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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나선 여행 나현욱

작은 배낭에 불어오는 시간을 담아 먼 곳으로 떠나온 여행 이 거리에선 날 반기는 사람 있을까 날 씻어 주는 거짓 없는 사람들 어지러운 낡은 버스 내 몸을 실으면 스쳐 가는 풍경 새로워 나만의 여행길에서 눈앞에 다가오는 길다란 가로수 노래해 따뚜 따뚜 따뚜 따뚜 따뚜 새로운 따뚜 따뚜 따뚜 따뚜 따뚜 발걸음 혼자 나선 여행길에서 따뚜

그대 꿈을 꿀 꺼야 나현욱

가물가물 흔들거리는 밤하늘에 작은 별들이 숨죽여 노래 부르고 있네 내 귓가에만 들리게 떠난 님을 그리워하는 나의 맘을 달래어 주네 까만 밤은 외롭지 않을 거야 작은 별들이 있기에 하지만 나는 외로워 그대 떠나 버린 빈 공간 무엇으로도 채울 수는 없을 거야 넌 내 사랑 다시 돌아올 수 없는 시간들을 생각하다 눈물 흘리네 그대도 이 밤에 나를...

맥랑시대 나현욱

맥랑시대가 열렸다 맹랑한 친구들이 뭉쳤다 바람이 물결치는 보리밭에 싱그런 젊음이 향기로워 학창 시절은 즐겁게 추억을 만들 사람 모여라 고교 시절은 알차게 꿈많은 학우들은 덤벼라 야차차차차 차차차 맥랑시대가 열렸다 아직은 모자라 부족하지만 아직은 모든 게 미숙하지만 가만히 내일을 지켜봐 줘요 지나친 꾸중보다 작은 사랑이 우리에겐 필요...

오늘밤은 나현욱

너를 사랑하지만 멀어져가는 넌 마음의 창을 닫아 버렸어 그리워 지겠지만 허전한 아픔은 다시 느끼려 하지 않았는데 주는 사람의 기쁨을 알려준 널 붙잡기엔 너의 뒷모습이 힘들어 보였어 내겐 오늘밤은 아픈 추억만 남긴 사랑을 한 내 모습이 싫은 걸 오늘밤은 그대 그리워져도 다가갈 수 없는 내가 초라해 지난 시간 즐겁던 기억들이 때론 나를 더욱 슬프게...

이제는 나현욱

문득 혼자라 느낄 때 뒤돌아보면 언제나 날 지켜주는 그대 오 많은 시간이 지나도 변할 수 없어 이렇게 나를 이끄는 그대 아름다운 세상을 나와 함께 느껴봐 지금까지 혼자서 느껴왔지만 이제는 너와 나 따스한 사랑 나누며 때론 어두운 이 세상 아름답게 만들어 이제는 너와 나 서로의 사랑 느끼며 저 어지러운 세상 함께 걷는 거야 이제는 우리 가진 것 없어도 ...

누군가 나현욱

오늘 같은 날은 왠지 마음에 한송이 꽃을 갖고 싶어 그대 고운 입술의 향기가 어쩌면 느껴질지 몰라 어젯밤엔 꿈을 꿨어 떠나버린 그댈 봤어 모두 잊었다 생각했는데 누굴 찾아 밤새 뒤척이나 누군가 나를 부르면 이제 내 목마른 가슴 안고 갈 텐데 누군가 나를 부르면 이제 난 사랑할 수도 있을 텐데 다시 돌아갈 수 없는 아득한 먼 나라 얘기들 한숨 섞인 담배...

너의 바램 컸던 탓 나현욱

곁에 있어도 너를 느낄 수 없어 표정 없는 침묵만 흐를 뿐 나의 마음을 전하려고 해봐도 피해버린 너의 시선에 네 마음 돌리기엔 너무 늦어 버렸다는 걸 이제는 힘없이 받아 들였어 난 변한 게 아니야 너의 바램 컸던 탓 난 변한 게 아니야 너의 실망 컸을 뿐 널 바라볼 수 없어 슬픔 보이긴 싫어 널 바라볼 수 없어 약해질 뿐이잖아 나의 마음을 전하려...

이밤이 가면 나현욱

아름다웠던 우리의 순간들이 떠오르는 저 별과 같아 비록 우리가 너무 멀리 있지만 사랑으로 우리는 하나야 아 언제라도 너를 향한 마음 끝없어 이 밤이 가면 다시 볼 수 있을까 사랑한단 말 못한 것이 너무 후회스러워 이 밤이 가면 다시 볼 수 있을까 내 모든 사랑 모두 주고 싶어 이 밤이 가면 너를 떠나온 밤은 깊어만 가고 그리움에 견딜 수 없어 너의...

그렇게 시작된 우리 이야기 나현욱

짙어가는 가을 속에서 살며시 너는 다가왔지 반짝이는 날개 곱게 감추고 속삭이듯 다가왔어 떨어진 낙엽을 주워 편지에 실어 보냈네 그 밤엔 가을비가 내려 나는 오 오 오 그렇게 시작된 우리 이야기 예쁘게 채색될 하얀 도화지 퇴색된 빌딩들 바쁜 거리에서도 우린 행복을 만들어 가지 빨갛게 물든 저녁 하늘 보며 앉아 있었네 네 고운 눈이 떠오를까 ...

나만의 시간 나현욱

쏟아지는 비를 맞으며 나만의 시간을 더듬어 복잡한 생각들 속에서 잠시 벗어날 순 없을까 바쁜 오후를 매어두고 나를 붙드는 모든 것과 내게 속한 모든 것에서 잠시 벗어날 순 없을까 답답한 도시의 오후와 아 바삐 움직이는 사람 차갑게 마주하는 눈빛들 내겐 너무 멀게 느껴져 쏟아지는 비를 맞으며 나만의 시간을 더듬어 복잡한 생각들 속에서 잠시 벗...

너를 느끼며 나현욱

힘들게 걸어왔던 길고 긴 나의 외로움 끝에 워 따스한 널 만났지 나를 반기는 새로운 평화 이제야 난 잠에서 깨어 너를 본 거야 더 이상 이제는 나에게 이별은 없는 거야 영원히 내 안에 다가온 그런 널 느끼며 세상 무엇도 소중한 너를 하나뿐인 너를 대신할 수 없어 언제까지나 변하지 않을 너의 사랑을 느낀 너야 더 이상 이제는 나에겐 이별은 없는 거야 ...

여행 뉴-금붕어밴드

무작정 나선 거리엔 바쁘게 지나가는 사람들 언제부터인지 모르게 귓가에 울리는 속삭임 뭘 찾아가는지는 몰라도 난 그저 계속 걸어가 어딘가 있을 것만 같은 그 얘기에 내 주파수를 맞추며 이제 날아올라 모든 걸 버리고 한결 가벼운 몸짓으로 이제 시작이야 내 삶에 또다른 설레임 가득한 발걸음에 떠나자 오늘도 낯선 거리엔 회색빛 차가워진 시선들 언제부터인지 모르게 떠오르는

나비의 여행 김찬미

따뜻한 햇살이 비추던 날 봄나들이 나선 노란 나비 한마리 음~ 팔랑팔랑 날개짓하며 신나는 여행 떠나요 봄향기 꽃향기 살랑살랑 불어오는 곳으로 비갠 뒤에 놓인 무지개 다리 건너서 구름 기차 타고서 높이 날아가요 들판에 어여쁜 꽃들이 내려오라 손짓하면 햇살 미끄럼타고 살며시 내려와요

여행 추가열

지나가는 시간을 타고 가요 먼 여행길에 혼자 가는 외로운 풍경 힘이 들 땐 쉬어 가는 길에 먼 하늘을 봐요 아름답고 소중한 여행길에 스쳐가는 바람을 타고 가요 먼 여행길에 혼자 가는 쓸쓸한 풍경 강을 지나 그리고 숲을 지나 산들을 지나가고 내 맘 속에 그리움도 지나가고 밤 기차를 타고 하늘을 높이 올라 가 볼까

여행 권진원

그대가 바람이면 내게로 와 흔들어 주오 나 혼자 외롭지 않게 그대가 장미라면 가슴에 안을 수 있게 내게로 와 꽃피어 주오 그댈 바라보면서 속삭이며 향기에 취해 잠들고 싶어 내게로 와 꽃피어 주오 그댈 바라보면서 속삭이며 향기에 취해 잠들고 싶어

여행 박미경

언제부턴가 내 추억에 붇힌 그곳이 그리워지면 난 작은 가방도 없이 거리를 혼자 나서네 떠나가려는 수많은 사람들 그곳에 나를 맡기면 기차는 어느새 달려 바다로 데려다 주네 또다시 찾아온 그 바닷가 변한건 하나 없는데내뒤를 아온 한줄 발자국만 나혼자를 말해 줄뿐 언제나 변함 없이 들려오는 파도소리 지워져 버린 너에이름 지금도 내 슬픔이 묻혀있는 그

여행 김원섭

조그만 가방 둘러메고 집을 나서면 나 혼자 신바람 나는 여행이라네 콧노래를 부르며 떠나는 길이니 외로움쯤은 웃으면서 날릴 수 있지 호올라레 왠지 모르게 닮은듯한 스쳐간 사람 그자리에서 돌아보며 생각해보니 즐거웠던 옛날에 꿈이 주마등처럼 거리마다 무지개처럼 피어오르네 호올라레 땀에 젖은 모자를 높이 힘껏 던지면 넓은 세상 높은 하늘이 나의 것이네

나선 오렌지플레인

오늘 하루도 아무일 없이지나가고 있어쉴새 없이 오가는 말들그 안에 담겨진 의미는어차피 닿을 수 없는서로의 거짓된 환상들흘러 넘치는마음이 교차하며서로를 찔러빙글빙글 돌며 춤을 추는둘만의 엇갈린 언어들전해지지 않을의미 없는 말들로소모되어 가는시간 속에어차피 전할 수 없는이기적인 이상론과흘러 넘치는 감정 속에서벗어나지 못한 채마음 속 깊은 곳에서계속해 흐르...

봄이 왔어요 종이배 여행

긴 잠에서 깬건 닫힌 창문을 조용히 두드리는 빗소리였죠 봄이 왔다고 어느새 다가온 따스한 햇살을 맞이하라고 햇살을 배웅하러 나선 거리에는 벌써부터 피어있는 노란 꽃들의 노래가 들리고 내 맘도 하늘을 향해 노래하네 겨울이 가면 봄이 오듯이 끝이 없을 것 같던 내 마음의 겨울도 지나 봄이 찾아왔네요 소란스런 봄비가 말해준 햇살은 나에겐 아름다운

여행 때때로 베짱이

늘 여행은 혼자서 다녀도 외롭지 않았지 책과 음악이면 외롭지 않았어 근데 너와 만난 순간부터 나는 변했지 이제부터 여행은 혼자 다니지 않을 거야 깜깜한 새벽에 졸린 눈을 비비며 너와 기차를 타고 여행을 떠날 거야 동트는 겨울바다 모래사장 위에는 영원히 남아있을 추억을 남길 거야 둘이서 다니면 싸움도 많이 하겠지 투정도 부리고 짜증도 날

여행 때때로베짱이

늘 여행은 혼자서 다녀도 외롭지 않았지 책과 음악이면 외롭지 않았어 근데 너와 만난 순간부터 나는 변했지 이제부터 여행은 혼자 다니지 않을 거야 깜깜한 새벽에 졸린 눈을 비비며 너와 기차를 타고 여행을 떠날 거야 동트는 겨울바다 모래사장 위에는 영원히 남아있을 추억을 남길 거야 둘이서 다니면 싸움도 많이 하겠지 투정도 부리고 짜증도 날

혼자하는 여행 하바나

코끝을 간질이는 바람에 밀려오는 따뜻한 느낌 날 감싸는 손길 하늘 바라보며 조용히 노래해 그냥 이렇게 시간이 흘러가 스쳐간 사람들도 지나간 사랑들도 모두다 잊고 난 여기에 있어 혼자 떠나는 길 생각보다 좋아 그냥 이렇게 시간이 흘러가 밤하늘이 점점이 빛나 내 눈을 밝히고 있어 흐르는 물소리에 난 스쳐간 사람들도 지나간 사랑들도

여행 장성우

더 이상 잃을 것도 없어서 이제는 이야기를 그만하려 했었어 비가 내리던 어느 날 밤 혼자 생각을 했지 이렇게 살다가 죽으면 그 날 마지막에 내가 후회 하진 않을까, 시간이 흘러 누구나 죽음 을 맞이하니까, 그건, 모두가 갖고 있는 공평한 결말이지 어린 날, 십대 때 차분한 생각들은 지금의 날 만들었고 그 밤 에 겪었던 상념들이 글의 재료가 되어주었지 무덤 속에서

여름 여행 오시영

여름이 여름이 여행이 너무 좋아 솔직하게 말하잖아 이번 여름 혼자 아닌 둘이서 자꾸만 자꾸만 떠오르는 my feeling (feeling) 달콤하게 summer 스며들어 우리 사랑에 바다가 보이는 그 방 푸른 빛 파도가 tonight 이번 여름 둘이서만 떠날까 계획을 세우자 가장 먼저 역시 해야할 건 바다로 달려가야지 그럼 난 어울리는 옷을 고를게 커다란 모자를

행복한 여행 김민종

어떤 말을 해야 더 좋을지 고민을 해봐도 사랑한단 그말 밖에는 해줄 말이 없어 오랫동안 혼자 간직했던 나의 이마음을 알까 모를거야 어쩜 넌 놀라 달아날지 몰라 그렇다고 커져만 가는 너를 향한 나의 사랑을 친구라는 이유만으로 이렇게 나 혼자 감춰두고 싶진 않아 널 사랑해 난 너만을 위해 모든걸 다 버릴수도 있어

나른한 오후 김 광석

아참 하늘이 곱다 싶어 나선 길 사람들은 그저 무감히 스쳐가고 또 다가 오고 혼자 걷는 이길이 반갑게 느껴질 무렵 혼자라는 이유로 불안해하는 난 어디 알만한 사람 없을까 하고 만난지 십분도 안되 벌서 싫증을 느끼고 아참 바람이 좋다 싶어 나선 길에 아참 햇볕이 좋다 싶어 나선 길에 사람으로 외롭고 사람으로 피곤해하는 난 졸리운 오후 나른한

오후 김광석

아~~참 하늘이 곱다 싶어 나선 길 사람들은 그저 무감히 스쳐가도 또 다가오고....

삶은 여행 이상은

게 나는 두려웠지 하지만 이제 알아 우리는 자유로이 살아가기 위해서 태어난 걸 용서해 용서해 그리고 감사해 시들었던 마음이 꽃피리 드넓은 저 밤하늘 마음속에 품으면 투명한 별들 가득 어제는 날아가버린 새를 그려 새장속에 넣으며 울었지 이젠 나에게 없는걸 아쉬워 하기보다 있는 것들을 안으리 삶은 계속되니까 수많은 풍경속을 혼자

삶은 여행 이상은(Lee Tzsche)

잃는 게 나는 두려웠지 하지만 이제 알아 우리는 자유로이 살아가기 위해서 태어난 걸 용서해 용서해 그리고 감사해 시들었던 마음이 꽃피리 드넓은 저 밤하늘 마음속에 품으면 투명한 별들 가득 어제는 날아가버린 새를 그려 새장속에 넣으며 울었지 이젠 나에게 없는걸 아쉬워 하기보다 있는 것들을 안으리 삶은 계속되니까 수많은 풍경속을 혼자

사랑은 여행 엠투엠 (M To M)

아무 계획도 없이 우리 그냥 가볼까요 짐이 너무 많으면 짐이 될 거야 그대가 지금 옆에 있는데 또 뭐가 필요한 게 있겠어요 고민할 시간에 난 한 번 더 안아 줄래 여행을 떠나요 둘이 지구 밖이라도 나는 좋아 그대 이젠 혼자 떠나지 말아요 햇살 안 닿는 곳으로 가 바람 안 부는 곳으로 가 사랑에 푹 빠질래 날 말리지 말아요 계속 맘은 바뀌어도

사랑은 여행 엠투엠

아무 계획도 없이 우리 그냥 가볼까요 짐이 너무 많으면 짐이 될 거야 그대가 지금 옆에 있는데 또 뭐가 필요한 게 있겠어요 고민할 시간에 난 한 번 더 안아 줄래 여행을 떠나요 둘이 지구 밖이라도 나는 좋아 그대 이젠 혼자 떠나지 말아요 햇살 안 닿는 곳으로 가 바람 안 부는 곳으로 가 사랑에 푹 빠질래 날 말리지 말아요 계속 맘은 바뀌어도

삶은 여행 이상은 (=Lee-tzsche)

언젠가 끝나니까 소중한 너를 잃는 게 나는 두려웠지 하지만 이제 알아 우리는 자유로이 살아가기 위해서 태어난 걸 용서해 용서해 그리고 감사해 시들었던 마음이 꽃피리 드넓은 저 밤하늘 마음속에 품으면 투명한 별들 가득 어제는 날아가버린 새를 그려 새장속에 넣으며 울었지 이젠 나에게 없는걸 아쉬워 하기보다 있는 것들을 안으리 삶은 계속되니까 수많은 풍경속을 혼자

나른한 오후 김광석

아참 하늘이 곱다 싶어 나선 길 사람들은 그저 무감히 스쳐가도 또 다가오고 혼자 걷는 이유로 불안해하는 난 어디 알만한 사람 없을까 하고 만난지 십분도 안되 벌써 싫증을 느끼고 아참 바람이 좋다 싶어 나선 길에 아참 햇볕이 좋다 싶어 나선 길 에사람으로 외롭고 사람으로 피곤해하는 난 졸리운 오후 나른한 오후 물끄러미 서서 바라본 하늘

삶은 여행 이상은(Leetzsche)

<삶은 여행 - 이상은> 용서해 용서해 그리고 감사해 시들었던 마음이 꽃피리 드넓은 저 밤하늘 마음속에 품으면 투명한 별들 가득 어제는 날아가버린 새를 그려 새장속에 넣으며 울었지 이젠 나에게 없는걸 아쉬워 하기보다 있는 것들을 안으리..

행복한 여행 김민종

어떤 말을 해여 더 좋을지 고민을 해봐도 사랑한단 그망 밖에는 해 줄 말이 없어 오랫동안 혼자 간직했던 나의 이 마음을 알까 모를 거야 어쩜 넌 놀라 달아날지 몰라 그렇다고 켜져만가는 너를 향한 나의 사랑을 친구라는 이유만으로 이렇게 나 혼자 감춰 두고 싶진 않아 널 사랑해 난 너만을 위해 모든 걸 다 버릴 수도 있어 이런 내 맘 받아

혼자만의 여행 조동익

조금은 이해할수 있지 그대가 힘겨워하는 이유 나도 언젠가 긴시간들 그렇게 못냈던 것 같아 조금은 느낄 수 있지 소리없이 쌓여가는 침묵 나도 언젠가 어두운 그곳을 헤매인 것 같아 하지만 그 시간은 함께 나눌수 없는 그저 혼자 걸어야 하는 먼 여행 그대가 돌아오는 지친 언덕위에 따듯한 바람불었으면 하얀 꽃잎 날릴수 있도록

혼자 가는 여행 김종서

이렇게 난 혼자서 떠나지 나른한 기분일땐 언제나 아는 사람 없는곳에 나혼자서 덜컹거리는 버스를 타고 멀리 갈수록 나는 더 좋은걸 창에 기대어 졸기도 해봤지만 눈 뜨면 다른 세상을 만나네 이렇게 난 혼자서 떠나지 나른한 기분일땐 언제나 아는 사람 없는곳에 나 혼자서

혼자 떠나는 여행 최재훈

휴식이 필요했던 summer-time 아무런 생각없이 기대하지 않았던 여행이 너를 만나게 될줄 우연히 널 만날수 있는 행운이 날 들뜨게 해 나만의 시간을 즐기러 왓을뿐인데 물에 젖어 눈부시게 빛나는 화려한 너의 모습에 야릇한 감정이 스쳐가는데 나의 시선을 느끼고 있는지 파도속에 숨어버린 너에게 달려가 입맞추고파 불규칙적인 밤의 물결이 나의 맘을...

혼자 가는 여행 서문탁

맑은 바다 흰 파도 하늘을 닮은 것 같은 그모습에 반해서 혼자서 여행을 떠나려해 주머니엔 조심스레 숨겨논 설레임 하나 움츠렸던 어깨엔 비춰진 따스한 햇살 하늘을 날을것 같은 기분이야 지나가는 사람들 나를 반겨주는 듯해 시원히 불어오는 바람은 날 숨쉬게해 춤추는 파도 나를 부르고 있어 혼자라도 좋아 이순간 난 행복하니까 잊고 지냈던 살아있는 느낌으로 ...

혼자 떠나는 여행 최재훈

휴식이 필요했던 summer-time 아무런 생각없이 기대하지 않았던 여행이 너를 만나게 될줄 우연히 널 만날수 있는 행운이 날 들뜨게 해 나만의 시간을 즐기러 왓을뿐인데 물에 젖어 눈부시게 빛나는 화려한 너의 모습에 야릇한 감정이 스쳐가는데 나의 시선을 느끼고 있는지 파도속에 숨어버린 너에게 달려가 입맞추고파 불규칙적인 밤의 물결이 나의 맘을 ...

혼자 떠나는 여행 김화수

언제나 안개속에는 이별의 향기 나만의 슬픔이 부서져 내리는 거리를 걸었어 희미한 졸음에 겨운 새벽 가로수들이 젖은 머리카락 쓸어 올리면서 날 바라 보는데 가슴이 텅빈 우체통 저 혼자 바뀌는 신호등 차가운 새벽 바람에 난 자꾸만 눈물이 나려하는 거야 알 수 없는 외로움일랑 데리고 어디론가 떠나가려해 남겨진 슬픔과 너의 이름마저 아름다운

혼자 떠난 여행 Heavenlee(이혜원)

문득 멀리 떠나온 여행 흐르는 구름따라 걸었던 시간 낯선 어느 도시의 풍경 또다른 나를 만난 그 느낌 그대로 밀려오는 추억 사이사이에 잊을 수 없는 순간 또다시 떠오르면 파란 하늘 언덕 너머 어딘가 기분 좋은 설레임 내게 주는 선물 살다보면 어떤 날들은 길잃은 아이처럼 주저앉고 싶지만 불어오는 바람이 내게 속삭여주네 괜찮을거라고 혼자 떠나온 여행 골목길

혼자 떠난 여행

늦은 밤, 산골짜기 아무 소리도 없이 주위엔 혼통 칠흙 같은 어둠이 내리네 혼자서 떠나는 여행 참 외롭기도 해 가만히 밤하늘을 보니 옛사랑 생각이 나네 음~ 별빛이 쏟아진다, 흘러가는 하늘 위로 음~ 너의 눈망울 속에도 아름다운 별이 내렸었지 거슬러 오르고 오를 만큼 내려와 혼자서 떠난 여행은 추억을 찾아 가는 일

혼자 떠난 여행 다락

이런 날엔 혼자 무작정 나서지 아무도 날 모르는 낯선 곳으로 창가에 기대어 풍경들을 보면서 가끔 꾸벅꾸벅대며 하릴없이 졸기서 하곤하지 졸기도 하지만 투명해지는걸 느껴 사라져가는 작은 길처럼 처음 보는곳에 무심히 내리면 예전에 마주했던 잊혀진 흔적이 언젠가 겪어봤던 설레임들 내가 돌아가고 싶어 했던 그곳 마치 그날의 그곳에 내가 나를 바라보고 있는것 처럼

혼자 가는 여행 석재준

오래 전 내가 있던 그곳에 꿈을 꾸던 기억 속의 널 찾아서

여행 (잊을께) 배영배

빗속을 하염없이 걸어가는 상상과 함께 한다면 비록 혼자 떠나는 여행이라도 정말로 낭만적이지 않겠는가.

혼자만의 여행 장필순

조금은 이해할 수 있지 그대가 힘겨워하는 이유 나도 언젠가 긴 시간들 그렇게 보냈던 것 같아 조금은 느낄 수 있지 소리없이 쌓여가는 침묵 나도 언젠가 어두운 그 곳을 헤메인 것 같아 하지만 그 시간은 함께 나눌 수 없는 그저 혼자 걸어야 하는 먼 여행 그대가 돌아오는 지친 언덕 위에 따뜻한 바람 불었으면 ...

혼자만의 여행 한동준

조금은 이해할 수 있지 그대가 힘겨워하는 이유 나도 언젠가 긴 시간들 그렇게 보냈던 것 같아 조금은 느낄 수 있지 소리없이 쌓여가는 침묵 나도 언젠가 어두운 그 곳을 헤매인 것 같아 *하지만 그 시간은 함께 나눌 수 없는 그저 혼자 걸어야 하는 먼 여행 그대가 돌아오는 지친 언덕 위에 따뜻한 바람 불었으면 하얀 꽃잎 날릴 수 있도록

귀 기울여줘요 나선

오늘은 또 너를 만나면어떤 이야기를 건네야 할까사실 나는 별 볼일 없고재미없는 그런 인간이지만그대 귀 기울여줘요그리 나쁘진 않을 거예요그저 뻔한 말이지만그냥 한번쯤 웃어주세요멈출 수 없는 나의 미소넌 어떤 표정을 짓고 있을까슬프고 또 기쁜 이 마음을너도 나만큼 즐기고 있을까그대 귀 기울여줘요그리 나쁘진 않을 거예요그저 뻔한 말이지만그냥 한번쯤 웃어주세...

난 이미 다 알고있어 나선

왠지 졸린 것만 같은 눈빛으로멍하니 서성이는데어딘가 모르게 외로워 보이는넌 뭔가 문제가 있어뭔가 중요한 걸 숨기고 있는 듯불안한 그 표정으로장난스런 농담에도 웃지 않는넌 정말 문제가 있어아- 아아- 난 이미 다 알고 있어아- 아아- 넌 결코 모를 거야불란서 패션 유행도 아는 넌거울도 안 보나 봐세상 모든 비밀도 아는 넌너 자신은 모르지아- 아아- 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