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노래, 앨범, 가사내용 검색이 가능합니다.


그대에게 나의 이 마음 전하고파 박창근

강과 강을 사이에 두고 우리는 그리움의 시를 써요 비록 마음안의 강이지만 깊고도 깊어요 그대여 나를 선택해줘 고마워 그 마음 알아요 그대는 저 파란 하늘 나는 푸르고도 푸른 바다 아름다운 그대에게 나의 마음 전하고파 그대의 마음이 열려있다면 그대에게 나의 노래 전하고파 그대의 마음안에 내가 들어가고 파 강과 강을

나 그대에게 모두 드리리 박창근

그대에게 드릴 게 있네 오늘밤 문득 드릴 게 있네 나 그대에게 모두 드리리 터질 것 같은 내 사랑을 그댈 위해서라면 나는 못 할 게 없네 별을 따다가 그대 두 손에 가득 드리리 나 그대에게 모두 드리리 터질 것 같은 내 사랑을 그댈 위해서라면 나는 못 할 게 없네 별을 따다가 그대 두 손에 가득 드리리 나 그대에게

비가 오면 박창근

비가오면 생각나는 교정 그 뜰길로 그대 모습 사라지던 기억이 언젠가는 고백하리라 나의 다짐 내리는 비 속에 내 마음 묻어두고 걷고 있네 내리는 비에 내 마음 묻어두고 걷고 있네 내리는 비에 내 마음 묻어두고 걷고 있네..

비가오면 박창근

비가오면 생각나는 교정 그 뜰길로 그대 모습 사라지던 기억이 언젠가는 고백하리라 비가오면 생각나는 교정 그 뜰길로 그대 모습 사라지던 기억이 언젠가는 고백하리라 나의 다짐 내리는 빗속에 내 마음 묻어두고 걷고있네 내리는 비에 내마음 묻어두고 걷고있네 비가오면 그대도 혹시 생각할까 어색히도 주고받던 기억이 안타까운 한숨만 걷고있네 내리는 비에 내마음

걱정하지 말라구 박창근

상실의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들은 오늘도 저마다의 하나씩의 가치를 내려놓고 나날이 새롭게 주어지는 가치를 전해 받으며 해가 뜨고 해가 지고 달이 뜨고 달이 지고 너무나 푸른 하늘이 바다와 닮아 있던 어느 날 아이들 놀이터 미끄럼틀 옆에서 쪼그리고 앉은 난 시대를 외면하는 한줄 시를 써 내려 가고 그래도 내가 용길 얻고 의지 할 것들을 주워 담는

내 마음에 주단을 깔고 박창근

내 마음에 주단을 깔고 그대 길목에 서서 예쁜 촛불로 그댈 맞으리 향그러운 꽃길로 가면 나는 나비가 되어 그대 마음에 날아가 앉으리 아 한마디 말이 노래가 되고 시가 되고 내 마음에 주단을 깔고 그대 위해 노래 부르리 그대는 아는가 마음 주단을 깔아 논 내 마음 사뿐히 밟으며 와주오 그대는 아는가 마음 내 마음에

하얀 담벼락에 기대어 박창근

하얀 담벼락에 기대어 앞으로의 일을 생각해 혼자 있는 지금처럼 명료한 시간이 그리워 비 내리는 도실 걸었어 어릴 적 그때도 같았어 무섭게 달리는 자동차 먼지처럼 흩날리는 나의 마음 하얀 담벼락에 기대어 앞으로의 일을 생각해 혼자 있는 지금처럼 명료한 시간이 그리워 비 내리는 도실 걸었어 어릴 적 그때도 같았어 무섭게 달리는 자동차 먼지처럼 흩날리는 나의 마음

사랑을 원해요 박창근

새벽 갈 곳을 잃은 몸은 밤을 무서워하는 몸은 사랑을 원해요 사랑을 찾아요 영혼의 시계소리 째깍째깍 무서운 밤에도 쉬지 않고 나의 바다를 지켜 줄 나의 등대를 지켜 줄 사랑을 원해요 사랑을 찾아요 새벽 찬바람을 맞고 선 길을 걷는 또 하나의 나 사랑을 원해요 사랑을 찾아요 영혼의 시계소리 째깍째깍 무서운 밤에도 쉬지 않고 나의

사랑을 원해요 (2022 Remastered) 박창근

새벽 갈 곳을 잃은 몸은 밤을 무서워하는 몸은 사랑을 원해요 사랑을 찾아요 영혼의 시계소리 째깍째깍 무서운 밤에도 쉬지 않고 나의 바다를 지켜 줄 나의 등대를 지켜 줄 사랑을 원해요 사랑을 찾아요 새벽 찬바람을 맞고 선 길을 걷는 또 하나의 나 사랑을 원해요 사랑을 찾아요 영혼의 시계소리 째깍째깍 무서운 밤에도 쉬지 않고 나의

사랑했어요 박창근

돌아서 눈 감으면 잊을까 정든님 떠나가면 어이해 발길에 부딪히는 사랑의 추억 두 눈에 맺혀지는 눈물이여 이제와 생각하면 당신은 내 마음 깊은곳에 찾아와 사랑은 기쁨보다 아픔인것을 나에게 심어주었죠 사랑했어요 그때는 몰랐지만 마음 다 받쳐서 당신을 사랑했어요 이젠 알아요 사랑이 무언질 마음이 아프다는걸 돌아서 눈 감으면 잊을까

그래 우린 다시 박창근

다시 길을 나서네 다시 너를 만나네 다시 길을 찾았네 너의 손을 잡았네 막막한 어둠이 다가와도 괜찮아 무서운 시간이 날 불러도 괜찮아 새롭기 위해 고뇌의 시간은 많이도 아프고 더 나아지기 위한 몸부림의 고통을 견뎌 나가는 우린 그래 우린 다시 너와 나의 빛으로 길을 밝히고 그래 우린 다시 또다시 길 끝까지 가리 다시 길을 나서네

무지개내린 날개위의 순간 박창근

그대와 달밤을 날고 싶다 당신은 지금 내 마음을 알고 있나 오오오 밤에 하얀 비가 눈 내린 마을에 또다시 내려온다 밤 상처가 아무리 짙고 짙어 고독해도 눈으로 마주할 순간에 사라진다 우리는 또다시 먼 길을 시작하고 우리는 또다시 먼 여행을 준비한다 다른 시간의 꿈을 꾸나 바다에 내린

무지개내린 날개위의순간 박창근

그대와 달밤을 날고 싶다 당신은 지금 내 마음을 알고 있나 오오오 밤에 하얀 비가 눈 내린 마을에 또다시 내려온다 밤 상처가 아무리 짙고 짙어 고독해도 눈으로 마주할 순간에 사라진다 우리는 또다시 먼 길을 시작하고 우리는 또다시 먼 여행을 준비한다 다른 시간의 꿈을 꾸나 바다에 내린

무지개내린 날개위의 순간 (2022 Remastered) 박창근

그대와 달밤을 날고 싶다 당신은 지금 내 마음을 알고 있나 오오오 밤에 하얀 비가 눈 내린 마을에 또다시 내려온다 밤 상처가 아무리 짙고 짙어 고독해도 눈으로 마주할 순간에 사라진다 우리는 또다시 먼 길을 시작하고 우리는 또다시 먼 여행을 준비한다 다른 시간의 꿈을 꾸나 바다에

푸른 장미 박강수, 박창근

더 가까이는 오지 말았으면 해 다시 내가 그대를 향하여 가시가 되어 찌르게 될까봐 향기보다 더 아픈 기억을 주게 될까봐 나 두려워져 사랑이라도 그대 눈물 흘릴까봐 아름다워 외로운 눈길 피할 수 없어 어찌할 수 없던 마음 어떡하죠 나 어떡하죠 밤이 내리면 푸른빛을 받아 태양보다 뜨거운 사랑을 받게 될까봐 나 두려워져 사랑이라도 그대에게

푸른 장미 박강수/박창근

더 가까이는 오지 말았으면 해 다시 내가 그대를 향하여 가시가 되어 찌르게 될까봐 향기보다 더 아픈 기억을 주게 될까봐 나 두려워져 사랑이라도 그대 눈물 흘릴까봐 아름다워 외로운 눈길 피할 수 없어 어찌할 수 없던 마음 어떡하죠 나 어떡하죠 밤이 내리면 푸른빛을 받아 태양보다 뜨거운 사랑을 받게 될까봐 나 두려워져 사랑이라도

나에게 (2022 Remastered) 박창근

어디까지 왔는지 어디쯤 헤매었는지 우후 난 알 수 없지만 길을 멈출 수 없네 너의 웃음소리가 들려 나의 발걸음은 느려져 우후 너에게로 가는 그 길은 하 아직 멀었다고 무얼 기다려 왔는지 무얼 기대했는지 우후 나의 어리석음은 오늘은 멈춰질까 음 음 우후 나의 이런 방황은 내일도 이어질까 음 길은 좁아지기도 때론 바다가 되기도

나에게 박창근

어디까지 왔는지 어디쯤 헤매었는지 우후 난 알 수 없지만 길을 멈출 수 없네 너의 웃음소리가 들려 나의 발걸음은 느려져 우후 너에게로 가는 그 길은 하 아직 멀었다고 무얼 기다려 왔는지 무얼 기대했는지 우후 나의 어리석음은 오늘은 멈춰질까 음 음 우후 나의 이런 방황은 내일도 이어질까 음 길은 좁아지기도 때론 바다가 되기도

슬픈 초상의 바다 박창근

[00:14.30]너에게로 또다시 상처뿐인 날 데려가 [00:22.90]그 진한 향기로 [00:27.60]그대로인 나의 상처를 바라보는 날 이해해 [00:37.80]부끄럽지만 [00:41.70]찬바람이 뼛속까지 차 걸을 수가 없어 [00:49.20]오 난 [00:52.20]지금 너 밖엔 [00:56.10]오 지쳐 멈춰버린 시간 앞에서 [01:03.40

이유 두 번째 이야기 박창근

하늘 아래 존재하는 모든 것 저마다의 의미를 갖겠지 왜 우린 사는거냐고 나는 너에게 물어보지만 우- 알 수 없는 것 우- 진정한 것은 당신의 고통 다 알지 못하는 난 키작은 나무하나 일 뿐 당신의 고단한 삶의 길에 스쳐 지나는 바람이라네 우- 바람이라네 우- 바람 꽃들과 산들과 하늘과 바람 너의 의미와 나의 존재와 모든 질문에 끝이 우린 어디로

꼬마야 박창근

꼬마~야 꽃신 신고 강가에나 나가 보렴 오늘 밤~엔 민들레 달빛 춤출텐데 너는 들리니 바람에 묻어 오는 고향 빛 노래 소리 그건~ 아마도 불빛처럼 예쁜 마음~일거야 꼬마~야 너는 아니 보라빛의 무지개를 너의 마~음 달려와서 그 빛에 입 맞추렴 비가 온 날엔 달빛도 퇴색되어 마음도 울적한데 그건~ 아마도 산길처럼 굽은 발길~일거야

그대 우나봐 박창근

그대 우나봐 달빛도 보이질 않네 그대 우나봐 창가에 비가 내리네 내 마음 모두다 그대를 주고 허전한 마음에 그리움만 남았네 만나 알고부터 그 날 이후부터 잘못이었나봐 만나 사랑한게 둘이 사랑한게 잘못이었나봐 그대 우나봐 저 하늘 별을 헤면서 그대 우나봐 그리워 그대 우나봐 그대 우나봐 달빛도 보이질 않네 그대 우나봐 창가에 비가

이런 생각 한번 어때요? 박창근

의심없이 통용되는 주저없이 허락되는 모든 행위가 이모든 가능이 오히려 당신에겐 악영향을 준다면 어떠하시겠어요? 나의 삶이 너의 삶과 맞물려있고 인간의 불행또한 다른 생명체의 불행을 먹고 살죠 진정한 평화를 원하세요? 행복한 그대삶을 꿈꾸나요? 파괴없는 삶을 원하세요? 전쟁없는 삶을 바라나요?

연인 마이큐(MY-Q)

어느덧 우리가 만난 지 2년이 흘렀구나 어느새 서로의 장단점도 이제는 아는구나 가끔은 이기적인 말들로 상처를 주는구나 미안한 맘뿐인 너를 위해 나 노래 쓰는구나 사랑하는 너에게 내 마음 전하고파 바보 같은 난 말이야 너 아님 안되잖아 Baby I need to tell you this one thing keeps on bringing in my mind

독백 박창근

언젠가 다시 보게 된다면 그 말을 꼭 하고 싶었는데 지금 내 곁에 앉아 있는 추억이 된 한 사람 바람이 불면 언덕에 올라 그대 밟고 간 그 길 걷네 기다려 달라 말하면 그대는 그저 웃곤 했는데 찬 바람 불어오던 날 그대는 오질 않았네 비가 내리면 내 방을 나와 그 때 적셨던 그 마음 찾네

독백 (2022 Remastered) 박창근

언젠가 다시 보게 된다면 그 말을 꼭 하고 싶었는데 지금 내 곁에 앉아 있는 추억이 된 한 사람 바람이 불면 언덕에 올라 그대 밟고 간 그 길 걷네 기다려 달라 말하면 그대는 그저 웃곤 했는데 찬 바람 불어오던 날 그대는 오질 않았네 비가 내리면 내 방을 나와 그 때 적셨던 그 마음 찾네 Hunter

아마도 그건 박창근

아마도 그건 사랑이었을 거야 희미하게 떠오르는 기억이 이제야 그 마음을 알아버렸네 그대 눈에 비친 나의 모습을 아마도 그건 사랑이었을 거야 돌아보면 아쉬운 그날들이 자꾸만 아픔으로 내게 찾아와 떨리는 가슴 나를 슬프게 하네 차가운 내마음에 남은 너의 뒷모습 열린 문틈으로 너는 내게 다가올 것 같아 한참을 멍하니 문만 바라보다 아침햇살에

외로운 사람들 박창근

어쩌면 우리는 외로운 사람들 만나면 행복하여도 헤어지면 다시 혼자남은 시간이 못 견디게 가슴 저리네 비라도 내리는 쓸쓸한 밤에는 남몰래 울기도 하고 누구라도 행여 찾아오지 않을까 마음 설레어보네 거리를 거닐고 사람을 만나고 수많은 얘기들을 나누다가 집에 돌아와 혼자 있으면 밀려오는 외로운 파도 우리는 서로가 외로운 사람들 어쩌다

비가된 그대를 상상해 박창근

다시 소나긴 내렸죠 아침 눈을 뜰 때에도 집을 나서 때도 저무는 달을 보고 있어도 소나기는 내렸죠 내가 무엇을 할 때마다 저 길을 지날 때마다 하늘에 뜬 별을 보고 있어도 다시 소나기는 내렸죠 나- 여린 맘에 안에 종일토록 내리는 눈물 눈물 맘에 그치지 않는 길고 긴 장마 장마 장마 다시 소나긴 내렸죠 새벽잠을 잃을 때도 눈을 부빌 때도

비가된 그대를 상상해 (2022 Remastered) 박창근

다시 소나긴 내렸죠 아침 눈을 뜰 때에도 집을 나설 때도 저무는 달을 보고 있어도 소나기는 내렸죠 내가 무엇을 할 때마다 저 길을 지날 때마다 하늘에 뜬 별을 보고 있어도 다시 소나기는 내렸죠 여린 맘에 안에 종일토록 내리는 눈물 눈물 맘에 그치지 않는 길고 긴 장마 장마 장마 다시 소나긴 내렸죠 새벽잠을 잃을 때도 눈을 부빌

비가된그대를상상해 박창근

다시 소나긴 내렸죠 아침 눈을 뜰 때에도 집을 나서 때도 저무는 달을 보고 있어도 소나기는 내렸죠 내가 무엇을 할 때마다 저 길을 지날 때마다 하늘에 뜬 별을 보고 있어도 다시 소나기는 내렸죠 나- 여린 맘에 안에 종일토록 내리는 눈물 눈물 맘에 그치지 않는 길고 긴 장마 장마 장마 다시 소나긴 내렸죠 새벽잠을 잃을 때도 눈을 부빌 때도

비가된 그대를 상상해 (소나기 그 후) (소나기 그 후) 박창근

다시 소나긴 내렸죠 아침 눈을 뜰 때에도 집을 나서 때도 저무는 달을 보고 있어도 소나기는 내렸죠 내가 무엇을 할 때마다 저 길을 지날 때마다 하늘에 뜬 별을 보고 있어도 다시 소나기는 내렸죠 나- 여린 맘에 안에 종일토록 내리는 눈물 눈물 맘에 그치지 않는 길고 긴 장마 장마 장마 다시 소나긴 내렸죠 새벽잠을 잃을 때도 눈을 부빌

바위섬 박창근

파도가 부서지는 바위섬 인적없던 곳에 세상 사람들 하나 둘 모여 들더니 어느 밤 폭풍우에 휘말려 모두 사라지고 남은 것은 바위섬과 흰 파도라네 바위섬 너는 내가 미워도 나는 너를 너무 사랑해 다시 태어나지 못해도 너를 사랑해 이제는 갈매기도 떠나고 아무도 없지만 나는 곳 바위섬에 살고 싶어라 바위섬 너는 내가 미워도 나는

미친밤을 걷네 박창근

사랑에 미치고 싶던 날 그녀에게 전활 했지 이미 느낌은 서로 통했지 환상일 뿐이었지 환상일 뿐이었지 갈 곳이 없었지 길 가운데 멍하니 서 있었지 난 지금 사랑을 원하지만 저 술집을 가득 메운 그들일 순 없었지 한 남자의 허리를 감고 걷는 저 여자일 순 없지 모든 건 뜻대로 되질 않았고 이뤄지지 않고 바람만 부네 널 찾는 내가 널 찾는 내가

내가 필요한거야 (공연실황)(2022 Remastered) 박창근

너 이제 너의 자유로움으로 가 네가 원했었던 무지개를 찾아가 너에게 줄 수 있던 내 모든 것이 결국 너에게는 부족했던 거야 부디 네가 원했었던 그 꿈들을 찾길 바래 너의 슬픔은 나의 슬픔이니까 하지만 너도 언젠간 깨달을 날이 올 거야 나의 사랑이 필요한 걸 알게 될 거야 멀지 않은 어느 날 혼자라고 느낄 때 그 땐 알게 될 거야 너에게는

내가 필요한거야 (공연실황) 박창근

너 이제 너의 자유로움으로 가 네가 원했었던 무지개를 찾아가 너에게 줄 수 있던 내 모든 것이 결국 너에게는 부족했던 거야 부디 네가 원했었던 그 꿈들을 찾길 바래 너의 슬픔은 나의 슬픔이니까 하지만 너도 언젠간 깨달을 날이 올 거야 나의 사랑이 필요한 걸 알게 될 거야 멀지 않은 어느 날 혼자라고 느낄 때 그 땐 알게 될 거야 너에게는

떠나는 기차를 탔지 박창근

떠나는 기찰 탔지 그녀가 앉아 있었지 창이 넓은 모자를 안고 초록색 블라우슬 입었지 음- 나는 책을 꺼내 읽었지 그녀는 이따금씩 전활 받고 나는 가끔씩 어둔 창에 비치는 그녀 모습을 훔쳐보곤 했지 어떤 것도 일어나질 않았지 무슨 일도 벌어지진 않았지 음- 시간은 흐르고 내릴 때가 되어 가방을 챙기는 나의 곁에서 그녀도 일어설 준빌 하고 있었지

아무일도 일어나진 않았지 박창근

떠나는 기찰 탔지 그녀가 앉아 있었지 창이 넓은 모자를 안고 초록색 블라우슬 입었지 음- 나는 책을 꺼내 읽었지 그녀는 이따금씩 전활 받고 나는 가끔씩 어둔 창에 비치는 그녀 모습을 훔쳐보곤 했지 어떤 것도 일어나질 않았지 무슨 일도 벌어지진 않았지 음- 시간은 흐르고 내릴 때가 되어 가방을 챙기는 나의 곁에서 그녀도 일어설 준빌 하고 있었지

떠나는 기차를 탔지 (2022 Remastered) 박창근

떠나는 기찰 탔지 그녀가 앉아 있었지 창이 넓은 모자를 안고 초록색 블라우슬 입었지 나는 책을 꺼내 읽었지 그녀는 이따금씩 전활 받고 나는 가끔씩 어둔 창에 비치는 그녀 모습을 훔쳐보곤 했지 어떤 것도 일어나질 않았지 무슨 일도 벌어지진 않았지 시간은 흐르고 내릴 때가 되어 가방을 챙기는 나의 곁에서 그녀도 일어설 준빌 하고 있었지

떠나는 기차를 탔지★ 박창근

떠나는 기찰 탔지 그녀가 앉아 있었지 창이 넓은 모자를 안고 초록색 블라우슬 입었지 음- 나는 책을 꺼내 읽었지 그녀는 이따금씩 전활 받고 나는 가끔씩 어둔 창에 비치는 그녀 모습을 훔쳐보곤 했지 어떤 것도 일어나질 않았지 무슨 일도 벌어지진 않았지 음- 시간은 흐르고 내릴 때가 되어 가방을 챙기는 나의 곁에서 그녀도 일어설 준빌 하고 있었지

그대 사랑 앞에 다시 선 나 박창근

바람 막고 서 있을게 네가 울지 않도록 떨지 않도록 내가 곁에 있을게 사랑 한 번도 쉽게 보여주지 못한 아쉬움이 남아 내가 받아온 그 사랑이 오늘을 살게 해 그 사랑이 나를 있게 해 그대여 맘의 문을 열지 못한 나를 용서해요 그대여 어둠 속에 묻혀 방황하는 나를 용서해요 그대여 그대 사랑 알지 못한 나를 용서해요 그대여 지난 시간 나의

지구의 시간 죽이기 박창근

낡은 작업실안에서 새벽 세시반을 얻고 선한 바람을 느끼고 영화 크로싱 헤네시 혼자 남은 시간에 지구의 시간 죽이기 놀이에 나도 동참해 온지 그 몇해 난 언제쯤 세상을 받아들일 수 있을까 여기도 별 재미없구나-

저주 박창근

누구나 다같은 시간 속에 사는걸 우리는 이것을 잊지말아야지요 그래야지요 버려진 내님의 싸늘한 주검 앞을 지나는 그대 또한 같은 길을 걸어가지요 우 거역할 수 없어요 아니야 순리에 따른 죽음은 그대들에게 과분해 순진하게 살아가는 나의 솔직한 대답은 이러해 한 사람의 운명을 뒤바꾼 그대 잔인함에 내가 품은 날 선 칼의 끝은 너의 숨통을 향하고 있지

하얀밤에 박창근

비 쏟아지는 밤에 먼 추억으로 나는 가리 비 세차게 내려다오 내 뺨 위에 흐르는 눈물을 감추도록 눈물을 바람 불어오는 밤에 먼 추억으로 나는 가리 바람 세차게 불어다오 헝클어진 머리가 아무도 모르게 아무도 비바람이 불어와 모든 것이 날아가 버릴지라도 빗소리만 하얗게 나를 감싸네 그대 떠난 밤에 하염없이 눈물이 흘러내려도 빗소리만

나 그대와 함께 살겠네 박창근

나 그대와 함께 살겠네 푸른 바람 맞으며 그 바람이 주는 생명의 노랠 들어 주겠네 나 그대와 함께 살겠네 저 산 어느 한 자락 우릴 위한 땅이 있는 한 흙과 함께 살겠네 참 고마운 생명들 참 아름다운 보배들 사랑스러운 존재들 우릴 있게 하는 고귀한 친구들 인간의 죄를 용서 하소서 그 슬픔 함께 하소서 (사람의 죄를 용서 하소서 그 슬픔

이유3 박창근

나는 그대를 찾고 저 시간의 하루를 걷다가 바람의 노래를 듣고 선 태양의 슬픈 눈을 보았네 아이야 넌 어디로 가고 있는 가 아이야 넌 또 다른 집을 찾는 가 달빛에 선 나무 그 뿌리는 깊었나 사막의 뜨거운 태양은 고독의 달콤한 향기를 영원의 아득한 거리로 난 그대를 찾아 시간의 여행을 아이야 넌 어디로 가고 있는 가 아이야 넌 또 다른

주라 박창근

잊혀지는 건 쉽지만 또다시 비가 내리네 상처주기는 쉽지만 상처받긴 두려워 여기 내가 서 있네 여기 니가 또 우네 내가 누려온 그 많은 것들 내놓긴 좀처럼 쉽지가 않아 잊혀지는 건 쉽지만 또다시 바람 부네 여기 내가 서 있네 지금 니가 또 우네 버림받아 내 팽겨진 꽃들 깊은 상처로 신음하는 꽃들 외면한 채 너는 지나치는 너는 땅 어디에서도

박창근

넌 파란 미소와 파란 눈동자 파란 입술과 파란 머릿결 내게 온통 넌 파란 바다 파란 바다 난 네 안에 빠져들어 잠들은 물고기 난 힘든 하루와 불안한 꿈과 외로움과 깊은 상념에 온통 빠져 든 회색 시간 회색 시간 내 가여운 영혼이 날으는 밤 잠시 동안이라도 누워 쉴 수 있는 네 안에 바다로 한 점 시간 속 깨어 핀 꽃처럼 행복하고

그래 주길 바랠 뿐이야 박창근

이제와 생각 해보면 넌 나를 사랑한게 아니었어 힘없는 나의 침묵에 그저 돌을 던지려 했을 뿐이야 나를 알고 저 몸부림 하던 너와 그런 너를 보며 힘들어 하는 나는 모두 바보였음을 이젠 깨달아 주길 바랠 뿐이야 그래 주길 바랠 뿐이야

박창근

넌 잠이 들었겠지 또 어둔 밤이 왔으니 시간의 하루를 걷다가 침대에 쓰러 졌겠지 누운 널 생각 해 얼마나 보고 팠는지 아무에게도 말 않을 거야 얼마나 널 안고 팠는지 그 누구에게도 말 않을 거야 들어 줄 없을테니 알아 줄 널 원할 수도 없는 걸 널 가질 수도 없는 걸 우린 그저 길을 가다가 우린 그저 만났을 뿐야 난 너를 알았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