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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내가 더필름

난 너에게 하나도 하나도 미련없어 그땔 생각해보면 나도 참 우스웠지만 우스웠지만 더 난 너에게 하나도 하나도 해 줄 얘기가 없어 더는 안타까운 눈으로 나를 보지마 나를 보지마 서툰 안부 전화 따위에 그런 전화 따위에 예전 같이 널 대해야해 예전같이 널 대해야해 걱정하는 듯한 말투에 내가 괜찮다는 말을 해야해 내가 내가 내가 내가 내가

저기요, 이름이 뭐에요? #5 더필름

이봐요 내가 물었잖아요 이름이 뭐에요? 어디서 왔어요, 혹 금성인가요? 괜찮다면 내게 그대 사는 주소 한 장만 적어줘요 내가 매일 아침 7시 30분에 거기 서 있을게요 그래요 내가 말하잖아요 멍하니 날 보나요?

헤어짐에도 예의가 필요하니 더필름

헤어진 날엔 더 재밌는 영활 봐 아파 울어 그는 관심없어 아무렇지 않은 척 일기를 써봐 굳이 그 사람 생각해 그 사람이 무얼하든 또 어디를 가든 넌 하나 신경 쓰지마 이제 남이라며 떠난 사람이었잖아 너만 오늘 하루 다르게 사는건데 아픈데 미운데 그사람 생각인데 보란 듯 잘 지내 그가 궁금해

이른 봄날의 Melody 더필름

그렇게 내가 그리워한? 너의 그 집 앞을 나도 모르게 서성이네? 너는 뭐라고 말을 할지 그렇게 모질게 밀어내고? 미워했었지만? 어느새 난 너의 집 앞이야 이른 봄 너를 찾아가? 못 잊었단 말 던지고? 이렇게 오면 어떡해 널 혼자 견디게 하고? 무책임하게 나?돌아서면? 네 눈물은 어떻게 감당해 사실 많이 망설였어?

아직 그대라는게 더필름?

난 아직도 몰라요 그때 우리 만나게 된건지 서로 다른 마음에 많이도 다른 성격에 빤히도 미래를 알았는데 집으로 향하던 길 운명에 관해 다시 생각해요 사람들이 말하는 피할 수 없는 인연이 이리도 힘든 고통이면 그냥 우리 아무것도 몰랐던 그 때로 아무 일도 없었던 그 날로 괜히 서로를 알게 되고 고민하던 숱한 밤 편하게 잠들

이별 통보 (Vocal 반광옥) 더필름

1) 지금부터 내가 하는 말 하나도 빠짐없이 새겨들어 울지 말고 아프지도 말고 아주 천천히 내 얘길 들어줘 오늘부터 우린 남이야 이 시간부터 나는 너를 몰라 안녕 기억, 수많았던 추억 이제 천천히 모두 내려놀게 chorus) 행복할거지? 잘 살거지? 나 같은 건 참 우습게 잊을거지?

결국 너야 더필름

피곤한 하룰 끝내고 지친 몸으로 돌아와 누웠을 때 생각나는 단 한 사람 있다면 그게 내가 사랑했던 사람 그런데 참 이상하지 몇 년이 지나도 잊혀지질 않아 홀로 방에 남아 단잠을 깼을 때 자꾸 네 생각이 났던걸까 그런 맘을 친구에게 얘기했었지 너는 오직 단 한사람 생각나냐고 나는 몇년이 지나도 정신을 깜빡 놓으면 너와의 추억만 생각난다고

안녕? (Original Ver.) 더필름

혼자 말로 해 안녕 어떻게 지내 별일 없니 안녕 그냥 생각나 전화했어 안녕 니가 보고싶을 땐 늘 이렇게 알아 다 부질없는 일인걸 알아 이미 다 지난 얘기야 벌써 세월이 흘러 계절은 또 우리 앞을 스치잖아 마냥 가잖아 안녕 어떻게 지내 별일 없니 안녕 그냥 생각나 전화했어 안녕 우리 못 본지도 참 오래됐지 안녕

안녕? (Acoustic Ver.) 더필름

자꾸 사진을 꺼내 우리 함께한 노래를 부르다 혼자 말로 해 안녕 어떻게 지내 별일 없니 안녕 그냥 생각나 전화했어 안녕 니가 보고싶을 땐 늘 이렇게 알아 다 부질없는 일인걸 알아 이미 다 지난 얘기야 벌써 세월이 흘러 계절은 또 우리 앞을 스치잖아 마냥 가잖아 안녕 어떻게 지내 별일 없니 안녕 그냥 생각나 전화했어 안녕 우리 못 본지도 참 오래됐지 안녕

이별 후기 더필름

너는 그냥 잘 있니 아무 소식도 없니 그저 하루하루 살아지니 그래 살만 하니 나도 그냥 잘 살아 아픈 건 다 엄살이야 우리만 뭐 겪는 일인거니 특별할 거 있니 그런데 눈물이야?

누구시죠 더필름

우리 만난적 있었나요 별 일이죠 함께한 사진을 보니 내가 이러고 살았네요 참 신기하네요 어떻게 홀렸길래 내가 이러고 있었나요 어느새 세월이 흐르고 기나긴 밤이 또 찾아오고 그 봄, 어느새 그 여름, 추웠던 그 가을, 첫 눈같던 겨울 ..

365일이 어제처럼 더필름

너에게 전화가 걸려왔어 어디쯤이야 너 지금 뭐해 내가 아직 잠에서 덜 깬 걸까 아님 뭘 잘 못 들었나 너의 그 집착스러운 연락에 난 핸드폰번호도 바꿨는데 네 목소리에 화가 날 줄 알았어 그런데 왠지 반가워 난 아무 이유 없이 길을 나서지 난 아무 이유 없이 화장을 하지 마치 365일이 어제처럼 모든 게 예전과 같아 바보처럼 니가 좋아했던

아직 그대라는게 더필름

난 아직도 몰라요 그때 우리 만나게 된건지 서로 다른 마음에 많이도 다른 성격에 빤히도 미래를 알았는데 집으로 향하던 길 운명에 관해 다시 생각해요 사람들이 말하는 피할 수 없는 인연이 이리도 힘든 고통이면 그냥 우리 아무것도 몰랐던 그 때로 아무 일도 없었던 그 날로 괜히 서로를 알게 되고 고민하던 숱한 밤 편하게 잠들 수도

누군 빠르고 누군 느리고 더필름

반하는게 뭐냐면 이 사람이다 싶은 감정이야 음 - 쉽게 오지 않아 우리 둘이면 잘 됐을텐데 넌 너무 빨랐어 그녀가 움직이기 전에 달려 갔어 넌 너무 급했어 그녀의 맘을 기다리지 못했어 그래 그래서 보냈어 기억을 돌리면 처음 그 자리에 언제나 있어 사랑은 함께 걷는 일이야 누구도 먼저 앞서가면 안돼 그녀가 나보다 느리다고

우리 결혼해요 더필름

둘이 같이 살아요 사랑해요 나의 반쪽 참 많이 연습했는데 참 많이 준비했는데 그대에게 어떻게 보일지 몰라 친구들도 불러보고 영화 속 대사도 읊어봤죠 오늘만큼은 멋진 남자가 되고 싶어요 우리 결혼해요 그래요 이제 웃어요 열 두달 365일 우리 둘이 함께해요 우리 결혼해요 꼭 우리 둘이 같이 살아요 사랑해요 나의 반쪽

우리 결혼해요 (Propose) 더필름

함께해요 우리 결혼해요 그리고 우리 둘을 꼭 닮은 사랑스런 아이도 만나봐요 준비됐나요 참 많이 연습했는데 참 많이 준비했는데 그대에게 어떻게 보일지 몰라 친구들도 불러보고 영화 속 대사도 읊어봤죠 오늘만큼은 멋진 남자가 되고 싶어요 우리 결혼해요 그리고 우리 둘을 꼭 닮은 사랑스런 아이도 만나봐요 준비 됐나요

스치다 더필름

다른 사람을 만나도 나 괜찮아 이 넓은 우주에, 아니 이 넓은 어느 세상에 너 같은 사람 하나쯤 없을 거라 생각하니 그런데 자꾸 눈물이 나는지 그러다 나 어느새 세월이 흘러 변한 모습에 우릴 다시 만나면 어떻게 살아왔는지 날 잊고도 잘 사는지 그런 모습조차 우리 앞에 서로 소용 없다는 걸 스친다 그러다 나 어느새

요즘말야 (영화 “사랑할 때 이야기하는 것들” 예고편 삽입곡) 더필름

요즘말야 무슨 일이 있는거야 잘 웃지도 않는거야 변한거야 그런거야 요즘말야 우리 좀 권태긴가봐 투정도 좀 뜸해진게 아무래도 그런가봐 내가 뭘 잘 못한거니 얘길 해줄래 우리 사이가 좀 예전만 못해 첨 네 얼굴을 봤을 때 왠지 모르는 끌림에 참 나답지 않게 정말 바보처럼 고백했던 너와 함께 했던 날들 참 아름답던 순간들 다 하나도 빠짐없이 모두 기억하는 나잖아

요즘말야 더필름

요즘말야 무슨 일이 있는거야 잘 웃지도 않는거야 변한거야 그런거야 요즘말야 우리 좀 권태긴가봐 투정도 좀 뜸해진게 아무래도 그런가봐 내가 뭘 잘 못한거니 얘길 해줄래 우리 사이가 좀 예전만 못해 첨 네 얼굴을 봤을 때 왠지 모르는 끌림에 참 나답지 않게 정말 바보처럼 고백했던 너와 함께 했던 날들 참 아름답던 순간들 다 하나도 빠짐없이 모두 기억하는 나잖아

안녕? 더필름

자꾸 눈물이 나는지.. 안녕? 내가 요새 많이 힘든가봐 네가 보고 싶을 땐 늘 난 이렇게 말해 * 안녕.. 안녕.. 안녕.. 안녕.. *repeat 네가 보고 싶을 땐 늘 난 이렇게 지내.

괜히 더필름

새로 전화길 바꾸고 괜히 머릴 단장하고 가벼운 콧노래라도 해보고 별로 좋아하지 않던 클럽에도 나가 보고 관심없던 여자에게 괜히 괜히 전활걸어 잘 있냐고 또 안부를 묻는다 바보야 울어 잊었다면서 너 울어 괜히 괜히 따뜻한 추억만 생각나잖아 바보야 울어 지웠다면서 너 울어 괜히 괜히 추운 바람에 밤새 아프지마

괜히... (Feat. 반광옥) 더필름

새로 전화길 바꾸고 괜히 머릴 단장하고 가벼운 콧노래라도 해보고 별로 좋아하지 않던 클럽에도 나가 보고 관심없던 여자에게 괜히 괜히 전활걸어 잘 있냐고 또 안부를 묻는다 바보야 울어 잊었다면서 너 울어 괜히 괜히 따뜻한 추억만 생각나잖아 바보야 울어 지웠다면서 너 울어 괜히 괜히 추운 바람에 밤새 아프지마

괜히… (Feat. 반광옥) 더필름

새로 전화길 바꾸고 괜히 머릴 단장하고 가벼운 콧노래라도 해보고 별로 좋아하지 않던 클럽에도 나가 보고 관심없던 여자에게 괜히 괜히 전활걸어 잘 있냐고 또 안부를 묻는다 바보야 울어 잊었다면서 너 울어 괜히 괜히 따뜻한 추억만 생각나잖아 바보야 울어 지웠다면서 너 울어 괜히 괜히 추운 바람에 밤새 아프지마 문득 들려오는 얘기 듣고 싶지 않던 진실

헤어짐도 예의가 필요하다 더필름

헤어진 날엔 더 재밌는 영활 봐 아파 울어 그는 관심없어 아무렇지 않은 척 일기를 써봐 굳이 그 사람

괜히… 더필름

새로 전화길 바꾸고 괜히 머릴 단장하고 가벼운 콧노래라도 해보고 별로 좋아하지 않던 클럽에도 나가 보고 관심없던 여자에게 괜히 괜히 전활걸어 잘 있냐고 또 안부를 묻는다 바보야 울어? 잊었다면서 너 울어?

괜히... 더필름

새로 전화길 바꾸고 괜히 머릴 단장하고 가벼운 콧노래라도 해보고 별로 좋아하지 않던 클럽에도 나가 보고 관심없던 여자에게 괜히 괜히 전활걸어 잘 있냐고 또 안부를 묻는다 바보야 울어? 잊었다면서 너 울어?

♥ 50분..Ending ♥ 더필름

새로 전화길 바꾸고 괜히 머릴 단장하고 가벼운 콧노래라도 해보고 별로 좋아하지 않던 클럽에도 나가 보고 관심없던 여자에게 괜히 괜히 전활걸어 잘 있냐고 또 안부를 묻는다 바보야 울어? 잊었다면서 너 울어?

괜히… (Featuring 반광옥) 더필름

새로 전화길 바꾸고 괜히 머릴 단장하고 가벼운 콧노래라도 해보고 별로 좋아하지 않던 클럽에도 나가 보고 관심없던 여자에게 괜히 괜히 전활걸어 잘 있냐고 또 안부를 묻는다 바보야 울어? 잊었다면서 너 울어?

Forget - Me - Not 더필름

거릴 아무리 걸어봐도 Ooh Forget Me Not 온 종일 술에 취해 웃어도 Ooh Forget Me Not 어디를 가도 또 어느 곳에 숨어있어도 항상 그대와 마주치는 나 그대의 추억과 말하는 나 좀 더 잘해줄걸 그랬어 내가 더 아껴줄걸 그랬어 바보처럼 이제서야 나를 잊지 말아요 한 순간도 날 버리지 말아요 이제야

Forget Me Not 더필름

한아름 한아름 아로새길 내 모습을 아나요 거릴 아무리 걸어봐도 Ooh Forget Me Not 온 종일 술에 취해 웃어도 Ooh Forget Me Not 네 모습만 자꾸 생각나 나를 잊지 말아요 한 순간도 나를 버리지 말아요 어디를 가도 또 어느 곳에 숨어있어도 항상 그대와 마주치는 나 그대의 추억과 말하는 나 좀 더 잘해줄걸 그랬어 내가

나이를 먹으면 유치해 지나봐 더필름

곳이 절로 너와 함께 자주 찾던 거리로 손엔 핸드폰 끼고 가벼운 옷차림으로 널 찾네 그러면 널 볼 수 있을까 잊혀졌던 널 만날 수 있을까 니가 그리운 건지 아님 그 시절의 내 모습이 그리운 건지 한번쯤 너도 이랬겠지 잊혀졌던 날 찾아 헤맸겠지 모두들 똑같나봐 나이 먹으면 유치해 지나봐 그곳에 우리 함께 했던 추억이 살아 숨쉬고 시간을 좀 더 둔 것만 같은데

두근두근 (Love 테마) 더필름

======================================== 언제부터 이런 건지 내 심장소리가 이 모양인지 언제부터 그런 건지 그깟 표정 하나 못 숨겼는지 두근두근 두근두근 바보처럼 내 맘을 들켜버렸네 심장이 뛰나봐 가슴이 떨려 오나봐 그대 앞에만 서면 난 두근두근 꿈이었네 그대와 나 이렇게 하루 종일

그대&마지막 편이겠소  더필름

아침이면 졸린 눈 부비면서 일어나는 그대 좀 괜찮나요 사람들은 같은 시간 일을 할까 이 흔들리는 버스 속에 내 하루가 벌써 지쳐 괜찮아 잘될거야 말하지 않아도 느낄 수 있어 아프다고 말하지 않아도 충분히 너의 마음 느낄 수 있어 힘내요 잘할거야 누구도 아닌 당신을 믿기에 세상 모든 사람들 그댈 비웃어도 난 그대 마지막 편이겠소

그대, 마지막 편이겠소 더필름

아침이면 졸린 눈 부비면서 일어나는 그대 좀 괜찮나요 사람들은 같은 시간 일을 할까 이 흔들리는 버스 속에 내 하루가 벌써 지쳐 괜찮아 잘될거야 말하지 않아도 느낄 수 있어 아프다고 말하지 않아도 충분히 너의 마음 느낄 수 있어 힘내요 잘할거야 누구도 아닌 당신을 믿기에 세상 모든 사람들 그댈 비웃어도 난 그대 마지막 편이겠소 주말은

두근두근 더필름

언제부터 이런건지 내 심장소리가 이 모양인지 언제부터 그런건지 그깟 표정 하나 못 숨겼는지 두근두근 (두근두근) 두근두근 (두근두근) 바보처럼 내 맘을 들켜 버렸네 심장이 뛰나봐 가슴이 떨려오나봐 그대 앞에만 서면 난 두근두근 꿈이였네 그대와 나 이렇게 하루 종일 함께라는 게 꿈이였네 사람들은 이런 걸 봄날의 꿈이라 말하네 두근두근

그대마지막 편이겠소 더필름

아침이면 졸린 눈 부비면서 일어나는 그대 좀 괜찮나요 사람들은 같은 시간 일을 할까 이 흔들리는 버스 속에 내 하루가 벌써 지쳐 괜찮아 잘될거야 말하지 않아도 느낄 수 있어 아프다고 말하지 않아도 충분히 너의 마음 느낄 수 있어 힘내요 잘할거야 누구도 아닌 당신을 믿기에 세상 모든 사람들 그댈 비웃어도 난 그대 마지막 편이겠소

새 학기 (Vocal By 박성효) 더필름

모를 거야 얼마나 좋아했는지 벚꽃 피는 3월이 시작될 텐데 내 맘은 아직도 겨울인지 어색하게 헤어졌던 작년 어느 날 그래 봤자 몇 개월 전 일이었지 용기를 내 너에게 고백하던 밤 그냥 못들은 걸로 할까 넌 내게 말했지 이젠 아무 사이도 아닌 건데 그런 건데 나는 참 느렸나 봐 새 학기가 시작해도 정리하지 못한 말 벚꽃에

이 차가 막차라는데 더필름

한번도 이런적 나 없었어요 어떻게 말해야 할까 그댈 위해 새벽 3시에 깨고 짐을 싸고 어둑어둑 잠이 덜 깬 거리를 나서요 정말로 이런적 나 없었어요 내 말 안들어주나 여행가기 전날 밤 샵에 들러 옷을 사고 머릴 하고 나도 이러는지 몰라 이제 열차가 떠나나요 우리 이제 시작인가요 눈을 조금 감아줘요 긴 하루를 위한 우리 작은

Rainy, Sorry… 더필름

비가 오던 날이지 유난히도 사무치게 들리는 뭐가 그리 슬픈지 뭘 말하고 싶은지 한참 울어 놓고도 그치지를 않니 그냥 길을 나섰어 오랜만에 옛 생각은 밀려와 슬픈 노랠 불러도 미친 듯 소릴쳐도 이 빗물에 이 눈물에 모두 묻히고 모두 잠기고 돌아와줘 하염없이 이 말만 자꾸 되풀이 해 내가 다 잘못했어 내가 부질 없었어 이 빗물에 이 눈물에

Rainy, Sorry.. 더필름

비가 오던 날이지 유난히도 사무치게 들리는 뭐가 그리 슬픈지 뭘 말하고 싶은지 한참 울어 놓고도 그치지를 않니 그냥 길을 나섰어 오랜만에 옛 생각은 밀려와 슬픈 노랠 불러도 미친 듯 소릴쳐도 이 빗물에 이 눈물에 모두 묻히고 모두 잠기고 돌아와줘 하염없이 이 말만 자꾸 되풀이 해 내가 다 잘못했어 내가 부질 없었어 이 빗물에 이 눈물에 모두 씻고 날 다 잊어줘

넌 이제 남이다 더필름

이별이지 이미 이별이지 이쯤이면 아마 이별이지 헤어지지 그래 헤어지지 이쯤이면 헤어질 때도 됐지 내가 먼저 떠난다 널 사랑한 널 사랑한 기억들은 내가 갖는다 그리고 남이다 이제 넌 남이다 정말 넌 남이다 헤어지자 그래 놓아주자 눈이 부셨던 날과 함게 이제 다 안녕이다 내가 먼저 떠난다 널 사랑한 널 사랑한 기억들은 내가

Rainy Sorry 더필름

[더필름(The Film) - Rainy, Sorry...]..결비 비가 오던 날이지 유난히도 사무치게 들리는 뭐가 그리 슬픈지 뭘 말하고 싶은지 한참 울어놓고도 그치지를 않니?

미안 (Prod. 더필름) 정동원

언제까지 망설일거야 이제 그만 얘기해도 돼 한동안 뜸했잖아 그 때 이미 예감했었어 너무 그런 표정 짓지마 내가 그럼 미안하잖아 좋았잖아 우는데 한 두번 이별도 아닌데 좀 더 너와 많은 시간을 보낼걸 그랬어 좀 더 네가 원한 나로 살걸 그랬어 이제야 변명인데 잘해주지 못해서 미안 좋은 사람 만나 행복해 숱한 밤 날

너를 마주치는 상상 (작곡가 시점) 더필름

시간이 됐어 사람들은 이렇게 다 잊는거래 나는 현실감각이 없나봐 가끔은 소식 궁금해 결혼한지도 벌써 오래됐다며 알아 이젠 소용 없단걸 하지만 내겐 고마웠단걸 가끔은 말도 안될 상상을 해 네 아이와 손잡고 걷는 널 우연히 보면 잘 지냈니 참 좋아 보인다 말하는 상상을 해보곤 해 이 넓은 서울 한복판 한번쯤 마주칠 일

반한 사람 더필름

나 한눈에 웃은 사람 단 몇 초에 알아버린 사람 그 날 난 말했죠 \"내가 좀 아는데요, 우린 곧 만나요\" 뻔뻔하게 말한 사람 날 우습게 만든 사람 하루하루 놀라게 한 사람 잘 안다 했는데 자꾸 새로운 사람 그래서 하루하루 놀라운 사람 알면 알수록 좋은 사람 내가 알던 사람과 달라 좋던 사람 추운 바람 따뜻하게 감싸주던 사람 신기한

반한사람 더필름

나 한눈에 웃은 사람 단 몇 초에 알아버린 사람 그 날 난 말했죠 \"내가 좀 아는데요, 우린 곧 만나요\" 뻔뻔하게 말한 사람 날 우습게 만든 사람 하루하루 놀라게 한 사람 잘 안다 했는데 자꾸 새로운 사람 그래서 하루하루 놀라운 사람 알면 알수록 좋은 사람 내가 알던 사람과 달라 좋던 사람 추운 바람 따뜻하게 감싸주던 사람 신기한

처음부터 네가 좋았어 더필름

무슨 말을 건네야 좋을까 어떤 선물을 맘에 들어할까 마음은 두근두근 얼굴은 불그스름 요 며칠 난 그래 조심조심 너에게 다가가 사랑한단 말을 휙 던져놓고 놀라하는 널보며 뒤돌아서 가려다 잠시 기다리라며 하는 말 난 처음부터 네가 좋았어 오랫동안 상상해왔던 말을 꿈같아 내가 뭘 잘못 들은건 아닌거지 나 지금 웃어도 되는거지 Love

시간을 돌려줘 (E=mc2) #3 더필름

=========================== 시간을 돌려줘 여기서 멈춰줘 할 일이 많지만 맘이 바쁘지만 그보다 가슴이 이 몹쓸 심장이 자꾸만 뛰는걸 시간을 돌려줘 빠르게 감아줘 약속이 많지만 전화벨 울리지만 그보다 내 귀엔 아무것도 들리지 않는 병들이 생겼어 빛의 속도로 공길 가름 좋겠어 시간이란게 없었으면 좋겠어 내가

스르르 더필름

또 무슨 일이야 내가 또 뭐를 잘 못 한거야 조용한 너에게 아무것도 해준 게 없는 걸 알아 잠이 들 때쯤에 내가 좋아하는 것들을 말하면 꿈결에도 날아와 나에게 선물을 안겨주고 간 너 스르르르르르 스르르르르르 그만 화풀어 사르르르르르 사르르르르르 이 봄 녹아줘 나는 너 뿐인데 너 없이 아무것도 못하는 날 알고 있잖아

지켜줄게 더필름

어떻게 지내고 있는거니 벌써 일년이 훌쩍 지나갔어 짧았던 머리도 다 자라고 입었던 옷들도 다 넣어놨어 그 때와 주변도 참 다르고 내 일상도 제법 살만해졌지 헌데 아직도 그 때가 생각나는지 죽을만큼 괴롭고 좋았나봐 삶이 끝날 때까지 지켜줄게 운명이 아니라도 그래볼게 너만 곁에 있으면, 내 옆이면, 그러면 모두가 날 비웃어도 모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