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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과 나 모난돌

바람과 끝 끝없는 바람, 저 험한 산 위로 나뭇잎 사이 불어가는 아 자유의 바람, 저 언덕 넘어 물결같이 춤추는 님 무명무실 무감한 님, 나도 님과 같은 인생을 지녀볼래 물결 건너편에, 황혼에 젖은 땅끝보다도 아름다운 아 나의 님 바람, 뭇느낌 없이 진행하는 시간 따라 무명무실 무감한 님, 나도 님과 같은 인생을 지녀볼래

모난돌 윤종신

날 기억하니 그때 모난돌 못 알아보겠지 이렇게 다 깎여 내 주위 사람들은 좋아해 살기 편해졌어 안심이 된다나 넌 왜 그러냐고 그 질문에 대답할 필요 없어서 둥글어졌어 어디든 잘 굴러 누구든 가져다가 어디든 쓸 수 있어 이 세상은 다 좋아해 내가 날 깎아내 삐죽히 뚫고 나오면 잘려진 그 모조각 버리지 못하는 건 다 그 속에 있어 나란

눈물이 나 모난돌

눈물이 눈에서 물이 나와 여기가 끝인가 그렇게 묻지 난 눈물이 눈에서 물이 나와 여기가 끝인가 그렇게 묻지 난 눈물이 눈에서 물이 나와 여기가 끝인가 그렇게 묻지 난 눈물이 눈에서 물이 나와 여기가 끝인가 그렇게 묻지 난 차라리 꿈이었으면 해 우리가 둘이었으면 해 이어질 줄이었음 해 끊어질 일이 없으면 해 차라리 꿈이었으면 해 우리가

여피 거리 블루스 모난돌

서울 아래, 지하철 2호선 모삼 모릉  모성역에 내릴 때는 조심하시죠  거기는 여피 거리, 번듯한 여피 거리  그제 여피 거리 갔다 아주 코피 날 뻔했네    나의 이쁜 아가씨와 그 거리 어슬렁대다  오가는 과장 대리님 부장님 틈에서 치이다 말았네  거기는 여피 거리, 그들은 여피 나리  그제 여피 거리 갔다 아주 히피 될 뻔했네    나의 이쁜 아가씨와

여피거리 블루스 모난돌

여피거리 블루스 서울 아래, 지하철 2호선 모삼 모릉 모성역에 내릴 때는 조심하시죠 거기는 여피 거리, 번듯한 여피 거리 난 그제 여피 거리 갔다 아주 코피 날 뻔했네 나의 이쁜 아가씨와 그 거리 어슬렁대다 오가는 과장 대리님 부장님 틈에서 치이다 말았네 거기는 여피 거리, 그들은 여피 나리 그제 여피 거리 갔다 아주 히피 될 뻔했네

그놈의 사랑 II 모난돌

그놈의 사랑 II 넌 어디 있었지 내가 앓고 있을 때 너의 있을 곳에서 할 일을 했겠지 그래 네가 외롭고 무척이나 허기졌을 때 세끼 밥을 챙겨먹던 네가 지쳐 모든 것 손놓고 싶을 때 난 너의 손을 그리 그리 그리 잡고 싶었나 그래 내가 이고 진 짐들이 그리 무거웠을 때 그때 하필 안기고 싶던 너 * 난 아직 널 모르고 넌 날

I Just Wanna Die 모난돌

커터칼은 너무 차가웠어 I just wanna die young I just wanna die 입으로 삼킨 세제는 내 이를 녹였어 I just wanna die young I just wanna die 콘센트에 찔러넣은 젓가락엔 스파크가 튀었어 하루하루가 버거워 내일이 오지 않기를 빌며 내 프사는 여전히 위에서 떨어지는 사람 아플까 아플까 아무도 찾지 않는

모난돌

겉치레 밖에 나랑 좀 더 친해봐 오늘도 다시 눈 감네 모습을 멋지게 하고 나는 또 썼지 그 가면 내가 누군지 헷갈려 점점 괴물이 돼가고 있어 음악에 미친 시인이 적는 시 둘러봐도 곁엔 아무도 없으니 음악에 남겨 발자취 어느새 해가 밝았지 나는 아직도 작았기에 좋았던 기억을 되감지 되감기 Rewind 우리는 살고 있어 Life 근데 여기서 멈추지 못 한다고

밤새도록 모난돌

밤새도록 * 불빛 불빛들이 하나 둘 꺼져가고 어둠 어둠 속에 바람은 불어지나가네 어느 사이 이곳에 또 혼자 떨어져서 저 벽 너머 사랑 밝힐 불나방들이 부럽네 별빛 별빛들이 작은 방을 비춰 아~ 비춰주는데 어떤 독백들도 이젠 지치고 말았네 지치고 말았네 외로움만이 가득 또 내게 밀려오니 지난 사랑의 상처 아, 다시 아파오네 *

내 안의 너 모난돌

내 안의 너 내 옆에 늘 우두커니 서있는 너를 알아 채기도 어렵게 미행처럼 따라붙는 너를 바라보는 내가 바로 너인 줄을 알아 보고 따라가면 숨는 사람은 바로 나지 나의 저편에서 쉬임없이 나를 노리는 너를 너이고자 하는 순간 내가 되어버리는 너를 결코 만나지 못할 동반자인 너를 내게 만큼은 영원 영원 영원할 따름인 너를 * 내 안의 너 내 안의 ...

따로 또 같이 모난돌

따로 또 같이 길을 나서면 미행처럼 따라붙는 바람 고스트처럼 나를 통과하는 사람 북풍 북풍 살이 아픈 서풍 수행처럼 침묵하며 길을 잡아다녔네 떨어져내리는 한 걸음마다 보도 블럭은 나를 피해 가루가 되었지 모두들 과즙 묻은 내 입을 바라보며 낙원을 망친다고 비난을 해대 통에 내 거리는 어느덧 사막 "잠시 검문 있겠습니다" 끔벅거리며 낙타 한 마리가 ...

Money Honey 모난돌

Money Honey * Money honey money honey better lover Money honey money honey mohey 이러고 저러고 말들을 해도 Money honey money honey better lover Money honey money honey mohey 저기 가는 저 숫총각 어디서 나왔는가 저기 비싼 찻집에서...

내친구 김대리 모난돌

어느 햇살을 껴안고 졸던 한적한 오후 철문을 두드리는 소리 내 단잠을 깨웠네 그렇고 그런 흰 와이셔츠에 검정 서류가방 하루에도 두번 세번 네번 잡상인은 지겨워 그런데 이 아저씨 왜 자꾸 어슬렁거리나 파리처럼 날파리처럼 내 주위를 맴도나 맞딱뜨린 얼굴에 그만 10년이 여울져 이 아저씨 바로 그 옛날 내 동창 랜디 김 * 우리 친구 김대리 예, 우리...

그는 그를 사랑해 모난돌

그는 그를 사랑해 금방은 모르지 별다를 게 없네 다만 한쪽 귓볼에 작은 꽃송이 일도 잘하고 신호 잘 지키고 만일 걸렸다가는 다들 이리처럼 짖으니까 마주친 눈마다 화살이 날아와 "음란해 불결해" ("이상해 저속해") 시드닌 여기서 한참이나 머네 어쩌면 지상낙원보다 말야 그는 그를 사랑해 단지 그게 전부야 그는 그를 사랑해 그다지 수선 떨 건 없잖...

황사 모난돌

또 날이 조금씩 부스러지고 오, 거리 힘없이 비틀대고 저- 행인들의 머리 멀어진 모든 꿈들의 표지 난 다만 조금씩 멈칫거리고 오, 난 다만 잊혀지고 뒤처져가고 저- 멈출 수 없는 바람 아무도 앞으로 갈 수 없는 날 내 머리는 늘 아주 높은 곳을 날고 내 다리는 늘 아주 더러운 바닥을 끌고 불어온다 바람 내 앞을 가로막아선다 돌아갈 수도...

내가 대통령이 되면 모난돌

내가 대통령이 되면 내가 대통령이 되면, 택도 없겠지만 정말 대통령이 되면, 말도 안되지만 내가 대통령이 되면, 기절할 일이지만 진짜 대통령이 되면, 공약 좀 들어봐 프로야구부터 없애겠어, 대신 온 국민이 선수 되는 거지 TV 시청료는 종량제로, 대신 라디오는 방임제로 근로시간부터 줄이겠어, 모두가 게으르고 느려야겠어 심야 지하철을 굴리겠어, 일...

도무지 모난돌

도무지 바람에 날려 석양이 지네 비닐봉지처럼 새들이 나네 모두들 누가 기다리느지 쓸려담기듯 사라져가네 밤은 간수처럼 와서 또 나를 가둬버리겠지 길이 보이지 않네, 도무지 난 어디엔가 잘 있겠지 아프지 않고 굶지 않겠지 모르는 편이 나을 거야 아무런 일도 있지 않았어 이 밤 나를 던져볼까 어디에 몸을 지펴볼까 불이 오르지 않네, 도무지 이 밤 어둠...

기착지 모난돌

기착지 날 수 있을 때 날아두는 것이 좋지 하늘엔 천장이 없다는 소문이 있어 떨어질 일은 그때 가서 두고 볼께 어차피 영영 날 수는 없을 테니까 하지만 난 알 것 같아 언제 걸터앉아 한숨을 돌려야 하는지 너무나 큰 기댄 말아 너 대신 떨어져 줄 생각은 없어 이렇게 시퍼렇게 잘도 날아다니지만 그렇게 아무렇게 벌써 사라지진 않아 그리고 난 이미 ...

핑크씨 모난돌

핑크씨 * Don't do that Mr. Pink, Don't do that Mr. Pink 아니 내겐 제발 게임 걸어오지 마 Don't do that Mr. Pink, Don't do that Mr. Pink Do that, do, do that, Do, do, don't do that 빨갛고 하얀 우리 핑크씨 때깔도 고운 아주 고운 우리 핑...

줄타는 소녀 모난돌

줄타는 소녀 누가 저 소녀에게 줄을 맡겼을까 누가 저 작은 몸을 줄에 매달았을까 고동처럼 두근거리는 늘어진 밧줄 소녀는 아무 대답이 없지요 나비야 너는 아니 이 가느다란 길 내일은 언제나 한뼘 앞이란다 소녀에겐 평행봉과 밧줄 한 가닥 열십자는 소녀의 생명의 성호 공 굴리고 불을 놀리는 사람들 위에 소녀는 성모처럼 피어있지요 나의 땀을 닦아주렴...

고갯마루 모난돌

고갯마루 어렵게 아주 어렵게 몇몇 사람들을 만나고 가볍게 아주 가볍게 보내는 길은 저리 멀어라 다음 고개엔 또 누가 있겠지 혹시 꺽정이네가 반겨줄지 또 아나 가다가 서는 거기가 집인 게지 누가 다시 와서 노크할 테지 외롭게 아주 외롭게 부르는 새소리는 길어라 이렇게 우리 헤어졌으니 다음에 또 만날 수 있는 거지 다음 동네엔 또 누가 있겠지 혹...

지명수배자 모난돌

지명수배자 나를 따라오지 말아 따라오지 말아 나는 아니야 아무 것도 잘못한 게 없어 나는 아니야 피할 데도 숨을데도 남은 돈도 없어 밤은 저물고 검은 개가 저기서 뛰어나와 덤빌 것 같아 * 저려오는 걸음에다 숨이 차서 넘어지겠네 많은 날을 이유도 모르고 도망다녔어 지나가는 사람들아 나를 보지 말아 잘못된 거야 차디 차운 쇠고랑이 나를 죄어오고 있...

돌아올 거야 모난돌

허 그래 그래 그래 나는 떠나지만 허 그래 쫓겨나지만허 그래 그래 그래 지금은 떠나지만 허 그래 밀려나지만여기 있고 싶었어 네 곁에 있고 싶었어떠나기는 싫었어 지고 싶지는 않았어여기 살고 싶었어 네 눈을 보고 싶었어도망치기는 싫었어 잊고 싶지도 않았어하지만 나를 밀어내 벌레처럼 쫓아내그렇게 나를 미워해 공비처럼 싫어해나의 등을 떠밀어 나의 저는 발을 ...

물고기 이야기 모난돌

내가 좀더 어리던 혹은 좀더 젊던 시절 내 피가 너무 더웠던 날언뜻 흘겨본 등쪽으로 뭔가 흘러 나는 딴 꿈을 좀 꾸어보았지어쩌면 그건 그저 빠른 물살일까 혹은 낚시꾼의 덧밥이었나하여튼 갑갑하고 답답하던 나의 날들에 뭔가 스치는 것이 있었어이 바다는 너무 낮고 너무 축축해서 이리저리 매일 너무 뒤틀리던 차옳지 불량스런 친구들과 어울려가서 우린 높이 한번...

왜 이럴까 모난돌

오늘도 물어 나에게난 왜 이럴까같은 질문만 수백번째의미 없다고이 질문이 답이 아니라고넌 왜 몰라알면서 모르는척한 번 더 해볼까혼자 그리고 혼자도전장 그리고 절망일어날 수 없는 천장작아져 난 거꾸로 성장가시가 돋은 선인장인가 내가 난 나에게 솔직하지 않아 화를 내봐도달라지지 않을 걸뻔한 사실만 나열하면 조용한 공기만이 남아남아 아마도사랑 그 반대편증오 ...

모르겠어 왜 모난돌

왜 난지 모르겠어 왜오르겠어 웬종일 산을나는 왜이게 다라면 내 목을 조르겠어 매일이렇게 살바엔 의미가 없는데왜 난지 모르겠어 모르겠어 내일어떻게 될까 아직도 가슴에 남아있는 pain왜 난지 모르겠어 모르겠어 죄인이되버린 이유 아직도 모르겠어 왜빨간불을 보고 싶어 내 눈 앞에서 사람들이 달려오지 제발 말해줘내가 필요했던 존재라고 난 알고있어아무도 관심이...

우리 같이 힘들자 모난돌

I'm so tired of my fvcked up life그 좆같은 기분을 여기에 적어 난적어내려갔던 가사는나를 모조리 박살내버렸어음악에라도 남긴 발자국나를 밟고 올라가려했지그래 나를 밟고 올라가라 나는 니들 대신늪 안에 빠질게다음에 다시 올게급하게 돌아봐그래도 나는 없네내 존재를 물어봐 사람들에게그들은 모를 걸 내 이름 그래서 난 부재해그래 내 주...

잡아주라 모난돌

포기해버렸지 하루아침에아마도 곧 인생을 마칠 때가다가옴을 느껴자러가지 매일자라나는 가시 돋힌 생각또다시 pop a pill같은 생각은 끝없이 반복돼불을 삼킨 듯 뱉어 바보같이 다급해작업이 아닌 작업 해그래서 나는 말하네인생은 뭐 없다고현실은 차갑네cold as ice시궁창에서 왔지번지 그리고 번지 uh가장 불안정하게 착지하는 법이 필요해레이저로 타겟에...

공허함 모난돌

여긴 텅 비었어마치 내 맘아무리 생각해봐도닫힌 세상저리 가버려잘 지내는 사람들아너네는 몰라내 고통과 아픔loser 또는 방구석랩퍼 아니면 구속된 채로여기 다들 주목 누가 보겠어 그저 하품으로장식 그래 나는 장식언제 없어져도 상관 없대 my shit구석자리는 영원해 timeless나말고 그들의 가치는 priceless나도 되고 싶었지 다이아 박힌 반지근...

작아짐 모난돌

I'm so aloneI become solo다 잊어버렸지어디가 본론약간의 혼돈my life ain't a chocolate해볼까 토론I'm getting smallerI'm so aloneI become solo다 잊어버렸지어디가 본론약간의 혼돈my life ain't a chocolate해볼까 토론I'm getting smallerheavy smo...

Come True 모난돌

내 걱정은 현실이 돼정신이 애매해 병신이 돼현실을 직시하면 몇신지 check시간이 없어 자칫하면 back낙오될까봐 무서워 변신을 해변신은 의미 없어 처지를 깨달아더 열심히 할 수 밖에 Do you understand?아직 할 수 있어 왜냠 죽음 밖이네죽음 확인해 영혼은 살아있어 I'll be back천국은 내 자리고민 없이 그냥 차지해여기가 맛집인가 ...

Rainy Day 모난돌

비가 오는 날약간은 성급한기분을 가지고가사를 적어 난내가 만든 beat 위에얹어놓는 rhyme나름 만족해cuz rain is falling downlil peep falling down 좋아하던 노래괜히 생각나는 그의 16 lines내 일이 아닌데도 왜 이리 슬플까내일이 아니지만 오늘은 지나가that's what I'm talking bout시간과 나...

오늘은 슬픈 날 모난돌

오늘은 슬픈 날이야오늘은 슬픈 날이야it was a bad day오늘은 슬픈 날이야오늘은 슬픈 날이야it was a bad day오늘은 슬픈 날이야 오늘은 슬픈 날이야it was a bad day오늘은 슬픈 날이야오늘은 슬픈 날이야it was a bad dayuh 왜 굳이 살아있는 걸까난 돼주지 마지막 남은 사람 내 곁에damn stupid내가 내 웬...

Blue 모난돌

울지 마 슬프지만숨지 마 아프지만여기엔 나뿐이잖아활짝 웃고 있는 꿈을 꾸지 난울지 마 슬프지만숨지 마 아프지만여기엔 나뿐이잖아활짝 웃고 있는 꿈을 꾸지 난사라져버려 순식간에이유를 묻는다면 수십가지어린 나를 버린 다음발버둥 쳐도 여전히 차가운 도시 안솔직한 답을 원하다면 해줄게 거짓말지긋지긋한 반복 아파와 머리가목소리가 나오지 않아 울고 싶은데도숨을 조...

하루 모난돌

오늘도 보냈지 하루외로움이 친구지만살아있다는 말은날 깨닫게 만들지 아마멈출 수 없다고 시간너무나 빨리 지나가멈출 수 없다고 시간술래 치고는 치사하지편안하기만을 바래미칠 거 같았던 하루난 여전히 나답네꿈에서 깼지 난 바로현실을 직시 아무도없지만 행동은 바르고아무 생각 없이 따른신념들이 이제는 밧줄날 죄고 또 죄죄를 짓고 또 죄난 또 묻겠지 왜땅에 묻겠지...

모난돌

눈이 내려오네 눈이 내려와눈이 내려오네 그걸 두 눈으로 봐쌓인 눈 사이 힘든 삶을 나눈 사이눈물이 쌓이고 사람들이 물어봐눈이 내려오네 눈이 내려와눈이 내려오네 그걸 두 눈으로 봐쌓인 눈 사이 힘든 삶을 나눈 사이눈물이 쌓이고 사람들이 물어봐파란 눈물과 떨어지는 하얀 눈근데 머리 안은 아직 새까맣고내가 이 삶을 바란 듯 해바람 불 때 휘날리는 눈 그리고...

약속 모난돌

우리 약속했잖아떠나지 않기로우리 약속했잖아변하지 않기로어디에도 안 속했잖아난 무너져 도미노세상이 야속했잖아그래서 남 탓을 했잖아우리 약속했잖아떠나지 않기로우리 약속했잖아변하지 않기로어디에도 안 속했잖아난 무너져 도미노세상이 야속했잖아그래서 남 탓을 했잖아아직 안 괜찮아현실은 새까맣지하지 마 대답만다 보여 너의 생각 안우울한 색깔과던져버린 책가방부순지 ...

새벽 모난돌

눈 감지 못 한 어젯밤마른 내 모습 거울을 봐누워서 이불이나 두를까남들은 왜 혼자가 아닌 둘일까눈 감지 못 한 어젯밤마른 내 모습 거울을 봐누워서 이불이나 두를까남들은 왜 혼자가 아닌 둘일까꿈을 꿨지 눈을 부릅떠또 이불을 덮어숨은 적이 많아적이 많아서 난 많아 걱정숨을 쉬어 길어 밤이 시간이 새벽까지 뻗어벽까지 어떻게 막지 난 사라져 점점yeah 점이...

Good Day 모난돌

wake up일어나서기분을 checkuh 이불을 개입이 열 개라도 부족해할 말이 많아 그대로 뱉어 실없게어이없게또 이겼네감사할 일들이 많아 현잰 bigger than과거 그리고 미래후회 남기지 않아 뒤에하늘을 비행음악에 취했지색깔을 칠했지the end미랜 걱정하지 않아believe me날 이해못 해도 괜찮아cuz I love myself차가운 도시에선...

School 모난돌

난 혼자였지곁에는 아무도 없었지엎드려 울먹였던 애였지어떤 애가 말해내 표정이 자살할 거 같아보인다고그땐 대답 못 해줬지만알아봐줘서 고맙다고난 혼자였지곁에는 아무도 없었지엎드려 울먹였던 애였지어떤 애가 말해내 표정이 자살할 거 같아보인다고그땐 대답 못 해줬지만알아봐줘서 고맙다고I hate school 혼자뿐인 곳내 성격 it ain't cool 적응이 ...

음악뿐 모난돌

I just wanna die legend내겐 음악뿐 현생은 포기무면허 최고속도 좌회전꿈꿨지 마라톤 현실은 조깅 yeahI just wanna die legend내겐 음악뿐 현생은 포기무면허 최고속도 좌회전꿈꿨지 마라톤 현실은 조깅 yeah이제 다 포기했고 죽음만 기다려잘하면 죽을 수도 조금만 기다려내가 갈 테니까 오늘은 비가 오네 날이 개면 생각해보...

현실은 냉정해 모난돌

도시는 차가워 현실은 냉정해누가 정해 난 많은 걸 원해결과는 괴로움 포기가 편해의지는 박약 게으름은 벗도시는 차가워 현실은 냉정해누가 정해 난 많은 걸 원해결과는 괴로움 포기가 편해의지는 박약 게으름은 벗ㅈ같은 삶야 ㅈ같은 삶원인은 나야 돌고 돌아똑같은 삶야 똑같은 삶달라진 게 없어 그저 바라는 나은 삶그러나 나란 사람 의지는 박약아무것도 하지 않아 ...

바람과 나 김광석

끝 끝없는 바람 저 험한 산위로 나뭇잎 사이 불어가는 아 자유의 바람 저 언덕너머 물결같이 춤추던 님 무명무실 무감한 님 나도 님과 같은 인생을 지녀볼래 지녀볼래 물결 건너편에 황혼에 젖은 산끝보다도 아름다운 아 나의 님 바람 뭇느낌없이 진행하는 시간따라 하늘위로 구름따라 무목여행하는 그대여 인생은 인생은 인생은 인생은

바람과 나 한대수

바람과 한대수 끝없는 바람 저 험한 산 위로 나뭇잎 사이 불어 가는 아 자유의 바람 저 언덕 위로 물결같이 춤추는 임 무명무실 무감한 님 나도 님과 같은 인생을 지녀볼래 지녀볼래 --------------------------------------------------------------------------------

바람과 나 김민기

바람과 끝 끝없는 바람 저 험한 산 위로 나뭇잎 사이 불어 가는 아 자유의 바람 저 언덕 넘어 물결 같이 춤추던 님 無名 無實 無感한 님 나도 님과 같은 인생을 지녀 볼래 지녀 볼래 물결 건너 편에 황혼에 젖은 산 끝 보다도 아름다운 아 나의 님 바람 뭇 느낌 없이 진행하는 시간 따라 하늘위로 구름 따라 無目 여행하는 그대

바람과 나 김광석

끝없는 바람 저 험한 산 위로 나뭇잎 사이 불어 가는 아 자유의 바람 저 언덕 너머 물결같이~ 춤추던 님 무명무실 무감한 님 나도 님과 같은 인생~을 지녀 볼래 지녀 볼래 물결 건너편에 황혼에 젖은 산끝보다~ 아름다운 아 나의 님 바람 뭇느낌 없이 진행하는 시간 따라 하늘 위로 구름 따라 무목 여행하는 그대~ 여 인생은

바람과 나 김광석

느낌없이 진행하는 시간따라 하늘 위로 구름 따라 무모여행하는 그대여 인생은

바람과 나 한대수

나도 님과 같은 인생을 지녀볼래~지녀볼래 물결 건너편에 황혼에 젖은 산끝보다도 아름다운 아 나의 님 바람 뭇느낌없이 진행하는 시간따라 하늘위로 구름따라 무목여행하는 그대여 인생은 인생은

바람과 나 한대수

끝 끝없는 바람 저 험한 산위로 나뭇잎 사이 불어가는 아 자유의 바람 저 언덕 너머 물결같이 춤 추던 님 무명무실 무감한 님 나도 님과 같은 모습을 지녀볼래 지녀볼래 물결 건너편에 황홀에 젖은 산끝보다 아름다운 아 나의 님 바람 뭇 느낌없이 진행하는 시간따라 하늘 위로 구름따라 무목여행하는 그대여 인생은 인생은

바람과 나 김민기

바람과 끝 끝없는 바람 저 험한 산 위로 나뭇잎 사이 불어 가는 아 자유의 바람 저 언덕 넘어 물결 같이 춤추던 님 無名 無實 無感한 님 나도 님과 같은 인생을 지녀 볼래 지녀 볼래 물결 건너 편에 황혼에 젖은 산 끝 보다도 아름다운 아 나의 님 바람 뭇 느낌 없이 진행하는 시간 따라 하늘위로 구름 따라 無目 여행하는 그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