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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이 가면 (Feat. 조윤성) 말로(Malo)

이 아름다운 날이 모두 다 지나가면 그대는 날 기억할까 나를 생각해 줄까 이 아름다운 날이 꿈처럼 흩어지면 그대는 날 잊겠죠 나 또한 잊을 테니까 이 아름다운 날이 언젠가 돌아오면 그대와 나 그 어디서 못다한 사랑을 할까 이 아름다운 날이 여기서 멈춘다면 그대와 나 슬픔 없이 기나긴 사랑을 하리 그 빛나던 눈동자 붉은 그 입술

날이 가면 (Feat. 조윤성) 말로

이 아름다운 날이 모두 다 지나가면 그대는 날 기억할까 나를 생각해 줄까 이 아름다운 날이 꿈처럼 흩어지면 그대는 날 잊겠죠 나 또한 잊을 테니까 이 아름다운 날이 언젠가 돌아오면 그대와 나 그 어디서 못다한 사랑을 할까 이 아름다운 날이 여기서 멈춘다면 그대와 나 슬픔 없이 기나긴 사랑을 하리 그 빛나던 눈동자 붉은 그 입술

날이 가면 (Feat. 조윤성) 』…♨현규Music♨…… ♀º『 말로

이 아름다운 날이 모두 다 지나가면 그대는 날 기억할까 나를 생각해 줄까 이 아름다운 날이 꿈처럼 흩어지면 그대는 날 잊겠죠 나 또한 잊을 테니까 이 아름다운 날이 언젠가 돌아오면 그대와 나 그 어디서 못다한 사랑을 할까 이 아름다운 날이 여기서 멈춘다면 그대와 나 슬픔 없이 기나긴 사랑을 하리 그 빛나던 눈동자 붉은 그 입술

날이 가면 (Feat. 조윤성) 』 ☎ º 에헤라둥둥 º ☞『 말로

이 아름다운 날이 모두 다 지나가면 그대는 날 기억할까 나를 생각해 줄까 이 아름다운 날이 꿈처럼 흩어지면 그대는 날 잊겠죠 나 또한 잊을 테니까 이 아름다운 날이 언젠가 돌아오면 그대와 나 그 어디서 못다한 사랑을 할까 이 아름다운 날이 여기서 멈춘다면 그대와 나 슬픔 없이 기나긴 사랑을 하리 그 빛나던 눈동자 붉은 그 입술

날이 가면 (Feat. 조윤성)” ─━◁현규♀Music▷━─ ºº ☎º━▶ 말로

이 아름다운 날이 모두 다 지나가면 그대는 날 기억할까 나를 생각해 줄까 이 아름다운 날이 꿈처럼 흩어지면 그대는 날 잊겠죠 나 또한 잊을 테니까 이 아름다운 날이 언젠가 돌아오면 그대와 나 그 어디서 못다한 사랑을 할까 이 아름다운 날이 여기서 멈춘다면 그대와 나 슬픔 없이 기나긴 사랑을 하리 그 빛나던 눈동자 붉은 그 입술

날이 가면 (Feat. 조윤성)…↗音樂클릭↖…Φ… ♀…말로

이 아름다운 날이 모두 다 지나가면 그대는 날 기억할까 나를 생각해 줄까 이 아름다운 날이 꿈처럼 흩어지면 그대는 날 잊겠죠 나 또한 잊을 테니까 이 아름다운 날이 언젠가 돌아오면 그대와 나 그 어디서 못다한 사랑을 할까 이 아름다운 날이 여기서 멈춘다면 그대와 나 슬픔 없이 기나긴 사랑을 하리 그 빛나던 눈동자 붉은 그 입술

날이 가면 (Feat. 조윤성) 』━〓현♨규〓━☎ºº━─ ♀º『 말로

이 아름다운 날이 모두 다 지나가면 그대는 날 기억할까 나를 생각해 줄까 이 아름다운 날이 꿈처럼 흩어지면 그대는 날 잊겠죠 나 또한 잊을 테니까 이 아름다운 날이 언젠가 돌아오면 그대와 나 그 어디서 못다한 사랑을 할까 이 아름다운 날이 여기서 멈춘다면 그대와 나 슬픔 없이 기나긴 사랑을 하리 그 빛나던 눈동자 붉은 그 입술

저 바람은 말로(Malo)

저 바람은 나와 함께 가자 하고 저 바람은 나와 함께 쉬자 하고 저 바람은 내 곁으로 다가와 지친 마음 끝내 떠미는데 내 눈물 저 바람에 주고 나도 바람 되어 가면 우리 다시 만나도 그땐 자유롭게 저 바람은 웃으며 가자 하고 저 바람은 모든 것 잊자 하고 저 바람은 소리 없이 다가와 지친 마음 끝내 흔드는데 내 마음 저 바람에 주고

떠날 때는 말없이 말로(Malo)

떠날 때는 말없이 - 말로 (Malo) 그 날밤 그 자리에 둘이서 만났을때 똑같은 그 순간에 똑같은 마음이 달빛에 젖은채 밤새도록 즐거웠죠 아~ 그 밤이 꿈이었나 비오는데 두고두고 못다한 말 가슴에 새기면서 떠날때는 말없이 말없이 가 오리다 간주중 아무리 불러봐도 그 자리는 비어있네 아~ 그 날이 언제였나 비오는데..

벚꽃지다 말로(Malo)

꽃잎 날리네 햇살속으로 한 세상을 지낸 슬픔 날리네 눈부신 날들 가네 잠시 머물다 가네 꽃그늘 아래 맑은 웃음들 모두 어디로 갔나 바람 손잡고 꽃잎 날리네 오지 못할 날들이 가네 바람 길따라 꽃잎 날리네 눈부신 슬픔들이 지네 언제였던가 꽃피던 날이 한나절 꽃따 고개들어 보니 눈부신 꽃잎 날려 잠시 빛나다 지네 꽃보다 아름다운 얼굴들 모두

벚꽃 지다 말로(malo)

꽃잎 날리네 햇살 속으로 한 세상 지네 슬픔 날리네 눈부신 날들 가네 잠시 머물다 가네 꽃그늘 아래 맑은 웃음들 모두 어디로 갔나 바람 손잡고 꽃잎 날리네 오지 못할 날들이 가네 바람 길따라 꽃잎 날리네 눈부신 슬픔들이 지네 언제였던가 꽃피던 날이 한나절 웃다 고개 들어 보니 눈부신 꽃잎 날려 잠시 빛나다 지네 꽃보다 아름다운

벚꽃지다 (Drama ver.) 말로(Malo)

언제였던가 꽃피던 날이 한나절 웃다 고개 들어 보니 눈부신 꽃잎 날려 잠시 빛나다 지네 꽃보다 아름다운 얼굴들 모두 어디로 갔나 바람 손 잡고 꽃잎 날리네 오지 못할 날들이 가네 바람 길 따라 꽃잎 날리네 눈부신 슬픔들이 지네

잊지 말아요 (Feat. 배선용) 말로(Malo)

나를 잊지 말아요 다시 사월이 올 거예요 나를 잊지 말아요 다시 사월이 올 거예요 남쪽 바다 멀리 따뜻한 바람이 불어올 때 노래하며 올게요 나 철부지 종달새 되어 거리마다 가득 눈부신 초록이 번져갈 때 손 흔들며 올게요 나 싱그런 이파리 되어 푸른 하늘 종달새 지저귀면 날 맞아 주세요 푸른 거리 새 잎이 춤을 추면 날 맞아 주세요 그 날엔 아무 말 없...

제 자리로 (Feat. 정태호 Of 라벤타나) 말로(Malo)

따뜻한 불빛 새어 나오는 작은 집에 한낮을 떠돌던 아이들 고요히 잠들었네 엄마의 낮은 기침소리 별빛은 물끄러미 먼 곳의 물소리도 이젠 조용하겠네 깨우지 마라 저 어여쁜 안식의 밤을 흔들지 마라 저 고요한 평화의 밤을 먼 길을 떠나갔던 사람들 돌아오고 비었던 집마다 그리운 불빛이 찾아들면 창가에 낮은 얘기소리 달빛도 도란도란 먼 산의 바람도 이제는 잠들...

해후 (Feat. 조윤성) 최성수

어느새 바람 불어와 옷깃을 여미어 봐도 그래도 슬픈 마음은 그대로인걸 그대를 사랑하고도 가슴을 비워 놓고도 이별의 예감 때문에 노을 진 우리의 만남 사실은 오늘 문득 그대 손을 마주 잡고서 창 넓은 찻집에서 다정스런 눈빛으로 예전에 그랬듯이 마주보며 사랑하고파 어쩌면 나 당신을 볼 수 없을 것 같아 사랑해 그 순간만은 진실이었어 사실은 오늘 문득 그...

동행 (Feat. 조윤성) 최성수

아직도 내겐 슬픔이 우두커니 남아 있어요 그날을 생각하자니 어느새 흐려진 안개 빈 밤을 오가는 마음 어디로 가야만 하나 어둠에 갈 곳 모르고 외로워 헤매는 미로 누가 나와 같이 함께 울어줄 사람 있나요 누가 나와 같이 함께 따뜻한 동행이 될까 사랑하고 싶어요 빈 가슴 채울 때까지 사랑하고 싶어요 사랑 있는 날까지 누가 나와 같이 함께 울어줄 사...

딸기에게 (Feat. 조윤성) 위나

기억하니 우리가 처음 만난 날힘든 시간 견뎌 나타난 니가 참 신기했어너무 작고 예뻐서 눈을 뗄 수 없어 너무 맑고 깨끗해서 손을 댈 수 없었어듣고 있니 가끔은 너의 존재가실감 안 나 함께 찍은 사진을 보기도 해네게 가르쳐주고 삶을 알게하고네게 해주고 싶은 말이 너무 많은데항상 내가 버틸 수 있는 힘이 되주는 너내 모든 진심을 다해 너의 앞길을 환히 비...

MALO SHAX (샥스)

SHAX 장난 섞인 말로 나를 흔들지 좀 말아 제발 내버려 둬 Please stop 달콤한 사탕발림 저리 치워줘 이번에는 달라 제발 아무 소용 없어 뭔가 돌리려고 해봤자 No way Stay away 진저리가 나 한 번만이라도 생각해봐 너의 말이 얼마나 그게 얼마나 내게 독이 됐는지 너무 지쳐 Just get away Power 됐어

Adios Nonino 조윤성

Adios Nonino (아디오스 노니노)

찻잔 (원곡-노고지리) 조윤성

너무 진하지 않은 향기를 담고 진한 갈색 탁자에 다소곳이 말을 건네기도 어색하게 너는 너무도 조용히 지키고 있구나 너를 만지면 손끝이 따뜻해 소리없는 정이 내게로 흐른다 너무 진하지 않는 향기를 담고 진한 갈색 탁자에 다소곳이 말을 건네기도 어색하게 너는 너무도 조용히 지키고 있구나 너를 만지면 손끝이 따뜻해 소리 없는 정이 내게로 흐른다 너를 만지...

마음 조윤성

마음은 세상에서 가장 넓은 집 울타리도 없고 지붕도 없어 사랑을 품고 품으면 한없이 커져 우주 끝까지 갈 수 있지. 마음은 마음은 내가 짓는 집 미움의 벽도 내가 쌓고 허물고 나쁜 생각도 다시 고칠 수 있는 뚝딱뚝딱 내 손으로 짓는 집 어떤 집을 지울까 어떤 색깔로 지을까 어떤 꿈들을 그려볼까 나의 마음 가득히 행복해지는 예쁜 집을 짓자.

할아버지 옛고향 조윤성

우리 할아버지 어린 시절 고향이 보고파 늘 울었 대요 할아버지 고향은 꽃피는 산골 동네마다 꽃들로 장삭을 했대요 하지만 갈수없어 늘 그리워 하시던 옛고향 할아버지가 사셨던 고향의봄은 어땠을까 나도 그곳에 한번 가봤으면 우리 할아버지 옛 고향 나도 그곳에 가봤으면 우리 할아버지 옛 고향 할아버지 옛 고향

벚꽃지다 MALO

꽃잎 날리네 햇살속으로 한 세상 음 지네 슬픔 날리네 눈부신 날들 가네 잠시 머물다가네 꽃그늘 아래 맑은 웃음들 모두 어디로 갔나 바람 손잡고 꽃잎 날리네 오지못할 날들이가네 바람길따라 꽃잎날리네 눈부신 슬픔들이 지네 언제였던가 꽃피던 날이 한나절 음 웃다 고개들어 보니 눈부신 꽃잎 날려 잠시 빛나다지네 꽃보다 아름다운

운명 (Featuring Malo) 리쌍/말로

Verse 01] 서로의 카드를 숨긴 노름판 아무도 서로를 모른다 그저 자신의 판단에 승부 걸 사람을 고른다 누구는 올인을 하고 누구는 고민을 하며 가슴 졸이는 선택을 한다 받을까 말까 뻥카일까 진카일까 그냥 일어나 집으로 갈까 눈덩이처럼 불어난 판돈에 판단이 흐려지고 한 쪽엔 구경꾼들이 몰려있다 결국 콜을 외치고 누군가는 짐을 싼다 그것은 분명 정해...

툭 내리던 오후 (Feat. 조윤성) 박기영, 조윤성

창가에 기대어 힘들었던 맘을 툭 내리던 오후 두 눈 감으면 왜 내 옆에 앉아 날 다독이나요 홀로 남겨진 내가 못 미덥나요 다 꿈이라 해도 날 깨우지마요 매일 기다림 속에 그댈 그려요 아스라이 보인 마음 하나 열면 빈 자리 그대로 채워지네 왜 내 옆에 앉아 날 다독이나요 홀로 남겨진 내가 못 미덥나요 창가에 기대어 힘들었던 맘을 툭 내리던 오후 두 눈 감으면

Devil May Care 말로(Malo)

* 처음 듣는 순간에 '말로..맞아? 맞군!!' 하게 된다!

Wonderful World (투사부일체ost) 말로(Malo)

Don\'t know much about history 역사는 잘 몰라요 Don\'t know much biology 생물학도 잘 모르고요 Don\'t know much about a science book 과학도 영 소질이 없고 Don\'t know much about the French I took 수강했던 프랑스어도 잘 알지 못해요 But I d...

사랑, 닿을 수 없는 말로 (Malo)

어디서 왔나 쓸쓸한 불꽃이여~ 내 맘속 모르는곳에서 몰래 타올라~ 내 귀를 막고 내 눈을 멀게 하네~~ 가눌 수 없어라 혼자 사랑이여~ 아무도 아무도 모르는 곳에서 나 홀로 덧없이 헤메는구나~ 견딜 수 없으면 타오르지 마 닿을 수 없는 불꽃의 사랑~ 한줌 재만 남을 헛된 사랑 어리석은 죄 혼자 사랑~~ 오오 우워~~ 우우우우~~우우우우~~

Wonderful World 말로(Malo)

Don't know much about history, Don't know much biology. Don't know much about a science book, Don't know much about the French I took. But I do know that I love you, And I know that if you love me,...

너에게로 간다 말로(Malo)

간다 나는 지금 너에게로 간다 간다 나는 지금 너에게로 간다 세상 모든 기쁨이 되어 간다 세상 모든 슬픔이 되어 간다 간다 나는 지금 너에게로 간다 간다 나는 지금 너에게로 간다 세상 모든 기쁨이 되어 간다 세상 모든 슬픔이 되어 간다 세상 모두 적시는 빗 줄기 되어 세상 모두 흔드는 바람이 되어 빛나고 아름다운 것들 그 모든 이름이 되어 간다 그 모...

그리움 말로(Malo)

그리움 그리움 너머로 또 저무는 하루를 난 바라보네 사랑은 멀어져 갔지만 가슴 벅찬 기억을 난 생각하네 생각 없이 서 있었던 시간만큼 넌 자꾸만 내 곁에서 멀어져 가겠지 너 떠난 그 길엔 오늘도 수많은 추억들 날 스쳐가네 그리움 그리움 그리움 그리움 너와 내가 거닐었던 그 길가엔 의미 없는 추억들만 한없이 쌓이네 생각 없이 서 있었던 시간만큼 넌...

엄마야 누나야 말로 (Malo)

엄마야 누나야 강변살자 뜰에는 반짝이는 금모래빛 뒷문 밖에는 갈잎의 노래 엄마야 누나야 강변살자 엄마야 누나야 강변살자 뜰에는 반짝이는 금모래빛 뒷문 밖에는 갈잎의 노래 엄마야 누나야 강변살자 ( 강변살자 )

봄날은 간다 말로 (Malo)

연분홍 치마가 봄바람에 휘날리더라 오늘도 옷고름 씹어 가며 산새들 넘나드는 성황당 길에 꽃이 피면 같이 웃고 꽃이 지면 같이 울던 알뜰한 그 맹세에 봄날은 간다 새파란 풀잎이 물에 떠서 흘러 가더라 오늘도 꽃 편지 내던지며 청노새 짤랑대는 역마차 길에 별이 뜨면 서로 웃고 별이 지면 서로 울던 실없는 그 기약에 봄날은 간다 열아홉 시절은 황혼 속에...

1994, 섬진강 말로 (Malo)

섬진강에서 만난 사랑 강물인 양 말이 없고 온종일 몸만 뒤척이다 섬진강에서 만난 사랑 강물되어 말을 잊고 달 가듯 흘러 가네 나는 바람 부는 언덕 흔들리는 나뭇잎처럼 멀리 떠나지도 못하고 부끄러워 서성이다 얼굴 붉힌 농을 받으며(?) 말없이 돌아섰네 [간주] 섬진강 섬진강에서 만난 사람 별빛처럼 고요하고 밤 새워 홀로 속삭이다 섬진강에서 만난 사...

이름없는 풀꽃으로 말로 (Malo)

차라리 이름없는 풀꽃이라면 어떤 눈길에도 다치지 않고 숨어서 꿈꾸는 풀꽃이라면 차라리 이름없는 풀꽃이라면 세상 모를, 조용한 나날들, 푸른 세월을 벗할 텐데 지금 창밖에 바람 부나요 바람따라 풀꽃은 흔들리나요 차라리 이름없는 풀꽃이라면 아무 것도 바라지 않는 목숨으로 한 세상 건너고 싶어 [간주중] 차라리 이름없는 풀꽃이라면 세상 모를, 조용한...

섬진강 삼백리 말로 (Malo)

섬진강 따라 삼백리 그리움 따라 삼백리 뜨거운 마음 삼백리 내 마음속 삼백리 슬픔에 지쳐 진달래 붉게 붉은 마음 피었나 해는 또 지고 옛 사랑 맞을지 강물 위에 떠 가는데 달이 밝아 가다 끝내 못가리 외로운 길 내 마음 속 삼백리 기다림에 지쳐 진달래 홀로 침묵으로 지나 잊혀진 얼굴 강물에 띄우고 그만 돌아서려는데 달이 밝아 가다 끝내 못 가리 외...

아이야 나도 한땐 말로 (Malo)

눈앞에는 먼지 바람 돌아보면 아득한 길 내 마음 가자는대로 여기까지 걸어봤는데 아련한 기억속에 어지러운 사연들 시간의 뒤을 따라 내 마음도 흘러가네 아이야 나도 한땐 흔들리는 깃발처럼 저 푸른 하늘 아래 나부끼고 싶었네 아이야 나도 한땐 부서지는 파도처럼 저 푸른 바다 위에 흩어지고 싶었네 [간주] 살며시 눈 감으면 그리운 얼굴 밤 하늘의 별...

푸른 5월 말로 (Malo)

날 깨우지 마 날 흔들지 마 따뜻한 꿈처럼 나는 잊고 싶어 게으른 오후 나른한 바람 따라 출렁이는 맑은 햇살처럼 아무 것도 추억하지 않고 아무 것도 생각하지 않고 아무 것도 희망하지 않고 지금 이 순간 조용한 행복 한 철 쉬어가고 싶네 푸른 5월 잠시만 반짝이고 싶네 푸른 5월 [간주] 뭐라 말 하지마 내 맘 나도 몰라 있는 듯 없는 듯 꿈만 같은...

지나간다 말로(Malo)

외로움이 문득 전하던 말 괜찮다 괜찮다 다 괜찮다 언젠가 오늘도 잊혀질 거야 너의 곁엔 아무도 없으니 어떤 눈빛에도 마음 다칠 일 없겠네 가난이 내게 전하던 말 지나간다 지나간다 다 지나간다 언젠가 오늘도 그리울 거야 너의 손에 아무 것 없으니 너의 작은 몸은 깃털처럼 가볍겠구나 기댈 곳도 없고 버릴 것도 없으니 너의 영혼 이슬처럼 투명하고 너의 몸은...

진달래 말로(Malo)

먼 산 꽃잎마다 내 사랑 새겼더니 저 꽃들 봄보다 먼저 타올랐네 붉은 아우성 그대에게 닿으면 뜨거운 내 맘인 양 받아주오 그대 행여 내가 싫어 떠나더라도 저 꽃 지기 전에 떠나지 마오 그대 떠나고 나면 저 꽃도 시들어 이 봄 가기 전에 모두 질 터이니 그대 진달래 지기 전엔 떠나지 마오 그대 이 봄 가기 전엔 떠나지 마오 그대 눈길마다 내 사랑 새겼더...

그리움 말로 (Malo)

그리움 그리움 너머로 또 저무는 하루를 난 바라보네 사랑은 멀어져 갔지만 가슴 벅찬 기억을 난 생각하네 생각없이 서 있었던 시간만큼 넌 자꾸만 내 곁에서 멀어져 가겠지 너 떠난 그 길엔 오늘도 수많은 추억들 날 스쳐가네 그리움 그리움 그리움 그리움 너와 내가 거닐었던 그 길가엔 의미없는 추억들만 한없이 쌓이네 생각없이 서 있었던 시간만큼 넌 자꾸만 내...

푸른 휘파람 말로(Malo)

굳었던 입술 위로 푸른 휘파람 소리 얼었던 가슴 사이 맑은 시냇물 소리 굽었던 네 등 위에 싹이 터오는 소리 네가 꿈꾸지 않아도 봄은 온다 네가 부르지 않아도 봄은 온다 그 겨울 못다한 말들이 움처럼 돋아나면 그 겨울 못다한 사랑이 바람에 실려오면 나는 그대 곁에서 다시 노래하겠네 나는 그대와 함께 다시 걸어가겠네 눈 덮인 언덕 너머 아이들 웃음 소리...

내 마음 가을 처럼 말로 (Malo)

내 마음 가을처럼 시들어 이제 당신을 잊으려네 이렇게 힘든 시간 동안 당신은 뭘 썼나 잊었겠지만 당신을 잊지 못한 이유를 대게 내게 묻는다면 나는 그만 부끄러워져 고개 떨구고 말겠죠 [간주] 당신 모습 그리다 힘든 날이면 하늘만 바라보죠 그 푸른 하늘 보다 내가 지쳐 살며시 문 닫고 말았죠 내 마음 가을처럼 잠들었을 때 깊은 침묵 속에서 모든 ...

어머니 우시네 말로 (Malo)

어머니 우시네 봄날 비오듯 어머니 우시네 꽃잎 지는데 어머니 우시네 고요한 세상 세월 저무네 어머니 우시네 비 그친 저녁 어머니 우시네 다시 꽃 지고 어머니 우시네 불 꺼진 세월 마음 저무네 지난 날 내 손에서 모래처럼 흘려버린 그 많은 시간들이 내 것 아닌 것 같아 꽃처럼 어여쁜 날, 속절없이 흘러버린 날 날 떠나버린 그 시간들 어디서 다시 만날까...

봄날은 간다 말로(Malo)

연분홍 치마가 봄바람에 휘날리더라 오늘도 옷고름 씹어 가며 산새들 넘나드는 성황당 길에 꽃이 피면 같이 웃고 꽃이 지면 같이 울던 알뜰한 그 맹세에 봄날은 간다 새파란 풀잎이 물에 떠서 흘러 가더라 오늘도 꽃 편지 내던지며 청노새 짤랑대는 역마차 길에 별이 뜨면 서로 웃고 별이 지면 서로 울던 실없는 그 기약에 봄날은 간다 열아홉 시절은 황혼 속에...

오월의 아이 말로(Malo)

오월의 아이 by Malo (가족의 탄생 OST) 오월 햇살에 눈부셔 살짝 눈감아 보니 해바라기 한 아이 하얀 미소로 서있네 웃고있네 그 아이에게 다가가 손 내밀 용기 없어 그렇게 멍하니 풀잎처럼 서있네 바라보네 문득 눈을 떠 마주 보면 그 아이는 사라지고 아스라한 웃음만 남아있네 나는

여름,그 물빛 말로(Malo)

무더웠구나 여름이여 쏟아지는 햇빛아래 우린 어떤 괴로움도 없었네 파도는 한가로이 바람은 게으르게 그 곁에서 사랑을 속삭였네 무성했던 날들이여 가고 나면 그 뿐일지라도 희미한 기억은 남아 내 가슴 빛으로 남아 약속은 햇빛에 바래고 또 미련은 바람에 실려가도 사랑이여 잊지 마오 사랑이여 잊지를 마오 여름 날 물빛 순정을 여름 날 물빛 순정을 여름 날 ...

푸른 달 말로(Malo)

푸른달은 밤하늘에 밝게 빛나도 호수 맑은 물에 비치는 것을 메아리로 흐느끼는 음악 속에는 이미 멜로디가 없는 것처럼 놓칠세라 꼭 쥐었던 주먹속에는 지나가는 바람소리 뿐임을.

새벽 한강 말로(Malo)

어둠속에 밀려가던 사람들은 모두 사라지고 거리엔 다시 깊은 침묵만이 남아 강물위로 흘러가는 기억들 이젠 너무나 멀리 와버린 건 아닐까 멀어지는 저 밤의 소리 나의 아침은 아직 멀리 있는데 저 너머 잠에 깊은 집들마다 무슨 꿈에 잠겨 뒤척이나 강은 고요히 흘러 어디론가 가고 나도 흘러 그 어디로 떠날까 모두 돌아간 새벽 이 어두운 도시 흘러가는 강물 깊...

먼 그대 말로(Malo)

그대에게 가는 길이 너무 멀어 그만 돌아설까 생각하다 나도 몰래 눈물이 흘러 낡은 소매깃으로 눈물 훔쳤네 마음 아픈 세월의 길을 따라왔으나 고운 그대는 없네 그대는 없네 세월이 그대 얼굴에 잠처럼 내려 그 아름다운 눈빛 찾을 수 없네 이제와서 다시 생각하니 내가 사랑한 것은 그대의 그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