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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픔이 나를 지배할 때 박재정

난 유난히 슬퍼오는 밤을 즐기면서보낸 적 있어또 하루는 깨끗하겠다며 다짐하다잊기도 했어빠르게 지나간 그때 그 마음이계속 남아서 자책하며 살아강하다 속이고 괜찮다 속이고없던 일처럼 그냥 살아I try I cry my lieI try I cry my lie난 누구를 부러워만 하다늙어버린 것만 같아난 누구의 무시만 받다가초라해진 것만 같아다르게 살아간 서로...

우울한 편지 (Prod. 윤종신) 박재정

일부러 그랬는지 잊어 버렸는지 가방 안 깊숙이 넣어 두었다가 헤어지려고 할 그제서야 내게 주려고 쓴 편질 꺼냈네 집으로 돌아와서 천천히 펴 보니 예쁜 종이 위에 써 내려간 글씨 한 줄 한 줄 또 한 줄 새기면서 나의 거짓 없는 마음을 띄웠네 나를 바라볼 눈물 짓나요 마주친 두 눈이 눈물 겹나요 그럼 아무 말도 필요 없이 서로를 믿어요

4년 박재정

나의 시작들이 매일 타던 1번 버스 집으로 가던 길 넌 뒷자리 난 앞자리에 앉아서 항상 흔들린 자리 떨림이 익숙해 지고 있던 나의 시간들이 좋아하는 내 맘 설레고 너 좋아하는 가수의 CD를 사고 매일 걷던 너의 집 앞에 부드러운 낙엽 소리로 처음 느낀 그 마음 너가 좋아서 그랬어 몇 년 전에 네 소식 친구한테 들었어 너도 나를

그대만을 위한 사랑 박재정

나 알고 있어 나의 사랑은 그대 위한 사랑이었음을 이제 다시 그대를 볼 수 없어도 소중한 사랑 내 마음속에 나를 울렸었던 그대의 슬픈 미소까지도 나 알고 있어 나의 사랑은 그대만의 사랑이었음을 단 한 번만 단 한 번만이라도 그대 곁에 머물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그대를 보며 난 행복하겠지 그 어느 날 어느 순간 그대 나를 기억한다면

추억 속의 그대 박재정

다시 올 순 없어도 지나간 추억만은 영원히 다시 돌아올 수 없는 사랑에 홀로 돌이켜 본 추억은 다만 아름답던 사랑뿐 다시 돌아올 수 없는 사랑에 홀로 돌이켜 본 추억은 다만 아름답던 기억뿐 희미해지는 지난 추억속의 그 길을 이젠 다시 돌아볼 순 없다 하여도 이 내 가슴에 지워버릴수 없는 그

악역 박재정

드라마는 마지막회를 향해가는데 계속 아름답기만 할 수 없잖아 누군가 하난 죽도록 미워야 끝이 나겠지 그 역할은 내가 할게 미련 하나 없는 라스트 씬 마지막 내 말 사랑 안 했어 안 행복했어 지겨웠어 너랑 마주치지도 궁금하지도 마 금방 잊혀질 사람이야 빨리 다른 사랑 시작할거야 자 드라마는 이제 끝났어 음악이 흘러 내내 우리 좋을

너때문에 박재정

하나도 들리지 않아 내가 변했다고 넌 달라졌다며 내 말은 듣지 않아 니가 원하는 것들 다 나는 해줬잖아 넌 뭐가 그리 부족하니 난 매일 니 눈치를 봐 뭘 잘못한 걸까 오늘은 자꾸 너 땜에 눈물이 흘러 자꾸 너 땜에 미칠 것 같은 걸 나는 남잔데 계속 안절부절해 쪽팔리게 코흘리개처럼 울어 너 때문에 점점 희미해져 우리 뜨거웠을

너 때문에 박재정

잔소리 하나도 들리지 않아 내가 변했다고 넌 달라졌다며 내 말은 듣지 않아 니가 원하는 것들 다 나는 해줬잖아 넌 뭐가 그리 부족하니 난 매일 니 눈치를 봐 뭘 잘못한 걸까 오늘은 자꾸 너 땜에 눈물이 흘러 자꾸 너 땜에 미칠 것 같은 걸 나는 남잔데 계속 안절부절해 쪽팔리게 코흘리개처럼 울어 너 때문에 점점 희미해져 우리 뜨거웠을

표현하지 못했던 아쉬움 박재정

날씨가 선선해요 잠깐 걸으실래요 지금 하는 일 하고 싶은 일 전부 들어 주세요 나를 어떤 사람으로 나를 어떤 사랑으로 키우셨는지 가르치셨는지 전부 들려주세요 울 때마다 같이 울어준 그대 그대 고마워요 감사해요 사랑해요 그대 없이 못 살아요 표현하지 못했던 아쉬운 아쉬운 마음 울 때마다 같이 울어준 그대 그대 고마워요 감사해요 사랑해요 그대 없이 못 살아요 표현하지

Dream 박재정

꿈 같아 지금 그댈 보는게 나를 보며 웃는게 아무것도 아무말도 생각나질 않아서 그냥 웃죠 그대 두눈에 비치는 그때 그밤 기억 속에 갇혀 버린 난 Falling 그댄 알까 이런 마음을 때론 울고 때론 웃던 바보 같던 그 모습이 머리속에 자꾸 가득차는 나 하루종일 그대 생각에 내 가슴이 뛰죠 시간을

도도한 GirL 박재정

차가운 너의 표정 쉽게 다가설 수 없는 너의 몸매 뜨거워 널 볼 때면 쉽지 않아서 더 타오른 fantasy 한 발짝 다가서면 두 발짝 물러서서 나를 밀치지 아닌 척 모른 척 나를 뒤로 밀어두고 자신을 가둬두려 하지 난 조금 달라 뻔하지 않아 감추려 하지 마 너의 태도를 애써 바꾸려는 게 아냐 그대로도 좋아 손대면 톡 터질 것 같은 넌

시간 박재정

나의 시간을 되돌릴수 있다면 난 어디로 돌아갈까 그대를 처음 만난 날 아님 모두 나를 축하하던 날 꿈의 시작은 너무나도 멋져서 그 모든걸 이뤘다면 난 정말 행복했을까 아님 또 다른 고민에 밤을 지샐까 모두 내겐 소중했던 시절들 단 한순간을 택하기엔 추억이 많아 가슴 한켠 숨어있는 후회도 내가 흘러 갈 세월이 가려 주겠지 나의 시간을

시간 wlrtitdb 박재정

나의 시간을 되돌릴수 있다면 난 어디로 돌아갈까 그대를 처음 만난 날 아님 모두 나를 축하하던 날 꿈의 시작은 너무나도 멋져서 그 모든걸 이뤘다면 난 정말 행복했을까 아님 또 다른 고민에 밤을 지샐까 모두 내겐 소중했던 시절들 단 한순간을 택하기엔 추억이 많아 가슴 한켠 숨어있는 후회도 내가 흘러 갈 세월이 가려 주겠지 나의 시간을

동네 박재정

가끔씩 난 아무일도 아닌데 괜스레 짜증이 날땐 생각해 나의 동네에 올해 들어 처음 내린 비 짧지 않은 스무해를 넘도록 나의 모든 잘못을 다 감싸준 나의 동네에 올해 들어 처음 내린 비 내가 걷는 거리 거리거리마다 오 나를 믿어왔고 내가 믿어가야만 하는 사람들 사람들 사람들 나에겐 잊혀질 수 없는 한 소녀를 내가 처음 만난 곳 둘이 아무

좋았는데 박재정

너를 사랑한다는 말로는 담아내지 못한 우리 둘의 이야기 가끔 당장 날 보고 싶다고 말하던 너는 언제나 눈부신 설렘이었어 좋았는데 둘이서 함께면 언젠가는 우리 둘을 꼭 닮은 아이와 같이 할 거라고 내게 말하던 넌 기억하고 있을까 오늘 혜화동에 와 봤어 우리가 걸었던 서로 사랑했던 거리 나를 보며 너를 사랑하는 이유를 말해달라 보채던

무슨 일 있었니 박재정

들려오는 너 얘기 하루 종일 잠이 안 와 앞으로도 알 수 없는 너의 오늘이 난 궁금하기에 무슨 일 있었니 결국 헤어졌니 그만하자던 나의 말을 그 사람에게도 들어버린 거니 행복해야 할 넌데 내가 못해준 건데 도대체 무슨 일 있었니 이별한 그 날은 큰 미련조차 딱히 없다가 잘 살다가 많은 시간이 지나고 이제서야 밀려오는 나를

끝인사 박재정

다 끝난 것 같아 이제는 너와 인사할 시간이야 많이 고마웠어 그동안 나를 지켜준 건 너뿐이야 잘 지내줘야 해 웃어줘야 해 행복해 줘야 해 혹 다시 볼 수도 다시 못 볼 수도 있으니 전할게 안녕 안녕 안녕 안녕 미워해야 하는 싸워야 하는 사람들이지만 그 속에서 너는 나름의 사랑을 찾기를 바랄게 안녕 안녕 안녕 안녕 안녕 안녕

얼음땡 (feat. Beenzino) 박재정

되면 어는지 I need your 얼음땡 girl 난 얼음 얼음이 돼 니 앞에 서면 그냥 멍청해져 오늘 밤 우린 어른이 돼 너와 나 오늘밤 저 끝까지 난 얼음 얼음 얼음 얼음이 돼 네가 땡 땡 해줘야만 하는데 난 얼음 얼음 얼음 얼음이 돼 네가 땡 땡 내 눈 속에 네 모습이 점점 더 커져만 가고 너의 두 손이 내 두 뺨을 스칠

얼음땡 (Feat. 빈지노) 박재정

서게 되면 어는지 I need your 얼음땡 girl 난 얼음 얼음이 돼 니 앞에 서면 그냥 멍청해져 오늘 밤 우린 어른이 돼 너와 나 오늘밤 저 끝까지 난 얼음 얼음 얼음 얼음이 돼 네가 땡 땡 해줘야만 하는데 난 얼음 얼음 얼음 얼음이 돼 네가 땡 땡 내 눈 속에 네 모습이 점점 더 커져만 가고 너의 두 손이 내 두 뺨을 스칠

얼음땡 박재정

서게 되면 어는지 I need your 얼음땡 girl 난 얼음 얼음이 돼 니 앞에 서면 그냥 멍청해져 오늘 밤 우린 어른이 돼 너와 나 오늘밤 저 끝까지 난 얼음 얼음 얼음 얼음이 돼 네가 땡 땡 해줘야만 하는데 난 얼음 얼음 얼음 얼음이 돼 네가 땡 땡 내 눈 속에 네 모습이 점점 더 커져만 가고 너의 두 손이 내 두 뺨을 스칠

얼음땡 (Inst.) 박재정

없는데 왜 너의 앞에만 서게 되면 어는지 I need your 얼음땡 girl 난 얼음 얼음이 돼 니 앞에 서면 그냥 멍청해져 오늘 밤 우린 어른이 돼 너와 나 오늘밤 저 끝까지 난 얼음 얼음 얼음 얼음이 돼 네가 땡 땡 해줘야만 하는데 난 얼음 얼음 얼음 얼음이 돼 네가 땡 땡 내 눈 속에 네 모습이 점점 더 커져만 가고 너의 두 손이 내 두 뺨을 스칠

망가진 내 자신을 보면서 박재정

좋아 오늘 나름 잘 웃었어 그래 오늘 나름 어울렸어 내일도 난 이렇게 살겠지 힘없는 나의 하루를 보며 이리 사는 게 맞는 거겠지 이런 날들이 좋은 거겠지 잘 하고 있다는 이 혼란 속에 망가진 내 자신을 보면서 잊혀지고 싶다 사라지고 싶다 울고 싶다가 다시 웃고 싶고 행복하고 싶고 그냥 너가 보고 싶고 버림받아 버린 나를 어찌해야 할까 이제는 나도 내가 싫은데

너의 마지막이고 싶다 박재정

함께 못했지만 그 많은 인연의 끝엔 내가 있길 바래 너 지금 웃어주는 그 사람 많이 부럽지만 언젠간 너의 선택이 내가 되길 네가 누구를 만나건 또 어디서 뭘 하건 내가 너의 마지막이고 싶다 딴 사람 사랑해도 돼 결국엔 내게 와준다면 난 기다릴게 그와 싸웠다는 소식이 오히려 내겐 위안이 돼 네 눈물이 더 흘렀으면 해 더 많이 다쳐서 나를

그댄 누군가요 박재정/박재정

눈을 감는다 아련한 기억이 흐릿하게 느껴진다 기억을 더듬어 생각해 본다 우리 언제 만난 적 있나요 이 향기 이 온기 기억 속 어딘가에서 꺼내 온 듯 해 이 느낌 오래된 사진첩 속에 닳고 닳은 사진 한 장 본 듯해 지금 그 이유였을까 오래 전에 잠긴 가슴으로 그댈 바라본다 볼수록 아프고 알수록 그리운 내 앞에 그댄 누군가요 기억이 이어지는 듯이 그렇게 ...

사랑한 만큼 박재정

비겁해요 그대는 만날 수도 없단 걸 알면서도 나를 걱정하네요 마음을 달래도 갈려진 자석같이 그대를 찾아요 허락할 수 있어요 다만 잊진 못하죠 웃는 모습으로 놓아주고 싶지만 그대가 내게 흘려준 그 눈물에 가슴이 아릴 때면 그땐 어떻게 해야 하나요 두 번 다시 마주치지 않기로 해요 그댈 보면 약해질 테니 걱정하지 마요 나 잊을 거예요

B에게 쓰는 편지 박재정

그래 난 너가 없으면 죽겠는데 라고 내게 말해줬으면 꼭 보고 말해줬으면 그대가 내게 돌아올지 몰라서 그래요 내 머릿속의 그댈 보면 눈물이 나요 내가 훨씬 더 좋아하나 봐요 이미 나의 욕심 크지만 이게 나의 사랑이라며 생각에 빠져 편지를 써요 나의 소원은 혹 나의 기도는 오직 그대가 다시금 날 바라봐 주길 그래서 표현하지 못했던 그 말을 전할 거예요 그대가 나를

너의 그 사람 박재정

친구란 이름이 내겐 이미 충분해 네가 웃을 수 있다면 내 앞에서 그를 말하며 울고 있는 널 위로하는 나 널 안아주고서 달래고 싶은데 난 너만 바라보며 걷고 있어 매일 열 발자국 뒤에만 서서 한걸음도 좁히지 못하고 네 뒤만 보면서 그렇게 난 웃으며 혼자 그 자리에 남아있어 항상 너의 뒤에 네가 나의 친구라 좋다고 나를

아직, 우린 박재정&소각소각

별다를 것 없는 하루 집으로 돌아가는 발걸음이 무겁게 느껴질까 똑같은 매일 속 달라진 건 너 하나뿐인데 왜 이리 힘들까 늦은 밤마다 날 재워주던 목소리에 나의 지친 하루 끝 온전히 너로 가득 채워졌을 너도 나와 같았을까 너도 나처럼 행복했을까 좋았던 기억만 떠올라 사실 네가 보고 싶어 너를 너무 많이 좋아해서 너를 너무 많이 사랑해서

그댄 누군가요 박재정

?눈을 감는다 아련한 기억이 흐릿하게 느껴진다 기억을 더듬어 생각해 본다 우리 언제 만난 적 있나요 이 향기 이 온기 기억 속 어딘가에서 꺼내 온 듯 해 이 느낌 오래된 사진첩 속에 닳고 닳은 사진 한 장 본 듯해 지금 그 이유였을까 오래 전에 잠긴 가슴으로 그댈 바라본다 볼수록 아프고 알수록 그리운 내 앞에 그댄 누군가요 기억이 이어지는 듯이 그렇게...

첫 눈에 박재정

가만히 머리를 매만진다 따뜻한 라떼를 주문한다 지금 그녀는 한동안 거리를 바라본다 이어폰 볼륨을 높여본다 혼자인걸까 까만치마 울스웨터는 그레이 포근하게 보여 한순간도 눈을 뗄수없어 숨죽이고 바라본다 어떤 노래를 들을까 어떤 남자를 만날까 난 그냥 멍하니 상상에 빠져본다 말을 건내볼까 시간 좀 내줄수 있냐고 한눈에 알았다고 바보같지만 예~반한거라고 ...

그댄 누군가요 (내 생애 봄날 OST Part.3) 박재정

?눈을 감는다 아련한 기억이 흐릿하게 느껴진다 기억을 더듬어 생각해 본다 우리 언제 만난 적 있나요 이 향기 이 온기 기억 속 어딘가에서 꺼내 온 듯 해 이 느낌 오래된 사진첩 속에 닳고 닳은 사진 한 장 본 듯해 지금 그 이유였을까 오래 전에 잠긴 가슴으로 그댈 바라본다 볼수록 아프고 알수록 그리운 내 앞에 그댄 누군가요 기억이 이어지는 듯이 그렇게...

Annie 박재정

?Annie 혹시나 알고있나요 내가 사랑한다는 걸 안다면 그대는 나빠요 얼마나 애태웠는지 Annie 이 노랠 듣고 있나요 그대가 바로 Annie에요 말하지 못했던 내 마음 이제는 털어 놓을께요 야 이 바보야 난 널 사랑하고 있어 얼마나 내게 위안이 됐는지 긴 아픔 멈춘 게 다시 웃게 만든 게 너야 느끼고 싶어 니가 내게 주는 사랑 바라기만 하는 내 모...

차마 박재정

♬ 저기 저 문을 닫아요 우리의 추억이 흩어져요 슬픈 눈 하지 말아요 또 다시 그댈 안고 싶어져요 이제 부질 없는 일이죠 내 마음 애써 추스려야죠 그대라도 내가 아끼는 그대라도 돌아서는 발걸음 아프지 않아야 하는데 입술을 깨물죠 또 발끝만 보죠 눈물이 자꾸만 차올라 편한 표정 지으며 또 웃음 보이며 잘가라는 말 해줘야 하는데 입술만 떼어도 눈물...

두 남자 (Duet with 규현) 박재정

이봐요 이별을 했나요 안 그런 척 애써보아도 다 보이는 그대 한 모금의 입가엔 쓰디쓴 아무렇지도 않은 척이 더 서글픈데 이봐요 잊지 못했나요 그대 눈에 내가 보인 건 같은 병인가요 아무도 모르게 아파야 모두가 행복하다는 그 고약한 밤을 보냈나요 잊지 말아요 우리 미치도록 사랑했단 걸 서로의 길을 각자 가기로 한걸 서로 안부에 아파해하지 말기로 한걸...

Not Gonna Wait 박재정

오랜 시간을 기다려왔어 너를 만날 이 순간을 애써 아닌척 숨기려해도 이미 너를 보고 있어 I cannot take it I’m not gonna wait 잡을 수 없단걸 알면서 자꾸만 네가 보고싶어 Not gonna wait I’m not ok 다가갈게 조금 더 가까이 잠시라도 나의 품에 안겨줘 꿈에서라도 내게 머물러줘 Woo baby 언제부턴가...

햇살 바람 별빛 그대 박재정

비가 그치고 미소 짓는 햇살이 눈부시게 아름다워 발을 뗄 수 없네 멈춰 서버린 그 길 속에 바람 타고 스쳐가는 고운 향기를 만나 별빛 가득 밤하늘이 그대의 눈을 닮아 이렇게 반짝거릴까 불어오는 바람결이 그대의 미소를 닮아 이렇게 소중한 걸까 바람 불어와 흩날리는 꽃잎들이 살랑살랑 날아와서 눈을 뗄 수 없네 멈춰 서버린 그 길 속에 스쳐가듯 스며드는...

같이 걷자 박재정

모든 게 서툰 사람인가요 나는 사랑마저도 서툰가봐요 꼭 한 걸음씩 더딘 사랑이었죠 이젠 알고 있지만 되돌릴 수 없겠죠 우린 같이 걷자 조금만 더 힘들지 않을 만큼만 알 수 없는 이 사랑도 언젠가 끝은 있겠죠 말해줘요 언제인지 이 걸음 멈출 수 있게 시작이 없는 끝이라서 혼자 울어요 안녕 이별을 먼저 배우나봐요 나는 처음이라 더 힘든가봐요 곁에 있어도 ...

황혼의 블루스 박재정

이름 이름 이름 황혼이 질 때면 생각나는 그 사람 가슴 깊이 맺힌 슬픔 영원토록 잊을 길은 없는데 별처럼 아름답던 그 추억이 내 마음을 울려주네 목이 메어 불러보는 당신의 그 이름 이름 이름 황혼이 질 때면 보고 싶은 그 사람 마음속에 아로새긴 당신 모습 잊을 길은 없는데 꿈같이 행복했던 그 시절이 그리워서 눈물지네 별처럼 아름답던 그 추억이 내 마음...

가까이 와봐 박재정

?오늘은 왠지 비가 올 것 같아 얼룩져진 하늘이야 메마른 가슴 적실 수 있다면 눈물쯤은 감출텐데 이제는 누굴만나야만하나 사랑없는 낯선얼굴 애쓰며 미소지으려고해도 꺼질 듯한 한숨인걸 아무리 잊으려해도 또 다시 떠오르는 기억들 차라리 꿈이라하면 아침을 기다릴텐데 가까이 가까이 와봐 또다른 니모습으로 가까이 가까이 와봐 아쉬운 내...

두남자 박재정

이봐요 이별을 했나요 안 그런 척 애써보아도 다 보이는 그대 한 모금의 입가엔 쓰디쓴 아무렇지도 않은 척이 더 서글픈데 이봐요 잊지 못했나요 그대 눈에 내가 보인 건 같은 병인가요 아무도 모르게 아파야 모두가 행복하다는 그 고약한 밤을 보냈나요 잊지 말아요 우리 미치도록 사랑했단 걸 서로의 길을 각자 가기로 한걸 서로 안부에 아파해하지 말기로 한걸...

시력 박재정

안경을 썼어 눈이 조금 나빠졌나 봐 요즘 나의 기분처럼 흐릿한 내일처럼 달라 보인다고 해 다른 사람 같다고 해 안경 너머 내 눈을 잘 몰라봐 제일 고생했던 눈 너 떠난 뒤에 모두 보기 싫어서 항상 붉게 물든 노을 같던 눈 모두 니 탓이야 가려면 선명히 가야지 두 겹 세 겹 흐릿하게 잡히지도 않는 거리감 어지럽게 맴도는 거니 이젠 잘 볼 거야 또렷하게 ...

꼬박 박재정

철 지난 그 농담을 하는 게 아니었는데 날 보고 짓던 미소 혹시 헛웃음 아닐까 벌써 이불을 몇 번을 찬지 몰라 춤추는 이모티콘을 하나 찍어 보낼 걸 내 맘도 춤을 추고 있는걸 알까요 이런 쿵쾅대는 맘 그녀는 알까요 빨리 잠을 자야 그녀를 볼 텐데 얼굴이 자꾸 떠다녀요 천장에 달라붙어요 방을 빙빙 돌아요 눈 떠도 눈을 감아도 보이는 그녀는 천사인가...

얼음인형 박재정

생각 없이 멀리서 바라보던 곳 언제부터였을까 그댈 향한 게 더 추운 계절이겠죠 그대 마음은 그대로 얼어 눈물도 얼어 그래도 알아주고 싶은데 누구보다 아플 그대 마음을 길어진 밤 차가운 바람이 분다 짙은 어둠이 내 맘처럼 내려앉고 있지만 그리운 밤 그대가 생각나는 밤이라 더 느리게 녹아내리던 내 마음 작은 몸짓 하나에 가슴이 뛰고 감은 두 눈 사이로 스...

같이 걸을까 박재정

피곤하면 잠깐 쉬어가 갈 길은 아직 머니까 물이라도 한 잔 마실까 우린 이미 오래 먼 길을 걸어온 사람들이니까 높은 산을 오르고 거친 강을 건너고 깊은 골짜기를 넘어서 생의 끝자락이 닿을 곳으로 오늘도 길을 잃은 때도 있었지 쓰러진 적도 있었지 그러던 때마다 서로 다가와 좁은 어깨라도 내주어 다시 무릎에 힘을 넣어 높은 산을 오르고 거친 강을 건너고 ...

니가 죽는 꿈 박재정

보자마자 널 꼭 안아 주는 건 너무 고마워서 내 앞에 숨을 쉬고 있어서 너를 안은 감촉과 그 따뜻한 체온 오늘따라 감사해 그토록 평범한 게 얼마나 흐느꼈는지 나의 부은 눈을 보면서 영문도 모른 채 묻는 너의 입술 그 입술을 통해 나온 너의 목소리에 내 오늘 하루 찬란해 꿈이라도 죽지마 서로 막 화나 다툴지라도 오래오래 살아줘 우리 혹시 이별하더라도...

같이 걸을까 (캡틴 코리아) 박재정

?피곤하면 잠깐 쉬어가 갈 길은 아직 머니까 물이라도 한 잔 마실까 우린 이미 오래 먼 길을 걸어온 사람들이니까 높은 산을 오르고 거친 강을 건너고 깊은 골짜기를 넘어서 생의 끝자락이 닿을 곳으로 오늘도 길을 잃은 때도 있었지 쓰러진 적도 있었지 그러던 때마다 서로 다가와 좁은 어깨라도 내주어 다시 무릎에 힘을 넣어 높은 산을 오르고 거친 강을 건너고...

같이 걸을까 (이적) 박재정

피곤하면 잠깐 쉬어가 갈 길은 아직 머니까 물이라도 한 잔 마실까 우린 이미 오래 먼 길을 걸어온 사람들이니까 높은 산을 오르고 거친 강을 건너고 깊은 골짜기를 넘어서 생의 끝자락이 닿을 곳으로 오늘도 길을 잃은 때도 있었지 쓰러진 적도 있었지 그러던 때마다 서로 다가와 좁은 어깨라도 내주어 다시 무릎에 힘을 넣어 높은 산을 오르고 거친 강을 건너고 ...

Stalker (첫눈에, The Platonix Remix) 박재정

?첫눈에 첫눈에 첫눈에 첫눈에 가만히 머리를 매만진다 따뜻한 라떼를 주문한다 지금 그녀는 한동안 거리를 바라본다 이어폰 볼륨을 높여본다 혼자인 걸까 까만 치마 울스웨터는 그레이 포근하게 보여 한 순간도 눈을 뗄 수 없어 숨죽이고 바라본다 어떤 노래를 들을까 어떤 남자를 만날까 난 그냥 멍하니 상상에 빠져본다 말을 건네볼까 시간 좀 내줄 수 있냐고 한눈...

두 남자 (Duet 규현) 박재정

이 봐요 이별을 했나요 안 그런 척 애써 보아도 다 보이는 그대 한 모금의 입가엔 쓰디 쓴 아무렇지도 않은 척이 더 서글픈데 이 봐요 잊지 못 했나요 그대 눈에 내가 보인 건 같은 병인가요 아무도 모르게 아파야 모두가 행복하다는 그 고약한 밤을 보냈나요 잊지 말아요 우리 미치도록 사랑했단 걸 서로의 길을 각자 가기로 한 걸 서로 안부에 아파해 하지 말...

다시 태어날 수 있다면 박재정

오랜만에 불러본 너의 이름이 입에 붙지가 않는 게 제일 서러웠어 소란스런 이별이 촌스러워서 덤덤한 척했던 거 난 가장 후회돼 내게 너무 서둘러 왔어 너란 사람은 모든 게 참 서툴렀던 나 내게 일어났었던 가장 놀라웠던 행운을 몰라본 내 잘못이었어 다시 태어날 수 있다면 어떻게 할 거니 지금 아는 모든 걸 나는 안고 갈게 다시 올 수 없는 모든 게 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