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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수타령 박상옥

한강수라 깊고 앝은 물에 수상선 타고서 에루화 뱃놀이 가잔다 아하 아하 에헤요 에헤요 어허야 얼사함마 둥게 디여라 내 사랑아 유유히 흐르는 한강물 위에 뗏목위에 노래도 에루화 처량도 하다 아하 아하 에헤야 에헤요 에헤야 얼싸함마 둥게 디여라 내 사랑아 아하 아하 에헤야 에헤요 에헤야 얼싸함마 둥게 디여라 내 사랑아 조용한 월색은 강심에 어렸...

한강수타령 장민

한강수라 깊고 맑은 물에 수상선 타고서 에루화 뱃놀이 가잔다. 아하 아하 에헤요 에헤요 어허야 얼싸함마 둥게 띄여라 내 사랑아 ^_^ 한강수야 네가 말을 하려마. 눈물 둔 영웅이 몇몇 줄을 지은고. 아하 아하 에헤요 에헤요 어허야 얼싸함마 둥게 띄여라 내 사랑아 ^_^ 멀리 뵈는 관악산 웅장도 하고요 돛단배 두서넛 에루화 한가도 하다. 아하 아하 ...

한강수타령 강효주

한강수리 깊고 맑은 물에 수상성 타고서 에루화 뱃놀이 가잔다 *아하 아하 에헤요 에헤요 어허야 얼사함마 둥게 디여라 내 사랑아 멀리뵈는 관악산 웅장도 하고 돛단배 두서넛 에루화 한가도 하다 *아하 아하 에헤요 에헤요 어허야 얼사함마 둥게 디여라 내 사랑아 앞강에 뜬 배는 낚시질 거루요 뒷강에 뜬 배는 님 실러가는 배란다 *아하 아하 에헤요 에...

한강수타령 김란홍

요새는 <한강수타령>을 느린 굿거리 장단으로 부르나 김란홍이 부른 것은 자진 굿거리로 좀 빠르게 부르고 있어 훨씬 씩씩하다. 소리토리는 경쾌한 경토리로 되어 있어 밝다. 이 소리는 소리꾼들의 소리이기 때문에 서울민요치고는 리듬이 다양하고 선율이 정교하게 짜여 있다. 이 민요 또한 한때 크게 유행하였던 만큼 명창들이 다투어 취입하였다.

한강수타령 한성준 외

경기민요 <한강수타령>을 자진몰이 장단에 얹은 기악합주다. 노래 부분에 가야금, 퉁소, 해금이 돌아가면서 차례로 메기고 다시 합주로 후렴을 받아 변화를 주었다. 특히 방울 달린 탬버린 소리 같은 금속방울 소리가 장고 장단과 어우러져 이채롭다. 원반 : Victor KJ-1066(KRE 151) 녹음 : 1936. 3. 5

한강수타령 최장봉

한강수야 깊고 맑은 물에 수상선 타고서 에루야 뱃놀이 가잔다 아- 아- 에헤야 에헤여 에헤야 얼쌈마 둥게 띄어라 내사랑아 잔잔한 물결에 노 젓는 저 사공 만단시름 잊고서 배만 저어 가누나 아- 아- 에헤야 에헤여 에헤야 얼쌈마 둥게 띄어라 내사랑아 멀리 보이는 관악산 웅장도 하구요 돛단배 두 서너 에루야 한가도 하다 아- 아- 에헤야 에헤여 에헤야...

한강수타령 서승만

한강수타령 한강수라 깊고 맑은 물에 수상선 타고서 에루화 뱃노리 가잔다 아아 아하 에헤요 에헤요 어허야 얼사함마 둥게 디여라 내 사랑아. 한강수야 네가 말을 하렴아 눈물 둔 영웅이 몇몇 조를 이루는고 아아 아하 에헤요 에헤요 어허야 얼사함마 둥게 디여라 내 사랑아.

한강수타령 Various Artists

한강수타령은 서울의 민요이다. 한강에 배를 띄우고 뱃놀이하는 즐거움을 노랫말에 담은 것으로 곡조 또한 밝고 흥겹다.

한강수타령 양다연

한강수라 깊고 맑은 물에 수상선 타고서 에루화 뱃놀이 가잔다아하 에헤요 에헤요 어허야 얼사함마 둥게 디여라 내 사랑아멀리 뵈는 관악산 웅장도 하고 돛단배 두서넛 에루화 한가도 하다아하 에헤요 에헤요 어허야 얼사함마 둥게 디여라 내 사랑아아하 에헤요 에헤요 어허야 얼사함마 둥게 디여라 내 사랑아조요한 월색은 강심에 어렸는데 술렁술렁 배 띄워라 에루화 달...

한강수타령 김 세레나

한강수타령 - 김세레나 한강수야 맑고 맑은 물에 수상선 타고서 에루화 뱃놀이 가잔다 아하 아하 에헤야 에헤야 어허야 얼쌈마 둥게 디어라 내 사랑아 간주중 너드레 버들은 해마다 푸르른데 한강을 지키던 님 지금은 어데 계실까 아하 아하 에헤야 에헤야 어허야 얼쌈마 둥게 디어라 내 사랑아

한강수타령 김영재

한-강 수----라 깊고-맑은-물--에 수상선-타고-서 에루화 뱃놀이 가 잔-다- 아하아하에헤야하 에헤-요-어허-야- 얼쌈마둥 게디어라 내 사-랑--아

한강수타령 나운도

한강수라 깊고 앝은 물에 수상선 타고서 에루화 뱃놀이 가잔다 아하 아하 에헤요 에헤요 어허야 얼사함마 둥게 디여라 내 사랑아 유유히 흐르는 한강물 위에 뗏목위에 노래도 에루화 처량도 하다 아하 아하 에헤야 에헤요 에헤야 얼싸함마 둥게 디여라 내 사랑아

한강수타령 유지나

한강수타령 - 유지나 한강수라 깊고 얕은 물에 수상선 타고서 에루화 뱃놀이 가잔다 아하 아하 에헤야 에헤요 에헤야 얼싸함마 둥게 디여라 내 사랑아 술렁 술렁 돌고 도는 저 안에 미운 정 고운 정 에루화 뱃사랑이란다 아하 아하 에헤야 에헤요 에헤야 얼싸함마 둥게 디여라 내 사랑아 간주중 흘러 흘러 흘러가는 물에 미운 정 고운 정 에루화 뱃놀이

한강수타령 한규철

한강수라 맑고 깊은 물에? 수상선 타고서 에루화 뱃놀이 가잔다 아하 아하 에헤야 에헤요 어허야? 얼싸함마 둥게디여라 내 사랑아 양구 화천 흐르는 물 소양강을 감돌아? 양수리를 거쳐서 노들로 흘러만 가노라 아하 아하 에헤야 에헤요 어허야 얼싸함마 둥게디여라 내 사랑아 한강수야 네가 말을 하여라? 눈물 둔 영웅이 몇몇 줄을 지은고 아하 아하 에에햐 에헤요...

한강수타령 이박사

뱃노리 가잔다아아 아하 에헤요 에헤요 어허야 얼사함마 둥게디여라 내 사랑아 한강수야 네가말을 하렴아 눈물둔영웅이 몇몇줄을 지은고 단지 단지 별이나 밝았는지 북해도 만날 풍자 로다 유유히 흐르는 한강물위에 뗏목위에 노래도 에루화 처량도 하다 멀리뵈는 관악산 웅장도하고 돛단배 두서넛 에루화 한가도하다조요한 월색은 강심에 어렸는데 술렁술렁 배띄워라 에루화 달맞이 가잔다

한강수타령 봉복남

한강수타령 봉복남 한강수라 깊고 맑은 물에 수상선 타고서 에루화 뱃노리 가잔다 아아 아아 에헤 요 에헤요 어허야 얼사함마 둥게 디여라 내 사랑아 한강수야 네가 말을 하렴아 눈물 둔 영웅이 몇몇 줄을 지은 고 아아 아아 에헤 요 에헤요 어허야 얼사함마 둥게 디여라 내 사랑아 멀리 뵈는 관악 산 웅장도 하고요 돛단배 두서넛 에루화 한가도

한강수타령 박윤정

1) 한강수라 깊고 맑은 물에 수상선 타고서 에루화 뱃놀이 가잔다 후렴) 아하아하 에헤이요- 에헤에이요-- 어허야-- 얼쌈마 둥게 디여라 내 사랑아 2) 멀리뵈는 관악산 웅장도 하구요 돛단배 두서넛 에루화 한가도 하구나 3) 유유히 흐르는 한강물 위에 땃목 위에 노래도 에루화 처량도 하구나 4) 노들에 버들은 해마다 프르른데 한강을 지키든 님 ...

한강수타령 묵계월

한강수 타령 - 묵계월 한강수라 넓고 깊은 물에 수상선 타고서 에루화 뱃놀이 가잔다 아하 아하 에헤야 에헤요 어허야 얼싸함마 둥게디여라 내 사랑아 양구 화천 흐르는 물 소양정을 감돌아 양수리를 거쳐서 노들로 흘러만 가누나 아하 아하 에헤야 에헤요 어허야 얼싸함마 둥게디여라 내 사랑아 간주중 한강수야 네가 말을 하여라 눈물 둔 영웅이 몇몇 줄을 지은고 ...

한강수타령 고백화

한강수타령 - 고백화 한강수라 깊고 얕은 물에 수상선 타구서 에루화 뱃놀이 가잔다 어허 에야 에헤야 에헤요 에헤야 얼싸함마 둥게디여라 내 사랑아 간주중 유유히 흐르는 한강물 위에 땟목 위의 노래도 에루화 처량하다 어허 에야 에헤야 에헤요 에헤야 얼싸함마 둥게디여라 내 사랑아 간주중 널랑은 죽어서 담안에 모란이 되고 날랑은 죽어서 에루화

한강수타령 최창남

한강수 타령 - 최창남 한강수라 넓고 넓은 물위에 수상선 타구서 에루화 뱃놀이 가잔다 아하 아하 에헤요 에헤요 어허야 얼사함마 둥개디어라 내 사랑아 조요한 월색은 강심에 어렸는데 술렁 술렁 배 띄워라 에루화 달맞이 가잔다 아하 아하 에헤요 에헤요 어허여 얼사함마 둥개디어라 내 사랑아 간주중 아하 아하 에헤요 에헤요 어허야 얼사함마 둥개디어라 내 사랑아...

한강수타령 이호연

한강수타령 - 이호연 한강수야 네가 말을 하렴아 눈물 준 영웅이 몇몇 줄을 지은고 아하 아하 에헤요 에헤요 어허야 얼싸함마 둥게 디여라 내 사랑아 유유히 흐르는 한강물 위에 뗏목 위의 노래도 에루화 처량도 하다 아하 아하 에헤요 에헤요 어허야 얼싸함마 둥게 디여라 내 사랑아 간주중 아하 아하 에헤요 에헤요 어허야 얼싸함마 둥게 디여라 내

한강수타령 임정란

한강수타령 - 임정란 한강수라 깊고 맑은 물에 수상선 타고서 에루화 뱃놀이 가잔다 아하 아하 에헤요 에헤요 어허야 얼싸함마 둥게 디여라 내 사랑아 양구 화천 흐르는 물 소양정을 감돌아 양수리를 거쳐서 노들로 흘러만 가누나 아하 아하 에헤요 에헤요 어허야 얼싸함마 둥게 디여라 내 사랑아 간주중 아하 아하 에헤요 에헤요 어허야 얼싸함마 둥게 디여라

한강수타령 김영임

한강수라 깊고 앝은 물에 수상선 타고서 에루화 뱃놀이 가잔다 아하 아하 에헤요 에헤요 어허야 얼사함마 둥게 디여라 내 사랑아 유유히 흐르는 한강물 위에 뗏목위에 노래도 에루화 처량도 하다 아하 아하 에헤야 에헤요 에헤야 얼싸함마 둥게 디여라 내 사랑아 아아 아하 에헤야 에헤요 에헤야 얼싸함마 둥게 디여라 내 사랑아 조용한 월색은 강심에 어렸는데 술...

한강수타령 김금숙

한강수타령 - 김금숙 한강수라 깊고 맑은 물에 수상선 타고서 에루화 뱃놀이 가잔다 아하 아하 에헤요 에헤요 어허야 얼싸함마 둥게 디여라 내 사랑아 유유히 흐르는 한강물 위에 땟목 위의 노래도 에루화 처량도 하구나 아하 아하 에헤요 에헤요 어허야 얼싸함마 둥게 디여라 내 사랑아 간주중 한강수야 네가 말을 하렴아 눈물 둔 영웅이 몇 몇 줄을 지은고

한강수타령 양진수,나영이

1.한~안강~앙수~우우~우라 깊~입고 맑은~은 물~울에~에에 수~우상선 타고~오오서 에루~우화~아 뱃놀이~이이 가잔다~아아~아아 아아~아하아 아아~아하아 에~에헤~에야~아 헤~헤~에에여 허어~허어~어야~아아 얼싸마 둥~웅게~에 저어라 내~에 사~아아랑~앙아 ,,,,,,,,,2. 술~울렁 술~울울렁 돌고도~오는~은 잔~안~에~에에 미운~운정 고운~우우운...

한강수타령 나유진

1. 한강수라 깊고맑은물에 수상선타고서 에루화 뱃노리 가잔다※ 아아 아하 에헤요 에헤요 어허야 얼사함마둥게디여라 내 사랑아2. 한강수야 네가말을 하렴아 눈물둔영웅이 몇몇줄을 지은고3. 단지 단지 별이나 밝았는지 북해도 만날 풍자 로다4. 유유히 흐르는 한강물위에 뗏목위에 노래도에루화 처량도 하다3. 멀리뵈는 관악산 웅장도하고 돛단배 두서넛 에루화 한가...

한강수타령 이미자

한강수라 깊고 얕은 물에 수상선 타고서 에루화 뱃놀이 가잔다 아하아하 에헤야 에헤이요 에헤이야 얼쌈마 둥게 저어라 내 사랑아 술렁 술렁 돌고도는 잔에 미운정 고운정 에루화 뱃사랑이란다 아하아하 에헤야 에헤이요 에헤이야 얼쌈마 둥게 저어라 내 사랑아 흘러흘러 흘러가는 뱃길 두어라 흘러도 에루화 뱃놀이 아니냐 아하아하 에헤야 에헤이요 에헤이야 얼쌈마 둥게 저어라 내 사랑아

한강수타령 이희문

한강수라 깊고 맑은 물에수상선 타고서 에루화 뱃놀이 가잔다 아아 아하 에헤요 에헤요어허야 얼싸함마 둥게디 여라 내 사랑아 앞강에 뜬 배는 낚시질 거루요 뒷강에 뜬 배는 임실러가는 배란다아아 아하 에헤요 에헤요어허야 얼싸함마 둥게디 여라 내 사랑아양구화천 흐르는 물 소양정을 감돌아 양수리를 거쳐서 노들로 흘러만가누나아아 아하 에헤요 에헤요어허야 얼싸함마...

한강수타령 정아인

1.한강수라 깊고 맑은 물에 수상선 타고서 에루화 뱃놀이 가잔다아하 에헤요 에헤요 어허야 얼싸함마 둥게 디여라 내 사랑아2.노들의 버들은 해마다 푸르른데 한강을 지키던 님 지금은 어디 계신가 아하 에헤요 에헤요 어허야 얼싸함마 둥게 디여라 내 사랑아3.아하 에헤요 에헤요 어허야 얼싸함마 둥게 디여라 내 사랑아양구화천 흐르는 물 소양정을 감돌아 양수리를...

한강수타령 송은주 외 3명

한강수라 깊고 맑은 물에수상선 타고서 에루화 뱃놀이 가잔다아하 에헤요 에헤요 어허야얼싸함마 둥게 디여라 내 사랑아한강수야 네가 말을 하려마눈물 둔 영웅이 몇몇 줄을 지은고아하 에헤요 에헤요 어허야얼싸함마 둥게 디여라 내 사랑아멀리뵈는 관악산 웅장도 하고돛단배 두서넛 에루화 한가도 하다아하 에헤요 에헤요 어허야얼싸함마 둥게 디여라 내 사랑아조요한 월색은...

만학천봉 박상옥

만학천봉 - 박상옥 만학천봉 (萬壑千峰) 운심처 (雲深處)에 석벽 굽은 길로 미록 (미鹿) 타고 호로병 (胡蘆甁) 차고 저 (笛) 불고 불로초 (不老草) 메고 쌍 (雙) 상투 짜고 색등걸이 입고 가는 저 아희야 네 어디로 가자느냐 산 좋고 물 좋은 데 앵무 (鸚鵡) 공작 (孔雀) 비취 (翡翠) 봉황 (鳳凰)이 쌍쌍이 날아드니 별유천지 (別有天地

병정타령 박상옥

병정타령 - 박상옥 남의 손 빌어 잘 짠 상투 영문 (營門)에 들어 단발 (斷髮)할 제 상투는 베어 협낭 (夾囊)에 넣고 망건 (網巾)아 풍잠 (風簪)아 너 잘 있거라 병정복장 (兵丁服裝) 차릴 적에 모자 쓰고 양혜 (洋鞋) 신고 마구자 실갑 각반 (脚絆) 치고 혁대 군랑 (軍囊) 창 (槍)집 탄자 (彈子) 곁들여 차고 굴 화총 (火銃) 매고

육칠월 박상옥

육칠월 - 박상옥 육칠월 흐린 날 삿갓쓰고 도롱이 입고 곰뱅이 물고 잠뱅이 입고 낫 갈아 차고 큰 가래 매고 호미 들고 채쭉 들고 수수탕 잎 뚝 제쳐 머리를 질끈 동이고 검은 암소 고삐를 툭 제쳐 이랴 어디야 낄낄 소 몰아 가는 노랑 대가리 더벅머리 아희 놈 게 좀 섰거라 말 물어보자 저접 때 오뉴월 장마에 저기 저 웅뎅이 너개지고 (옆으로

장기타령 박상옥

장기타령 - 박상옥 날아든다 떠든다 오호 (五湖)로 날아든다 범려 (范려)는 간 곳없고 백빈주 (白빈洲) 갈매기는 홍요안 (紅蓼岸)으로 날아들고 한산사 (寒山寺) 찬 바람에 객선 (客船)이 두둥둥 에화 날아 지화자 에~ 아하 에 에에헤 에헤요 아하하 어허야 얼사함마 두둥둥 내 사랑이로다 에~ 계명산 (鷄鳴山) 내린 줄기 학 (鶴)의 등에 터를

곰보타령 박상옥

곰보타령 - 박상옥 칠팔월 청명일 (淸明日)에 얽은 중이 시냇가로 나려를 온다 그 중이 얽어 매고 푸르고 찡그기는 장기 바둑판 고누판 같고 멍석 덕석 방석같고 어레미 시룻밑 분틀밑 (국수틀 밑) 같고 청동적철 (靑銅炙鐵)* 고석 (蠱石)매* 같고 땜쟁이 발등 감투 대장장이 손등 고의 (袴依) 같고 진사전 (眞絲廛) 산기둥 같고 연죽전 (烟竹廛

기생타령 박상옥

기생타령 - 박상옥 양산 (洋傘) 받은 교태 (嬌態)한 여인 금비녀 보석반지 손가방 곁들여 들고 어여쁜 태도 (態度)로 춘일 (春日)이 화창 (和暢)한데 초목군생지물 (草木群生之物)이 개유이자락 (皆有而自樂)이라 이 몸이 여자로서 완보서행 (緩步徐行)으로 남산공원 찾아가니 백화 (百花)는 만발 (滿發)하고 화향 (花香)은 습의 (襲衣)한데

생매잡아 박상옥

생매잡아 - 박상옥 생매 잡아 길 잘 들여 두메로 꿩 사냥을 보내고 쉰 말 구불 굽퉁 갈기 솔질 솰솰하여 뒷 동산 울림송정 (鬱林松亭)에 말뚝 쾅쾅 박아 참바 집바 비사리바는 끊어지니 한발 두발 늘어나는 무대 소바로 매고 앞 내 여울 고기 뒷 내 여울 고기 오르는 고기 내리는 고기 자나 굵으나 굵으나 자나 주엄 주섬 얼른 냉큼 수이 빨리 잡아

맹꽁이 타령 박상옥

맹꽁이 타령 - 박상옥 저 건너 신진사 (申進士) 집 시렁위에 청동청정미 (靑銅靑精米) 청차좁쌀이 씰어 까불어 톡 제친 청동청정미 청차좁쌀이냐 아니 씰어 까불어 툭 제친 청동청정미 청차좁쌀이냐 아래 대 (代) 맹꽁이 다섯 우 대 (代) 맹꽁이 다섯 동수구문 (東水口門) 두 사이 오간수 다리 밑에 울고 노던 맹꽁이가 오뉴월 장마에 떠 내려오는 헌

바위타령 박상옥

바위타령 - 박상옥 배 고파 지어놓은 밥에 뉘도 많고 돌도 많다 뉘 많고 돌 많기는 임이 안 계신 탓이로다 그 밥에 어떤 돌이 들었더냐 초벌로 새문안 거지바위 문턱바위 둥글바위 너럭바위 치마바위 감투바위 뱀바위 구렁바위 독사바위 행금 (行琴)바위 중바위 동교 (東橋)로 북바위 갓바위 동소문 (東小門) 밖 덤바위 자하문 (紫霞門) 밖 붙임바위

한잔 부어라 박상옥

한잔 부어라 - 박상옥 한잔 부어라 두잔 부어라 가득 수북 철철 부어라 면포 잔포 유리 왜반에 대 안주 곁들여 초당 문갑 책상 위에 얹었더니 술 잘 먹는 유영이 태백이 나려와 반이나 넘어 다 따라먹고 잔 골렸나 보다 기왕에 할 일 없고 할 수 없으니 남은 달 남은 술 정든 임 갖추어 가지고 부직군 짝다구니 생찌그랭이 다 따 버리고 완월장취 (

밀양아리랑 박상옥

밀양아리랑 - 박상옥 날 좀 보소 날 좀 보소 날 좀 보소 동지 섣달 꽃본 듯이 날 좀 보소 아리 아리랑 스리 스리랑 아라리가 났네 아리랑 고개로 넘어 간다 정든 님이 오셨는데 인사를 못해 행주치마 입에 물고 입만 빵긋 아리 아리랑 스리 스리랑 아라리가 났네 아리랑 고개로 넘어 간다 간주중 아리 아리랑 스리 스리랑 아라리가 났네 아리랑 고개로

노래가락 박상옥

노래가락 - 박상옥 청산리 벽계수야 수이감을 자랑마라 일도창해 하면 다시 오기 어려워라 명월이 만공산하니 쉬어간들 한 평생 허덕이면서 남은 것이 그 무엇인가 담소화락 엄벙덤벙 매양일 줄만 알았더니 야속한 무정 세월이 이 내 청춘만 앗아갔네 간주중 내 사랑 남 주지 말고 남의 사랑을 탐내지 마라 알뜰한 내 사랑에 행여 잡사랑 섞일세라 우리도

청춘가 박상옥

청춘가 - 박상옥 이팔 청춘에 소년 몸 되어서 문명의 학문을 닦아를 봅시다 청춘 홍안을 네 자랑 말어라 덧없는 세월에 백발이 되누나 천금을 주어도 세월은 못 사네 못 사는 세월을 허송을 맙시다 간주중 세월이 가기는 흐르는 물 같고 사람이 늙기는 바람결 같구나 창 밖에 오는 비 산란도 하구요 비 끝에 돋는 달 유정도 하구나 우연히 든 정이

한오백년 박상옥

한오백년 - 박상옥 아무렴 그렇지 그렇고 말고 한 오백년 사자는데 웬 성화요 한많은 이 세상 야속한 님아 정을 두고 몸만 가니 눈물이 나네 아무렴 그렇지 그렇고 말고 한 오백년 사자는데 웬 성화요 백사장 세모래밭에 칠성단을 모우고 님 생겨 달라고 비나니다 아무렴 그렇지 그렇고 말고 한 오백년 사자는데 웬 성화요 간주중 아무렴 그렇지 그렇고

풍년가 박상옥

풍년가 - 박상옥 풍년이 왔네 풍년이 왔네 금수강산으로 풍년이 왔네 지화 좋다 얼씨구나 좀도 좋으냐 명년 춘삼월에 화전 (花煎)놀일 가자 올해도 풍년 내년에도 풍년 연년 년년이 풍년이로구나 지화 좋다 얼씨구나 좀도 좋으냐 명년 하사월에 관등 (觀燈)놀일 가자 간주중 천하지대본은 농사밖에 또 있는가 놀지 말구서 농사에 힘씁시다 지화 좋다

경복궁타령 박상옥

경복궁타령 - 박상옥 에헤~ 남문을 열고 파루를 치니 계명산천이 밝아온다 에헤 에헤이 에야 얼럴럴 거리고 방아로다 에헤~ 월축 사월 갑자일에 경복궁을 이룩일세 에헤 에헤이 에야 얼럴럴 거리고 방아로다 간주중 에헤~ 석수쟁이 거동을 봐라 망망치 들고서 눈만 껌벅한다 에헤 에헤이 에야 얼럴럴 거리고 방아로다 에헤~ 만세 만세 만만세라 약진하는

매화타령 박상옥

매화타령 - 박상옥 좋구나 매화로다 어야 더야 어허야 에~ 디여라 사랑도 매화로다 인간 이별 만사 중에 독수공방이 상사난이란다 좋구나 매화로다 어야 더야 어허야 에~ 디여라 사랑도 매화로다 안방 건너방 가로닫이 국화 새김의 완자문이란다 좋구나 매화로다 어야 더야 어허야 에~ 디여라 사랑도 매화로다 간주중 어저께 밤에도 나가 자고 그저께

방아타령 박상옥

방아타령 - 박상옥 에헤 에헤 에헤야 에라 욱여라 방아로구나 반 (半) 넘어 늙었으니 다시 젊기는 콧집이 앵돌아졌다 노자 좋구나 오초동남 너른 물에 오고 가는 상고선 (商賈船)은 순풍에 돛을 달고 북을 두리둥실 울리면서 어기여차 닻 감는 소리 원포귀범이 에헤라 이 아니란 말가 에헤 에헤 에헤야 에라 욱여라 방아로구나 널과 날과 닻이나 감아라

닐리리야 박상옥

닐리리야 - 박상옥 청사초롱 불 밝혀라 잊었던 그 님이 다시 돌아온다 니릴 릴리리 닐리리야 닐리리야 닐리리야 니나노 난실로 내가 돌아간다 니릴 릴리리 닐리리야 왜 왔던가 왜 왔던가 울리고 갈 길을 왜 왔던가 니릴 릴리리 닐리리야 닐리리야 닐리리야 니나노 난실로 내가 돌아간다 니릴 릴리리 닐리리야 간주중 닐리리야 닐리리야 니나노 난실로

창부타령 박상옥

창부타령 - 박상옥 얼시구나 디리리 디리디리 디리디리 리리 아니 아니 노지는 못 하리라 사랑 사랑 사랑이라니 사랑이란 게 무었인가 알다가도 모를 사랑 믿다가도 속는 사랑 오목조목 알뜰 사랑 왈칵 달칵 싸움 사랑 무월 삼경 깊은 사랑 공산야월 달 밝은데 이별한 임도 그린 사랑 이내 간장 다 녹이고 지긋지긋이 애태운 사랑 남의 정만 뺏어가고 줄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