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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끝을 보았나 듀오아임

겨울강을 바라보며 우리는 이렇다 저렇다 말하지 말자 물이 넘칠 때도 강이라 했고 흐르던 물이 말라 버리던 때도 우리는 강이라 불렀는데 지금 얼음 어는 마음이라 하여 우리가 여기를 강이라 부르지 않는다면 물이 물로 이어지고 길은 길로 이어진다고 우리들 중에서 누가 말할 수 있을까 지금 얼음 어는 마음이라 하여

해후 듀오아임

유월이 유월이 오면 그들도 온다 햇살 부서지는 서러운 몸짓으로 떼지어 온다 와서 장미 넝쿨도 되고 또 더러는 들녘의 이름없는 풀꽃으로 피어 시퍼런 하늘자락 움켜지고 흐느끼는 강이 된다.

사랑의 찬가 (Hymn A L`Amour) 듀오아임

Fields, fields in the sun kissed by its rays So blue the sky Golden your leaves Deep bronze your heart Sunflower is your true name. 들, 햇살 고운 들판에 햇빛이 입맞춤을 하네. 황금빛 꽃잎과 구릿빛 그을린 얼굴을 가진 해바라기 그게 바로 네 이름이...

우리 사랑 듀오아임

바람은 자작나무 숲에서 불어왔지만 우리는 흐드러지게 봄 꽃을 피웠다 햇빛은 찬란하게 온 세상을 비추었지만 우리는 돌아서 강물처럼 눈물도 흘렸다 우리도 유행처럼 흘러가다 떠날까 가던 길 가지런히 발 모으고 멈춰서면 새파란 하늘로 숨차게 달려와서 배경이 되어주는 그 날의 친구들 있어 어깨에 어깨를 걸 때마다 햇살이 넘치는 해바라기 가득 핀 들판의 ...

이쯤에서 만난다면 듀오아임

이쯤에서 너를 만난다면 두레박으로 햇살만 건져 올려줄 텐데 이쯤에서 너를 만난다면 초록 빛 대답으로 후박나무 그늘이 되어줄 텐데 이쯤에서 너를 만난다면 저녁으로 오는 길에 분꽃으로 피어있을 텐데 이쯤에서 너를 만난다면 강물이 되어 아침에 닿을 수 있을 텐데 이쯤에서 너를 만난다면

유월에 (Vocal 김구미) 듀오아임

유월이 유월이 오면 그들도 온다 햇살 부서지는 서러운 몸짓으로 떼지어 온다 와서 장미 넝쿨도 되고 또 더러는 들녘의 이름없는 풀꽃으로 피어 시퍼런 하늘자락 움켜지고 흐느끼는 강이 된다.

해후 (나 다시 살아) 듀오아임

유월이 유월이 오면 그들도 온다 햇살 부서지는 서러운 몸짓으로 떼지어 온다 와서 장미 넝쿨도 되고 또 더러는 들녘의 이름없는 풀꽃으로 피어 시퍼런 하늘자락 움켜지고 흐느끼는 강이 된다.

유월에 듀오아임

유월이 유월이 오면 그들도 온다 햇살 부서지는 서러운 몸짓으로 떼지어 온다 와서 장미 넝쿨도 되고 또 더러는 들녘의 이름없는 풀꽃으로 피어 시퍼런 하늘자락 움켜지고 흐느끼는 강이 된다.

아버지 신발 (Vocal 주세페 김) 듀오아임

한 쪽이 더 닳아 있는 신발 한 켤레 우리들 가슴에 벗어 놓고 맨발로 가서 아버지 다시 돌아오지 않는다 우리보다 먼저 아침을 신고 나가서 우리가 잠든 뒤에야 벗었던 신발 아버지 그 신발을 우리는 이제야 본다 우리는 언제나 줄을 당겼다, 소리치며 달리는 아버지 발목을 붙잡고 아버지! 빨리 더 빨리. 가족의 무게가 가고 싶었던 곳을 가지 못하게 했...

이쯤에서만난다면 듀오아임

이쯤에서 너를 만난다면 두레박으로 햇살만 건져 올려줄 텐데 이쯤에서 너를 만난다면 초록 빛 대답으로 후박나무 그늘이 되어줄 텐데 이쯤에서 너를 만난다면 저녁으로 오는 길에 분꽃으로 피어있을 텐데 이쯤에서 너를 만난다면 강물이 되어 아침에 닿을 수 있을 텐데 이쯤에서 너를 만난다면

아가야 (Baby Dear) 듀오아임

아가야 아가야 너의 초롱한 눈 속에는 푸른 하늘과 바다가 있단다 아가야 아가야 너의 귀여운 가슴속엔 해와 달과 별이 있구나. 나의 사랑 아가야 땅도 밟지 않고 온 그 발바닥에 이 엄마는 입맞춤을 하고 있단다 너의 진달래꽃 입술에서 퍼지는 미소에 이 엄마는 온 세상을 품고 있단다. 아가야 아가야 너의 재롱은 아기천사 하늘나라를 날고 있단다. 아가야 아가...

해바라기 (Sunflower) 듀오아임

하늘이 무너져 버리고 땅이 꺼져 버린다 해도 그대가 날 사랑한다면 두려울 것 없으리. 캄캄한 어둠에 싸이며 세상이 뒤 바뀐다해도 그대가 날 사랑한다면 무슨 상관이 있으리오. 그대가 원한다면 이 세상 끝까지 따라 가겠어요. 하늘의 달이라도 눈부신 해라도 따다 바치겠어요. 그대가 원한다면 아끼던 나의 것 모두 버리겠어요. 비록 모든 사람이 비웃는다해도 ...

사랑의 찬가 (Hymn A L'Amour) 듀오아임

Fields, fields in the sun kissed by its rays So blue the sky Golden your leaves Deep bronze your heart Sunflower is your true name. 들, 햇살 고운 들판에 햇빛이 입맞춤을 하네. 황금빛 꽃잎과 구릿빛 그을린 얼굴을 가진 해바라기 그게 바로 네 이름이...

오 나의 태양 ('O Sole Mio) 듀오아임

Che bella cosa na jurnate’e sole, n’aria serena doppo na tempesta! Pe‘ll’aria fresca pare gia’na festa Che bella cosa na jurnata‘e sole. 얼마나 아름다운가 한낮의 태양이여 폭풍우 지난 후 너 더욱 찬란해 시원한 바람 솔솔 불어 올 때 한낮의 태양...

아들아 아들아 (안중근 어머니 조마리아의 노래) 듀오아임

아들아옥중의 아들아목숨이 경각인아들아칼이든 총이든당당히받아라이 어미 밤새네 수의 지으며결코울지 않았다사나이 세상에태어나조국 위해 싸우다죽는 것그보다 더한 영광없을지어니비굴치 말고당당히생을 마감하라하늘님 거기 계셔내 아들 거두고이 늙은 에미뒤?는 날빛 찾은 조국의푸른 하늘 새 되어다시 만나자하늘님 거기 계셔내 아들 거두고이 늙은 에비뒤?는 날빛 찾은 조...

Dear My Son (안중근 어머니 조마리아의 노래) 듀오아임

Dear my sonoh my son in prisonmy sonwho faces deathWhether theyuse a sword or a gunaccept your fatewith dignityLast night while sewing yourburial clothesI nevernever shed a tearFor a manborn into t...

아버지 신발 (Vocal. 주세페 김) 듀오아임

한 쪽이 더 닳아 있는 신발 한 켤레 우리들 가슴에 벗어 놓고 맨발로 가서 아버지 다시 돌아오지 않는다 우리보다 먼저 아침을 신고 나가서 우리가 잠든 뒤에야 벗었던 신발 아버지 그 신발을 우리는 이제야 본다 아버지 그 신발을 우리는 이제야 본다 우리는 언제나 줄을 당겼다 소리치며 달리는 아버지 발목을 붙잡고아버지 빨리 더 빨리 가족의 무게가 가고 싶었...

어머니 바다 듀오아임

잘 구운 간고등어 가운데 토막 한 점 떼어내면 건져 올려지는 어머니 바다 잘 구운 간고등어 가운데 토막 한 점 떼어내면 건져 올려지는 어머니 바다어머니도 그 전 날에는 펄펄 튀어 오르는 고등어였다 그물에 걸려 배리를 다 발라내는 뱃자반비린내가 단맛이 날 때까지 그 어떠한 염장도 이겨내어 우리 밥상에 올렸다 간고등어 한 점 떼어 밥 위에 올리며 어머니 ...

나무와 의자 (Feat. 김수로, 김수호) 듀오아임

나무 그늘 앞에 의자가 있는 풍경 때가 되면 나도 만들 수 있을 거라고 했지 어머니의 잔소리가 거름이 되어 튼튼한 나무가 되었지만 나를 깎아 의자 하나 만들어 놓지 못해 사람들 서성이다 떠나가게 하네나무 그늘 앞에 의자가 있는 풍경 때가 되면 나도 만들 수 있을 거라고 했지 어머니의 잔소리가 거름이 되어 튼튼한 나무가 되었지만 나를 깎아 의자 하나 만...

선물 (Feat. 김수로, 김수호) 듀오아임

매일 매일이 내게는 선물입니다 기쁨의 아침을 여는 날부터 매일 매일이 내게는 선물입니다 감사의 저녁을 먹는 날에도 어둠의 강 바닥에 부끄러움 벗어놓고 맑고 맑은 생각들이 잎새로 돋아 강가의 나무로 서는 날부터 매일 매일이 내게는 선물입니다 기쁨의 아침을 여는 날부터 매일 매일이 내게는 선물입니다 감사의 저녁을 먹는 날에도 나를 아프게 한 사람이나 내가...

유월에 (Vocal. 김구미) 듀오아임

유월이 유월이 오면 그들도 온다 햇살 부서지는 서러운 몸짓으로 떼지어 온다 와서 장미 넝쿨도 되고 또 더러는 들녘의 이름없는 풀꽃으로 피어 시퍼런 하늘자락 움켜지고 흐느끼는 강이 된다 햇살 부서지는 서러운 몸짓으로 떼지어 온다 와서 장미 넝쿨도 되고 또 더러는 들녘의 이름없는 풀꽃으로 피어 시퍼런 하늘자락 움켜지고 흐느끼는 강이 된다

아리랑 아라리요 듀오아임

여기까지 왔어요 우리는고개 고개 고개를 넘어 수 많은 언덕과 강과 바다도 건너 여기까지 왔어요같이 오지 못하고 뿔뿔이 흩어진 눈물 같은 씨앗들 그 자리에서 꽃을 피우고 숲을 이루어그대들이 부르는 노래 여기까지 들려요 흩어져 살아도 언제나 우리가 함께한다는 소리따로 또 같이 불러도 온 몸이 저려 오는 소리 아리 아리 아라리요 아리랑 ...

함께 가는 길 듀오아임

어머니의 간절한 기도가 없었다면 이 자리에 우리 설 수 있었을까 가족들의 간절한 기도가 없었다면 이 자리에 우리 설 수 있었을까 이제 함께 가는 길 두려움 없어 한 때 네게 가는 길 놓치기도 했지만 이제 너는 나의 따뜻한 목도리 편안한 신발 되어 예감보다 먼저 와 있는 사람아 이제 함께 가는 길 두려움 없어 이제 함께 가는 길 두려움...

내님아 보았나 백미현

내님아 보았나내님아 보았나 아주작은 나의 마음을 내님아 들었나내님아 들었나 아주작은 나의 목소리 내님이 먼길을 외로이떠~나고 나만오늘 나홀로 그길을 걸엇네 내님과 걷던이길을 풀잎처럼 갸냘픈 우리님의 사랑은 아직도 남았는데 내님아 보았나 내님아 보았나 아주작은 나의그꿈을 내님아 들었나 내님아 들었나 아주작은 나의 소망을 ~~~~~~~~~

내님아 보았나 백미현

내님아 보았나...。 내님아 보았나~내님아 보았나~ 아주작은 나의 마음을 내님아 들었나~내님아 들었나~ 아주작은 나의 목소리 (반복)...。

내님아 보았나 @백미현@

백미현 - 내님아 보았나 00;30 내님아 보았나 내님아 보았나 아주 작은 나의 마음을 내님아 들었나 내님아 들었나 아주 작은 나의 목소리 내님이 먼 길을 외로이 떠나~고 나는 오늘 나홀로 그 길을 걸었네 내 님과 걷던 이길을~ 풀잎처럼 갸날픈 우리님의 사랑은 아직도 남았는데 내님아 보았나 내님아 보았나 아주 작은 나의 그꿈을 내님아

내님아 보았나* 백미현

내님아 보았나 내님아 보았나 아주 작은 나의 마음을 내님아 들었나 내님아 들었나 아주 작은 나의 목소리 내님이 먼 길을 외로이 떠나~고 나는 오늘 나홀로 그 길을 걸었네 내 님과 걷던 이길을~ 풀잎처럼 갸날픈 우리님의 사랑은 아직도 남았는데 내님아 보았나 내님아 보았나 아주 작은 나의 그꿈을 내님아 들었나 내님아

눈물로 보이는 그대 조용필

1.누가 바람을 보았나 나는 바람을 보았네 당신이 잊고간 손수건 작별인사의 손짓같네 가슴을 시리게 적셔오는 손수건의 눈물자욱 바람처럼 사라져간 당신의 추억이 머무를때는 보이지 않고 떠난 뒤에야 보이네 2.누가 사랑을 보았나 나는 사랑을 보았네 이별은 쉬운 것이었는데 어려운건 혼자 남는 것 그것이 사랑은 아니던가 이제야 알것 같은데 그리움을

눈물로 보이는 그대 이선우

누가 바람을 보았나 나는 바람을 보았네 당신이 잊고간 손수건 작별 인사의 손짓같네 가슴이 시리게 적셔오는 손수건 의 눈물 자국 바람처럼 사라져간 당신의 추억이 머물때는 보이지 않고 떠난 뒤에야 보이네 누가 사랑을 보았나 나는 사랑을 보았네 이별은 쉬운것이었는데 어려운건 혼자 남는것 그것이 사랑 아니었나 이제야 알것 같은데

눈물로 보이는 그대 유상록

누가 바람을 보았나 나는 바람을 보았네 당신이 잊고 간 손수건 작별인사의 손짓같네 가슴을 시리게 적셔오는 손수건의 눈물자욱 바람처럼 사라져 간 당신의 추억이 머무를 때는 보이지 않고 떠난 뒤에야 보이네 누가 사랑을 보았나 나는 사랑을 보았네 이별은 쉬운 것이었는데 어려운 건 혼자 남는 것 그것이 사랑은 아니던가 이제야 알 것 같은데

눈물로 보이는 그대 조용필

작사:양인자 작곡:조용필 1.누가 바람을 보았나 나는 바람을 보았네 당신이 잊고간 손수건 작별인사의 손짓같네 가슴을 시리게 적셔오는 손수건의 눈물자욱 바람처럼 사라져간 당신의 추억이 머무를때는 보이지 않고 떠난 뒤에야 보이네 2.누가 사랑을 보았나 나는 사랑을 보았네 이별은 쉬운 것이었는데 어려운건 혼자 남는 것 그것이 사랑은 아니던가

보았나 십자가에 주 정동현

보았나 십자가에 주님을 보았나 못 박히신 주님을 오~~~ 석양에 방울지던 선혈 선혈 선혈 보았나 매달리신 주님을 보았나 못에 뚫린 손과 발 보았나 뼈 드러난 손과 발 오~~~ 석양에 방울지던 선혈 선혈 선혈 보았나 아파하신 그 고통 보았나 싸늘하게 숨지심 보았나 창에 뚫린 심장을 오~~~ 석양에 방울지던 선혈 선혈 선혈 보았나 신음 중에

보았나 십자가의 주님을 제이

보았나 십자가의 주님을 보았나 못박히신 주님을 오--오 석양에 방울지던 선혈 선혈 선혈 보았나 매달리신 주님을 보았나 못에 뚫린 손과 발 보았나 뼈드러난 손과 발 오--오 석양에 방울지던 선혈 선혈 선혈 보았나 아파하신 그 고통 보았나 싸늘하게 숨지심 보았나 뼈드러난 손과발 오--오 석양에 방울지던 선혈 선혈 선혈 보았나 신음중에 숨지심

보았나 십자가의 주님을 (가톨릭성가 489번) 백남용 신부 외 2명

보았나 십자가의 주님을 보았나 못 박히신 주님을 오오오오 석양에 방울지던 선혈 선혈 선혈 보았나 매달리신 주님을 보았나 못에 뚫린 손과 발 보았나 뼈 드러난 손과 발 오오오오 석양에 방울지던 선혈 선혈 선혈 보았나 아파하신 그 고통 보았나 싸늘하게 숨지심 보았나 창에 뚫린 심장을 오오오오 석양에 방울지던 선혈 선혈 선혈 보았나 신음 중에 숨지심

보았나 십자가의 주님을 J

보았나 십자가의 주님을 보았나 못박히신 주님을 오-오 석양에 방울지던 선혈 선혈 선혈 보았나 매달리신 주님을 보았나 못에 뚫린 손과 발 보았나 뼈 드러난 손과 발 오-오 석양에 방울지던 선혈 선혈 선혈 보았나 아파하신 그 고통 보았나 싸늘하게 숨지심 보았나 창에 뚫린 심장을 오-오 석양에 방울지던 선혈 선혈 선혈 보았나 신음 중에

보았나 십자가의 주님을 부산 가톨릭 합창단

보았나 십자가의 주님을 보았나 못박히신 주님을 오~~오~~오~~ 석양에 방울지던 선혈 선혈 선혈 보았나 매달리신 주님을 보았나 못에 뚫린 손과 발 보았나 뼈 드러나 손과 발 오~~오~~오~~ 석양에 방울지던 선혈 선혈 선혈 보았나 아파하신 그 고통

내 님아 보았나 백미현

내 님아 보았나 내 님아 보았나 아주 작은 나의 마음을 내 님아 들었나 내 님아 들었나 아주 작은 나의 목소리 내님이 먼 길을 외로히 떠나고 나는 오늘 나홀로 그 길을 걸었네 내 님과 걷던 이 길을 풀잎처럼 갸냘픈 우리 님의 사랑은 아직도 남았는데 내 님아 보았나 내 님아 보았나 아주 작은 나의 그 꿈을

바람같은 인생 소방차

바람이 불어 꽃잎에 스치면 나 이제 가만히 앉아 달콤한 향기를 마셔야지 바람이 불어 먼지를 날리면 나 이제 뒤돌아 서서 갈곳도 모른채 - 떠나야지 * 그 누가 보았나 바람의 모습을 그 누가 아는가 바람의 의미를 흘러가는 저 세월을 따라 우리들은 또 가나 머물다가 길 떠나야하는 우리는 모두가 바람같은 인생 바람이 불어 잎새를 흔들면

바람같은인생 소방차

바람이 불어 꽃잎에 스치면 나 이제 가만히 앉아 달콤한 향기를 마셔야지 바람이 불어 먼지를 날리면 나 이제 뒤돌아 서서 갈곳도 모른채 - 떠나야지 * 그 누가 보았나 바람의 모습을 그 누가 아는가 바람의 의미를 흘러가는 저 세월을 따라 우리들은 또 가나 머물다가 길 떠나야하는 우리는 모두가 바람같은 인생 바람이 불어 잎새를 흔들면 나

내님아보았나 백미현

내 님아 보았나 내 님아 보았나 아주 작은 나의 마음을 내님아 들었나 내님아 들었나 아주 작은 나의 목소리 내님이 먼 길을 외로이 떠나고 나는 오늘 나 홀로 그 길을 걸었네 내 님과 걷던 이 길을 풀잎처럼 변할뿐 우리님의 사랑은 아직도 남았는데 내 님아 보았나 내 님아 보았나 아주 작은 나의 그 꿈을 내님아 들었나 내님아 들었나

내님아보았나 @백미현@

백미현 - 내님아보았나 00;28 내님아 보았나 내님아 보았나 아주작은 나의 마음을 내님아 들었나 내님아 들었나 아주작은 나의 목소리 내님이 먼길을 외로이 떠~나고 나만오늘 나홀로 그길을 걸엇네 내님과 걷던이길을 풀잎처럼 갸냘픈 우리님의 사랑은 아직도 남았는데 내님아 보았나 내님아 보았나 아주작은 나의그꿈을 내님아 들었나 내님아 들었나

오토바이 김씨 정태춘

잠실 주공 아파트 회색 세멘트 단지를 지나 멀리 성남으로 내달리던 김씨 롯데월드 어드벤쳐 호수 자이로드롭에 높이 올랐다 비명 지르며 떨어지는 사람들에게 이보오, 천국 가는 할머니를 보았나 끌려 가는 데모대를 보았나 여길 나가는 길을 보았나 그만 그만, 묻지 마세요 음, 음...

오토바이 김씨 정태춘 & 박은옥

잠실 주공 아파트 회색 세멘트 단지를 지나 멀리 성남으로 내달리던 김 씨 롯데월드 어드벤쳐 호수 자이로드롭에 높이 올랐다 비명 지르며 떨어지는 사람들에게 이보오, 천국 가는 할머니를 보았나 끌려 가는 데모대를 보았나 여길 나가는 길을 보았나 그만 그만, 묻지 마세요 음, 음...

오토바이 김씨 정태춘, 박은옥

신척역에서 지하철을 타는 어린 연인들에게 이봐 너흰 청담 압구정으로 가보거라 거기 천국 입구로 가보거라 행여 경륜장으론 따라오지 말고 아저씨 우린 돈이 없어요 음 음 <간주중> 잠실 주공 아파트 회색 세멘트 단지를 지나 멀리 성남으로 내달리던 김씨 롯데월드 어드벤쳐 호수 자이로드롭에 높이 올랐다 비명 지르며 떨어지는 사람들에게 이보오 천국 가는 할머니를 보았나

Scene #5 최낙타

내 머리 위로 날아 온 위로 난 너를 믿어 내게 멀어지지 않는 너와 나 왜 나를 밀어 멀어지지 않아 난 너를 잊어 버릴 수 없는 거 알잖아 너와 나 무덤덤한 너를 보며 왜 난 바닥을 보았나 손을 놓는 너를 보며 왜 난 하늘을 보았나 왜 난 너와 반대로 걸었나 홀로 남겨진 나의 작은 기억들 내 목을 채워 토해낼 수 없는 거 알잖아 너와나 무덤덤한 너를 보며

이쯤에서 만난다면 듀오아임(Duo A.I.M)

이쯤에서 너를 만난다면 두레박으로 햇살만 건져 올려줄 텐데 이쯤에서 너를 만난다면 초록 빛 대답으로 후박나무 그늘이 되어줄 텐데 이쯤에서 너를 만난다면 저녁으로 오는 길에 분꽃으로 피어있을 텐데 이쯤에서 너를 만난다면 강물이 되어 아침에 닿을 수 있을 텐데 이쯤에서 너를 만난다면

사랑의 찬가 (Hymn A L\'Amour) (아가야 2011) 듀오아임 (김동규 & 김구미)

Fields, fields in the sun kissed by its rays So blue the sky Golden your leaves Deep bronze your heart Sunflower is your true name. 들, 햇살 고운 들판에 햇빛이 입맞춤을 하네. 황금빛 꽃잎과 구릿빛 그을린 얼굴을 가진 해바라기 그게 바로 네 이름이...

우리 사랑 듀오아임(Duo A.I.M)

바람은 자작나무 숲에서 불어왔지만 우리는 흐드러지게 봄 꽃을 피웠다 햇빛은 찬란하게 온 세상을 비추었지만 우리는 돌아서 강물처럼 눈물도 흘렸다 우리도 유행처럼 흘러가다 떠날까 가던 길 가지런히 발 모으고 멈춰서면 새파란 하늘로 숨차게 달려와서 배경이 되어주는 그 날의 친구들 있어 어깨에 어깨를 걸 때마다 햇살이 넘치는 해바라기 가득 핀 들판의 ...

우리는 무엇을 함께 보았나 Elephant Juice

수없이 나눴던그 많은 얘기와헤아릴 수 없었던 마음과태연한 척 해봐도돌리려 해도서로가 다른 길이란걸 알잖아우리는 아닌가봐서로가 다른가봐시간을 돌려봐도다른 길이잖아미안해 미안해뒤돌아 보지마우리는 무엇을함께 보며 걸었나태연한 척 해봐도돌리려 해도서로가 다른 길이란걸 알잖아우리는 아닌가봐서로가 다른가봐시간을 돌려봐도다른 길이잖아미안해 미안해뒤돌아 보지마우리는...

((꽃순이)) 전여진

오빠야 잘 있느냐 몸 성히 성히 성히 잘 있느냐 서울하고도 쌍문동 굴다리에서 꽃을 팔던 꽃순이랍니다 여기에 있는 이 동생은 뻔순이가 아니라서 17년 사랑하던 오빠도 있었노라며 한 남자의 여자가 되었답니다 보자보자 했더만 보자기로 보았나 에라이 몹쓸 남자야 거짓부렁 17년은 굿바이 한 남자의 아내랍니다 오빠야 잘 사느냐 몸 성히 성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