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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념의 강 디지털 네이티브

상념의 강을 부유하는 달빛에 빛나는 그대의 편린 느슨한 상의 이지러짐 눈 감아 들여다보면 품안 가득 그대 온기 아스라히 민트향 어린 숨결 긴 속눈썹너머 내리바라는 고운 시선 벗어날 수 없어 이 달콤한 환상속에 머물고 싶어 언제까지라도 녹아 사라질지라도 상념의 멀리 미소짓는 그대 모습 검게 윤이 나는 눈망울 흔들리는 두 눈 입술에 남은 매끄러운 여운 손끝에

Moonglow 디지털 네이티브

움켜진 손을 펴보니 아무것도 없었어 네 손에 있던 반지 그렇게 지워졌던 먼 미래에서 지나온 길을 되돌아 보듯이 어른의 내가 옛기억 속 어린 나를 만나듯이아무렇지도 않게 울고 웃고 세차게 휘몰아치던 기억과 감정 잠이 들고 깨어나면 마치 꿈이었던 것 처럼 아무렇지도 않게 그저 아무렇지 않게 어둠이 지나고 새벽이 파랗게 번져오듯 그저 잠시 얽히고 풀린 인...

폭풍속으로 (Stormseeker) 디지털 네이티브

녹이 밴 한숨 어제와 같은 하루 시들어가는 나날들 알 수 없는 예감이 찾아와 서서히 달라지는 공기의 색채 수평선 아스라히 낮게 깔린 어둠 방향 잃은 풍향계 경보를 발하는 라디오 here comes the storm i'm ready to go 빗소리 하나 둘 더 할수록 선연해지는 가슴의 맥동 거리 가득한 공기의 전율 지금 쏟아져내려 다시 없을 파도의 ...

The Last Goodbye 디지털 네이티브

이제는 다 잊어야해 다 버려야해 너의 흔적들 기억들까지도 하지만 오늘도 결국 널 놓아 주지 못해 아무 것도 버리지 못해 하루가 지나고 또 내일이 와도 항상 나와 내 안의 넌 여전히 제자리인걸 한 걸음도 멀어지지 못했지 너와 함께할 시간 네 이야기가 쓰여지던 일기장 네가 머물던 나의 나날을 아직 그리움으로 채워 그 때를 어떻게 잊을 수 있어 몇 번이고 ...

등뒤로 하는 고백 디지털 네이티브

난 그때가 아니면 헤어질 수 없을 것 같았어 사랑한다 했었지만 사랑을 알지 못했고 어렸으니까 후회할거라 했지만 미련 없다고 했지 우린 서로 그렇게 다른 이별을 해야 했어 안녕 이제야 나 알게 됐어 깊었던 네 눈물을 되돌릴 순 없지만 나 후회하고 있다 말하면 돌아봐줄래 그리움 아래 다시 쓰여진 기억 모두 나만의 것일까 난 두려워 너의 기억속에 나는 점점...

S.O.A.S (Son Of A Spade) 디지털 네이티브

네겐 모두 반대를 위한 반대 뭐든 뭉개고 밟아버려 쓸어버려 네게 뭐가 더이상 문제겠어 맘껏 휘두르고 뒤집어엎어 누가 니가 무엇을 뭐든 어떻게 그저 잘 어째서 몰라 앞인지 뒤인지 방향 그런 거 없어 묻지마 찌그러져 닥치고 입닥치고 Follow me You'll just destroy Such a good boy Sucker You know you're...

디지털 스토리 오메가3(Omega 3)

나는 오늘도 무언가를 찾는다 나는 오늘도 사진을 찍는다 나는 오늘도 누군가를 만난다 나는 오늘도 사진을 올린다 시간이 흘러가는 것 잊혀지는 것 그것이 두려워 순간은 영원할거라 믿고 싶어서 거기 누군가 날 찾는 사람들 그곳에 가면 만날 수 있을까 시간이 흘러가는 것 잊혀지는 것 그것이 두려워 순간은 영원할거라 믿고 싶어서 영화는 장면을 모아 꿈이...

디지털 신호없음 디지털라임즈

속에서 약속 됐던 익숙 했던 시간 속에서 애써 다시 벗어 나려 했지만 애석 함에도 끝난 줄만 알았던 전율 시간은 바람보다 차가웠던 널 향한 랩은 용광로 보다 뜨거웠던 생각없이 먹은 생강 생각보다 맛있다는 생각없던 랩은 차세대 DIGITAL & THAT`S MY REAL RHYMES 그 때는 아무 신호없음 거짓이 아니었음 이제는 말하겠음 디지털

디지털 스토리 오메가쓰리

나는 오늘도 무언갈 찾는다나는 오늘도 사진을 찍는다나는 오늘도 누군갈 만난다나는 오늘도 사진을 올린다시간이 흘러 가는건 잊혀지는것그것이 두려워순간은 영원할꺼라 믿고싶어서거기 누군가 날 찾는 사람들그곳에 가면 만날수 있을까시간이 흘러가는건 잊혀지는건그것이 두려워순간은 영원할꺼라 믿고싶어서영화는 장면을 모아꿈이란 기억을 모아인생은 순간을 모아놓치진 말아줘...

디지털 타임캡슐 digitalsummit

디지털 세계의 문을 열고, 우리는 달려 과거와 현재가 만나는 순간, 너와 나의 시간 여행 메모리 속에 숨겨둔, 그 시절 우리의 꿈 오늘 밤, 타임캡슐을 열어, 별들 아래서 커셋테이프와 비디오 게임, 그리움이 가득해 팔방미인 폴더폰, 접어두었던 추억들 모닥불 같은 모니터 빛, 우리를 비추네 너와 나, 디지털의 바다에서 옛 이야기를 찾아 디지털 세계의 문을 열고

디지털 청춘 배일호

마음먹기 달렸더라 못 할 게 뭐 있더냐 세월 한 번 맞짱 떠보자 아직은 팔팔한 나다 나는야 디지털 청춘 아직은 쓸만하단다 흰머리 잔주름은 멋으로 산다 (디지털 청춘) 야 야 야 기죽지 마라 엄지척 내 세상이다 야 야 야 기죽지 마라 엄지척 내 인생이다 (디지털 청춘) 핸드폰도 좋아 동영상도 좋아! 좋아! 디지털이 나는야 좋아!

가상 속 시간 여행 우서비

고대의 그림자 속 걷고 있네, 오 예 너와 함께 시간 거슬러 가네, 예 빛 속에 걸어가는 익숙한 얼굴들, 어 디지털 바다 속 떠 있는 듯해, 오 예 Virtual dreams, 시간의 타고 (오 오 오) Digital beam, 현실처럼 빛나고 (예 예 에~) AI인지 사람인지, 알 수는 없지만, 어 이곳은 우리만의 꿈의 세상이야, 헤이 완벽하지 않지만

디지털 청춘 (MR) 배일호

마음먹기 달렸더라 못 할 게 뭐 있더냐 세월 한 번 맞짱 떠보자 아직은 팔팔한 나다 나는야 디지털 청춘 아직은 쓸만하단다 흰머리 잔주름은 멋으로 산다 (디지털 청춘) 야 야 야 기죽지 마라 엄지척 내 세상이다 야 야 야 기죽지 마라 엄지척 내 인생이다 (디지털 청춘) 핸드폰도 좋아 동영상도 좋아! 좋아! 디지털이 나는야 좋아!

디지털 미디어 시티 트래블러 (TRAVELLER)

신호등을 건너고바쁘게 깜빡이는 Green light복잡한 도시는 날기다려 주지 않는걸출구를 찾아빨라지는 발걸음도좀 지친 것 같아피곤해가끔이 하루의 속도보다느리게 가고 싶어하늘 높이 저 빌딩 속을 헤매고한 걸음 천천히 맞춰 걸어봐한 번 더 멈춰 서 볼까You know what to doOh make your day어제보단 여유롭게도심 속의 healing...

꽃다지

도종환 작시 윤민석 작곡 가장 낮은 곳을 택하여 우리는 간다 가장 더러운 것을 택하여 우리는 간다 너희는 우리를 천하다 하겠느냐 너희는 우리는 더럽다 하겠느냐 우리가 지나간 어느 기슭에 몰래 손을 씻는 사람들아 언제나 당신들보다 낮은 곳을 택하여 우리는 흐른다

패닉

내 마음속 강물이 흐르네 꼭 내 나이만큼 검은 물결 굽이쳐 흐르네 긴 세월에 힘들고 지칠때 그 강물위로 나의 꿈들 하나 둘 띄우네 설레이던 내 어린 나날도 이제는 무거운 내 길 위에 더 무거운 짐들 조금씩 하나씩 나를 자꾸 잊으려 눈물을 떨구면 멀리 강물따라 어디쯤 고여 쌓여가겠지 텅빈 난 또 하루를 가고 내 모든 꿈은 강물에 남았네 작은 섬이 되었네...

이유미

은혜의 보좌로 넘쳐나는 한없는 주님의 그 평강이 우리의 모든 삶 구석 구석을 촉촉히 적시어 주옵소서 아 그 강물이 이땅 낮은 곳으로 메마른 영혼의 가슴으로 흐르길 원합니다 < 간주중 > 아 그 강물이 이땅 낮은 곳으로 메마른 영혼의 가슴으로 흐르길 원합니다 메마른 영혼의 가슴으로 흐르길 원합니다 흐르길 원합니다 흐르길 원합니다

꽃다지

(도종환/시, 윤민석/가락) 가장 낮은 곳을 택하여 우리는 간다 가장 더러운 것들을 싸안고 우리는 간다 너희는 우리를 천하다 하겠느냐 너희는 우리를 더럽다 하겠느냐 우리가 지나간 어느 기슭에 몰래 손을 씻는 사람들아 언제나 당신들 보다 낮은 곳을 택하여 우리는 흐른다 언제나 당신들 보다

패닉

내 마음 속 강물이 흐르네 꼭 내 나이만큼 검은 물결 굽이쳐 흐르네 긴 세월에 힘들고 지칠때 그 강물위로 하의 꿈들 하나 둘 띄우네 설레이던 내 어린 나날도 이제는 무거운 내 길위에 더 무거운 짐들 조금씩 하나씩 나를 자꾸 잊으려 눈물을 떨구면 멀리 강물따라 어디쯤 고여 쌓여가겠지 텅빈 난 또 하루를 가고 내 모든 꿈은 강물에 남았네 작은 섬...

김성길

지울수록 살아나는 당신 모습은 내가 지고 가는 평생의 짐입니다 나는 밤낮으로 여울지는 끝없는 강물 흐르지 않고는 목숨일 수 없음에 오늘도 부서지며 넘치는 강물입니다 (간주) 나는 밤낮으로 여울지는 끝없는 강물 흐르지 않고는 목숨일 수 없음에 오늘도 부서지며 넘치는 강물입니다.

정재형

연주곡입니다^^

루시드 폴(Lucid Fall)

당신을 보고 있으면 강물이 생각나 강물이 생각나 상류도 하류도 아니라 아마 중류 어딘가쯤 굽이굽이 허위허위 흐르는 강물 강물 당신을 보고 있으면 강물이 생각나 강물이 생각나 느리지도 빠르지도 않은 때론 맑은 낯으로 때론 슬픈 빛으로 흐르는 강물 갈대도 억새도 모래도 철새도 조개도 돌게도 물고기도 친구가 되고 흐르는 강물을 보면 당신이 생각나 당신이 생...

패닉

내 마음 속 강물이 흐르네 꼭 내 나이만큼 검은 물결 굽이쳐 흐르네 긴 세월에 힘들고 지칠 때 그 강물위로 나의 꿈을 하나둘 띄우네 설레이던 내 어린 나날도 이제는 무거운 내길 위에 더 무거운 짐들 조금씩 하나씩 나를 자꾸 잊으려 눈물을 떨구면 멀리 강물따라 어디쯤 고여 쌓여가겠지 텅빈 난 또 하루를 가고 내 모든 꿈은 강물에 남았네 작은 섬이 되었네

신수경

다시 또 너를 볼 수 있다면 너의 숨결을 느낄텐데 니 품에 안겨 울 수 있다면 지나간 슬픔 잊을텐데 한번만 뜨겁게 혼자서 흐르던 하얀 강물이 마르게 내마음 속에 짙어진 그리움 너의 기억 차라리 익숙한 외로움 오늘도 나는 니 자리를 바라보며 그때는 하지 못한 말을 하네 사랑한다고.. 한번만 뜨겁게 혼자서 부르던 가쁜 노래가 멈추게.. 내마음 속에 짙...

Lucia (심규선)

?내 평생 그토록 아름다운 환상을 다시 볼 수 있을까 조금은 체념하오 이별이 이토록 덜컥 우리게 와서 하나였던 둘이를 갈라놓을 수 있을진 몰랐소 붙잡을 새 없이 떠나 보낸 사람을 아직 내게 이토록 강하게 묶어주는 단 하나의 끈이 오직 슬픔이라면 나는 차마 이조차 놓치지 못하겠소 그 어떤 시나 노래로 설명할 길 없소 찢겨져 나간 자리를 메꿀 수가 없소 ...

소망의바다

늦은 겨울 산머리 작은 바위틈 작은 풀조차 휘기 힘겨운 어린 줄기로 떠난 넌 언제나 바다가 그리워 하늘과 맞닿은 푸르름 그 긴 수평선 너머로 네 작은 꿈을 띄웠지 여린 바람 가는 비 때론 폭풍우 같은 흔들림에도 네 깊은 곳 거기 심해 같은 평안함은 여전히 수평선 너머 널 꿈꾸게 해 기억해 줄 수 있겠니 또 다른 곳에도 너와 같은 꿈꾸며 흘러가고 있...

라이프 앤 타임

넓은 강이 흐르네 잔잔한 수면은 사람들을 적시네 맑고 검고 빠르고 깊이 잠기네 붙어있는 숨과는 상관없이 있는 모든 것을 감싸안네 도대체가 속도를 알 수 없는 물살의 흐름을 거스를 수 없네 시간의 강은 나의 마음에 흘러드네

허설

..

소망의 바다

늦은 겨울 산머리 작은 바위틈 작은 풀조차 휘기 힘겨운 어린 줄기로 떠난 넌 언제나 바다가 그리워 하늘과 맞닿은 푸르름 그 긴 수평선 너머로 네 작은 꿈을 뛰었지 여린 바람 가는 비 때론 폭풍우 같은 흔들림에도 네 깊은 곳 거기 심해 같은 평안함은 여전히 수평선 너머 널 꿈꾸게 해 기억해 줄 수 있겠니 또 다른 곳에도 너와 같은 꿈꾸며 흘러가고 있...

김윤아

?너의 이름 노래가 되어서 가슴 안에 강처럼 흐르네 흐르는 그 강을 따라서 가면 너에게 닿을까 언젠가는 너에게 닿을까 그리움은 바람이 되어서 가슴 안을 한없이 떠도네 너의 이름을 부르며 강은 흐르네 다시 돌아오지 못할 곳으로 누가 너의 손을 잡아 줄까 홀로 남겨진 외로움과 산산이 부서진 이 마음과 붙잡아 둘 수 없는 기억들이 그 강을 채워 넘치네 너의...

민주노총

가장 낮은 곳을 택하여 우리는 간다 가장 더러운 것들을 싸안고 우리는 간다 너희는 우리를 천하다 하겠느냐 너희는 우리를 더럽다 하겠느냐 우리가 지나간 어느 기슭에 몰래 손을 씻는 사람들아 언제나 당신들보다 낮은 곳을 택하여 우리는 간다 (rep) 언제나 당신들보다 낮은 곳을 택하여 우리는 흐른다 우리는 흐른다 우리는 흐른다

라츠

[라츠(Rots) - ] 빛바랜 시간속 난 강을 건너 이젠 너무 멀어져.. 그 사람 지키고 싶었던 너의가족 그리고 나 떠나는 그 날에 너의 그 미소속에 이제는 잊었다 말하네 아름다운 너 지나간 시간은 이제는 모두 잊고, 흐르는 강물처럼 살아가기를.. . .

추가열

누구나 건너야 할 강이있어 깊고도 깊은강 때론 험하고 때론 위험해 포기하고 싶어도 그 건너 푸른초원 언덕위엔 기름진 과수원 기쁨과 행복 향기 가득한 아름다운 집이있네 내 속의 어두움 내 속의 우울함 내 안의 상처와 내 안의 힘겨움들 흐르는 강물위에 흐르는 강물위에 떨쳐버리고 흘려보내리 흐르는 강물위에 흐르는 강물위에 떨쳐버리고 흘려보내리

패닉

내 마음 속 강물이 흐르네 꼭 내 나이만큼 검은 물결 굽이쳐 흐르네 긴 세월에 힘들고 지칠때 그 강물위로 하의 꿈들 하나 둘 띄우네 설레이던 내 어린 나날도 이제는 무거운 내 길위에 더 무거운 짐들 조금씩 하나씩 나를 자꾸 잊으려 눈물을 떨구면 멀리 강물따라 어디쯤 고여 쌓여가겠지 텅빈 난 또 하루를 가고 내 모든 꿈은 강물에 남았네 작은 섬...

Lucia(심규선)

내 평생 그토록 아름다운 환상을 다시 볼 수 있을까 조금은 체념하오 이별이 이토록 덜컥 우리게 와서 하나였던 둘이를 갈라놓을 수 있을진 몰랐소 붙잡을 새 없이 떠나 보낸 사람을 아직 내게 이토록 강하게 묶어주는 단 하나의 끈이 오직 슬픔이라면 나는 차마 이조차 놓치지 못하겠소 그 어떤 시나 노래로 설명할 길 없소 찢겨져 나간 자리를 메꿀 수가 없소...

심규선(Lucia)

그대가 웃는데 내가 행복하기에 그제야 내 사람인 걸 알았소 부족한 나지만 언제나 웃게 하고 싶을 뿐이오 그대가 우는데 내가 무너지기에 그제야 내 사람인 걸 알았소 함께면 못 견딜 고독 따윈 없소 믿어주시오 내겐 거짓이 없소 비바람 어두운 꿈속에서도 내 손 놓지 않을 사람 내게는 그대뿐임을 이 마음을 표현할 단어를 난 모르오 그대가 걷는 험한 길 내가...

루시드 폴

당신을 보고 있으면 강물이 생각나 강물이 생각나 상류도 하류도 아니라 아마, 중류 어딘가쯤 굽이굽이 허위허위 흐르는 강물, 강물 당신을 보고 있으면 강물이 생각나 강물이 생각나 느리지도 빠르지도 않은 때론 맑은 낯으로 때론 슬픈 빛으로 흐르는 강물 갈대도 억새도 모래도 철새도 조개도 돌게도 물고기도 친구가 되고 흐르는 강물을 보면 당신이 생각나 ...

라츠(Rots)

라츠 (Rots) 빛바랜 시간속 넌 강을 건너 이젠 너무 멀어 져 그 사람 지키고 싶었던 너의 가족 그리 고 나 떠나는 그날의 너의 그 미소속엔 이제는 잊었다 말하네 아름다운 너 지나간 시간은 이제는 모두 잊고 흐르 는 강물처럼 살아가기를 <간주중> 떠나는 그날의 너의 그 미소속엔 이제는 잊었다 말하네 아름다운 너 지나간시간은

우정덕

1. 하나의 희망으로 새벽을 내달린다 반드시 만나리라 영광의 그 바다여 뽀얀 안개속을 쉼없이 흘러간다 고단한 사연들은 그렇게 묻어두고 긁히우고 부딪쳐도 멈추지 않으리 그곳까지 닿기전엔 돌아서지 않으리라 허허한 마음으로 강물은 흐르는데 갈숲을 지나가는 사르르 바람소리 2. 빨간 하늘아래 파란 땅 사이로 역사를 굽이치며 오늘을 살아간다 푸른 산을 안고 ...

주찬권

흐르는 강물처럼 먼곳으로 흘러가는 나 꿈 꾸는 소녀처럼 하늘아래 무얼 보는가 꿈 꾼다 떠난다 어디 가는지 나는 떠난다

Tierpark

시간의 수염이 물위에 내려앉아 강물위로 흘러가는데 나는 여기에 앉아 가만히 앉아 바래본다 어디로 가는지 물위의 그림자는 출렁이지만 나는 여기에 앉아 가만히 앉아 바라본다 내게 남은걸 다 지킬 수 있게 강바닥 아래 잠긴 커다란 바위를 생각한다 내게 남은걸 다 놓을 수 있게 아침이 올 때까지 새하얀 달빛에 말해본다

김두수

보라 저 너머 고요한 평화 이 온 마음 자유로운 곳 그 곳에 강물이 흐른다 바람 일어 흔들린다 해도 세상은 조용히 흐르는가 저 헌신의 강처럼 아 그리운 땅 꿈의 바다여 건너 누군가 부르는 소리 뛰어 올라보면 아무도 없고 푸른 강물만 말없이 흐른다 하얀 깃발 휘날리는 배 띄우고 저편 멀리 떠나갈 거나 굽이쳐 흘러가는 대로 아 그리운 땅

서기상

- 서기상 가장 낮은 곳을 택하여 우리는 간다 가장 더러운 것들을 싸안고 우리는 간다 너희는 우리를 천하다 하겠느냐 너희는 우리를 더럽다 하겠느냐 우리가 지나간 어느 기슭에 몰래 손을 ?

이훈보

내게 같은 불행 내게 같은 불평 내가 같은 불만이 내게 있어 내게 바다 같은 우울 내게 바다 같은 슬픔 내게 바다 같은 눈물이 내게 있어 아아아 아아아 아아아 아아아 넘치네 같은 한숨이 내게 있어 바다 같은 그늘이 내게 있어 산더미 같은 좌절이 내게 있어 파도 같은 붕괴가 내게 있어 내게 오 내게 내게 같은 사랑 오 내게 바다

루시드폴

당신을 보고 있으면강물이 생각나강물이 생각나상류도 하류도 아니라아마 중류 어딘가쯤굽이굽이 허위허위흐르는 강물 강물당신을 보고 있으면강물이 생각나강물이 생각나느리지도 빠르지도 않은때론 맑은 낯으로때론 슬픈 빛으로흐르는 강물갈대도 억새도 모래도철새도 조개도 돌게도물고기도 친구가 되고흐르는 강물을 보면당신이 생각나당신이 생각나요란하게 고고하게그림자 드리운 ...

정은석 (jgnsk)

Here came summerand I’m still puffing juneI was tattin’ down my hopebought from youHave a wedding before the rain,Have a night before the quake,If there’s rush, it’s not a love to youThough I miss ...

웨이스티드 쟈니스 (Wasted Johnnys)

서늘한 강가에 앉아 흐르는 날 바라보네어둠은 익숙해지고 물내음 가득한데 떠내려간 그곳에선 영원치 못한 약속들이 작고 크고 한데 다 뒤엉켜서고요한 비명에 그늘져 가라앉네아 이곳은 너무 춥고 난 여전히 갇혀있네늘 새롭고 새로우리란 변하지 않던 내 헛된 다짐 괜찮아 질거야 이 밤이 지나가면괜찮아 질거야 나는 또 안심 했지만 스멀스멀스멀 기어 나오는 저 내 ...

김동구

더 멀어져만 가야 하는지 넌 어떻게 우린 어떻게 더 사라져만 가는지 흐르는 강물을 따라 걷다 보면 너에게로 갈까 봐 더 없는 길들에 서성이다 난 더 무너져만 가는데 난 얼마나 우린 얼마나 더 멀어져만 가야 하는지 넌 어떻게 우린 어떻게 더 사라져만 가는지 다가가려 하면 할수록 멀어진다 더는 붙잡을 수 없도록 발밑 흘러가는

차기은

Je suis comme ça, comme moiavec de l’air, en petit peu de ventet du bruit, peut-être du son,vivant comme toujoursJe suis comme ça, comme toiencore de l’air, en petit peu de ventavec du bruit, pe...

동해와 바다

가장 낮은곳을 택하여 우리는 간다 가장 더러운곳들을 싸안고 우리는 간다 가장 낮은곳을 택하여 우리는 간다 가장 더러운곳들을 싸안고 우리는 간다 너희는 우리를 천하다 하겠느냐 너희는 우리를 더럽다 하겠느냐 우리가 지나간 어느 기슭에 몰래 손을 씻는 사람들아 언제나 당신들보다 낮은곳을 택하여 우리는 흐른다 너희는 우리를 천하다 하겠느냐 너희는 우리를 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