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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을 사랑하는지도 모르겠습니다... 민달팽이

당신을 사랑하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아침에 눈을 뜨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 사람 통신에 들어오면 제일 먼저 프로필을 확인하는 사람 편지가 오면 혹시나 하는 마음이 생기게 하는 사람 식사를 하면 혹시나 끼니를 거르진 않앗나?

사랑하는 사람이 생겼습니다 민달팽이

입을맞추고 싶다가도 손만 잡고 말아버리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생일 선물 하나 고르는데 이번에 또 잘못되더라도 기억 속에 안 남을 선물을 고르려 노력하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아마도 이번에 또 그렇게 되면 죽을지도 모르겠다고 생각해서 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사랑하는 사람이 생겼습니다. 사랑하는 사람이... 또 생기고 말았습니다.

ㅈ ㅐ회 민달팽이

ㅈ ㅐ회 참으로 오랜만에 당신을 다시 만났습니다. 헤어졌던 그 계절에 다시 만난 건 우연이었을까요. 어쩌면 당신은 모를지도 모르겠습니다. 우리가 헤어진 그 날과 똑같은 옷을 입고 있었다는 걸. 당신은 그 옷을 좋아했었습니다. 그래서 그 즈음이면 늘 그 옷을 꺼내 입곤 했지요.

그대는 저에게 있어 그리움입니다... 민달팽이

왜이리 그대가 그리운지 모르겠습니다... 그대를 향한 나의 그리움.... 봄바람에 실어 그대곁으로 보내겠습니다... 저의 그리움 잘 잡아서 간직해주시길 바라며... 저에게도 그대의 행복하고 즐거운 바람이 전해져 오기를 바랍니다... 너무나도 그리운 그대... 그대는 저에게 있어 그리움입니다...

그대를 향한 그리움... 민달팽이

그냥 가라 앉기를 바라고 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늦은 시간... 갑자기 듣고프던 그대의 목소리... 아니 들려주고 싶던 저의 한마디... "사랑합니다"....라는 그 한마디... 그말 꼭 들려주고 싶었는데... 나의 맘 다 알고잇는 그대이지만... 그 순간에...왜 그렇게 사랑한다는 그말을 들려주고 싶었는지... ...

내가 당신을 사랑하는 이유는... 민달팽이

내가 당신을 사랑하는 이유는... 내가 당신을 사랑하는 이유는 당신을 생각만 해도 기분이 좋아지기 때문입니다. 힘든 일이 생겼을때 당신을 생각하면 절로 입가에 미소가 머금어지기 때문입니다. 내가 당신을 사랑하는 이유는 언제나 따뜻한 당신의 미소와 웃음때문입니다.

당신이 보고싶은 날에는 민달팽이

오늘같이 햇살 맑은 날에는 당신을 만났으면 좋겠습니다 오늘같이 바람향기 그윽한 날에는 당신을 만났으면 좋겠습니다 오늘같이 그리움 가득한 날에는 당신을 만났으면 좋겠습니다 오늘같이 그대 목소리 그리운 날에는 당신을 만났으면 좋겠습니다 오늘같이 마음 허전한 날에는 당신을 만났으면 좋겠습니다 오늘같이 당신이 보고싶은 날에는 당신을

이 세상에 단 하나뿐인 당신이기에 민달팽이

이 세상에 단 하나뿐인 당신이기에..유미성 나는 당신을 사랑합니다 어느 가을날 낙엽 수북하던 거리에서 내 손을 잡고 행복해 하던 당신이기에 나는 당신을 사랑합니다 어느 비오던 날 내 마음 아프게 해 쏟아지는 눈물과 비로 내 모습 초라하게 만들었던 당신이지만 그 모습 지켜보며 함께 울었던 당신이기에 나는 당신을

당신을 사랑할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민달팽이

당신을 사랑할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만약 그 누군가를 넘치도록 사랑하는 것이 가능하다면 나는 그만큼 당신을 사랑합니다. 나는 당신을 사랑한다고 말하지만 그 말은 어느 순간 내 마음을 아프게도 합니다.

비 내리는 날엔... 민달팽이

비 내리는 창밖을 바라보며 언제나 그렇 듯 당신 생각을 합니다 당신의 미소 띤 얼굴과 당신의 목소리 당신의 행동 하나하나가 눈에 선명하게 그려집니다 차를 마시다가도 음악을 듣다가도 그리고 비 내리는 창밖을 보다가도 당신 생각을 합니다 당신을 생각하면 어느 한 순간은 행복하고 어느 한 순간은 아픔으로 다가옵니다 너무 그리워서

나는 행복합니다 민달팽이

나는 행복합니다 당신을 사랑 하므로 나는 행복하겠습니다. 왜 내가 사랑하게 되었는지 무엇에 끌려 이토록 하나만 보이는지 아무런 의심 없이도 나는 당신을 사랑하고 그래서 행복하겠습니다 아침에 눈을 뜨면 어김없이 떠올라 주시는 그 얼굴에, 상상에만 그칠 입맞추고 나는 살아있음에 감사하며 눈물 흘리곤 합니다.

나는 행복하겠습니다 민달팽이

나는 행복하겠습니다/원태연 당신을 사랑하므로 나는 행복하겠습니다 왜 내가 사랑하게 되었는지 무엇에 끌려 이토록 하나만 보이는지 아무런 의심 없이도 나는 당신을 사랑하고 그래서 행복하겠습니다 아침에 눈을 뜨면 어김없이 떠올라 주시는 그 얼굴에 상상에만 그칠 입맞춤을 건넬 때도 나는 살아 있음에 감사하며 눈물 흘리곤 합니다 당신의

말하지 못한 사랑 민달팽이

말해 버리고 나면 내가 이 다음에 당신을 너무도 사랑하게 될 때 당신에게 넌지시 건넨 말이 없어지기 때문입니다. 내가 꼭 한 번 당신을 내 무릎에 눕히고 다정한 목소리로 당신에게 하고픈 말이기 때문입니다. 한 번은 당신이 나를 얼마나 사랑하느냐 물은 적이 있습니다. 나는 말하지 않았습니다.

당신이 보고 싶은 날 민달팽이

지척인 당신을 두고서도 보지 못한다는 것이 마음 한구석을 멍들게 하고 있습니다. 그리운 마음에 견딜 수 없을 때면 이런 상상을 합니다. 당신이 꿈이었으면... 당신이 꿈이었으면 꿈 속에 들어가서 당신을 만날 수 있을 텐데 하루 종일 꿈속에 있기 위해 영원히 잠 속에 빠져들 수도 있을텐데 당신은 지금 현실속에 있습니다.

소중한 당신에게 민달팽이

당신을 사랑한다는 말은 못해도 당신을 사랑하는 마음은 보여줄 수 있습니다. 난 그대를 만날 때보다 그대를 생각할 때가 더 행복합니다. 힘들고 지칠 때 혼자 넓은 바다에 홀로 남은 기분이 들 때 나에게 힘이 되어줄 수 있는 그런 나룻배가 되어주세요. 언제 부터인가 내맘 한 구석에 자리잡고 있는 사람이 있습니다. 아마도...

내 마음의 사랑... 민달팽이

향기로운 보랏빛 구절초의 소박함으로 그대에게 보이고 싶다 내 모든 집착 욕심과 이기심 다 벗어 버리고 가만히 미소로 바라보기만 해도 그대 그곳에 있으므로 마냥 나 행복해 지고 싶다 그대가 생각하는 사랑한다는 나는 어떤 사람인지 잘 모르지만 이제 견디고 다듬어져 만나지 못해도 손잡지 못해도 이름만으로도 충만해지고 싶다 어느날 당신을

내 마음의 사랑 민달팽이

향기로운 보랏빛 구절초의 소박함으로 그대에게 보이고 싶다 내 모든 집착 욕심과 이기심 다 벗어 버리고 가만히 미소로 바라보기만 해도 그대 그곳에 있으므로 마냥 나 행복해 지고 싶다 그대가 생각하는 사랑한다는 나는 어떤 사람인지 잘 모르지만 이제 견디고 다듬어져 만나지 못해도 손잡지 못해도 이름만으로도 충만해지고 싶다 어느날 당신을

사랑하는이에게 민달팽이

어느때고 당신을 생각하지 않은 순간은 없었으니까요 언제나 당신이 보고싶으니까요 오늘은 유난히 당신이 그립습니다. 이계단을 다 올라가면 당신이 기다리고 있을것만 같았아요 얼른 뛰어 올라갔죠 빈 하늘만 있네요.

사랑은 그렇게 시작되었습니다 민달팽이

이어폰을 한 쪽씩 나누어 낀 채 안장이 두 개인 자전거를 같이 타고 싶었고, 지난 밤 술이 덜 깬 당신을 위해 해장국을 끓이며 무슨 술을 그렇게 많이 먹었냐는 투정도 하고 싶었습니다. 여름이면 등목을 해주고 싶었고, 늦저녁부터 눈이 오는 겨울날이면 당신을 위해 대문 앞 골목을 쓸고싶었습니다.

어젯밤엔 당신이 보고파서 민달팽이

내가 당신을 얼만큼 그리워 하는가를.... 늘 편안한 웃음때문에 내 가슴이 두근 거리는 것을 당신은 아실까요. 함께하고 싶은 마음 하고싶은 이야기 너무 많은데... 그대얼굴 마주보며 미소 보내고 싶은데.... 가는 시간이 너무도 소중하고 그 시간들을 메어둘수 없는 안타까운 이 마음을.....

내 삶속의 단 하루만이라도 민달팽이

당신을 가득 채우고 싶다... 그 하루속에는... 이 사랑을 기억해 줄... 노을이 있음 좋겠고... 간간이 흘러내릴... 노을의 울음을 받아 줄... 바다가 있음 또 얼마나 좋을까... 평생의 사랑을... 한순간에 말할 수 있는... 당신 눈빛이 있어야 하고... 그 한순간의 사랑으로... 평생을 살 수 있는 마음...

이런 아내가 되겠습니다 민달팽이

그래서 행여 내가 세상에 당신을 남겨두고, 먼저 떠나는 일이 있어도 가슴 한구석에 많이 자리잡을 수 있는 그런 현명한 아내가 되겠습니다. 지혜로와 슬기로와 당신의 앞길에 아주 밝은 헤드라이트 같은 불빛은 되지 못한다 하더라도, 호롱불처럼 아니 반딧불처럼 당신 가는 길에 빛을 비출 수 있는 그런 아내가 되겠습니다.

내가 기억하니까요 민달팽이

당신을 알기 전에 봤던 영화였습니다. 처음 봤을 땐 스쳐지나갔던 장면이 이번엔 마음에 남았습니다 젊었을 때 만나 딱 한번 점심식사를 함께 한 남자를 사랑하느라 평생 다른 사람을 마음에 드리지 않은 중년여인이 영화 속에서 말합니다. "나는 지금두 가끔 그때 썼던 포크와 나이프로 식사를 해. 그러면 그와 함께 있는 느낌이 들지.

ㅇ ㅏ름다운 ㅅ ㅏ람 민달팽이

가슴에 내가 자리할 곳이 없음을 이제는 알았습니다 누군가를 아름답게 사랑한다는것 누군가를 미치도록 그리워 한다는것 누군가를 매일 기다리고, 누군가를 매일 보고파 하는 그런 아름다운 감성이 아직 내가슴에 남아 있기는 한 것인지 이제는 그런 마음들은 이미 나와는 멀어진 나의 것이 아닐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가슴이 저며오는 것을 느낍니다 당신을

당신은 이런 사람입니다 민달팽이

그런 당신을 사랑합니다...

그대가 생각났습니다 민달팽이

언젠가 언뜻 지나는 길에라도 당신을 만날 수 있다면, 스치는 바람 편에라도 그대를 마주할 수 있다면 당신께, 내 그리움들을 모조리 쏟아 부어 놓고, 펑펑 울음이라도..., 그리하여 담담히 뒤돌아서기 위해서입니다. 아시나요, 지금 내 앞에 없는 당신이여.

소망이 깊으면 이루어 진다는 그말을 민달팽이

기분좋은 하루를 열어준 당신을 고운눈으로 바라보구 싶습니다.. 생전 처음으로 내가 손수밥을 하고 그렇게 내가 차린 상으로 당신의 조석을 챙겨주고 싶습니다.. 얼굴 가득 행복한 웃음만을 띤 당신의 얼굴을 그저 넉넉한 마음으로 바라보구 싶습니다...

이쯤에서 그대를 잊어야할것 같습니다 민달팽이

당신을 사랑한걸 후회하지는 않습니다 내게 진정으로 행복이 무언지 알려준것도 진심으로 웃을수 있는게 무엇인지를 알려준것도 바로 당신이기 때문입니다 바라볼수 있는것 만으로도 행복했던 때로 돌아가고 싶습니다.. 아무 욕심이 없었던 그때가..

모르겠습니다 잘모르겠어요

왜 내게 말하지않았니 오래전도 아닌 오늘 ... 차라리 사실을 모르고 살았다면..... ... 일년전 헤어지전 그날 왜널 잡지못했나...... 대충 이런 가사구요 아주 오래됐거든요 제발 아시는분 제목쫌 가르쳐 주세여 부탁드리겠습니다

나 늙으면 당신과 살아보고싶어 민달팽이

나 늙으면 당신과 살아보고 싶어 가능하다면 꽃밭이 있고 가까운 거리에 숲이 있으면 좋겠어 개울 물 소리 졸졸거리면 더 좋을 거야 잠 없는 나 당신 간지럽혀 깨워 아직 안개 걷히지 않은 아침 길 풀섶에 달린 이슬 담을 병 들고 산책해야지 삐걱거리는 허리 주욱 펴 보이며 내가 당신 “하나 두울~” 체조시킬 거야 햇살이 조금 퍼지기 시작하겠지 우리의 가는...

당신입니다 민달팽이

당신입니다 -민달팽이- 당신입니다... 내 마음에 그리움으로 자리하고 있는 사람이... 당신입니다... 내 추억의 한 끝자락에 자리하고 있는 사람이... 당신입니다... 누군가를 떠올릴 때 입가에 미소 지을 수 있게 만드는 사람이... 당신입니다... 너무나 그립고 보고파서 눈시울이 젖어올 때 떠오르는 사람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시 민달팽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시 - 유미성 사랑한다는 말보다 더 애절한 말이 있을 줄 알았습니다 보고싶다는 말보다 더 간절한 말이 있을 줄 알았습니다 사랑하는 연인들의 호기심 어린 눈동자를 벗어나 그렇게 오랜 시간 동안 숨어 있던 그대만을 위해 쓰여질 그 어떤 말이 있을 줄 알았습니다 그대만을 위한 아주 특별한 고백을 할 수 있기를 바랬습니다 하지...

생일을 맞은 그대에게 민달팽이

생일을 맞은 그대에게 -홍수희- 당신의 생일을 축하합니다 바로 오늘 태어난 사랑스런 이여! 밤하늘의 별처럼 많고 많은 사람 중에도 당신은 오직 한 사람 눈을 감고 가만히 생각해봐요 꽃들도 저마다 하나이듯이 한낮의 태양도 하나이듯이 당신은 이 세상 그 누구도 대신할 수 없는 오직 한 사람이란 걸 얼마나 아름답고 신비로운 기적인가요 당신은 축복 받아 ...

민달팽이

꽃 --- 김춘수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주기 전에는 그는 다만 하나의 몸짓에 지나지 않았다.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주었을 때 그는 나에게로 와서 꽃이 되었다.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준 것처럼 나의 이 빛깔과 향기에 알맞은 누가 나의 이름을 불러다오. 그에게로 가서 나도 그의 꽃이 되고 싶다. 우리들은 모두 무엇이 되고 싶다. ...

가을이 오면... 민달팽이

☆ 가을이 오면 ☆ 용혜원 가을이 오면 함께 걷고픈 사람이 있다... 낙엽 지는 길을 걸으며 어깨를 나란히 하고 정겹게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공원 벤취에서 간간히 웃으며 속삭일 수 있고 낭만이 있는 카페에서 마주 보며 갈색 커피를 마시고 싶은 사람이 있다... 가을이 깊어 갈수록 가을 분위기를 연출하는 파스텔 톤 색감에 젖어들어 편안하고 다정...

미치도록 사랑했습니다. 민달팽이

미치도록 사랑했습니다. 아니 사랑이라 믿고 싶었습니다. 너무나 원했기에 사랑이라 믿었습니다. 내 하루의 전부를 차지해 버렸던 당신이었기에 돌이킬수 없는 이별 하고 싶지 않았습니다. 하루의 시간속에서 내 모든걸 바쳐 소중히 하고 싶었습니다. 혼자만의 사랑이 아니기에 영원하리라 믿었습니다. 아니 영원해달라 매일밤 기도했습니다. 하지만 먼저 돌아서 버린...

외눈박이 물고기의 사랑 민달팽이

외눈박이 물고기의 사랑 --류시화-- 외눈박이 물고기처럼 살고 싶다 외눈박이 물고기처럼 사랑하고 싶다 두눈박이 물고기처럼 세상을 살기 위해 평생을 두 마리가 함께 붙어 다녔다는 외눈박이 물고기 비목처럼 사랑하고 싶다 우리에게 시간은 충분했다 그러나 우리는 그만큼 사랑하지 않았을 뿐 외눈박이 물고기처럼 그렇게 살고 싶다 혼자 있으면 그 혼자 있음이...

마지막이라는 말보다 슬픈 말을 나는 알지 못합니다 민달팽이

마지막이라는 말보다 슬픈 말을 나는 알지 못합니다 어느날 습관처럼 텅빈공원을 걸었습니다 문득 구석에 있는 공중전화를 발견하고 수화기를 집어 들었습니다 누군가에게 습관처럼 전화를 걸려 했지요 그 누군가는 이미 내곁에 없다는 것을 알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난 어렸을때를 기억합니다 학교에 들어가기전 아주 어렸을때 말이죠 엄마곁에 누워 잠이들었었죠 한참을 ...

가까이 다가가고 싶었지만 민달팽이

가까이 다가가고 싶었지만 - 이정하 가까이 다가가고 싶었지만 가까이 다가갈 수 없었습니다. 내가 가까이 다가가면 다가가는 만큼 그대가 멀어질 것 같아서.. 가까이 다가가면 내가 다가가면 그대는 영영 떠나갈 것 같아서 가까이 다가갈 수 없었습니다. 그대가 떠나간 뒤, 그 상처와 그리움 감당할 수 없을 것 같아서 가까이 다가가고 싶었지만 더이상...

이 가을은... 민달팽이

어느새 여름도 성큼 지나갑니다... 여름이 다가올땐...이 여름 어찌 지낼지... 많이 힘들거라 생각했는데...그래도...무사히 지나가는군요... 하지만... 다가올 가을은 ... 낙엽지는 거리를 걸으면...그사람을 처음 만나던 날이 생각 날것이고... 그사람과 같이갔던...찻집이 생각 날것이고... 그사람의 흔적이 있는 거리를...혼자 걸으며.....

그리고... 또 다른 누군가 나를 사랑하고 있습니다 민달팽이

좋은 친구가 있다는건 참 행복한 일입니다 난 오늘도 그 친구에게 가 잃어버린 내 사랑얘기를 했습니다 그 친구 말없이 내 얘기를 들어주었구요 갑자기 눈물이 흐르더군여 그는 내일이면 다시 누군가 새로운 사람이 나타날것이라고 위로해 주었습니다 그 말을 믿는건 아니지만 마음이 한결 편안해 졌습니다 돌아오는 길에 다시한번 생각했습니다 좋은 친구가 있다는건 참으...

사랑할 수 있어 행복하다고... 민달팽이

처음 만났을때의 좋은 느낌... 그리고 약간의 떨림... 설레임... 보고싶음...그리움... 이런것들이 나의 마음에 자리 잡으며... 많이 아프고 힘들었습니다... 누군가를... 보고파 한다는거... 누군가를... 그리워 한다는거... 그 그리움이 너무도 간절하여... 방울방울 눈물이 되어... 마음에 비가 내립니다... 그러나 그 그리움마저...

가을 향기처럼 불어온 당신 민달팽이

가을향기 처럼 불어온 당신 당신은 가을의 향기처럼 내 가슴에 불어오는 바람인가 봅니다 가을의 바람을 타고 이토록 오랫동안 내 마음에 각인처럼 머무를 줄은 몰랐습니다 이제는 잊을 수 없는 여운이 남아 지울 수 없는 낙인이 남아 그리움이 되었습니다 우리들의 만남과 사랑이 그냥 계절이 바뀌 듯 스쳐 지나가는 사랑인줄 알았는데 내 가슴에 새겨두어야 할...

오늘 하루가 가장 큰 선물입니다 민달팽이

오늘 하루가 가장 큰 선물입니다 늘 반복되는 지루한 일상이지만 마음과 생각이 통하여 작은 것에도 웃음을 나눌 수 있는 소중한 사람들을 만날 수 있으니 오늘 하루도 선물입니다. 늘 실수로 이어지는 날들이지만 믿음과 애정이 가득하여 어떤 일에도 변함없이 나를 지켜봐 주는 가족이 있으니 오늘 하루도 선물입니다. 늘 불만으로 가득한 지친 ...

그대를 사랑할수있어 행복하다고 민달팽이

처음 그대를 만나던날 느낌이 좋았던 그대이기에 그 느낌에 변함이 없었기에 그대에 대한 나의 사랑또한 변함이 없었음을 아니 내 사랑은 더 커져감을 느꼈습니다 그대를 마주 보고 앉아있는 내내 얼마나 설레이고 떨렸는지 그대는 아실련지 "나에게도 이런 행운이 오는구나" 느끼게 해준 그대 그렇습니다 그것은 분명 행운이었습니다 처음으로 내게 온 행운 온통 ...

알고있나요? 당신 내게는 너무도 소중한 사람이란걸... 민달팽이

알고있나요? 당신 내게는 너무도 소중한 사람이란걸.... 요즘 혼자 웃는 버릇이 생겼답니다... 하루는 당신이 나에게 보내주었던 편지들을 보며... 다투었던 이야기들... 보고싶다는 이야기들... 힘들어 하는 이야기들... 내게 큰 힘이 되어준 그많은 이야기들을 보며 웃었어요... 벌써 모기가 있더라구요... 아침에 일어나보니 여기저기 물린 자욱들...

너무도 사랑하기 때문에 민달팽이

* 너무도 사랑하기 때문에 * - 詩 : 이준호 조금씩만 담아 낼 걸 그랬습니다 이렇게 한꺼번에 쏟아져 내릴 줄 알았더라면. 마음 한 구석만 내어줄 걸 그랬습니다 이렇게 한 사람만 살처럼 박히게 될 줄 알았더라면. 아주 천천히 사랑할 걸 그랬습니다 이렇게 숨 막히게 나를 조여 올 줄 알았더라면. 기억의 반씩은 덜어 낼 걸 그랬습니다 눈만 감으...

그대를 사랑함이 좋다 민달팽이

그대를 사랑함이 좋다 -용혜원- 처음 만났을 때부터 내 마음 송두리째 사로잡아 머무르고 싶어도 머무를 수 없는 삶 속에서 이토록 기뻐할 수 있으니 그대를 사랑함이 나는 좋다 늘 기다려도 지루하지 않은 사람 내 가슴에 안아도 좋고 내 가슴에 품어도 좋은 사람 단 한사람 일지라도 목숨처럼 사랑하는 사람이 있다는 것은 행복한 일이다 아무리 생각하고 ...

그 향기로움을 가득 담고픈 이가 있습니다 민달팽이

그 향기로움을 가득 담고픈 이가 있습니다 살아가며 만나지는 수많은 인연들 중 잠시 스치듯 지나가는 순간에서도 향긋한 내음 풍기는 이가 있습니다. 나의 생에서 만나지는 인연들 중 오랜 만남, 깊은 만남이 아니여도 가까이 다가가서 나를 먼저 열어 보이며, 그 향기로움을 가득 담고픈 이가 있습니다. 얼굴을 마주하며, 그윽한 눈빛을 읽어 내리듯이... 선한...

너무나 소중한 그대이기에... 민달팽이

친구를 만났습니다... 친구와 차를 마시고... 밥을 먹으며... 그사람 생각을 했습니다... 창밖으로 보이는 야경과... 흔들림이 없는...너무나 잔잔한 저수지의 물결... 우린 서로... 이야기를 나누며 각자의 좋은 사람을 떠올리는 듯... 그사람을 떠올렸습니다... 그사람과 같이 왔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지금 이자리에 친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