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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소중한 사람에게 박학기

거리는 희미한 불빛속에 뽀얗게 젖었죠 커다란 당신의 두 눈속에 빗물같은 눈물 흐르고 슬퍼하지 말아요 느끼지 못하나요 당신 곁에 언제나 따스한 가슴 함께 있어요 우린 혼자 아니예요 언제 어디서나 잊지 말아줘요 그대 항상 사랑해요 (당신 눈물은 나를 너무 아프게 해요)

그대 창가로 눈부신 아침에 박학기

소중한 사람 이제 눈을 떠.. 흩어진 머리결 내가 쓸어줄께... 소중한 사람 이제 눈을 떠.. 아침 햇살이 부서져와요 외로워하지 말아요 늘 곁에 있을께요 손내밀면 닿을수 있는곳 난 그대 여린 가슴에 작은 불빛 될께요. 그대 어둠 밝힐 수 있도록.... 소중한 사람 이제 눈을 떠요 흩어진 머리결 내가 쓸어줄께..

그대 창가로 눈부신 아침이 (with 성시경) 박학기

긴밤 눈물로 지새고 잠든 그대의 등뒤로 밤새 내리던 그 푸른 비도 걷혀가고 슬프던 날이 가고 아침이 밝아와요 그대 창가로 눈부신 아침이 소중한 사람 이제 눈을 떠요 흩어진 머리칼 내가 쓸어줄께 소중한 사람 이제 눈을 떠요 아침 햇살이 부서져와요 외로워 하지 말아요 늘 곁에 있을께요 손내밀면 닿을 수 있는 곳 난

그대 창가로 눈부신 아침이 (with 성시경) 박학기

긴밤 눈물로 지새고 잠든 그대의 등뒤로 밤새 내리던 그 푸른 비도 걷혀가고 슬프던 날이 가고 아침이 밝아와요 그대 창가로 눈부신 아침이 소중한 사람 이제 눈을 떠요 흩어진 머리칼 내가 쓸어줄께 소중한 사람 이제 눈을 떠요 아침 햇살이 부서져와요 외로워 하지 말아요 늘 곁에 있을께요 손내밀면 닿을 수 있는 곳 난

그대 창가로 눈부신 아침이(with 성시경) 박학기

* 소중한 사람 이제 눈을 떠요 흩어진 머리칼 내가 쓸어줄게 소중한 사람 이제 눈을 떠요 아침 햇살이 부서져 와요 **외로워 하지 말아요 늘 곁에 있을게요 손 내밀면 닿을 수 있는 곳 난 그대 여린 가슴에 작은 불빛될게요 그대 어둠 밝힐 수 있도록 *반복 **반복

그대 창가로 눈부신 아침이 박학기

긴밤 눈물로 지새고 잠든 그대의 등뒤로 밤새 내리던 푸른 비도 걷혀가고 슬프던 날이 가고 아침이 밝아와요 그대 창가로 눈부신 아침이 소중한 사람 이제 눈을 떠요 아침 햇살이 부서져와요 외로워 하지 말아요 늘 곁에 있을께요 손내밀면 닿을 수 있는 곳 난 그대 여린 가슴에 작은 불빛될께요 그대 어둠 밝힐 수 있도록

슬픈 음악 같은… 박학기

깊은 어둠 속의 시간 우리의 모습 새겨져 있어 아무리 잊으려 해도 지울 수 없는 소중한 날들 헤매이며 방황한 가슴아픈 순간들이 또다시 나를 슬프게 하네 그 어떻게 변할 수 버려질 수도 없는 슬픈음악 같은 추억 이제는 잊어야만 하네 모든 것들을 새로운 시작을 위하여 그대를 이해할 수 있을 때까지 세월이 흘러 지금 슬픔 이해하는 날까지

슬픈 음악같은 박학기

깊은 어둠 속의 시간들 우리의 모습 새겨져 있어 아무리 잊으려해도 지울 수 없는 소중한 날들 *헤매이며 방황한 가슴아픈 순간들이 또다시 나를 슬프게 하네 그 어떻게 변할 수 버려질 수 도 없는 슬픈 음악같은 추억 이제는 잊어야만 하네 모든것들을 새로운 시작을 위하여 그대를 이해할 수 있을때까지 세월이 흘러 지금의 슬픔 이해하는 날까지

소중한 사람에게 박지윤

살아가는 어떤 누구에게도 항상 많이 지쳐 외로움 있겠지만 너무 어렸었던 내겐 더 큰 상처가 되어 많은 걸 모르고 있던 것 같아 주위를 아무리 둘러봐도 언제나 내겐 홀로 텅빈 회색 빛 같아 아무것도 보이질 않아 떨고있던 내게 하나의 빛을 밝혀준 사람들 앞에 날 바라보는 나를 사랑해주는 사람들 소중함을 안고 내게 다가와 내안의

내 마음의 모습 박학기

앞이 캄캄해지면 나는 어디로 가나 어디에 작은 빛 하나 있으면 좋겠네 작은 가로등 불빛 비치는 거리처럼 맘은 어느새 작은 빛으로 덮이네 어디선가 나를 부르는 소리 하나 들리는듯 바람부는 가지 사이로 마음의 소리 들려오네 모습 거기 있어 초라한 모습이야 아무도 볼 수 없는 나만의 모습이야 빛은 거리를 지나 작은 숲으로 가네 나도 모르게

가시나무 박학기

속엔 내가 너무도 많아 당신의 쉴 곳 없네 속에 헛된 바람들로 당신의 편할 곳 없네 바람만 불면 그 메마른 가지 서로 부대끼며 울어대고 쉴 곳을 찾아 지쳐 날아온 어린 새들도 가시에 찔려 날아가고 속엔 내가 너무도 많아서 당신의 쉴 곳 없네 속엔 내가 너무도 많아서 당신의 쉴 곳 없네 속엔

그대 위해 박학기

그대에게 들려주고픈 수많은 비밀얘기들 오래도록 기억하려하던 그대 모습 때론 알 수 없는 설레임에 오래전 희미한 그 거리를 찾아가네 그대 위해 불러보았던 수많은 비밀노래를 야위도록 간직하려하던 그대 미소 때론 알 수 없는 설레임에 한없이 떨리는 목소리로 노래했지 그댈 위해 불러 보았던 수많은 비밀노래 야위도록 간직하려하던 그 날 미소 때론

그댈 위해 박학기

그대에게 들려주고픈 수많은 비밀얘기들 오래도록 기억하려하던 그대 모습 때론 알 수 없는 설레임에 오래전 희미한 그 거리를 찾아가네 그대위해 불러보았던 수많은 비밀노래를 야위도록 간직하려하던 그대 미소 때론 알 수 없는 설레임에 한없이 떨리는 목소리로 노래했지 그댈위해 불러 보았던 수많은 비밀노래

가시나무 (일탈을 꿈꾸는 배추도사) 박학기

속엔 내가 너무도 많아 당신의 쉴 곳 없네 속엔 헛된 바램들로 당신의 편할 곳 없네 바람만 불면 그 메마른 가지 서로 부대끼며 울어대고 쉴 곳을 찾아 지쳐 날아온 어린 새들도 가시에 찔려 날아가고 속엔 내가 너무도 많아서 당신의 쉴 곳 없네 속엔 내가 너무도 많아서 당신의 쉴 곳 없네 바람만 불면 그 메마른 가지 서로

사람에게 강우경

햇살 가득 아름다운 풍경들 그것만큼 좋은 건 없지 가끔 비가 오는 날이면 그런 날도 그런대로 좋은 거지 그저 가만히 숨을 쉬어도 우리는 다 행복한 사람 그댄 소중한 빛을 담은 사람입니다 세상에 오직 하나뿐인 사람입니다 그대 듣고 있나요 이 노래가 들리는가요 사랑합니다 보다 나은 곳 찾아 떠나는 우리는 다 행복한 사람 그댄 소중한 빛을 담은 사람입니다 세상에

계절이 이렇게 내리네 박학기

내리네 손빛버린 이곳 우울한 하늘이 내려오네 그대의 촉촉한 눈빛처럼 계절은 이렇게 내리네 내리네 마음 잎사귀에게 쓸쓸한 보호가 내려오네 그대의 어설픈 얘기처럼 계절은 이렇게 ~리네 긴 잠에서 깨어나 한참을 헤매어 다니는 그렇게 나는 너를 잊으려고 힘이들었어

내마음의 친구 박학기

앞이 캄캄해지면 나는 어디로 가나 어디에 작은 빛 하나 있으면 좋겠네 작은 가로등 불빛 비치는 거리처럼 맘은 어느새 하얀 빛으로 덮이네 *어디선가 나를 부르는 소리하나 들리는듯 바람부는 가지 사이로 마음의 소리 들려오네 모습 거기있어 초라한 모습이야 아무도 볼 수 없는 나만의 모습이야 빛은 거리를 지나 작은 숲으로 가네 나도

내마음의 모습 박학기

앞이 캄캄해지면 나는 어디로 가나 어디에 작은 빛 하나 있으면 좋겠네 작은 가로등 불빛 비치는 거리처럼 맘은 어느새 하얀 빛으로 덮이네 *어디선가 나를 부르는 소리하나 들리는듯 바람부는 가지 사이로 마음의 소리 들려오네 모습 거기있어 초라한 모습이야 아무도 볼 수 없는 나만의 모습이야 빛은 거리를 지나 작은 숲으로 가네 나도 모르는 새 발길을 따라

서른 즈음에 박학기

또 하루 멀어져 간다 내뿜은 담배연기처럼 작기만 한 기억 속에 무얼 채워 살고 있는지 점점 더 멀어져 간다 머물러 있는 청춘인줄 알았는데 비어가는 가슴속엔 더 아무것도 찾을 수 없네 계절은 다시 돌아오지만 떠나간 사람은 어디에 내가 떠나 보낸 것도 아닌데 내가 떠나온 것도 아닌데 조금씩 잊혀져 간다 머물러 있는 사랑인줄 알았는데 또 하루

A.M.3:00 박학기

깜박 졸았었나봐 판 튀는 소리가 꿈결처럼 들렸어 헝클어진 머리 들어보니 온통 어지러운 방 구겨진 담배갑 낡은 나의 기타와 어둠 창틈으로 새어든 달빛 속에 깊어가는 이 밤

아직 내 가슴속엔 니가 살아 박학기

♬ 넌 기억하고 있을까 함께 걸었던 이 길을 바람에 첫 눈처럼 날리던 꽃잎 작은 입술의 설레임 참 많이 좋아했는데 마음 알고 있었을까 밤새 쓰고 지우고 구겨진 편지 끝내 전하지 못한 말 잘 지내고 있는지 아프진 않은지 너의 기억 속엔 아직 내가 있는지 눈꽃처럼 하얗던 그 미소는 지금도 그대로인지 어디에 있는지 아직 가슴속엔

A.M. 3:00 박학기

깜박 졸았었나봐 판 튀는 소리가 꿈결처럼 들렸어 음 헝클어진 머리 들어보니 음 온통 어지런 방 구겨진 담배갑 낡은 나의 기타와 어둠 음 창틈으로 새어든 달빛 속에 음 깊어가는 이 밤 음음음

그래도, 그대 박학기

男 : 그래 나 꿈속을 헤매고 있어 그대 말했듯이 하지만 그건 아니야 함께한 이후부터 그대는 내게 꿈같은 현실인걸 수화기 너머 낮은 숨소리 날 의심하나요 소홀해진 게 아니야.그대 소소한 몸짓까지 듣고 싶었던 바램일 뿐 시간이 흘러 그 고운 목소리 듣지못할 수 있어 그때 그대는 조용히 어깰 두드려요 그렇게 내가 그댈 깨달을 수 있게 작은 새처럼 품에

그래도, 그대 (feat. 차은주) 박학기

차은주) - 박학기 그대 졸리운 목소리 내겐 익숙치가 않아요 지금 그댄 꿈결인가요 그래 나 꿈속을 헤매고 있어 그대 말했듯이 하지만 그건 아니야 함께한 이후부터 그대는 내게 꿈같은 현실인걸 수화기 너머 낮은 숨소리 날 의심하나요 소홀해 진게 아니야 그대 소소한 몸짓까지 듣고 싶었던 바램일 뿐 시간이 흘러 그 고운 목소리 듣지못할 수 있어

널 사랑하나봐(마왕ost) 박학기

언제라도 다시 느낄 수 있다면 그 숨결에 가슴은 멈출 것 같아 *그대에게 다시 전할 수 있다면 감출 수 없는 가슴은 말하고파(자꾸 서성이게 돼) 한번쯤 하는 생각에 나도 몰래 숨길 수 없는 니생각에 오~ 자꾸 서성이게 돼

자꾸 서성이게 돼 박학기

언제라도 다시 느낄 수 있다면 그 숨결에 가슴은 멈출 것 같아 그대에게 다시 전할 수 있다면 감출 수 없는 가슴은 말하고파 (자꾸 서성이게 돼) 한번쯤 하는 생각에 나도 몰래 숨길 수 없는 이 세상에 오 자꾸 서성이게 돼

자꾸 서성이게 해 박학기

언제라도 다시 느낄 수 있다면 그 숨결에 가슴은 멈출 것 같아 *그대에게 다시 전할 수 있다면 감출 수 없는 가슴은 말하고파 **자꾸 서성이게 돼 한번쯤 하는 생각에 나도 몰래 숨길 수 없는 이 생각에 오 자꾸 서성이게 돼 *Repeat **Repeat

자꾸 서성이게 돼 박학기

자꾸 서성이게 돼-박학기 언제라도 다시 느낄 수 있다면 그 숨결에 가슴은 멈출 것 같아 그대에게 다시 전할 수 있다면 감출 수 없는 가슴은 말하고파 (자꾸 서성이게 돼) 한번쯤 하는 생각에 나도 몰래 숨길 수 없는 이 세상에 오 자꾸 서성이게 돼

계절은 이렇게 내리네 (with 한동준) 박학기

내리네 회색빛 거리 위에 우울한 하늘이 내려오네 그대에 촉촉한 눈빛처럼 계절을 이렇게 ~~리네 내리네 메라른 잎새 위에 쓸쓸한 오후가 내려오네 그대의 어설픈 얘기처럼 계절은 이렇게 ~~리네 긴 잠에서 깨어나 한참을 헤매어다니듯 그렇게 나는 너를 잊으려 이 빗물에 씻어내리려 오 걷고 또 걸어봐도 계절은 이렇게 내리네

이젠 지워야 해요 박학기

그댈 지워야 해요 조금이라도 남겨선 안돼죠 새하얀 마음위에 외로움을 그려야만 하겠죠 하지만 그대뿐인 나의 맘을 이제 어떻게 하죠 그대보다 차라리 나를 안에서 지워버리는 게 빠르죠 그럴께요 날 지워버릴께요 지금처럼 안에 있어요 그대여 영원히 익숙해져야 해요 외로움이 나를 찾아왔을 때 어색해하지않게 맞이해야만 할테니까요 이제 지워야 해요

잠못이루는 나를 기억하는지 박학기

흩어져 내리는 내마음의 소리는 아득한 사랑의 숨결일까 이런 밤 그대는 무슨 생각 하는지 잠못 이루는 나를 기억하는지 스치던 그 눈빛 그 목소리 긴머리 가득히 곱게 흐르던 그 달빛 이밤 그대에게 전하고파 찻잔에 비친 모습만 외로이 남아있네 이런 밤 그대는 무슨 생각 하는지 잠못 이루는 나를 기억하는지 스치던 그 눈빛 그 목소리 긴머리 가득히 곱게 흐르던 그

다시 계절이 박학기

가슴을 적셔요. - 간주 - 시간이 지나간 그 자리에 밀려드는 그리움이 . 멍하니 홀러 선 이거리에 아득하게 쌓여요. 보석처럼 빛나던 순간도. 가슴저린 시련의 눈물도. 기억속에 희미한 추억되어 끝없이 내려요. 다시 계절이 다가와요. 가슴을 적셔요. 자꾸 눈물이 나요.

여름을 지내는 바람 박학기

어딘가 무너질 것 같고 웬지 허전해질 때 가슴에 스며드는 일들 문득 떠오르면 하얗게 조각난 사연들 설레이던 시간들 여름을 지나는 바람에 모두 내게로 오네 이젠 추억일 뿐이고 다신 못올걸 알지만 그래도 그 여름의 날들은 자꾸 눈가를 적시네 영원토록 지울 수 없기에 또 다시 여름이 밀리면 바람은 또 불겠고 그때면 어김없이 나는 꿈을 꾸게 될텐데 이젠 추억일

온종일비가내려 박학기

온종일 비가 내려 아픈 추억이 내려 창을 열면 그대 서 있을 것만 같아 온종일 비가 내려 오래전 그 날처럼 시리던 기억에 비가 내려 * 젖은 어깨를 감싸주던 사람 작은 우산 속에서 나눴던 그 숨결 흐려진 거리엔 흔들리는 저 불빛들 이 빗소리에 난 눈물을 묻고 온종일 비가 내려 오래전 그 밤처럼 멈춰진 가슴에 비가 내려 *

4월 31일 박학기

앞에 눈부신 세상이 펼쳐진거죠.

잠 못 이루는 나를 기억하는지 박학기

흩어져 내리는 내마음의 소리는 아득한 사랑의 숨결일까 이런 밤 그대는 무슨 생각 하는지 오~~ 잠못 이루는 나를 기억하는지 스치던 그 눈빛 그 목소리 긴머리 가득히 곱게 흐르던 그 달빛 이밤 그대에게 전하고파 찻잔에 비친 모습만 외로이 남이있네

아름다운 비밀 박학기

곰곰히 생각해보니 알 수 있었지 봄처녀처럼 설레였던 이유 가만히 도리켜보니 알 수 있었지 하루종일 짜증만 나던 이유 얼어붙은 가슴 속에 넌 봄바람처럼 그렇게 다가와 날 흔들어 놓았지 곰곰히 생각해 보니 알 수 있었지 얼굴 붉히며 화만내던 이유

이제 나홀로 박학기

돌아서는 그대의 쓸쓸한 그 뒷모습도 아득하게 멀어져만 가고 (오~~) 차갑게 스며드는 가로등 그 불빛아래 가슴 싸늘히 식어만 가

여름을 지나는 바람 박학기

어딘가 무너질것 같고 왠지 허전해질 때 가슴에 스며드는 일들 문득 떠올리면 하얗게 조각난 사연들 설레이던 시간들 여름을 지나는 바람에 모구 내게로 오네 이젠 추억일뿐이고 다신 못올걸 알지만 그래도 그 여름의 날들은 자꾸 눈가를 적시네 영원토록 지울 수 없기에 또 다시 여름이 밀리면 바람은 또 불겠고 그때면 어김없이 나는 꿈을 꾸게 될텐데

어느 거리에서 박학기

햇살은 너무 눈부셔 키작은 나무 사이로 문득 눈물이 나도록 바람은 산들 불어와 오래전 향기를 실고 가슴 뭉클해지도록 뒤돌아 볼 수 없는 숨가뿐 하루하루 정신없이 거리를 헤매여 봐도 가슴은 또 다시 허탈해지네 하늘위에 끝도없이 뭉게구름 불러봐요 그때 그 고운 멜로디 함께 어울려 기쁘던 시절 기억한다면 들러봐요 그때 그 작은

북강변 박학기

강을 끼고 도는 나의 도시는 이런 내게 무슨 말을 하나 그래 그렇게 잡으려 했던 어제의 꿈들에 나는 이제껏 지쳐있었나봐 아침은 또 다시 오지 않을지도 몰라 오늘따라 바람은 싸늘한데 이젠 희미해진 너의 얘기가 새삼스레 이밤 다시 생각나 그게 아니라고 우겨보아도 달라진 세상은 어쩔 수 없어 흘러가는 북강변 이길위에 뜨거워진

우리 사랑 깨어나도록 박학기

그대 알고 있나요 슬픈 그대 눈빛은 날 아프게 해 이젠 내게 말해요 작은 나의 노래로 차갑게 젖어 있는 그대의 숨결 손으로 쓸어줄 수 있도록 이제 새벽이 와요 오랜 어둠 헤치고 그래 창가로 아직 마르지 않은 눈물 닦아 줄께요 가만히 눈을 떠요 그 고운 두 뺨 입맞추고 우리 사랑 오 깨어나도록 아직 마르지 않은 눈물 닦아줄께요 미소 지어봐요

다시 계절이 박학기

다시 계절이 다가와요 나의 허전한 가슴위로 하얗게 흩어진 사연들이 춤추듯 내려요 보석처럼 빛나던 순간도 가슴저린 실연의 눈물도 기억속에 희미한 추억되어 끝없이 내려요 아무리 모두 버리려 해도 밀려드는 그리움이 멍하니 홀로선 이거리에 아득하게 쌓여요 다시 계절이 다가와요 가슴을 적셔요 시간이 지나간 그자리에 밀려드는 그리움이

마음을 비추는 거울이 있다면 박학기

이건 비밀인데라는 얘길 몇 번이나 되풀이하며 남의 흉을 보는 그 모습 모두 거짓말 같아 남들은 아무 생각 없이 살고 자신은 철학자의 모습이지 그런 큰 환상에서 이제는 깨어나 제발 오 마음을 비추는 거울이 있다면 우린 깜짝 놀랄거야 내가 아닌(너무 다른) 모습에 세상 사람 모두 바보라고 술잔을 그렇게 높이 들고 목소리 높여

다시 계절이 박학기

다시 계절이 다가와요 나의 허전한 가슴위로 하얗게 흩어진 사연들이 춤추듯 내려요 보석처럼 빛나던 순간도 가슴저린 실연의 눈물도 기억속에 희미한 추억되어 끝없이 내려요 아무리 모두 버리려 해도 밀려드는 그리움이 멍하니 홀로선 이거리에 아득하게 쌓여요 다시 계절이 다가와요 가슴을 적셔요 시간이 지나간 그자리에 밀려드는 그리움이

남겨진 너의 노래(광석에게) 박학기

잘 지내는지 그 곳에서도 가끔은 나를 생각하곤 하는지 니가 없음에 이젠 익숙해져 가는 모습이 혹시 서운하지는 않은지 가을향기 같던 사람 아침햇살 같던 사람 내가 사랑했던 사람(나를 사랑했던 사람) 쓸쓸한 너의 미소처럼 남겨진 너의 노래만(들려와) 노란 국화꽃 어지러운 향기에 쌓여 마지막 겨울 흔들리던 차가운 하늘로 아무런 얘기도 없이 거짓말처럼

다시 계절이 박학기

다시 ~계절이 다가와 요~~ 나의 허전한가슴위로 ~하얗게 흩 어진사연들이~춤추둣내 려 요~보석처럼빛나던~ 순간 도~가슴저린시련의눈물도~ 기억속에 희미한추억 되어 끝업이 려 요~ 아무리 모두 버리려해도~밀려드는~~~~ 그리움 이~ 멍하니홀 로 선~이거리에~ 아득하게~쌓여요 ~ 다시 계절이 다가 와요 내가슴을~ 적 셔 요 ~ ~~~~~~ @#@

칠십구년 여름 박학기

칠십구년 여름 - 박학기 잠들 수 없던 그밤 모두 아름답게만 느껴지던 강변을 기억하는지 꺼져가는 모닥불 보며 아쉬움에 눈물짓던 우리 그밤을 기억하는지 지금은 모두들 각자의 길을 걷고 있겠지만 가끔씩은 생각하겠지 입가에 미소지으며 이제는 모두의 이름은 기억할 수 없겠지만 (희미하게 떠오르는 그 얼굴들 잊을 순 없겠지 영원히) 황혼

나의 길 박학기

언제부턴지 기억할 순 없어 오랜시간을 이 길을 걸어왔어 때론 지쳐 주저앉고 싶어 아무도 몰래 눈물 흘린적도 있어 끝이 없는 길이란 걸 알아 하지만 난 포기하지 않아 지금 다시 시작하는거야 한 걸음 더 가까이 다가서도록 조금만 가면 끝이 보일거라 생각하면서 여기까지 왔지만 어린시절 무지개처럼 다가서는만큼 자꾸 멀어져만 갔어 끝이

남겨진 너의 노래 박학기

잘 지내는지 그곳에서도 가끔은 나를 생각하곤 하는지 니가 없음에 이젠 익숙해져가는 모습이 혹시 서운하지는 않은지 가을향기 같던 사람 아침햇살 같던 사람 내가 사랑했던 사람 쓸쓸한 너의 미소처럼 남겨진 너의 노래만 노란 국화꽃 어지러운 향기에 싸여 마지막 겨울 흔들리던 차가운 하늘로 아무런 얘기도 없이 거짓말처럼 넌 떠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