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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보고싶은 날에는 민달팽이

오늘같이 햇살 맑은 날에는 당신을 만났으면 좋겠습니다 오늘같이 바람향기 그윽한 날에는 당신을 만났으면 좋겠습니다 오늘같이 그리움 가득한 날에는 당신을 만났으면 좋겠습니다 오늘같이 그대 목소리 그리운 날에는 당신을 만났으면 좋겠습니다 오늘같이 마음 허전한 날에는 당신을 만났으면 좋겠습니다 오늘같이 당신이 보고싶은 날에는 당신을

어젯밤엔 당신이 보고파서 민달팽이

어제밤엔 당신이 보고파서 잠을 한숨도 이루지 못했습니다 그대가 너무도 보고 싶습니다. 애절한 음악이 흐르면. 당신이 더욱 더 애타게 보고 싶습니다. 당신은 알고 있으련지... 내가 당신을 얼만큼 그리워 하는가를.... 늘 편안한 웃음때문에 내 가슴이 두근 거리는 것을 당신은 아실까요.

그 향기로움을 가득 담고픈 이가 있습니다 민달팽이

설레임으로 가득 부풀어 오는 어느 날에는 관심 기울이는 마음 한 줄로 더한 행복을 주고 마음 허전해 오는 우울한 어느 날에는 편안함을 주며 내 곁에 머무르는 순간 나와 함께 하는 이, 그대라는 이유로 위안이 됩니다.

당신이 보고 싶은 날 민달팽이

당신이 보고 싶은 날 -이해인- 요즘엔 당신이 더욱 보고 싶습니다. 지척인 당신을 두고서도 보지 못한다는 것이 마음 한구석을 멍들게 하고 있습니다. 그리운 마음에 견딜 수 없을 때면 이런 상상을 합니다. 당신이 꿈이었으면...

말하지 못한 사랑 민달팽이

말하지 못한 사랑 한 번은 당신이 나를 사랑하느냐고 물은 적이 있습니다. 나는 답하지 않았습니다. 말해 버리고 나면 내가 이 다음에 당신을 너무도 사랑하게 될 때 당신에게 넌지시 건넨 말이 없어지기 때문입니다. 내가 꼭 한 번 당신을 내 무릎에 눕히고 다정한 목소리로 당신에게 하고픈 말이기 때문입니다.

바람이라면 좋겠습니다 민달팽이

-민달팽이- 언제나 당신곁에 머물 수 있는... 바람이라면 좋겠습니다... 당신이 보고싶어도 달려갈 수 없음에... 마음 아파 하지 않아도 될것이고... 당신이 그리워 한 없이 울고 싶은 날에... 울지 않아도 될것이고... 당신이 그리워 잠못 이루는 날에... 까만밤 하얗게 지샐 필요도 없을 것이고... 당신곁에 있어도 될지...

사랑하는이에게 민달팽이

집으로 오르는 계단을 하나 둘 밟는데 문득 당신이 보고 싶어집니다. 아니, 문득은 아니예요. 어느때고 당신을 생각하지 않은 순간은 없었으니까요 언제나 당신이 보고싶으니까요 오늘은 유난히 당신이 그립습니다. 이계단을 다 올라가면 당신이 기다리고 있을것만 같았아요 얼른 뛰어 올라갔죠 빈 하늘만 있네요.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시 민달팽이

보고싶은... 하지만 그 마음 너무나도 따뜻한 그대이기에 그대를 위해 쓰여진 내 평범한 언어들은 그대 마음속에서는 ..별이 됩니다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시가 됩니다

알고있나요? 당신 내게는 너무도 소중한 사람이란걸... 민달팽이

하루는 당신이 나에게 보내주었던 편지들을 보며... 다투었던 이야기들... 보고싶다는 이야기들... 힘들어 하는 이야기들... 내게 큰 힘이 되어준 그많은 이야기들을 보며 웃었어요... 벌써 모기가 있더라구요... 아침에 일어나보니 여기저기 물린 자욱들... 무심결에 그 자욱들을 엄지 손톱으로 십자가 모양으로 꾸욱 눌렀습니다...

비 내리는 날엔... 민달팽이

생각을 합니다 당신을 생각하면 어느 한 순간은 행복하고 어느 한 순간은 아픔으로 다가옵니다 너무 그리워서 너무 보고파서 쏴~하는 아픔으로 다가올 땐 내 마음 나도 어찌할 수 없어서 당신을 원망해봅니다 잠시일테지만 당신을 원망한걸 후회합니다 당신으로인해 사랑을 알았고 당신으로인해 행복을 알았으니까요 이렇게 비 내리는 날엔 당신이

소중한 당신에게 민달팽이

이유는..이 하늘 아래 당신이 살고 있기 때문이죠. 제가 이 세상에서 가장 사랑하는 사람은 당신이며, 그런 당신에게 해주고 싶은 말은... 사랑한다는 말입니다.. 당신이 언제나 바라볼 수 있는 곳... 그 곳에서 항상 제가 당신을 바라보고 있을 것입니다... 언제나.. 당신이 가는 곳은 어디든지 함께 갈 것입니다.

이런 아내가 되겠습니다 민달팽이

눈이 오는 한겨울, 야근을 하고 돌아오는 당신의 퇴근 무렵에 따뜻한 붕어빵 한봉지 사들고, 당신이 내리는 지하철역에 서 있겠습니다. 아무말 하지 않고도 당신의 피로한 어깨를 느끼겠습니다. 당신이 들어오는 당신의 집에 향내나는 그런 집으로 만들겠습니다.

소망이 깊으면 이루어 진다는 그말을 민달팽이

당신이 아침에 일어나 눈뜨는 그 순간을 함께 하고 싶습니다.. 나도 오래오래 당신의 곁에서 감은눈을 보여주고 싶습니다.. 오지 말라고 아침이 오지 말라고 간절히 기도하고 잠이 들어도... 아침은 꾸역꾸역 찾아 오겠지요.. 찾아온 아침을 밀어내지 못하고 눈을 뜨는 그대의 몸은 그리고 나의 몸은 어제의 고단함이 비늘처럼 뚝뚝 떨어지겠지요..

ㄴ ㅏ는 행복한 ㅅ ㅏ람입니다 민달팽이

ㄴ ㅏ는 행복한 ㅅ ㅏ람입니다 힘들 땐 당신얼굴을 볼 수 있는 눈이 있어서 나는 행복합니다 외로워 울고 싶을 때 소리쳐 부를 당신이 있는 나는 행복합니다 당신과 잊지 못할 추억을 간직할 머리가 내게 있어 나는 행복한 사람입니다 잠이 오지 않는 밤에 당신의 목소리를 들을수 있는 귀가 있기에 나는 행복한 사람입니다 슬플

그대가 생각났습니다 민달팽이

당신이 내게 남겨 준 모든 것들, 그대가 내쉬던 작은 숨소리 하나까지도 내 기억에 생생히 남아 있는 것은 아마도 이런 뜻이 아닐는지요.

내가 당신을 사랑하는 이유는... 민달팽이

당신의 모습도, 당신의 목소리도,그리고 당신의 따듯한 마음도 당신이 제 가슴 속에 가득 채워져 있기 때문입니다. 내가 당신을 사랑하는 이유는 아무런 이유가 없습니다. 어떤 이유를 붙여도 당신을 사랑하는 진정한 의미를 다 표현해 낼 수 없기 때문입니다. 내가 당신을 사랑하는 이유는 아무런 이유가 없습니다.

내가 기억하니까요 민달팽이

언제나 그리운 당신 당신이 나를 잊어도 괜찮습니다. 내가 기억하니까요. 이미 나를 잊었어도 괜찮습니다. 항상 내가 기억하니까요

당신을 사랑할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민달팽이

왜냐하면 내가 외로움을 느낄 때 당신은 내게 너무 멀리 떨어져 있어 내게로 달려 오지 못할 때도 있습니다 당신이 없는 공간이 내게는 너무 크게 느껴져 내 마음의 전부를 차지하고 있는 만큼 나를 아프게 합니다.

미치도록 사랑했습니다. 민달팽이

친구인 그인데 왜이렇게 미치도록 보고싶은 걸까요... 날이 밝으면 말해야 겠습니다. 사랑한다고.. 당신 아니면 안되겠다고... 그렇게.. 그녀와 함께 있을 그를 앞에 두고.. 마음속으로 간절히 말해야 겠습니다.

나는 행복합니다 민달팽이

당신의 왼손이 올려져 있던 테이블에 내 왼손을 올려놓고 당신이 눈길을 보내던 내 자리를 쳐다볼 때면 저절로 알아집니다 "이랬겠구나... 그때 당신은 내 모습에서 이런 것을 느꼈겠구나 !" 하고 알아집니다 당신을 사랑하므로 나는 행복하겠습니다.

나는 행복하겠습니다 민달팽이

나는 이만큼 사랑한다고 말입니다 숨길 것도 보탤 것도 없이 이만큼만 당신을 사랑한다고 그래도 그래도 당신의 마음이 궁금해지면 언제나 우리가 함께 차를 나누던 찻집으로 향합니다 그 자리에 누군가 앉아 있다면 기다렸다 끝까지 내 앞에 앉아 있던 당신의 그 자리에 앉아봅니다 당신의 왼손이 올려져 있던 테이블에 내 왼손을 올려놓고 당신이

ㅈ ㅐ회 민달팽이

참 이상한 건 당신은 내게 오기 전에도 그리고 당신이 나를 떠난 후에도 누구에게든 한 번도 해 본 적 없는 그 행동을 당신의 어깨를 보자마자 저절로 하게 되었다는 겁니다. 당신은 얘기를 시작할 때면 항상 코를 징긋하는 버릇이 있었습니다.

당신이 보고 싶은 날에는... 나라 [낭송]

당신이 보고 싶은 날에는... 오늘은 당신이 무척 보고 싶습니다, 당신이 보고 싶은 날엔 그리움으로 아파오는 내 마음 어떻게 할 수가 없어 그저 마른 하늘만 바라보며 아파오는 가슴을 움켜쥐고 마르지 않는 눈물을 흘려야만 했습니다.

니가 보고싶은 날에는 포지션

A 조금씩 나 익숙해져 가는 게 너무 두려워 너 없는 게 나 혼자라는 게 다른 곳에 숨 쉬는 게 B 우리 사랑한 기억이 이렇게 따스하게 남아 내 가슴을 녹이는데 C 미치도록 니가 보고 싶은 날에는 하루 종일 니 생각에 길을 헤매고 모자를 눌러쓴 채 흐느껴 울어보고 미련한 추억 속에 묻혀 잠이 든다 B\' 우리 함께한 시간이 이렇게

니가 보고싶은 날에는 더포지션

조금씩 나 익숙해져 가는 게 너무 두려워 너 없는 게 나 혼자라는 게 다른 곳에 숨 쉬는 게 우리 사랑한 기억이 이렇게 따스하게 남아 내 가슴을 녹이는데 미치도록 니가 보고 싶은 날에는 하루 종일 니 생각에 길을 헤매고 모자를 눌러쓴 채 흐느껴 울어보고 미련한 추억 속에 묻혀 잠이 든다 우리 함께한 시간이 이렇게 아련하게 남아 내 마음을

니가 보고싶은 날에는 더 포지션

조금씩 나 익숙해져 가는 게 너무 두려워 너 없는 게 나 혼자라는 게 다른 곳에 숨 쉬는 게 우리 사랑한 기억이 이렇게 따스하게 남아 내 가슴을 녹이는데 미치도록 니가 보고 싶은 날에는 하루 종일 니 생각에 길을 헤매고 모자를 눌러쓴 채 흐느껴 울어보고 미련한 추억 속에 묻혀 잠이 든다 우리 함께한 시간이 이렇게 아련하게 남아 내 마음을

보고싶은 날에 愛-Say(애세이)

웃었던 그 얼굴 자꾸 떠올라 날 보던 그 눈빛 자꾸 떠올라 아무렇지 않았던 사소한 내 일상들이 너와의 흔적을 찾고있어 시간은 이미 흘러가 버리고 조금씩 사라져 가는 네 모습 바래고 바래져서 닳아 없어져 버릴 때까지 한참을 그렇게 바라만 보겠지 그대가 보고싶은 날에는 함께 걷던 길로 찾아가 그대가 그리운 오늘이면 너의 기억을 써내려가

보고싶은 날에 愛-Say

웃었던 그 얼굴 자꾸 떠올라 날 보던 그 눈빛 자꾸 떠올라 아무렇지 않았던 사소한 내 일상들이 너와의 흔적을 찾고있어 시간은 이미 흘러가 버리고 조금씩 사라져 가는 네 모습 바래고 바래져서 닳아 없어져 버릴 때까지 한참을 그렇게 바라만 보겠지 그대가 보고싶은 날에는 함께 걷던 길로 찾아가 그대가 그리운 오늘이면 너의 기억을 써내려가

나 늙으면 당신과 살아보고싶어 민달팽이

나 늙으면 당신과 살아보고 싶어 가능하다면 꽃밭이 있고 가까운 거리에 숲이 있으면 좋겠어 개울 물 소리 졸졸거리면 더 좋을 거야 잠 없는 나 당신 간지럽혀 깨워 아직 안개 걷히지 않은 아침 길 풀섶에 달린 이슬 담을 병 들고 산책해야지 삐걱거리는 허리 주욱 펴 보이며 내가 당신 “하나 두울~” 체조시킬 거야 햇살이 조금 퍼지기 시작하겠지 우리의 가는...

사랑하는 사람이 생겼습니다 민달팽이

사랑하는 사람이 생겼습니다 아침에 이를 닦고 세수를 하고 머리를 감으며 내게 사랑하는 사람이 생겼다는 걸 알았습니다. 참으로 따뜻하고 행복합니다. 언제가부터 저는 행복이 TV드라마나 CF에서만 존재하는 것이라 생각했는데 이제는 거울을 통해서 보이는 제 눈동자에서도 행복이 보인답니다. 많은 것이 달라졌습니다. 어쩌면 이렇게도 좋은 일들만 생길 수가 있...

당신입니다 민달팽이

당신입니다 -민달팽이- 당신입니다... 내 마음에 그리움으로 자리하고 있는 사람이... 당신입니다... 내 추억의 한 끝자락에 자리하고 있는 사람이... 당신입니다... 누군가를 떠올릴 때 입가에 미소 지을 수 있게 만드는 사람이... 당신입니다... 너무나 그립고 보고파서 눈시울이 젖어올 때 떠오르는 사람이...

생일을 맞은 그대에게 민달팽이

생일을 맞은 그대에게 -홍수희- 당신의 생일을 축하합니다 바로 오늘 태어난 사랑스런 이여! 밤하늘의 별처럼 많고 많은 사람 중에도 당신은 오직 한 사람 눈을 감고 가만히 생각해봐요 꽃들도 저마다 하나이듯이 한낮의 태양도 하나이듯이 당신은 이 세상 그 누구도 대신할 수 없는 오직 한 사람이란 걸 얼마나 아름답고 신비로운 기적인가요 당신은 축복 받아 ...

이쯤에서 그대를 잊어야할것 같습니다 민달팽이

사랑한걸 후회하지는 않습니다... 당신을 사랑한걸 후회하지는 않습니다 내게 진정으로 행복이 무언지 알려준것도 진심으로 웃을수 있는게 무엇인지를 알려준것도 바로 당신이기 때문입니다 바라볼수 있는것 만으로도 행복했던 때로 돌아가고 싶습니다.. 아무 욕심이 없었던 그때가.. 그냥 마음 편하게 그대 실컷 바라볼수 있었던 그때가 그댈 사랑하면서 가장 맘 편했...

민달팽이

꽃 --- 김춘수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주기 전에는 그는 다만 하나의 몸짓에 지나지 않았다.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주었을 때 그는 나에게로 와서 꽃이 되었다.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준 것처럼 나의 이 빛깔과 향기에 알맞은 누가 나의 이름을 불러다오. 그에게로 가서 나도 그의 꽃이 되고 싶다. 우리들은 모두 무엇이 되고 싶다. ...

가을이 오면... 민달팽이

☆ 가을이 오면 ☆ 용혜원 가을이 오면 함께 걷고픈 사람이 있다... 낙엽 지는 길을 걸으며 어깨를 나란히 하고 정겹게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공원 벤취에서 간간히 웃으며 속삭일 수 있고 낭만이 있는 카페에서 마주 보며 갈색 커피를 마시고 싶은 사람이 있다... 가을이 깊어 갈수록 가을 분위기를 연출하는 파스텔 톤 색감에 젖어들어 편안하고 다정...

사랑은 그렇게 시작되었습니다 민달팽이

사랑은 그렇게 시작 되었습니다. 평범한 연인들처럼 팝콘을 나누어 먹으며 영화를 보고 고속버스의 호젓함과 기차의 떠들썩함을 즐기며 하루동안의 여행을 떠나기도 했습니다. 어딘지도 모르는 곳에서 노을을 바라보며 쓸쓸함에 석양을 본다던 어린 왕자의 흉내도 내보고, 언젠가 없어질 거라는 협궤열차도 타며 이 기분 그대로 첫 눈 오는 날 만나자는 약속도 했습니다....

이 세상에 단 하나뿐인 당신이기에 민달팽이

이 세상에 단 하나뿐인 당신이기에..유미성 나는 당신을 사랑합니다 어느 가을날 낙엽 수북하던 거리에서 내 손을 잡고 행복해 하던 당신이기에 나는 당신을 사랑합니다 어느 비오던 날 내 마음 아프게 해 쏟아지는 눈물과 비로 내 모습 초라하게 만들었던 당신이지만 그 모습 지켜보며 함께 울었던 당신이기에 나는 당신을 사랑합니다 자꾸만 세상살...

외눈박이 물고기의 사랑 민달팽이

외눈박이 물고기의 사랑 --류시화-- 외눈박이 물고기처럼 살고 싶다 외눈박이 물고기처럼 사랑하고 싶다 두눈박이 물고기처럼 세상을 살기 위해 평생을 두 마리가 함께 붙어 다녔다는 외눈박이 물고기 비목처럼 사랑하고 싶다 우리에게 시간은 충분했다 그러나 우리는 그만큼 사랑하지 않았을 뿐 외눈박이 물고기처럼 그렇게 살고 싶다 혼자 있으면 그 혼자 있음이...

마지막이라는 말보다 슬픈 말을 나는 알지 못합니다 민달팽이

마지막이라는 말보다 슬픈 말을 나는 알지 못합니다 어느날 습관처럼 텅빈공원을 걸었습니다 문득 구석에 있는 공중전화를 발견하고 수화기를 집어 들었습니다 누군가에게 습관처럼 전화를 걸려 했지요 그 누군가는 이미 내곁에 없다는 것을 알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난 어렸을때를 기억합니다 학교에 들어가기전 아주 어렸을때 말이죠 엄마곁에 누워 잠이들었었죠 한참을 ...

가까이 다가가고 싶었지만 민달팽이

가까이 다가가고 싶었지만 - 이정하 가까이 다가가고 싶었지만 가까이 다가갈 수 없었습니다. 내가 가까이 다가가면 다가가는 만큼 그대가 멀어질 것 같아서.. 가까이 다가가면 내가 다가가면 그대는 영영 떠나갈 것 같아서 가까이 다가갈 수 없었습니다. 그대가 떠나간 뒤, 그 상처와 그리움 감당할 수 없을 것 같아서 가까이 다가가고 싶었지만 더이상...

ㅇ ㅏ름다운 ㅅ ㅏ람 민달팽이

아름다운 사람 누군가에게 한동안 정신 없이 쏟아붇고 싶은 열정이 남아 있습니다 미치도록 사랑하고 미치도록 그리워하고 미치도록 가슴 저미며 사랑하고 싶은 아직 못다한 사랑에 대한 아쉬움이 있습니다 나에게 아직 사랑이 남아있고 그가 어딘가에 존재한다면 이제 그를 만나고 싶습니다 내가 사랑할 그 누군가가 당신이었으면 하고 바랬던 적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

그대를 향한 그리움... 민달팽이

어젯밤엔... 어젯밤엔 그대가 너무 그리워서... 그대에 대한 그리움이 너무커서 잠을 한숨도 이루지 못했습니다... 무엇이 이토록 그대를 그리웁게 만드는지... 무엇이 이토록 그대를 보고프게 만드는지... 비 탓일까요?? 글쎄요... 비탓만은 아닌듯 싶습니다... 그대에게서만 느껴지는 그 무언가가... 그대를 이토록 그리웁게 만드는가 봅니다... 유...

이 가을은... 민달팽이

어느새 여름도 성큼 지나갑니다... 여름이 다가올땐...이 여름 어찌 지낼지... 많이 힘들거라 생각했는데...그래도...무사히 지나가는군요... 하지만... 다가올 가을은 ... 낙엽지는 거리를 걸으면...그사람을 처음 만나던 날이 생각 날것이고... 그사람과 같이갔던...찻집이 생각 날것이고... 그사람의 흔적이 있는 거리를...혼자 걸으며.....

그리고... 또 다른 누군가 나를 사랑하고 있습니다 민달팽이

좋은 친구가 있다는건 참 행복한 일입니다 난 오늘도 그 친구에게 가 잃어버린 내 사랑얘기를 했습니다 그 친구 말없이 내 얘기를 들어주었구요 갑자기 눈물이 흐르더군여 그는 내일이면 다시 누군가 새로운 사람이 나타날것이라고 위로해 주었습니다 그 말을 믿는건 아니지만 마음이 한결 편안해 졌습니다 돌아오는 길에 다시한번 생각했습니다 좋은 친구가 있다는건 참으...

사랑할 수 있어 행복하다고... 민달팽이

처음 만났을때의 좋은 느낌... 그리고 약간의 떨림... 설레임... 보고싶음...그리움... 이런것들이 나의 마음에 자리 잡으며... 많이 아프고 힘들었습니다... 누군가를... 보고파 한다는거... 누군가를... 그리워 한다는거... 그 그리움이 너무도 간절하여... 방울방울 눈물이 되어... 마음에 비가 내립니다... 그러나 그 그리움마저...

가을 향기처럼 불어온 당신 민달팽이

가을향기 처럼 불어온 당신 당신은 가을의 향기처럼 내 가슴에 불어오는 바람인가 봅니다 가을의 바람을 타고 이토록 오랫동안 내 마음에 각인처럼 머무를 줄은 몰랐습니다 이제는 잊을 수 없는 여운이 남아 지울 수 없는 낙인이 남아 그리움이 되었습니다 우리들의 만남과 사랑이 그냥 계절이 바뀌 듯 스쳐 지나가는 사랑인줄 알았는데 내 가슴에 새겨두어야 할...

오늘 하루가 가장 큰 선물입니다 민달팽이

오늘 하루가 가장 큰 선물입니다 늘 반복되는 지루한 일상이지만 마음과 생각이 통하여 작은 것에도 웃음을 나눌 수 있는 소중한 사람들을 만날 수 있으니 오늘 하루도 선물입니다. 늘 실수로 이어지는 날들이지만 믿음과 애정이 가득하여 어떤 일에도 변함없이 나를 지켜봐 주는 가족이 있으니 오늘 하루도 선물입니다. 늘 불만으로 가득한 지친 ...

당신은 이런 사람입니다 민달팽이

어느 순간 나도 모르게 내 가슴속에 그리움으로 자리하고 있는 사람... 내 마음속에서 단 한번도 떠나보내지 않은 사람... 분주한 아침에 먼저 떠오르는 사람... 잠시라도 전화기에서 눈을 뗄수 없게 만드는 사람... 전화 벨이 울릴때마다 혹시나 하는 맘이 들게 하는 사람... 길가다 노래가 나오면 그 사람이 이노래 잘부르는데 라는 생각을 하...

내 마음의 사랑... 민달팽이

쪽빛 파아란 가을 하늘처럼 투명한 모습으로 그대에게 가고 싶다 들녘에 다소곳이 피는 향기로운 보랏빛 구절초의 소박함으로 그대에게 보이고 싶다 내 모든 집착 욕심과 이기심 다 벗어 버리고 가만히 미소로 바라보기만 해도 그대 그곳에 있으므로 마냥 나 행복해 지고 싶다 그대가 생각하는 사랑한다는 나는 어떤 사람인지 잘 모르지만 이제 견디고 다듬어져 만나...

내 삶속의 단 하루만이라도 민달팽이

당신과 함께 하고 싶다... 내 삶속의 단 하루만이라도... 내 손이 당신 손을... 기억하게 하고 싶다... 텅 빈 눈동자에... 당신을 가득 채우고 싶다... 그 하루속에는... 이 사랑을 기억해 줄... 노을이 있음 좋겠고... 간간이 흘러내릴... 노을의 울음을 받아 줄... 바다가 있음 또 얼마나 좋을까... 평생의 사랑을... 한순간에 말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