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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사랑 박노근

그날이었지 비가 내리던 어느 늦은 가을날 그녀의 향기 머리가 아찔 진한 들국화 향기 마주치던 술잔 그리고 골뱅이 해물파전 흔들리던 그녀의 눈빛 늑대 마음 나의 마음 무명 가수 누군가가 불러대던 노래는 제목도 기억이 안 나 하지만 그녀의 새빨간 입술은 너무도 섹시했어 그리운 그날 그리운 사람 그리운 내 청춘 그리운 그날 그리운 사람 그리운 내 청춘 밤 ...

사랑은 이제 그만 박노근

?검붉은 태양이 떠오르는 저 넓은 바닷가에서 우리의 사랑이 시작된 그날이 생각나 그날이 그리워 그리워도 돌이킬 수 없는 사랑 아무리 후횔 해봐도 가버린 당신인데 당신과 함께한 순간들이 슬픈 추억으로 남아 눈떠도 눈을 감아도 당신 모습뿐 사랑은 이제 그만 눈물도 이제 그만 가슴아픈 추 억도 이제 그만 사랑은 이제그만 이별도 이제 그만 당신만이 오직 내사...

은빛사랑 박노근

?라라라 라라라 라라라 라라라 라라라 라라라 라라라 라라라 라라라 라라라 라라라 라라라 다시 사랑을 할래요 당신이라면 흐르는 세월에 지쳐만 가네요 혼자인 외로움에 서글퍼 지네요 쓸쓸한 내 마음을 하얀 빛으로 내 영혼을 부드럽게 감싸준 당신 거리낄 것 없어 복잡할 것 없어 내 인생은 내 것 이니까 눈치 볼 것 없어 신경 쓸 것 없어 내 인생은 내 것이니...

박노근

?오늘 지는 태양은 내일이면 다시 뜬다 오늘밤만 지나면 내일 또 다른 시작 세상 힘든 일은 모두 내 것 같지만 누구나 사는 게 힘든 건 마찬가지야 뭐 그럴 수도 있지 뭐 그래서 어쩔 건데 긴 인생 살다보면 그럴 수도 있지 별일 다 겪는 거지 인생 뭐 별거 있나 세상살이 돌고 도는 것 오늘 내 인생에 태양은 져도 내일이면 또 다른 태양은 뜬다 내일이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