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노래, 앨범, 가사내용 검색이 가능합니다.


모른 체 하네 남인수

한산도 작사 백영호 작곡 보름달이 떠오르던 바로 그날밤 변치말자 천번만번 맹세해 놓고 조각달이 흘러가는 오늘밤 에는 남보듯이 돌아서서 모른체 하네 민들레가 피어있던 바로 그날밤 그렇게도 굳게굳게 언약해 놓고 가랑잎이 흩어지는 오늘밤 에는 불러봐도 소리쳐도 모른체 하네

모른체 하네 남인수

보름달이 떠오르던 바로 그 날 밤 변치 말자 천번만번 맹세해보고 조각달이 흘러가는 오늘밤에는 남 보듯이 돌아서서 모른 하네 민들레가 피어있던 바로 그 날 밤 그렇게도 굳게굳게 언약해보고 가랑잎이 흩어지는 오늘밤에는 불러보다 소리쳐도 모른 하네

청춘고백 남인수

1.헤어지면 그리웁고 만나보면 시들하고 몹쓸 것 이 내 심사 믿는다 믿어라 변치말자 누가 먼저 말했던가 아 ~ 생각하면 생각사로 죄 많은 내 청춘. 2.좋다할 때 뿌리치고 싫다할 때 달겨드는 모를 것 이 내 마음 봉오리 꺾어서 울려 놓고 본 왜 했던가 아 ~ 생각하면 생각사로 죄 많은 내 청춘.

모른체하네 남인수

한산도 작사 백영호 작곡 보름달이 떠오르던 바로 그날밤 변치말자 천번만번 맹세해 놓고 조각달이 흘러가는 오늘밤 에는 남보듯이 돌아서서 모른체 하네 민들레가 피어있던 바로 그날밤 그렇게도 굳게굳게 언약해 놓고 가랑잎이 흩어지는 오늘밤 에는 불러봐도 소리쳐도 모른체 하네

어제사랑 오늘이별 이수아

어제 어제는 그대는 나에게 사랑을 말하려 했고 오늘 오늘은 그대는 나에게 이별을 말하려 하네 사랑 사랑은 어쩐지 나에게 슬픔만 남겨주고 이제는 그 보다 더 큰 아픔이 날 외롭게 만드네 식어버린 사랑을 돌이킬 수 없는데 난 쓰러진 내 모습 아파해야 하고 그대는 모른 날 기억이나 하는지 정말 알 수가 없어 어제 어제는 그대는 나에게 사랑을 말하려 했고 오늘

모른 체 변용민

가끔은 신경 쓸 게 너무 많아 어지러워져 오늘 하루만이라도 너에게 돌아가야겠어 나도 알아 후회할 수도 있단 거 하지만 내 마음에 너가 있다면 그냥 난 모른 가끔은 그저 모든 걸 놓은 채 모른 척을 할래 그러면 좀 어때 어른스럽게, 남자답게 행동하려 해 난 항상 근데 매일 실수는 반복돼 미안해 못난 너네가 이해해주기를 바래 난 어제의 나보단 좀 더 나은 사람이니까

다? 바비 킴

다가와 처음 본 순간 너에게 천천히 다가가 살며시 네게 인사를 해 나 지금 순간에 너에게 가까이 다가가 조용히 네게 말을 하네 손톱만큼 자라던 맘에 니가 어떻게 전해질지 매일 난 기대해 놀랐던 너의 모습 그마저 설레이네 오늘도 너에게 더 다가가려 해 멀리서 보이는 너에게 모른 척 다가가 모른 옆을 지나가네 귓가에 들리는

파수견 귀가령

꿈을 꾸듯 잠긴 두 눈엔 네 모든 게 어제인 듯 담겨있고 공손하게 모은 두발은 나 모른 진흙 발을 또 들였네 아 부릅뜬 채 불타오른 맘의 불은 꼬릴 아프게 하고 가질 수 없는 이름들을 목에 걸어보려 짖어야 하네 피를 쫓듯 날선 이빨엔 네 모든 게 내일일 듯 서려있고 도도하게 모은 입술은 남모르게 노랫말을 또 담았네 아 시퍼렇게 불타오른 맘의 불은 속을 태우게

변호 딜리버 어스(Deliver Us)

검게 그을려진 그 시선이 더러운 낙인처럼 번져가네 저 아래로 내던져진 모든 게 날 끝없이 추락하게 하네 내 목을 조르던 그 사슬이 심장을 움켜쥐는 모순에 살려달란 목소리는 모른 왼편에서 비웃기만 하네 돌아갈 수 없는 이 막다른 곳 더는 다시 돌이킬 수 없고 너와 함께 하는 이 세상에서 어디로 갈까, 어디로 갈까 나같은

변호 딜리버 어스

검게 그을려진 그 시선이 더러운 낙인처럼 번져가네 저 아래로 내던져진 모든 게 날 끝없이 추락하게 하네 내 목을 조르던 그 사슬이 심장을 움켜쥐는 모순에 살려달란 목소리는 모른 왼편에서 비웃기만 하네 돌아갈 수 없는 이 막다른 곳 더는 다시 돌이킬 수 없고 너와 함께 하는 이 세상에서 어디로 갈까, 어디로 갈까 나같은 사람 생산을 하고 나같은 사람 외면을

우리 엄마 남창수

엄마의 거친 손 꼭잡으며 얼굴을 비벼도 꿈만 꾸시네 그 옛날 괴롭히고 외롭게 해도 잠잘 때는 몰래 안았지 안아주세요 안아주세요 지금은 보낼 수 없어 못난 자식 이 세상 어이 살라고 엄마 엄마 우리 엄마 엄마의 가슴을 흔들면서 몸부림 쳐봐도 모른 하네 지난 날 속썩이고 거짓말해도 잠잘 때는 쓰다듬었지 안아주세요 안아주세요 지금은 보낼 수 없어 못난자식 이

ACT 문이듬

내 노래에 첫 가사가 내가 요즘 힘들다는 말이 될 둘은 몰랐어 온몸에 힘이 빠지고 무언가를 잃어버린 듯한 기분이 드는 걸 난 오늘도 아무렇지 않은 거짓된 표정으로 누군갈 속이고 난 오늘도 집에 가는 길에 이유 없이 또 눈물이 흘러 배우처럼 다시 배우처럼 오늘도 감정 없는 웃음을 짓네 배우처럼 다시 배우처럼 오늘도 난 연기를 하네 난 오늘도 이유를 모른 흐르는

너는 하얗다 부활

항상 비어있는 가방을 들고 그 어딘가를 홀로 걷고 내 옆에서 있던 함게 걷던 널 추억속에 머무르고 항상 그런거지 늘 그래왔지 난 사랑들이 이뤄 질 즘 항상 바라봤지 떠나간 곳을 그 이유조차 나도 모른 같은 길을 같은 곳을 서로가 다른 시간에 지나치고 너와 같이 걷던 길을 나홀로 언제부턴지도 모른 내가 가는거지 항상 그런거지 늘

우린 미래로 가고 있어 러브 락 패밀리(Love Rock Family)

우리는 미래로 떠나요 우리는 오늘밤 떠나요 수백년 후의 미래도 우주와 달에 관한 비밀도 오늘밤 알 수 있을거에요 떠나가는 우리들의 뒷모습을 모른 해줘요 미래에서 우리 다시 만난다면 모른 해줘요 우린 미래로 가고 있어 우린 미래로 가고 있어 우린 미래로 가고 있어 우린 미래로 가고 있어 우리는 미래로 떠나요 우리는 오늘밤 떠나요

우린 미래로 가고 있어 최석

우리는 미래로 떠나요 우리는 오늘밤 떠나요 수백년 후의 미래도 우주와 달에 관한 비밀도 오늘밤 알 수 있을거에요 떠나가는 우리들의 뒷모습을 모른 해줘요 미래에서 우리 다시 만난다면 모른 해줘요 우린 미래로 가고 있어 우린 미래로 가고 있어 우린 미래로 가고 있어 우린 미래로 가고 있어 우리는 미래로 떠나요 우리는 오늘밤 떠나요 알고 싶은 게 너무나 많지만

추억의 소야곡 남인수

1. 다시한번 그얼굴이 보고 싶어라 몸부림 치며 울며 떠난사람아 저 달이 밝혀주는 이 창가에서 이밤도 너를 찾는 이밤도 너를 찾는 노래 부른다 2. 다시한번 보고 싶어라 몸부림 치며 울며 떠난사람아 저 달 이 밝혀 주는 이 창가에서 이밤도 너를 찾는 이밤도 너를 찾는 노래 부른다 3. 바람결에 너의 소식 전해오면 행복을 비는 마음 애달프고나 불러...

울리는 경부선 남인수

1.연보랏빛 코스모스 눈물 젖는 플랫트홈 옷소매를 부여잡고 한없이 우는 고운 낭자여 구름다리 넘어 갈 때 기적소리 목이 메어 잘 있거라 한 마디로 떠나가는 삼랑진. 2.달려가는 철로가에 오막살이 양지쪽에 소꼽장난 하다말고 흔들어주는 어린 손길이 눈에 삼삼 떠오를 때 내 가슴은 설레이여 손수건을 적시면서 울고가는 대구정거장. 3.전봇대가 하나 하나...

무정열차 남인수

1.밤차는 가자고 소리소리 기적소리 우는데 옷소매 잡고서 그 님은 몸부림을 치는구나 정두고 어이 가리 애처로운 이별길 낙동강 굽이굽이 물새만 운다 눈물어린 경부선. 2.떠나는 가슴에 눈물눈물 서린 눈물 고일 때 새파란 시그넬 불빛도 애처로운 이 한밤아 마즈막 인사마저 목이 메어 못할 때 쌍가닥 철길 우에 밤비만 젖네 울고가는 경부선. 3.아득한 ...

울며헤진부산항 남인수

울며헤진 부산항을 돌아다보니 연락선 난간머리 흘러온달빛 이별만은 어렵더라 이별만은 슬프더라 더구나 정들은 사람끼리 음 - - - - 달빛아래 허허바다 파도만치고 부산항 간곳없는 수평천리길 이별만은 무정터라 이별만은 야속터라 더구나 못잊을 사람끼리 음 - - - -

무너진 사랑탑 남인수

1.반짝이는 별빛아래 소근소근 소근대는 그날밤 천년을 두고 변치 말자고 댕기풀어 맹세한 님아 사나이 목숨 걸고 바친 사랑 모질게도 밟아놓고 그대는 지금어디 단꿈을 꾸고 있나 야속한 님아 무너진 사랑탑아 2.달이 잠든 은물결에 살랑살랑 살랑대는 그날밤 손가락 걸며 이별말자고 눈을 감고 맹세한 님아 사나이 벌판같은 가슴에다 모닥불을 질러놓고 그대는 지...

이별의 부산정거장 남인수

보슬비가 소리도 없이 이별 슬픈 부산 정거장 잘가세요 잘있어요 눈물의 기적이 운다 한많은 피난살이 설움도 많아 그래도 잊지 못할 판자집이여 경상도 사투리에 아가씨가 슬피우네 이별의 부산 정거장 서울 가는 십이 열차에 기대 앉은 젊은 나그네 시름없이 내다보는 창밖에 기적이 운다 쓰라린 피난살이 지나고 보니 그래도 끊지 못할 순정 때문에 기적도 목이 ...

청춘고백 남인수

헤어지면 그리웁고 만나보면 시들하고 몹쓸 건 이내 심사 믿는다 믿어라 변치말자 누가먼저 말했던가 아 생각하면 생각사를 죄많은 내 청춘

낙화유수 남인수

이 강산 낙화유수 흐르는 봄에 새 파란 잔디위에 심은 사랑아 세월에 꿈을 실어 마음을 실어 꽃 다운 인생살이 고개를 넘자

감격 시대 남인수

감격 시대 거리는 부른다 환 희에 빛나는 숨쉬는거 ~ 리 다 ~ ~ 미풍은 속사귄 다 불타 는 눈 ~ 동자 ~ 불 ~ 러라 불러라 불 ~ 러라 불러라 거 리 의 ~ 사랑 아 ~ ~ 휘 파람 ~ 을 불며 가 ~ 자 ~ 내일의 청춘아. 바 다는 부른다 정 열에 넘치는 청춘의바 ~ 다 여 ~ ~ 깃 발은 팔랑팔 랑 바람에 좋 ~ 구나 ~ 저 ~ 어라 ...

가거라 삼팔선 남인수

아 산이 막혀 못오시나요 아 물이 막혀 못오시나요 다 같은 고향땅을 가고 오련만 남북이 가로막혀 원한 천리길 꿈마다 너를 찾아 꿈마다 너를 찾아 삼팔선을 탄한다 아 꽃 필 때나 오시려느냐 아 눈 올 때나 오시려느냐 보따리 등에 메고 넘는 고갯길 산새도 나와 함께 울고 넘었지 자유여 너를 위해 자유여 너를 위해 이 목숨을 바친다

산유화 남인수

산에 산에 꽃이 피네 들에 들에 꽃이 피네 봄이 오면 새가 울면 님이 잠든 무덤가에 너는 다시 피련만은 님은 어이 못오시는가 산유화야 산유화야 너를 잡고 내가 운다 산에 산에 꽃이 피네 들에 들에 꽃이 지네 꽃은 지면 피련만은 내마음은 언제피나 가는 봄이 무심하냐 지는 꽃이 무심하더냐 산유화야 산유화야 너를 잡고 내가 운다

애수의 소야곡 남인수

1.운다고 옛사랑이 오리요만은 눈물로 달래보는 구슬픈 이밤 고요히 창을 열고 별빛을 보면 그 누가 불러주나 휘파람 소리. 2.차라리 잊으리라 맹세하건만 못생긴 미련인가 생각하는 밤 가슴에 손을 얹고 눈을 감으면 바람도 문풍지에 싸늘하구나. 3.무엇이 사랑이고 청춘이던고 모두가 흘러가면 덧없건마는 구슬픈 이 내 가슴 달랠 길 없고 애타는 숨결마저 ...

애수의 소야곡 남인수

운다고 옛사랑이 오리요만은 눈물로 달래보는 구슬픈 이밤 고요히 창을 열고 별빛을 보면 그누가 불러주나 휘파람 소리 차라리 잊으리라 맹세하건만 못생긴 미련인가 생각하는 밤 가슴에 손을 얹고 눈을 감으면 애타는 숨결마저 싸늘하구나

꼬집힌 풋사랑 남인수

1.절 발길로 차려므나 꼬집어 뜯어라 애당초 잘 못 맺은 애당초 잘 못 맺은 아~~~~~~~~~ 꼬집힌 풋사랑 2.절 마음껏 울려다오 내 마음도 때려라 가슴이 찢어진들 가슴이 찢어진들 아~~~~~~~~ 못 잊어 갈소냐

고향의 그림자 남인수

1.찾아갈 곳은 못 되더라 내 고향 버리고 떠난 고향이길래 수박등 흐려진 선창가 전봇대에 기대서서 울 적에 똑딱선 푸로펠라 소리가 이밤도 처량하게 들린다 물위에 복사꽃 그림자같이 내 고향 꿈만 어린다. 2.찾아갈 곳은 못 되더라 내 고향 첫사랑 버린 고향이길래 초생달 외로이 떠있는 영도다리 난간 잡고 울 적에 술취한 마도로스 담배불 연기가 내 가슴...

추억의 소야곡 남인수

다시 한번 그~ 얼~굴이 보고 싶~~어~라 몸부~~~~림~~ 치며~ 울~~~~며 떠난~ 사~람~~~아 저 달이~~ 밝혀주는 이 창~가에~~~서 이 밤도 너를~ 찾~~는 이 밤~도 너를~ 찾~~~~는 노래 부~른~~~다 바람결에 너~의~소식 전해들~~으~며 행복~~~~을~~ 비는~마~~~~음 애달~프~구~~~나 불러도~~ 대답없는 흘러~간 사~~~랑...

고향은 내 사랑 남인수

1.찔레꽃이 피어있네 고향의 문은 꿈속의 날 잘 있소 잘 가오 눈물로 헤어지던 날 그대는 대답 없고 구슬픈 산울림만 울려주니 그때 피었던 찔레꽃이 피어있네. 2.해당화가 피어있네 추억에 젖은 어린 시절 꼭 오지 꼭 오마 손가락 걸어본 시절 그대는 가고 없고 외로운 새소리만 들려오니 그때 피었던 해당화가 피어있네.

기다리겠어요 남인수

1 기다리겠어요 불 꺼진 삘딩 앞에 언제나 외로이 홀로 쓸쓸이 홀로 남모르게 흘러 젖는 눈물을 씻으면서 달빛을 안고 별빛을 안고 바람을 가슴에 다 안고 언제까지나 언제까지나 그대가 돌아오는 그날까지 낯설은 지붕밑에서 기다리겠어요 2 기다리겠어요 내 마음 빈틈없이 언제나 그대를 찾는 그대를 찾는 카나리아 울적마다 노래를 부르면서 사진을 보고 얼굴을 보...

추억의소야곡(대사) 남인수

(대사) 인생은 가도 노래는 남아 당신의 이 노래를 당신에게 보냅니다 비봉산 양지쪽에 진달래 피고 진주 남강 백사장에 물새가 울 때 그 님을 부여잡고 몸부림치며 울며 헤진 젊은 날의 푸른 그 추억 그 추억을 못 잊어서 부르던 노래 바람에 태워 구름에 태워 보냅니다... 다시한번 그얼굴이 보고싶어라 몸부림 치며울며 떠난사람아 저달이 밝혀주는 이창가에서...

서귀포 칠십리 남인수

1.바닷물이 철썩철썩 파도치는 서귀포 진주 케는 아가씨는 어데로 갔나 휘파람도 그리워라 쌍돛대도 그리워 서귀포 칠십리에 물새가 운다. 2.자갯돌이 철석철석 물에 젖는 서귀포 머리 빨던 아가씨는 어데로 갔나 저녁달도 그리워라 저녁별도 그리워 서귀포 칠십리에 황혼이 온다. 3.모래알이 철석철석 소리치는 서귀포 전복 따던 아가씨는 어데로 갔나 모래알도...

낙화 유수 남인수

이 강산 낙화~유수 흐르~는 봄에 새파란 잔디~위~에 심은~ 사~랑~아 세~월~에 꿈~을~ 실~~어 마음을 실~어 꽃다운 인생~~~살이~ 고개~를~~ 넘~자 이 강산 낙화~유수 흐르~는 봄에 새파란 잔디~위~에 심은~ 사~랑~아 세~월~에 꿈~을~ 실~~어 마음을 실~어 꽃다운 인생~~~살이~ 고개~를~~ 넘~자

고향의 그림자 남인수

찾아갈 곳은 못되드라 내고향 버리고 떠난 고향이길래 수박등 흐려진 선창가 전봇대에 기대서서 울적에 똑딱선 푸로펠라 소리가 이밤도 처량하게 들린다 물위에 복사꽃 그림자 같이 내고향 꿈이 어린다

남강의 추억 남인수

물소리 구슬프다 안개나린 남강에서 너를안고 너를안고 아 ~ ~ ~ ~ ~ 울려주던 그날밤이 울려주던 그날밤이 음 ~ ~ ~ 파고드는 옛노래여 촉석루 옛성터엔 가을달만 외로히 낙엽소리 낙엽소리 아 ~ ~ ~ ~ ~ 처량코나 그날밤이 너를안고 울었고 음 ~ ~ ~ 다시못올 꿈이여 고향에 님을두고 타향살이 십여년에 꿈이라도 꿈이라도 아 ~ ~ ~ ~ ~...

낙화유수 남인수

1.이 강산 낙화유수 흐르는 봄에 새파란 잔디 얽어 지은 맹세야 세월에 꿈을 실어 마음을 실어 꽃다운 인생살이 고개를 넘자. 2.이 강산 흘러가는 흰구름 속에 종달새 울어 울어 춘삼월이냐 홍도화 물에 어린 봄나루에서 행복의 물새 우는 포구로 가자. 3.사람은 낙화유수 인정은 포구 보내고 가는 것이 풍속이더냐 영춘화 야들야들 피는 들창에 이 강산 ...

눈오는 네온가 남인수

눈오는 네온가 작사: 조명암 작곡: 박시춘 노래: 남인수 1. 이 등잔 저 등잔에 불은 꺼지고 넘어진 술잔마다 서리는 피눈물 울다가 만져보는 치맛자락엔 그 누가 그 누가 쏟았는가 술이 어렸다 2.

추억의 소야곡 남인수

1.다시 한번 그 얼굴이 보고 싶어라 몸부림치며 울며 떠난 사람아 저 달이 밝혀주는 이 창가에서 이 밤도 너를 찾는 이 밤도 너를 찾는 노래부른다. 2.바람결에 너의 소식 전해 들으며 행복을 비는 마음 애달프구나 불러도 대답 없는 흘러간 사랑 차라리 잊으리라 차라리 잊으리라 맹세 섧구나. 3.다시 못 올 옛 사랑이 안타까워라 못생긴 내 마음만 원...

항구의 청춘시 남인수

1.이별이 눈물이냐 눈물이 이별이냐 날씨 개인 항구에 기적이 울면 뜻맞아 사귄 정이 뜻맞아 사귄 정이 원수로구나 차라리 마음 놓고 떠나가거라. 2.청춘이 야속하냐 이 몸이 미욱하냐 임도 떠난 부두에 쓰러져 운들 빼앗긴 몸과 마음 빼앗긴 몸과 마음 어이 할소냐 차라리 속은 내가 놀림감 되마. 3.항구는 눈물이냐 눈물이 항구러냐 애처로운 물새만 밤새...

산유화 남인수

1.산에 산에 꽃이 피네 들에 들에 꽃이 피네 봄이 오면 새가 울면 님이 잠든 무덤가에 너는 다시 피련마는 님은 어이 못 오시는가 산유화야 산유화야 너를 잡고 내가 운다. 2.산에 산에 꽃이 피네 들에 들에 꽃이 지네 꽃은 지면 피련마는 내 마음은 언제 피나 가는 봄이 무심하냐 지는 꽃이 무심하려뇨 산유화야 산유화야 너를 잡고 내가 운다.

이별의 부산정거장 남인수

보슬비가 소리도 없이 이별 슬픈 부산 정거장 잘가세요 잘있어요 눈물의 기적이 운다 한많은 피난살이 설움도 많아 그래도 잊지 못할 판자집이여 경상도 사투리에 아가씨가 슬피우네 이별의 부산 정거장 서울 가는 십이 열차에 기대 앉은 젊은 나그네 시름없이 내다보는 창밖에 기적이 운다 쓰라린 피난살이 지나고 보니 그래도 끊지 못할 순정 때문에 기적도 목이 ...

무정 열차 남인수

밤~차는 가~자고 소리 소리 기적소리 우는~데 옷소매 잡~고서 그 님은 몸부림을 치는~구~나 정 두~고 어이가리 애처로운 이 밤~길 낙동강 구비 구비 물새~만~ 운~다 눈물어린 경~~부~선 떠~나는 가~슴에 눈물 눈물 서린 눈물 고일~때 새파란 시~그널 불빛도 애처로운 이 한~밤~아 마지~막 인사마저 목이 메어 못할~때 쌍가닥 철길 위에 밤비~만~ ...

님의 통곡 남인수

하늘도 캄캄하고 바다도 캄캄하고 불러도 소리쳐도 대답 없는 그 님아 이 모진 세상 길에 눈바람 몰아쳐 와도 뼈저린 그 고생을 참으며 살자드니 그 맹서 어데 두고 쓸쓸히 갔단 말요 세월도 날 속이고 인정도 날 속이고 서리는 향불 속에 대답 없는 그 님아 달 뜨는 백사장에 청춘만 꽃 피워 놓고 한 줌의 흙이 되어 영원히 가시다니 산천도 서럽구나 봄비도 ...

가거라 38선 남인수

1. 아 아 산이 막혀 못 오시나요 아 아~ 물이 막혀 못 오시나요 다 같은 고향 땅을 가고 오련만 남북이 가로막혀 원한 천리 길 꿈마다 너를 찾아, 꿈마다 너를 찾아 삼팔선을 탓한다 2. 아 아 꽃 필 때나 오시려느냐 아 아~ 눈 올 때나 오시려느냐 보따리 등에 메고 넘던 고갯길 산새도 나와 함께 울고 넘었지 자유여 너를 위해,...

작 별 남인수

그대 멀리 떠나가시던 밤 달도 별도 울고 나도 울었~네 잡아~도 소용없고 몸부~림쳐~도 오실~날 기약없~~~이 떠나가신 그대여~ 작별이란 이렇게도 쓰라린 것이든~가 다시 한 번 못오시나이까 그대 멀리 멀리 떠나가실~때 어두~운 내 가슴에~ 상처만 남기~고 이 봄이 저물~도~~~록 소식없는 그대여~ 작별이란 이렇게도 무심한 것이든~가

울리는 경부선 남인수

연보~라빛~ 코스모스 눈물~~ 짓던 플랫트홈 옷소매를 부여 잡고 한없~이~~ 우는 고운~ 낭~자~여 구름다리 넘어 갈~~때 기적 소리 목~이~ 메어 잘 있거라~ 한~마디로 떠나가는 삼~~랑~진 달려~ 가는~ 철로가에 오막~살이~ 양지쪽에 소꼽장난 하다말고 흔~들어~~ 주던 어린~ 손~길~이 눈에 삼삼 떠오를~~때 내 가슴은 설~레~이며 손수건을~ 적...

울리는 경부선 남인수

연보~라빛~ 코스모스 눈물~~ 짓던 플랫트홈 옷소매를 부여 잡고 한없~이~~ 우는 고운~ 낭~자~여 구름다리 넘어 갈~~때 기적 소리 목~이~ 메어 잘 있거라~ 한~마디로 떠나가는 삼~~랑~진 달려~ 가는~ 철로가에 오막~살이~ 양지쪽에 소꼽장난 하다말고 흔~들어~~ 주던 어린~ 손~길~이 눈에 삼삼 떠오를~~때 내 가슴은 설~레~이며 손수건을~ 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