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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까리 등불 남수련

피리를 불어주마 울지 마라 아가야 산 너머 고개 너머 까치가 운다 고향길 구십 리에 어머니를 잃고서 네 울면 저녁별이 숨어버린다 노래를 불러주마 울지 마라 아가야 울다가 잠이 들면 엄마를 본다 물방아 빙글빙글 돌아가는 고향길 날리는 갈대꽃이 너를 부른다

울어라 쌍고동 남수련

아주까리 선창가에 해가 저물어 천리타향 모두 말아 등불이 비춰 칠석날 찾아가는 젊은 뱃사공 어서가자 내 고향 어서가자 내 고향 아주까리 선창 뱃머리에 흔들리는 피마자 초롱 동백기름 냄새가 고향을 안다 조각배 아롱다롱 등불을 달고 어서가자 내 고향 어서가자 내 고향 아주까리 선창

아주까리 등불 최병호

1.피리를 불어주마 울지 마라 아가야 산 너머 아주까리 등불을 따라 저 멀리 떠나가신 어머님이 그리워 너 울면 저녁별이 숨어버린다. 2.자장가 불러주마 울지 마라 아가야 울다가 잠이 들면 엄마를 본다. 물방아 빙글빙글 돌아가는 석양길 날리는 갈대꽃이 너를 찾는다. (아래는 이 노래의 오리지날 가사임) !.

아주까리 등불 최병호

피리를 불어주마 울지마라 아가야 산넘어 아주까리 등불을 따라 저멀리 떠나가신 어머님이 그리워 너 울면 저녁별이 숨어 버린다 자장가 불러주마 울지마라 아가야 울다가 잠이 들면 엄마를 본다 물방아 빙글빙글 돌아가는 석양길 날리는 갈대꽃이 너를 찾는다

아주까리 등불 송해

피리를 불어주마 울지 마라 아가야 산 너머 아주까리 등불을 따라 저 멀리 떠나가신 어머님이 그리워 네 울면 저녁달이 숨어버린다 자장가 불러주마 울지 마라 아가야 울다가 잠이 들면 엄마를 본다 물방아 빙글빙글 돌아가는 석양길 날리는 갈대꽃이 너를 찾는다

아주까리 등불 최병호

피리를~~~~ 불어~~ 주마~~~ 울지마라 아가~~~야 산너머~~~~ 아주~~~까~리~ 등불~을~ 따~~~라 저 멀리 떠나~~~ 가~~~~~~신~ 어머님이 그리~~~~워 너 울면~~~~~ 저녁~~~~별이~~ 숨어~ 버~린~~~다 자장가~~~~ 불러~~ 주마~~~ 울지마라 아가~~~야 울다가~~~~ 잠이~~~ 들~면~ 엄마~를

아주까리 등불 은방울자매

피리를 불어주마 울지마라 아가야 산 너머 아주까리 등불을 따라 저 멀리 떠나가신 어머님이 그리워 네 울면 저녁별이 숨어버린다 자장가 불러주마 울지마라 아가야 울다가 잠이 들면 엄마를 본다 물방아 빙글빙글 돌아가는 석양길 날리는 갈대꽃이 너를 찾는다 굳세게 살아가자 울지마라 아가야 바람 찬 세상길에 너와 단둘이 정든 그 옛날에 아주까리

아주까리 등불 조미미

피리를 불어주마 울지마라 아가야 산넘어 아주까리 등불을 따라 저멀리 떠나가신 어머님이 그리워 너 울면 저녁별이 숨어 버린다 자장가 불러주마 울지마라 아가야 울다가 잠이 들면 엄마를 본다 물방아 빙글빙글 돌아가는 석양길 날리는 갈대꽃이 너를 찾는다

아주까리 등불 조난영

1.피리를 불어주마 울지 마라 아가야 산 너머 아주까리 등불을 따라 저 멀리 떠나가신 어머님이 그리워 너 울면 저녁별이 숨어버린다 2.자장가 불러주마 울지 마라 아가야 울다가 잠이 들면 엄마를 본다 물방아 빙글빙글 돌아가는 석양길 날리는 갈대꽃이 너를 찾는다

아주까리 등불 최병호

피리를~~~~ 불어~~ 주마~~~ 울지마라 아가~~~야 산너머~~~~ 아주~~~까~리~ 등불~을~ 따~~~라 저 멀리 떠나~~~ 가~~~~~~신~ 어머님이 그리~~~~워 너 울면~~~~~ 저녁~~~~별이~~ 숨어~ 버~린~~~다 자장가~~~~ 불러~~ 주마~~~ 울지마라 아가~~~야 울다가~~~~ 잠이~~~ 들~면~ 엄마~를

아주까리 등불 김용임

피리를 불어주마 울지마라 아가야 산 너머 아주까리 등불을 따라 저 멀리 떠나가신 어머님이 그리워 너 울면 저녁별이 숨어버린다 자장가 불러주마 울지마라 아가야 울다가 잠이 들면 엄마를 본다 물방아 벙글벙글 돌아가는 석양길 날리는 갈대꽃이 너를 찾는다

아주까리 등불 이옥주

피리를 불어주마 울지마라 아가야 산넘어 아주까리 등불을 따라 저멀리 떠나가~신 어머님이 그리워 너 울면 저녁별이 숨어버린다 2. 자장가 불러주마 울지마라 아가야 울다가 잠이 들면 엄마를 본다 물방아 빙글 빙글 빙~글 돌아가는 석양길 날리는 갈대꽃이 너를 는다

아주까리 등불 위금자

1.피리를 불어주마 우지 마라 아가야 산 너머 아주까리 등불을 따라 저 멀리 떠나가신 어머님이 그리워 네 울면 저녁별이 숨어버린다 2.자장가 불러주마 우지 마라 아가야 울다가 잠이 들면 엄마를 본다 물방아 빙글빙글 돌아가는 석양길 날리는 갈대꽃이 너를 찾는다

아주까리 등불 박경원

★원곡의 작사:유광주 작곡:이봉룡 1.피리를 불어주마 울지 마라 아가야 산 너머 아주까리 등불을 따라 저 멀리 떠나가신 어머님이 그리워 너 울면 저녁별이 숨어버린다 2.자장가 불어주마 울지 마라 아가야 울다가 잠이 들면 엄마를 본다 물방아 빙글빙글 돌아가는 고향길 날리는 갈대꽃이 너를 부른다 ★원창은 1941년 \'최병호\'

아주까리 등불 현미래

피리를 불어주마 울지마라 아가야 산넘어 아주까리 등불을 따라 저멀리 떠나가신 어머님이 그리워 너울면 저녁별이 숨어 버린다 자장가 불러주마 울지마라 아가야 울다가 잠이들면 엄마를 본다 물방아 빙글 빙글 돌아가는 석양길 날리는 갈대꽃이 너를 잡는다

아주까리 등불 남백송

1.피리를 불어주마 울지마라 아가야 산넘어 아주까리 등불을 따라 저멀리 떠나가신 어머님이 그리워 너 울면 져녁별이 숨어버린다. 2.자장가 불러주마 울지마라 아가야 울다가 잠이 들면 엄마를 본다 물방아 빙글 빙글 빙글 돌아가는 석양길 날리는 갈대꽃이 너를 찾는다.

아주까리 등불 유성민

아주까리 등불 - 유성민 피리를 불어주마 울지마라 아가야 산 너머 아주까리 등불을 따라 저 멀리 떠나가신 어머님이 그리워 너 울면 저녁별이 숨어 버린다 간주중 자장가 불러주마 울지마라 아가야 울다가 잠이 들면 엄마를 본다 물방아 빙글 빙글 돌아가는 석양길 날리는 갈대꽃이 너를 찾는다

아주까리 등불 Various Artists

피리를 불어 주마 울지 마라 아가야 산 넘어 고개 넘어 까치가 운다 고향길 구십 리에 어머니를 잃고서 네 울면 저녁별이 숨어 버린다 노래를 불러 주마 울지 마라 아가야 울다가 잠이 들면 엄마를 본다 물방아 빙글빙글 돌아가는 고향길 날리는 갈대꽃이 너를 부른다 방울을 울려주마 울지 마라 아가야 엄마는 돈을 벌러 서울로 갔다 바람에 깜박이는 아주까리 등잔불 저

아주까리 등불 강달님

피리를 불어주마 울지마라 아가야 산넘어 아주까리 등불을 따라 저 멀리 떠나 가신 어머님이 그리워 너 울면 저녁별이 숨어 버린다 자장가 불러주마 울지마라 아가야 울다가 잠이 들면 엄마를 본다 물방아 빙글빙글 돌아가는 고향길 날리는 갈대꽃이 너를 찾는다 굳세게 살아가자 울지마라 아가야 바람찬 세상길에 너와 단 둘이 정들은 그 옛날의 아주까리 등불에

아주까리 등불 박진석

아주까리 등불 - 박진석 피리를 불어주마 울지마라 아가야 산 너머 아주까리 등불을 따라 저 멀리 떠나가신 어머님이 그리워 너 울면 저녁별이 숨어 버린다 간주중 자장가 불러주마 우지마라 아가야 울다가 잠이 들면 엄마를 본다 물방아 빙글 빙글 돌아가는 석양길 날리는 갈대꽃이 너를 찾는다

아주까리 등불 전도전

피리를 불어주마 울지마라 아가야 산 너머 아주까리 등불을 따라 저 멀리 떠나가신 어머님이 그리워 너 울면 저녁별이 숨어 버린다 자장가 불러주마 울지마라 아가야 울다가 잠이 들면 엄마를 본다 물방아 빙글빙글 돌아가는 석양길 날리는 갈대꽃이 너를 찾는다

아주까리 등불 조항래

피리를 불어주마 울지 마라 아가야 울다가 잠이 들면 엄마를 본다 저 멀리 떠나가신 어머님이 그리워 너 울면 저녁별이 숨어 버린다 ~간 주 중~ 자장가 불러주마 울지 마라 아가야 산 넘어 아주까리 등불을 따라 물방아 빙글빙글 돌아가는 석양 길 날리는 갈대꽃이 너를 찾는다

아주까리 등불 진소리

1.피리를 불어주마 @울지마라 아가야 산너머 아주까리 등불을따라 저 멀리 떠나가신 어머님이 그리워 너 울면 저녁별이 숨어버린다 ,,,,,,,,,,2. 자장가 불러주마 울~~~야 울다가 잠이들면 엄마를본다 물방아 (뱅)빙글(뱅)빙글 돌아가는 석양길 날리는 갈대꽃이 너를찾는다. (1213)

아주까리 등불 박일남

피리를 불어주마 울지마라 아가야 산넘어 아주까리 등불을 따라 저 멀리 떠나 가신 어머님이 그리워 너 울면 저녁별이 숨어 버린다 자장가 불러주마 울지마라 아가야 울다가 잠이 들면 엄마를 본다 물방아 빙글빙글 돌아가는 고향길 날리는 갈대꽃이 너를 찾는다 굳세게 살아가자 울지마라 아가야 바람찬 세상길에 너와 단 둘이 정들은 그 옛날의 아주까리 등불에 앞날의 아리따운

아주까리 등불 금잔디

피리를 불어 주마 울지 마라 아가야 산 넘어 아주까리 등불을 따라 저 멀리 떠나가신 어머님이 그리워 너 울면 저녁 별이 숨어 버린다 자장가 불러 주마 울지 마라 아가야 울다가 잠이 들면 엄마를 본다 물방아 벙글 벙글 돌아가는 석양길 날리는 갈대꽃이 너를 찾는다

아주까리 등불 최명걸

피리를 불어주마 울지마라 아가야 산넘어 아주까리 등불을 따라 저멀리 떠나가신 어머님이 그리워 너울면 저녁별이 숨어버린다 자장가 불러주마 울지마라 아가야 울다가 잠이들면 엄마를 본다 물방아 빙글 빙글 돌아가는 석양길 날리는 갈대 꽃이 너를 찾는다

아주까리 등불 주현미, 김준규

피리를 불어주마 울지마라 아가야 산넘어 아주까리 등불을 따라 저 멀리 떠나가신 어머님이 그리워 너 울면 저녁별이 숨어버린다 자장가 불러주마 울지마라 아가야 울다가 잠이들면 엄마를 본다 물방아 빙글빙글 돌아가는 석양길 날리는 갈대꽃이 너를 찾는다

번지 없는 주막 남수련

문패도 번지수도 없는 주막에 궂은 비 내리는 이 밤도 애절쿠려 능수버들 태질하는 창살에 기대여 어느 날짜 오시겠소 울던 사람아 아주까리 초롱밑에 마주 앉아서 따르는 이별주에 밤비도 애절쿠려 귀밑머리 쓰다듬어 맹세는 길어도 못 믿겠소 못 믿겠소 울던 사람아

번지없는 주막 남수련

문패도 번지수도 없는 주막에 궂은비 내리는 이 밤이 애절 구려 능수버들 채질 하는 창살에 기대어 어느 날짜 오시겠소 울던 사람아 ~ 간 주 중 ~ 아주까리 초롱 밑에 마주앉아서 따르는 이별주에 밤비도 애절 구려 귀밑머리 쓰다듬어 맹세는 깊어도 못 믿겠소 못 믿겠소 울던 사람아

홍도야 울지마라 남수련

1.사랑을 팔고 사는 꽃바람 속에 너 혼자 지키려는 순정의 등불 홍도야 울지마라 오빠가 있다 아내의 나갈 길을 너는 지켜라 2.구름에 싸인 달을 너는 보았지 세상은 구름이요 홍도는 달빛 하늘이 믿으시는 네 사랑에는 구름을 걷어주는 바람이 분다

아주까리등불 조항래

아주까리 등불 - 조항래 피리를 불어주마 울지 마라 아가야 울다가 잠이 들면 엄마를 본다 저 멀리 떠나가신 어머님이 그리워 너 울면 저녁별이 숨어 버린다 간주중 자장가 불러주마 울지 마라 아가야 산 넘어 아주까리 등불을 따라 물방아 빙글빙글 돌아가는 석양 길 날리는 갈대꽃이 너를 찾는다

왕자호동 남수련

1.비에 젖은 삼척장검 바람에 울고 옷소매를 쥐어짜는 빗방울 소리 충성에 젖었느냐 사랑에 젖어 두 갈래 쌍갈래 길 해가 저물어 아 ~ 왕자호동 왕자호동아. 2.자명고에 북을 치면 호동이 죽고 자명고를 없애놓면 모란이 죽네 사랑을 찾아갈까 충성을 바쳐 장부의 굳센 마음 눈물에 젖네 아 ~ 왕자호동 왕자호동아. *제공* 레인보우뮤직카페

오빠 남수련

비~가 오는 날은 우산을 받쳐주고 눈이 오는 날은 손~목을 잡았는데 오늘 따라 네 모습이 사무치게 그립구나 아아아아 죽도록 보고파서 오빠~가 왔~~다 비바람을 헤치~며 찾아서 왔다 ♥오빠라는 말을 할줄 모르는 이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동생을 위해서...

두남매 남수련

1.거치른 인정사정 비바람에도 오누이 정다웁게 자라났건만 지금은 유랑천리 암흑의 거리에서 내 너를 그리워 운다 내 너를 그리워 운다 금희야 이 못생긴 오빠를 용서하여라 2.세 친구 굳은 맹세 깨어진 곳에 미치는 사나이에 마음만 남아 죄악의 그늘에서 복수의 칼을 들고 내 너를 그리워 운다 내 너를 그리워 운다 금희야 이 못생긴 오빠를 용서하여라

청춘등대 남수련

파도치는 등대 아래 이 밤도 둘이 만나 바람에 검은 머리 휘날리면서 하모니카 내가 불고 그대는 노래 불러 항구에서 맺은 사랑 등대불 그림자에 아~~~ 정은 깊어 가더라 깜박이는 등대 아래 오늘도 찾아드는 타국선 고동소리 들리어 온다 손을 잡고 안개 속을 그대와 걸어갈 때 등대에서 맺은 사랑 영원이 잊지 못해 아~~~ 밤은 깊어 가더라

원일의 노래 남수련

내 고향 뒷동산 잔디밭에서 손가락을 걸면서 약속한 순정을 옥녀야 잊을쏘냐 헤어질 운명 차가운 밤 하늘에 웃음을 팔더라도 이제는 모두 잊고 내 품에 잠들어라 덧없이 흘러간 세월이지만 앞으로 올 즐거운 내일을 믿고서 옥녀야 잊어다오 지나간 운명 네 몸이 변하였고 모두다 비웃어도 다시는 안 떠나리 내 품에 잠들어라

비내리는 판문점 남수련

비내리는 판문점 원한서~린 휴전선에 밤은~ 깊은~데 가신~~ 님~의 눈물이냐 비가~ ~ ~ 나린~ ~ ~다 불켜~ ~진~ 병사~에~는 고향 꿈도 서러운 밤 가로 막힌 철조~망엔 구름만이 넘는구나 아아 판문~점 비내리는 판~문~ ~ ~점 산마루~의 초소에는 밤새~ 우는~데 가신~~ 님~의 눈물이냐 비가~ ~ ~ 나린~ ~ ~다 저멀~ ~리~ 기적~소...

마의태자 남수련

1.달빛만 고요하게 태자성의 슬픈 추억을 바람따라 물결따라 길손을 못 가게 하네 아아 피눈물에 무덤이 된 마의태자 우리 님아 풀버레 울 적마다 눈물이 젖는구나 태자성 우리 님아 2.은은히 들려오는 장안사의 목탁소리만 산을 거쳐 물을 거쳐 길손을 울려만 주네 아아 베옷자락 원한이 된 마의태자 우리 님아 당산에 삭발하신 스님도 우는구나 태자성 우리 님아

눈물의 오리정 남수련

1.춘향아 울지마라 울지마라 춘향아 가면은 아주 가나 간다고 잊을소냐 사창에 달 밝거든 나 본듯이 보아다오 옥가락지 둥근듯이 옥가락지 둥근듯이 우리 사랑도 끝없으리라 2.도련님 만나자 이별이 왠 말이요 꽃다운 이팔청춘 이별이 왠 말이요 독수공방 긴긴 밤에 나 혼자서 어이 새나 짝을 잃은 외기러기 짝을 잃은 외기러기 울음소리 어이 그리나

두견새 우는 사연 남수련

1.달 밝은 이 한밤에 슬피 우는 두견새야 네 마음 내가 알고 내 마음 네가 안다 울지마라 두견새야 님 그려 울어예는 서리서리 맺힌 사연 님 계신 사창가에 전하여 주소 2.지는 달 새는 밤에 슬피 우는 두견새야 상사로 병든 이 몸 쫓겨간들 잊을소냐 울지마라 두견새야 님 그려 울어예는 서리서리 맺힌 사연 님 계신 사창가에 전하여 주소

선부의 아내 남수련

1.칠백리 낙동강변 황혼빛은 깊은데 선부의 아내들에 울음소리 구슬퍼 어이해 정든항구 으~~~~뗏목위에 실어서 낙동강물 굽이에~띄워보냈던가~ 2.콩기름 등잔불에 저녁상을 받고서 무릅에 어린자식 재롱피는 그 모양을 떠나신 낭군앞에 에~~~~보여드린 희망에 터지는 가슴속에 피눈물이 흐른다 1960년대 이난영,1972년 7월 신세기레코드(LP)판 황정자,...

인생은 나그네 남수련

1.웃고 우는 인생이냐 울고 가는 나그네냐 대장군 마루턱에 고향집이 그립구나 짓궂은 운명 속에 떠다니는 나그네 몸 몰골이 사나운데 눈물 속에 길은 멀다 2.허무한 게 인생이냐 덧없는 게 청춘이냐 애달픈 그 사랑에 조각조각 날아갈 뿐 죄많은 이 아들을 자나깨나 기다리며 어머니 오지랍에 눈물인들 마르오 *레인보우*

우중의 여인 남수련

장대 같이 쏟아지는 밤비를 헤치고 나의 창문을 두드리며 흐느끼는 여인아 만나지 말자고 맹세한 말 잊었는가 그대로 울지 말고 돌아가다오 그대로 돌아가다오 깨무는 그 입술을 보이지를 말고서 바람 불고 비 오는 밤 어둠을 헤치고 우산도 없이 걸어가는 나의 젊은 여인아 사랑의 슬픔은 젊은 한 때 있는 사연 눈물을 거두고서 돌아가려마 그대로 돌아가려마 비 개...

직녀성 남수련

1.낙엽이 정처 없이 날리는 밤에 꿈으로 아로새긴 정한 십년기 가야금 열두 줄에 설움을 걸어놓고 밤마다 그리워서 울고 싶었소 2.꽃잎에 맺은 순정 시들어지고 얄궂인 설움 속에 눈물만 젖어 저 멀리 깜박이는 시름성 불빛처럼 외롭게 혼자 남은 몸이랍니다

한 잔의 한 잔 사랑 남수련

내가 심은 난초를 내가 꺾을 때 앙가슴이 얼었었다 술도 잔도 얼었었다 한 잔 술에 맺은 사랑 두 잔 술에 벗 되어 정홍동 밤사랑이 의지가지 헛되어 달을 보고 웃는다 내가 잡은 내 탑을 내가 허물어 산도 물도 울었다오 꽃도 새도 울었었다 한 잔 술에 웃던 사랑 두 잔 술에 느껴우니 뜬세상 꽃바람이 구름같이 헛되어 별을 보고 웃는다

여인우정 남수련

1.사랑한다 그 말씀이 진정인가요 밤 하늘 별을 보고 물어 보건만 첫사랑의 수수께끼 풀 길이 없어 캄캄한 언덕에서 울었답니다 2.선생님을 애인이라 부르오리까 그대를 사모하는 어느 동안에 나도 몰래 사랑으로 변했답니다 못난이 첫사랑을 받아주소서

살아있는 가로수 남수련

1.찬 바람 부는 날도 비 오는 날도 허리띠 졸라매고 말고삐 잡고 땀방울에 눈물 적신 인생의 역로 지금은 황혼에 길 가고 있지만 살아있는 가로수에 봄이 오네 꽃이 피네 2.가슴이 무너지던 슬픈 역사도 술 취해 울던 때도 옛날 이야기 바람 부는 네거리에 낙엽과 같이 이제는 석양길에 홀로 섰지만 살아있는 가로수에 봄이 오네 꽃이 피네

여수야화 남수련

1.어머님 품속인양 내 항상 그리운 곳 물파래 나풀나풀 내 고향 여수항아 은조개 소근소근 꿈꾸는 바닷가에 맹세를 묻어놓고 나 홀로 떠나가네 2.바람찬 돛대머리 갈매기 슬피 울 때 내 사랑 실고 가던 부산행 천진호야 온다는 기약 없이 간다는 인사 없이 인정만 남겨두고 무심히 떠나가네

인생선 남수련

똑 같은 정거장이요 똑 같은 철길인데 시름길 웃음길이 어이한 한 길이냐 인생이 철길이냐 철길이 인생이냐 아득한 인생선에 달이 뜬다 해가 뜬다 똑 같은 시그날이요 똑 같은 깃발인데 고향길 타관길이 어이한 한 길이냐 인생이 철길이냐 철길이 인생이냐 아득한 인생선에 비가 온다 눈이 온다

갈매기 쌍쌍 남수련

1.아~~ 여수 통영 저 바다 외고동 울고 밤물치마 내 가슴에 쌍고동 운다 울어라 외고동아 울어라 쌍고동아 너도 나도 음~~ 같이 울자 2.아~~ 목포 노량 저 바다 눈보라 불고 천층만층 내 가슴에 꽃보라 진다 울어라 눈보라야 울어라 꽃보라야 너도 나도 음~~ 같이 울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