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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내리는 부두 남일해

님 없는 이 항~구 그대없는 이 부두 갈매~기~ 울며새는 서러운~ 이 부두 기적도 울어주던 그날 그~밤이 별이 영원~히 맺지 못할 마지막 밤이더~냐 이별의 이 부두에 실비만 내린~~다 달 없는 이 항~구 별도꺼진 이 부두 오색~빛~ 테이프도 끊어진~ 이 부두 소리쳐 불러봐도 대답없~는 이별이 영원~히 맺지못할 풀어진 맹세더~

비 내리는 부두 남일해

님 없는 이 항~구 그대없는 이 부두 갈매~기~ 울며새는 서러운~ 이 부두 기적도 울어주던 그날 그~밤이 별이 영원~히 맺지 못할 마지막 밤이더~냐 이별의 이 부두에 실비만 내린~~다 달 없는 이 항~구 별도꺼진 이 부두 오색~빛~ 테이프도 끊어진~ 이 부두 소리쳐 불러봐도 대답없~는 이별이 영원~히 맺지못할 풀어진 맹세더~

비내리는 부두 남일해

님 없는 이 항구 그대 없는 이 부두 갈매기 울며 새는 서러운 이 부두 기적도 울어 주던 그 날 그 밤 이별이 영원히 맺지 못할 마지막 밤이드냐 이별의 이 부두에 실비만 나린다 달 없는 이 항구 별도 꺼진 이 부두 오색빛 테푸도 끊어진 이 부두 소리쳐 불러 봐도 대답 없는 이별이 영원히 맺지 못할 풀어진 맹세드냐 외로운 이 부두에 파도만 설렌다

가슴에 내리는 비 남일해

소리 없이 내리는 쓸쓸한 밤비가 버림받은 가슴속을 또 다시 울려주네 어쩔 수 없이 그리워지는 그 옛날의 그 님이여 갈 곳 없는 이 발길을 밤비가 알아주리 흐느끼듯 내리는 차가운 밤비가 헤매 도는 가슴속을 한없이 울려주네 참을 길 없이 사무쳐오는 서럽게 울던 이별이여 웃음 잃은 이 마음을 밤비가 알아주리

화물선 사랑 남일해

1.간다 간다 떠난 항구 안개 속에 이 항구 화물선 뱃머리에 울어대던 그 처녀 울지 마라 고동아 네가 울면은 매달리던 그 처녀가 다시 그립다 2.온다 온다 떠난 부두 사랑 맽긴 그 부두 두 토막 옷소매에 백일홍을 그렸소 울지 마라 물새아 네가 울면은 백일홍 옷소매가 눈물 젖는다

화물선사랑 남일해

간다간다 떠난 항구 안개 속의 그 항구 화물선 뱃머리에 매달리던 그 처녀 울지 마라 태정아 네가 울면은 매달리던 그 처녀가 다시 그립다 온다온다 떠난 부두 사랑 맡긴 그 부두 두툼한 옷소매에 백일홍은 그렸소 울지 마라 태정아 네가 울면은 백일홍 옷소매가 다시 그립다 간다간다 떠난 항구 안개 속의 그 항구 화물선 뱃머리에 매달리던 그 처녀 울지 마라 태정아

&***연안 부두***& 박지원

떠나간 그 사람 미련 때문에 다시 또 찾아온 내리는 연안부두 떠나면 그만이지 가라 했는데 그까짓 것 했는데 사랑이었네 사랑이었네 그게 정말 사랑이었네 아쉬워 해도 지나간 과거사 지워버리자 떠나간 그 사람 미련 때문에 다시 또 찾아온 내리는 연안부두 떠나면 그만이지 가라 했는데 그까짓 것 했는데 사랑이었네 사랑이었네 그게

번지없는 주막 남일해

문패도 번지수도 없는 주막에 궂은 내리는 이밤도 애절쿠려 능수버들 태질하는 창살에 기대여 어느날짜 오시겠오 울던 사람아 아주까리 초롱밑에 마주앉아서 따르는 이별주에 밤비도 애절쿠려 귀밑머리 쓰다듬던 맹세는 길어도 못믿겠오 못믿겠오 울던 사람아

이순간을 위하여 남일해

궂은 하염없이 내리는 밤에 꿈 잃은 내 마음이 하도 서러워 헤매어 이 자리에 나는 왔었소 아 아 아 아 이 순간을 위하여 그대와 헤어지던 그 날 그 밤도 외로운 가로등에 비는 내렸소 그럴 줄 알았더면 사랑했다고 한 마디 그대에게 남겨 놀 것을 아쉬워 부르짖는 이 마음이여 아 아 아 아 이 순간을 위하여 그대와 헤어지던 그 날

맨발로 뛰어라 남일해

내 몸에 핏줄이 바람에 젖어도 멍~들은 상처를 건드리지 말아다오 사나이 얼굴에 눈~물이 비쳐도 임~ 그린 내 순정 변함~은 없다 쫓기는 이 세상을 맨발로 뛰면서 끓는 피 두 주먹을 쥐고 또 쥐고 어두운 그림자 밝은 내일 믿고서 성내고 뛰어라 맨발로 뛰어라 내 몸에 핏줄이 바람에 젖어도 멍~들은 상처를 건드리지 말아다오

맨발로 뛰어라 남일해

내 몸에 핏줄이 바람에 젖어도 멍~들은 상처를 건드리지 말아다오 사나이 얼굴에 눈~물이 비쳐도 임~ 그린 내 순정 변함~은 없다 쫓기는 이 세상을 맨발로 뛰면서 끓는 피 두 주먹을 쥐고 또 쥐고 어두운 그림자 밝은 내일 믿고서 성내고 뛰어라 맨발로 뛰어라 내 몸에 핏줄이 바람에 젖어도 멍~들은 상처를 건드리지 말아다오

님 떠나고 비는 오고 남일해

비가 내리네 비가 내리네 정든 님 가고 나니 비가 내리네 비는 왜 오나 비는 왜 오나 가신다고 나설 때는 아니 오던 비야 내려라 비야 비야 내려라 우리 님 가시던 길 되돌아 오시게 가신다고 나설 때는 아니 오던 때늦게 님 가신 뒤 비는 왜 오나 비가 내리네 비가 내리네 가로등 불빛 타고 비가 내리네 비는 왜 오나 비는 왜 오나

추억의 부산 부두 고대원

추억의 부산 부두 - V.A.

비오는 부두 남일연

1. 오는 부두 이 밤도 새어가네 밤을 새어 취해 보자 그 님도 가리니 하롯밤에 맺은 풋사랑 믿지 못해 나리는 부두에 설움도 많어라 2.등대불빛도 눈물에 서리었다 술 마시어 취해 보자 이 밤도 가리니 정을 주고 받던 설움은 엉켜가고 님을 실은 뱃머리 닻줄만 풀린다 3. 오는 부두 이 밤도 새어가네 가지 마소 붙들어도 한사코 가리니

이별의 땐스파티 남일해

이별을 설워하는 눈물과 같이 실비가 소리없이 내리는 이 밤 모두가 가버린 테라스에서 내 가슴 울려주는 부루스여 이 마음 괴롭히는 부루스여 마지막 춤을 추는 아 춤을 추는 이별의 땐스파티 이 밤이 새고 나면 헤어질 운명 번연히 알면서도 못 잊는 이 밤 모두가 가버린 추억 속에서 허무만 남겨주는 부루스여 이별을 재촉하는 부루스여

비오는 부두 남일연

1.비오는 부두 이밤도 새어가네 밤을 새어 취해보자 그 님도 가리니 하롯밤에 맺은 풋사랑 믿지 못해 나리는 부두에 설움도 많어라 2.등대불빛도 눈물에 서리었다 술 마시어 취해 보자 이 밤도 가리니 정을 주고 받던 설움은 엉켜가고 님을 실은 뱃머리 닻줄만 풀린다 3. 오는 부두 이 밤도 새어가네 가지 마소 붙들어도 한사코 가리니

눈물의 부두 채규엽

1.비에 젖은 해당화 붉은 마음에 맑은 모래 십리(十里)벌 추억은 이네 2.한 옛날에 가신님 행여 오실까 나리는 부두(埠頭)에 기다립니다 3.저녘 바다 갈매기 꿈 같은 울음 뱃사공의 노래에 눈물 집니다

비오는 부두 남일연

1.비오는 부두 이 밤도 새어 가네 밤을 새워 님을 보자 그 님도 가리니 하루밤 비네 첫사랑 믿지 못해 비내리는 부두에 설움도 많어라. 2.등대불 빛 도는 물에 어리었다 술 마시어 님을 보자 이 밤도 가리니 정을 두고 가신 설움은 뭉켜가고 님을 실은 뱃머리 밧줄만 굴린다. 3.비오는 부두 이 밤도 새어 가네 가지 마소 붙들어도 한사코

포항 연가 남수련

여객선은 하루 멀다 오고가고 하는데 파도가 휩쓸고 갔나 사랑의 맹세 정든 사람 정든 부두 정을 떼고 살아야지 포항제철 굴뚝 연기 너의 얼굴 그리는데 연기처럼 사라진 사랑 너도 바보 나도 바보 여객선도 서럽다고 고동소리 목메어 파도에 씻기어 졌나 사랑의 맹세 금모래야 은모래야 보고 듣고 너는 알지 형산강에 내리는 너의 얼굴

포항연가 조아애

여객선은 하루 멀다 오고가고 하는데 파도가 휩쓸고 갔나 사랑의 맹세 정든 사람 정든 부두 정을 떼고 살아야지 포항 제철 굴뚝 연기 너의 얼굴 그리는데 연기처럼 사라진 사랑 너도 바보 나도 바보 여객선도 서럽다고 고동 소리 목 메어 파도에 씻기워졌나 사랑의 맹세 금모래야 은모래야 보고 듣고 너는 알지 형산강에 내리는 너의 얼굴 그리는데 파문처럼

부두 석 찬

노을이 빨갛게 물든 부두가 말없이 마주 앉은 사~랑의 그~림자 눈물이 눈물이 눈물이 뱃머리에 앉아 노래 부르며 손가락을 접어 맹세한 사람 즐거웠던 날의 짧았던 행복 기약없는 약속 서로 나눌때 바람에 날리는 검~은 머리 지나간 그 사람의 파도위에 여울지네 영원히 영원히 영원히 뱃머리에 앉아 노래 부르며 손가락을 접어 맹세한 사람 즐거웠던 날의 짧았던 행...

부두 하남석

노을이 빨갛게 물든 부둣가 말없이 마주앉은 사랑의 그림자 눈물이.. 눈물이.. 눈물이... 뱃머리에 앉아 노래부르며 손가락을 걸어 맹세한사랑 즐거웠던 날에 짧았던행복 기약없는 약속 서로나눌래 바람에 날리는 검은 머리 지나간 그세월이 파도위에 여울지네 영원히.. 영원히.. 영원히...

부두 석찬

석찬 -부두 노을이 빨갛게 물든 부둣가 말없이 마주 앉은 사랑의 그림자 눈물이 눈물이 눈물이 뱃머리에 앉아 노래부르며 손가락을 접어 맹세한 사랑 즐거웠던 날의 짧았던 행복 기약없는 약속 서로 나눌 때 바람에 날리는 검은 머리 지나간 옛 사랑이 파도 위에 여울지네 영원히 영원히 영원히...

부두 석 찬

노을이 빨갛게 물든 부두가 말없이 마주 앉은 사~랑의 그~림자 눈물이 눈물이 눈물이 뱃머리에 앉아 노래 부르며 손가락을 접어 맹세한 사람 즐거웠던 날의 짧았던 행복 기약없는 약속 서로 나눌때 바람에 날리는 검~은 머리 지나간 그 사람의 파도위에 여울지네 영원히 영원히 영원히 뱃머리에 앉아 노래 부르며 손가락을 접어 맹세한 사람 즐거웠던 날의 짧았던 행...

부두 남진

노을이 빨갛게 물든 부둣가 말없이 마주앉은 사랑의 그림자 눈물이 눈물이 눈물이 뱃머리에 앉아 노래 부르며 손가락을 접어 맹세한 사람 즐거웠던 날에 짧았던 행복 기약 없는 약속 서로 나눌 때 바람에 날리는 검은머리 지나간 그 사람이 파도위에 여울지네 영원히 영원히 영원히 바람에 날리는 검은머리 지나간 그 사람이 파도위에 여울지네 영원히 영원히 영원히

부두 김수정

갈매기 울고 파도가 울고 동백꽃도 따라 울었던 그날 그 바다 밤 부두에 온종일 비가 내렸다 가잔다고 고동이 울면 그 사람도 떠나겠지 머나먼 수평선에 정을 남기고 아득히 멀리멀리 떠나가겠지 언제 우리다시 만날 수 있나 밤 부두엔 비가네리네 갈매기 울고 파도가 울고 동백꽃도 따라 울었던 그날 그 바다 밤 부두에 온종일 비가 내렸다 가잔다고 고동이 울면 ...

부두 @하남석@

부두 - 하남석 00;29 노을이 빨갛게 물든 부둣가 말없이 마주앉은 사랑의 그림자 눈물이.. 눈물이.. 눈물이... 뱃머리에 앉아 노래부르며 손가락을 걸어 맹세한사랑 즐거웠던 날에 짧았던행복 기약없는 약속 서로나눌래 바람에 날리는 검은 머리 지나간 그세월이 파도위에 여울지네 영원히.. 영원히.. 영원히...

부두 홍민

노을이 빨갛게 물든 부둣가 말없이 마주앉은 사랑의 그림자 눈물이 눈물이 눈물이 뱃머리에 앉아 노래부르며 손가락을 접어 맹세한 사랑 즐거웠던 날의 짧았던 행복 기약없는 약속 서로 나눌 때 바람에 날리는 검은 머리 지나간 옛 사랑이 파도 위에 여울지네 영원히 영원히 영원히

부두 손영주

부두 - 손영주 (루루루루 루루루루 루루루 루루루루) (머나먼 수평선에 정을 남기고) (아득히 멀리멀리 떠나가겠지) (비가내리네) 갈매기 울고 파도가 울고 동백꽃도 따라 울었던 그날 그 바다 밤 부두에 온종일 비가 내렸다 가잔다고 고동이 울면 그 사람도 떠나겠지 머나먼 수평선에 정을 남기고 아득히 멀리멀리 떠나가겠지 언제 우리다시 만날

부두 손희주

부두 - 손희주 (루루루루 루루루루 루루루 루 루루루) (머나먼 수평선에 정을 남기고) (아득히 멀리멀리 떠나가겠지) (비가내리네) 갈매기 울고 파도가 울고 동백꽃도 따라 울었던 그날 그 바다 밤 부두에 온종일 비가 내렸다 가잔다고 고동이 울면 그 사람도 떠나겠지 머나먼 수평선에 정을 남기고 아득히 멀리멀리 떠나가겠지 언제 우리다시 만날

부두 박준아

부두는 알고 있다 갈매기 우는 마음을 이별하는 연인들의 눈물을 부두는 알고 있다 등댓불 외로이 졸고 연락선 등을 돌릴 때 그 누가 알아주랴 연인들의 마음을 부두는 알고 있다 연락선 뱃머리에 수많은 사연 파도에 씻어 버린 수많은 사랑 너도 몰라 나도 몰라 그 누구도 몰라요 부두여 너는 알겠지 파도가 우는 마음을 행여나 오시려나 기다리는 내 마음...

부두 진송남

얼마나 못견디게 보고픈 사람이면 안개가 자욱한 부두에 나왔으리 산처럼 쌓이고 쌓인 바다처럼 깊고 깊었던당신과 나 끊지못할 관계이길래 파도만이 철썩이는 부두에 나왔으리 뱃길도 막혔던가 그대는 오지않고 먼바다 앞두고 부두는 말이 없네 그렇게 믿고 믿었던 그렇게 믿고 믿었던 당신과 나 끊지못할 관계이길래 고동소리 가슴아픈 부두에 나왔으리

부두 정의송

갈매기 울고 파도가 울고 동백꽃도 따라 울었던 그날 그바다 밤부두엔 온종일 비가내렸다 가잔다고 고동이 울면 그사람도 떠나겠지 머나먼 수평선에 점을 남기고 아득히 멀리멀리 떠나 가겠지 이제 언제다시 만날 수 있나 밤부두엔 비가 내리네 갈매기 울고 파도가 울고 동백꽃도 따라 울었던 그날 그바다 밤부두엔 온종일 비가 내렸다 가잔다고 고동이 울면 그사람도 ...

부두 윤중식

못잊어 못잊어서다시 돌아와부두가에 서서내님을 싣고 떠난 연락선을오늘도 기다리네 밤이면 못견디게 바람이 부는부둣가에 서서떠나간 내님이 돌아오실까오늘도 기다리네그리워 내님을 불러보면바다는 말이 없고갈매기만 외롭게 갈매기만 외롭게하늘높이 나르네밤이면 못견디게 바람이 부는부둣가에 서서떠나간 내님이 돌아오실까오늘도 기다리네그리워 내님을 불러보면바다는 말이 없고...

부두 정재은

검푸른 파도 위에 갈매기떼 춤을 춘다오가는 외항선들 깃발도 눈부시네낯설은 뱃사람이 휘파람 불면뱃머리 부둣가에 꽃물결 진다아아아 아아아아 항구의 아가씨멀리서 오셨군요 다음에 또 오세요뱃사람은 뱃사람은 정말 멋져꽃구름 하늘 아래 갈매기떼 춤을 춘다수평선 너머너머 외항선 찾아드네낯설은 뱃사람이 손짓을 하면뱃고동 부둣가에 꽃물결 진다아아아 아아아아 항구의 아...

부두 박태일

부두는 알고 있다갈매기 우는 마음을눈물로 이별하는 연인들의 마음을부두는 알고 있다등대불 외로이 졸고연락선등을 돌릴때 그 누가 알아주랴연인들의 마음을 부두는 알고 있다연락선 뱃머리에 수많은 사연파도에 씻어버린 수많은 사랑너도몰라 나도몰라 그누구도 몰라요부두여 너는 알겠지파도가 우는 마음을 행여나오시려나 기다리는 내마음을부두여 너는 알겠지등대불 외로이 졸...

비, 비, 비 김창훈

어느 날 우연히 만났던 그대와 가까이 되었네 지금은 이렇게 혼자서 그대를 그리고 있네 화병에 꽃들은 시들고 커튼은 힘없이 늘어져 방안에 흩어진 책가지 그대로 그렇게 있네 내리는 창가에 나 홀로 이렇게 서 있네 내리는 마음에 우산을 씌워 주세요 어느 날 우연히 만났던 그대와 가까이 되었네 지금은 이렇게 혼자서 그대를 그리고 있네 화병에

비. 비. 비 산울림

어느날 우연히 만났다 그대와 가까이 되었네 지금은 이렇게 혼자서 그대를 그리고 있네 화병에 꽃들은 시들고 커튼은 힘없이 늘어져 방안에 흩어진 책가지 그대로 그렇게 있네 비비비 내리는 창가에 나홀로 이렇게 서잇네 비비비 내리는 마음에 우산을 씌워주세요

눈물의 부두(埠頭) 채규엽

1.비에 젖은 해당화 붉은 마음에 맑은 모래 십리(十里)벌 추억은 이네 (*회상 및 일어나네의 의미) 2.한 옛날에 가신님 행여 오실까 나리는 부두(埠頭)에 기다립니다 3. 저녘 바다 갈매기 꿈 같은 울음 뱃사공의 노래에 눈물 집니다

안부 남일해

여보게 지금 어떻게 사는가 자네 집사람도 안녕하신가 지난번 자네를 만난 그날을 손꼽아 보니 한 해가 넘어갔네 자네도 지금 힘들지 않는가 그래도 용기를 잃지 말게 다음주 토요일은 시간이 어떤가 서울로 한 번 올라오게 세상살이 바쁘게 돌아가는 톱니바퀴 같은 거라서 잊고 살았네 모르고 살았네 앞만 보고 살았네 친구여 내 친구야 어느날 문득 뒤돌아 보...

빨간구두 아가씨 남일해

솔솔솔 오솔길에 빨간구두 아가씨 똑똑똑 구두소리 어딜 가시나 한번쯤 뒤돌아 볼만도 한데 벌걸음만 하나둘 세며 가는지 빨간 구두 아가씨 혼자서 가네 솔솔솔 오솔길에 빨간구두 아가씨 똑똑똑 구두소리 어딜 가시나 지금쯤 사랑을 알만도 한데 종소리만 하나둘 세며 가는지 빨간 구두 아가씨 혼자서 가네 밤밤밤 밤길에 빨간구두 아가씨 똑똑똑 구두소리 어딜 가...

첫사랑 마도로스 남일해

푸르른 달빛이 파도에 부서지며 파이프에 꿈을 실은 첫사랑 마도로스 뱃기에 기대서며 그날밤이 그립구나 항구마다 정을 두고 떠나온 사나이 그래도 첫사랑 맺은 님을 잊을길 없네 개스등 희미한 부두에 그날밤에 울며불며 잡던 님을 뿌리친 마도로스 때묻은 기름옷에 갈매기가 벗이구나 그라스로 맺은 정에 상처만 남기고 떠나온 첫사랑 아가씨가 나를 울리네

이정표 남일해

제목 이정표 작사 월견초 작곡 라화랑 가수 남일해 길 잃은 나그네의 나침판이냐 항구 잃은 연락선의 고동이드냐 해 지는 영마루 홀로 섰는 이정표 고향길 타향길을 손짓해 주네 바람찬 십자로의 신호등이냐 정처없는 나그네의 주마등이냐 버들잎 떨어지는 삼거리의 이정표 타고향 가는길손 울려만 주네

맨발로 뛰어라 남일해

내 몸에 핏줄이 비바람에 젖어도 멍들은 상처를 건드리지 말아다오 사나이 얼굴에 눈물이 비쳐도 임 그린 내 순정 변함은 없다 쫓기는 이 세상을 맨발로 뛰면서 끓는 피 두 주먹을 쥐고 또 쥐고 어두운 그림자 밝은 내일 믿고서 성내고 뛰어라 맨발로 뛰어라

빨간 구두 아가씨 남일해

솔~솔~솔~ 오솔길에 빨간 구두 아가씨 똑~똑~똑~ 구두소리 어딜 가시나 한번쯤 뒤~돌아 볼만~도 한~데 발 걸음만 하~나 둘 세며 가는지 빨간 구두 아가씨~ 혼자서 가네 솔~솔~솔~ 오솔길에 빨간 구두 아가씨 똑~똑~똑~ 구두소리 어딜 가시나 지금쯤 사~랑을 알만~도 한~데 종 소리만 하~나 둘 세며 가는지 빨간 구두 아가씨~ 혼자서 가네

낙엽의 탱고 남일해

쓸쓸한 가을밤 외로운 가을밤 1?!?!? 구슬피 날 울리는데 달마저 기울어 적막한 가슴에 눈물만 짜내는 기타는 누가 뜯나요 꿈마저 차와라 한마저 길어라 천리 타향에 우는 님이여 낙엽만 떨어져 날리는 창가에 내 설움 짜내는 기타는 누가 뜯나요 <간주중> 애수의 가을밤 고요한 가을밤 차디찬 이슬만 젖어드는데 그 님이 떠나가 적막한 빈 방에 처량...

축배의 노래 남일해

한송이 순정의 꽃 리에게 바치리까 마음에 창문을 내 앞에 열어주오 술잔을 높이 들어 청춘을 노래하면 이 밤은 즐거우리 인생은 즐거우리 나의 사랑 나의 희망 어떠한 가시밭길에도 행복은 있으리라 나의 사랑 나의 행복 어떠한 가시밭길에도 행복은 있으리라 <간주중> 어느새 잠이 들어 먼동이 트이면은 정든 님 그 모습은 그리며 잠이우리 냉정한 인생에...

이 국 땅 남일해

하룻~밤~ 뱃길이면 가고 오건~만 못가는 이국땅~에 그리움이 많아 현해탄~~~ 파도 위에 비친~ 저 달~아~ 찢어진 문틈으로 어머님 얼굴에도 아 아 ~~~ 비치어~~~다~오 하룻~밤~ 뱃길이면 가고 오건~만 못가는 이국땅~에 그리움이 많아 현해탄~~~ 파도 위에 비친~ 저 달~아~ 찢어진 문틈으로 어머님 얼굴에도 아 아~~~ 비치어~~~다~오

이정표 남일해

길잃~~은~ 나그~네~의 나침~판~이~~~~냐 항구~~ 잃은~~~~ 연락선~의 고동~이~더~~~~냐 해 지는~ 영마~~~~루 홀로~ 섰는 이~정~~~표 고~~향 길 타향~길~~을 손짓~해 주~~~네 바람~~찬~ 십자~로~의 신호~등~이~~~~냐 정처~~ 없는~~~~ 나그네~의 주마~등~이~~~~냐 버들잎~ 떨어~지~~는 삼거~리의 이~정~~~표 타~...

이정표 남일해

1. 길잃은~ 나그네의 나침반이냐 항구잃은 연락선의 고동이더냐 해----지`는 영마루 홀로섰는 이정표 고~~향길 타향길을 손짓해 주~~~네@ 2. 바람찬~ 십자로의 신호등이냐 정처없는 나그네의 주마등이냐 버-----들~잎 떨어지는 삼거리의 이정표 타~~고향 가는길손 울려만 주~~~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