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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 씽씽 노래를 찾는 사람들

바람 씽씽 부는 추운 날에도 살펴보자 살펴보자 봄이 어디에 숨어 있는 지 지금은 찬바람 속에 추운 나무 한 그루 외롭게 서 있네 흰 눈 펄펄 날리는 겨울날에도 귀 기울이자 귀 기울이자 봄이 어디서 숨 쉬고 있는 지 지금은 흰 눈 속에 추운 나무 한 그루 외롭게 서 있네 ​난 그 나무에게로 달려가고 싶지만 어머니가 말려요 밖은 춥다고 난

바람씽씽 노래를 찾는 사람들

바람 씽씽 부는 추운 날에도 살펴보자 살펴보자 봄이 어디에 숨어 있는지 지금은 찬바람 속에 추운 나무 한 그루 외롭게 서있네 흰눈 펄펄 날리는 겨울날에도 귀 기울이자 귀 기울이자 봄이 어디서 숨쉬고 있는지 지금은 흰눈 속에 추운 나무 한 그루 외롭게 서 있네 난 그 나무에게로 달려가고 싶지만 어머니가 말려요 밖은 춥다고 난 그 나무에게로

사계(노래를 찾는 사람들) 거북이

비가와도 바람불어도 언제나 도는 나의 미싱 시원시원한 바람이 작업의 흘린 땀을 주렁주렁 알리던 어느 여름 하얀 앞치마 비바람아 날아가는 김에 내 눈물도 가져가 여름 더위속에 지쳐 세상에 미쳐 한번도 못가본 저 바다건너 해변들 모래판 그위에 누워 내몸을 태워 꿈을 꿔 나 이루지도 못할 내 슬픈 현실 속에 찬바람 소슬바람 산너머 부는 바람

사계 노래를 찾는 사람들

빨간 꽃 노란 꽃 꽃밭 가득 피어도 하얀 나비 꽃 나비 담장 위에 날아도 따스한 봄바람이 불고 또 불어도 미싱은 잘도 도네 돌아가네 흰 구름 솜 구름 탐스러운 애기구름 짧은 샤쓰 짧은 치마 뜨거운 여름 소금땀 비지땀 흐르고 또 흘러도 미싱은 잘도 도네 돌아가네 저 하늘엔 별들이 밤새 빛나고 찬 바람 소술바람 산 너머 부는 바람

오월의노래 노래를 찾는 사람들

봄볕 내리는 날 뜨거운 바람 부는 날 붉은 꽃잎 져 흩어지고 꽃 향기 머무는 날 묘비없는 죽음에 커다란 이름 드리오 여기 죽지 않은 목숨에 이 노래 드리오 사랑이여, 내 사랑이여... 2.

바다여 바다여 노래를 찾는 사람들

슬픈 눈망울로 돌아온 쓸쓸한 저녁 햇살 우울한 겨울 바다 차디찬 물거품은 사랑이었네 당신은 너무 가까이 내 속에 있어 보이질 않고 우리가 만난 시간은 늘 바다였네 성난 돛 폭에 찢긴 바람 상처 입은 채 내 깊은 속 아픔에 숨~어 당신은 너무나 멀리서 고독한 몸짓으로~ 하얀 거품에 어둠 실어 보내고 울고 있었네 나는 달려가며 소리질렀네 바다여

오월의 노래 노래를 찾는 사람들

봄볕 내리는 날 뜨거운 바람 부는 날 붉은 꽃잎 져 흩어지고 꽃 향기 머무는 날 묘비없는 죽음에 커다란 이름 드리오 여기 죽지 않은 목숨에 이 노래 드리오 사랑이여, 내 사랑이여... 2.

동지를위하여 노래를 찾는 사람들

그대 가는 산너머로 빛나던 새벽별도 어둔은 뒷골목에 숨숙이던 흐느낌도 피투성이 비구름되어 진달래 타는 언덕되어 머물 수 없는 그리움으로 살아오는 동지여 휘날리던 그 깃발은 가슴 동여맨 영혼이었소 치던 바람 그 함성은 검푸른 칼날이었소 우리 지금 여기에 발걸음 새로운데 머물 수 없는 그리움으로 살아오는 동지여 황토굽이 먹구름도 굽이치던

둥지를 위하여 노래를 찾는 사람들

그대 가는 산너머로 빛나던 새벽별도 어둔은 뒷골목에 숨숙이던 흐느낌도 피투성이 비구름되어 진달래 타는 언덕되어 머물 수 없는 그리움으로 살아오는 동지여 휘날리던 그 깃발은 가슴 동여맨 영혼이었소 치던 바람 그 함성은 검푸른 칼날이었소 우리 지금 여기에 발걸음 새로운데 머물 수 없는 그리움으로 살아오는 동지여 황토굽이 먹구름도 굽이치던 그

동지를 위하여 노래를 찾는 사람들

그대 가는 산너머로 빛나던 새벽별도 어둔은 뒷골목에 숨숙이던 흐느낌도 피투성이 비구름되어 진달래 타는 언덕되어 머물 수 없는 그리움으로 살아오는 동지여 휘날리던 그 깃발은 가슴 동여맨 영혼이었소 치던 바람 그 함성은 검푸른 칼날이었소 우리 지금 여기에 발걸음 새로운데 머물 수 없는 그리움으로 살아오는 동지여 황토굽이 먹구름도

바람개비 다나랜드 (DANALAND)

돌아라 돌아라 바람개비야 바람을 따라 빙빙빙 바람개비가 도네 바람 불어라 씽씽 바람 따라서 씽씽씽씽 바람개비가 돌아요 씽씽 빠르게 돌아요 바람개비가 돌아요 바람개비가 또 돌고 돌아요 돌아라 돌아라 바람개비야 바람을 따라 빙빙빙 바람개비가 도네 바람 불어라 씽씽 바람 따라서 씽씽씽씽 바람개비가 돌아요 씽씽 빠르게 돌아요 바람개비가 돌아요 바람개비가

사계 노래를 찾는 사람들

빨간 꽃 노란 꽃 꽃밭 가득 피어도 하얀 나비 꽃나비 담장 위에 날아도 따스한 봄바람이 불고 또 불어도 미싱은 잘도 도네 돌아가네 흰 구름 솜구름 탐스러운 애기 구름 짧은 셔츠 짧은치마 뜨거운 여름 소금 땀 피지 땀 흐르고 또 흘러도 미싱은 잘도 도네 돌아가네 저 하늘엔 별들이 밤새 빛나고 찬바람 소슬바람 산너머 부는 바람 간밤에

사계(무반주) 노래를 찾는 사람들

빨간꽃 노란꽃 꽃밭 가득 피어도 하얀 나비 꽃 나비 담장 위에 날아도 따스한 봄바람이 불고 또 불어도 미싱은 잘도 도네 돌아가네 흰 구름 솜 구름 탐스러운 애기구름 짧은 샤쓰 짧은 치마 뜨거운 여름 소금땀 비지땀 흐르고 또 흘러도 미싱은 잘도 도네 돌아가네 저 하늘엔 별들이 밤새 빛나고 찬바람 소술바람 산 너머 부는 바람 간 밤에 편지

사계(무반주곡) 노래를 찾는 사람들

빨간 꽃 노란 꽃 꽃밭 가득 피어도 하얀 나비 꽃나비 담장 위에 날아도 따스한 봄바람이 불고 또 불어도 미싱은 잘도 도네 돌아가네 흰 구름 솜구름 탐스러운 애기 구름 짧은 셔츠 짧은치마 뜨거운 여름 소금 땀 피지 땀 흐르고 또 흘러도 미싱은 잘도 도네 돌아가네 저 하늘엔 별들이 밤새 빛나고~~~~ 찬바람 소슬바람 산너머 부는 바람

우리 큰 걸음으로 노래를 찾는 사람들

성큼 달려 새 세상의 뜨거운 열망이 빛나는 곳 우리 떳떳이 사는 길로 달려 생명이 넘치는 사람아 삶의 향기 품어 날리며 우린 오랜 나날동안 비바람 속에서도 쓰러지지 않는 나무였어 여름날 그 혈기는 노을빛에 떠밀려 풀잎처럼 누웠고 우린 지금 다시 잘려진 나무의 그루터기 같아 그러나 여기 뿌린 이 씨앗이 영글면 땅 속 아주 깊은 곳에서 바람

사계 1997 노래를 찾는 사람들

빨간 꽃 노란 꽃 꽃밭 가득 피어도 하얀 나비 꽃 나비 담장 위에 날아도 따스한 봄바람이 불고 또 불어도 미싱은 잘도 도네 돌아가네 흰 구름 솜구름 탐스러운 애기 구름 짧은 샤쓰 짧은치마 뜨거운 여름 소금 땀 비지 땀 흐르고 또 흘러도 미싱은 잘도 도네 돌아가네 저 하늘엔 별들이 밤새 빛나고 찬바람 소슬바람 산너머 부는 바람 간밤에

자전거와 함께 음악도화지

자전거 타고 달려요 씽씽 쌩쌩 달려요 시원한 바람 솔솔솔 내 얼굴을 만지네 오르막에선 힘내요 힘껏 밟아요 내리막에선 조심히 너무 빠르지 않게 자전거 타고 달려요 씽씽 쌩쌩 달려요 시원한 바람 솔솔솔 내 얼굴을 만지네 자전거 타고 달려요 씽씽 쌩쌩 달려요 시원한 바람 솔솔솔 내 얼굴을 만지네 오르막에선 힘내요 힘껏 밟아요 내리막에선 조심히 너무 빠르지 않게 자전거

겨울 서울시스터즈

우리들의 겨울은 춥지않아요 눈이 내려도 꽁꽁얼어도 바람 씽씽 불어와 귀는 빨개도 우리들의 가슴은 모닥불같아 모닥불 같아 <간주중> 호주머니 속에는 땅콩한봉지 꿈이 있어요 미래가 있어요 한옥수엔 눈꽃이 하얗게피고 오고가는 사람들 미끄러워요 살살 걸어요 <간주중> 찾집앞에 앉아서 마주보아요 음악소리가 감미로워요 마주보는

사람들 최준영

사람을 만나고 웃고 떠들고 술이나 한잔하면 벗이 되지만 도무지 알 수 없는 사람의 마음 당신은 정말 누군지 내 이름 석자라도 기억하는 이 가슴이 횡해질 때 나를 찾는 이 그들을 위해 나의 사랑을 담아 노래를 불러주리라 우리는 지금 세상속에 갇혔지 하지만 그리움에 흩어지는 날 아무도 밟지 않은 대지 위에서 한 잔의 술잔을

반짝 아이씽씽 (주제송) 영유아유치부 전국연합회

예수님 say say 너희는 세상의 빛 우리는 yes yes 우리는 세상의 빛 반짝아이 씽씽 사람들 기뻐해 세상을 환하게 만들어 가요 반짝아이 씽씽 하나님 기뻐해 세상을 환하게 반짝아이 씽씽

알레프 (ALEPH)

머릿속으로 ay ay 되뇌어 보던 목소리 유혹당하는 ay ay 길 잃은 젊은 자화상 조금만 비껴 나가도 목적지는 정반대야 아니 아니 똑같을지도 몰라 이렇게 날 다시 유혹하네 이러나 저러나 의미는 없을 거라며 정신을 핑 놓아버리면 씽씽 허무한 바람 내 머릿속을 맴돌아 두둥실 하늘에 떠올랐다 바닥에 곤두박질치네 쿵쿵 쿵 예쁜 쓰레기 말고 퇴색되지 않는 걸 모으고

두 개의 바퀴 꿈고래중창단

따뜻한 햇살 아래 시원한 바람 좋은 날 오늘도 우리는 힘차게 달려간다 (씽씽!) 앞에서 끌어주고 뒤에서 밀어주는 자전거의 두 개의 바퀴 서로 도우며 구르지 나란히 마음을 맞춰 하나 되어 함께 가자 동그랗게 (씽씽!) 동그랗게 (씽씽!)

겨울바람 리코

차가운 겨울 차디찬 바람 아이 추워 이불 속으로 가자 따뜻한 담요 포근히 덮고 아이 좋아 여기가 천국 씽씽 씽씽 쌩쌩 쌩쌩 바람이 불어오면 오들오들 덜덜덜덜 온몸이 떨려 (하나 둘 셋 넷!) 온다 온다 온다 온다 겨울이 분다 분다 분다 분다 바람이 온다 온다 온다 온다 흰 눈이 소복소복 새하얗고 예쁘게 yeah!

킥보드송 (QuickBoard Song) 린희 (Renee)

자, 달려봐 킥보드 더, 빠르게 달려봐 어디든지 나와 함께 같이가자 킥보드 자꾸만 넘어져도 용기를 내 일어서 포기하지마 넌 잘할 수 있어 킥보드 타고 씽씽 달려봐 바람 맞으며 멋지게 저 밝은 해 끝까지 조금 더 힘을 내 킥보드 타고 씽씽 달려봐 내 손을 잡고 힘차게 노을지는 해 끝까지 조금 더 힘을 내 킥보드야 자, 달려봐 킥보드 더, 빠르게 달려봐 어디든지

사시랭이소리 씽씽

?파라 파 깊이 파 얇히 파면 니 죽고 파랑나비 강나비 나오고 나온다 나오는 글씨 한 글씨 뒷자 불림을 불리소 이화도화 만발해 도화밭에 벌기고 나오고 나온다 나오는 글씨 한 글씨 뒷자 불림을 불리소 어느 자가 등장해 오 자 한 자 등장해 나오고 나온다 나오는 글씨 한 글씨 뒷자 불림을 불리소 파랑나비 강나비 꽃을 보고 넘치네 나오고 나온다 나오는 글씨...

자전거로 가는 세상 (Bike Of World) 김원욱

헬멧을 쓰고 썬글라스 끼고 두 바퀴로 힘차게 씽씽 달려보자 마스크를 끼고 트레이닝복을 입고 온 세상에 내 발자국 총총 남겨보자 많은 사람들 달리고 달리고 이길이 끝나는 곳에서 두발로 세상을 바꾸는 아름다운 사람 두 바퀴로 가는사람 오호호 오호 자전거를 타고 떠나자 예예 오호호 오호 자유롭게 떠나가보자 오호호 오호 언제라도 떠나가보자 예예

자전거로 가는 세상 (Bike Of World) (Inst.) 김원욱

헬멧을 쓰고 썬글라스 끼고 두 바퀴로 힘차게 씽씽 달려보자 마스크를 끼고 트레이닝복을 입고 온 세상에 내 발자국 총총 남겨보자 많은 사람들 달리고 달리고 이길이 끝나는 곳에서 두발로 세상을 바꾸는 아름다운 사람 두 바퀴로 가는사람 오호호 오호 자전거를 타고 떠나자 예예 오호호 오호 자유롭게 떠나가보자 오호호 오호 언제라도 떠나가보자

08 Lovers 정준일 1집

해질 무렵 어두워진 거리 집으로 가던 버스에 앉아 노래를 들었어 모든 게 변했어 내겐 잊을 수 없는 순간 마법 같은 일이 내게 일어난거야 무표정한 사람들 사람들 숨막힐 듯 건조한 서울도 참 아름다워 보여 아름답게만 보여 언제부턴가 달라진 내 하루의 시작 기적같은 일이 내게 시작된거야 이 세상에 너 혼자라고 느껴질 때 한참을 울다 지쳐서

Lovers ........... Ω■ 현규 ■□ 音樂은 ━ 정준일

해질 무렵 어두워진 거리 집으로 가던 버스에 앉아 노래를 들었어 모든 게 변했어 내겐 잊을 수 없는 순간 마법 같은 일이 내게 일어난거야 무표정한 사람들 사람들 숨막힐 듯 건조한 서울도 참 아름다워 보여 아름답게만 보여 언제부턴가 달라진 내 하루의 시작 기적같은 일이 내게 시작된거야 이 세상에 너 혼자라고 느껴질 때 한참을 울다 지쳐서

Lovers…♀…*Łøυё클릭…♀ ☎ ♀…정준일

해질 무렵 어두워진 거리 집으로 가던 버스에 앉아 노래를 들었어 모든 게 변했어 내겐 잊을 수 없는 순간 마법 같은 일이 내게 일어난거야 무표정한 사람들 사람들 숨막힐 듯 건조한 서울도 참 아름다워 보여 아름답게만 보여 언제부턴가 달라진 내 하루의 시작 기적같은 일이 내게 시작된거야 이 세상에 너 혼자라고 느껴질 때 한참을 울다 지쳐서

자전거 경주 김지숙 외 4명

누가 누가 잘하나 내기 해볼까 하나 둘 셋 넷 외치며 씽씽 쌩쌩 자전거 힘차게 달려보자 좁은 골목길을 지나고 바람 사이로 들꽃 향기를 맡으며 신나게 신나게 야호 내 마음 구름 되어 달리는 자전거 경주 누가 누가 잘하나 내기 해볼까 하나 둘 셋 넷 외치며 씽씽 쌩쌩 자전거 힘차게 달려보자 좁은 골목길을 지나고 바람 사이로 들꽃 향기를

Lovers 정준일

[정준일 / Lovers] 해질 무렵 어두워진 거리 집으로 가던 버스에 앉아 노래를 들었어 모든 게 변했어 내겐 잊을 수 없는 순간 마법 같은 일이 내게 일어난거야 무표정한 사람들 사람들 숨막힐 듯 건조한 서울도 참 아름다워 보여 아름답게만 보여 언제부턴가 달라진 내 하루의 시작 기적같은 일이 내게 시작된거야 이 세상에 너 혼자라고

맹인가수부부 노래를 찾는 사람들

눈 내려 어두워서 길을 잃었네 갈 길은 멀고 길을 잃었네 눈사람도 없는 겨울밤 이 거리를 찾아오는 사람 없어 노래 부르니 눈 맞으며 세상 밖을 돌아가는 사람들 뿐 등에 업은 아기의 울음소리를 달래며 갈 길은 먼데 함박눈은 내리는데 사랑할 수 없는 것을 사랑하기 위하여 용서받을 수 없는 것을 용서하기 위하여 눈사람을 기다리며 노랠 부르네

일요일이다가는소리 노래를 찾는 사람들

일요일이 다가는 소리 아쉬움이 쌓이는 소리 내마음 무거워지는 소리 사람들이 살아가는 소리 아버지가 돈버는 소리 내마음 안타까운 소리 엿장수가 아이부르는 소리 아이들이 몰려드는 소리 그러나 군침만도는 소리 두부장수 짤랑데는 소리 가게아줌마 동전세는 소리 하루하루 지나가는 소리 변함없이 들리는 소리 이제는 다가버린 소리 들리던 소리도 들리지 않네 그어디...

그리운 이름 노래를 찾는 사람들

창살 저편 멀리 아침해가 따스한 손길로 어루만지는 곳에 떠오르는 글운 얼굴 지나는 실바람이 소리없이 내게 다가와 속삭이듯 전하는 꿈 속에도 그리운 이름 어머니 짙은 어둠 밝히는 한조각 달빛처럼 굵은 쇠창살도 녹일 우리 어머니 맑은 눈물 어머니 열아홉 꽃같은 젊음 묻어 버린 미싱대 위에 야윈 두 손으로 간직해온 그리운 이름 흐린 불빛 아래 뜬눈 밝힌...

솔아솔아푸르른솔아 노래를 찾는 사람들

거센 바람이 불어와서 어머님의 눈물이 가슴속에 사무쳐오는 갈라진 이 세상에 민중의 넋이 주인되는 참세상 자유위하여 시퍼렇게 쑥물들어도 강물저어 가리라 솔아 솔아 푸르른 솔아 샛바람에 떨지 마라 창살아래 네가 묶인 곳 살아서 만나리라

광야에서 노래를 찾는 사람들

찢기는 가슴안고 사라졌던 이땅에 피울음있다. 부둥킨 두팔에 솟아나는 하얀옷에 핏줄기 있다. 해뜨는 동해에서 해지는 서해까지 뜨거운 남도에서 광활한 만주벌판 우리 어찌 가난하리요 우리어찌 주저하리요. 다시 서는 저 들판에서 움켜쥔 뜨거운 흙이여.

이산하에 노래를 찾는 사람들

제목 이 산하에 가수 노래를 찾는 사람들 이 산하에 1.기나긴 밤이었거든 압제의 밤이었거든 우금치 마루에 흐르던 소리 없는 통곡이어든 불타는 녹두 벌판에 새벽빛이 흔들린다 해도 굽이치는 저 강물위에 아침햇살 춤춘다해도 나는 눈부시지 않아라 2.기나긴 밤이었거든 죽음의 밤이었거든 저 삼월 하늘에 출렁이던 피에 물든 깃발이어든 목메인

산하 노래를 찾는 사람들

겨울 가고 봄이 오면 아지랑이 피어오르는 길게 누운 이 산하는 여윈 몸을 뒤척이네 피고 지는 내 얼굴에 터질 듯 한 그 입술에 붉은 비가 몰아 치면 혼자 외로이 끝도 없는 긴긴 밤을 살아가는 나의 사랑 하얀 고개 검은 고개 넘어가는 아리랑 고개 눈물 타령 웃음타령 휘어 감는 사랑노래 피고 지는 내 얼굴에 터질 듯 한 그 입술에 붉은 비가 몰아 치면 ...

진달래 노래를 찾는 사람들

눈이 부시네 저기 난ㅁ반히 멧등마다 그 날 쓰러져 간 젊음같은 꽃사태가 맺혔던 한이 터지듯 여울여울 붉었네 그렇듯 너희는 지고 욕처럼 남은 목숨 지친 가슴위엔 하늘이 무거운데 연련히 꿈도 설워라 물이 드는 이 산하 ** 해마다 4월의 봄을 물들이는 미완의 혁명 ** 4.19를 기리는 곡 30년이 지난 지금도 ** 그 젊음의 꽃사태는 사람들의 가슴...

마른잎다시살아나 노래를 찾는 사람들

서럽던 이 말하는가 흐르는 강물을 꿈이라 뉘말 하는가 되살아 오는 세월을 가슴에 맺힌 한들이 일어나 하늘을 보네 빛나는 그눈 속에 순결한 눈물 흐르네 *가네 가네 서러운 넋들이 가네 가네 가네 한 많은 세월이 가네 마른잎 다시 살아나 푸르른 하늘을 보네 마른잎 다시 살아나 이 강산은 푸르러* *반복

백두에서 한라까지 한라에서 백두까지 노래를 찾는 사람들

죽은 자 무엇으로 남았는가 남의 유채꽃 북의 진달래 흐드러져 이 땅에 흘린 피로 맺혀 있네 온누리 온 몸 흔드는 함성 눈부신 노동과 투쟁의 열매로 아아 백두에서 한라 한라에서 백두로 이 얼마나 참혹한 고통인가 남과 북의 원한 강물져 흐를 때 우리는 해방의 나라로 가야 하네 온누리 물불로 아름다운 세상 치욕인 산 울음인 산 떨쳐 일어나 아아 백...

사랑노래 노래를 찾는 사람들

1. 뿌연 가로등 밤안개 젖었구나 사는 일에 고달픈 내 빈손 온통 세상은 비오는 차창처럼 흔들리네 삶도 사랑도 울며 떠난이 죽어 떠난 이 나도 모르네 떨리는 가슴도 하나 없어라 슬픈 사랑노래여 심장에서 굳센 노래 솟을 때 까지 2. 공장 불빛은 빛을 바래고 술몇 잔에 떨리는 빈 가슴 골목길 지붕 어두운 모퉁이 담장에 기댄 그림자 하나 어떻게 하나 ...

여기에 노래를 찾는 사람들

우린 너무 오래잊고 살았어 서로를 떠나 아무렇지 않은듯 * 아픈 기억속에 나를 가둬둔채 살아온건 아닌가 가장 순수했던 정열이 여기에 있었네 때론 지금의 모습이 부끄럽기도 하지 하지만 저 깊게 흐르는 하나의 믿음은 부정하지 못하잖아 ** 힘든 일을 함께 겪어왔고 앞으로의 어려움도 함께 할 넉넉함이 있어 세상 살아가는 고통과 유혹 더큰사랑으로 담아내리.

의연한산하 노래를 찾는 사람들

가슴이 빠개지도록 사무치는 강산이여 머리 끝에서 발끝까지 거부한다던 복종을 달게 받지 않겠다던 굳게 서있으라 의연한 산하 쉬지 말고 흘러라 의연한 강물아 가슴이 빠개지도록 사무치는 동지의 모습 머리 끝에서 발끝까지 거부한다던 복종을 달게 받지 말자던 동지의 약속, 생명의 약속, 투쟁의 약속 내어찌 잊으리 심장의 고동소리가 울려퍼지는 이 산하 백두에서...

함께 가자 우리 이길을 노래를 찾는 사람들

함께 가자, 우리 이 길을 투쟁 속에 동지 모아 함게 가자, 우리 이 길을 동지의 손 맞잡고 가로질러 들판 산이라면 어기여차 넘어주고 사나운 파도 바다라면 어기여차 건너주자 해 떨어져 어두운 길을 서로 일으켜 주고 가다 못가면 쉬었다 가자 아픈 다리 서로 기대며 함께 가자 우리 이 길을 마침내 하나됨을 위하여

갈수없는고향 노래를 찾는 사람들

저 멀리 저 산 마루에 해가 걸리면 쓸쓸한 내 맘에도 노을이 지네 물결따라 출렁이는 그리운 얼굴 혼탁한 강 내음이 내 맘을 적시네 갈 수 없는 그리운 그리운 내 고향 나는 가고 싶지만 내가 갈 수가 없네 이따금씩 지나가는 기차를 보면 내 고향 산 마루도 그리워 지네 뜨겁더 지나 여름나 더운 바람속에 설레이던 가슴안고 서울로 서울로 갈 수 없는 그리...

그날이오면 노래를 찾는 사람들

한밤의 꿈은 아니리 오랜고통 다한 후에 내형제 빛나는 두눈에 뜨거운 눈물들 한줄기 강물로 흘러 고된 땀방울 함께 흘러 더 넓은 평화의 바다에 정의의 물결 넘치는 꿈 1.그날이 오면 그날이 오면 내형제 그리운 얼굴들 그아픔 추억도 아~짧았던 내 젊음도 헛된 꿈이 아니었으리 그날이 오면 그날이오면 2.그날이 오면 그날이 오면 내형제 그리운 얼굴들 그...

내일이면 노래를 찾는 사람들

내일이면 집으로 간다 오늘만 넘기면 집으로 간다 보고싶은 우리 어머니 몸 성히 안녕 하신 지 짧기만 한 밤 시간이 오늘 따라 왜 이리 길까 가고 싶은 그리운 고향 내일은 갈 수 있겠네 눈앞에 펼쳐지는 들판 따라 쭉 뻗은 미루나무 길 오늘만 넘기면 간다네 내일이면 간다네 뒤뜰에 대추나무 작은 소나무 지금도 변함없겠지 오늘만 넘기면 간다네 내일이면...

그루터기 노래를 찾는 사람들

1. 천년을 굵어온 아름 등걸에 한올로 엉켜엉킨 우리의 한이 고달픈 잠깨우고 사라져오면 그루터기 가슴엔 회한도 없다 2. 하늘을 향해 벌린 푸른 가지와 쇳소리로 엉켜붙은 우리의 피가 안타까운 열매를 붉게 익히면 푸르던 날 어느새 단풍 물든다 3. 대지를 꿰뚫은 깊은 뿌리와 내일을 드리고 선 바쁜 의지로 초롱불 밝히는 이밤 여기에 뜨거운 가슴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