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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주부 모친과, 아내에게 하직하는데 까지 박양덕

아니리 별주부 화상을 받아 들고 이 놈의 화상을 어디다 넣어야 물 한 점도 안 묻을지 곰곰이 생각다 못하여 목을 길게 빼어 목덜미 속에다 화상을 집어넣고 목을 탁 춤추렸것다.

별주부 호랑이 만나는데 박양덕

너는 명색이 무엇인고” “네 나는 수국전옥주부공신 사대손 별주부 자라라고 허요” 호랑이가 자라란 말을 듣고 한 번 놀아 보는디 중중모리 얼시구나 절시구 얼시구나 내 평생 원하기를 왕배탕이 원이더니 다행히 만났으니 맛 좋은 진미를 비여 먹어보자. 자라가 기가 막혀 아이고 나 자라 아니요 그러면 네가 무엇이냐. 나 두꺼비요. 네가 두꺼비면 더욱 좋다.

별주부 토끼 만나는데 박양덕

피차일반이요 우리 그러지 말고 통성명이나 합시다” “그럽시다” “게 손은 뉘라 하시오” “예, 나는 수구전옥주부 공신 사대손 별주부 자라라 그러오.

토끼화상 그리는데 까지 박양덕

바치리다 아니리 공론이 분분할 제 진양 영덕전뒤로 한 신하가 들어온다 은목단족이요 장경오훼로다 홍배등에다 방패를 지고 앙금앙금 기어 들어와 국궁재배를 허는구나 아니리 왕에게 상소를 올리니 왕이 받아보시고 칭찬허시되 “네 충성은 지극한 줄 내 이미 알고 있지만 니가 세상엘 나가면 인간의 진미가 된다하니 내 너를 보내고 어찌 안심할손가” 별주부

수궁 따라 가던 중 여우 만나는데 박양덕

아니리 어떻게 별주부가 말을 잘 해 놓았던지 토끼가 싹 도렸것다 하릴없이 수궁으로 따라 들어 가는디 중모리 자라는 앞에서 앙금앙금 토끼는 위에서 깡충깡충 원로수변을 내려갈 제 건너 산 바위틈에 여우란 놈이 나 앉으며, 여봐라 토끼야 와야 너 더이 가느냐 나 수궁 간다 너 수궁은 무엇 하러 가는냐 나 별주부 따라서 벼슬 하러간다 허허 자식 실없는 놈

토끼 수궁 들어가는데 박양덕

아니리 그 날사 말고 풍일이 사나와 물결이 위르르르르르 출렁출렁 하니 토끼 기가 막혀 “워따 저 물을 보소 나 보고 저 물 속에 들어가서 용왕 노릇을 하라 그래도 나는 정말 못 가것소” 이 놈이 미운 짓까지 하는디 따땃한 양지쪽을 찾아가더니 제 얼굴을 좋은 반찬 토막 되작거리듯 되작되작하고 앉았을 제 별주부 기가 막혀 “데끼 순 잡열의 새끼 벼슬하러 가자는데

수궁가/토끼화상 그리는데 까지 박양덕

(중중모리)화공을 불러라 화공을 불러들여 토끼화상을 그린다 동정 유리 청홍연 금색 추파 거북연적 오징어로 먹갈어 양두 화필을 덤벅 풀어 단청 채색을 두루 묻히어서 이리 저리 그린다 천하 명산 승지 강산 경개보든 눈그리고 봉래방장 문무중에 내 잘맡던 코그리고 난초지초 된갖향초 꽃 따먹든 입그리고 두견앵무 지지 울제 소리 듣던 귀그리고 만화 방창 화림중 ...

길짐승들 상좌 다툼 하는데 박양덕

아니리 "내가 아무리 못 생겼다 할지라도 만좌 중에 내 망신을 이다지도 시킨단 말이요" 그 때여 별주부 또 한편을 바라보니 그곳에서는 왼갖 길즘생들이 모여 상좌 다툼을 하는디 중모리 공부자 작춘추에 절필하던 기린이며 삼군삼영 거동시에 천자옥연 코끼리며 옥경선관승피허든 풍채좋은 사자로다. 서백이 위수사냥 할 제 비웅비표곰이로다.

수궁에서 토끼 잡히는데 박양덕

말이요” “아 세상 같고 보면 훈련대장 입시들여라 하느 소리인께 놀래지 말란 말이요 나 안에 들어가서 훈련대장 타실 남려 가지고 나오리다” “그렇다니 시키는 대로 하리다마는 그 법인즉 천하 말질법이요 내가 훈련대장 살게 되면 그 법은 착 뜯어 고칠버릴라요” “아따 글랑 그리시오” 그때에 별주부는 영덕전 너른 뜰 공손히 복지하야 여짜오되 “만리 세상에 나갔던 별주부

용왕, 토끼 꾀에 넘어가는데 박양덕

“아니 어느 시러배 아들놈이 내 뱃 속에 간 들었다 그러느냐, 아 이 놈아 내가 못 먹는 술을 몇 잔 빈 속에다가 들여 부었더니 아마도 똥뗑이가 촐랑촐랑 하는 모양이다 이렇듯 장담은 하였으나 오래 지체하다가는 기어이 배를 뗄 모양이라 용왕께 하직을 하되 “대왕의 병세 만만이종하오니 소퇴가 간을 가져 오겠나이다” 용왕이 반겨하사 기특고 고마운지고 “여봐라 별주부

수궁 가자고 토끼 구슬리는데 박양덕

아니리 토끼가 듣고 “여보시오 별주부 아닌게 아니라 당신 참 말로 관상 잘 보시오 내 팔자가 영락없이 그 꼴로 생겼오 그런디 내 팔자는 그렇다손 치더라도 수궁 흥미는 어떠시오” “우리 수궁 흥미 좋지요 수궁 흥미 반겨 듣고 가자하면 마다 할 수 없고 내가 업고 가자니 한 등짐 할 수도 없으니 애당초 듣지도 마시오” “여보시오 내가 당신 말 듣고 따라가면 쇠

토끼 세상으로 다시 나오는데 박양덕

아니리 용왕이 화를 내어 “왜 이리 잔말이 심헌고 빨리 퇴공을 모시고 세상을 나가도록 하여라” 그 때여 별주부가 하릴없이 토끼를 업고 바닷가로 나가더니 너 이놈 토끼야 이놈 가기는 가도 속은 다 있을 것이다 이 놈아 하릴없이 세상을 나가는디 경개가 장히 좋아던가 보더라 진양 가자가자 어서 가자 이수를 지내여 백로주를 어서 가자 고국사천을 바라보니 ...

토끼 용왕 농락하는데 박양덕

토끼 잡혀 들어와 사면을 살펴보니 강한지장과 천택지신이 좌우로 옹위하여 눈만 끔쩍끔쩍 하고 앉았더라 용왕이 반겨하사 “네 토끼 들어라 내 우년 득병하여 명의 더러 물은 즉 네 간이 으뜸이라 하기로 우리 수궁의 어진 신하를 보내여 너를 잡아 왔으니 죽노라 한을 마라” 토끼가 생각하니, 저 놈한테 잡ㅇ혀와 속절없이 꼭 죽게 생겼구나 한 꾀를 얼른 내어 배...

날짐승들 상좌 다툼 하는데 박양덕

아니리 자라가 음침경에 기어올라 사면 경치를 살펴보니 왼갖 날짐생들이 모여 상좌 다툼을 하는구나 봉황새 척 나앉으며 중모리 이 내 말을 들어봐라 순임금 남훈전에 오현금가지시고 소소구성 노래할 제 봉산 높은 봉 아침볕에 내가 가서 울음을 우니 팔백년 문물이 울울혀여 주 문무 나 계시고 만고대성 공부자도 내 앞에서 탄식하니 천 길이나 높이 날아 기불탁속...

토끼 방정떨다 그물에 걸리는데 박양덕

아니리 그 때여 별주부가 “여보시오 퇴공 그렇게 가지만 말고 수국에서 약속했던 간 쬐금만 떼어주고 가시오” 가던 토끼 딱 이렇게 돌아보며 욕을 한바탕 퍼붓고 가는디 중모리 제기를 붙고 발길을 갈 녀석 뱃 속에 달린 간을 어찌 들인다 말이냐 미련하더라 미련을 하더라 너의 용왕이 미련하더라 너의 용왕 싱겁기 날 같고 내 미련키 너의 용왕 같게되면 영락없...

토끼 꾀 내어 살아나는데 박양덕

아니리 “죽고 살기는 내 재주에 매었응께 내 몸에다 쉬나 담뿍 쓸어주고 날라가란 말이요” 그 때에 쉬파리 떼가 그럼 그래라 허고 토끼 몸에다 그냥 쉬를 머리끝서부터 발끝까지 그냥 빈틈없이 담뿍 쓸어주고 날아가니 그 때여 토끼란 놈은 쉬 한 짐 짊어지고 죽은 듯이 업졌을제 초동목수 아이들이 지게 갈퀴 짊어지고 뫼너리를 부르며 올라가는데 중모리 어이 가...

만고강산 박양덕

만고강산 유람헐 제 삼신산이 어디메뇨 일봉래 이방장과 삼영주이 아니냐 죽장짚고 풍월 실어 봉래산을 구경갈 제 경포 동녕의 명월을 구경하고 천간정 낙산사와 총석정을 구경하고 단발령을 얼른 넘어 봉래산을 올라가니 천봉만학 부용들은 하날 닿게 솟아있고 백절폭포 급한 물은 은하수를 기우린 듯 잠든 구름 개그리고 맑은 안개 잠겼으니 선경일시가 분명구나 때마침 ...

아내에게

무엇하나 잘하는거 없는 나인데. 그런나를 믿고와준 고마운 사람 후회하고있는건아닌지 내가 싫어지는건 아닌지 나 꿈만같은 사랑으로 행복하지만 그대 왠지 힘들어보여 내사랑아 고마워요 나같은 몸이랑 살아줘서 내사랑아 사랑해요 그마음 변치않아요 나떄문에 잠못자고 기다린밤이 얼만지 잠버릇이 고약해서 편히 못잤을텐데 후회하고 있는건 아닌지 ...

아내에게 태진아

?그댄 평생을 모두 바쳐서 나만을 사랑해준 단 한 사람 그 마음이 너무 깊어서 이제껏 못 봤나 보오 이제 내가 그대를 위해서 지난 날 갚으려 하는데 뭐가 그리 그대는 바쁜지 이 사랑을 이 사랑을 떠나려 하오 내 하나의 사랑 그댄 나의 전분데 누구도 대신할 수 없는 그대인데 내 가슴이 무너져 내 가슴이 찢어져 그대를 볼 수가 없는데 그대를 놓을 수가 없...

아내에게 안치환

안치환 ♥ 아내에게 너무 걱정하지마 내가 옆에 있쟎아 기운내 당신은 웃을때가 제일 예뻐 앞으로도 언제나 내겐 당신뿐이야 내 주변에 아무리 봐도 당신만한 여자가 없어 (없어..음..)

아내에게 천지인

내 생애 첫 월급을 받던 날 처음으로 아내에게 옷 한벌 사주었네 새해 달력의 패션모델처럼 미소짓는 아내 오랫동안 잊었던 행복을 느낀다 난 지금까지 저렇게 행복한 모습으로 좋아하는 아내를 본 적 없네 첫날 밤 후로는 단한번도 진정 안아보지 못한 오랫만에 가슴 펴 내 사랑을 안아본다 햇살 눈부신 이 따스한 날에 모처럼의 아내와 햇살을

아내에게 이치반

[Verse1] 오늘도 내옆에서 웃고있는 널 바라보는것 만으로도 난 행복하단걸 넌 알고있는지 난 말야 처음본 그순간부터 하얀 웨딩드레스 입은 널 맞이하는 지금 이순간까지 난 너로인해 내삶이 얼마나 아름다워졌는지 또 내가 살아숨쉬는것 자체로 얼마나 기쁨이 되는지 너라는 이름이 우리가 되었다는 사실 너를 세상에 존재하게 해주신 우리 장모님, 장인어른 지금...

~아내에게~ *태진아*

1절) 그댄 평생을 모두 바쳐서 나만을 사랑해준 단 한 사람 그 마음이 너무 깊어서 이제껏 못 봤나 보오 이제 내가 그대를 위해서 지난 날 갚으려 하는데 뭐가 그리 그대는 바쁜지 이 사랑을 이 사랑을 떠나려 하오 내 하나의 사랑 그댄 나의 전분데 누구도 대신할 수 없는 그대인데 내 가슴이 무너져 내 가슴이 찢어져 그대를 볼 수가 없는데 그대를 놓을...

아내에게 [방송용] 태진아

그댄 평생을 모두 바쳐서 나만을 사랑해준 단 한사람 그마음이 너무 깊어서 이제껏 못봤나보오 이제 내가 그대를 위해서 지난날 갚으려 하는데 뭐가 그리 그대는 바쁜지 이 사랑을 이사랑을 떠나려하오 내 하나의 사랑 그댄 나의 전분데 누구도 대신 할수 없는 그대인데 내 가슴이 무너져 내 가슴이 찢어져 그대를 볼수가 없는데 그대를 놓을수가 없는데 그래 그...

아내에게... 에이치씨알피(HCRP)

넌 내 봄이야 기나긴 겨울을 녹여주는걸 난 빌어 모든 순간이 너와 함께 빛나길 넌 내 봄이야 기나긴 겨울을 녹여주는걸 난 빌어 모든 순간이 너와 함께 빛나길 누가 내 고민을 들을까 그녀가 아니면 절대 못 해요 그녀는 내 꿈이고, 봄이고 항상 설레게만 하죠 겨울에 꽃보다 값져 그보다 더한 비유도 안 아깝죠 넌 마치 별보다도 더 빛나는걸 girl 내 우...

아내에게 이정용

어느 날 만진 당신 손이 나의 마음을 아프게 해. 굵어진 마디마디 마다 가버린 세월 보이는구료. 어느 날 만진 당신 얼굴 나의 마음을 슬프게 해. 곱디 고왔던 당신 얼굴 어느덧 주름이 늘었구료. 미안해요 용서해요 더 잘 해주지 못해서. 고마워요 기다려요 당신 사랑 보답 할께요. 고개를 들어 나를 봐요. 내가 항상 여기 있을께요. 당신이 힘들고 지칠 때...

아내에게... Hcrp

넌 내 봄이야 기나긴 겨울을 녹여주는걸 난 빌어 모든 순간이 너와 함께 빛나길 넌 내 봄이야 기나긴 겨울을 녹여주는걸 난 빌어 모든 순간이 너와 함께 빛나길 누가 내 고민을 들을까 그녀가 아니면 절대 못 해요 그녀는 내 꿈이고, 봄이고 항상 설레게만 하죠 겨울에 꽃보다 값져 그보다 더한 비유도 안 아깝죠 넌 마치 별보다도 더 빛나는걸 girl 내 우...

아내에게 침묵님>>태진아

그댄 평생을 모두 바쳐서 나만을 사랑해준 단 한 사람 그 마음이 너무 깊어서 이제껏 못 봤나 보오 이제 내가 그대를 위해서 지난 날 갚으려 하는데 뭐가 그리 그대는 바쁜지 이 사랑을 이 사랑을 떠나려 하오 내 하나의 사랑 그댄 나의 전분데 누구도 대신할 수 없는 그대인데 내 가슴이 무너져 내 가슴이 찢어져 그대를 볼 수가 없는데 그대를 놓을 수가 ...

아내에게 Tae Jin-Ah (태진아)

?그댄 평생을 모두 바쳐서 나만을 사랑해준 단 한 사람 그 마음이 너무 깊어서 이제껏 못 봤나 보오 이제 내가 그대를 위해서 지난 날 갚으려 하는데 뭐가 그리 그대는 바쁜지 이 사랑을 이 사랑을 떠나려 하오 내 하나의 사랑 그댄 나의 전분데 누구도 대신할 수 없는 그대인데 내 가슴이 무너져 내 가슴이 찢어져 그대를 볼 수가 없는데 그대를 놓을 수가 없...

아내에게 안성훈

그댄 평생을 모두 바쳐서 나만을 사랑해준 단 한 사람 그 마음이 너무 깊어서 이제껏 못 봤나 보오 이제 내가 그대를 위해서 지난 날 갚으려 하는데 뭐가 그리 그대는 바쁜지 이 사랑을 이 사랑을 떠나려 하오 내 하나의 사랑 그댄 나의 전분데 누구도 대신할 수 없는 그대인데 내 가슴이 무너져 내 가슴이 찢어져 그대를 볼 수가 없는데 그대를 놓을 수가 없는...

아내에게 추혁진

그댄 평생을 모두 바쳐서 나만을 사랑해 준 단 한 사람 그 마음이 너무 깊어서 이제껏 못 봤나 보오 이제 내가 그대를 위해서 지난날 갚으려 하는데 뭐가 그리 그대는 바쁜지 이 사랑을 이 사랑을 떠나려 하오 내 하나의 사랑 그댄 나의 전분데 누구도 대신할 수 없는 그대인데 내 가슴이 무너져 내 가슴이 찢어져 그대를 볼 수가 없는데 그대를 놓을 수가 없는...

아내에게 서수남

새하얀 드레스에 가늘게 떨던 당신이 너무도 아름다운 나의 신부였어 사랑과 믿음으로 살아온 우리 두사람 어느덧 닮아버린 당신과 나의 모습 때로는 친구처럼 때론 연인처럼 따스한 먼 훗날이 나는 행복했다오 사랑하는 나의 아내여 내 인생에 동반자여 이생명 다하는 그날까지 사랑하리오 사랑하리오 때로는 친구처럼 때로는 연인처럼 따스한 먼 훗날이 ...

아내에게 김성수

무엇 하나 잘 하는 것 없는 나인데 그런 나를 믿고 와준 고마운 사람 후회 하고 있는 건 아닌지 내가 싫어 지는 건 아닌지 난 꿈만 같은 사랑으로 행복하지만 그댄 왠지 힘들어 보여 내 사랑아 고마워요 나 같은 놈이랑 살아줘서 내 사랑아 사랑해요 이 마음 변치 않아요 나 때문에 잠 못 자고 기다린 밤이 얼만지 잠버릇이 고약해서 편히 못 잤...

아내에게... 설경구

당신이 참 특별한 여자일 거 같애 진짜 재밌고 선명하고, 또 아주 아름답고 내가 생각해도 진짜 한심하고 쫀쫀하거든 당신이 더 잘 아니까 요 나를 남편으로 고마워 내가 당신한테 마지막으로 헤어지고 싶은 말 고마워 사랑해

아내에게 이치반(Ichiban)

[Verse1] 오늘도 내옆에서 웃고있는 널 바라보는것 만으로도 난 행복하단걸 넌 알고있는지 난 말야 처음본 그순간부터 하얀 웨딩드레스 입은 널 맞이하는 지금 이순간까지 난 너로인해 내삶이 얼마나 아름다워졌는지 또 내가 살아숨쉬는것 자체로 얼마나 기쁨이 되는지 너라는 이름이 우리가 되었다는 사실 너를 세상에 존재하게 해주신 우리 장모님, 장인어른 지...

아내에게 쿨 (COOL)

무엇 하나 잘하는 것 없는 나인데그런 나를 믿고 와준 고마운 사람후회하고 있는건 아닌지내가 싫어지는건 아닌지난 꿈만 같은 사랑으로 행복하지만그댄 왠지 힘들어 보여내 사랑아 고마워요나 같은 놈이랑 살아줘서내 사랑아 사랑해요이 마음 변치않아요나 때문에 잠 못 자고기다린 밤이 얼만지잠버릇이 고약해서편히 못 잤을텐데후회하고 있는건 아닌지내가 싫어지는건 아닌지...

별주부 하직 정의진

별주부 말을 듣고, ”아니, 니가 가기는 가되, 못 잊고 가는 것이 있네 그려.“ ”무엇을 그다지 못 잊어요? 당장 학발 늙은 모친 조석공대를 못 잊어요? 군신 유의 장한 충성 조정 사직을 ? 잊어요? 규중의 젊은 아내 절행지사를 못 잊어요? 말을 허오. 말을 허여. 말을 하라면 말을 허오. 답답하니 어서 말을 허오.“

별주부 나가신다 경지

용왕이 아프니 전국의 대신들 일제히 모여라 영의정 거북이 좌의정 도미 판서 민어 주서 오징어 한림 박대 대사성 도루묵 방첨사 조개 해운공 방개 병사 청어 군수 대구 현감 홍어 조부장 조기 부별 낙지 장대 승대 청다리 가오리 좌우나졸 금군 모조리 상어 솔치 눈치 준치 멸치 삼치 가재 개구리까지 명을 듣고 어전에 입시한다 꾸벅 별주부가 나가신다 길을 ...

아내에게 (Inst.)

무엇 하나 잘 하는 것 없는 나인데 그런 나를 믿고 와준 고마운 사람 후회 하고 있는 건 아닌지 내가 싫어 지는 건 아닌지 난 꿈만 같은 사랑으로 행복하지만 그댄 왠지 힘들어 보여 내 사랑아 고마워요 나 같은 놈이랑 살아줘서 내 사랑아 사랑해요 이 마음 변치 않아요 나 때문에 잠 못 자고 기다린 밤이 얼만지 잠버릇이 고약해서 편히 못 잤을 텐데 후회...

세월 (아내에게) 최백호

나이들어 손가락 질 안 받으려고 정신없이 일 만하고 살아 왔는데 자식 놈들 하나 둘 씩 떠나 버리고 덩그라니 옆에 남은 이 사람아 오늘 새삼 잔 주름이 더 깊어지고 허물어진 두 어깨가 가슴 아픈데 세월 참 빠르지요 그렇지요 그런 말 하지마소 여보 마누라 흰 머리 뽑는 것도 지쳐 버렸나 새벽 서리 논 길 같은 파 뿌리 되고 고왔던 옛 모습은 어디로 갔...

아내에게 (Inst.) 태진아

?따라 불러보아요~ ♪ 그댄 평생을 모두 바쳐서 나만을 사랑해준 단 한 사람 그 마음이 너무 깊어서 이제껏 못 봤나 보오 이제 내가 그대를 위해서 지난 날 갚으려 하는데 뭐가 그리 그대는 바쁜지 이 사랑을 이 사랑을 떠나려 하오 내 하나의 사랑 그댄 나의 전분데 누구도 대신할 수 없는 그대인데 내 가슴이 무너져 내 가슴이 찢어져 그대를 볼 수가 없는...

아내에게 (리메이크) 태진아

?그댄 평생을 모두 바쳐서 나만을 사랑해 준 단 한사람 그 마음이 너무 깊어서 이제껏 못 봤나보오 이제 내가 그대를 위해서 지난 날 갚으려 하는데 뭐가 그리 그대는 바쁜지 이 사랑을 이 사랑을 떠나려하오 내 하나의 사랑 그댄 나의 전분데 누구도 대신 할수 없는 그대인데 내 가슴이 무너져 내 가슴이 찢어져 그대를 볼 수가 없는데 그대를 놓을 수가 없는데...

아내에게 (Remixes) 태진아

?그댄 평생을 모두 바쳐서 나만을 사랑해 준 단 한사람 그 마음이 너무 깊어서 이제껏 못 봤나보오 이제 내가 그대를 위해서 지난 날 갚으려 하는데 뭐가 그리 그대는 바쁜지 이 사랑을 이 사랑을 떠나려하오 내 하나의 사랑 그댄 나의 전분데 누구도 대신 할수 없는 그대인데 내 가슴이 무너져 내 가슴이 찢어져 그대를 볼 수가 없는데 그대를 놓을 수가 없는데...

아내에게 바 [ 부국ll비담님 신청곡 ] 유리상자

?젖은 손이 애처로워 살며시 잡아 본 순간 거칠어진 손마디가 너무나도 안타까웠소 시린 손끝에 뜨거운 정성 고이접어 다져온 이 행복 여민 옷깃에 스미는 바람 땀방울로 씻어온 나날들 나는 다시 태어나도 당신만을 사랑하리라 조심스럽게 얘기할래요 용기 내볼래요 처음 인걸요 분명한 느낌 놓치고 싶지 않죠 미운 투정 고운 투정 말없이 웃어넘기고 거울처럼 마주보며...

아내에게 (Inst.) 쿨(COOL)

무엇 하나 잘 하는 것 없는 나인데 그런 나를 믿고 와준 고마운 사람 후회 하고 있는 건 아닌지 내가 싫어 지는 건 아닌지 난 꿈만 같은 사랑으로 행복하지만 그댄 왠지 힘들어 보여 내 사랑아 고마워요 나 같은 놈이랑 살아줘서 내 사랑아 사랑해요 이 마음 변치 않아요 나 때문에 잠 못 자고 기다린 밤이 얼만지 잠버릇이 고약해서 편히 못 잤...

미지의 아내에게 김은조

이 못난 나를 만나 고생만 해온 당신 내 어찌 모르리오 가엾은 당신모습 지나온 모진 세월 사연도 많았건만 말없이 지켜온 고마운 내 사랑이여 해가 가고 달이 가도 아직도 길은 먼데 우리 서로 굳세게 손잡고 함께 걸어가요 귀여운 우리 꿈을 찾아주면서 행복의 그 날까지 손잡고 함께 걸어가요 아직도 머나먼 길 지켜줄 사람이여 어떠한 슬픔에도 손잡고 함께 걸...

아내에게 쏜다 박영민

내가 너무 무심했지긴 세월 고생만 시키고그래도 잘났다고 소리치면서외롭게만 했었지찬 바람이 불면서가슴속에 풀면서자꾸자꾸 눈물이 나정말 미안해그저 내는 몰랐는데요즘에 당신 생각하다가 또나나나나 눈물이나나나나나 눈물이나내게 너무 착한 당신너무나 소중한 당신내 곁에 있어줘서 정말 고마워남은세월 잘 할게욕심내지 말자고마음 편히 살자고두고두고 후회하면서정말 미안...

아내에게(MR) 안성훈

그댄 평생을 모두 바쳐서나만을 사랑해준 단 한 사람그 마음이 너무 깊어서이제껏 못 봤나 보오이제 내가 그대를 위해서지난 날 갚으려 하는데뭐가 그리 그대는 바쁜지이 사랑을 이 사랑을 떠나려 하오내 하나의 사랑 그댄 나의 전분데누구도 대신할 수 없는 그대인데내 가슴이 무너져 내 가슴이 찢어져그대를 볼 수가 없는데그대를 놓을 수가 없는데그래 그댄 힘들었을 ...

별주부 세상 나오는데 고고천변

아니리 “그 말은 방불허나 뒤 진털밭 남생이가 흠일세” 총총히 작별 후에 수정문 밖 썩 나서서 세상 경개를 살피고 나오는데 중모리 고천변일륜홍 부상에 높이 떠 양곡의 잦은 안개 월봉으로 돌고 돌아 어장촌 개 짖고 회안봉 구름이 떴구나 노화는 다 눈 되고 부평은 물에 둥실 어롱은 잠자고 잘새는 펄펄 날아든다 동정여천에 파시추금색추파가 여기라. 앞발로 ...

아내에게 바치는 노래 하수영

젖은 손이 애처로워 살며시 잡아본 순간 거칠어진 손마디가 너무나도 안타까웠소 시린손끈에 뜨거운 정성 고이접어 다져온 이행복 여민 옷깃에 스미는 바람 땀방울로 씻어온 나날들 나는 다시 태어나도 당신만을 사랑하리라 미운 투정 고운 투정 말없이 웃어넘기고 거울처럼 마주보며 살아온 꿈같은 세월 가는세월에 고운 얼굴은 잔주름이 하나둘늘어도 내가아니면 누가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