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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의 인생 박민수

어둑어둑 해 질 무렵 집으로 가는 길에 빌딩 사이 지는 노을 가슴을 짜안하게 하네 광화문 사거리서 봉천동까지 전철 두 번 갈아타고 지친 하루 눈은 감고 귀는 반 뜨고 졸면서 집에 간다 아버지란 그 이름은 그 이름은 남자의 인생 그냥저냥 사는 것이 똑같은 하루하루 출근하고 퇴근하고 그리고 캔 맥주 한잔 홍대에서 버스 타고

남자의 인생 (MR) 박민수

어둑어둑 해 질 무렵 집으로 가는 길에 빌딩 사이 지는 노을 가슴을 짜안하게 하네 광화문 사거리서 봉천동까지 전철 두 번 갈아타고 지친 하루 눈은 감고 귀는 반 뜨고 졸면서 집에 간다 아버지란 그 이름은 그 이름은 남자의 인생 그냥저냥 사는 것이 똑같은 하루하루 출근하고 퇴근하고 그리고 캔 맥주 한잔 홍대에서 버스 타고 쌍문동까지 서른아홉 정거장 운 좋으면

인생 소풍 박민수

이보게 어디까지 가는가 나는야 나도 잘 모른다네 종점이 어디라고 하던데 가는 대로 가보는 거지 세상에 내 뜻대로 되는 게 있었던가 어쩌다가 나선 길인데 바람 불어도 비가 내려도 가는 데까지 가보는 거야 인생 소풍 다 그런 거 아닌가 이보게 얼마만큼 왔는가 나는야 너무 돌아왔다네 어디서 왔다고들 하는데 그게 뭐가 중요하겠나

항구의 남자 박민수

항구의 남자는 항구의 남자는 갈매기도 사랑한다네 들어라 한 잔 술 청춘을 담고 두 잔 술에 의리를 담아 묻지를 마라 남자의 사연을 묻지를 마라 첫사랑일랑 항구의 남자는 항구의 남자는 바다가 사랑이란다 항구의 남자는 항구의 남자는 바다가 고향이란다 항구의 남자는 항구의 남자는 등대불도 사랑한다네 들어라 한 잔 술 파도를

항구의 남자 (Inst.) 박민수

항구의 남자는 항구의 남자는 갈매기도 사랑한다네 들어라 한 잔 술 청춘을 담고 두 잔 술에 의리를 담아 묻지를 마라 남자의 사연을 묻지를 마라 첫사랑일랑 항구의 남자는 항구의 남자는 바다가 사랑이란다 항구의 남자는 항구의 남자는 바다가 고향이란다 항구의 남자는 항구의 남자는 등대불도 사랑한다네 들어라 한 잔 술 파도를 담고 두 잔 술에 하늘을 담아 묻지를 마라

인생 소풍 (Inst.) 박민수

이보게 어디까지 가는가 나는야 나도 잘 모른다네 종점이 어디라고 하던데 가는 대로 가보는 거지 세상에 내 뜻대로 되는 게 있었던가 어쩌다가 나선 길인데 바람 불어도 비가 내려도 가는 데까지 가보는 거야 인생 소풍 다 그런 거 아닌가 이보게 얼마만큼 왔는가 나는야 너무 돌아왔다네 어디서 왔다고들 하는데 그게 뭐가 중요하겠나 세상에 내 뜻대로 되는 게 있었던가

나이스맨 민수현 & 김중연 & 박민수 & 공훈

뭘 해도 잘 돼 지금도 어딜가면 눈길을 끄는 남자 그래서 난 모든 걸 가진 그런 행복한 남자라오 한때는 나 나 나 나도 힘들어 울곤 했어 오늘부턴 굿타임 힘을 내보자 아~ 고민은 NO 앞으로 가자 남자의 삶엔 정답은 없으니까 폼나게 가자 가진 건 없어도 베풀 줄 아는 남자 브라보 마이라이프 사는게 뭐있나 웃어버리자 모든게 좋아

남자의 인생 나훈아

어둑어둑 해질 무렵 집으로 가는 길에 빌딩사이 지는 노을 가슴을 짜-안하게 하네 광화문 사거리서 봉천동까지 전철 두 번 갈아타고 지친 하루 눈은 감고 귀는 반 뜨고 졸면서 집에 간다 아버지란 그 이름은 그 이름은 男子의 人生 그냥저냥 사는 것이 똑같은 하루하루 출근하고 퇴근하고 그리고 캔 맥주 한잔 홍대에서 버스타고 쌍문동까지 서른아홉 정거장 운 좋...

남자의 인생 김건모

아직 나만을 믿고서 기다리는 가족을 가슴에 안고 아버지란 강한 이름 땜에 힘들어도 내색 할 수 없다 그냥 가슴에 모든 걸 묻어두고 오늘도 난 술 한잔에 내 인생을 담는다 어디쯤 와있는 걸까 내 남겨진 삶 들 속에 한번 뒤돌아 볼만한 겨를 없이 앞만 보고 달려온 길 어디쯤 서있는 걸까 내 지금의 모습들은 정말 이대로 이렇게 사는게 다 남자의

남자의 인생 홍원빈

조각같은 외모와 매력적인 목소리로 여성 팬들에게 전폭적인 지지를 받고 있는 꽃미남 트로트 가수 홍원빈이 신곡을 발표했다. 29일 디지털 음원으로 공개된 홍원빈의 신곡 ‘남자의 인생’은 16비트 세미 트로트 풍의 고급스러운 전통가요로 힘든 이 시대를 살아가는 남자의 애환과 심경을 잘 표현한 수작이다.

남자의 인생 홍원빈

무엇을 얻었는가 돈인가 사랑인가 명예이던가 사나이 인생길에 거침없이 오늘도 살아간다 아파할 것도 눈물 흘릴것도 없다 남자의 인생이니까 가슴에 흐르는 눈물 삼키고 다시 사는거야 태양은 나를 향해 떠오를테니 두 주먹 불끈 쥔다 무엇을 남겼는가 꿈인가 행복인가 부귀이던가 사나이 인생길에 거침없이 내일도 살아간다

남자의 인생 심근휘

바람 속에 두 눈을 감고 지나온 날을 기억해본다 시간이 떠난 텅 빈 가슴에 떠도는 적막이여 잊지말기를 또 잊지 말기를 시간만큼 힘들었던 나를 그래도 가는 가야만 하는 남자의 인생이니까 어둠 속에 손짓을 하며 살아갈 날을 잡으려 한다 계절이 가고 사랑이 떠난 쓸쓸한 마음이여 잊지 말기를 또 잊지 말기를 세월만큼 힘들었던 나를

남자의 인생 박상민

믿고서 기다리는 가족을 가슴에 안고 아버지란 강한 이름 땜에 힘들어도 내색할 수 없다 그냥 가슴에 모든 걸 묻어두고 오늘도 난 술 한 잔에 내 인생을 담는다 어디쯤 와있는 걸까 내 남겨진 삶 들 속에 한 번 뒤돌아 볼만한 겨를 없이 앞만 보고 달려온 길 어디쯤 서있는 걸까 내 지금의 모습들은 정말 이대로 이렇게 사는게 다 남자의

남자의 인생 미스터 파파

아직 나만을 믿고서 기다리는 가족을 가슴에 안고 아버지란 강한 이름 땜에 힘들어도 내색 할 수 없다 그냥 가슴에 모든 걸 묻어두고 오늘도 난 술 한잔에 내 인생을 담는다 어디쯤 와있는 걸까 내 남겨진 삶 들 속에 한번 뒤돌아 볼만한 겨를 없이 앞만 보고 달려온 길 어디쯤 서있는 걸까 내 지금의 모습들은 정말 이대로 이렇게 사는게 다 남자의

남자의 인생 박정열

처음에 만날때는 외모를 보고 두번째 만날때는 성격을 보지 세번째 만날때는 무엇을 보나 솔직히 말하는건 쫌 그렇겠지 사랑을 시작할땐 너무 좋지만 사랑이 식어갈땐 정말 짜증나 이제는 솔직해봐 뻔한 거자나 세상에 젤 좋은건 돈 돈이자나 남자의 인생살이 별거있더냐 한평생 일하면서 늙어가는거지 술잔을 높이들고 세상에 소리쳐봐 인생에 중요한게

남자의 인생 여준

어둑어둑 해질 무렵 집으로 가는 길에 빌딩사이 지는 노을 가슴을 짠하게 하네 광화문 사거리서 봉천동까지 전철 두 번 갈아타고 지친 하루 눈은 감고 귀는 반 뜨고 졸면서 집에 간다 아버지란 그 이름은 그 이름은 男子의 人生 그냥저냥 사는 것이 똑같은 하루하루 출근하고 퇴근하고 그리고 캔 맥주 한잔 홍대에서 버스타고 쌍문동까지 서른아홉 정거장 운 좋으면...

남자의 인생 주용아

어둑어둑 해질 무렵 집으로 가는 길에 빌딩사이 지는 노을 가슴을 짜안하게 하네 광화문 사거리서 봉천동까지 전철 두 번 갈아타고 지친 하루 눈은 감고 귀는 반 뜨고 졸면서 집에 간다 아버지란 그 이름은 그 이름은 男子의 人生 그냥저냥 사는 것이 똑같은 하루하루 출근하고 퇴근하고 그리고 캔 맥주 한잔 홍대에서 버스타고 쌍문동까지 서른아홉 정거장 운 좋으면...

남자의 인생 이태환

어둑어둑 해질 무렵 집으로 가는 길에 빌딩사이 지는 노을 가슴을 짠하게 하네 광화문 사거리서 봉천동까지 전철 두 번 갈아타고 지친 하루 눈은 감고 귀는 반 뜨고 졸면서 집에 간다 아버지란 그 이름은 그 이름은 남자의 인생 홍대에서 버스 타고 쌍문동까지 서른 아홉 정거장 운 좋으면 앉아가고 아니면 서고 지쳐서 집에

남자의 인생 고일석

남자로 태어나 살아가는 건 너무나 힘이 들지만 메마른 사막에 홀로 남아도 무릎을 꿇지 않는다 한 여자의 남편이 되고 아빠가 되던 순간 이 세상에 다시 태어나 달리는 남자의 인생 인생아 인생아 나의 인생아 남자가 남자가 오늘도 간다 비바람 불어와 내 앞을 막아도 남자는 멈추지 않는다 2) 남자로 태어나 살아가는 건 너무나 힘이

남자의 인생 임영웅

*** 남자의 인생 ***임영웅(49609) 1. 어둑어둑 해 질 무렵 집으로 가는 길에 빌딩 사이 지는 노을 가슴을 짠하게 하네 광화문 사거리서 봉천동까지 전철 두 번 갈아타고 지친 하루 눈은 감고 귀는 반 뜨고 졸면서 집에 간다 아버지란 그 이름은 그 이름은 남자의 인생. 2.

남자의 인생 초생달님 청곡....홍원빈

.무엇을 얻엇는가 돈인가 사랑인가 명예이던가 사나이 인생길에 거침없이 오늘도 살아간다 아파할것도 눈물흘릴것도없다 남자의 인생이니까 가슴에 흐르는 눈물 삼키고 살아가는거야 태양은 나를 향해 떠오를테니 두주먹 불끈쥔다.

남자의 인생 나훈아⊙

어둑어둑 해질 무렵 집으로 가는 길에 빌딩사이 지는 노을 가슴을 짜-안하게 하네 광화문 사거리서

남자의 인생 별사랑

어둑어둑 해 질 무렵 집으로 가는 길에 빌딩 사이 지는 노을 가슴을 짜안하게 하네 광화문 사거리서 봉천동까지 전철 두 번 갈아타고 지친 하루 눈은 감고 귀는 반 뜨고 졸면서 집에 간다 아버지란 그 이름은 그 이름은 男子의 人生 그냥저냥 사는 것이 똑같은 하루하루 출근하고 퇴근하고 그리고 캔 맥주 한잔 홍대에서 버스타고 쌍문동까지 서른아홉 정거장 운 ...

남자의 인생 권윤경

인생 돌아보면 너무도 아쉬움 남아 오늘도 한잔술로 입술을 적시며 쌓이는 고독을 달래 본다네 내 인생에 모든꿈을 이루지 못한채 속절없이 세월은 가고 후회없이 사랑하지만 어느덧 종착역 괴로워 고개숙인 남자는 몰래 뒤돌아서서 눈물을 쏟아내리네 아 고독한 남자의 인생길 내 젊음 다바쳐온 일터는 돌아가는데 오늘도 갈곳없이 헤매는 나에게 아무도

남자의 인생 나상도

어둑어둑 해 질 무렵 집으로 가는 길에 빌딩 사이 지는 노을 가슴을 짠하게 하네 광화문 사거리서 봉천동까지 전철 두 번 갈아타고 지친 하루 눈은 감고 귀는 반 뜨고 졸면서 집에 간다 아버지란 그 이름은 그 이름은 남자의 인생 아버지란 그 이름은 그 이름은 남자의 인생 그 이름은 남자의 인생

남자의 인생 홍잠언

어둑 어둑 해질 무렵 집으로 가는 길에 빌딩사이 지는 노을 가슴을 짜-안하게 하네 광화문 사거리서 봉천동까지 전철 두 번 갈아타고 지친하루 눈은 감고 귀는 반 뜨고 졸면서 집에 간다 아버지란 그 이름은 그 이름은 남자의 인생 그냥 저냥 사는 것이 똑같은 하루하루 출근하고 퇴근하고 그리고 캔 맥주 한잔 홍대에서 버스타고 쌍문동까지

남자의 인생 진해성

어둑어둑 해 질 무렵 집으로 가는 길에 빌딩 사이 지는 노을 가슴을 짠하게 하네 광화문 사거리서 봉천동까지 전철 두 번 갈아타고 지친 하루 눈은 감고 귀는 반 뜨고 졸면서 집에 간다 아버지란 그 이름은 그 이름은 남자의 인생 그냥저냥 사는 것이 똑같은 하루하루 출근하고 퇴근하고 그리고 캔 맥주 한잔 홍대에서 버스 타고 쌍문동까지

남자의 인생 백승태

남자의 인생 - 백승태 사나이 가는길 그 누가 막느냐 누가 감히 내 앞길을 막느냐 내 인생 그 누가 책임 질거냐 아무도 없지 않느냐 사랑에 약하고 정에도 약하지만 남자가 사는법은 지키며 살아간다 비켜라 저리비켜 내 앞길을 막지마라 인생길 험하다고 가던길을 멈출거냐 아무리 힘이들어도 내 인생 내가 지킨다 간주중 사나이 가는길 그 누가 막느냐

남자의 인생 강종원

인생 돌아 보면 너무도 아쉬움 남아 오늘도 한잔술로 입술을 적시며 쌓이는 고독을 달래본다네 내 생애 모든꿈을 이루지 못한 죄 속절없이 세월은 가고 부의없이 살아야 하지만 어느덧 종착역 괴로워 고개숙인 남자는 몰래 뒤돌아서서 눈물을 쏟아내리네 아~ 고독한 남자의 인생길 내 젊음 다 받쳐 온 일터는 돌아가는데 오늘도 갈곳 없이 헤매는 나에게

남자의 인생 금잔디

무엇을 얻엇는가 돈인가 사랑인가 명예이던가 사나이 인생길을 거침없이 오늘도 살아간다 아파할 것도 눈물 흘릴 것도 없다 남자의 인생이니까 가슴에 흐르는 눈물 삼키고 다시 사는거야 태양은 나를 향해 떠오를테니 두 주먹 불끈 쥔다 무엇을 남겼는가 꿈인가 행복인가 부귀이던가 사나이 인생길을 거침없이 내일도 살아간다 슬퍼할 것도 후회할 것도 없다 남자의 인생이니까

남자의 인생 전문기

무엇을 얻었는가 돈인가 사랑인가 명예이던가 사나이 인생길에 거침없이 오늘도 살아간다 아파할 것도 눈물 흘릴 것도 없다 남자의 인생이니까 가슴에 흐르는 눈물 삼키고 다시 사는 거야 태양은 나를 향해 떠오를 테니 두 주먹 불끈 쥔다 무엇을 남겼는가 꿈인가 행복인가 부귀이던가 사나이 인생길에 거침없이 내일도 살아간다 슬퍼할 것도 후회할 것도 없다 남자의 인생이니까

남남 박민수

그 토록 사랑했던 그녀가 오늘 밤 내 곁에서 떠나갔네 소리를 내지는 않았지만 어깨를 들썩이며 돌아섰네 담배 연기에 눈물을 흘릴 뿐이라고 말했지만 슬픔이 물 처럼 가슴에 고여 있기 때문이죠 오늘 밤 만 내게 있어줘요 더 이상 바라지 않겠어요 아침이면 모르는 남 처럼 잘 가라는 인사도 없이 사랑해요 그것 뿐 이었어요 사랑해요 정말로 사랑했어요 오늘 밤 ...

차표 한 장 박민수

차표 한 장 손에 들고 떠나야 하네 예정된 시간표대로 떠나야 하네 너는 상행선 나는 하행선 열차에 몸을 실었다 사랑했지만 갈 길이 달랐다 이별의 시간표대로 떠나야 했다 달리는 차창에 비가 내리네 그리움이 가슴을 적시네 너는 상행선 나는 하행선 추억이 나를 울리네 차표 한 장 손에 들고 떠나야 하네 예정된 시간표대로 떠나야 하네 너는 상행선 ...

개과천선 박민수

갑자기 당신이 생각이 나서 처음으로 꽃을 샀어요 바쁘다는 핑계로 잘해주지 못했던 지난 나를 용서해줘요 저 하늘 별 같았던 예뻤던 얼굴 잔주름이 늘어났지만 그런 당신 착한 당신을 너무나 사랑합니다 미안해요 놀라지 말아요 당신은 나의 천사야 갑자기 당신이 보고 싶어서 무작정 나 집에 왔어요 피곤하단 이유로 등 돌리고 잤었던 지난 나를 용서해줘요...

밤열차 박민수

밤 열차는 미련 없이 떠나갑니다 뜨거운 눈물 흘려야 하는 사랑 빈 가슴 부여잡고 차창에 기대어 밤이슬 내리는 창밖을 보며 아쉬움에 자꾸만 뒤돌아보는데 기적소리 울음소리 나를 나를 나를 울리네 이제 가면 못 볼 사랑 보고플 사랑 다시 오면 안 됩니까 말을 해 줘요 밤 열차는 미련 없이 떠나가는데 밤 열차는 미련 없이 떠나갑니다 기적소리...

망모 박민수

울 엄마는 열아홉 살 때 울 아부지 잘못 만나 생선 장사 꽈배기 장사 안 해본 게 없었고 내가 초등학교 삼학년 때에 몹쓸 병에 시달리시다 한도 많고 꿈도 많았던 이 세상을 뜨셨네 우리 엄마 상여 나갈 때 동네 사람들 내게 했던 말 야 이놈아 야 이 자슥아 이제 그만 울 거라 너그 엄마는 맘이 고와서 틀림없이 천당 갔다 멀고 먼 길 편히 가...

명자 박민수

나 어릴 적에 개구졌지만 픽하면 울고 꿈도 많았지 깔깔거리며 놀던 옥희 순이 지금 어디서 어떻게 변했을까 자야자야 명자야 불러샀던 아버지 술심부름에 이골 났었고 자야자야 명자야 찾아샀던 어머니 청소해라 동생 업어줘라 어스름 저녁 북녘하늘 별 하나 눈물 너머로 반짝반짝 거리네 나 어릴 적에 동네 사람들 고 놈 예쁘다 소리 들었고 깐죽거리며 못...

037 박민수 - 명자 [tcafe2a] 박민수

나 어릴 적에 개구졌지만 픽하면 울고 꿈도 많았지 깔깔거리며 놀던 옥희 순이 지금 어디서 어떻게 변했을까 자야자야 명자야 불러샀던 아버지 술심부름에 이골 났었고 자야자야 명자야 찾아샀던 어머니 청소해라 동생 업어줘라 어스름 저녁 북녘하늘 별 하나 눈물 너머로 반짝반짝 거리네 나 어릴 적에 동네 사람들 고 놈 예쁘다 소리 들었고 깐죽거리며 못된 철이 훈...

여인의 눈물 박민수

사랑이 사랑으로 남아 있나요 기억 저편 난 어디쯤에 있나 다정했던 사람이 그 모진 사랑이 가슴에 남아있는데 그날이 그리워서 눈물이 나면 하염없이 이 길을 걷고 있네 밤새우던 웃음도 꼭 잡은 두 손도 모두 다 지난 이야기 긴 세월 속에 수많았던 인연 늘 상처뿐인 사랑이여 아아 바람처럼 멀리 길도 없이 떠나가는가 슬픔은 흘러간다 또 나를 달랜다...

미워요 박민수

여자 여자 여자의 눈물이 미워요 죽도록 사랑하면서 두 번 다시 만나지 못해 보고싶단 말도 한 마디 전하지 못한 채 세월은 자꾸 변해만 가는데 잊으려고 애를 써도 못 잊고 술잔을 붙잡고 사랑의 노래를 붙잡고 여자 여자 여자의 눈물이 미워요 따르고 싶었지만 그럴 수가 없었어요 언젠가는 찾아주겠죠 산 넘고 바다 건너 어젯밤 꿈에 당신을 보았죠...

왔다야 박민수

어머 왔다야 왔다야 하나부터 열까지 대박 누가 뭐래도 나에겐 자기가 너무나 좋아 어머 왔다야 왔다야 나는 자기 하나면 끝나 세상 그 누가 뭐래도 나에겐 정말 왔다야 어머 이런 여자가 어디서 왔을까 해맑은 미소 눈빛이 참 좋아 다람쥐 닮은 너무나 귀여운 얼굴이 나의 마음을 설레게 해요 말없이 뒤에서 누날 바라볼 때면 나의 가슴이 꽃잎처럼 흘러내려...

울아버지 박민수

울아버지 울아버지 그리운 내 아버지 이 못난 자식놈 달래주려 그렇게 오시었소 하지 마라 하지 마라 걱정하던 내 아버지 힘든 세상 달래주려 꿈속에 오셨소 해가 지면 달이 되고 달이 지면 해가 되고 고생하신 우리 아버지 울아버지 울아버지 불러봐도 대답 없는 보고 싶은 우리 아버지 울아버지 울아버지 그리운 내 아버지 이 못난 자식놈 만나주려 그렇게 ...

보름아 박민수

보름아 둥근 대보름아보름아 우리 대보름아달아 달아 밝은 달아이태백이 놀던 달아천년만년 이곳에서살어리랏다우리 엄니 기도하는백옥 같은 둥근 달아우리 엄니 계시는 곳환히 밝혀 드려라보름아 정월 대보름아바람아 저 달을 띄워라보름아 둥근 대보름아보름아 우리 대보름아달아 달아 둥근 달아옥토끼가 놀던 달아동지섣달 꽃 본 듯이날 좀 보아라보름아 정월 대보름아바람아 ...

개과천선 (MR) 박민수

갑자기 당신이 생각이 나서처음으로 꽃을 샀어요바쁘다는 핑계로 잘해주지 못했던지난 나를 용서해줘요저 하늘 별 같았던 예뻤던 얼굴잔주름이 늘어났지만그런 당신 착한 당신을너무나 사랑합니다미안해요 놀라지 말아요당신은 나의 천사야갑자기 당신이 보고 싶어서무작정 나 집에 왔어요피곤하단 이유로 등 돌리고 잤었던지난 나를 용서해줘요생일날 기념일날 눈물만 주고돌아서서...

미워요 (MR) 박민수

여자 여자 여자의눈물이 미워요죽도록 사랑하면서두 번 다시 만나지 못해보고싶단 말도한 마디 전하지 못한 채세월은 자꾸 변해만 가는데잊으려고 애를 써도 못 잊고술잔을 붙잡고사랑의 노래를 붙잡고여자 여자 여자의눈물이 미워요따르고 싶었지만그럴 수가 없었어요언젠가는 찾아주겠죠산 넘고 바다 건너어젯밤 꿈에 당신을 보았죠다시 한 번 뜨겁게 사랑을 해주던마지막 그 ...

조각 (Feat. 이예임) 박민수

나의 어제를 그림으로 남길게가려진 표정에 담긴시선을 담을 수 있게나의 오늘을 헌 책으로 남길게넘겨진 이야기 하나새벽 너머 새길 수 있게나를 조각내어숨결을 불어넣고빚어낸 나를 품 안에고이 간직해요나의 내일을 음악으로 남길게가려진 호흡에 담긴바랜 날 꺼내볼 수 있게나를 조각내어숨결을 불어넣고빚어낸 나를 품 안에고이 간직해요나를 조각내어숨결을 불어넣고빚어낸...

너머 (Feat. 이예임, 백승우) 박민수

저 멀리 보이는너의 작은 형상아득히 들리는살가운 인살 건네모든 걸 지운 듯다 내려놓고모든 걸 잊은 듯네 품에 안겨한 걸음끝이 없는 긴 여정이 된다 해도넌 내게끝을 모를 긴 밤의 달빛이 돼 줘내일은끝을 보인 저 새벽에 발이 묶여도넌 내게끝을 내린 내 맘의 종착지가 돼 줘한 걸음끝이 없는 긴 여정이 된다 해도넌 내게끝을 모를 긴 밤의 달빛이 돼 줘내일은끝...

바다 (Feat. 이예임, 백승우) 박민수

저기 지평선 너머에일렁이는 모습에흔들리는 나뭇잎에내 맘이 글썽이네보이지 않아도기억할 수 있는들리지 않아도날아갈 수 있는헤엄쳐 나아가숨이 막혀올 때까지헤엄쳐 나아가눈이 멀어오는 날까지늦바람이 불어오는저 너머를 보자니시린 내 눈망울이허공에 녹아내리네따스한 햇살이발걸음을 재촉하는무뎌진 내 맘울자색빛으로 물들이는헤엄쳐 나아가숨이 막혀올 때까지헤엄쳐 나아가눈이...

의미 (Feat. 이예임) 박민수

얄궂은 모래밭에 가벼이질긴 발자국 하나살포시 그려넣으니천진한 봄이 담겨졌어요짙게 핀 빗방울에 담담히팔 벌려 두 눈 감으니어느새 진 여름 등 뒤에 남은표정은 무엇일까요너 뒤따라 걷던나를 쫓는 너에게한 줌의 모래같던난 어떤 날인가요살며시 앉은 넌어떤 밤이 되어날 가득 채울까요또 나를 비워낼까요향겨운 가을 속에 나른히눈 감으니 겨울 바람 하나어렴풋이 닿는 ...

아이 (Feat. 이예임) 박민수

아이야, 왜 그리 서글피 울고 있니고사리같은 손을 떨면서 울고 있니들썩이는 작은 어깨가세상 무엇보다 무거워 보이는구나아이야, 왜 그리 아프게 울고 있니맑고 붉은 눈물 흘리며 울고 있니떨리는 그 작은 손이세상 무엇보다 차가워 보이는구나엄마를 찾고 있니아니면 아빠를 애타게 부르고 있니그게 아니라면, 아니라면스스로를 잃을까 애달피 외치고 있니연약한 네가 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