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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정 모정애

흐르는 세월 속에 꽃들은 피고 모정의 쌓인 정은 찬 이슬 젖네 주름진 그 얼굴에 얼룩진 미소 뒷동산 봄이 오면 할미꽃 보고 포근한 그대 손길 그리울 때면 약산의 진달래꽃 찾아갑니다 약산의 진달래꽃 찾아갑니다 포근한 그대 손길 그리울 때면 약산의 진달래꽃 찾아갑니다 약산의 진달래꽃 찾아갑니다

모정 모정애, 경아

낯선 타국 바다 건너 열세 살 어린 네가오직 한번 꿈에 본 듯 다녀간 이날까지기다리던 스무 해 모진 목숨은 백발이 되었네하늘 끝 저 멀리에 소리쳐 불러 봐도구슬픈 메아리에 들리는 너의 이름철새도 봄이면 돌아오는데떠나버린 내 아들은 소식도 없네~간 주 중~불효자식 기다리다 늙으신 어머니여오매불망 쌓인 뜻을 이제야 풀려는데자식 걱정 한평생 그리움 안고 별...

모정 이미자

낯선타국 바다건너 열세살 어린 네가 오직 한번 꿈에본듯 다녀간 이날까지 기다리던 스무해 모진 목숨은 백발이 되었네 하늘끝 저멀리에 소리쳐 불러봐도 구슬픈 메아리에 들리는 너의 이름 철새도 봄이면 돌아오는데 떠나버린 내아들은 소식도 없네 <대사> 고은정 철없는 너를 이국땅 낯선곳에 피눈물로 보내놓고 만고고생 다시킨 못난 어미를 용서해라 어린 네가 뼈아...

모정 패티김(외국곡)

사랑은 아름다운것 이룬 봄 사월에 피어나는 장미꽃 어느 날 갑작스럽게 사랑의 노래소리 바람부는 언덕에 들리면 (반복) 안개는 사라져가고 내 마음의 창문을 열어준 그 사람 나에게 영원한 꿈을 않겨 주던 그 사람 아 사랑 아름다운 사랑

모정 남진

어두운 밤하늘에 홀연이 뜨는 저별은 꽃같은 별이던가 별같은 꽃이던가 보릿고개 눈물고개 모질게 넘기시고 흙이 좋아 흙에 묻혀 살던 어머니 얼굴선이 아직도 고우신 어머니 허리는 기억자로 굽으셨네 모정에 슬픈 강물 가슴에 흘러 흘러 눈물도 보석이 되었네 아 아~~ 많이 야위신 어머니 살아 계서서 행복해요 아무리 불러도 포근한 당신에 이름이여 어머니~~ 어...

모정 김용임

동지섣달 긴긴밤이 짧기만한 것은 근심으로 지새우는 어머님 마음 흰머리 잔주름은 늘어만 가시는데 한 없이 이어지는 모정의 세월 아~~가지많은 나무에 바람이 일듯 어머니 가슴에는 물결만 높네 길고긴 여름날이 짧기만 한 것은 언제나 분주한 어머님 마음 정으로 기른자식 모두들 가버려도 근심으로 얼룩지는 모정의 세월 아~~가지많은 나무에 바람이 일듯 어머니 ...

모정 김의영

낯선 타국 바다 건너 열 세 살 어린 네가 오직 한 번 꿈에 본 듯 다녀간 이 날까지 기다리던 스무 해 모진 목숨은 백발이 되었네 하늘 끝 저 멀리에 소리쳐 불러 봐도 구슬픈 메아리에 들리는 너의 이름 철새도 봄이면 돌아오는데 떠나버린 내 아들은 소식도 없네 불효 자식 기다리다 늙으신 어머니여 오매불망 쌓인 뜻을 이제야 풀려는데 자식 걱정 한 평생 ...

모정 빈예서

낯선 타국 바다 건너 열세 살 어린 네가 오직 한 번 꿈에 본 듯 다녀간 이날까지 기다리던 스무 해 모진 목숨은 백발이 되었네 하늘 끝 저 멀리에 소리쳐 불러봐도 구슬픈 메아리에 들리는 너의 이름 철새도 봄이면 돌아오는데 떠나버린 내 아들은 소식도 없네 하늘 끝 저 멀리에 소리쳐 불러봐도 구슬픈 메아리에 들리는 너의 이름 철새도 봄이면 돌아오는데 떠...

모정 진해성

낯선 타국 바다 건너 열세 살 어린 네가 오직 한 번 꿈에 본 듯 다녀간 이날까지 기다리던 스무 해 모진 목숨은 백발이 되었네 하늘 끝 저 멀리에 소리쳐 불러봐도 구슬픈 메아리에 들리는 너의 이름 철새도 봄이면 돌아오는데 떠나버린 내 아들은 소식도 없네 불효 자식 기다리다 늙으신 어머니여 오매불망 쌓인 뜻을 이제야 풀려는데 자식 걱정 한 평생 그리움...

모정 배정은

모정 (작사:강용길 / 작곡:서재영 / 노래:배정은) 1.

모정 남정희

구름속에 달가듯이 덧없는 인생이다 안타까운 몸부림에 가슴은 멍이들고 세상살이 고달파도 웃어볼날 있으련만 아아아아 상처받은 내가슴엔 상처받은 내가슴엔 눈물이 지네 사랑하는 아픈마음 달랠길 차마없어 낙엽지는 황혼길을 나혼자 걸어가는 계모에 가는길도 웃어볼날 있으련만 아아아아 상처받은 내가슴엔 상처받은 내가슴엔 눈물이 지네

모정 이민숙

낯선타국 바다건너 열세살 어린 네가 오직 한번 꿈에본듯 다녀간 이날까지 기다리던 스무해 모진 목숨은 백발이 되었네 하늘끝 저멀리에 소리쳐 불러봐도 구슬픈 메아리에 들리는 너의 이름 철새도 봄이면 돌아오는데 떠나버린 내아들은 소식도 없네 고은정 철없는 너를 이국땅 낯선곳에 피눈물로 보내놓고 만고고생 다시킨 못난 어미를 용서해라 어린 네가 뼈아프게 ...

모정 DJ처리

낯선 타향 바다 건너 열세 살 어린 네가 오직 한 번 꿈에 본 듯 다녀간 이날까지 기다리던 스무 해 모진 목숨은 백발이 되었네 하늘 끝 저 멀리에 소리쳐 불러 봐도 구슬픈 메아리에 들리는 너의 이름 철새도 봄이면 돌아오는데 떠나버린 내 아들은 소식도 없네 불효자식 기다리다 늙으신 어머니여 오매불망 쌓인 뜻을 이재야 풀려는데 자식걱정 한평생 그리움 안...

모정 이철민

낯선 타향 바다 건너 열세 살 어린 네가 오직 한 번 꿈에 본 듯 다녀간 이날까지 기다리던 스무 해 모진 목숨은? 백발이 되었네 하늘 끝 저 멀리에 소리쳐 불러 봐도 구슬픈 메아리에 들리는 너의 이름 철새도 봄이면 돌아오는데 떠나버린 내 아들은 소식도 없네 불효자식 기다리다 늙으신 어머니여 오매불망 쌓인 뜻을 이재야 풀려는데 자식걱정 한평생 그리움 안...

모정 김준규

낯선 타국 바다 건너 열세 살 어린 네가오직 한 번 꿈에 본 듯 다녀간 이날까지기다리던 스무 해 모짐 목숨은 백발이 되었네하늘 끝 저 멀리에 소리쳐 불러 봐도구슬픈 메아리에 들리는 너의 이름철새도 봄이면 돌아오는데떠나버린 내 아들은 소식도 없네~간 주 중~불효자식 기다리다 늙으신 어머니여오매불망 쌓인 뜻을 이제야 풀려는데자식 걱정 한평생 그리움 안고 ...

모정 조미미

흐르는 세월 속에 꽃들은 피고 모정의 쌓인 정은 찬 이슬 젖네 주름진 그 얼굴에 얼룩진 미소 뒷동산 봄이 오면 할미꽃 보고 포근한 그대 손길 그리울 때면 약산의 진달래꽃 찾아갑니다 약산의 진달래꽃 찾아갑니다 포근한 그대 손길 그리울 때면 약산의 진달래꽃 찾아갑니다 약산의 진달래꽃 찾아갑니다

모정 Various Artists

동지 섣달 긴긴밤이 짧기만 한 것은 근심으로 지새우는 어머님 마음 흰 머리 잔 주름은 늘어만 가시는데 한 없이 이어지는 모정의 세월 아 가지많은 나무에 바람이 일듯 어머님 가슴에는 물결만 높네 길고 긴 여름날이 짧기만 한 것은 언제나 분주한 어머님 마음 정성으로 기른 자식 모두들 가버려도 근심으로 얼룩지는 모정의 세월 아 가지많은 나무에 바람이 일듯 어머님 가슴에는 물결만 높네

모정 안지영

낯선 타국 바다 건너 열세 살 어린 네가오직 한 번 꿈에 본 듯 다녀간 이날까지기다리던 스무 해 모진 목숨은 백발이 되었네하늘 끝 저 멀리에 소리쳐 불러봐도구슬픈 메아리에 들리는 너의 이름철새도 봄이면 돌아오는데떠나버린 내 아들은 소식도 없네불효자식 기다리다 늙으신 어머니여오매불망 쌓인 뜻을 이제야 풀려는데자식 걱정 한평생 그리움 안고 별나라 가셨네죄...

모정 김광율

고개넘어 강을 건너 오일장에 나물 팔아서석양을 등에지고서 집을 찾던 우리 어머리삼십리길 힘들어도 내색한번 하지 않고서자나깨나 자식걱정 정한수를 받아놓고자식위해 기도하던 어머니무명새 우는 이 밤에잠못 이루어 어머니 불러봅니다.백합처럼 고은얼굴 그 모습은 어디로 가고호미자루 손에 들고서 일만하던 우리 어머니어찌그리 사셨을까 이자식은 목이 매입니다하늘보다 ...

정이나 주지말지 모정애

사랑한단 한 마디에 내 마음 흔들렸고 잘있거라 한 마디에 눈물만 주고 간 사람 모두가 운명이라 생각을 하기에는 나에겐 그 상처가 너무 아파요 차라리 바람처럼 스쳐갈바엔 정이나 주지를 말지 사랑한단 한 마디에 내 마음 뺏아가고 잘 있거라 한 마디에 상처만 주고 간 사람 세월이 흘러가면 잊는다 하지만은 나에겐 그 상처가 너무 깊어요 차라리 스쳐가는 인연...

여식의눈물 모정애

여식의눈물 (모정애) 부르고 또불러도~ 불러보고싶은 그이름~ 어머니~~ 이름석자~ 왜이다지그리운지~ 고향집~~ 뒷마루에 달이뜨며는 토끼가방아찧는 계수나무 그전설을 들려주시던 어머님모습 그리워서눈물이나요 2절 사랑에~ 매를맞~고~ 서러워서 울어었건만 불초한 이여식도~ 엄마되니 그정알겠오~~ 고향집~ 우물가에 마주앉아서

인생 모정애

바람이냐 구름이냐 강물이드냐 돌고돌아 흘러흘러 나 여기 나 여기 왔오 어디로 갈거냐고 무엇을 할거냐고 나에게 묻지를 마라 인생은 바람처럼 인생은 구름처럼 그렇게 흘러가는걸 잘났다고 생각말자 착각이드라 세상사를 원망말고 마음을 비우고 살자 가진게 무어냐고 버릴게 무어냐고 나에게 묻지를 마라 인생은 바람따라 떠돌다 흩어지는 한조각 구름인 것을

인생 모정애

바람이냐 구름이냐, 강물이드냐, 돌고돌아 흘러흘러 나 여기 나 여기 왔오 ~ 어디로 갈거냐고 무엇을 할거냐고 나에게 묻지를 마라. 인~생은 바람처럼 인~생은 구름처럼 그렇게 흘러가는~~걸 ~ 잘났다고 생각말자, 착각이드라, 세상사를 원망말고 마음을 비우고 살자 ~ ​ 가진게 무어냐고 버릴게 무어냐고 나에게 묻지를 마라. 인생은 바람따라 떠돌다 흩어...

>>>인생<<< 모정애

1))) 바람이냐 구름이냐 강물이드냐 돌고돌아 흘러흘러 나 여기 나 여기 왔오 어디로 갈거냐고 무엇을 할거냐고 나에게 묻지를 마라 인생은 바람처럼 인생은 구름처럼 그렇게 흘러가는걸~ 2)))) 잘났다고 생각말자 착각이드라 세상사를 원망말고 마음을 비우고 살자 가진게 무어냐고 버릴게 무어냐고 나에게 묻지를 마라 인생은 바람따라 떠돌다 흩어지는 ...

정이나주지말지 모정애

모정애-정이나주지말지 1절~~~○ 사랑한단 한마디에 내 마음 흔들렸고 잘있거란 한마디에 눈물만 주고 간 사람 모두가 운명이라 생각을 하기에는 나에겐 그 상처가 너무 아파요 차라리 바람처럼 스쳐갈바엔 정이나 주지를 말지~@ 2절~~~○ 사랑한단 한마디에 내 마음 뺏아가고 잘있거란 한마디에 상처만 주고 간 사람

정이나주지말지-♧ 모정애

모정애-정이나주지말지 1절~~~○ 사랑한단 한마디에 내마음 흔들렸고 잘있거라 한마디에 눈물만 주고간 사람 모두가 운명이라 생각을 하기에는 나에겐 그 상처가 너무 아파요 차라리 바람처럼 스쳐갈바엔 정이나 주지를 말지~@ 2절~~~○ 사랑한단 한마디에 내마음 뺏아가고 잘있거라 한마디에 상처만 주고간 사람

여식의눈물-★ 모정애

모정애-여식의눈물-★ 1절~~~○ 부르고 또불러도 불러보고싶은 그이름 어머니 이름석자 왜이다지 그리운지 고향집 뒷마루에 달이뜨며는 토끼가 방아찧는 계수나무 그전설을 들려주시던 어머니모습 그리워서 눈물이나요~@ 2절~~~○ 사랑에 매를맞고 서러워서 울었었건만 불초한 이여식도 엄마되니 그정알겠소 고향집 우물가에

어차피 떠난 사람 (With 경아) 모정애

눈물을 보였나요 내가 울고 말았나요 아니야 아니야 소리 없이 내리는 빗물에 젖었을 뿐이야 싫다고 갔는데 밉다고 갔는데 울기는 내가 왜 울어 잊어야지 잊어야지 어차피 떠난 사람 생각이 나던가요 그립기도 하던가요 아니야 아니야 소리 없이 내리는 빗물에 젖었을 뿐이야 싫다고 갔는데 밉다고 갔는데 울기는 내가 왜 울어 잊어야지 잊어야지 어차피 떠난 사람

잘있거라 공항이여 모정애

잘있거라 공항이여 노래:문 주 란 < 전 주 중> 안개 내린 김포공항 가로등도 내 마음같이 떠나 가는 그 사람을 아쉬워 하네 수많은 사연들을 안개 속에 묻어 버리고 웃으면서 보내리다 잘있거라 공항이여 <간 주 중> 이슬 내린 활주로에 그 사람을 멀리 보내고 돌아서는 이 발길은 한없이 무겁구나 졸고있는 가로등아 너와 나는 친구 되어 그리우면 찾...

부항댐 모정애

모정애 - 부항댐 규연 ~~~~~~~~~~~~~~~~~ 고향이 어디냐고 묻지 마라 말하지 마라 부항댐 푸른 물에 내 고향을 묻었다네 삼도봉 봉우리에 보름잘 걸어놓고 노래하며 춤을 추던 그 시절을 못 잊어 추억을 매만지며 찾아왔다가 출렁다리 난간에서 목메어 울었다오 ~~~~~후~~렴~~~~~ 고향이 어디냐고

기러기 아빠 (With 경아) 모정애

산에는 진달래 들엔 개나리 산새도 슬피 우는 노을 진 산골에 엄마구름 애기구름 정답게 가는데 아빠는 어디 갔나 어디서 살고 있나 아 아~ 아아아아~ 아~ 우리는 외로운 형제 길 잃은 기러기 ~간 주 중~ 하늘에 조각달 강엔 찬바람 재 넘어 기적소리 한가로운 밤중에 마을마다 창문마다 등불은 밝은데 엄마는 어디 갔나 어디서 살고 있나 아 아~ 아...

눈물의 연평도 모정애

가슴이 답답해서 창문을 열고 새벽 찬바람 마셔 봐도 님인지 남인지 올 건지 말 건지 이 밤도 다가고 새벽닭이 우네 내 너를 잊으리라 입술 깨물어도 애꿎은 가슴만 타네 정 하나 준 것이 이렇게 아플 줄 몰랐네 아~ 아~ 몰랐네 ~간 주 중~ 가슴이 답답해서 창문을 열고 새벽 찬바람 마셔 봐도 님인지 남인지 올 건지 말 건지 이 밤도 다가고...

황포돛대 모정애

마지막 석양 빛을 기폭에 걸고 흘러가는 저 배는 어디로 가느냐 해풍아 비바람아 불지를 마라 파도소리 구슬프면 이 마음도 구슬퍼 아~ 어디로 가는 배냐 어디로 가는 배냐 황포돛대야 순풍에 돛을 달고 황혼 바람에 떠나가는 저 사공 고향이 어디냐 사공아 말해다오 떠나가는 뱃길 갈매기야 울지마라 이 마음이 서럽다 아~ 어디로 가는 배냐 어...

섬마을 선생님 모정애

해당화 피고지는 섬마을에 철새따라 찾아온 총각선생님 열아홉살 섬색시가 순정을 바쳐 사랑한 그 이름은 총각선생님 서울엘랑 가지를 마오 가지를 마오... 구름도 쫓겨가는 섬마을에 무엇하러 왔는가 총각선생님 그리움이 별처럼 쌓이는 바닷가에 시름을 달래보는 총각선생님 서울엘랑 가지를 마오 떠나지 마오...

여자의 일생 모정애

1. 참을수가 없도록 이가슴이 아파도 여자이기 때문에 말한마디 못하고 헤아릴수 없는설움 혼자 지닌채 고달픈 인생길을 허덕이면서 아~ 참아야 한다기에 눈물로 보냅니다 여자의일생 2. 견딜수가 없도록 외로워도 슬퍼도 여자이기 때문에 참아야만 한다고 내스스로 내마음을 달래어 가면서 비탈진 인생길을 허덕이면서 아~ 참아...

흑산도 아가씨 모정애

남몰래 서러운 세월은 가고 물결은 천 번 만 번 밀려오는데 못견디게 그리운 아득한 저 육지를 바라보다 검게 타버린 검게 타버린 흑산도 아가씨 한없이 외로운 달빛을 안고 흘러온 나그넨가 귀양살인가 애타도록 보고픈 머나먼 그 서울을 그리다가 검게 타버린 검게 타버린 흑산도 아가씨

단장의 미아리고개 모정애

미아리 눈물 고개 님이 넘던 이별 고개 화약연기 앞을 가려 눈 못 뜨고 헤매일 때 당신은 철사줄로 두 손 꽁꽁 묶인 채로 뒤돌아보고 또 돌아보고 맨발로 절며절며 끌려가신 이 고개여 한 많은 미아리 고개 간 ~ 주 ~ 중 아빠를 그리다가 어린 것은 잠이 들고 동지섣달 기나긴 밤 북풍한설 몰아칠 때 당신은 감옥살이 그 얼마나 고생하오 십년이 가고 백년이...

목포의 눈물 모정애

사공의 뱃노래 가물거리면 삼학도 파도 깊이 스며드는데 부두의 새악시 아롱젖은 옷자락 이별의 눈물이냐 목포의 설움 삼백년 원한 품은 노적봉 밑에 임자취 완연하다 애달픈 정조 유달산 바람도 영산강을 안으니 임그려 우는 마음 목포의 눈물

기러기 아빠 모정애

산에는 진달래 들엔 개나리 산새도 슬피 우는 노을 진 산골에 엄마구름 애기구름 정답게 가는데 아빠는 어디 갔나 어디서 살고 있나 아 아~ 아아아아~ 아~ 우리는 외로운 형제 길 잃은 기러기 ~간 주 중~ 하늘에 조각달 강엔 찬바람 재 넘어 기적소리 한가로운 밤중에 마을마다 창문마다 등불은 밝은데 엄마는 어디 갔나 어디서 살고 있나 아 아~ 아아아아~ ...

해조곡 모정애

갈매기 바다위에 울지 말아요 연분홍 저고리에 눈물 젖는데 저 멀리 수평선에 조각배 하나 오늘도 아아아아 가신님은 아니 오시나 쌍고동 목메이게 울지 말아요 봇다리 선창가에 안개 젖는데 저 멀리 가물가물 등대불 하나 오늘도 아아아아 동백꽃만 물에 떠가네

아씨 모정애

옛날에 이길은 꽃가마 타고 말탄님 따라서 시집가던 길 여기던가 저기던가 복사꽃 곱게 피어있던 길 한세상 다하여 돌아가는 길 저무는 하늘가에 노을이 섧구나... 옛날에 이길은 새색시 적에 서방님 따라서 나들이 가던길 어디선가 저만치서 뻐꾹새 구슬피 울어대던 길 한세상 다하여 돌아가는 길 저무는 하늘가에 노을이 섧구나

울어라 기타줄 모정애

낯설은 타향 땅에 그날 밤 그 처녀가 웬일인지 나를 나를 못 잊게 하네 기타 줄에 실은 사랑 뜨내기사랑 울어라 추억에 나에 기타여 ~ 간 주 중 ~ 밤마다 꿈길마다 그림자 애처로이 떠오르네 아롱아롱 그 모습 그리워 기타 줄에 실은 신세 유랑 몇 천리 울면서 퉁기는 나에 기타여

가는봄 오는봄 모정애

하늘마저 울던 그 날에 어머님을 이별을 하고 원한의 십년 세월 눈물 속에 흘러갔네 나무에게 물어봐도 돌뿌리에 물어봐도 어머니 계신 곳을 알 수 없어라 찾을 길 없어라 ~간 주 중~ 비둘기가 울던 그 날에 눈보라가 치던 그 날에? 어린 몸 갈 곳 없어 낯선 거리 헤매이네? 집집마다 찾아봐도 목메이게 불러봐도? 차거운 별빛마저 홀로 새우네 홀로 지새우네

물방아 도는 내력 모정애

벼슬도 싫다마는 명예도 싫어 정든 땅 언덕 위에 초가집 짓고 낮이면 밭에 나가 길쌈을 매고 밤이면 사랑방에 새끼 꼬면서 새들이 우는 속을 알아보련다 ~ 간 주 중 ~ 서울이 좋다지만 나는야 싫어 흐르는 시냇가에 다리를 놓고 고향을 잃은 길손 건너게 하며 봄이면 버들피리 꺾어 불면서 물방아 도는 내력 알아보련다?

동숙의 노래 모정애

너무나도 그님을 사랑했기에 그리움이 변해서 사무친 미움 원한 맺힌 마음에 잘못생각에 돌이킬 수 없는 죄 저질러놓고 흐느끼면서 울어도 때는 늦으리 음~ 때는 늦으리 ~ 간 주 중 ~ 님을 따라 가고픈 마음이것만 그대 따라 못가는 서러운 이 몸 저주받은 운명에 끝나는 순간 님의 품에 안기운 짧은 행복에 참을 수 없이 흐르는 뜨거운 눈물 음~ 뜨거운 눈물

어차피 떠난 사람 모정애

눈물을 보였나요 내가 울고 말았나요 아니야 아니야 소리없이 내리는 빗물에 젖었을 뿐이야 싫다고 갔는데 밉다고 갔는데 울기는 내가 왜 울어 잊어야지 잊어야지 어차피 떠난 사람 눈물을 보였나요 내가 울고 말았나요 아니야 아니야 소리없이 내리는 빗물에 젖었을 뿐이야 싫다고 갔는데 밉다고 갔는데 울기는 내가 왜 울어 잊어야지 잊어야지 어차피 떠난 사람. 잊어...

갈매기 사랑 모정애

갈매기야 갈매기야 부산항 갈매기야 내 청춘이 흘러가도 너는아직 변함이 없구나 수많은 저 배들은오고 가는데 내 사랑 그 님은 언제쯤 올까 밤이면 부둣가에서 오늘도 기다린단다 갈매기 내 갈매기야 내 님은 언제 오겠니 갈매기야 갈매기야 인천항 갈매기야 내 인생이 흘러가도 너는 아직 그대로구나 수많은 무역선이 오고 가는데 내 사랑 그 님은 언제쯤 올까 밤이...

정이나 주지 말지 모정애

사랑한단 한마디에 내 마음 흔들렸고 잘있거란 한마디에 눈물만 주고 간 사람 모두가 운명이라 생각을 하기에는 나에겐 그 상처가 너무 아파요 차라리 바람처럼 스쳐갈 바엔 정이나 주지를 말지 사랑한단 한마디에 내 마음을 뺏아가고 잘있거란 한마디에 상처만 주고 간 사람 세월이 흘러가면 잊는다 하지만은 나에겐 그 상처가 너무 깊어요 차라리 스쳐 가는 인연일 ...

여식의 눈물 모정애

부르고 또 불러도 불러보고 싶은 그 이름 어머니 이름 석자 왜 이다지 그리운지 고향집 들마루에 달이 뜨면은 토끼가 방아 찧는 계수나무 그 전설을 들려주시던 어머니 모습 그리워서 눈물이 나요 사랑의 매를 맞고 서러워서 울었었건만 불초한 이 여식도 엄마 되니 그 정 알겠소 고향집 우물가에 마주 앉아서 봉선화 꽃잎으로 손톱에 물들이며 일러주시던 어머니 말씀...

추자도 아가씨 모정애

제주항 뱃길 따라 갈매기 손짓 따라
유채꽃이 피고 지는 추자도를 아시나요

파도 속에 미역 따던 수줍은 비바리가
못 믿을 그 사람이 행여 올까봐

오늘도 뱃고동에 가슴 설레며
당신을 기다려요 추자도 아가씨는

제주항 뱃머리에 뱃길로 삼십 마일
유채꽃이 곱게 피는 추자도를 아시나요

파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