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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인 노 리플라이

지쳐있었어 어느 계절의 끝에 빛이 바랜 오래된 셔츠를 입고 끝이 무뎌진 아픔의 모서리만 소중하다는 듯 고개를 숙이곤 했어 혼자 살아갈 듯 귀를 막은 채 흔들리는 욕망에 기댄 채 웃어 본지가 언제인지 잊은 채 그냥 터벅터벅 아무것도 아닌 나 저녁 일곱 시 들뜬 사람들 틈에 좁은 방안에 혼자 의미 없는 하루를 또 흘려 가끔 길을 걷다 멈춰서 곤해 누...

조금씩, 천천히, 너에게 (With 타루) 노 리플라이

하나 둘 셋 ! 몇번을 펼쳐보았지 내 일기장 속에 수 많은 너의 얘기들 참 사소한 작은 몸짓 하나에 의미를 둬 이상한 일이야 이렇게 된 내가 한참을 바라보았지 옆자리에 앉은 너를 머뭇거린 첫인사에 하얀 손을 내밀어주며 밝게 웃던 니 모습이 커다란 의미로 다가오네 아직은 너를 알 수는 없지만 너와 난 서로 많이 다르지만 시간이 점점 흘러간 그 만큼 ...

오래전 그 멜로디 노 리플라이

마음에 가득 차 있던 아련한 그리움 있는 날에 조용한 작은 거리를 이유없이 걷고 싶은 날 라라라라랄라랄라 랄라라랄랄라 라랄랄라 조금은 우울하지만 라랄라라 노래불러봐 잊을 수 없는 오래전 그 멜로디 따라 부르며 가볍게 웃었던 아직 아물지 않은 너에 대한 기억을 조금만 덜어내고 이렇게 서늘한 바람이 부는 조금은 따뜻한 그런 날에 너와 나 함께 걸었던 그...

조금씩, 천천히, 너에게 노 리플라이

하나 둘 셋 뚜 나나 뚜루루 나나 몇번을 펼쳐 보았지 내 일기장 속에 수 많은 너의 얘기들 참 사소한 작은 몸 짓 하나에 의미를 둬 이상한 일이야 이렇게 된 내가 한참을 바라 보았지 옆자리 앉은 너를 머뭇거린 첫 인사에 하얀 손을 내밀어주며밝게 웃던 니 모습이 커다란 의미로 다가오네 아직은 너를 알 수는 없지만 너와 난 서로 많이 다르지만 시간이 점점...

끝나지 않은 노래 노 리플라이

그땐 몰랐어 웅크린채 지쳐있던 내게 손 내밀어준 날 감싸준 너의 그 모든 진심을 두 눈을 감으면 들려 따사로운 웃음 곁에 있어준 그 모습이 너에게로 달려가고 싶었어 어디로 향할진 몰라도 날 둘러싼 이 세상이 나를 움직여 내 맘 깊은 곳에 울리는 그땐 말하지 못했던 이 마음을 그대로 전해주고 싶어 이 노래로 서성였었어 붐비는 마음 서투른 모습들 꿈은...

바람은 어둡고 노 리플라이

시간의 흐름이 멈춰선 것처럼 1초도 잊을 수 없었던 너와 나의 겨울 고요한 소리 속을 함께 걸었던 우리 아무도 모르는 낯선 풍경을 끝없는 길 위에 서늘한 하늘과 옅은 웃음과 가깝게 닿은 목소리 바람을 따라갔던 조금 느릿한 걸음 너무도 선명해 그런 모든게 아 끝이 아닌 이야기 아 마음 가득 너를 부르면 아 돌아올 것 같아 바람은 어둡고 니가 준 따스...

이렇게 살고 있어 노 리플라이

익숙해 지지가 않아서일까 텅 빈 맘에 집 앞을 서성이다 와 좁은 방엔 온통 TV소리만 그 안에선 모두가 웃고 있는 게 온종일 손에 잡히지 않는 일을 붙잡고 컴퓨터 앞에서 멍하니 하루를 보내 아직도 나지막이 네 이름 불러보곤 해 나 이렇게 살아 나 이렇게 살고 있어 오랜만에 나온 늦은 술자리 쓸데없는 농담에 웃기도 했어 다들 잊었나 봐 너란 사람을 혹...

그저 그런 하루 노 리플라이

잠시 앉아 쉴 곳이 필요해 우린 여기 모인 사람들 모두 다 그래 갈 곳 없고 외로운 날 둥근 커피 잔 하나씩 앞에 두고선 시간을 흘릴 뿐이야 특별한 얘긴 하지 않을 걸 아마 누굴 만났고 누군 별로고 그런 시시콜콜한 말들로 웅성이는 그 틈 속에 내 얘기도 뭐 별 다를 건 없겠지 넌 그저 무심코 가게 안이 예쁘다면서 하나, 둘, 셋, \"웃어봐\" 셔...

내가 되었으면 노 리플라이

하루가 또 이렇게 흘러가요 그대의 뒷모습이 보이네요 어떻게든 돌아보게 하고 싶지만 또 내 맘이 용기를 잃어요 무언가를 잊어보려 하나봐요 그 한숨이 내 귀를 스칠 때마다 말해주고 싶어 손을 잡아주고 싶어 어떤 일이 그댈 아프게 한다고 해도 웃음 지으며 모두 털어내고 싶을 때 혼자 있기가 두렵고 외로울 때 아무 말 없이 함께 해줄 사람 내가 되었으면 ...

시야 노 리플라이

먼지 쌓인 방 안에 불편해진 의자에 멈춰버린 낡은 시계 속에 나의 꿈을 봤어 내가 걸어온 이 길은 어딘지 멈춰 버린 건 내 두 눈이 아닌지 한참을 헤맸던 끝없는 길 가에 오래전 흘렸던 눈물이 내게 말해 조금 더 힘을 내 아직은 모든게 희미하겠지만 네가 찾던 그날이 네 앞에 있다고 그리움에 지쳐서 우두커니 선채로 흘러가는 시간 탓하던 날 버리려해 ...

바라만 봐도 좋은데 노 리플라이

웃는 얼굴이 좋아 그 옆모습을 바라보며 설레는 여름 어딘가 멈춰있어 조용한 바람만이 셔츠 안을 머물다 가고 망설임은 그 자리에 이렇게 나 무심한 표정을 짓지만 사실은 나 들떠있는 맘을 숨기고 있어 그대가 내 옆에 가는 눈을 뜨고 그대의 머릿결 나를 스쳐가고 내딛는 걸음 하나하나 그대로 가득해 느린 걸음이 좋아 발자욱은 선명해 지고 시간은 더디게 흘러 ...

노래할께 노 리플라이

휘청이는 걸음 걸이에 두고온게 참 많았었어 집에 돌아오는 저녁에 문득 생각난 그대와, 그대와의 시간들 그것마저 두고 온 걸까 나조차 날 알 수가 없었나봐 그럴듯한 이유를 붙여 아무렇게나 맨 바닥에 구겨진 채 버려졌어 그리움 마저 어디쯤에 멈춰섰을까 멈춰 선 그 곳에 내 꿈들이 네 눈물이 발 밑에 흩어져 한참동안 흘러가는걸 바라만 봤었어 뒤늦음에 후...

뒤돌아보다 노 리플라이

난 오래전 내 꿈처럼 조용한 방 안에 깊숙히 숨겨놓은 책 더미에 홀로 앉아 눈을 감아 긴 여행의 끝 저 편에 우리 둘의 꿈과 늘 함께였던 길 그 길 위에 홀로 앉아 그 날을 기다리네 지난 마음 한 켠에 넌 가끔씩 웃음짓네 내게 그게 사랑이었건 조금은 쓸쓸한 옛 이야기 긴 하루 하루 지나고 눈물을 감추며 웃음 속에 너를 보낸 날들 그리움에 아침을 ...

Road 노 리플라이

눈물을 꾹 참고 주먹을 꼭 쥔 채 가야만 해 어딘가 들려온 비웃음과 한숨들을 뒤로한 채 모든게 서툴고 조금씩 삐뚤고 마음 아파 한없이 무너져 버려진 채 입을 다문 인형처럼 잊혀져가 난 여기 있는데 끝 없는 이 길을 쓰러질듯 달려도 어딘가 소릴 질러봐도 닿을 수 없어 지금의 난 그 때로 돌아가기엔 늦었나 지금도 생각해 서투른 글씨의 그 아이를 가끔...

조금씩, 천천히, 너에게 노 리플라이

하나, 둘, 셋 몇 번을 펼쳐 보았지 내 일기장 속에 수 많은 너의 얘기들 참 사소한 작은 몸짓 하나에 의미를 둬 이상한 일이야 이렇게 된 내가 한참을 바라보았지 옆 자리에 앉은 너를 머뭇거린 첫 인사에 하얀 손을 내밀어 주며 밝게 웃던 니 모습이 커다란 의미로 다가오네 아직은 너를 알 수는 없지만 너와 난 서로 많이 다르지만 시간이 점점 흘러간 ...

그대 걷던 길 노 리플라이

3. 그대 걷던 길 Verse 1) 가끔 시간이 멈추길 바래 너의 생각에 잠기게 되면 한참을 걷잡을 수 없어 힘이 들어 너와 서로를 마주볼 때에 옅은 미소를 머금은 채로 흐릿하게 보던 니 눈빛이 날 괴롭히는데 Chorus) 내 마음속 그 어딘가에 숨겨둔 아득했던 시간의 끝에 우리 언젠가는 잊혀지겠지 그대 걷던 길로 난 늘 같은 길로만 걷네 Ve...

Fantasy Train 노 리플라이

6. Fantasy Train Verse 1) 길을 잃은 채 늘 같은 길을 걷는 사람들 발 디딜 틈도 마음 둘 곳도 없는 작은 공간에 찌들어가는 세상얘기를 마른 한숨으로 작게 내뱉고 무표정함에 다 익숙해져 버린 표정들 권태로운 체념 더운 욕망 따위가 담긴 시선은 비웃음 같은 문이 닫힐수록 불안함에 점점 가까워지네 Chorus) 저 언덕 넘어 나의 ...

World 노 리플라이

스쳐가는 바쁜 하루 쉼 없이 걷는 사람들 특별함 없는 흔한 얘기와 지쳐가는 가쁜 호흡 틈 없이 얽힌 마음들 웃을 일 없는 지루한 일상에 늘 지나치는 거리와 내 방 한 켠 화분 틈엔 어느새 꽃이 피었네 차가운 바람이 몸을 스쳐도 목마름에 지쳐가도 웃음을 잃지 않기를 I do, I sing, I can see. 하늘은 여기 이대로 끝도 없이 열려있...

낡은 배낭을 메고 노 리플라이

조금 요란스러운 이 아침 정말 손꼽아 기다렸어 텐트에 지도에 나침반에 잊혀진 오래된 옷과 함께 잔뜩 어깨에 짊어지고서 찌든 도시는 잊어버리자 청춘이 아깝다 아깝다 하며 드디어 떠난 이 길 우리 둘 두 다리로 걸어보자 한참 가도 가도 끝이 없는 이 길은 어딜까 잔뜩 짊어진 배낭은 왜 또 이렇게 무거워 자꾸 배는 고프고 다리는 후들후들 거리지만 그래도...

natural 노 리플라이

좁은 길에 햇살 비추면 모든 것이 의미가 되고 꾸밈없는 모습 그대로 자연스레 날 웃게 해 좀 더 특별한 하루 좀 더 멋진 모습에 멋진 표현은 하지 않아도 그냥 있는 그대로 사랑도 이렇게 번쩍이는 도시를 벗어나 흙 먼지와 늘 신던 운동화 그 모습이 더 좋아져 좀 더 특별한 하루 좀 더 멋진 모습에 멋진 표현은 하지 않아도 그냥 있는 그대로 좀 ...

Where is Love (feat. 정준일) 노 리플라이

Where is love 쏟아지는 사람들 거리에 물든 불빛들 모두 어딜 바삐 걷는지 Where is love 추운 몸을 기대어 서로를 향해 움츠린 그것마저 아름다운걸 나만 혼자 생각하는지 사랑 특별한 무언가 있다고 하얀 별빛을 걷는 그런 기분이라고 지루한 영화를 봐도 뻔한 노랠 들어도 그대와 함께이면 다 좋은걸 꿈꾸듯 달콤한 말로 말하지 않아도...

고백 노 리플라이

\" 바람결에 들리는 너의 속삭임은 아직도 나의 귓가에서 맴돌기만 한데 이젠 여름이 오고 우린 다시 만나겠지만 서투른 발걸음 망설여지네 하지만 지울 수는 없어 달콤한 기억 아직은 어리고 서로 다르지만 멈출 수는 없어 말하지 못했던 마음 가슴속에 묻어둔다면 그건 정말 그럼 안될 것 같아 따뜻한 그 햇살 속에서 함께 걷는 꿈을 꾼다면 기억해줘요 서툰 ...

주변인 아웃사이더

삶에 대한 열정이나 희망 따위는 없어 흘러가는대로 그냥 숨쉬고 있을뿐 무미건조하게 매일 반복 되는 일상이란 깨어 있지만 꿈 속을 헤엄치는 기분 세상과 나의 끊임없이 계속되는 불협화음 굳게 닫힌 마음의 문에 자물쇠를 걸었다 (긴 긴) 외로움으로 녹이슨 키를 꺼내들어 (키를 꺼내들어) 풀리지 않는 괴리감으로 나를 묶은 족쇄가 내 목을 조여와 (내목을 조여...

주변인 아웃사이더(Outsider)

삶에 대한 열정이나 희망 따위는 없어 흘러가는대로 그냥 숨쉬고 있을뿐 무미건조하게 매일 반복 되는 일상이란 깨어 있지만 꿈 속을 헤엄치는기분 세상은 나에게 끊임없이 계속되는 부력 반만 굳게 닫힌 마음에 문에 자물쇠를 걸었다 긴긴 외로움으로 녹이슨 키를 꺼내들어 (키를 꺼내들어) 풀리지가 않는 괴리감으로 나를 묶은 족쇄가 내 목을 조여와 (내목을 조여와...

주변인 노리플라이

지쳐있었어 어느 계절의 끝에 빛이 바랜 오래된 셔츠를 입고 끝이 무뎌진 아픔의 모서리만 소중하다는 듯 고개를 숙이곤 했어 혼자 살아갈 듯 귀를 막은 채 흔들리는 욕망에 기댄 채 웃어 본지가 언제인지 잊은 채 그냥 터벅터벅 아무것도 아닌 나 저녁 일곱 시 들뜬 사람들 틈에 좁은 방안에 혼자 의미 없는 하루를 또 흘려 가끔 길을 걷다 멈춰서 곤해 누...

주변인 정슬기

하루종일 멀리서 니 주위만 맴돌아 밤새도록 혼자서 전화기만 바라봐 흐르는 눈물 만큼 비가 내려와 터지는 한숨 만큼 바람이 불어와 이별도 사랑이라고 가슴 아픈 눈물도 사랑이라고 그대 멀리 닿을 수 없는 곳에 연기처럼 하얗게 흩어져 가네 그대 멈춰버린 시간에 니 사진만 보다가 우두커니 혼자서 밤 하늘만 바라봐 뒤늦게 변명하고 때를 써 믿기지 않아서 ...

주변인 아일랜드

오늘도 난 별수 없이 주위를 맴돌지 기웃기웃 혹시라도 나를 원하는 세계가 있기를 기도하며 세상의 선택은 언제나 날 비웃으며 피하고 비상을 꿈꾸는 지루함의 반복들 지루해 정말 나의 것 나의 삶 오직 나만의 세계들 더 이상 나에게 혼돈을 강요하지마 나의 것 나의 삶 오직 나만의 세계들 기대해 이제 곧 세상의 중심은 나야

주변인 Outsider

삶에 대한 열정이나 희망 따위는 없어 흘러가는대로 그냥 숨쉬고 있을뿐 무미건조하게 매일 반복 되는 일상이란 깨어 있지만 꿈 속을 헤엄치는기분 세상은 나에게 끊임없이 계속되는 부력 반만 굳게 닫힌 마음에 문에 자물쇠를 걸었다 긴긴 외로움으로 녹이슨 키를 꺼내들어 (키를 꺼내들어) 풀리지가 않는 괴리감으로 나를 묶은 족쇄가 내 목을 조여와 (내목을 조여와...

주변인 악동뮤지션

?여기에도 저기에도 나 있을 곳 없다 가까워도 먼 우리 사이 사람들은 모두 내가 달라졌다고 해 내 눈엔 그들이 변했는데 알게 될수록 멀리하고 싶은 세상 그렇다고 벗어날 수도 없는 걸 애써 감추려 하던 걸 어쩌다 보게 된 기분 난 세상 사람 사랑 그 주변에서 맴돌다 맴돌다 주변에서 서성이다 서성이다가 막힌 속을 뚫으려고 밖을 나서도 맞아주는 건 차가운 ...

주변인 반장(Ban Jang)

함께 있으면서도 나만 있는 것 같은 그런 외로움을 아나요 혹시 그런 적은 없나요 저문 하루 집으로 가다 문득 돌아본 길이 너무 먼 그런 서글픔을 아나요 혹시 그런 적은 없나요 어디론가 떠난다 해도 변하는 건 없을텐데 그걸 잘 알면서도 나는 왜 떠나가고 있을까 함께 걷는 길에는 나의 자리가 없네요 세상은 이렇게 넓은데 내 갈 곳은 어디에 내가 모르는 ...

주변인 김민규 (스위트피)

불이 꺼진 이 도시 속에 나만 혼자 이렇게 잠못들고 시간은 알고 있는걸까 어디를 향해서 가는지 초침소리만 방안 가득 분주하게 내 귓가를 맴돌고 별들도 제 빛을 다하고 나면 어느새 해는 떠오르네 무얼 위해서 살아가는 걸까 무얼 찾으려 애를 쓰는걸까 무심코 바라본 하늘엔 구름들마저 모두 어디론가 떠나가는데 다시 하루가 시작되도 나만 혼자 갈 곳이 없...

주변인 악동뮤지션 (AKMU)

?여기에도 저기에도 나 있을 곳 없다 가까워도 먼 우리 사이 사람들은 모두 내가 달라졌다고 해 내 눈엔 그들이 변했는데 알게 될수록 멀리하고 싶은 세상 그렇다고 벗어날 수도 없는 걸 애써 감추려 하던 걸 어쩌다 보게 된 기분 난 세상 사람 사랑 그 주변에서 맴돌다 맴돌다 주변에서 서성이다 서성이다가 막힌 속을 뚫으려고 밖을 나서도 맞아주는 건 차가운 ...

주변인 김민규

불이 꺼진 이 도시 속에 나만 혼자 이렇게 잠못들고 시간은 알고 있는걸까 어디를 향해서 가는지 초침소리만 방안 가득 분주하게 내 귓가를 맴돌고 별들도 제 빛을 다하고 나면 어느새 해는 떠오르네 무얼 위해서 살아가는 걸까 무얼 찾으려 애를 쓰는걸까 무심코 바라본 하늘엔 구름들마저 모두 어디론가 떠나가는데 다시 하루가 시작되도 나만 혼자 갈 곳이 없...

주변인 악동뮤지션(AKMU)

여기에도 저기에도 나 있을 곳 없다 가까워도 먼 우리 사이 사람들은 모두 내가 달라졌다고 해 내 눈엔 그들이 변했는데 알게 될수록 멀리하고 싶은 세상 그렇다고 벗어날 수도 없는 걸 애써 감추려 하던 걸 어쩌다 보게 된 기분 난 세상 사람 사랑 그 주변에서 맴돌다 맴돌다 주변에서 서성이다 서성이다가 막힌 속을 뚫으려고 밖을 나서도 맞아주는 건 차가운...

주변인 노리플라이(no reply)

지쳐있었어 어느 계절의 끝에 빛이 바랜 오래된 셔츠를 입고 끝이 무뎌진 아픔의 모서리만 소중하다는 듯 고개를 숙이곤 했어 혼자 살아갈 듯 귀를 막은 채 흔들리는 욕망에 기댄 채 웃어 본지가 언제인지 잊은 채 그냥 터벅터벅 아무것도 아닌 나 저녁 일곱 시 들뜬 사람들 틈에 좁은 방안에 혼자 의미 없는 하루를 또 흘려 가끔 길을 걷다 멈춰 서곤해 누구라도...

주변인 노리플라이 (no reply)

지쳐있었어 어느 계절의 끝에빛이 바랜 오래된 셔츠를 입고끝이 무뎌진 아픔의 모서리만소중하다는 듯 고개를 숙이곤 했어혼자 살아갈 듯 귀를 막은 채흔들리는 욕망에 기댄 채웃어 본지가 언제인지 잊은 채그냥 터벅터벅 아무것도 아닌 나저녁 일곱 시 들뜬 사람들 틈에좁은 방안에 혼자의미 없는 하룰 또 흘려가끔 길을 걷다 멈춰서 곤해누구라도 날 불러줬으면상처 때문...

주변인 반장

함께 있으면서도 나만 있는 것 같은 그런 외로움을 아나요혹시 그런 적은 없나요 저문 하루 집으로 가다 문득돌아본 길이 너무 먼 그런 서글픔을 아나요혹시 그런 적은 없나요 어디론가 떠난다 해도 변하는 건 없을텐데 그걸 잘 알면서도 나는 왜 떠나가고 있을까함께 걷는 길에는 나의 자리가 없네요 세상은 이렇게 넓은데 내 갈 곳은 어디에 내가 모르는 곳에서 저...

주변인 AKMU (악뮤)

여기에도 저기에도나 있을 곳 없다가까워도 먼 우리 사이사람들은 모두 내가 달라졌다고 해내 눈엔 그들이 변했는데알게 될수록 멀리하고 싶은 세상그렇다고 벗어날 수도 없는 걸애써 감추려 하던 걸어쩌다 보게 된 기분난 세상 사람 사랑그 주변에서 맴돌다 맴돌다주변에서 서성이다 서성이다가막힌 속을 뚫으려고밖을 나서도 맞아주는 건차가운 밤공기뿐주변에서 맴돌다 돈다...

기억상실 (원곡가수 거미) 리플라이

떠난다고 그래서 떠나라고 말했어 사랑하다 한 번쯤 하는 말이라서 올 거라고 다 안다고 거울에 비친 나를 달래고 벌써 손가락 열 개를 다 접고 애써 하루를 또 세어도 보이지 않아 아직도 내 사랑하나 못 찾고 더듬거리는 손으로 네 사진을 찾다가 자꾸 멀어버리는 내 눈은 한참 눈물 쏟아내고 내 맘은 (내 맘은) 지독한 멍이 생기고 Yeah~ Just w...

기억상실 리플라이

떠난다고 그래서 떠나라고 말했어 사랑하다 한 번쯤 하는 말이라서 올 거라고 다 안다고 거울에 비친 나를 달래고 벌써 손가락 열 개를 다 접고 애써 하루를 또 세어도 보이지 않아 아직도 내 사랑하나 못 찾고 더듬거리는 손으로 네 사진을 찾다가 자꾸 멀어버리는 내 눈은 한참 눈물 쏟아내고 내 맘은 (내 맘은) 지독한 멍이 생기고 Yeah~ Just w...

조금씩, 천천히, 너에게 노 리플라이 & 타루

몇 번을 펼쳐보았지 내 일기장 속에 수많은 너의 얘기들. 참 사소한 작은 몸 짓 하나에 의미를 둬 이상한 일이야 이렇게 된 내가 한참을 바라보았지 옆자리에 앉은 너를 머뭇거린 첫 인사에 하얀 손을 내밀어주며 밝게 웃던 네 모습이 커다란 의미로 다가오네 아직은 너를 알 수는 없지만 너와 난 서로 많이 다르지만 시간이 점점 흘러간 그만큼 조금씩 이끌려 ...

조금씩, 천천히, 너에게 노 리플라이/타루

몇번을 펼쳐 보았지 내 일기장 속에 수 많은 너의 얘기들 참 사소한 작은 몸 짓 하나에 의미를 둬 이상한 일이야 이렇게 된 내가 한참을 바라 보았지 옆자리 앉은 너를 머뭇거린 첫 인사에 하얀 손을 내밀어주며 밝게 웃던 니 모습이 커다란 의미로 다가오네 *아직은 너를 알 수는 없지~만 너와 난 서로 많이 다르지~ 만 시간이 점점 흘러간 그 만큼 조금...

주변인 (Inst.) 아웃사이더

삶에대한 열정이나 희망따위는 없어 흘러가는대로 그냥 숨쉬고 있을뿐 무미건조하게 매일 반복되는 일상에 난 깨어있지만 꿈속을 헤엄치는기분 세상은 나에게 끊임없이 계속되는 불협화음 굳게 닫힌 마음에 문에 자물쇠를 걸었다 긴긴 외로움으로 녹이슨 키를꺼내들어 키를꺼내들어 풀리지가 않는 괴리감으로 나를묶은 족쇄가 내 목을조여와 (내목을조여와) 울리...

주변인 / 칼날 콤마(Comma)

Verse 1 그 어디를 가도 부정적인 눈초리 더 구석진 구렁텅이 속에 숨었지 풀어질수없는 가슴속의 응어리 난 들러리 쭈뼛거리는 주변인 진저리가 날 정도로 이곳이 난 이골이나 찌꺼기와같은 잉여인간이었지 난 잠 못 이루고 길고 긴 밤 뒤척이다 그냥 이대로 영원히 잠들어 쉬고싶다 세상을 등지고 고개를 숙이고 난 항상 음지로 달아날 뿐이고 나약한

02 주변인 Outsider

주변인 by [아웃사이더 (Outsider)] 주변인 (Inst.)

조금씩, 천천히, 너에게 (With 타루) 노 리플라이(No Reply)

리플라이 ( 하나 둘 셋 . . ) 몇번을 펼쳐 보았지 내 일기장 속에 수많은 너의 얘기들 참 사소한 작은 몸 짓 하나에 의미를 둬 이상한 일이야 이렇게 된 내가 한참을 바라 보았지 옆자리 앉은 너를 머뭇거린 첫 인사에 하얀 손을 내밀어주며 밝게 웃던 니 모습이 커다란 의미로 다가오네 아직은 너를 알 수는 없지만

comma 노 리플라이(No Reply)

문득 떠나 온 여긴 나를 알지 못하는 낯선 풍경 푸른 그림자 차창너머 늘어선 거리 지친 마음 먼 곳에 흘러가고 움켜쥐고 있었던 아픔들과 집착에 헤매이던 날들 돌아보면 꿈인 것 같아 잠시 눈이 머문 그 곳에 너의 기억 반쯤만 웃네 파도에 떠 밀려온 그리움도 감은 눈을 스치듯 흘러가고 한 숨 섞인 바람에 그저 아무것도 아니었음을 돌아보면 꿈인것 같아

그대걷던길 노 리플라이 (No Reply)

Verse 1) 가끔 시간이 멈추길 바래 너의 생각에 잠기게 되면 한참을 걷잡을 수 없어 힘이 들어 너와 서로를 바라볼 때에 옅은 미소를 머금은 채로 흐릿하게 보던 니 눈빛이 날 괴롭히는데 Chorus) 내 마음속 그 어딘가에 숨겨둔 아득했던 시간의 끝에 우리 언젠가는 잊혀지겠지 그대 걷던 길로 난 늘 같은 길로만 걷네 Verse 2) 자주 입던...

Golden Age 노 리플라이(No Reply)

모든 게 쉽기만 했지 여물던 나의 젊은 날 이제는 담담한 듯이 가만히 하나씩 떠올려 보네 추웠던 어느 겨울 날 잔뜩 움츠린 어깨를 누군가 내게 다가와 가만히 감싸줬었던 기억들 두근대는 한여름 밤 너와 나 함께 거닐던 기억 부서지듯 아름다운 너의 어깨에 기대어 잠든 밤 내 삶의 전부 같았던 모든걸 내려놨던 날 홀로 외롭게 걸어와 방안에 울었던 지난 날...

내가 되었으면 노 리플라이(No Reply)

하루가 또 이렇게 흘러가요 그대의 뒷모습이 보이네요 어떻게든 돌아보게 하고 싶지만 또 내 맘이 용기를 잃어요 무언가를 잊어보려 하나 봐요 그 한 숨이 내 귀를 스칠 때마다 말해주고 싶어 손을 잡아주고 싶어 어떤 일이 그대를 아프게 한다고 해도 웃음지으며 모두 털어내고 싶을 때 혼자 있기가 두렵고 외로울 때 아무 말 없이 함께해줄 사람 내가 되었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