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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경의 밤 (워리어스 Live Ver.) 루시드폴

얘기하고 있구나 우린 키가 크지도 않은 수줍고 예민하기까지 한 작고 여린 몸집에 지기 싫어하던 아이들 널 떠나기 전에 고향 떠나기 전에 독서실 문틈 사이로 밀어 넣은 네 결심 바라보는 것만큼 어쩔 수 없던 우리 다같이 무기력했던 우리 고3의 바다 함께 좋아했던 사람 너는 말하지 못해 마지막까지 숨기다 겨우 한참을 같이 고민하던 그

국경의 밤 (Feat. 김정범) 루시드폴

않으며 얘기하고 있구나 우린 키가 크지도 않은 수줍고 예민하기까지한 작고 여린 몸집에 지기 싫어하던 아이들 너를 떠나기전에, 고향 떠나기전에 독서실 문틈 사이로 밀어넣은 네 결심 바라보는 것 만큼 어쩔 수 없던 우리 다같이 무기력했던 우리 고3의 바다 함께 좋아했던 사람 너는 말하지 못해 마지막까지 숨기다 겨우 한참을 같이 고민하던 그

Running (워리어스 Live Ver.) 정재형

부딪히는 사람들을 피해 나는 뛰었어 제발 떠나지 않았기를 터질듯한 심장과 너를 보낸 죄책감에 뺨 위에 반짝이는 눈물 사랑하고 싶어 너의 고백이 담긴 못다한 메시지를 듣고 달려 너에게 가고 있어 너를 기다려왔던 나의 대답을 기다려줘 숨겨왔던 나의 고백을 들어 함께 떠날 미래도 지금의 불안한 모습도 밤새 함께 얘기 나누고 싶어 떠밀려온 북녘에는 흔...

Remember Me (워리어스 Live Ver.) 박새별

시간 속에 가까스로 마주한 그대라는 빛 구원 차가운 바람과 외로운 침대와 어두운 밤이 찾아오면 나는 기억해요 나는 기억해요 수줍던 그 가을햇살 아래 우리 나의 모든 것이 그대를 위해 존재함이 한없이 감사했던 밤들을 밝게 빛나 아득했던 우리의 꿈들 차가운 바람과 외로운 침대와 어두운 밤이 찾아오면 나는 기억해요 그대가 돌아선 그날

뜨거운 안녕 (워리어스 Live Ver.) 유희열

[ Antenna Warriors Band] Drums 신승규 Percussions 김진환 Chorus 안찬섭, 임주현, 천단비 Bass 이장원 Electric Guitar 신재평 Acoustic Guitar 루시드 폴 Keyboard 1 유희열 Keyboard 2 정재형 Keyboard 3 박새별 Lead Vocal 유희열, 신재평, 이장원, 루시드...

새 (Acoustic Ver.) 루시드폴

새벽녘 내 시린 귀를 스치듯 그렇게 나에게로 날아왔던 그대 하지만 내 잦은 한숨소리 지친듯 나에게서 멀어질테니 난 단지 약했을뿐 널 멀리하려 했던건 아니었는데 난 아무래도 좋아 하지만 너무 멀리 가진 마 어쩔 수 없다 해도

봄눈 (OST Ver.) 루시드폴

자 내 얘기를 들어보렴따뜻한 차 한잔 두고서오늘은 참 맑은 하루지몇년 전의 그 날도 그랬듯이유난히 덥던 그 여름날유난히 춥던 그 해 가을 겨울계절을 견디고이렇게 마주앉은 그대여벚꽃은 봄눈 되어하얗게 덮인 거리겨우내 움을 틔우듯 돋아난 사랑처음으로 말을 놓았던어색했던 그날의 우리 모습돌아보면 쑥스럽지만손끝에 닿을 듯이닿지 않던 그대는몇 년이 지난 지금도...

국경의 등불 박진석

국경의 등불 - 박진석 눈보라 치는 강에 나그네의 길 그리운 눈물 속에 뺨이 어누나 눈길이 이천리라 타향의 썰매길 외로운 주막집에 등불이 존다 간주중 배 타고 못가는 길 겨울이 와서 그리운 님의 품에 꿈이 어누나 눈길이 이천리라 타향의 썰매길 아득한 국경의 처량도 하다

그 밤 루시드폴

만일, 이 세상이 텅 빈 것처럼 아무도 없고 당신과 나 두 사람만 있다면 그럴 수 있다면 그럴 수 있다면 어쩌면 우린 조금은 더 행복할 수 있겠지 희미하게 뒤척이던 불빛, 어느 거리의 아무 것도 보이지 않아 두 손 붙잡고 거침없이 달리던 그 찬란하게 빛났던 우리 아름답게 저물던 그 두렵고 행복했던 시간 이젠 조금씩

나의 하류를 지나 루시드폴

나는 이미 찾는 이없고 겨울오면 태공들도 떠나 해의 고향은 서쪽 바다 너는 나의 하류를 지나네 언제 우리 만날 수 있을까 어스름 가득한 소리 '모든 게 우릴 헤어지게 했어' 모든 게 우릴 헤어지게 해 모든 게 우릴 헤어지게 해 종이 배처럼 흔들리며 노랗게 곪아 흐르는 시간 어떻게 세월을 거슬러 어떻게 산으로 돌아갈까

풍경은 언제나 루시드폴

긴긴 몰아세우며 달려가는 기차의 검은 빛 창밖으로 흔적뿐인 바람부네 가난한 고향 하늘 너를 처음 본 그곳에선 하늘도 여름 바다도 나를 반기지 않네 아, 이제는 울어도 난 울지를 않네, 울지를 않네 아, 내 맘은 언제나 제자리 아무리 버려도 그대로네 제자리 아무리 버려도 그대로네 제자리 아무리 버려도 그대로네 새벽녘 먼동트고

마음은 노을이 되어 (feat. 전제덕) 루시드폴

여느 때처럼 춥던 오후 전화기너머 들리던 서울의 내가 보고 싶다는 친구들 너무 고마워 올해 달력 위 붉은 글씨 추석이 와도 약해지지 않으려 해 나는 좀 더 강해지고 싶어 지금보다 더 또 4 년이 지나면 더 풍성한 마음으로 그땐, 오곡백과보다 더 많은 친구들 같이 노래할 수 있을까 하루하루 쌓인 그리움 모두 녹여

Drifting 루시드폴

here tell me, why we're not have we gone too far or not enough my body is bleeding but my eyes are going blind' you say my thoughts are misleading take away my freedom and give me a reason to live

풍경은 언제나 루시드폴

긴긴 몰아세우며 달려가는 기차의 검은 빛 창밖으로 흔적뿐인 바람부네 가난한 고향 하늘 너를 처음 본 그곳에선 하늘도 여름 바다도 나를 반기지 않네 아, 이제는 울어도 난 울지를 않네, 울지를 않네 아, 내 맘은 언제나 제자리 아무리 버려도 그대로네 제자리 아무리 버려도 그대로네 제자리 아무리 버려도 그대로네 새벽녘 먼동트고 하지의

여름의 꽃 루시드폴

분주했던 마을 불빛도 보이지 않고 쓸려가듯 사라져버렸던 하루가 지나 언제 다시 올지 모르는 이곳엔 여전히 비릿한 내음 바람이 불어와 밤새워 나를 어루만지던 거친 바람들 하얗게 나를 빚어주었던 뜨겁던 햇살 이제 모두가 나를 위해 사라져준 늦은 이 마지막 잠을 청한 채 단꿈을 꾸려 해 참 고마웠던 시간이었어 외롭고 고단했던

검은 개 루시드폴

유난히 추워진 오늘 검은 개 한 마리 나를 바라보네 밤처럼 까만 눈동자에 어릿한 두 줄기 달빛이 떴구나 눈물 말라붙은 얼굴 낮은음자리처럼 곱게 말린 꼬리 저녁은 아니 아침은 먹은 걸까 알 길이 없구나 가지처럼 야윈 몸 낙엽처럼 마른 등 도망치듯 사라진 계단 위로 부는 칼바람보다 더 내가 두려웠는지도 몰라 어디서 잠이 든 건지 기다려도

Ready, Get Set, GO! (워리어스 Live Ver.) 페퍼톤스

붉은 레인을 질주하는 sprinter- 거대한 익룡의 저 그림자처럼 뜨거운 지면을 소리 없이 스치는 텅 빈 시야와 i am a new black star 출발을 알리는 경쾌한 총성 정적을 삼키고 열광하는 함성 떨리는 호흡은 이 전부를 집어삼킬 강렬한 욕망 i am the fastest gun 돌이킬 수 없는 승부 이름조차 잊어버린 이...

Ready, Get Set, Go! (워리어스 Live Ver.) 페퍼톤스 (PEPPERTONES)

붉은 레인을 질주하는 sprinter거대한 익룡의 저 그림자처럼뜨거운 지면을 소리 없이 스치는텅 빈 시야와 i am a new black star출발을 알리는 경쾌한 총성정적을 삼키고 열광하는 함성떨리는 호흡은이 전부를 집어삼킬강렬한 욕망i am the fastest gun돌이킬 수 없는 승부이름조차 잊어버린 이 순간지옥으로 돌진하는 전차붉게 충혈된 ...

국경의 부두 고운봉

1.앞산에 솜안개 어리어 있고 압록강 물우에는 뱃노래로다 용암포 자후창 떠나가는 저 물길 눈물에 어리우는 신의주 부두. 2.똑딱선 뾰족배 오고가는데 갈매기 놀래나서 황급히 난다 부리는 뱃짐에 기다리는 님 소식 홧길에 돌아가는 신의주 부두. 3.석양 해 유초도 뉘여지들 않고 돛 내린 뱃간에는 불빛이 돈다 진강산 바라며 그리웁던 내 고향 설움에 깊어...

국경의 버들밭 송달협

1.울고 간 기로 위에 심은 버들이 올 봄도 탑스럽게 푸르렀구려 흘러간 옛 시절을 휘더듬어서 죄 없는 버들밭만 버려 놓았소. 2.초록잎 헤치면서 우는 황조야 올 님은 아니오고 너만 왔는고 행여나 님의 편지 물고 왔을라 저 새를 불러 불러 목이 쉬었소. 3.버들잎에 아로새긴 애달픈 사연 어이나 전하리까 그대 가슴에 이 몸이 새 아니라 날 수 없으니 ...

국경의 뱃사공 송달협

★1938년 작사:박영호 작곡:문호월 1.돌아가는 뱃그림자 물 속에 어리어 삐걱삐걱 노소리에 한숨이 찼다 강바람에 실어오는 호궁소리는 원 없이 배 띄어서 눈물 뿌린다 2.달무리진 조각달이 노에 비낄 때 풀잎 뜯어 입에 물고 휘파람 분다 하염없이 떠나리는 풀잎사귀에 저 하늘 고이 찍어 고향 보낸다 3.실어가고 실어오는 수 많은 목숨 끝이 없는 물길 ...

국경의 부두 박진석

국경의 부두 - 박진석 앞 산의 솜안개 어리어 있고 압록강 물 위에는 뱃노래로다 용암포 자후창 떠나가는 저 물길 눈물에 어리우는 신의주 부두 간주중 똑딱선 뽀죽배 오고 가는데 돛 내린 뱃간에는 갈매기 난다불빛이 돈다 진강산 바라보며 기다리던 님 소식 헛길에 돌아가는 신의주 부두

국경의 버들밧 송달협

울고 간 기로 위에 심은 버들이 올 봄도 탐스럽게 푸르렀구려 흘러간 옛 시절을 휘더듬어서 죄 없는 버들밧만 버려 놓았소 간주중 초록잎 헤치면서 우는 황조야 올 님은 아니오고 너만 왔는고 행여나 님의 편지 물고 왔을라 저 새를 불러불러 목이 쉬었소 간주중 버들잎에 아로새긴 애달픈 사연 어이나 전하리까 그대 가슴에 이 몸이 새 아니라...

국경의 밤 (Feat. 김정범) 루시드 폴

예민하기까지 한 작고 여린 몸집에 지기 싫어하던 아이들 널 떠나기 전에 고향 떠나기 전에 독서실 문틈 사이로 밀어 넣은 네 결심 바라보는 것만큼 어쩔 수 없던 우리 다같이 무기력했던 우리 고3의 바다 함께 좋아했던 사람 너는 말하지 못해 마지막까지 숨기다 겨우 한참을 같이 고민하던 그

국경의 밤 (시인: 김동환) 이선영

국경의 ♣ -김동환 詩 "아하, 무사히 건넜을까, 이 한밤에 남편은 두만강을 탈없이 건넜을까? 저리 국경 강안을 경비하는 외투 쓴 검은 순사가 왔다 - 갔다 - 오르명 내리명 분주히 하는데 발각도 안 되고 무사히 건넜을까?"

오, 사랑 루시드폴

고요하게 어둠이 찾아오네 이 가을 끝에 봄에 첫날을 꿈꾸네 만리 넘어 멀리 있는 그대가 볼 수 없어도 난 꽃밭을 일구네 가을은 저물고 겨울은 찾아들지만 나는 봄볕을 잃지 않으리 눈발은 몰아치고 세상은 삼킬듯이 미약한 햇볕조차 날 버려도 저 멀리 봄이 사는곳 오, 사랑 눈을 감고 그대를 생각하면 날개가 없어도 나는 하늘을 나르네 눈을 감고 ...

보이나요 루시드폴

내 마음이 보이나요 이렇게 숨기고 있는데 내 마음이 보인다면, 그대도 숨기고 있나요 내 마음이 보이나요 언제쯤 알게 됐나요 그대도 그렇다면, 나에게 말해요 조심스럽지만 심각하게 얘기하면 어떨까? 다른 얘기하다 슬그머니 말한다면 (그댄 나를) 어떨런지? (허락할수) 있나요? 이제 나 보이나요 이미 다 얘기했는데 그래도 모른다면 나 또 잊을까요? 조...

고등어 루시드폴

어디로든 갈 수 있는 튼튼한 지느러미로 나를 원하는 곳으로 헤엄치네 돈이 없는 사람들도 배불리 먹을 수 있게 나는 또 다시 바다를 가르네 몇 만원이 넘는다는 서울의 꽃등심보다 맛도 없고 비린지는 몰라도 그래도 나는 안다네 그 동안 내가 지켜온 수 많은 가족들의 저녁 밥상 나를 고를 때면 내 눈을 바라봐줘요 나는 눈을 감는 법도 몰라요 가난한 그...

사람들은 즐겁다 루시드폴

이런 인연으로 억겁의 시간도 전에 우리, 사랑 했었어. 우린 그런, 사이였었어. 지금 나를 만나 내모습을 왜 모르는 건지, 왜, 몰라보는지, 왜 그렇게도 까맣게 잊은 건지, 눈을 가리는, 마음을 가리는 세상이지만 나는 이렇게 너무 또렷이도 기억하고 있는데 무심하게도, 그대 눈빛은, 언제나 나를 향하지 않아. 눈을 가리는, 마음을 가리는 세...

레미제라블 part 1 루시드폴

그대 떠난 그날 오후 그대 모습 잊을 수가 없네 날 말리다 터져버린 그대 울음 초여름의 거리 비를 부르던 거리의 슬픔 시간은 다시 지나가고 비는 멎었네 서서히 밀려오던 군화 소리 대검의 빛 줄어드는 시간 지쳐가던 사람들 하나 둘씩 쓰러져 마른 달빛 비치던 그밤 보고 싶었던 그대 모습 내 몸은 식어만 가요 조금 더 살고...

레미제라블 part 2 루시드폴

그대 떠난 그날 오후 그대 모습 잊을 수가 없네 밀려들던 사람들의 함성소리 얼어붙은 거리 문밖을 나가 그대를 찾아 아무리 그댈 불러봐도 소용 없었네 서서히 밀려오던 군화 소리 대검의 빛 멀어지는 사람 죽어가던 사람들 싸늘하게 쓰러져 빛을 잃은 빛나던 도시 믿을수 없던 비명 소리 이제는 믿을수 밖에 그대는 오지 않으니....

물이 되는 꿈 루시드폴

물, 물이 되는 꿈 물이 되는 꿈 물이 되는 꿈 꽃, 꽃이 되는 꿈 씨가 되는 꿈 풀이 되는 꿈 강, 강이 되는 꿈 빛이 되는 꿈 소금이 되는 꿈 바다, 바다가 되는 꿈 파도가 되는 꿈 물이 되는 꿈 별, 별이 되는 꿈 달이 되는 꿈 새가 되는 꿈 비, 비가 되는 꿈 돌이 되는 꿈 흙이 되는 꿈 산, 산이 되는 꿈 내가 되는 꿈 바람이 되는 꿈 다...

너는 내 마음속에 남아 루시드폴

가을처럼 슬픈 겨울이 오면 그땐 내가 널 잊을 수 있을까 지금보다 더한 외로움들이 그때는 나에게만 와주었으면 아직도 작은 나의 창 틈에 쌓인 햇살을 너에게만 안겨주고 싶어 이러다 나도 지쳐 쓰러지면 널 잊을까

내 방은 눈물로 물들고 루시드폴

강아지풀 마냥 야위던 그때는 하필 볍씨가 익던 가을이었네 가을은 항상 풍요로울 줄 알았지 멀어진 당신은 소식이 없고 연락없이 버티던 시간도 너의 침묵도 무엇 하나도 이렇게 변함없음만 변하지 않아 오늘도 내 방은 눈물로 물들고 허들을 넘듯 하루 하루를 넘고 낮은 밤으로 밤은 낮으로 가고 혼자서 무슨 놀이를 해봐도 아무리 당신을 기다려봐도 이렇게 변합...

할머니의 마음은 바다처럼 넓어라 루시드폴

초겨울 추위도 무시 못할만큼 매섭던 나의 어린 바닷가 여름엔 바지락 겨울엔 굴을 따다 채운 가난한 호주머니 시골의 장터 오늘은 일요일 해뜨기 한참도 전 대야를 이고 향하는 할머니의 꿈 우리 건강한 꿈 빌고 또 비는 할머니의 꿈 채 익지도 않은 300원짜리 수박에도 우린 기뻐했었지 몹시 아프던 날 나를 들쳐업고 달리던 땀에 젖은 등자락 이제 난 알지...

Take 1 루시드폴

난 누굴까? 나 완전히 새됐으

너는 내 마음속에 남아 루시드폴

가을처럼 슬픈 겨울이 오면 그땐 내가 널 잊을 수 있을까 지금보다 더한 외로움들이 그때는 나에게만 와주었으면 아직도 작은 나의 창 틈에 쌓인 햇살을 너에게만 안겨주고 싶어 이러다 나도 지쳐 쓰러지면 널 잊을까 가을처럼 슬픈 겨울이 오면 그땐 내가 널 잊을 수 있을까 지금보다 더한 외로움들이 그때는 나에게만 와주었으면 아직도 작은 나의 창 틈에 쌓인...

누구도 알려주지 않았네 루시드폴

홀로 버려진 길 위에서 견딜 수 없이 울고 싶은 이유를 나도 몰래 사랑하는 까닭을 그 누구도 내게 일러주지 않았네 왜 사랑은 이렇게 두려운지 그런데 왜 하늘은 맑고 높은지 왜 하루도 그댈 잊을 수 없는 건지 그 누구도 내게 일러주지 않았네 조금 더 가까이 다가갈까 그냥 또 이렇게 기다리네 왜 하필 그대를 만난 걸까 이제는 난 또 어디를 보면서 가야...

바람 어디에서 부는지 루시드폴

바람 어디에서 부는지 덧문을 아무리 닫아보아도 흐려진 눈앞이 시리도록 날리는 기억들 어느샌가 아물어버린 고백에 덧난 그 겨울의 추억 아 힘겹게 사랑한 기억 이제는 뒤돌아 갔으니 바람은 또 어디에서 불어오는지 내 맘에 덧댄 바람의 창 닫아 보아도 흐려진 두눈이 모질게 시리도록 떠나가지 않는 그대 혼자라는게 때론 지울수 없는 낙인같아 살아가는게 나를 죄...

은행나무 숲 루시드폴

몰러

새 (Bird) 루시드폴

verse 1 당신 너무나 이쁜 당신 항상 난 당신을 향해 행진 언제 거꾸로 신을지 몰라 고무신 그래도 너무 귀여운 당신 당신의 텅빈 머릿속에 꽉 차있는 담배 연기 아무데서나 담배를 피는 용기 아무데서나 화장을 고치는 굳은 심지 그러면서 남의 시선 남의 이목 남의 크고 작은 목소리(hit it) 되게 신경쓰는 당신 좋지만 얄밉고 이쁘지만 열받게 구...

은행나무숲 루시드폴

두려운 네 목소리 이젠 점점 기억이 없네 우리 헤어진지 몇 년이나 흘렀으니 난 너무 비천했지만 난 가진 것도 없지만 내 노래보다 더 귀한 나를 죽일듯한 그대 이름 미련 하나남고 내 모든 걸 다 버렸으니 그대 없던 곳에 이 세상은 흔적도 없네 화난듯 당당한 표정 원망 한 마디 못했네 나 이렇듯 못난 탓에 멀미 가득한 세상을 살았네

장난스럽게, 혹은 포근하게 루시드폴

아침오는 소리가 들려오면 문득 잠결에 들리는 소리 아무생각도 없는듯한 그대 웃음이 자꾸 떠올라 너는 내게 (장난스럽게) 나는 네게 (혹은 포근하게 대해주지) 너는 내게 (장난스럽게) 나는 네게 (혹은 포근하게) 언제 만났는지 기억도 나질 않아 큰 소리로 웃어 본 일 없는 내게 말 할 수 없이 편한한 모습으로 날 만나주었던 *너는 내게 (장난스럽게) ...

새(bird) 루시드폴

새벽녘 내 시린 귀를 스치듯 그렇게 나에게로 날아왔던 그대 하지만 내 잦은 한숨소리 지친듯 나에게서 멀어질테니 난 단지 약했을뿐 널 멀리하려 했던 건 아니었는데 난 아무래도 좋아 하지만 너무 멀리 가진 마 어쩔 수 없다 해도

새 (Acoustic) 루시드폴

당신 너무나 이쁜 당신 항상 나 당신을 향해 행진 언제 거꾸로 신을지 몰라 고무신 근데도 너무 귀여운 당신 당신의 텅빈 머릿속에 꽉차있는 담배 연기 아무데서나 담배를 피는 용기 아무데서나 화장을 고치는 굳은 심지 그러면서 남의 시선 남의 이목 남의 크고 작은 목소리 되게 신경쓰는 당신 좋지만 얄밉고 이쁘지만 열받게 구는 당신은 세뇨리따 남 들이다 뭐...

목포의 눈물 루시드폴

사공의 뱃노래 가물거리면 삼학도 파도 깊이 스며드는데 부두의 새악시 아롱젖은 옷자락 이별의 눈물이냐 목포의 설움

투명인간 루시드폴

그대는 지금 날 보고 있나요 그대 두 눈엔 내가 맺히나요 나의 이름을 기억할 수 있나요 나의 노래가 고막을 울리나요 공기가 꽉 찬 풍선 같은 내 몸 사람들 소리 뚫고 지나가네 나는 어느새 1 그람의 무게도 가누지 못해 빈 집으로 돌아오네 그대 망막에 내가 맺힌다면 내 심장이 뛸지도 몰라 나의 살, 나의 뼈, 나의 핏줄이 날 보이게 할지 몰라 나를...

우리 아름다운 시간은(그대를 사랑합니다 OST).mp3 루시드폴

하루가 지나 오늘 밤도 골목 어귀 지나 구름을 걷고서 하늘 건너 네 곁으로 왔단다 날아가는 새처럼 네 방 안에서 그때처럼 노래 들으면 멀리서 말없이 바라만 봐도 난 행복하단다 고마워 너의 노래 소리 베개 삼아 이렇게 다시 잠들 때 아득하게 보이는 천사의 모습 날 부르러 찾아왔단다 꿈\0

우리 아름다운 시간은 루시드폴

하루가 지나 오늘 밤도 골목 어귀 지나 구름을 걷고서 하늘 건너 네 곁으로 왔단다 날아가는 새처럼 네 방 안에서 그때처럼 노래 들으면 멀리서 말없이 바라만 봐도 난 행복하단다 고마워 너의 노래 소리 베개 삼아 이렇게 다시 잠들 때 아득하게 보이는 천사의 모습 날 부르러 찾아왔단다 꿈처럼 꿈처럼 잠시 또 다시 널 두고 간단다 먼 하늘을 날아 ...

두근두근 (feat. CHAI) 루시드폴

두근두근대는 가슴 새근새근대는 숨소리 내겐 너무나 달콤한 멜로디 매일매일 지금처럼 속삭여줄래 소곤소곤소곤 소곤소곤 내게 아무 말도 난 할 수가 없어 사랑을 말하는 법도 몰라 그저 눈빛 하나로 몸짓만으로 사랑해 사랑해 말할게 오늘 밤에도 듣고 싶어 내게 꼭 붙어 기타를 치며 불러준 노래 오 사랑 이불처럼 햇살처럼 따뜻한 목소리 너의 그 포근한 손길에 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