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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바람 박진석

당신은 바람 - 박진석 당신이 미워요 정말 미워요 사나이 이 가슴에 상처만 주고 떠났지 당신은 당신은 스쳐가는 바람인가 마음을 설레놓고 정들여 놓고 아아아 무정하게 무정하게 내 곁을 떠나긴가요 당신은 바람 간주중 당신이 싫어요 정말 싫어요 사나이 이 가슴에 아픔만 주고 떠났지 당신은 당신은 흘러가는 구름인가 정 주고 마음 주고 사랑도 했는데

상처 박진석

상처 - 박진석 젖어있는 두 눈 속에 감춰진 그 사연은 아직도 가슴에 아물지 않은 지난 날의 옛 상처 바람이 잠들은 내 가슴에 외로움을 달래면서 기대어 상처 난 날개를 접어야 하는 외로운 사람아 당신은 내 사랑 영원한 내 사랑 외로워 마세요 이제는 내 품에서 다시 태어난 바람 속의 여자 간주중 바람이 잠들은 내 가슴에 외로움을 달래면서

당신은 바보야 박진석

사랑에 약한 것이 여자라지만 그 마음 몰라주는 무정한 남자의 마음 한 사람 품안에서 잠들고 싶은 그 마음 모르는 사람 당신은 바보야 당신은 바보야 내 마음을 모르는 사람 당신은 바보야 당신은 바보야 사랑을 모르는 바보 간 ~ 주 ~ 중 사랑에 약한 것이 남자라지만 그 마음 몰라주는 무정한 여자의 마음

똑똑한 여자 박진석

똑똑한여자 똑똑한여자 행복한여자 똑똑한여자 똑똑한여자 당신은 똑똑한여자 당신은 똑똑한여자 내사랑 똑똑한여자 이리보고 저리봐도 매력이 넘쳐흘러요 이 세상에 당신만나 사랑을 알았고 행복에 꿈을꾸면 사랑하는 남자여 그대곁에 있어줘서 고마워요 나 당신 바라보면 행복해요 업어주고 안아주고 당신은 똑똑한여자 <간주중

사랑해 당신 박진석

사랑해 당신 사랑해 당신 당신만을 사랑할거야 하늘이 내게 주신 당신은 내 인생에 최고의 선물 기쁨도 슬픔도 우리 함께 나누며 동반자가 되었네 빈가슴에 사랑을 채워 끝없는 행복을 채워 당신은 내 인생의 전부야 오늘도 당신 내일도 당신 당신은 내 사랑 사랑해 당신 사랑해 당신 당신만을 사랑할거야 하늘이 내게 주신 당신은 내 인생에 최고의

땡벌 박진석

당신은 못믿을 사람 아 당신은 철없는 사람 아무리 달래봐도 어쩔순 없지만 마음 하나는 괜찮은 사람 오늘은 들국화 또 내일은 장미꽃 치근 치근 치근대다가 잠이들겠지 난 이제 지쳤어요 땡벌(땡벌) 기다리다 지쳤어요 땡벌(땡벌) 혼자서는 이 밤이 너무너무 추워요~~ 당신은 못말리는 땡벌(땡벌) 당신은 날 울리는

알뜰한 당신 박진석

울고왔다 울고가는 섫은 사정을 당신이 몰라주면 그 누가 알라 주나요 알뜰한 당신은 알뜰한 당신은 무슨 까닭에 모른체 하십니까요 만나면 사정하자 먹은 마음을 울어서 당신앞에 하소연 할까요 알뜰한 당신은 알뜰한 당신은 무슨 까닭에 모른체 하십니까요

지금도 사랑하고 있어요 박진석

말없이 떠난님을 지금도 사랑하고 있어요 당신은 당신은 당신때문에 남몰래 울어야하나 사랑은 이별인가 추억만 남아있네 세월이 흘러도 잊을수가 없는데 나는 나는 왜 울었던가요 무정히 떠난님을 지금도 사랑하고 있어요 당신은 당신은 당신때문에 남몰래 울어야하나 사랑은 이별인가 상처를 남겨야하나 세월이 흘러도 잊을수가 없는데 나는 나는 왜 울었던가요

잊혀진 여인 박진석

당신은 지금 외로운가요 당신은 지금 괴로운가요 술 한잔 앞에 놓고 왜 그렇게 혼자 있어요 사랑이란 단어마저 알지 못하고 사랑을 배웠나요 이별이란 의미마저 알지 못하고 그사람을 보냈나요 당신은 누구 누구로부터 잊혀진 여인인가요 사랑이란 단어마저 알지 못하고 사랑을 배웠나요 이별이란 의미마저 알지 못하고 그사람을 보냈나요 당신은 누구

돌팔매 박진석

누구야 누가 또 생각없이 돌을 던지느냐 무심코 당신은 던졌다지만 내 가슴은 멍이 들었네 당신이 내 인생에 무엇이길래 당신이 내 앞길에 무엇이길래 단 한번 돌팔매로 단 한번 돌팔매로 병들게 하나 누구야 서러운 내 가슴을 울리는 사람 누구야 누가 또 할 일 없이 돌을 던지느냐 모르고 당신은 던졌다지만 내 가슴은 상처가 깊어 당신은 내 인생에 방관자면서

내여자 박진석

사랑했던 여자야 가슴에 사는 여자야 아직도 날 추억하나요 외로움을 삭이며 그리움을 삭이며 나는 아직 혼자 있어요 당신은 내 생에 한시도 못잊을 첫여자이자 마지막 여자 살아보고 싶었던 사람 가져보고 싶었던 사람 당신은 내 여자 한번만 이라도 단 한번만 이라도 당신을 보고 싶어요 스쳐버린 여자야 가슴에 묻은 여자야 지금은 어느

여자는 눈물인가봐 박진석

왜 나는 당신만을 후회 없이 사랑했는지 당신은 나에게 사랑은 주고서 눈물을 보고 싶나요 울리지 말아요 울리지 말아요 바보처럼 울리지 말아요 그래도 간다면 그래도 간다면 잘 가세요 잘 가세요 여자는 눈물인가 봐 간주중 왜 나는 당신만을 미련 없이 사랑했는지 당신은 나에게 당신은 나에게 과거를 주고 싶나요 울리지

히야신스 박진석

단 한 번 사랑하고 단 한 번 행복 했었다 운명처럼 만나서 남아야 할 당신은 못 잊을 사람 그 사랑에 눈이 멀어 목숨 마쳐 사랑했었고 그 사랑도 모자라도 내 전부를 앗아 가버린 당신은 위험한 사람 히야신스 히야신스 2) 단 한 번 사랑하고 단 한 번 행복 했었다 숙명처럼 만나서 남아야 할 당신을 못 잊을 사람 그 사랑에

당신이 좋아 박진석

당신은 내 인생의 동반자 하늘이 나에게 주신 선물 언제나 웃음을 주고 희망과 기쁨을 주는 당신은 소중한 나만의 사랑 마음 주고 정을 주고 사랑을 주는 당신 있어 행복합니다 별이라도 달이라도 따다 주고파 당신이 원하신다면 좋아 좋아 당신이 좋아 내 사랑은 당신뿐이야 당신 없이는 하루라도 못살 것 같아 좋아 좋아 당신이

애모 박진석

그대 가슴에 얼굴을 묻고 오늘은 울고 싶어라 세월의 강 넘어 우리 사랑은 눈물 속에 흔들리는데 얼만큼 나 더 살아야 그대를 잊을 수 있나 한마디 말이 모자라서 다가설 수 없는 사람아 그대 앞에만 서면 나는 왜 작아 지는가 그대 등 뒤에 서면 내 눈은 젖어 드는데 사랑 때문에 침묵해야 할 나는 당신의 여자 그리고 추억이 있는 한 당신은 나의 남자요 그대 앞에만

국경없는 사랑 박진석

1.여자라면 꿈을 꾸는 신데렐라 소망을 추억으로 남겨두고 시집온 아내요 타국살이 괴로움도 웃어넘기는 당신은 내 아내 현모양처 내 아내 사랑해요 영원히 이 목숨 다하도록 2.하늘에서 꿈을 꾸는 신데렐라 소망을 추억으로 남겨놓고 시집온 아내여 타국살이 외로움도 참고 견디는 당신은 내 아내 복덩어리 내 아내 사랑해요 영원히 이 목숨 다하도록

국경없는 사랑 (트로트) 박진석

1.여자라면 꿈을 꾸는 신데렐라 소망을 추억으로 남겨두고 시집온 아내요 타국살이 괴로움도 웃어넘기는 당신은 내 아내 현모양처 내 아내 사랑해요 영원히 이 목숨 다하도록 2.하늘에서 꿈을 꾸는 신데렐라 소망을 추억으로 남겨놓고 시집온 아내여 타국살이 외로움도 참고 견디는 당신은 내 아내 복덩어리 내 아내 사랑해요 영원히 이 목숨 다하도록

이 순간이 지나면 박진석

이 순간이 지나면 - 박진석 마지막 이 순간 이별의 이 자리가 당신과 내 사랑의 종점이구려 이 순간이 지나면 이 순간이 지나면 당신은 당신대로 나는 나대로 서로가 남이겠지요 간주중 이별의 이 순간 마지막 잡은 손이 당신과 내 사랑의 작별이구려 이 순간이 지나면 이 순간이 지나면 당신은 당신대로 나는 나대로 서로가 남이겠지요

흔적 박진석

어차피 내가 만든 과거속에서 살아가야하지만 절반의 책임마저 당신은 모르겠지요. 지나간날을 추억이라며 당신이 미소지을때 기억해요 슬픈 여자마음에 상처뿐인 흔적을. 간 ~주 ~ 중 어차피 내가 만든 과거속에서 살아가야하지만 절반의 책임마저 당신은 모르겠지요. 지나간날을 추억이라며 당신이 미소지을때 기억해요 슬픈 여자마음에 상처뿐인 흔적을.

남자인데 박진석

남자인데 - 박진석 견딜 수도 있어요. 잊을 수도 있어요. 여자 여자이기 때문에 행복도 빌 수 있어요. 그러나 당신은 남자다운 남자인데 울기는 왜 우나요. 마음약한 마음약한 마음약한 마음약한 여자도 울지 않는데 간주중 견딜 수도 있어요. 잊을 수도 있어요. 여자 여자이기 때문에 행복도 빌 수 있어요.

사랑은 하나 박진석

못 잊어서 못 잊어서 나 여기 또 왔네 두 손을 붙잡고 아쉬워하던 그날을 생각했소 지금도 내 마음에 사랑은 하나 너무나 그리워서 헤매는 이 마음 떨리는 입술에 부르는 이름 당신은 알고 있나 노란 나무 의자에 나 홀로 앉아서 꿈 같은 지난 날 생각하면서 그 얼굴 그려봤소 지금도 내 마음에 사랑은 하나 웃으며 살아가면 좋은 날 있겠지 그리워 애타게 부르는 노래

유정 박진석

돌아갈바엔 사랑은 왜 했소 떠나갈거면 정은 왜 줬소 사랑보다 더 무서운것이 정인것을 당신은 왜 왜 모르십니까 잊을수 있거든 잊어보세요 사랑이 하나면 정은 열이요 아~~못잊어 그정 못잊어 사랑이 남기고 간 몹쓸 정 돌아갈바엔 사랑은 왜 했소 떠나갈거면 정은 왜 줬소 미워하다도 그리운 것이 정인것을 당신은 왜 왜 모르십니까 잊을수

꽃바람 박진석

가슴이 터질듯한 당신의 그몸짓은 날위한 사랑인가 섹시한 그대모습 한모금 담배연기 사랑을 그리며 한잔의 삼페인에 영혼을 팔리라 세월의 향기인가 다가선 당신은 꽃바람 여인인가 나만의 사랑 사랑의 노예가 되어 버렸어 어쩔수 없었네 꽃바람 여인 2.

단장의 미아리 고개 박진석

단장의 미아리고개 - 박진석 미아리 눈물고개 님 이 떠난 이별고개 화약연기 앞을 가려 눈 못 뜨고 헤매 일 때 당신은 철사 줄로 두 손 꼭꼭 묶인 채로 뒤돌아보고 또 돌아보고 맨발로 절며절며 끌려가신 이 고개여 한 많은 미아리고개 간주중 아빠를 기다리다 어린것은 잠이 들고 동지섣달 기나긴 밤 북풍한설 몰아 칠 때 당신은 감옥살이 그 얼마나 고생을

단장의 미아리고개 박진석

단장의 미아리고개 - 박진석 미아리 눈물고개 님 이 떠난 이별고개 화약연기 앞을 가려 눈 못 뜨고 헤매 일 때 당신은 철사 줄로 두 손 꼭꼭 묶인 채로 뒤돌아보고 또 돌아보고 맨발로 절며절며 끌려가신 이 고개여 한 많은 미아리고개 간주중 아빠를 기다리다 어린것은 잠이 들고 동지섣달 기나긴 밤 북풍한설 몰아 칠 때 당신은 감옥살이 그 얼마나 고생을

꽃바람 여인 박진석

가슴이 터질듯한 당신의 그 몸짓 날 위한 사랑인가 섹시한 그대 모습 한 모금 담배연기 사랑을 그리며 한 잔에 샴폐인에 영혼을 팔리라 세월에 향기인가 다가 선 당신은 꽃바람 여인인가 나만의 사랑 사랑의 노예가 되어버렸어 어쩔 수 없었네 꽃바람 여인 영혼의 사랑인가 숨막혀 오네요 망가진 내 모습은 어쩔수 없는 사랑 한 모금 담배연기

보석같은 사람 박진석

바라만 보아도 좋은 사람 눈빛만 마주쳐도 행복한 사람 사랑이 무엇인지 아픔이 무언지 가슴으로 감싸주는 너무나 다정한 사람 갈바람 몰아쳐 눈비가 내려도 세월 지나 또 십년이 가도 영원히 변하지 않을 당신은 보석 같은 사람 이한몸 다 바쳐도 아깝지 않아 당신을 사랑 합니다 바라만 보아도 좋은 사람 눈빛만 마주쳐도 행복한사람 사랑이 무엇인지 아픔이

고마워요 박진석

1.들꽃잎이 한잎 두잎 떨어질때면 세월은 저만큼 가고 모든걸 주기만 했던 그런 당신은 내가 밉지 않았었나요 사랑한단 그 흔한 말조차도 해주지 못한 미련한 나를 위해 앙상한 가지만 남겨져 쓸쓸히 서있는 저 고목처럼 그대 나만을 사랑하고 나만을 아꼈던 곱던 당신 마음 내가 정말 몰랐었나 2.들꽃잎이 한잎 두잎 떨어질때면 세월은 저만큼 가고 모든걸 주기만

구름나그네 박진석

구름 나그네 - 박진석 가다 말다 돌아서서 아쉬운 듯 바라본다 미련없이 후회없이 남자답게 길을 간다 눈물을 감추려고 하늘을 보니 정처없는 구름나그네 어디로 가는 걸까 아무 말도 하지 않고 부는 바람 새소리에 고개 너머 님 찾으러 간주중 가다 말다 돌아서서 아쉬운 듯 바라본다 미련없이 후회없이 남자답게 길을 간다 눈물을 감추려고 하늘을 보니

야망 박진석

사랑도 부질없어 미움도 부질없어 청산은 나를 보고 말 없이 살라하네 탐욕도 벗어버려 성냄도 벗어버려 하늘은 나를 보고 티 없이 살라하네 버려라 훨훨 벗어라 훨훨 사랑도 훨훨 미움도 훨훨 버려라 훨훨 벗어라 훨훨 탐욕도 훨훨 성냄도 훨훨훨훨훨훨 물 같이 바람 같이 살다가 가라하네 아 물 같이 바람 같이 살다가 가라하네 버려라 훨훨 벗어라 훨훨 사랑도 훨훨 미움도

여백 박진석

처음 만났던 그 순간부터 우린 서로 마음이 끌려 하얀 가슴에 오색 무지개 곱게 곱게 그렸었지 우리는 진정 사랑했기에 그려야 할 그림도 많아 여백도 없이 빼곡 빼곡 가슴 가득 채워 놓았지 언제부터인가 우리 사이에 바람처럼 스며든 공간 가슴앓이 속의 이 순간이 사랑의 여백인가요 바람 부는데 구름 가는데 내 마음도 흘러가는데 언제쯤일까 어디쯤일까

빈지게 박진석

바람 속으로 걸어왔어요 지난 날의 나의 청춘아 비틀거리며 걸어왔어요 지난 날의 사랑아 돌아보면 흔적도 없는 인생길은 빈 술잔 빈 지게만 덜렁 메고서 내가 여기 서있네 아~ 나의 청춘아 아~ 나의 사랑아 무슨 미련 남아있겠니 빈 지게를 내려놓고 취하고 싶다 술아 내 마음 알겠지 바람 속으로 걸어왔어요 지난 날의 나의 청춘아 비틀거리며 걸어왔어요

남자의 고백 박진석

1.바람 바람같은 나의 인생아 구름 구름같은 우리 사랑아 세월이 흘러가도 나의 마음은 언제나 변함없는데 왜 자꾸 나의 마음을 슬프게 만드는거야 조그만 너의 가슴에 내사랑 채워지지 않았었다면 널 위해 괜히 내가 울겠니 사랑한다 말해놓고서 날 봐요 나를 봐요 내 눈을 봐요 진실이 무엇인지를 언제나 처음처럼 지금도 난 너를 사랑하니까 2.바람 바람같은

개여울 박진석

개여울 - 박진석 당신은 무슨일로 그리합니까 홀로이 개여울에 주저 앉아서 파릇한 풀포기가 돋아 나오고 찬물이 봄바람에 해적일때에 가도 아주 가지는 않노라시던 그런 약속이 있었겠지요 날마다 개여울에 나와 앉아서 하염없이 무엇을 생각합니다 가도 아주 가지는 않노라심은 굳이 잊지 말라는 부탁인지요 간주중 가도 아주 가지는 않노라시던 그런 약속이

인생 박진석

이런 저런 생각에 하루해도 저물어 흘러든 별빛 사이로 나는 잠이 들어 가네 세월아 쉬어 가려마 꿈을 꾸는 나를 위해 음 세월은 가고 나도 따라 늙어 간다 인생 인생이란 바람 따라 가는 구름 인생

남자는 박진석

남자는 - 박진석 기쁠 때나 슬플 때는 당신은 내 곁에 있어 행복에 겨웠던 지난 날들을 깊이 깊이 간직하리오 정들자 이별인가 야속한 님아 사나이 가슴 속엔 깊은 상처만 여자는 목으로 슬피 울어도 남자는 소리없이 몸으로 운다 간주중 그리워도 불러보고 외로울 땐 못 잊어도 행복에 겨웠던 지난 시절은 멀리멀리 사라져갔네 정들자 이별인가 야속한

능금빛 순정 박진석

사랑을 따려거든 손짓을 해요 말 못할 순정은 빨간 능금알 수줍어 수줍어 고개 숙이다 조용히 불러주는 능금빛 순정 간주중 사랑을 따려거든 발돋음 해요 꽃 바람 치면은 빨간 능금알 외로워 외로워 눈물 흘리다 말 없이 떨어지는 능금빛 순정

10분내로 박진석

10분 내로 내게로 달려와요 꾸물대지 말고 핑계대지 말고 옆길로 새지도 말고 여자는 꽃이랍니다 혼자 두지 말아요 당신 가슴에 영원히 지지않는 꽃이 될래요 10분 내로 그래요 믿어줄게요 나만 사랑한다면 딱 한 가지만 약속해 줘요 세상 끝나도록 바람이 분다해도 눈보라 친다해도 나만 사랑한다 나만 생각한다 그렇게 약속해 줘요 당신은

홍도야 울지마라 박진석

홍도야 울지마라 - 박진석 사랑을 팔고 사는 꽃 바람 속에 너 혼자 지키려는 순정의 등불 홍도야 울지 마라 오빠가 있다 아내의 나갈 길을 너는 지켜라 간주중 구름에 쌓인 달을 너는 보았지 세상은 구름이요 홍도는 달빛 하늘이 믿으시는 내 사랑에는 구름을 걷어 주는 바람이 분다.

처녀총각 박진석

처녀총각 - 박진석 봄이 왔네 봄이 와 숫처녀의 가슴에도 나물 캐러 간다고 아장아장 들로 가네 산들산들 부는 바람 아리랑 타령이 절로 나네 응~ 응~ 간주중 호미 들고 밭 가는 저 총각의 가슴에도 봄은 찾아 왔다고 피는 끓어 울렁울렁 콧노래도 구성지다 멋들어지게도 들려오네 응~ 응~

서산 갯마을 박진석

서산 갯마을 - 박진석 굴을 따랴 전복을 따랴 서산 갯마을 처녀들 부푼 가슴 꿈도 많은데 요놈의 풍랑은 왜 이다지 사나운지 사공들의 눈물이 마를 날이 없구나 간주중 눈이 오나 비가 오나 서산 갯마을 쪼롬한 바다 바람 한도 많은데 요놈의 풍랑은 왜 이다지 사나운지 아낙네들 오지랖이 마를 날이 없구나

만포선 길손 박진석

만포선 길손 - 박진석 만포진 꾸불꾸불 육로 길 아득한데 철죽꽃 국경선에 황혼이 서리는구나 날이 새면 정처없이 떠나 갈 양치기 길손 뱃사공 한 세상을 뗏목 위에 걸었다 간주중 오국성 부는 바람 피리에 실어올 제 꾸냥의 두레박엔 봄 꿈이 처절철 넘네 봄이 가면 지향 없이 흘러갈 양치기 길손 다시야 만날 날을 칠성님께 빌었다

노을 박진석

노을 - 박진석 떠나가는 뒷 모습을 그냥 선 채로 붙잡지도 못하고 그냥 선 채로 당신은 노을 속에 멀어만 가니 사랑이란 무엇인지 알 수가 없네 가던 발길 돌려주세요 뒤 돌아서 나를 보세요 가지마세요 가지마세요 나를 두고 가지마세요 아~ 노을 지는 들녘길에서 어쩔 줄 몰라 어쩔 줄 몰라 그냥 웁니다 간주중 둘일 적엔 노을빛도 내 마음 같더니

사랑했어요 박진석

돌아서 눈감으면 잊을까 정든 님 떠나가면 어이해 발길에 부딪히는 사랑의 추억 두 눈에 맺혀지는 눈물이여 이제와 생각하면 당신은 내 마음 깊은 곳에 찾아와 사랑은 기쁨보다 아픔인 것을 나에게 심어 주었죠 사랑했어요 그땐 몰랐지만 이 마음 다 바쳐서 당신을 사랑했어요 이젠 알아요 사랑이 무언지 마음이 아프다는 걸 돌아서 눈감으면 잊을까 정든

남자의 눈물 박진석

남자의 눈물 - 박진석 이별에 밤을새우고 바람처럼 떠나간 당신 그렇게도 정을주며 사랑했던 사람인데 소리치며 통곡한들 소용있나요 그까짓것 사랑이란 바람 같은 것 가거라 가거라 정마져 가거라 아 아 아 가슴에 젖어있는 남자의 눈물 간주중 이별에 밤을새우고 바람처럼 떠나간 당신 그렇게도 정을주며 기약했던 사람인데 가슴치며 통곡한들 소용있나요

기러기 아빠 박진석

기러기 아빠 - 박진석 산에는 진달래 들엔 개나리 산새도 슬피우는 노을 진 산골에 엄마 구름 애기 구름 정답게 가는데 아빠는 어디갔나 어디서 살고 있나 아~ 아~ 우리는 외로운 형제 길 잃은 기러기 간주중 하늘엔 조각달 강엔 찬 바람 재 너머 기적 소리 한가로운 밤 중에 마을마다 창문마다 등불은 밝은데 엄마는 어디갔나 어디서 살고 있나

아내에게 바치는 노래 박진석

아내에게 바치는 노래 - 박진석 젖은 손이 애처로워 살며시 잡아본 순간 거칠어진 손마디가 너무나도 안타까웠소 시린 손끝에 뜨거운 정성 고이접어 다져온 이 행복 여민옷깃에 스미는 바람 땀방울로 씻어온 나날들 나는 다시 태어나도 당신만을 사랑하리라 미운투정 고운투정 말없이 웃어넘기고 거울처럼 마주보며 살아온 꿈같은 세월 가는 세월에 고운얼굴은

망향가 박진석

망향가 - 박진석 꿈길이 아니면 고향은 먼데 해마다 설날이면 해마다 추석이면 가슴이 메입니다 살아 생전 어머님께 엎드려 문안 드릴지 흘러가는 저 구름아 내 고향에 가거들랑 늙으신 어머님께 보고픈 어머님께 안부나 전해다오 간주중 꿈길이 아니면 고향은 먼데 찬 바람 불어오면 북풍이 몰아 치면 마음도 업니다 살아 생전 못가 뵈온 불효를 용서

백 갈메기 박진석

백갈매기 백 갈매기 날개 졎은 백 갈매기찬바람 갯 바람에 험벅 졎은 험벅 졎은 하얀 그 날개 돌아가지 않고 날지도 않고 창백한 몸짖으로 이하문을 마시고 이 밤을 마시고 눈물 마져 태우려하나 백 갈매기 백 갈매기야 백 갈매기 백 갈매기 날개 졎은 백 갈매기 찬 바람 긴여론에 험벅 졎은 험벅 졎은 하얀 그 날개 그 무슨 사연있어 날지도 않고 그 슬픈 몸짖으로

삼포로 가는 길 박진석

삼포로 가는 길 - 박진석 바람 부는 저 들길 끝에는 삼포로 가는 길 있겠지 굽이굽이 산길 걷다보면 한발두발 한숨만 나오네 아~ 뜬구름하나 삼포로 가거든 정든 님 소식 좀 전해주렴 나도 따라 삼포로 간다고 사랑도 이젠 소용없네 삼포로 나는 가야지 저 산마루 쉬어가는 길손아 내 사연 전해 듣겠소 정든 고향 떠 난지오래고 내님은 소식도 몰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