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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 서로 도와가며 레몽

아랫집 윗집 사이에 울타리는 있지만 기쁜일 슬픈일 모두 내일처럼 여기고 서로서로 도와가며 한집처럼 지내자 우리는 한겨례다 단군의 자손이다 우리집 너희집 사이에 울타리는 있지만 잘못이 있어도 모두 용서하고 타일러 서로서로 도와가면 형제처럼 지내자 우리는 한겨례다 단군의 자손이다

서로 서로 도와가며 동요

1.아랫집 윗집 사이에 울타리는 있지만 기쁜 일 슬픈 일 모두 내 일처럼 여기고 서로 서로 도와가며 한집처럼 지내자 우리는 한겨레다 단군의 자손이다 2.우리집 너희집 사이에 울타리는 있지만 잘못이 있어도 모두 용서하고 타일러 서로 서로 도와가며 형제처럼 지내자 우리는 한겨레다 단군의 자손이다

서로 서로 도와가며 동요 천사

아랫집 윗집 사이에 울타리는 있지만 기쁜일 슬픈일 모두 내일처럼 여기고 서로서로 도와가며 한집처럼 지내자 우리는 한겨례다 단군의 자손이다 우리집 너희집 사이에 울타리는 있지만 잘못이 있어도 모두 용서하고 타일러 서로서로 도와가면 형제처럼 지내자 우리는 한겨례다 단군의 자손이다

서로서로 도와가며 우순실

아랫집 윗집 사이에 울타리는 있지만 기쁜 일 슬픈 일 모두 내 일처럼 여기고 서로 서로 도와가며 한집처럼 지내자 우리는 한겨레다 단군의 자손이다 우리 집 너희 집 사이에 울타리는 있지만 잘못이 있어도 모두 용서하고 타일러 서로 서로 도와가며 형제처럼 지내자 우리는 한겨레다 단군의 자손이다

꼭꼭 약속해 레몽

너하고 나는 친구 되어서 사이좋게 지내자 새끼손가락 고리 걸고 꼭 꼭 약속해 싸움하면은 친구 아니야 사랑하고 지내자 새끼손가락 고리 걸고 꼭 꼭 약속해 맛있는 것은 나눠 먹으며 서로 돕고 지내자 새끼손가락 고리 걸고 꼭 꼭 약속해

개와 고양이 3부 레몽

개와 고양이는 크게 다툰 후에 서로 다른 길을 택해 집으로 향했어. “하아~ 이대로 돌아갈 수는 없어~.” 구슬을 잃어버려 속상해진 고양이는 집으로 바로 돌아가지 않고 강가를 서성거렸지. 그때 한 아저씨가 서성거리는 고양이를 보며 말했어. “고양아, 배가 고픈 모양이구나. 여기 있다!” 아저씨는 죽은 물고기 한 마리를 휙 던져주었지.

견우와 직녀 3부 레몽

견우와 직녀는 서로 애타게 부르며 목 놓아 울음을 터뜨렸어. 눈물은 끊이지 않고 은하수 강이 넘치도록 흘렀단다. 다음 해에도, 그 다음 해에도 견우와 직녀는 만날 수가 없었어. 서로 바라만 보고 눈물만 펑펑 흘리다 헤어졌지. 옥황상제님은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었어. “견우와 직녀가 흘린 눈물 때문에 땅의 나라에 몇 해째 홍수가 났다는데 큰일이군.”

반쪽이 4부 레몽

반쪽이는 이때다 싶어 지붕 위에서 잠든 하인들의 상투를 서로 붙잡아 맸어. 대문 앞을 지키다 잠든 하인들 머리에는 떡시루를 씌웠지. 마당에서 잠든 하인들 손에는 북이랑 북채를 묶어둔 체 마지막으로 딸이 자는 방에는 빈대랑 벼룩을 한 웅큼 집어넣었단다. 그러자 얼마 지나지 않아 주인집 딸이 소리 지르며 뛰쳐나왔어. “꺄아아앗, 이게 뭐야, 벼룩이잖아!”

견우와 직녀 1부 레몽

“하지만 두 사람은 부지런히 일만하는데, 서로 만날 수가 있겠나?” “우리가 두 사람을 만나게 합시다.” “그래, 그럽시다. 분명히 둘은 천생연분일거라오.” 마을 사람들은 두 사람이 잘 어울릴 거라고 생각했어. 옥황상제님도 두 사람의 결혼을 허락했지. 견우와 직녀가 시집 장가가는 날, 하늘나라 사람들은 모두 모여 두 사람을 축복해주었단다.

브레멘 음악대 3부 레몽

동물들은 서로 바라보며 방긋 웃었어. 그러고는 죽을 때까지 그 집에서 서로 도우며 행복하게 살았대.

라푼첼 2부 레몽

부부는 서로 끌어안고 한참을 울었어. 하지만 아기는 돌아오지 않았단다. 라푼첼은 세상에서 가장 예쁜 아이였어. “라푼첼아, 네 길고 탐스러운 머리카락에는 놀라운 힘이 있단다. 네가 뱃속에 있을 때 매일 우리 정원에서 싱싱한 채소를 먹었거든.” “네, 어머니. 몇 번이나 들었잖아요.” “하하하. 그래, 그랬지? 이리 오렴. 네 머리카락을 좀 빗어야겠다.”

아기돼지 삼형제 2부 레몽

첫째와 둘째가 서로 바라보며 말했어. “그래, 난 이제 게으름부리지 않고 부지런히 집을 지을 거야!” “시간이 걸리더라도 크고 튼튼한 집을 짓자! 막내처럼 말이야!” 얼마 후 숲에는 튼튼하고 예쁜 벽돌집 세 채가 지어졌단다.

백조 왕자 5부 레몽

엘리자” 엘리자와 열한 명의 오빠들은 서로 눈물을 흘리며 기뻐했어. 엘리자는 왕에게 그동안의 일을 이야기했지. “오오, 왕비! 그 동안 당신을 마녀라고 괴롭힌 나와 백성들을 용서해 주시오.” “아닙니다. 폐하 덕분에 오빠들의 마법이 풀렸어요.” 왕은 엘리자의 아름다운 마음씨에 더욱 감동했어.

꿀벌 마야의 모험 3부 레몽

서로 잡아먹고, 잡아먹히고……. 그래야 세상에서 살아남을 수 있지.” 마야는 멍한 얼굴로 잠자리를 바라보았어. ‘세상에는 이해하기 힘든 것이 참 많구나.’ 마야는 생각했지. "첨벙~" 그때 알록달록하게 생긴 개구리가 폴짝폴짝 뛰어왔어. 그러고는 긴 혀를 낼름거리며 잠자리를 잡아먹으려 했어. "악, 위험해요!" "꼬마 꿀벌아, 고맙다!"

백조의 호수 5부 레몽

둘은 서로 꼭 껴안았어. 진실한 사랑의 힘으로 로트바르트에게 대항하려고 마음먹었지. “로트바르트의 마법을 풀지 못했지만 우리의 사랑은 변함없어요. 로트바르트의 마법에 걸려 사느니 차라리 죽음을 선택하겠어요.” 오데트 공주의 단호한 말에 왕자도 고개를 끄덕였어. “저도 함께 하겠습니다. 영원히 함께 합시다.” 둘은 꼭 껴안고 호수로 몸을 던졌어.

늑대와 일곱 마리 아기 염소 4부 레몽

엄마 염소와 일곱 마리 아기 염소들은 서로 꼭 끌어안고 눈물을 흘렸단다. 엄마 염소가 말했어. “자, 어서 돌멩이를 주워 오너라. 저 고약한 늑대가 깨기 전에 말이야.” “어서 돌멩이를 모아오자!” 일곱 마리 아기 염소들은 서둘러 돌멩이를 모아 왔어. “헉헉. 이 돌멩이 정말 크지? 내가 낑낑대며 끌고 왔다고!” “모두들 수고했어.

백일홍 1부 레몽

두 사람은 서로 다시 만날 것을 굳게 다짐했어.

견우와 직녀 2부 레몽

서로 좋아하는 모습이 보기가 좋아 사람들은 아무 말도 하지 못했어. 옥황상제님도 가만히 지켜만 보았지. 하지만 두 사람은 오랜 시간이 지나도 계속해서 놀기만 할 뿐이었어. 이를 지켜보던 옥황상제님은 불호령을 내렸어. “한 번만 더 할 일을 게을리 하면 벌을 내리겠다.” 철탁철탁, 직녀는 아주 빠르게 베를 짰어.

마지막 잎새 1부 레몽

서로 의지하며 서로의 그림을 아껴주는 사이였지. 11월이 되자 찬바람이 불면서 그리니치 빌리지에 폐렴이라는 무서운 병이 유행하기 시작했어. “콜록, 콜록!” “존시, 괜찮아? 요즘 폐렴이 유행한다는데…….” “폐렴에 걸려도 상관없어. 그게 문제가 아니야. 내 그림에 사람들이 감동하는 것 같지 않아. 차라리 죽는 게 나을 것 같아.” “무슨 소리야, 존시.

대청 초교 2 교가 Various Artists

넓은 세상 바라보며 뜨는 해처럼 손잡고 모여들어 정다운 우리는 힘을 모아 웃으며 슬기를 배운다 서로 도와가며 사는 지혜도 익힌다 튼튼하고 성실하고 바르게 실천하는 서울 대청 초등학교 어린이는 자란다

사람이 된 들쥐 2부 레몽

두 도령은 서로 삿대질까지 하며 싸우기 시작했어. “내가 없는 틈에 우리 부모님을 속이다니! 이런 고얀 녀석을 보았나!” “내가 이 집 아들인데, 이런 뻔뻔스런 녀석을 보았나!” 집안 사람들은 그저 멍하니 둘을 바라만 보고 있었어. 절에서 돌아온 도령은 가족들도 자신을 알아보지 못하니 답답해 미칠 지경이었지. 가슴을 탕탕 치며 말했어.

백조의 호수 2부 레몽

왕자와 공주는 서로 오랫동안 바라보았어.

돈키호테 3부 레몽

그들은 우연히 같은 방향으로 가게 된 것 뿐, 서로 전혀 모르는 사이였어. “이 나쁜 마법사들아, 공주님을 풀어줘! 이 돈키호테가 너희들을 용서하지 않겠다!” “아이고, 나, 나리!” 산초가 말릴 새도 없이 돈키호테는 수도사들을 향해 달려들었어. “악, 사람 살려!” 수도사들은 정신 나간 사람이 창을 들고 달려드니 너무 놀라서 도망을 가버렸어.

대청 초교 2 교가 (ver.2) Various Artists

넓은 세상 바라보며 뜨는 해처럼 손잡고 모여들어 정다운 우리는 힘을 모아 웃으며 슬기를 배운다 서로 도와가며 사는 지혜도 익힌다 튼튼하고 성실하고 바르게 실천하는 서울 대청 초등학교 어린이는 자란다 푸른 들판 내다보고 뀌는 말처럼 앞으로 달려가는 씩씩한 우리는 맡은 일을 기어이 다하는 몸가짐 믿고 살아가는 터전 씨 뿌려 가꾼다 튼튼하고 성실하고 바르게 실천하는

호무가 앙상블 이프(Ensemble I.F.)

소리를 맞추어 일하다 갑세다 에야 에야 에헤야 호호 호무가 논다 중간 참이 늦어를 갑네다 에야 에야 에헤야 호호 호무가 논다 서로 도와가며 호무질 합세다 에야 에야 에헤야 호호 호무가 논다 점심 바구니 떠들어 옵네다 에야 에야 에헤야 호호 호무가 논다 호호 호무가 논다 에야 에야 에헤야 에야 에야 에헤야 에야 에야 에헤야 에야 에야 에헤야 하나도 빠짐없이 뽑아만

서로서로 도와가며 유경현

서로서로 도와가며 아랫집 윗집 사이에 울타리는 있지만 기쁜 일 슬픈 일 모두 내 일처럼 여기고 서로서로 도와가며 한 집처럼 지내자 우리는 한 겨례다 단군의 자손이다 우리 집 너희 집 사이에 울타리는 있지만 잘못이 있어도 모두 용서하고 타일러 서로서로 도와가며 형제처럼 지내자 우리는 한 겨례다 단군의 자손이다

서로서로 도와가며 Various Artists

아랫집 윗집 사이에 울타리는 있지만 기쁜일 슬픈일 모두 내 일처럼 여기고 서로서로 도와가며 한집처럼 지내자 우리는 한겨레다 단군의 자손이다 우리집 너희집 사이에 울타리는 있지만 잘못이 있어도 모두 용서하고 타일러 서로서로 도와가며 형제처럼 지내자 우리는 한겨레다 단군의 자손이다 -

서로서로 도와가며 동요천국

아랫집 윗집 사이에 울타리는 있지만 기쁜일 슬픈일 모두 내일처럼 여기고 서로서로 도와가며 한집처럼 지내자 우리는 한겨례다 단군의 자손이다 우리집 너희집 사이에 울타리는 있지만 잘못이 있어도 모두 용서하고 타일러 서로서로 도와가면 형제처럼 지내자 우리는 한겨례다 단군의 자손이다

서로서로 도와가며 동요 친구들

아랫집 윗집 사이에 울타리는 있지만 기쁜일 슬픈일 모두 내일처럼 여기고 서로서로 도와가며 한집처럼 지내자 우리는 한겨례다 단군의 자손이다 우리집 너희집 사이에 울타리는 있지만 잘못이 있어도 모두 용서하고 타일러 서로서로 도와가면 형제처럼 지내자 우리는 한겨례다 단군의 자손이다

서로서로 도와가며 아이시대

아랫집 윗집 사이에 울타리는 있지만 기쁜일 슬픈일 모두 내일처럼 여기고 서로서로 도와가며 한집처럼 지내자 우리는 한겨례다 단군의 자손이다 우리집 너희집 사이에 울타리는 있지만 잘못이 있어도 모두 용서하고 타일러 서로서로 도와가며 형제처럼 지내자 우리는 한겨례다 단군의 자손이다

서로서로 도와가며 동요 꿈나무

아랫집 윗집 사이에 울타리는 있지만 기쁜일 슬픈일 모두 내일처럼 여기고 서로서로 도와가며 한집처럼 지내자 우리는 한겨례다 단군의 자손이다 우리집 너희집 사이에 울타리는 있지만 잘못이 있어도 모두 용서하고 타일러 서로서로 도와가면 형제처럼 지내자 우리는 한겨례다 단군의 자손이다

서로서로 도와가며 와우동요

아랫집 윗집 사이에 울타리는 있지만 기쁜일 슬픈일 모두 내일처럼 여기고 서로서로 도와가며 한집처럼 지내자 우리는 한겨례다 단군의 자손이다 우리집 너희집 사이에 울타리는 있지만 잘못이 있어도 모두 용서하고 타일러 서로서로 도와가면 형제처럼 지내자 우리는 한겨례다 단군의 자손이다

서로서로 도와가며 동요 천사

아랫집 윗집 사이에 울타리는 있지만 기쁜일 슬픈일 모두 내일처럼 여기고 서로서로 도와가며 한집처럼 지내자 우리는 한겨례다 단군의 자손이다 우리집 너희집 사이에 울타리는 있지만 잘못이 있어도 모두 용서하고 타일러 서로서로 도와가면 형제처럼 지내자 우리는 한겨례다 단군의 자손이다

서로서로 도와가며 풀잎동요마을

아랫집 윗집 사이에 울타리는 있지만 기쁜 일 슬픈 일 모두 내 일처럼 여기고 서로서로 도와가며 한집처럼 지내자 우리는 한겨레다 단군의 자손이다 (간주) 우리 집 너희 집 사이에 울타리는 있지만 잘못이 있어도 모두 용서하고 타일러 서로서로 도와가면 형제처럼 지내자 우리는 한겨레다 단군의 자손이다

서로서로 도와가며 별나특

아랫집 윗집 사이에 울타리는 있지만 기쁜일 슬픈일 모두 내일처럼 여기고 서로서로 도와가며 한집처럼 지내자 우리는 한겨례다 단군의 자손이다 우리집 너희집 사이에 울타리는 있지만 잘못이 있어도 모두 용서하고 타일러 서로서로 도와가며 형제처럼 지내자 우리는 한겨례다 단군의 자손이다

시작하는 너희들을 위해 (Feat. 명승주) JUNI MUSIC(쥬니뮤직)

겨울이 가고 봄이 오듯 끝을 지나 출발점에 선 너희들을 항상 응원할게 싸우다가도 화해하고 울다가도 예쁘게 웃을 새로운 시작을 늘 응원할게 모든게 처음이라 낯설겠지만 새롭게 그려갈 너의 꿈을 지켜볼게 지치고 힘들때 물론 있겠지만 어른이 되어가는 과정일뿐 잘해낼 수 있다고 믿어 의심치 않아 씩씩한 학교생활 입학축하해 처음 만난 선생님과 친구들이지만 서로 도와가며

서로 서로 옥슨

꽃밭에 숨겨 놓았던 지나버린 날에 추억들 바람 꽃처럼 예쁜 그 추억들 이제는 그리운 날도깊은 내마음 속 벗어나 청록된 나는 설화 되어 가고 어두운 밤에 가엾은 님은 어디로 떠났는가~~~~ 기원 하네 저 뜨거운 정열 몸 속에 염원 함을 저 뜨거운 정열 속에 불꽃 같은 두 눈으로~~ 밝은 태양 바라 보라 아~~ 서로 믿던 사람이여~~~@

갑돌이와 갑순이 Indie C

갑돌이와 갑순이가 혼인하던 날 갑순이의 두 눈이 젖어있던 날 서로 부끄러워 눈조차도 마주치지 못하던 날 그렇게 인생이 시작된 날 동네 꼬마애들 나와 뭐가 그리 신나는지 천방지축 여기저기 잘도 뛰어다니고 동네 아낙네들 나와 뭐가 그리 재밌는지 할말 많아 수다들을 잔뜩 늘어내고 웃고 있는 돼지머리 앞으로 상다리가 휘도록 거나하게 한상

삼년 고개 1부 레몽

아주 오래 된 옛날이야기란다. 어떤 할아버지가 이웃 동네 잔칫집에 갔다가 돌아오는 길이었어. 할아버지는 고개를 넘어가고 있었는데 그 고개는 매우 가파르고 나무뿌리, 돌부리가 많은 고개라 할아버지가 넘기에는 아주 험하고 힘들었지."이 고개는 특히 조심해야 하는데……."할아버지는 조심조심 걷는다고 걸었지만 잔칫집에서 술을 많이 마신 할아버지는 그만 돌부리...

삼년 고개 2부 레몽

그러던 어느 날 할아버지네 집에 한 소년이 찾아왔어. 그것도 방긋방긋 웃는 얼굴로 말이야."넌 어디서 온 누구냐?""아랫동네에 사는 돌이라고 합니다.""무슨 일이냐?"닭 모이를 주고 있던 할머니가 물었어. "소문을 듣고 왔는데요, 제가 할아버지 병을 고쳐드릴 수 있어요.""네가 무슨 재주로 병을 고칠 수 있다는 게냐?""좋은 방법이 있어요."방에서 누...

브레멘 음악대 1부 레몽

어떤 남자가 당나귀 한 마리를 가지고 있었단다. 당나귀는 오랫동안 그 남자를 위해 곡식 자루를 물방앗간으로 날라 주었어. 시간이 흘러 당나귀는 늙고 힘이 없어졌어."히이잉, 히이잉""아니 이 놈이, 고 정도도 못 드는 거야? 늙고 힘이 없으면 더 이상 쓸모가 없지. 앞으론 먹이 따위는 꿈도 꾸지 마!"'아니, 나를 그렇게 부려먹더니 이제 늙었다고 이렇...

브레멘 음악대 2부 레몽

하지만 하루 만에 브레멘에 닿을 수는 없었지. "벌써 저녁이 되었잖아. 우리 이 숲에서 하룻밤 지내야겠어.""그래, 당나귀야. 우린 이 커다란 나무 밑에서 쉬자고.""그럴래? 그럼, 수탉아, 우린 이 굵은 나뭇가지 위로 올라가자.""난 꼭대기까지 올라갈래. 거기가 가장 안전할 것 같아. 푸드덕"수탉은 나무 꼭대기로 푸드덕 날아 올라갔어. 수탉은 잠들기...

인어 공주 1부 레몽

깊고 깊은 바다 밑에는 인어들이 사는 아름다운 성이 있단다.“공주님들을 본 적이 있어?”“여섯 공주 모두 다 말이야?”“응, 얼마 전에 막내 공주님을 봤는데 정말 아름답더라.”“막내 공주님이 가장 사랑스럽다고 하더라고.”“응. 정말 사랑스러웠어. 우리 임금님은 참 좋으실 거야. 여섯 공주님들이 모두 아름다우니 말이야.”바다 밑 인어들이 사는 성의 임금...

인어 공주 2부 레몽

“자, 막내야. 저 궁전이야. 네가 말한 그 왕자님이 사는 곳이야. 하지만 절대 가까이 가서 네 모습을 보여주면 안 된단다.”“언니들, 정말 고마워요. 들키지 않게 조심할게요.”막내 공주가 왕자를 너무나도 그리워하자 언니들이 왕자가 사는 궁전을 알려주었어. 인어 공주는 날마다 아무도 몰래 왕자를 바라보았단다. “아, 왕자님.”인어 공주는 점점 더 왕자...

인어 공주 3부 레몽

“제 마음에 있는 사람은 오직 절 구해 준 그 사람뿐이랍니다. 그 사람을 만나지 못하고 결혼을 하게 된다면 당신과 하고 싶어요. 당신은 그 사람과 꼭 닮았답니다.”인어 공주는 자신이 왕자님을 구했다는 말을 할 수 없었지만 꿈을 꾸듯 행복했단다. 왕자가 탄 배가 이웃 나라에 도착했어. 이웃 나라의 공주는 정말 아름다웠어. 인어 공주도 이렇게 아름다운 사...

도깨비 감투 1부 레몽

옛날 한 부지런한 아저씨가 살고 있었어. 하루는 산에서 열심히 나무를 하고 있는데 갑자기 비가 주룩주룩 내리는 거야. “아이고, 갑자기 웬 비지? 나무하긴 다 틀렸잖아.”아저씨가 서둘러 산을 내려오는데 비가 점점 세차게 내리기 시작했어.“어휴, 무슨 비가 이렇게 많이 내리지? 아, 저 집에서 잠시 비를 피해야겠구나.”아저씨는 저만치에 보이는 낡은 기와...

도깨비 감투 2부 레몽

아저씨는 바로 쌀가게로 달려갔어. 아저씨네 집 쌀 항아리가 점점 비어가고 있었거든. 아저씨는 주인이 안보는 틈에 재빨리 쌀을 훔쳤어. 훔친 쌀을 얼른 집에 가져다 놓고 또 장터로 나갔지. ‘흐흐흐, 이번엔 비단이다! 옳지, 저기 저 도자기도 참 마음에 드네!’아저씨는 닥치는 대로 도둑질을 했어. 장터에 있던 사람들은 도둑 잡을 생각도 못하고 그저 벌벌...

눈의 여왕 1부 레몽

옛날에 나쁜 악마들이 거울을 만들었어. 뭐든지 비추기만 하면 무섭고 못생기게 보이는 거울이었지. 악마들은 사람들을 그 거울에 비춰 보며 낄낄거렸단다. “우리 하늘에 천사도 한번 비춰볼까?”“그래, 올라가보자! 낄낄낄.”“앗, 내 거울!”악마들은 그만 거울을 떨어뜨리고 말았단다. 거울은 모래알처럼 잘게 부서져 세상을 떠다녔어. 그 거울 조각이 눈에 들어...

눈의 여왕 2부 레몽

“카이는 분명 죽었을 거야. 그러니까 돌아오지 않지.”“그러게요. 아직도 돌아오지 않는 것을 보면 죽은 게 틀림없다니까요.”마을 사람들은 카이가 썰매를 타다가 강에 빠져 죽었다고 수군댔어. 하지만 게르다는 그 말을 믿지 않았어. “강물아, 네가 카이를 데려갔니? 가장 아끼는 빨간 구두를 줄 테니 카이를 돌려줘.”게르다는 빨간 구두를 벗어 강물에 던졌어...

눈의 여왕 3부 레몽

“왜 이런 곳에 혼자 있니?”“내 친구를 카이를 찾고 있어. 혹시 카이를 본 적이 있니?”게르다는 그동안 있었던 일을 순록에게 이야기했어. 가만히 듣고 있던 순록은 저 먼 곳을 보며 말했어. “눈의 여왕이 카이를 데려갔을 거야. 눈의 여왕이 사는 북쪽 나라는 늘 눈과 얼음으로 덮여 있지.”“그럼, 제발 나를 그 곳에 데려다 줘.”“게르다, 내 등에 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