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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아이야 (Feat. 김가영) 문진오

세상 모든 걸 보여주고 느끼게 해 주고 싶어 아이야 눈을 뜨고 귀를 열어 세상을 둘러 봐 아이야 따뜻한 봄 날엔 씨 뿌리는 농부가 되고 꽃 피는 여름엔 춤 추는 한 마리 나비가 되고 풍성한 가을엔 노란 들판 그리는 화가가 되고 눈 내린 겨울엔 추운 이 노래하는 시인이 되렴 아이야 세상 모든 이가 자신의 탑을 쌓을 때 넌 세상을 공평히 비추는

세월 (feat. 김가영) 문진오

바람이 불고 낙엽이 지고 가을이 가고 또 겨울이 오고 겨울이 가고 봄이 또 오고 여름이 가고 다시 또 가을 오고 바람이 불고 낙엽이 지고 가을이 가고 또 겨울이 오고 겨울이 가고 봄이 또 오고 여름이 가고 다시 또 가을 오고 음 꽃은 피고 또 지고 우리네 인생도 돌고 아름다웠던 사랑도 가고 강물은 낮게 흐르고 우리네 인생도 흐르고 아름답게 또 꽃은 피 고

귀가 (Feat. 김가영) 문진오

언제부터인가 우리가 만나는사람들은 지쳐 있었다모두들 인사말처럼바쁘다 하였고헤어지기 위한 악수를더 많이 하며총총히 총총히 돌아서 갔다그들은 모두 낯선 거리를지치도록 헤매거나별 안 드는 사무실에서어두워질 때까지 일을 하였다그러나 오늘 쓰지 못 한 편지는끝내 쓰지 못 하고 말리라오늘 하지 못 한 따뜻한말 한 마디는 결국 잊혀질 것이다사랑하는 이의 목소리가잘...

나무 (Feat. 김가영) 문진오

늘 푸르름으로 사는 나무야눈 내린 겨울엔새하얀 고운 옷 입고다시 올 봄을 기다리는뜨겁던 여름날비바람 속에 외로운 눈물과가을날 아픈 이별 안고다시 올 봄을 기다리네다시 맞을 봄날엔한 가닥 나이테를 더하고더욱 커진 푸른 꿈들을두 팔 벌려 세상에 펼치리뜨겁던 여름날비바람 속에 외로운 눈물과가을날 아픈 이별 안고다시 올 봄을 기다리네다시 맞을 봄날엔한 가닥 ...

4월엔 (Feat. 김가영) 문진오

사월엔 노래 할 수 없으리라어떤 꽃도 피우지 못하리라 햇빛 따스하여도 사월엔 노래 할 수 없으리라이제 봄은 영원히 오지 않으리라 아름답지 않으리라 우리의 봄은 바다에 갇혀철문에 갇혀 아우성에 갇혀 워우우워 워 워우우워 워워우우워 워 워우우워워우우워 워 워우우워 워워우우워 워 워우우워차가운 겨울 바다 그대로의 봄 차가운 겨울 바다 그대로의 봄 차가운 겨...

길-2 (Feat. 김가영) 문진오

있을까 그렇게 너무 빨리 걸어 가지마 지금 스치면 다신 볼 수 없을 지도 몰라 우린 너무 빨리 걷고 있는 것은 아닐까 저 길 어디쯤에서 너를 다시 볼 수 있을까 그렇게 너무 빨리 걸어 가지마 지금 스치면 다신 볼 수 없을 지도 몰라 난 너와 걷고 싶을 뿐 앞서고 싶지는 않아 나를 봐 네 곁에 걷고 있는 나를

도안응이아의 봄 (Feat. 김가영) 문진오

말라고 음 동네 사람들이 내게 말해주네 그래서 나는 엄마 더욱 보고 싶네 평화의 봄은 왔지만 아직 사람들은 돌아오지 않았네 평화의 봄은 왔지만 아직 사람들은 돌아오지 않았네 한번 잡은 사람의 손 그 촉감과 온기 목소리 나는 잊지 않네 그러나 나는 엄마 얼굴 감촉이 어떤지 미루어 하나도 알 수 없네 음 언젠가 만날 엄마를 위해 최선을 다해

사랑, 외로움 (Feat. 김가영) 문진오

사랑 그것은 서로의 외로움나의 외로움을네가 받아 줄 것이라는 욕망사랑 그것은 서로의 외로움너의 외로움을내가 받아 안고 싶은 희망그러나 항상 스쳐 지나버리는버스 차창 속 실루엣처럼만질 수도 없는 만날 수도 없는너의 그림자사랑 그것은 너와 나의 그림자너일 것 같은 나일 것 같은서로의 그림자사랑 그것은 너와 나의 그림자잡을 수도 가질 수도 없는서로의 그림자...

가리봉 시장 (Feat. 김가영) 문진오

가리봉 시장에 밤이 깊으면 가게마다 내걸어 놓은 백열등 불빛 아래 오가는 사람들의 상기 된 얼굴 마다 따스한 열기가 오른다 긴 노동 속에 갇혀있던 우리는 자유론 새가 되어 이리 기웃 저리 기웃 깔깔거리고 가리봉 시장에 밤이 깊으면 껀수 찾는 어깨들도 전과자들도 몸 부벼 살아 가는 골목 술집 여자도 눈 빛내며 열기가 오른다 긴 노동 속에 갇...

애국자가 없는 세상 (Feat. 김가영) 문진오

이 세상 그 어느 나라에도애국 애족자가 없다면 세상은 평화로울 것이다따사로워 질 것이다 젊은이들은 나라를 위해총을 메고 전쟁터로가지 않을 테고 대포도 탱크도 핵무기도안 만들 테고 젊은이들은 꽃을 사랑하고연인을 사랑하고 자연을 사랑하고무지개를 사랑하고 이 세상 모든 젊은이들이결코 애국자가 안되면 더 많은 것을 아끼고사랑하며 살 것이고 세상은 아름답고따사...

내 아이야 문진오

세상 모든걸 보여주고 느끼게 해주고 싶어 아이야 눈을 뜨고 귀를 열어 세상을 둘러봐 아이야 따뜻한 봄날엔 씨뿌리는 농부가 되고 꽃피는 여름엔 춤추는 한마리 나비가 되고 풍성한 가을엔 노란들판 그리는 화가가 되고 눈내린 겨울엔 주님 노래하는 시인되렴 아이야 세상 모든이가 자신에 탑을 쌓을때 넌 세상을 공평이 비추는 햇살이 되고

청포도 (With 김가영) 김현성

고장 칠월은 청포도가 익어가는 시절 이 마을 전설이 주저리 주저리 열리고 먼데 하늘이 꿈 꾸며 알알이 들어와 박혀 하늘밑 푸른 바다가 가슴을 열고 흰 돛단배가 곱게 밀려서 오면 내가 바라는 손님은 고달픈 몸으로 청포를 입고 찾아온다고 했으니 그를 맞아 이 포도를 따 먹으면 두 손은 함뿍 적셔도 좋으련 아이야 우리 식탁엔 은쟁반에 하이얀 모시 수건을 마련해

Knock (Feat. 김가영) 김가영

수많은 까만 밤 속을 없는 답을 찾아 헤매여 고민 속에 점점 난 지쳐 난 누군지 내게 물어 복잡한 마음에 눈물만 흘러 날 찾아 떠나는 여행은 왜 이리 고통 속을 헤매이는걸까 * 이젠 말할거야 크게 소리쳐 깊게 숨어버린 마음에 이젠 knock knock knock 다시 달릴거야 멀게 느꼈던 굳게 닫혀버린 마음에 이젠 knock knock knock...

꽃과 나 (Feat. 김은희) 문진오

예쁘다고 예쁘다고내가 꽃들에게말하는 동안꽃들은 꽃들은더욱더 예뻐지고고맙다고 고맙다고꽃들이 나에게인사하는 동안나는 나는더욱더 착해지고꽃물든 마음으로환히 웃어보는우리는 고운 친구우리는 고운친구예쁘다고고맙다고내가 꽃들에게말하는 동안꽃들은나는 더욱더 착해지고꽃물든 마음으로환히 웃어보는우리는 고운 친구우리는 고운친구꽃물든 마음으로환히 웃어보는우리는 고운 친구우...

그냥한번웃어줘 김가영

생각하면 할수록 그 이율 찾을 수가 없다면 그냥 웃어 주려마 도대체 무얼 바라는지 무얼 하고싶은지 알고있다 알수 없다 또 이해했다 안했다 그런 모습들 속에 넌 그냥 한번 웃어줘 아주 행복한 얘길 들은 것처럼 넌 그럴수 있겠니 생각하면 할수록 그 이율 찾을 수가 없다면 그냥 웃어 주려마 마음 조차 마음대로

그냥 한번 웃어줘 김가영

그냥 한 번 웃어줘 아주 행복한 일을 만난것처럼 넌 그럴수 있겠니 생각하면 할수록 그 이율 찾을 수가 없다면 그냥 웃어주려마 도대체 무얼 바라는지 무얼하고 싶은지 알고 있다 알 수 없다 또 이해했다 화냈다 그런 모습들 속에 넌 그냥 한 번 웃어줘 아주 행복한 얘길 들은것처럼 넌 그럴수 있겠니 생각하면 할수록 그 이율 찾을 수가 없다면 그냥 웃어주려마 마음조차

날치 김가영

생각하면 할수록 그 이율 찾을 수가 없다면 그냥 웃어 주려마 마음 조차 마음대로 움직이지 않는걸 일어섰다 앉아있다 또 말을 했다 안했다 그런 모습들 속에 넌! 그냥 한번 웃어줘 아주 행복한 애길 들은 것처럼 넌 그럴 수 있겠니? 생각하면 할 수록 그 이율 찾을 수가 없다면 그냥 웃어 주려마

제발 김가영

내가 만든 것은 아니지 네가 원한 것도 아니지 나에 대한 용서를 부탁할게 너에 대한 미안함은 네 뒤에 사라지는 것으로 미안하다 기억할게 네가 없어져 졌으면 해 널 대신할 그 누군가도 모두 행복해 질 수 있게 사라져 졌으면 해 없어져 졌으면 해 사라져 졌으면 해 없어져 졌으면 해 사라져 졌으면 해 내가 만든 것은 아니지 네가 원한 것도

노래 김가영

너의 말로도 부족한 나의 맘으로도 모자른데 나아진 건가 그래도 난 더 비어버린 것 같아 넌 더 답답하겠지만 알아 그래도 너의 욕망은 더 늙고 더 미련하고 더 외로워 대답은 비틀리고 더 마른데 괜찮은 걸까 우리는 돌아갈까 나의 노래로는 모자른데 되돌려지나 한 개라도 너의 말로도 부족한 나의 맘으로도 모자른데 나아진 건가 그래도

날치 (2nd Album Ver.) 김가영

너의 편한 잠 뒤에서 홀로 울음 참으며 네 꿈에서 쫓겨난 채 홀로 입술 깨물며 이젠 네 말에 따스함도 이젠 너의 추억조차 모두 잊은 채 어제 까진 한 마리의 날치였을 뿐 아무리 슬픔에 바다를 박차려 해도 갈수 없는 저 하늘 닿지 않는 마음 다시 깊은 바다 속으로 너의 편한 잠 뒤에서 홀로 울음 참으며 네 꿈에서 쫓겨난 채 홀로 입술 깨물며 이젠 네 손에

여리고 미숙한 나의 인생 김가영

살아가는 일이 왜 이리도 익숙해지지 않는걸까 방금 지나간 길도 내겐 잊어버리고 말아 얼마나 더 살아야 모든 일에 익숙해질까 인생에서 가장 궁금 하다 바람이 불어 오면 너무 마음이 아프다 비가 내리면 눈물이 흐른다.

Knock (Feat. 김가영) 문희영

수많은 까만 밤 속을 없는 답을 찾아 헤매여 고민 속에 점점 난 지쳐난 누군지 내게 물어 복잡한 마음에 눈물만 흘러날 찾아 떠나는 여행은 왜 이리 고통 속을 헤매이는걸까 이젠 말할거야 크게 소리쳐 깊게 숨어버린 마음에 이젠 knock knock knock다시 달릴거야 멀게 느꼈던굳게 닫혀버린 마음에 이젠 knock knock knock끝없는 까만 터널...

연분홍 (Feat. 김가영) 신재창

봄바람 하늘하늘 넘노는 길에 연분홍 살구꽃이 눈을 틉니다 연분홍 송이송이 못내 반가와 나비는 너훌너훌 춤을 춥니다 봄바람 하늘하늘 넘노는 길에 연분홍 살구꽃이 나부낍니다 연분홍 송이송이 바람에 지니 나비는 울며울며 돌아섭니다 나비는 울며울며 돌아섭니다

I(feat. 김가영) H

숲 속에 서 있는 작은손을 가진 아이울먹이면서도 울지 않으려손을 꼬옥 쥔 아이겁을 잔뜩 먹은 채로나무를 안고 있는 아이바람 소리가 무서울 때마다다시 찾곤 했던편안함에 놓지 못한항상 나를 토닥여주던어리광쟁이 아이의 핑계가되어준 수풀 속바깥이 어떤지 몰랐던숲 속에만 있던 아이나무를 안은 채 발 떼지 못하는숲 속에 있는 아이나무 그늘 밑에서 한 발 나가기 ...

작품 (Feat. 김가영) 한수진

세상에 내가 하고 싶은 일만할 수 있다면얼마나 재미나게 살 수있을까그러나 (그럴 수) 없단 걸 (너무나) 잘 아는 (우린) 어른이잖아때로는 (어쩔 수) 없는 상황도 있는걸재미 없는 것먹기 싫은 것하나씩하다 보면은 (먹다 보면은) 나도 모르는 새남들도 모르게 하나씩 하나씩변할 거야생각이 (자라고) 마음이 (커지고)근육도 (뼈도) 튼튼해지고결국...

넌 가끔 아픈 순간이 되곤해 (Prod. 투챔프) 김가영

괜찮은 것 같은데 난 아직 니가 그립고 보고싶어 지우려해봐도 넌 짙어지기만 해서 날 괴롭게 해 가끔 아픈 순간이 되곤해 가졌던 것 중에 제일 소중한 너 난 무슨 대단한 사랑을 했다고 말야 널 녹여내기엔 아직 난 차가워 아마 피하고 싶었는지 몰라 괜찮은 척 애써 잊어본척 할까 왜 항상 지나고야 아는지 몇번을 울어도 소용 없겠지만 익숙함에 속아버린

내 맘 속 나를 보는 눈 문진오

어두운 골목길 가로등 불빛도 너무 밝은 걸 너와의 얘기도 마지막 술잔도 이미 기록됐다 맘 속 나를 보는 눈 긴 꿈을 꾸고파 맘 속 나를 보는 눈 긴 꿈을 꾸고파 아이의 눈망울도 친구의 미소도 모두 믿을 수 없다 시내 버스 지하철 스치는 사람들 흔들리는 눈동자 맘 속 나를 보는 눈 긴 꿈을 꾸고파 맘 속 나를 보는 눈 긴 꿈을 꾸고파 아무도 없는

내 고향 장작골 문진오

바람 잘날 없는 바람단지 오르면 보였지 음 그리운 고향 지금은 멋진 포장도로가 자랑스레 뽐내지만 기억 속 언제나 비에 쓸려 움푹 패인 울퉁불퉁 고갯길 넘으면 보였지 그리운 고향 산 속 작은 연못엔 한가로운 물고기 놀았지 음 그리운 고향 저 건너 집 한 채 소리지르면 반갑게 대답하던 한가로이 풀밭에 누워 마음 같던 구름을 세던 아주 작은

문진오

우리 사랑 무지개 빛 꿈으로 엮어 하늘가에 뿌렸더니 어느 샌가 눈물 썩인 안개비 되어 가슴을 적시네 정성 모두 바쳐서 사랑한 게 무슨 죄인가 떠나가지마 떠나가지마 가지마 나의 눈을 보면서 다시 한번 생각해 잘못이 없잖아 소리 없이 젖어든 가슴의 눈물 안개비로 닦아줘 꿈결처럼 포근했던 우리 사랑을 하늘처럼 밀었더니 가슴을 적셔주는 눈물 비오네

가을 문진오

하늘이 내게로 와서 또 다른 가을이 오고 거리의 나뭇잎들은 하나 둘 바람에 날리어 가고 길을 걷는 마음 따라 어느새 푸른 꿈들은 한 조각 구름이 되네 가을은 이렇게 소리 없이 다가와 마음 속 꿈들을 하늘 높이 날리네 바람이 불어 가을이 오고 마음 속 푸르름도 하늘 높이 날리네 가을은 이렇게 소리 없이 다가와 마음 속 꿈들을 하늘

문진오

비 - 문진오 비가 내리네 소리 없이 비 속에 마음도 젖어드네 이 비 속을 걸으며 너를 생각하네 잊었던 기억이 꿈을 꾸고 너의 모습 스쳐가네 차가운 바람 미소를 짓고 나를 흔들고 가네 간주중 비가 내리네 소리 없이 비 속에 마음도 젖어드네 너를 따라 걷다가 또 나를 바라보네 잊었던 기억 속 모습이 오래 된 영화처럼 스쳐가네 지금은

마흔이 다 된 나의 친구야 문진오

마흔이 다된 나의 친구야 - 문진오 서른이 가고 마흔이 다가오네 뜨거웠던 스무살 땀흘린 서른이 가고 거대한 도시 한 켠 새장같은 집을 짓고 돈버는 일 아이들 외에 관심조차 없어진 마흔이 다된 나의 친구야 일년에 한 번 얼굴 보기도 힘들어지고 뭐가 그리 바쁜지 전화 한 통 힘들어지고 하루가 멀다하고 골목길을 쏘다니며 단골 술집 외상 술에 밤 새워

천명, 수운 최제우 문진오

나를 묶으시게 나를 잡아가시게 어디든 끌고 가시게 가는 곳은 가련한 이 나라 감옥이 아닐세 개벽 세상 한울님 세상일세 가련한 이 나라여 다시 개벽을 맞으시게 마음이 곧 네 마음이니 높이 날아 멀리 나아가시게 용담의 물이 흘러 흘러 네 바다의 근원이니 나는 어둠이 되겠다 너는 빛이 되어라 나 하나 꽃 피워 온 세상이 봄이로다 시호시호 이내 시호 좋을시고

귀향 문진오

봄이 오고 꽃은 피고 지는데 눈물 젖어 철조망은 녹슬어 돌아갈 수 있을까 고향 어제처럼 눈에 선한 어머니 앞산 뒷산 진달래가 환할 때 달래 냉이 캐시던 우리 엄마 기다리고 기다리다 가셨겠지 사랑하는 소녀가 돌아오기를 죽으면 뼈를 곱게 빻아서 우리 엄마 무덤에 뿌려주세요 봄이 오고 꽃들이 피어날 때 할미꽃들 거름이나 되었으면 눈물 많던 우리 엄마 무덤가에

껍데기는 가라 문진오

껍데기는 가라 사월도 알맹이만 남고 껍데기는 가라 껍데기는 가라 동학년 곰나루의 그 아우성만 살고 껍데기는 가라 그리하여 다시 껍데기는 가라 이곳에선 두 가슴과 그곳까지 논 아사달 아사녀가 중립의 초례청 앞에 서서 부끄럼 빛내며 맞절할지니 껍데기는 가라 한라에서 백두까지 향그러운 흙가슴만 남고 그 모오든 그 모오든 그 모든 쇠붙이는 가라 이곳에선 두 가슴과

메밀꽃사랑 김가영

김가영..메밀꽃사랑 봉평들 메밀꽃은 철따라 피었건만 떠나가신 그리운님 언제나 오시려나 손모아 빌어보는 메밀꽃 아가씨 그 옛날 둘이서 사랑노래 불렀지 지금은 어디서 무엇을 하시나 저달은 알리라 메밀꽃 사랑 메밀꽃 피는 뜻을 두견새는 알리라 못오시는 님의 마음 그 얼마나 아프리오 오실날 믿고사는 메밀꽃 아가씨

그래요 그래요 그래 2 김가영

                    SayClub TroubaDours ∼♡ 음악과 함께 행복하고 즐거운 삶 ♡ ㅋㅏ라시니코ㄹㅏ

단 젖 먹고 단잠 잔다 김가영

우리애기 코~잘까? 엄마가 자장자장 해줄께 자장자장~ 자는구나 우리애기~ 잘도잔다 엄마품에~ 폭안겨서 칭얼칭얼~ 잠노래를 그쳤다가~ 또하면서 새근새근~ 잘도잔다 앞마당에~ 누렁이는 앞발베고~ 잘도잔다 외양간에~ 송아지는 볏짚베고~ 잘도잔다 앞마당에~ 마실나온 참새들도~ 잠을잔다 고양이도~ 잠을자고 새앙쥐도~ 잠을잔다 벌써 다들 자네~ 고양이도 자고...

호 수 김가영

얼굴 하나야 손바닥 둘로 포옥 가리면 되지만 음 음 음 음~~~~ 보고 싶은 마음은 호수만 하니 눈 감을 밖에.. 음 음 음 음~~~~ 얼굴 하나야 손바닥 둘로 포옥 가리면 되지만 음 음 음 음~~~~ 보고 싶은 마음은 호수만 하니 눈 감을 밖에.. 음 음 음 음 ~~~~

메밀꽃사랑-★ 김가영

김가영-메밀꽃사랑-★ 1절~~~○ 봉평들 메밀꽃은 철따라 피었건만 떠나가신 그리운님 언제나 오시려나 손모아 빌어보는 메밀꽃 아가씨 그 옛날 둘이서 사랑노래 불렀지 지금은 어디서 무엇을 하시나 저달은 알리라 메밀꽃 사랑~@ 2절~~~○ 메밀꽃 피는뜻을 두견새는 알리라 못오시는 님의마음 그 얼마나 아프리오

한송이꽃 김가영

살아온 날들이 많아서 지나온 시간이 많아서 모든걸 세월에 맡기어 볼 줄도 아는갑소 그대도 그랬구려 무색해진 가슴에 작은꽃 한송이 품에 안고 그렇게 사는구려 한송이 꽃같은 사람아 안개속 빛 같은 사람아 아무리 소리쳐 불러도 볼 수 없는 사람아 그대는 눈물과 같아서 말 없이 흐르누나 가지마오 가지마오 꽃과 같은 그대여 잡힐듯 잡히지 안하서 보일 듯 보...

뛴다 김가영

?심장이 뛴다 나도 모르게 어느새 마음 설레어 와 심장이 뛴다 그 소리는 으르렁대던 무서운 사자와 같이 그 소리는 땅이 솟구치듯 거대한 울림과 같이 심장이 뛴다 나도 모르게 어느새 마음 설레어 와 심장이 뛴다 그 소리는 으르렁대던 무서운 사자와 같이 그 소리는 땅이 솟구치듯 거대한 울림과 같이 심장이 뛴다 나도 모르게 어느새 마음 설레어 와 심장이 뛴...

Spring Days 김가영

Hey, don\'t worry. Don\'t ever wander. Give in to the wind, just the way you are. There is sweet sunshine and pretty flowers, is enough to feel happy more. Anything can\'t be better than this time...

잊혀지는 건 (2nd Album Ver.) 김가영

?지난 시간이 다시 돌아올 순 없겠지 아픈 기억도 좋은 추억처럼 바래어 질 테니까 잊혀지는 건 잊혀진 대로 그냥 내버려둬 흘러가는 건 흐르는 대로 그냥 놓아둬 너의 작은 바램 속에서 찾을 수 있게 너의 흘린 그 눈물 속에서 볼 수 있도록 시간이 흘러 다시 돌아볼 순 있겠지만 그때 마음을 다시 가져올 순 없을 테니까 잊혀지는 건 잊혀진 대로 그냥 내버려...

기억이 되기 위해서 김가영

?네가 빛이 되어야겠지 기억이 되기 위해서라도 네가 빛이 되어야겠지 기억이 되기 위해서 네가 빛이 되어야겠지 기억이 되기 위해서라도 네가 빛이 되어야겠지 기억이 되기 위해서 길을 가니 혼자 떠나 가니 혼자 네가 빛이 되어야겠지 네가 빛이 되어야겠지 네가 빛이 되어야겠지 기억이 되기 위해서

눈물, 유령같은 밤 김가영

?눈물은 어디에서 오나 유령같은 밤은 또 누구에게 가나 바람은 어디에서 부나 더운 바람은 또 누구에게 가나 눈물은 어디에서 오나 유령같은 밤은 또 누구에게 가나 바람은 어디에서 부나 더운 바람은 또 누구에게 가나

예쁜 아기곰 김가영

동그란 눈에 까만 작은 코 하얀 털옷을 입은 예쁜 아기곰 언제나 너를 바라보면서 작은 소망 얘기하지 너의 곁에있으면 나는 행복해 어떤 비밀이라도 말할수있어 까만 작은코에 입을 맞추면 수줍어 얼굴을 붉히는 예쁜아기곰

마주보기 김가영

우리는 모두 서로의 등을 보며 서있지 어디로 가고 있는지 무엇을 바라보는지 우리는 모두 서로의 뒤통수에 대고 말하지 누가 듣든 말든 저마다 하고픈 얘기만 하지 가장 멀리 있는 사람은 바로 등뒤에 있는 사람이라는데 손을 잡을 수도 없어 그대 얘기 귀기울여 들을 수 없어 그래 이제 마주보자 슬픈 마음 안고서 돌아서진 말자 이제 마주보자 그대 두 눈속에 내가있지

잊혀지는 건 김가영

너의 작은 바램 속에서 찾을 수 있게(간주)지난 시간이 다시 돌아올 순 없겠지아픈 기억도 좋은 추억처럼 바래어질테니까잊혀지는 건 잊혀진대로 그냥 내버려둬흘러가는 건 흐르는대로 그냥 놓아줘"너의 작은 바램 속에서 찾을 수 있게너의 흘린 그 눈물 속에서 볼 수 있도록"시간이 흘러 다시 돌아볼 순 있겠지만그 때 마음은 다시 가져올 순 없을테니까잊혀지는 건 ...

나무가 있는 언덕 김가영

전화번호 수첩을 뒤적거리다가 오래된 친구의 얼굴이 보고플 때에 언덕위로 올라봐. 거기 나무 한 그루 싱긋 웃고있어. 널브러진 방안을 뒤척거리다가 뜻 모를 외로움 뒤엉켜 울적할 때에 언덕위로 올라봐. 거기 나무 한 그루 싱긋 웃고 있어. 마음껏 얼굴을 파묻고 소리내어 울어도 괜찮아. 그렇게 울다 지쳐 잠이 들어도. 바람 한점없는 여름도 해를 따라 그늘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