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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 내사랑을 받아주오 박창근

내가 그대를 처음 본 순간 숨이 멎어버릴 것만 같았어 할 말은 잘 생각나질 않았고 그저 곁에 붙들어 놓고만 싶었네 우 이것이 사랑의 시작 이었어 우 이것이 우리의 운명의 시작 이었어 봄의 꽃이 핀 들길을 손잡고 함께 걸었었지 눈 쌓인 가난한 동네를 발자욱에 새기며 걷고 뛰었지 지금 그댄 미소로 곁에 이렇게 서있네 내가 산 작은 반지

그대 내 사랑을 받아주오 박창근

내가 그대를 처음 본 순간 숨이 멎어버릴 것만 같았어 할 말은 잘 생각나질 않았고 그저 곁에 붙들어 놓고만 싶었네 우 이것이 사랑의 시작 이었어 우 이것이 우리의 운명의 시작 이었어 봄의 꽃이 핀 들길을 손잡고 함께 걸었었지 눈 쌓인 가난한 동네를 발자욱에 새기며 걷고 뛰었지 지금 그댄 미소로 곁에 이렇게 서있네 내가 산 작은 반지

그대 내 사랑을 받아주오 (2022 Remastered) 박창근

내가 그대를 처음 본 순간 숨이 멎어버릴 것만 같았어 할 말은 잘 생각나질 않았고 그저 곁에 붙들어 놓고만 싶었네 우 이것이 사랑의 시작 이었어 우 이것이 우리의 운명의 시작 이었어 봄의 꽃이 핀 들길을 손잡고 함께 걸었었지 눈 쌓인 가난한 동네를 발자욱에 새기며 걷고 뛰었지 지금 그댄 미소로 곁에 이렇게 서있네 내가 산 작은

나 그대에게 모두 드리리 박창근

나 그대에게 드릴 게 있네 오늘밤 문득 드릴 게 있네 나 그대에게 모두 드리리 터질 것 같은 이 사랑을 그댈 위해서라면 나는 못 할 게 없네 별을 따다가 그대 두 손에 가득 드리리 나 그대에게 모두 드리리 터질 것 같은 이 사랑을 그댈 위해서라면 나는 못 할 게 없네 별을 따다가 그대 두 손에 가득 드리리 나 그대에게

사랑을 원해요 박창근

새벽 갈 곳을 잃은 이 몸은 밤을 무서워하는 이 몸은 사랑을 원해요 사랑을 찾아요 영혼의 시계소리 째깍째깍 무서운 이 밤에도 쉬지 않고 나의 바다를 지켜 줄 나의 등대를 지켜 줄 사랑을 원해요 사랑을 찾아요 새벽 찬바람을 맞고 선 길을 걷는 또 하나의 나 사랑을 원해요 사랑을 찾아요 영혼의 시계소리 째깍째깍 무서운 이 밤에도 쉬지 않고 나의

사랑을 원해요 (2022 Remastered) 박창근

새벽 갈 곳을 잃은 이 몸은 밤을 무서워하는 이 몸은 사랑을 원해요 사랑을 찾아요 영혼의 시계소리 째깍째깍 무서운 이 밤에도 쉬지 않고 나의 바다를 지켜 줄 나의 등대를 지켜 줄 사랑을 원해요 사랑을 찾아요 새벽 찬바람을 맞고 선 길을 걷는 또 하나의 나 사랑을 원해요 사랑을 찾아요 영혼의 시계소리 째깍째깍 무서운 이 밤에도 쉬지 않고 나의

그대 우나봐 박창근

그대 우나봐 달빛도 보이질 않네 그대 우나봐 창가에 비가 내리네 마음 모두다 그대를 주고 허전한 마음에 그리움만 남았네 만나 알고부터 그 날 이후부터 잘못이었나봐 만나 사랑한게 둘이 사랑한게 잘못이었나봐 그대 우나봐 저 하늘 별을 헤면서 그대 우나봐 그리워 그대 우나봐 그대 우나봐 달빛도 보이질 않네 그대 우나봐 창가에 비가

내 마음에 주단을 깔고 박창근

마음에 주단을 깔고 그대 길목에 서서 예쁜 촛불로 그댈 맞으리 향그러운 꽃길로 가면 나는 나비가 되어 그대 마음에 날아가 앉으리 아 한마디 말이 노래가 되고 시가 되고 마음에 주단을 깔고 그대 위해 노래 부르리 그대는 아는가 이 마음 주단을 깔아 논 마음 사뿐히 밟으며 와주오 그대는 아는가 이 마음 마음에

다섯계절 이야기 박창근

그대여 다시 한번 만이라도 그 얼굴을 확인할 수는 없나요 어느 두 아이의 엄마로 어느 정직한 한 남자의 아내로 살고 있더라도 순간의 인연처럼 스쳐 지난대도 물빛 그리움과도 같은 아련한 옛이야기 그대 그 모든 걸 다 잊었어도 나는 하루하루가 그때처럼 꿈과 같아요 다시 한번 만이라도 남겨진 추억 확인해 볼 수 있다면 다시 한번 만이라도

다섯계절이야기 박창근

그대여 다시 한 번만 이라도 그 얼굴을 확인 할 수는 없나요 어느 두 아이의 엄마로 어느 정직한 한 남자의 아내로 살고 있더라도 순간의 인연처럼 스쳐 지난대도 물빛 그리움과도 같은 아련한 옛 이야기 그대 그 모든 걸 다 잊었어도 나는 하루하루가 그때처럼 꿈과 같아요 다시 한 번 만이라도 남겨진 추억 확인해 볼 수 있다면 다시 한 번 만이라도

안녕 박창근

너무 아름다웠던 추억을 회상하며 그대 잠든 얼굴 바라보다가 그대 이마에 입맞춤하고 나지막히 속삭였네 안녕 문을 문을 열다가 아쉬움이 남아 다시 한번 그대를 바라보다가 멀리서 들려오는 새벽종 소리에 나지막히 다시 한번 안녕 헤어지기 정말 싫어 사랑이란 오직 그대 하지만 떠나야하는 나를 붙잡진 붙잡진 말아요 사랑해요 문밖 문밖으로 나서니 싸늘한

너무 아픈사랑은 사랑이 아니었음을 박창근

그대 보내고 멀리 가을새와 작별하듯 그대 떠나보내고 돌아와 술잔 앞에 앉으면 눈물 나누나 그대 보내고 아주 지는 별빛 바라볼 때 눈에 흘러 내리는 못다한 말들 그 아픈 사랑 지울 수 있을까 어느 하루 비라도 추억처럼 흩날리는 거리에서 쓸쓸한 사랑되어 고개숙이면 그대 목소리 너무 아픈 사랑은 사랑이 아니었음을 어느 하루 바람이 젖은

하얀밤에 박창근

비 쏟아지는 밤에 먼 추억으로 나는 가리 비 세차게 내려다오 뺨 위에 흐르는 눈물을 감추도록 눈물을 바람 불어오는 밤에 먼 추억으로 나는 가리 바람 세차게 불어다오 헝클어진 머리가 아무도 모르게 아무도 비바람이 불어와 모든 것이 날아가 버릴지라도 빗소리만 하얗게 나를 감싸네 그대 떠난 이 밤에 하염없이 눈물이 흘러내려도 빗소리만

저산에 계절 바뀌어도 박창근

그대 떠나간 그 자리 공허함 빈 들판에 서서 바라 본 저 달 끊임없이 생각게 하는 가 바람이 몰아쳐도 저 산에 계절 바뀌어도 오로지 한 생각만 끊어낼 수 없는 생각 그대 생각 뿐이야 내가 못잊어 하면은 그대는 꿈 속 만이라도 곁에 있는가 허무한 꿈 난 싫어 더 아파 세찬 비가 내려도 이 몸이 흠뻑 젖어도 오로지 한 곳만을 난 바라보고

비가 오면 박창근

비가오면 생각나는 교정 그 뜰길로 그대 모습 사라지던 기억이 언젠가는 고백하리라 나의 다짐 내리는 이 비 속에 마음 묻어두고 걷고 있네 내리는 이 비에 마음 묻어두고 걷고 있네 내리는 이 비에 마음 묻어두고 걷고 있네..

비가오면 박창근

비가오면 생각나는 교정 그 뜰길로 그대 모습 사라지던 기억이 언젠가는 고백하리라 비가오면 생각나는 교정 그 뜰길로 그대 모습 사라지던 기억이 언젠가는 고백하리라 나의 다짐 내리는 이 빗속에 마음 묻어두고 걷고있네 내리는 이 비에 내마음 묻어두고 걷고있네 비가오면 그대도 혹시 생각할까 어색히도 주고받던 기억이 안타까운 한숨만 걷고있네 내리는 이 비에 내마음

독백 박창근

언젠가 다시 보게 된다면 그 말을 꼭 하고 싶었는데 지금 곁에 앉아 있는 추억이 된 한 사람 바람이 불면 언덕에 올라 그대 밟고 간 그 길 걷네 기다려 달라 말하면 그대는 그저 웃곤 했는데 찬 바람 불어오던 날 그대는 오질 않았네 비가 내리면 방을 나와 그 때 적셨던 그 마음 찾네

독백 (2022 Remastered) 박창근

언젠가 다시 보게 된다면 그 말을 꼭 하고 싶었는데 지금 곁에 앉아 있는 추억이 된 한 사람 바람이 불면 언덕에 올라 그대 밟고 간 그 길 걷네 기다려 달라 말하면 그대는 그저 웃곤 했는데 찬 바람 불어오던 날 그대는 오질 않았네 비가 내리면 방을 나와 그 때 적셨던 그 마음 찾네 Hunter

이상형 페이퍼 플레인

그녀가 내게로 다가와서 미소짓네 오 그대 맘을 사랑을 받아주오 그대 미소는 나의 마음을 설레이게 하네 차가웠었던 나의 마음을 따뜻하게 감싸네 해맑은 눈빛 차분한 목소리 모두 이상형 내게 와요 허전했었던 나의 마음을 뭔가 가득하게 채워주네 이런 느낌 정말 처음이야 이런 느낌이 바로 사랑일까 그대와 있으면 너무 행복해 주체할 수 없는 감동

외로운 사람들 박창근

혼자남은 시간이 못 견디게 가슴 저리네 비라도 내리는 쓸쓸한 밤에는 남몰래 울기도 하고 누구라도 행여 찾아오지 않을까 마음 설레어보네 거리를 거닐고 사람을 만나고 수많은 얘기들을 나누다가 집에 돌아와 혼자 있으면 밀려오는 외로운 파도 우리는 서로가 외로운 사람들 어쩌다 어렵게 만나면 헤어지기 싫어 혼자 있기 싫어서 우린 사랑을

푸른 바다와 그대 꿈에 관한 이야기 (2022 Remastered) 박창근

내가 이런저런 노랠 지어 부르고 그대는 다소곳이 곁에 하릴없는 너의 발걸음을 여기 묶어놓은 채 나는 기탈 튕기네 지금 이순간은 어떤 누구라도 좋아요 서로의 눈빛으로 많은 얘길 하고 있죠 이 모든 걸 내가 여기 다 담을 순 없어도 그저 편한 맘으로 노래할 테니 우울할 땐 난 바다로 가요 이 도시가 외로워 질 땐 그런 나를 참 오랫동안 지켜봐

저주 박창근

누구나 다같은 시간 속에 사는걸 우리는 이것을 잊지말아야지요 그래야지요 버려진 내님의 싸늘한 주검 앞을 지나는 그대 또한 같은 길을 걸어가지요 우 거역할 수 없어요 아니야 순리에 따른 죽음은 그대들에게 과분해 순진하게 살아가는 나의 솔직한 대답은 이러해 한 사람의 운명을 뒤바꾼 그대 잔인함에 내가 품은 날 선 칼의 끝은 너의 숨통을 향하고 있지

깊게 더 깊게 (2022 Remastered) 박창근

새벽을 밀어낸 아침이 앞서가고 조그만 창가엔 위태로운 거미줄이 날아가고 그대 등에 매달린 배고픈 애벌레가 그대 머리카락을 맛있게 먹고 있네 어쩌면 우린 녹아내려 잠긴 그 시간보다 더 깊게 깊게 우 우 간밤에 아침은 저녁 식사를 마치고 골목길 모퉁이 담벼락을 그리네 날아가네 그대 등에 매달린 배고픈 애벌레가 그대의 눈썹을 맛있게 먹고 있네

사랑의 미로 박창근

그토록 다짐을 하건만 사랑은 알 수 없어요 사랑으로 눈 먼 가슴은 진실 하나에 울지요 그대 작은 가슴에 심어 준 사랑이여 상처를 주지 마오 영원히 끝도 시작도 없이 아득한 사랑의 미로여 흐르는 눈물은 없어도 가슴은 젖어 버리고 두려움에 떨리는 것은 사랑의 기쁨인가요 그대 작은 가슴에 심어 준 사랑이여 상처를 주지 마오 영원히 끝도 시작도

돌이키지마 박창근

모든 것이 지금 시작이야 한순간도 놓칠순 없어 그래 눈을 뜨면 보이는 것은 이제와서 돌이키지 말아요 지금 내가 가야하는 길 그땐 정말 물거품이야 정말 이제와서 돌이키지 말아요 지금 나는 가야하는데 하늘에 떠도는 별들도 나를 보며 오라 하는데 어차피 그대 마음에 한동안 머물다 떠나가는데 돌이키지마 돌이키지마 모든 것이 지금

미안해 고양이 (2022 Remastered), 거세 당한 고양이 박창근

그대 불러보네 오 아름다워라 돌아보지 않는 그대가 더 매력있어 낯선 지붕들 넘어로 낯선 세계를 찾아 뛰어 다닐 그대가 아름다워 그런 그대가 너무 멋있어 그런 그대를 곁에 두고져 나는 그대를 죽였어 그런 그대를 곁에 두고져 나는 그대를 죽였어 그대 불러보네 오 아름다워라 돌아보지 않는 그대가 더 매력있어 낯선 지붕들 넘어로 낯선 세계를

어느 목석의 사랑 박창근

곁에 있어도 당신은 언제나 나를 확인해 도대체 모르겠네 당신의 그 속마음을 제발 날 귀찮게 하지마 하지마 아무 말이 없네 돌아서 나가는 그대 어딜 가는 걸까 갑자기 불안해 지네 사실은 나 그대의 바라는 것을 몰랐지 사랑한단 그 말이 안 나오는 걸 어떡해 자 이제 용기를 내어 그대를 불러봐야지 연습을 한번 해보고 그대를 따라가야지

미안해 고양이 (2022 Remastered) 박창근

그대 불러보네 오 아름다워라 돌아보지 않는 그대가 더 매력있어 낯선 지붕들 넘어로 낯선 세계를 찾아 뛰어 다닐 그대가 아름다워 그런 그대가 너무 멋있어 그런 그대를 곁에 두고져 나는 그대를 죽였어 그런 그대를 곁에 두고져 나는 그대를 죽였어 그대 불러보네 오 아름다워라 돌아보지 않는 그대가 더 매력있어 낯선 지붕들 넘어로 낯선 세계를

미안해 고양이 박창근

그대 불러보네 오 아름다워라 돌아보지 않는 그대가 더 매력 있어 낯선 지붕들 넘어로 낯선 세계를 찾아 뛰어다닐 그대가 아름다워 그런 그대가 너무 멋있어 그런 그대를 곁에 두고져 나는 그대를 죽였어 그런 그대를 곁에 두고져 나는 그대를 죽였어 그대 불러보네 오 아름다워라 돌아보지 않는 그대가 더 매력 있어 낯선 지붕들 넘어로 낯선 세계를 찾아 뛰어다닐

너에게 박창근

너에게 (작사 작곡 박창근) 울고 있는 너를 붙잡을 용기가 없어 그냥 너에게 모든걸 맡길 수 밖에 나를 바보라고 욕할 수 있기는 해도 함께 바보인척 눈감아 버릴 순 없어 그래 힘들겠지만 나는 믿어 너의 용기를 그래 울고있지만 나는 알아 너의 사랑을 여기 있어 너의 자린 변함이 없을거야 하지만 이자릴 비우든 다시 찾든 그건 니 맘이야

거세 당한 고양이 (Hidden Track) 박창근

그대 불러보네 오 아름다워라 돌아보지 않는 그대가 더 매력있어 낯선 지붕들 넘어로 낯선 세계를 찾아 뛰어 다닐 그대가 아름다워 그런 그대가 너무 멋있어 그런 그대를 곁에 두고져 나는 그대를 죽였어 그런 그대를 곁에 두고져 나는 그대를 죽였어

이유 박창근

작사,곡,노래 박창근 내게 목을 죄는 쇠사슬을 준다면 나는 순순히 응하진 않을거야 물어볼거야 내게 사랑을 원하고저 한다면 나는 쉽게 그것을 말하진 않을거야 침묵할거야 왜 내가 인정해야 하는지 왜 내가 상처받아야 하는지 그 대답을 들어야만 할까봐 그것이 내가 줄 최선의 것인지 나는 어떤 책임을 다 할 수 있는지 창문을 열어 새벽바람을 맡을까봐

너무 깊이 생각하지마 박창근

너무 깊이 생각하지마 다시 돌아올 수 없는 시간을 오직 슬픔만이 돌아오잖아 너무 깊이 생각하지마 외로움이 친구가 된 지금도 아름다운 노랜 남아있잖아 그 노래로도 그리움이 씻겨지지 않으면 받을 사람 없는 편지로도 지워지지 않으면 나는 벌거벗은 여인의 사진을 보며 그대와 나누지 못했던 사랑 혹은 눈물 없이 돌아서던 그대 모습을 아주 쉽게

흔들리는 봄 (어쿠스틱 버전) 박창근

짙은 머릿결 휘날리며 내게로 다가오던 그대 그때가 내겐 처음 느껴본 설렘이었지 오늘처럼 따뜻한 봄날에 그때가 오 생각나 그대는 오늘 같은 날 무엇을 하고 있을까 겨울은 그랬었는데 흔들리는 시계 소리 계절의 창은 녹아 빗물을 먹고 겨울은 그랬었는데 흔들리는 시계 소리 계절의 창은 녹아 빗물을 먹고

흔들리는 봄 (어쿠스틱버전)(2022 Remastered) 박창근

짙은 머릿결 휘날리며 내게로 다가오던 그대 그때가 내겐 처음 느껴본 설렘이었지 오늘처럼 따뜻한 봄날에 그때가 오 생각나 그대는 오늘 같은 날 무엇을 하고 있을까 겨울은 그랬었는데 흔들리는 시계 소리 계절의 창은 녹아 빗물을 먹고 겨울은 그랬었는데 흔들리는 시계 소리 계절의 창은 녹아 빗물을 먹고 Hunter

흔들리는 봄 박창근

짙은 머릿결 휘날리며 내게로 다가오던 그대 그때가 내겐 처음 느껴본 설렘이었지 오늘처럼 따뜻한 봄날에 그때가 오 생각나 그대는 오늘 같은 날 무엇을 하고 있을까 겨울은 그랬었는데 흔들리는 시계 소리 계절의 창은 녹아 빗물을 먹고 겨울은 그랬었는데 흔들리는 시계 소리 계절의 창은 녹아 빗물을 먹고

오월의 신부 박창근

오월의 햇살 같은 너 푸른하늘 닮은 너 지는 꽃처럼 고운 너 향기로 가득한 너 울지 말아요 슬퍼 말아요 그대의 병정 내가 있잖아요 험한 세상 그대와 함께 해쳐나가리 이겨나가리 때론 힘겨운 날도 살아가다 보면 만나겠죠 그런 때가 와도 우린 지지 마요 잡은 두손 놓지마요 그대

미친밤을 걷네 박창근

가슴이 터질 것 같던 날 밤을 걸어 다녔지 나를 모르는 저 여자도 길을 걷네 같은 길을 걷네 같은 길을 걷네 사랑에 미치고 싶던 날 그녀에게 전활 했지 이미 느낌은 서로 통했지 환상일 뿐이었지 환상일 뿐이었지 갈 곳이 없었지 길 가운데 멍하니 서 있었지 난 지금 사랑을 원하지만 저 술집을 가득 메운 그들일 순 없었지 한 남자의 허리를 감고 걷는

그대 사랑 앞에 다시 선 나 박창근

믿음의 힘으로 세찬 바람이 불어온다면 내가 그 바람 막고 서 있을게 네가 울지 않도록 떨지 않도록 내가 곁에 있을게 사랑 한 번도 쉽게 보여주지 못한 아쉬움이 남아 내가 받아온 그 사랑이 오늘을 살게 해 그 사랑이 나를 있게 해 그대여 맘의 문을 열지 못한 나를 용서해요 그대여 어둠 속에 묻혀 방황하는 나를 용서해요 그대여 그대

어느 목석의 사랑 (2022 Remastered) 박창근

곁에 있어도 당신은 언제나 나를 확인해 도대체 모르겠네 당신의 그 속마음을 제발 날 귀찮게 하지마 하지마 아무 말이 없네 돌아서 나가는 그대 어딜 가는 걸까 갑자기 불안해 지네 사실은 나 그대의 바라는 것을 몰랐지 사랑한단 그 말이 안 나오는 걸 어떻게 자 이제 용기를 내어 그대를 불러봐야지 연습을 한번 해보고 그대를 따라 가야지 사랑해 사랑해

좋아 (부제목: 저 하늘 호숫가 물결처럼, 하얗게 내린 저 눈밭처럼) 박창근

그대 하얀 살내음이 좋아 좋아 음음 난 이미 빠져버렸어 저 깊음 속으로 우 우 우 우 노랗게 물든 저 노을처럼 빠졌어 난, 이미 난 빠졌어 난, 이미 난 너와 했던 지난 이야기 밤 새워 나눴던 말 완벽할 순 없었지만 좋았어 음음 우 우 우 우 하얗게 내린 저 눈밭처럼 빠졌어 난, 이미 난 빠졌어 난, 이미 난

이유 (2022 Remastered) 박창근

내게 목을 죄는 쇠사슬을 준다면 나는 순순히 응하진 않을 거야 물어 볼 거야 내게 사랑을 원한고자 한다면 나는 쉽게 그것을 말하진 않을 거야 침묵 할 거야 왜 내가 인정해야 하는 지 왜 내가 상처를 받아야 하는 지 그 대답을 들어야만 할까봐 그것이 내가 줄 최선의 것인지 나는 어떤 책임을 다 할 수 있는지 창문을 열어 새벽바람을 맡을

귀 기울여 보게 박창근

수많은 세월동안 냄비 속의 국은 미움과 분노를 끓이고 있네 그건 멈춰기기 어려워라 이 세상에 군대와 사람들의 재앙이 왜 있는지 그대 알고 싶거든 깊은 밤 도살장에서 들려오는 가여운 비명소리에 귀 기울여 보게 귀 기울여 보게 (충분히 배부른 사람들의 배를 더욱더 불리기 위해 도살 가축은 키워지고 그 불쌍한 가축들은 급히 성장하기 위해 배고픈

아마도 그건 박창근

아마도 그건 사랑이었을 거야 희미하게 떠오르는 기억이 이제야 그 마음을 알아버렸네 그대 눈에 비친 나의 모습을 아마도 그건 사랑이었을 거야 돌아보면 아쉬운 그날들이 자꾸만 아픔으로 내게 찾아와 떨리는 가슴 나를 슬프게 하네 차가운 내마음에 남은 너의 뒷모습 열린 문틈으로 너는 내게 다가올 것 같아 한참을 멍하니 문만 바라보다 아침햇살에

고백 정선연

내가 원한게 없다면 그건 나의 거짓말 내겐 전부인 그댈 갖는게 나의 소망인데 모두 잘못이라 해도 그대받아주오 나의 욕심이 그댈 힘들게 하지 않는다면 날 바람 가득한 바닷가 고독 멈출 수가 없는 운명이 우릴 기다리고 있는 걸 차마 느끼기 전에 나 그댈 사랑하게 되었단 고백 나를 받아주오 모두 잘못이라 해도 그대받아주오 나의 욕심이 그댈

그녀의 웃음소리뿐 박창근

마음속에 항상 들려오는 그대와 같이 걷던 그 길가에 빗소리 하늘은 맑아있고 햇살은 따스한데 담배 연기는 한숨되어 하루를 너의 생각하면서 걷다가 바라본 하늘엔 흰 구름 말이 없이 흐르고 푸르름 변함이 없건만 이대로 떠나야만 하는가 너는 무슨말을 했던가 어떤 의미도 어떤 미소도 세월이 흩어 가는걸 어느 지나간 날에 오늘이 생각날까 그대

고백 (告白) La Speranza

내가 원한 게 없다면 그건 나의 거짓말 내겐 전부인 그댈 갖는 게 나의 소망인데 모두 잘못이라 해도 그대받아주오 나의 욕심이 그댈 힘들게 하지 않는다면 날 바람 가득한 바닷가 고독 멈출 수 가 없는 운명이 우릴 기다리고 있는 걸 차마 느끼기 전에 나 그댈 사랑하게 되었단 고백 나를 받아주오 모두 잘못이라 해도 그대받아주오

고백 (告白) (Inst.) La Speranza

내가 원한 게 없다면 그건 나의 거짓말 내겐 전부인 그댈 갖는 게 나의 소망인데 모두 잘못이라 해도 그대받아주오 나의 욕심이 그댈 힘들게 하지 않는다면 날 바람 가득한 바닷가 고독 멈출 수 가 없는 운명이 우릴 기다리고 있는 걸 차마 느끼기 전에 나 그댈 사랑하게 되었단 고백 나를 받아주오 모두 잘못이라 해도 그대받아주오

고백 박치용

그댈 너무나 사랑했지만 맘을 전하지 못했던 그 아쉬움의 순간들 난 그댈 위해 수많은 날들을 기다려 아파하며 사랑하며 그대 아름다운 이름을 마음속 깊이 간직해 왔어 그댈 너무나 사랑했지만 마음 전하지 못했던 그 아쉬움의 순간들 난 그댈 위해 수많은 날들을 기다려 아파하며 사랑하며 그대 아름다운 이름을 마음속 깊이 간직해

내 노래는 박창근

노래는 (작사 작곡 박창근) 노래는 긴 어둠속의 터널을 지나며 햇빛으로 가까이 노래는 긴 슬픔의 거치른 들판을 바람처럼 떠돌아 우우우 우우우 당신 곁으로 메마른 당신가슴 속으로 목마른 당신 입술 속으로 넘어가는 우~ 한모금 물로 우~ 한모금 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