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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숙녀 박창근

낙엽만 봐도 웬지 슬퍼져요 바람 불어도 울고 싶어져요 피어나는 조그만 꽃송이 사랑의 물빛이 들어요 낙엽만 봐도 웬지 슬퍼져요 바람 불어도 울고 싶어져요 작은 숙녀 설레는 가슴은 아직은 부끄러워요 조심스레 열리는 마음가득 그대의 모습만 쌓이고 은행나무 기대어 마주 보며 우리들은 아름다운 연인 같아요 낙엽만 봐도 웬지 슬퍼져요

숙녀 변진섭

어쩌면 처음 그땐 시간이 멈춘 듯이 미지의 나라 그곳에서 걸어온 것처럼 가을에 서둘러온 초겨울 새벽녘에 반가운 눈처럼 그대는 내게로 다가왔죠 그대의 맑은 미소는 내 맘에 꼭 들지만 가끔씩 보이는 우울한 눈빛이 마음에 걸려요 나 그대 아주 작은 일까지 알고 싶지만 어쩐지 그댄 내게 말을 안해요 허면 그대 잠든 밤 꿈속으로 찾아가

숙녀 이수영

오늘 그대는 뭔가 다르네요 사랑이 떠난듯한 슬픈 눈이네요 아무런 표정없는 그 얼굴에 '나는 숙녀'라고 써있네요 왠지 모르게 외로워보이네요 사랑을 하는듯한 깊은 눈이네요 할 말을 숨기려는 그 입술에 '이젠 숙녀'라고 써있네요 우리 이제 어디론가 떠나요 그 누구도 지나간 흔적없는 곳으로 누군가 뭐라 하면 작은 소리로 '이젠 숙녀'라고 얘기해요

숙녀 이수영 [Onions]

다르네요 사랑이 떠난 듯 한 슬픈 눈이네요 아무런 표정없는 그 얼굴에 나는 숙녀라고 써 있네요 왠지 모르게 외로워 보이네 사랑을 하는 듯 한 깊은 눈이네요 할 말을 숨기려는 그 입술에 이젠 숙녀라고 써 있네요 //////////// 후 렴 ///////////// 우리 이제 어디론가 떠나요 그 누구도 지난간 흔적없는 곳으로 누군가 뭐라하면 작은

사랑의 미로 박창근

그토록 다짐을 하건만 사랑은 알 수 없어요 사랑으로 눈 먼 가슴은 진실 하나에 울지요 그대 작은 가슴에 심어 준 사랑이여 상처를 주지 마오 영원히 끝도 시작도 없이 아득한 사랑의 미로여 흐르는 눈물은 없어도 가슴은 젖어 버리고 두려움에 떨리는 것은 사랑의 기쁨인가요 그대 작은 가슴에 심어 준 사랑이여 상처를 주지 마오 영원히 끝도 시작도

작은 숙녀 혜은이

작은 숙녀 - 혜은이 낙엽만 봐도 왠지 슬퍼져요 바람 불어도 울고 싶어져요 피어나는 조그만 꽃송이 사랑의 물빛이 들어요 낙엽만 봐도 웬지 슬퍼져요 바람 불어도 울고 싶어져요 작은 숙녀의 설레는 가슴은 아직은 부끄러워요 조심스레 열리는 마음가득 그대의 모습만 쌓이고 은행나무 기대어 마주 보며 우리들은 아름다운 연인 같애요

제 여인의 이름은 박창근

제 여인의 이름은 지니 지니였어요 작은 키에 얼굴이 무척 예쁜 애였죠 그 애만 보면 난 정말 가슴이 찡하게 타올랐죠 난 사랑 했었네 첫눈에 반했네 하지만 그애는 없어요 멀리가고 없어요 제 여인의 이름은 지니 지니였어요 작은 키에 얼굴이 무척 예쁜 애였죠 그 애만 보면 난 정말 가슴이 찡하게 타올랐죠 난 사랑 했었네 첫눈에 반했네

숙녀 BassAce

커피 향 가득한 거리 모퉁이 그대가 있는 작은 카페 창가에 앉아 바라보는 그대 모습 매일 아침 나의 일과가 되었네 우아한 몸짓으로 커피를 내리고 손님들께 미소 짓는 그대 분주한 일상 속 잠시 쉬어가는 곳 그대가 있어 나도 쉬어 갑니다 숙녀여, 그대는 내 하루의 빛 향긋한 커피보다 더 그립네 매일 아침 그대를 보러 가는 길 설레는 마음을 감출 수가 없네 창밖으로

깃발 그 속엔 박창근

하늘을 풀어놓고 큰 매 한마리 그 깃털 속에 잠자는 평화 내 손에 너의 손을 가볍게 얹고 집으로 돌아오던 길 꿈 세상을 향한 꿈 넌 다시 작은 등에 불을 밝히고 낡은 책 한귀퉁이 줄 쳐진 꿈들이 손에 잡힐 것만 같던 그 시절 눈물만- 영롱한 눈망울에 담겨진 작은 세상 그것만으로도 충분했던 시간이 그렇게 소중히 우린 꿈꿔왔지 감당치 못할 큰 짐이 됐어도

엄마 박창근

찬 바람이 무섭던 날 엄마 외투에 숨어 집으로 가던 그 밤 아직 생각이 나요 작은 창 하나 단칸방이었어도 엄마의 가슴 속은 참 고요하고 따뜻했어요 음 내 나이 마흔 그 때 엄마 나이가 되어 당신을 생각해요 보고 싶구요 미안하구요 사랑하구요 음

사랑이 오네 박창근

사랑이 오네 밤 밤밤밤밤 밤밤밤밤 밤밤밤밤 밤밤밤밤 밤 하늘에서 보슬보슬 비가 내리고 작은 창에 맺힌 이슬처럼 생각만으로 이 맘은 설레어 밤 거리를 걸어보고 싶네 사랑이 오네 밤 밤 밤 밤 밤 밤밤밤밤 밤밤밤밤 밤밤밤밤 밤 낡은 커텐을 다시 닫고 쌓여가는 먼지 속에 지난 추억 그 많은 사연 허공에 뿔뿔이 흩어져 사랑이 가네 밤 밤밤밤밤 밤밤밤밤 밤밤밤밤 밤밤밤밤

숙녀 예찬 아 침

깨끗한 느낌 내게 보여준 싱그러운 아침 햇살처럼~~ 상큼한 그대만의 향기가 나의 가슴속에 스며드는데 굿 레이디 하얀 작은 손을 가진 그대여 가슴 설레이게 해 굿 레이디 따스한 눈길로 나를 보면서 웃어 줄순 없겠니 그대의 귀여운 작은 입술 포근히 느껴지는 환한 미소~ 긴 밤을 지새우고 싶다고 얘~기할 용기가 나질 않아

숙녀 예찬 아 침

깨끗한 느낌 내게 보여준 싱그러운 아침 햇살처럼~~ 상큼한 그대만의 향기가 나의 가슴속에 스며드는데 굿 레이디 하얀 작은 손을 가진 그대여 가슴 설레이게 해 굿 레이디 따스한 눈길로 나를 보면서 웃어 줄순 없겠니 그대의 귀여운 작은 입술 포근히 느껴지는 환한 미소~ 긴 밤을 지새우고 싶다고 얘~기할 용기가 나질 않아

그대 내 사랑을 받아주오 (2022 Remastered) 박창근

내가 그대를 처음 본 순간 숨이 멎어버릴 것만 같았어 할 말은 잘 생각나질 않았고 그저 곁에 붙들어 놓고만 싶었네 우 이것이 사랑의 시작 이었어 우 이것이 우리의 운명의 시작 이었어 봄의 꽃이 핀 들길을 손잡고 함께 걸었었지 눈 쌓인 가난한 동네를 발자욱에 새기며 걷고 뛰었지 지금 그댄 미소로 내 곁에 이렇게 서있네 내가 산 작은

그대 내 사랑을 받아주오 박창근

내가 그대를 처음 본 순간 숨이 멎어버릴 것만 같았어 할 말은 잘 생각나질 않았고 그저 곁에 붙들어 놓고만 싶었네 우 이것이 사랑의 시작 이었어 우 이것이 우리의 운명의 시작 이었어 봄의 꽃이 핀 들길을 손잡고 함께 걸었었지 눈 쌓인 가난한 동네를 발자욱에 새기며 걷고 뛰었지 지금 그댄 미소로 내 곁에 이렇게 서있네 내가 산 작은 반지

그대 내사랑을 받아주오 박창근

내가 그대를 처음 본 순간 숨이 멎어버릴 것만 같았어 할 말은 잘 생각나질 않았고 그저 곁에 붙들어 놓고만 싶었네 우 이것이 사랑의 시작 이었어 우 이것이 우리의 운명의 시작 이었어 봄의 꽃이 핀 들길을 손잡고 함께 걸었었지 눈 쌓인 가난한 동네를 발자욱에 새기며 걷고 뛰었지 지금 그댄 미소로 내 곁에 이렇게 서있네 내가 산 작은 반지

숙녀 예찬 아침(Achim)

깨끗한 느낌 내게 보여준 싱그러운 아침 햇살처럼 상큼한 그대만의 향기가 나의 가슴속에 스며드는데 good lady, 하얀 작은손을 가진 그대여 가슴 설레이게해 good lady, 따스한 눈길로 나를 보면서 웃어줄순 없겠니 그대의 귀여운 작은 입술 포근히 느껴지는 환한 미소 긴 밤을 지새우고 싶다고 얘기 할 용기가 나질 않아

숙녀 이선희

숙녀 키가 조그만 저 꼬마 아가씨 어린애처럼 웃고있지만 지나가버린 먼 기억 저편에 혼자서 버려진 추억이 슬퍼 아-하- 멍하니 창가에 아-하- 노을에 잠긴 하늘을 보네 우- 조금씩 커가는 가슴속 외로움을 늘 항상 그렇게 혼자라 느낄때 찾아든 그리움을 늘 항상 그렇게 머리가 짧은 저 꼬마 아가씨 어린애처럼 늘 조잘대지만 언제나 슬픈 그 커다란

숙녀 이선희

키가 조그만 저 꼬마 아가씨 어린애처럼 웃고있지만 지나가버린 먼 기억 저편에 혼자서 버려진 추억이 슬퍼 아-하- 멍하니 창가에 아-하- 노을에 잠긴 하늘을 보네 우- 조금씩 커가는 가슴속 외로움을 늘 항상 그렇게 혼자라 느낄때 찾아든 그리움을 늘 항상 그렇게 머리가 짧은 저 꼬마 아가씨 어린애처럼 늘 조잘대지만 언제나 슬픈 그 커다란 눈엔 늘 눈물이...

숙녀 포니

?보이나요 그대 아직인가요 나의 마음이 그대에게 가서 닿지 않나요 오늘도 난 그대만 보고 있는데 그대 눈길은 언제나 나 아닌 다른 곳만 보네요 서두르진 않아요 다만 걱정인거죠 그대 나 아닌 다른 사랑으로 아파야 할까봐 그대 지금 나를 떠난다 해도 아마 우연이 우릴 다시 만나게 하겠죠 눈으로는 볼 수 없는 내 맘을 아마 다 보게 되는 날 그대 내게로...

숙녀 이선희

숙녀 키가 조그만 저 꼬마 아가씨 어린애처럼 웃고있지만 지나가버린 먼 기억 저편에 혼자서 버려진 추억이 슬퍼 아-하- 멍하니 창가에 아-하- 노을에 잠긴 하늘을 보네 우- 조금씩 커가는 가슴속 외로움을 늘 항상 그렇게 혼자라 느낄때 찾아든 그리움을 늘 항상 그렇게 머리가 짧은 저 꼬마 아가씨 어린애처럼 늘 조잘대지만 언제나 슬픈 그 커다란

숙녀 유빈

Na na na na na Na na na Lady Na na na na na Show me your heart Na na na na na Na na na Lady Na na na na na Show me your heart 우물쭈물 대면은 내가 좀 곤란해요 나를 알고 싶나요 그렇다면 빙빙 돌리지 말고 자 확실히 말해봐요 내가 특별히 시간을 냈잖아 분...

숙녀 어니언스 (이수영)

오늘은 그대가 뭔가 다르내요사랑이떠난듯한 슬픈눈이네요아무런표정없는 그얼굴에나는 숙녀라고 써있네요웬지모르게 외로워 보이네요사랑을 아는듯한 깊은눈이네요할말을 숨기려는 그입술에이젠 숙녀라고 써있네요우리이젠 어디론가 떠나요그누구도 지니간흔적없는 곳으로누군가 뭐라하면 작은소리로이젠숙녀라고 얘기해요웬지모르게 외로워 보이네요사랑을아는듯한 깊은 눈이네요할말을 숨기련...

너에게 박창근

너에게 (작사 작곡 박창근) 울고 있는 너를 붙잡을 용기가 없어 그냥 너에게 모든걸 맡길 수 밖에 나를 바보라고 욕할 수 있기는 해도 함께 바보인척 눈감아 버릴 순 없어 그래 힘들겠지만 나는 믿어 너의 용기를 그래 울고있지만 나는 알아 너의 사랑을 여기 있어 너의 자린 변함이 없을거야 하지만 이자릴 비우든 다시 찾든 그건 니 맘이야

이유 박창근

작사,곡,노래 박창근 내게 목을 죄는 쇠사슬을 준다면 나는 순순히 응하진 않을거야 물어볼거야 내게 사랑을 원하고저 한다면 나는 쉽게 그것을 말하진 않을거야 침묵할거야 왜 내가 인정해야 하는지 왜 내가 상처받아야 하는지 그 대답을 들어야만 할까봐 그것이 내가 줄 최선의 것인지 나는 어떤 책임을 다 할 수 있는지 창문을 열어 새벽바람을 맡을까봐

생각 박창근

생각 (작사 작곡 박창근) 보여지고 싶은 것들 숨겨지고 싶지 않은 것들 높아지고 싶은 것들 작아지고 싶지 않은 것들 위엄서린 그 몸짓에 고개숙인 너의 모습이 점점 더 작아져만가는 이 시간들이 안타까워 한참을 나는 다른 생각 다른곳을 꿈꿔봤지 많은 사람 함께 모여 같은 시간속에 웃고 있어 걱정 없이 순한 얼굴 지친 모습들은 찾아볼수 없어

내 노래는 박창근

내 노래는 (작사 작곡 박창근) 내 노래는 긴 어둠속의 터널을 지나며 햇빛으로 가까이 내 노래는 긴 슬픔의 거치른 들판을 바람처럼 떠돌아 우우우 우우우 당신 곁으로 메마른 당신가슴 속으로 목마른 당신 입술 속으로 넘어가는 우~ 한모금 물로 우~ 한모금 물로

아야 박창근

아야 (작사 작곡 박창근) 아야아야아야아야아야 영화에나 볼 수 있던 총알들이 날아다닌다 지하철과 공원에는 니네 아빠 누워 잠잔다 고위층의 자제님들 결혼식 한번 삐까번쩍 배고픈 동생들에겐 오늘도 점심은 없다 아야아야아야아야아야 쌀 없으면 라면이라던 그 꼬마도 별 수 없더라 하늘이 노래져 간다 어께죽지 축축 늘어져 간다 아야아야아야아야아야

미안해 고양이 (2022 Remastered), 거세 당한 고양이 박창근

그대 불러보네 오 아름다워라 돌아보지 않는 그대가 더 매력있어 낯선 지붕들 넘어로 낯선 세계를 찾아 뛰어 다닐 그대가 아름다워 그런 그대가 너무 멋있어 그런 그대를 곁에 두고져 나는 그대를 죽였어 그런 그대를 곁에 두고져 나는 그대를 죽였어 그대 불러보네 오 아름다워라 돌아보지 않는 그대가 더 매력있어 낯선 지붕들 넘어로 낯선 세계를 찾아 뛰어 다닐 ...

空山 박창근

아름다운 이야기 속에 주인없는 나라 하늘 무지개 속 꽃밭속에서 당신과 내가 다시 만나 다시 만나 꿈처럼 시간이 흘러 어젯밤 그 별들 다시 보지 못해도 꿈을 꾸어요 눈 뜨지 말아요

짬뽕 박창근

짬뽕 (작사 작곡 박창근) 1.짬뽕 속에 나는 무엇일까 짬뽕 속에 나는 무엇일까 짬뽕 속에 나는 밀가루면 일까 짬뽕 속에 나는 돼지고기일까 짬뽕 그릇을 걷어 찬다면 짬뽕 그릇을 엎질러 버리면 짬뽕 속에 나는 고춧가루일까 짬뽕 속에 나는 빨간국물일까 짬뽕 그릇을 걷어 찬다면 짬뽕 그릇을 엎질러 버리면 나는 짜장이 될 수 있을까 나는 짬뽕이

박창근

넌 파란 미소와 파란 눈동자 파란 입술과 파란 머릿결 내게 온통 넌 파란 바다 파란 바다 난 네 안에 빠져들어 잠들은 물고기 난 힘든 하루와 불안한 꿈과 이 외로움과 깊은 상념에 온통 빠져 든 회색 시간 회색 시간 내 가여운 영혼이 날으는 이 밤 잠시 동안이라도 누워 쉴 수 있는 네 안에 바다로 한 점 시간 속 깨어 핀 꽃처럼 행복하고 파 노래하고 ...

나랑잘래 박창근

저렇게 비가오니 나랑 같이 잘래? 저렇게 파란소나기 나랑 같이 뛸래? 저렇게 눈이오니 나랑 같이 잘래? 저렇게 노란 눈덩일 화분에 심어놓고 잘래? 아무것도 하지 않고 아무것도 먹지 않고 나랑 잠만 잘래 나랑 꿈만 꿀래 나랑 잠만 잘래 나랑 꿈만 꿀래 이렇게 비가오니 나랑 같이 잘래? 이렇게 눈이오니 나랑 같이 잘래? 이렇게 파란소나기 이렇게 노란 ...

흘려 흘려 땀 흘려 박창근

흘려 흘려 땀 흘려 (작사 작곡 박창근) 오~ 내가 바라는건 당신의 참사랑 꾸밈 없이 그 모습 그대로 남아주오 그대로 남아주오 모두가 떠나도 오~~~ 다 가도 남아주오 내가 주고픈건 나 만의 신비함 너로 인해 빛남이 더 좋은 한 줄기 빛 흘려 흘려 흘려 땀흘려 만들어 보자 흘려 흘려 흘려 함께 땀 흘리며 살자 오~ 너와나 나와너

A-MEN 박창근

[*]말해줘 애기해줘.. 떠오르는 이 밤아 불러줘 노래해줘.. 다시오는 어둠아 [**]한반더 가르쳐줘,..뜨고 지는 태양아 한번더 가게 해줘.. 이글 대는 태양아 [***]강물에 뜨는달은 진짜 달이 아니야 그러나 그것또한 하나의 달이야 [*][***]재반복 [**]재반복 왔다 갔다 또 갔다하는 망설임을 지나 그 하나로 한평생 미칠수 있게.. [...

분리 박창근

분리 (작사 작곡 박창근) 해가 떠있는지 달이 떠있는지 몇시쯤 됐는지 여기가 어딘지 내가 깨었는지 계속 자는건지 언제 네가 떠나갔는지 그리고 그후로 시간이 얼마나 지났는지 아무것도 생각이 않나 슬프지도 않아 기쁘지도 않아 아무것도 정말 느껴지지가 않아 눈물이 나오지도 않아 정말이야 아무것도 정말 하고 싶지가 않아 정신 좀 차리고

비가된 그대를 상상해 박창근

다시 소나긴 내렸죠 아침 눈을 뜰 때에도 집을 나서 때도 저무는 달을 보고 있어도 소나기는 내렸죠 내가 무엇을 할 때마다 저 길을 지날 때마다 하늘에 뜬 별을 보고 있어도 다시 소나기는 내렸죠 나- 여린 이 맘에 이 안에 종일토록 내리는 눈물 눈물 이 맘에 그치지 않는 길고 긴 장마 장마 장마 다시 소나긴 내렸죠 새벽잠을 잃을 때도 눈을 부빌 때도 다...

미친밤을 걷네 박창근

가슴이 터질 것 같던 날 밤을 걸어 다녔지 나를 모르는 저 여자도 길을 걷네 같은 길을 걷네 같은 길을 걷네 사랑에 미치고 싶던 날 그녀에게 전활 했지 이미 느낌은 서로 통했지 환상일 뿐이었지 환상일 뿐이었지 갈 곳이 없었지 길 가운데 멍하니 서 있었지 난 지금 사랑을 원하지만 저 술집을 가득 메운 그들일 순 없었지 한 남자의 허리를 감고 걷는 저 여...

이유3 박창근

나는 그대를 찾고 저 시간의 하루를 걷다가 바람의 노래를 듣고 선 태양의 슬픈 눈을 보았네 아이야 넌 어디로 가고 있는 가 아이야 넌 또 다른 집을 찾는 가 달빛에 선 나무 그 뿌리는 깊었나 사막의 뜨거운 태양은 고독의 달콤한 향기를 영원의 아득한 거리로 난 그대를 찾아 이 시간의 여행을 아이야 넌 어디로 가고 있는 가 아이야 넌 또 다른 집을 찾는...

날아라 애벌레 박창근

괜찮아 괜찮아 잠시 울고 나면 그뿐이야 한숨 자고나면 그만이야 괜찮아 괜찮아 무서운 꿈을 꾸고 난 것처럼 깨고 일어나면 그뿐이야 괜찮아 괜찮아 봄이 오면 꽃이 피듯이 내 마음도 따라 흘러가네 겨우 내 움츠렸던 그대는 이제 비상을 준비하네 날아라 애벌레 신나는 애벌레 날아라 애벌레 신나는 애벌레

박창근

넌 잠이 들었겠지 또 어둔 밤이 왔으니 시간의 하루를 걷다가 침대에 쓰러 졌겠지 누운 널 생각 해 얼마나 보고 팠는지 아무에게도 말 않을 거야 얼마나 널 안고 팠는지 그 누구에게도 말 않을 거야 들어 줄 이 없을테니 알아 줄 이 널 원할 수도 없는 걸 널 가질 수도 없는 걸 우린 그저 길을 가다가 우린 그저 만났을 뿐야 난 너를 알았을 뿐야 넌 ...

사랑을 원해요 박창근

새벽 갈 곳을 잃은 이 몸은 밤을 무서워하는 이 몸은 사랑을 원해요 사랑을 찾아요 영혼의 시계소리 째깍째깍 무서운 이 밤에도 쉬지 않고 나의 바다를 지켜 줄 나의 등대를 지켜 줄 사랑을 원해요 사랑을 찾아요 새벽 찬바람을 맞고 선 길을 걷는 또 하나의 나 사랑을 원해요 사랑을 찾아요 영혼의 시계소리 째깍째깍 무서운 이 밤에도 쉬지 않고 나의 바다를 ...

주라 (2022 Remastered) 박창근

잊혀지는 건 쉽지만 또 다시 비가 내리네 상처주기는 쉽지만 상처받긴 두려워 여기 내가 서 있네 지금 니가 또 우네 내가 누려온 그 많은 것들 내놓긴 좀처럼 쉽지가 않아 잊혀지는 건 쉽지만 또 다시 바람이 불어 여기 내가 서 있네 지금 니가 또 우네 버림 받아 내팽겨진 꽃들 깊은 상처로 신음하는 꽃들 외면한 채 너는 지나치는 너는 이 땅 어디에서도 결코...

내 노래는 (2022 Remastered) 박창근

내 노래는 긴 어둠속 터널을 지나며 햇빛으로 가까이 내 노래는 긴 슬픔의 거치른 들판을 바람처럼 떠돌아 우 당신 곁으로 메마른 당신 가슴 속으로 목마른 당신 입술 속으로 넘어가는 한 모금 물로 한 모금 물로 메마른 당신 가슴 속으로 목마른 당신 입술 속으로 넘어가는 한 모금 물로 한 모금 물로 우 한 모금 물로 우 한 모금 물로 우 한 모금 물로 물로...

걱정하지 말라구 박창근

상실의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들은 오늘도 저마다의 하나씩의 가치를 내려놓고 나날이 새롭게 주어지는 가치를 전해 받으며 해가 뜨고 해가 지고 달이 뜨고 달이 지고 너무나 푸른 하늘이 바다와 닮아 있던 어느 날 아이들 놀이터 미끄럼틀 옆에서 쪼그리고 앉은 난 시대를 외면하는 한줄 시를 써 내려 가고 그래도 내가 용길 얻고 의지 할 것들을 주워 담는 이 시간...

이유 (2022 Remastered) 박창근

내게 목을 죄는 쇠사슬을 준다면 나는 순순히 응하진 않을 거야 물어 볼 거야 내게 사랑을 원한고자 한다면 나는 쉽게 그것을 말하진 않을 거야 침묵 할 거야 왜 내가 인정해야 하는 지 왜 내가 상처를 받아야 하는 지 그 대답을 들어야만 할까봐 그것이 내가 줄 최선의 것인지 나는 어떤 책임을 다 할 수 있는지 창문을 열어 새벽바람을 맡을 까봐 꽃이 피는 ...

저산에 계절 바뀌어도 박창근

그대 떠나간 그 자리 공허함 빈 들판에 서서 바라 본 저 달 끊임없이 생각게 하는 가 바람이 몰아쳐도 저 산에 계절 바뀌어도 오로지 한 생각만 끊어낼 수 없는 생각 그대 생각 뿐이야 내가 못잊어 하면은 그대는 꿈 속 만이라도 내 곁에 있는가 허무한 꿈 난 싫어 더 아파 세찬 비가 내려도 이 몸이 흠뻑 젖어도 오로지 한 곳만을 난 바라보고 있는데 그대...

나에게 (2022 Remastered) 박창근

어디까지 왔는지 어디쯤 헤매었는지 우후 난 알 수 없지만 이 길을 멈출 수 없네 너의 웃음소리가 들려 나의 발걸음은 느려져 우후 너에게로 가는 그 길은 하 아직 멀었다고 무얼 기다려 왔는지 무얼 기대했는지 우후 나의 어리석음은 오늘은 멈춰질까 음 음 우후 나의 이런 방황은 내일도 이어질까 음 길은 좁아지기도 때론 바다가 되기도 우후 이런 나의 마음의 ...

어느 목석의 사랑 박창근

곁에 있어도 당신은 언제나 나를 확인해 도대체 모르겠네 당신의 그 속마음을 제발 날 귀찮게 하지마 하지마 아무 말이 없네 돌아서 나가는 그대 어딜 가는 걸까 갑자기 불안해 지네 사실은 나 그대의 바라는 것을 몰랐지 사랑한단 그 말이 안 나오는 걸 어떡해 자 이제 용기를 내어 그대를 불러봐야지 연습을 한번 해보고 그대를 따라가야지 아무 말이 없네 돌아서...

별되어 내리네 (2022 Remastered) 박창근

꽃잎 같은 사랑아 먼저 가라 못다 핀 꽃망울들 위로 내리는 비가 서러워 남은 우리 슬픔이 슬픔이 비되어 내리네 함께 있어 주지 못해 미안해 우린 다른 시간을 살고있는 사이 됐지만 너의 숨결 느낄 수 있어 별되어 내리네 오늘은 유난히 보고 싶어 되뇌어 부르다 잠이 들고 말았지 하지만 걱정 마 괜찮아 울지 않을 거야 울지 않을 거야 Hunt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