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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갑

보슬비가 소리도 없이이별 슬픈 부산 정거장잘가세요 잘있어요눈물의 기적이 운다한많은 피난살이 설움도 많아그래도 잊지 못할 판자집이여경상도 사투리에아가씨가 슬피우네이별의 부산 정거장서울 가는 십이 열차에기대 앉은 젊은 나그네시름없이 내다보는창밖에 등불이 존다쓰라린 피난살이 지나고 보니그래도 끊지 못할 순정 때문에기적도 목이 메어소리 높이 우는구나이별의 부...

그댄 봄비를 무척 좋아하나요 김희갑

그댄 봄비를 무척 좋아 하나요 나는요 비가오면~ 추억속에 잠겨요 그댄 바람소릴 무척 좋아 하나요 나는요 바람불면~ 바람속을 걸어요 외로운 내 가슴에 남 몰래 다가와 사랑 심어놓고 떠나간 그사람을 나는요 ~말 미워하지 않아요 그댄 낙엽지면 무슨 생각 하나요 나는요 둘이 걷던 솔밭길 홀로 걸어요

정 주고 내가 우네 조영남

양인자 작사 김희갑 작곡 조영남 노래 1절)정든님 사랑에 우는 마음 모르시나 모르시나요 무정한 당신이 내마음 아실때엔 땅을 치며 후회하련만 어차피 가신다면 이름마져 잊으리 정주고 내가 우네 너무도 사랑했기에 2절)정든님 모습을 행여나 잊을때는 잊을때는 무정한 당신이 내마음 꾸짖으면 야속하고 우울 하련만 괴로움 남기시고 그대 어이

불효자는 웁니다 김희갑

불러봐도 울어봐도 못오실 어머님을 원통해 불러보고 땅을치며 통곡해요 다시 못올 어머니여 불초한 이 자식은 생전에 지은 죄를 엎드려 빕니다 손발이 터지도록 피땀을 흘리시며 못믿을 이 자식의 금의환향 바라시고 고생하신 어머니여 드디어 이 세상을 눈물로 가셨나요 그리운 어머니

짝사랑 김희갑

1) 아- 으악새 슬피우니 가을인가요 지나친 그 세월이 나를 울립니다 여울에 아롱젖은 이즈러진 조각달 강물도 출렁출렁 목이 멥니다 2) 아- 뜸북새 슬피우니 가을인가요 잃어진 그 사랑이 나를 울립니다 들녁에 떨고 섰는 임자 없는 들국화 바람도 살랑 살랑 멤을 돕니다

사막의 한 김희갑

자고 나도 사막의 길 꿈속에서도 사막의길 사막은 영원의 길 고달픈 나그네 길 낙타 등에 꿈을 싣고 사막을 걸어가면 황혼에 지평선의 석양도 애달파라 전 언덕 넘어갈까 끝없는 사막의 길 노을마저 지면은 갈곳 없는 이내몸 떠나올 때 느끼며 눈물뿌린 그대는 오늘밤 어느 곳에 무슨 꿈을 꾸는고 달이 뜨면 천지도 황막한데 끝없는 지평선도 안개 속...

비내리는 호남선 김희갑

목이 메인 이별가를 불러야 옳으냐 돌아서서 피눈물을 흘려야 옳으냐 사랑이란 이런가요 비내리는 호남선에 헤어지던 그 인사가 야속도 하더란다 ~간주곡~ 다시 못올 그날짜를 믿어야 옳으냐 속는줄을 알면서도 속아야 옳으냐 죄도 많은 청춘이냐 비내리는 호남선에 떠나가는 열차마다 원수와 같더란다

타향살이 김희갑

타향살이 몇 해던가 손꼽아 헤어보니 고향 떠난 십 여년에 청춘만 늙어 부평 같은 내 신세가 혼자도 기막혀서 창문 열고 바라보니 하늘은 저쪽 고향 앞의 버드나무 올 봄도 푸르련만 버들피리 꺽어 불던 그 때는 옛날

목마와 숙녀 김희갑

한 잔의 술을 마시고 우리는 버지니아 울프의 생애와 목마를 타고 떠난 숙녀의 옷자락을 이야기한다. 목마는 주인을 버리고 그저 방울소리만 울리며 가을 속으로 떠났다. 술병에서 별이 떨어진다. 상심한 별은 내 가슴에 가볍게 부서진다. 그러한 잠시 내가 알고 소녀는 정원의 초목 옆에서 자라고 문학이 죽고 인생이 죽고 사랑의 진리마저 애증의 그림자를 버릴 때...

타향살이 김희갑

타향살이 몇 해던가 손꼽아 헤어보니 고향 떠난 십여 년에 청춘만 늙어 부평 같은 내 신세가 혼자도 기막혀서 창문 열고 바라보니 하늘은 저쪽 ~간주중~ 고향 앞에 버드나무 올 봄도 푸르련만 버들피리 꺽어 불던 그때는 옛날

애수의 소야곡 김희갑

1) 운다고 옛 사랑이 오리오마는 눈물로 달래보는 구슬픈 이 밤 고요히 창을 열고 별빛을 보면 그 누가 불러주나 휘파람 소리 2) 차라리 잊으리라 맹세 하건만 못생긴 미련인가 생각하는 밤 가슴에 손을 얹고 눈을 감으면 애타는 숨결마저 싸늘하구나

불효자는 웁니다 김희갑

불러봐도 울어봐도 못오실 어머님을 원통해 불러보고 땅을치며 통곡해요 다시 못올 어머니여 불초한 이 자식은 생전에 지은 죄를 엎드려 빕니다 ~넉두리 사설~ 손발이 터지도록 피땀을 흘리시며 이국에 이자식의 금의환향 바라시고 고생하신 어머님을 끝끝내 못뵈옵고 산소에 엎드러서 한없이 웁니다

황성옛터 김희갑

황성옛터에 밤이되니 월색만 고요해 폐허에 서린 회포를 말하여 주노라 아~ 외로운 저 나그네 홀로 잠 못 이뤄 구슬픈 벌레소리에 말없이 눈물져요 성은 허물어져 빈터인데 방초만 푸르러 세상이 허무한 것을 말하여 주노라 아~ 가엾다 이 내 몸은 그 무엇 찾으려고 끝없는 꿈의 거리를 헤매여 있노라 나는 가리라 끝이없이 내 발길 닿는곳 산을 넘...

비내리는 호남선 김희갑

1) 목이 메인 이별가를 불러야 옳으냐 돌아서서 피눈물을 흘려야 옳으냐 사랑이란 이런가요 비내리는 호남선에 헤어지던 그 인사가 야속도 하더란다 2) 다시 못 올 그 날짜를 믿어야 옳으냐 속을 줄을 알면서도 속아야 옳으냐 죄도 많은 청춘이냐 비내리는 호남선에 떠나가는 열차마다 원수와 같더란다

바다의 교향시 김희갑

어서 가자가자 바다로 가자 출렁출렁 물결치는 십리포구 바닷가 안타까운 젊은날의 로맨스를 찾아서 (헤이) 어서어서 어서가자 어서가 젊은 피가 출렁대는 저바다는 부른다 저바다는 부른다 어서 가자가자 바다로 가자 가물가물 황포돛대 쓰러지는 수평선 섬아가씨 얽어주는 로맨스를 찾아서 (헤이) 어서어서 어서가자 어서가 젊은 피가 출렁대는 저바다는 부른다 저바다...

번지없는 주막 김희갑

사나이 한목숨을 바다에 걸고 오늘은 이 항구로 내일은 저 항구로 마도로스 파이프에 서리는 옛 추억 못믿겠네 못믿겠네 뜨내기 사랑 사나이 내 순정을 등대에 걸고 따르는 이 한잔에 탄식만 길더라 흘러가는 타관길이 여기만 아닌데 번지없는 이 주막을 왜 못 잊느냐

지금도 마로니에는 (With 조용필) 김희갑

루~~~~ 루~~~~~~ 지금도 마로니에는 피고 있겠지 눈물 속에 봄비가 흘러내리듯 임자 잃은 술잔에 어리는 그 얼굴 아 ~ 청춘도 사랑도 다 마셔 버렸네 그 길의 마로니에 잎이 지던 날~~~ 루~~~~ 루~~~~~~ 지금도 마로니에는 피고 있겠지 루~~~~ 루~~~~~~ 지금도 마로니에는 피고 있겠지 바람이 불고 낙엽이 지듯이 덧없이 사라진 다정한...

이별의 부산정거장 김희갑

1) 보슬비가 소리도 없이 이별 슬픈 부산정거장 잘가세요 잘있어요 눈물의 기적이 운다 한많은 피난살이 설움도 많아 그래도 잊지 못 할 판자집이여 경상도 사투리에 아가씨가 슬피우네 이별의 부산정거장’ 2) 서울 가는 십이 열차에 기대 앉은 젊은 나그네 시름없이 내다보는 창 밖의 등불이 존다 쓰라린 피난 살이 지나고 보니 그래도 끊지 못한 순정 때문에 ...

타향살이 김희갑

타향살이 몇 해던가 손꼽아 헤어보니 고향 떠난 십여년에 청춘만 늙어 부평 같은 내 신세가 혼자도 기막혀서 창문 열고 바라보니 하늘은 저쪽 ~간주곡~ 고향 앞에 버드나무 올봄도 푸르련만 호들기를 꺾어 불던 그때는 옛날

청춘고백 김희갑

1) 헤어지면 그리웁고 만나보면 시들하고 몹쓸 것 이내 심사 믿는다 믿어라 변치 말자 누가 먼저 말했던가 아- 생각하면 생각사록 죄 많은 내 청춘 2) 좋다 할 때 뿌리치고 싫다 할 때 달겨드는 모를건 이 내 마음 진정한 사랑을 몰라 주고 본체 만체 왜 했던가 아- 생각하면 생각사록 죄많은 내 청춘

신라의 달밤 김희갑

아 신라의 밤이여 불국사의 종소리 들리어 온다 지나가는 나그네야 걸음을 멈추어라 고요한 달빛어린 금오산 기슭에서 노래를 불러보자 신라의 밤노래를 아 신라의 밤이여 화랑도의 추억이 새로웁고나 푸른강물 흐르건만 종소리는 끝이없네 화려한 절연사지 간곳을 더듬으며 노래를 불러보자 신라의 밤노래를 아 신라의 밤이여 불국사의 종소리 들리어 온다 지나가는 나그네...

솔개 김희갑

우리는 말 안하고 살 수가 없나 날으는 솔개처럼 소리 없이 날아가는 하늘 속에 마음은 가득 차고 푸른 하늘 높이 구름 속에 살아와 수많은 질문과 대답 속에 지쳐 버린 나의 부리여 스치고 지나가던 사람들이 어느덧 내게 다가와 헤아릴 수 없는 얘기 속에 나도 우리가 됐소 바로 그 때 나를 보면서 날아가 버린 나의 솔개여 수많은 관계와 관계 속에 ...

이별의 부산정거장 김희갑

보슬비가 소리도 없이 이별 슬픈 부산 정거장 잘가세요 잘있어요 눈물의 기적이 운다 한많은 피난살이 설움도 많아 그래도 잊지 못할 판자집이여 경상도 사투리에 아가씨가 슬피우네 이별의 부산 정거장 ~간주곡~ 서울 가는 십이 열차에 기대 앉은 젊은 나그네 시름없이 내다보는 창밖에 기적이 운다 쓰라린 피난살이 지나고 보니 그래도 끊지 못할 순정 때문에 기적...

우린 너무 쉽게 헤어졌어요 김희갑

그대의 옷자락에 매달려 눈물을 흘려야했나오 길목을 가로막고 가지말라고 애원해야 했나요 떠나가버린 그대때문에 내모습이 야위어가요 아무에게도 말을못하고 남모르게 가슴아파요 우린너무쉽게 헤어졌어요 우린너무쉽게 헤어졌어요 한번쯤 다시만나 생각해봐요 너무쉽게 헤어졌어요 간 ~ 주 ~ 중 떠나가버린 그대 때문에 내모습이 야위어가요 아무에게도 말을 못하고 난모르게...

정주고 내가 우네 김희갑

1.정든님 사랑은 우는마음 모르시나 모르시나요 무정한 당신이 내마음 아실때엔 땅을치며 후회하련만 어차피 가신다면 이름마저 잊으리 정주고 내가우네 너무나도 사랑했기에 2.정든님 모습을 행여나 잊을때엔 잊을때에는 무정한 당신이 내마음 꾸짖으니 야속하고 우울하련만 괴로움 남기시고 그대어이 가려하오 첫사랑 고백하던 그말씀을 잊으셨나요

희망가(대사) 김희갑

.이풍진 세상을 만났-으니 너의 희망이 무엇 이냐 부귀와 영화를 누렸-으면 희망이 족-할까 푸른 하-늘 밝은 달아래 곰-곰-이 생각하니 세상 만사가 춘몽-중에 또다시 꿈같도다 2.이풍진 세상을 만났-으니 너의 희망이 무엇 이냐 부귀와 영화를 누렸-으면 희망이 족-할까 담소 화락에 엄벙덤-벙 주색잡기에 침몰하랴 세상 만사를 잊었-으니 희망이 족-할까

향수의달밤 김희갑

향수의 달밤 - 김희갑 어언간 몇해던가 청춘도 가고 고향길 잃은 몸 타향살이 서럽구나 땅을 치고 울어봐도 다시 못갈 내 고향 북쪽하늘 바라보며 담배 연기 뿜어본다 간주중 언제나 가보려나 그리운 가족 쓸쓸한 나에겐 조각달도 눈물인가 가슴 치고 통곡해도 다시 못 올 내 처자 북두칠성 바라보며 애절히도 흐느끼네

불효자는웁니다 김희갑

불러봐도 울어봐도 못 오실 어머님을 원통해 불러보고 땅을 치며 통곡해요 다시 못 올 어머니여 불초한 이 자식은 생전에 지은 죄를 엎드려 빕니다 아무런 기약도 없이 부모님 곁을 떠났던 그 가슴아픈 추억이 어제인것처럼 눈에 선합니다만 그것이 정녕 그것이 정녕 삼십년 전인가요 아니 오십년 전인가요> 손발이 터지도록 피땀을 흘리시며 비...

돌아와요부산항에 김희갑

돌아와요 부산항에 - 김희갑 꽃피는 동백섬에 봄이 왔건만 형제 떠난 부산항에 갈매기만 슬피 우네 오륙도 돌아가는 연락선마다 소리쳐 불러 봐도 대답 없는 내 형제여 돌아와요 부산항에 그리운 내 형제여 간주중 가고파 목이 메어 부르던 이 거리는 그리워서 해매이던 긴긴날의 꿈이었지 언제나 말이 없는 저 물결들도 부딪쳐 슬퍼하며 가는 길을 막았었지

번지없는주막 김희갑

문패도 번지수도 없는 주막에 궂은비 나리는 이 밤도 애절 구려 능수버들 태질하는 창살에 기대여 어느 날짜 오시겠소 울던 사람아 아주까리 초롱 밑에 마주앉아서 따르는 이별주에 밤비도 애절 구려 귀밑머리 쓰다듬어 맹세는 길어도 못 믿겠소 못 믿겠소 울던 사람아... 아주까리 초롱 밑에 마주앉아서 따르는 이별주에 밤비도 애절 구려 귀밑머리 쓰다듬어 맹세는 ...

대지의항구 김희갑

대지의 항구 - 김희갑 버들잎 외로운 이정표 밑에 말을 매는 나그네야 해가 졌느냐 쉬지 말고 쉬지를 말고 달빛에 길을 물어 꿈에 어리는 꿈에 어리는 항구 찾아 가거라 간주중 흐르는 주마등 동서라 남북 피리부는 나그네야 봄이 왔느냐 쉬지 말고 쉬지를 말고 꽃잡고 길을 물어 물에 비치는 물에 비치는 항구 찾아 가거라 간주중 버들잎 외로운 이정표

눈물젖은두만강 김희갑

눈물젖은 두만강 - 김희갑 두만강 푸른 물에 노젓는 뱃사공 흘러간 그 옛날에 내 님을 싣고 떠나간 그 배는 어디로 갔소 그리운 내 님이여 그리운 내 님이여 언제나 오려나 간주중 강물도 달밤이면 목메어 우는데 님잃은 이 사람도 한숨을 지니 추억에 목메인 애달픈 하소 그리운 내 님이여 그리운 내 님이여 언제나 오려나

목포의눈물 김희갑

목포의 눈물 - 김희갑 사공의 뱃노래 가물거리며 삼학도 파도 깊이 스며드는데 부두의 새악시 아롱 젖은 옷자락 이별의 눈물이냐 목포의 설움 간주중 깊은 밤 조각달은 흘러가는데 어찧다 옛상처가 새로워진가 못오실 님이면 이 마음도 보낼 것을 항구에 맺은 절개 목포의 사랑

애수의소야곡 김희갑

애수의 소야곡 - 김희갑 운다고 옛사랑이 오리오만은 눈물로 달래보는 구슬픈 이 밤 고요히 창을 열고 별빛을 보니 그 누가 불러주나 휘파람 소리 간주중 차라리 잊으리라 맹세하건만 못생긴 미련인가 생각하는 밤 가슴에 손을 얹고 눈을 감으면 이 밤도 불어오니 쓸쓸한 밤아

울어라기타줄 김희갑

울어라 기타줄 - 김희갑 낮설은타향땅에 그날 밤 그 처녀가 왠일인지 나를나를 못 잊게 하네 기타줄에 실은 사랑 뜨네기 사랑 울어라 추억의 나의 기타여 간주중 꿈길도 그 추억도 애달픈 그 사랑도 모두가 조각조각 날라간 꿈길 기타줄에 하소 싣도 떠도는 내 신세를 너만은 알아다오 나의 기타여

비내리는고모령 김희갑

비내리는 고모령 - 김희갑 어머님의 손을 놓고 돌아설 때에 부엉새도 울었다오 나도 울었오 가랑잎이 휘날리는 산마루턱을 넘어오던 그날 밤이 그리웁고나 간주중 맨드라미 피고지고 몇 해이던가 물방앗간 뒷전에서 맺은 사랑아 어이해서 못 잊느냐 망향초 신세 비 내리는 고모령을 언제 넘느냐 울고 웃는 인생 고개 몇고개던가 장명등이 깜빡이는 주막집에서

꿈에본내고향 김희갑

꿈에본 내고향 - 김희갑 고향이 그리워도 못 가는 신세 저 하늘 저 산 아래 아득한 천리 언제나 외로워라 타향에서 우는 몸 꿈에 본 내 고향이 마냥 그리워 간주중 고향을 떠나온지 몇몇해련가 타관땅 돌고 돌아 헤메는 이 몸 내 부모 내 형제를 그 언제나 만나리 꿈에 본 내 고향을 차마 못 잊어

사랑의 미로 김희갑

그토록 다짐을 하건만 사랑은 알 수 없어요 사랑으로 눈 먼 가슴은 진실 하나에 울지요 그대 작은 가슴에 심어 준 사랑이여 상처를 주지 마오 영원히 끝도 시작도 없이 아득한 사랑의 미로여 흐르는 눈물은 없어도 가슴은 젖어 버리고 두려움에 떨리는 것은 사랑의 기쁨인가요 그대 작은 가슴에 심어 준 사랑이여 상처를 주지 마오 영원히 끝도 시작도 없이 아득한 ...

꽃순이 김희갑

꽃순이를 아시나요 꽃처럼 어여쁜 꽃순이 나의 눈에 이슬 남기고 내 곁을 떠나간 꽃순이 어딜 가면 찾을까요 첫 사랑 꽃순이 내 사랑 꽃순이 꽃 피는 봄이 돌아오면은 내 곁에 오려나 꽃순이 어딜 가면 찾을까요 첫 사랑 꽃순이 내 사랑 꽃순이 꽃 피는 봄이 돌아오면은 내 곁에 오려나 꽃순이

바람에 구름 가듯 김희갑

바람에 구름 가듯 구름에 바람 가듯 그렇게 가야 합니까 동지 섣달 비가 오듯 생각나면 오시겠죠 떠나가는 사람들은 누구나 당신 같은데 돌아온다 그 말씀을 믿어야만 한답니까 차라리 당신을 잊으라면 잊으라고 말하세요 저 강물 흘러갈때 저 구름 흘러갈때 그렇게 떠나렵니까 오뉴월에 서리 오듯 생각나면 오시겠죠 떠나가는 사람들은 누구나 당신 같은데 돌아온다...

상아의 노래 김희갑

바람이 소리 없이 소리 없이 흐르는데 외로운 여인인가 짝 잃은 여인인가 가 버린 꿈속에 상처만 애달퍼라 아 아 아 아 아 아 아 못 잊어 아쉬운 눈물의 그 날 밤 상아 혼자 울고 있나 가 버린 꿈속에 상처만 애달퍼라 아 아 아 아 아 아 아 못 잊어 아쉬운 눈물의 그 날 밤 상아 혼자 울고 있나

희망가 김희갑

희망가 - 김희갑 이 풍진 세상을 만났으니 너의 희망이 무엇이냐 부귀와 영화를 누렸으면 희망이 족할까 푸른 하늘 밝은 달 아래 곰곰히 생각하니 세상만사가 춘몽 중에 또 다시 꿈같도다 간주중 이 풍진 세상을 만났으니 너의 희망이 무엇이냐 부귀와 영화를 누렸으면 희망이 족할까 담소화락에 엄벙덤벙 좋은 시절을 다 보내고 세상만사를 잊었으면 희망이

굳세어라 금순아 김희갑

눈보라가 휘날리는 바람찬 흥남부두에 목을 놓아 불러 보았다 찾아를보았다 금순아 어데로가고 길을 잃고 헤매였드냐 피눈물을 흘리면서 1.4 이후 나홀로왔다 일가친척 없는몸이 지금은 무었을하나 이내몸은 국제시장 장사치이다 금순아 보고싶구나 고향꿈도 그리워진다 영도다리 난간위에 초생달만 외로이떴다

꿈에본 내고향 김희갑

고향이 그리워도 못 가는 신세 저 하늘 저 산 아래 아득한 천리 언제나 외로워라 타향에서 우는 몸 꿈에 본 내 고향이 마냥 그리워 고향을 떠나온 지 몇 몇 해련가 타관 땅 돌고 돌아 헤매는 이 몸 내 부모 내 형제를 그 언제나 만나리 꿈에 본 내 고향을 차마 못 잊어

사랑이여 김희갑

별처럼 아름다운 사랑이여 꿈처럼 행복했던 사랑이여 머물고간 바람처럼 기약 없이 멀어져간 내 사랑아 한송이 꽃으로 피어나라 지지 않는 사랑의 꽃으로 다시 한번 내 가슴에 돌아오라 사랑이여 내 사랑아 아- 사랑은 타버린 불꽃 아 아 사랑은 한줄기 바람인것을 아 아 까맣게 잊으려 해도 왜 나는 너를 잊지 못하나 오 내사랑 (오 내사랑 영원토록 못잊어 못잊어)

행복한 사람 김희갑

1. 울고 있나요 당신은 울고 있나요 아- 그러나 당신은 행복한 사람 아직도 남은 별 찾을 수 있는 그렇게 아름다운 두 눈이 있으니 2. 외로운 가요 당신은 외로운 가요 아- 그러나 당신은 행복한 사람 아직도 바람 결 느낄 수 있는 그렇게 아름다운 그 마음 있으니

멍에 김희갑

사랑의기로에서서 슬픔을 갖지말아요어차피 헤어져야 할거면 미련을 두지말아요이별의 기로에서서 미움을 갖지말아요뒤돌아 아쉬움을 남기면 마음만 괴로우니까아무리 아름답던 추억도 괴로운 이야기로사랑의 상처를 남기네 이제는 헤어졌는데그래도 내게는 소중했던~~ 그날들이한동안 떠나지 않으리~~~ 마음이 괴로울때면아무리 아름답던 추억도 괴로운 이야기로사랑의 상처를 남기...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 김희갑

너의 침묵에 메마른 나의 입술차가운 네 눈길에 얼어붙는 내 발자욱돌아서는 나에게 사랑한단 말대신에안녕 안녕 목메인 그 한마디이루어질 수 엇는 사랑이었기에밤세워 하얀 길을 나홀로 걸었었다부드어운 네 모습은 지금은 어디에 가랑비야 내 얼굴을 더세게 때려다오슬픈 내 눈물이 감춰질수 있도록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이었기에미워하며 돌아선 너를 기다리면쌓았다가 부수...

옛 시인의 노래 김희갑

마른 나무가지에서 떨어지는 작은 잎새 하나 그대가 나무라해도 내가내가 잎새라 해도 우리들의 사이엔 아무것도 남은게 없어요 그대가 나무라해도 내가내가 잎새라해도 좋은 날엔 시인의 눈빛되어 시인의 가슴이 되어 아름다운 사연들을 태우고 또태우고 태웠었네 뚜루루루 귓전에 맴도는 낮은 휘파람 소리 시인은 시인은 노래 부른다 그 옛날에 사랑얘기를

작은 연인들 김희갑

언제 우리가 만났던가 언제 우리가 헤어졌던가 만남도 헤어짐도 아픔이었지 가던 길 돌아서면 들리는 듯 들리는 듯 너의 목소리 말없이 돌아보면 가물가물 눈물이 흐르는 너와 나는 작은 연인들 너는 한줄기 시냇물되고 나는 한줄기 비가 되어서 언젠가 강이 되어 흐른다해도 기다림은 아득해라 그립고도 안타까운 너의 목소리 말없이 돌아보면 방울방울 눈물이 흐르는 너와 나는 작은 연인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