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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연의 강 김형룡

그대 슬픈 모습을 바라보며문밖으로 돌아설 때쓰러지는 가슴을 안고뛰어 나왔어요거리마다 가로등 외로운데쓸쓸하게 바람 불어아름답던 지난날들이나를 울려요이 시간이 가면 잊혀질까생각도 해봤지만눈물처럼 흘러 떠나버린그대 잊을 길 없네이 밤도 날이 새면은꽃은 피겠지요이 시간이 가면 잊혀질까생각도 해봤지만눈물처럼 흘러 떠나버린그대 잊을 길 없네이 밤도 날이 새면은꽃...

사랑한만큼 가슴이 아파 김형룡

나의 마음에 밤이 찾아와 별하나 반짝이는데 잊어야 하는 그대 생각에 이밤도 홀로운다 시간은 흘러 가는데 아픔을 잊어 라는건 지나친 세월속에서 잊으려 애를 쓰지만 시간이 흐르면 잊혀진다는건 모두다 거짓이었어 사랑한만큼 가슴이 아파 이밤도 홀로 우는데 당신은 벌써 나를 잊었나 스치는 바람이 되어 (간주중) 시간은 흘러 가는데 아픔을 잊어라는건 지나...

다시사랑할수 있다면 김형룡

야윈 어깨로 흘러내리는 너무 슬픈 미련 때문에 나 여기까지 그댈 찾아서 왔어요 유리 창밖엔 바람이 불고 아름다운 연인들 끼리 추억속으로 걸어가는걸 보았죠 너무나 사랑했기때문에 잊을수가 없어요 지난날들이 아름다워요 너무나 행복했기 때문에 지울수가 없어요 이 내 가슴이 멍들어도 그대 꿈속이라도 한번 다시 만나볼수 있다면 그대 이 내영혼을 태워 다시 사랑할...

다시 사랑할수 있다면 김형룡

이 내 가슴이 멍들어도 그대 꿈속이라도 한번 다시 만나볼수 있다면 그대 이 내영혼을 태워 다시 사랑할수 있다면 너무나 사랑했기때문에 잊을수가 없어요 지난날들이 아름다워요 너무나 행복했기 때문에 지울수가 없어요 이 내 가슴이 멍들어도 그대 꿈속이라도 한번 다시 만나볼수 있다면 그대 이 내영혼을 태워 다시 사랑할수 있다면 요청 제목 - 김형룡

사랑의 벼리 김형룡

?바람부는 소리엔 나는 노래를 멈추고 희미하게 빛혀오는 사랑의 그림자들 살며시 내손잡고 언제나 웃어주며 밤이면 찾아와서 눈 뜨면 사라져 가 미워 미워 미워 미워 정말 미워 사랑의 마술사 이 밤도 날 울려놓고 내마음도 몰라주고 싫어 싫어 사랑의 마술사 이밤도 날 찾아오려나 바람부는 소리엔 나는 두눈을 감고서 애처롭게 들려오는 그대의 숨소리에 살며시 다...

다시 사랑할 수 있다면 김형룡

?야윈 어깨로 흘러내리는 너무 슬픈 미련 때문에 나 여기까지 그댈 찾아서 왔어요 유리 창 밖엔 바람이 불고 아름다운 연인들끼리 추억 속으로 걸어가는걸 보았죠 너무나 사랑했기 때문에 잊을 수가 없어요 지난날들이 아름다워요 너무나 행복했기 때문에 지울 수가 없어요 이 내 가슴이 멍들어도 그대 꿈속이라도 한번 다시 만나 볼 수 있다면 그대 이 내 영혼을...

죽도록 사랑합니다 김형룡

흰눈 내리는 달빛 사이로 나의 품속에 안긴 그대여 따뜻한 사랑 이뿐 미소로 나의 마음을 위로 했었지 시간이 흘러 아픔은 추억되고 젖은 눈 바라보면 가슴이 아파오지만 이젠 내 손을 잡아요 눈물을 거둬요 저 하늘의 별과 밝은 달을 보세요 사랑합니다 사랑합니다 죽도록 사랑합니다 사랑합니다 그대 영혼까지도 죽도록 사랑합니다 낙엽 밟으며 밤비 맞으며 나의 두손...

연애편지 김형룡

구름에 달빛가린 캄캄한 밤에새하얀 종이위에 사연을 적네어느별 하늘아래 마음씨 고운내 마음 당신에게 편지를 쓰네불빛 속에선 가물거리며그대 모습 떠오르는데사랑한다는 단 한마디가편지 위에 홀로 앉았네외로움 밀려드는 창가에 앉아하얗게 밤을 새워 사연을 적네아직도 내 마음을 모르는 걸까내 사랑 곱게 물든 한장의 편지불빛 속에선 가물거리며그대 모습 떠오르는데사랑...

또 하나의 계절이 갈때 김형룡

어디선가 내 이름을 부르며 다시 한번 와줄 것만 같은데눈물속에 아롱지는 그 사람 나를 두고 어디로 갔을까그대는 나의 맘속에 자리한 사람 지금도 내가 다시 한번 사랑하고 싶은 사람이어라 그대는 나의 맘속에 스쳐간 바람이었나 허전한 내 마음속의 등불이여 언젠간 돌아오겠지 스쳐간 나의 사람아 영원히 잊을 수 없는 그대 모습그대는 나의 맘속에 자리한 사람 지...

마리아 김형룡

바람결에 흩어지는 머리결속에 마리아 고운눈을 나는 보았네귀뚜라미 울어대는 창가에 앉아 낙엽지는 소리에 울고말았네마리아 마리아 낙엽 소리에 마리아 마리아 이밤 외로워 쓸쓸히 쓸쓸히 혼자 외로워서 마리아 마리아 꿈속에 젖는다, 마리아 마리아마리아 마리아 낙엽 소리에 마리아 마리아 이밤 오호~쓸쓸히 쓸쓸히 혼자 외로워서 마리아 마리아 꿈속에 젖는다, 마리아...

흰눈 김형룡

흰눈이 오네 온 세상 덮네 온통 하얗게 됐네종소리 울려 단잠을 깨고 나는 기도 드렸네흰눈이 오네 온 세상 덮네 축복을 내리네오고가는 사람 모두 다 웃는 얼굴 세상은 밝았네 흰눈이 내리면 죄지은 이에게 은총이 내리고 좋은 일 한사람 착한 일 한사람 모두 다 기억되리창문을 열면 눈부신 세상 온통 비단결같고 털모자 쓰고 썰매를 탈때 나는 기분좋았네흰눈이 오...

철새 김형룡

떠나간 내 사랑아 철새 따라 간나 머나먼 남쪽 하늘 철새여 돌아오라 영원히 잊지 못할 아쉬운 나날속에 우리의 부푼 꿈을 영원히 간직하리 철지난 바닷가 소라껍질아 너는 내맘 아느냐 밤 하늘을 날아가는 기러기들아 너는 내맘 아느냐 떠나간 내 사랑아 철새 따라 간나 머나먼 남쪽 하늘 철새여 돌아오라 떠나간 내 사랑아철새 따라 간나머나먼 남쪽 하늘철새여 돌아...

다시 사랑할 수 있다면ㅁ 해조음님청곡-김형룡

?야윈 어깨로 흘러내리는너무 슬픈 미련 때문에나 여기까지 그댈 찾아서 왔어요유리 창 밖엔 바람이 불고아름다운 연인들끼리추억 속으로 걸어가는걸 보았죠너무나 사랑했기 때문에잊을 수가 없어요지난날들이 아름다워요너무나 행복했기 때문에지울 수가 없어요이 내 가슴이 멍들어도그대 꿈속이라도 한번다시 만나 볼 수 있다면그대 이 내 영혼을 태워다시 사랑할 수 있다면너...

실연의 아리랑 논(NON)

성난 얼굴로 돌아섰네 그대의 작별인사에 너무 갑작스런 이별이라 그만 화가 나버렸네 오, 집에 돌아와 홀로 후회하고 있어요 오, 마지막에는 미소 지으려고 했는데 눈물 흘리며 돌아섰네 그대의 작별인사에 너무 갑작스런 이별이라 그만 울어버렸네 오, 생각해봐도 이유를 난 모르겠어요 오, 나름대로 난 잘해주려 애써왔는데 오, 집에 돌아와 홀로 후회하고 있어요...

실연의 노래 전옥

말못할 이 사정을 뉘게 말하며 안타까운 이 가슴 뉘게 보이나 넘어가는 저 달도 원망스러워 봄부림 이 한밤을 눈물로 새네 풀언덕 마주안자 부르던 노래 으스름 한달아래 속살 거린다 이저야할 눈물에 기억이 든가 한때에 한나절에 나를 잊었나 상처진 옛 기억을 잊으려 하나 잠못드는 밤만이 깊어가누나 귀뚜라미 울음이 문틈에 드니 창포밭 옛노래...

실연의 아리랑

성난 얼굴로 돌아섰네 그대의 작별인사에 너무 갑작스런 이별이라 그만 화가 나버렸네 오 집에 돌아와 홀로 후회하고 있어요오 마지막에는 미소 지으려고 했는데눈물 흘리며 돌아섰네 그대의 작별인사에 너무 갑작스런 이별이라 그만 울어버렸네 오 생각해봐도 이유를 난 모르겠어요오 나름대로난 잘해주려 애써왔는데오 집에 돌아와 홀로 후회하고 있어요오 마지막에는 미소 ...

실연의 기록물 (Inst.) 015B

그때는 왜 그랬는지 서로를 좋아하면서 수없이 싸움을 하고 이번엔 정말 끝이야 다시는 연락을 말자 수백 번 결심을 해봐도 너무 정이 들어 헤어질 수 없다고 That`s the way we used to fall again 우린 서로 바닥의 또 바닥을 보고 그게 편했나 봐 끊지 못해 반복이었어 열 번을 만나고 헤어지고 언제나 심한 말로 상처를 주고 또다시...

꽃다지

도종환 작시 윤민석 작곡 가장 낮은 곳을 택하여 우리는 간다 가장 더러운 것을 택하여 우리는 간다 너희는 우리를 천하다 하겠느냐 너희는 우리는 더럽다 하겠느냐 우리가 지나간 어느 기슭에 몰래 손을 씻는 사람들아 언제나 당신들보다 낮은 곳을 택하여 우리는 흐른다

패닉

내 마음속 강물이 흐르네 꼭 내 나이만큼 검은 물결 굽이쳐 흐르네 긴 세월에 힘들고 지칠때 그 강물위로 나의 꿈들 하나 둘 띄우네 설레이던 내 어린 나날도 이제는 무거운 내 길 위에 더 무거운 짐들 조금씩 하나씩 나를 자꾸 잊으려 눈물을 떨구면 멀리 강물따라 어디쯤 고여 쌓여가겠지 텅빈 난 또 하루를 가고 내 모든 꿈은 강물에 남았네 작은 섬이 되었네...

이유미

은혜의 보좌로 넘쳐나는 한없는 주님의 그 평강이 우리의 모든 삶 구석 구석을 촉촉히 적시어 주옵소서 아 그 강물이 이땅 낮은 곳으로 메마른 영혼의 가슴으로 흐르길 원합니다 < 간주중 > 아 그 강물이 이땅 낮은 곳으로 메마른 영혼의 가슴으로 흐르길 원합니다 메마른 영혼의 가슴으로 흐르길 원합니다 흐르길 원합니다 흐르길 원합니다

꽃다지

(도종환/시, 윤민석/가락) 가장 낮은 곳을 택하여 우리는 간다 가장 더러운 것들을 싸안고 우리는 간다 너희는 우리를 천하다 하겠느냐 너희는 우리를 더럽다 하겠느냐 우리가 지나간 어느 기슭에 몰래 손을 씻는 사람들아 언제나 당신들 보다 낮은 곳을 택하여 우리는 흐른다 언제나 당신들 보다

패닉

내 마음 속 강물이 흐르네 꼭 내 나이만큼 검은 물결 굽이쳐 흐르네 긴 세월에 힘들고 지칠때 그 강물위로 하의 꿈들 하나 둘 띄우네 설레이던 내 어린 나날도 이제는 무거운 내 길위에 더 무거운 짐들 조금씩 하나씩 나를 자꾸 잊으려 눈물을 떨구면 멀리 강물따라 어디쯤 고여 쌓여가겠지 텅빈 난 또 하루를 가고 내 모든 꿈은 강물에 남았네 작은 섬...

김성길

지울수록 살아나는 당신 모습은 내가 지고 가는 평생의 짐입니다 나는 밤낮으로 여울지는 끝없는 강물 흐르지 않고는 목숨일 수 없음에 오늘도 부서지며 넘치는 강물입니다 (간주) 나는 밤낮으로 여울지는 끝없는 강물 흐르지 않고는 목숨일 수 없음에 오늘도 부서지며 넘치는 강물입니다.

정재형

연주곡입니다^^

루시드 폴(Lucid Fall)

당신을 보고 있으면 강물이 생각나 강물이 생각나 상류도 하류도 아니라 아마 중류 어딘가쯤 굽이굽이 허위허위 흐르는 강물 강물 당신을 보고 있으면 강물이 생각나 강물이 생각나 느리지도 빠르지도 않은 때론 맑은 낯으로 때론 슬픈 빛으로 흐르는 강물 갈대도 억새도 모래도 철새도 조개도 돌게도 물고기도 친구가 되고 흐르는 강물을 보면 당신이 생각나 당신이 생...

패닉

내 마음 속 강물이 흐르네 꼭 내 나이만큼 검은 물결 굽이쳐 흐르네 긴 세월에 힘들고 지칠 때 그 강물위로 나의 꿈을 하나둘 띄우네 설레이던 내 어린 나날도 이제는 무거운 내길 위에 더 무거운 짐들 조금씩 하나씩 나를 자꾸 잊으려 눈물을 떨구면 멀리 강물따라 어디쯤 고여 쌓여가겠지 텅빈 난 또 하루를 가고 내 모든 꿈은 강물에 남았네 작은 섬이 되었네

신수경

다시 또 너를 볼 수 있다면 너의 숨결을 느낄텐데 니 품에 안겨 울 수 있다면 지나간 슬픔 잊을텐데 한번만 뜨겁게 혼자서 흐르던 하얀 강물이 마르게 내마음 속에 짙어진 그리움 너의 기억 차라리 익숙한 외로움 오늘도 나는 니 자리를 바라보며 그때는 하지 못한 말을 하네 사랑한다고.. 한번만 뜨겁게 혼자서 부르던 가쁜 노래가 멈추게.. 내마음 속에 짙...

Lucia (심규선)

?내 평생 그토록 아름다운 환상을 다시 볼 수 있을까 조금은 체념하오 이별이 이토록 덜컥 우리게 와서 하나였던 둘이를 갈라놓을 수 있을진 몰랐소 붙잡을 새 없이 떠나 보낸 사람을 아직 내게 이토록 강하게 묶어주는 단 하나의 끈이 오직 슬픔이라면 나는 차마 이조차 놓치지 못하겠소 그 어떤 시나 노래로 설명할 길 없소 찢겨져 나간 자리를 메꿀 수가 없소 ...

소망의바다

늦은 겨울 산머리 작은 바위틈 작은 풀조차 휘기 힘겨운 어린 줄기로 떠난 넌 언제나 바다가 그리워 하늘과 맞닿은 푸르름 그 긴 수평선 너머로 네 작은 꿈을 띄웠지 여린 바람 가는 비 때론 폭풍우 같은 흔들림에도 네 깊은 곳 거기 심해 같은 평안함은 여전히 수평선 너머 널 꿈꾸게 해 기억해 줄 수 있겠니 또 다른 곳에도 너와 같은 꿈꾸며 흘러가고 있...

라이프 앤 타임

넓은 강이 흐르네 잔잔한 수면은 사람들을 적시네 맑고 검고 빠르고 깊이 잠기네 붙어있는 숨과는 상관없이 있는 모든 것을 감싸안네 도대체가 속도를 알 수 없는 물살의 흐름을 거스를 수 없네 시간의 강은 나의 마음에 흘러드네

허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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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망의 바다

늦은 겨울 산머리 작은 바위틈 작은 풀조차 휘기 힘겨운 어린 줄기로 떠난 넌 언제나 바다가 그리워 하늘과 맞닿은 푸르름 그 긴 수평선 너머로 네 작은 꿈을 뛰었지 여린 바람 가는 비 때론 폭풍우 같은 흔들림에도 네 깊은 곳 거기 심해 같은 평안함은 여전히 수평선 너머 널 꿈꾸게 해 기억해 줄 수 있겠니 또 다른 곳에도 너와 같은 꿈꾸며 흘러가고 있...

김윤아

?너의 이름 노래가 되어서 가슴 안에 강처럼 흐르네 흐르는 그 강을 따라서 가면 너에게 닿을까 언젠가는 너에게 닿을까 그리움은 바람이 되어서 가슴 안을 한없이 떠도네 너의 이름을 부르며 강은 흐르네 다시 돌아오지 못할 곳으로 누가 너의 손을 잡아 줄까 홀로 남겨진 외로움과 산산이 부서진 이 마음과 붙잡아 둘 수 없는 기억들이 그 강을 채워 넘치네 너의...

민주노총

가장 낮은 곳을 택하여 우리는 간다 가장 더러운 것들을 싸안고 우리는 간다 너희는 우리를 천하다 하겠느냐 너희는 우리를 더럽다 하겠느냐 우리가 지나간 어느 기슭에 몰래 손을 씻는 사람들아 언제나 당신들보다 낮은 곳을 택하여 우리는 간다 (rep) 언제나 당신들보다 낮은 곳을 택하여 우리는 흐른다 우리는 흐른다 우리는 흐른다

라츠

[라츠(Rots) - ] 빛바랜 시간속 난 강을 건너 이젠 너무 멀어져.. 그 사람 지키고 싶었던 너의가족 그리고 나 떠나는 그 날에 너의 그 미소속에 이제는 잊었다 말하네 아름다운 너 지나간 시간은 이제는 모두 잊고, 흐르는 강물처럼 살아가기를.. . .

추가열

누구나 건너야 할 강이있어 깊고도 깊은강 때론 험하고 때론 위험해 포기하고 싶어도 그 건너 푸른초원 언덕위엔 기름진 과수원 기쁨과 행복 향기 가득한 아름다운 집이있네 내 속의 어두움 내 속의 우울함 내 안의 상처와 내 안의 힘겨움들 흐르는 강물위에 흐르는 강물위에 떨쳐버리고 흘려보내리 흐르는 강물위에 흐르는 강물위에 떨쳐버리고 흘려보내리

패닉

내 마음 속 강물이 흐르네 꼭 내 나이만큼 검은 물결 굽이쳐 흐르네 긴 세월에 힘들고 지칠때 그 강물위로 하의 꿈들 하나 둘 띄우네 설레이던 내 어린 나날도 이제는 무거운 내 길위에 더 무거운 짐들 조금씩 하나씩 나를 자꾸 잊으려 눈물을 떨구면 멀리 강물따라 어디쯤 고여 쌓여가겠지 텅빈 난 또 하루를 가고 내 모든 꿈은 강물에 남았네 작은 섬...

Lucia(심규선)

내 평생 그토록 아름다운 환상을 다시 볼 수 있을까 조금은 체념하오 이별이 이토록 덜컥 우리게 와서 하나였던 둘이를 갈라놓을 수 있을진 몰랐소 붙잡을 새 없이 떠나 보낸 사람을 아직 내게 이토록 강하게 묶어주는 단 하나의 끈이 오직 슬픔이라면 나는 차마 이조차 놓치지 못하겠소 그 어떤 시나 노래로 설명할 길 없소 찢겨져 나간 자리를 메꿀 수가 없소...

심규선(Lucia)

그대가 웃는데 내가 행복하기에 그제야 내 사람인 걸 알았소 부족한 나지만 언제나 웃게 하고 싶을 뿐이오 그대가 우는데 내가 무너지기에 그제야 내 사람인 걸 알았소 함께면 못 견딜 고독 따윈 없소 믿어주시오 내겐 거짓이 없소 비바람 어두운 꿈속에서도 내 손 놓지 않을 사람 내게는 그대뿐임을 이 마음을 표현할 단어를 난 모르오 그대가 걷는 험한 길 내가...

루시드 폴

당신을 보고 있으면 강물이 생각나 강물이 생각나 상류도 하류도 아니라 아마, 중류 어딘가쯤 굽이굽이 허위허위 흐르는 강물, 강물 당신을 보고 있으면 강물이 생각나 강물이 생각나 느리지도 빠르지도 않은 때론 맑은 낯으로 때론 슬픈 빛으로 흐르는 강물 갈대도 억새도 모래도 철새도 조개도 돌게도 물고기도 친구가 되고 흐르는 강물을 보면 당신이 생각나 ...

라츠(Rots)

라츠 (Rots) 빛바랜 시간속 넌 강을 건너 이젠 너무 멀어 져 그 사람 지키고 싶었던 너의 가족 그리 고 나 떠나는 그날의 너의 그 미소속엔 이제는 잊었다 말하네 아름다운 너 지나간 시간은 이제는 모두 잊고 흐르 는 강물처럼 살아가기를 <간주중> 떠나는 그날의 너의 그 미소속엔 이제는 잊었다 말하네 아름다운 너 지나간시간은

우정덕

1. 하나의 희망으로 새벽을 내달린다 반드시 만나리라 영광의 그 바다여 뽀얀 안개속을 쉼없이 흘러간다 고단한 사연들은 그렇게 묻어두고 긁히우고 부딪쳐도 멈추지 않으리 그곳까지 닿기전엔 돌아서지 않으리라 허허한 마음으로 강물은 흐르는데 갈숲을 지나가는 사르르 바람소리 2. 빨간 하늘아래 파란 땅 사이로 역사를 굽이치며 오늘을 살아간다 푸른 산을 안고 ...

주찬권

흐르는 강물처럼 먼곳으로 흘러가는 나 꿈 꾸는 소녀처럼 하늘아래 무얼 보는가 꿈 꾼다 떠난다 어디 가는지 나는 떠난다

Tierpark

시간의 수염이 물위에 내려앉아 강물위로 흘러가는데 나는 여기에 앉아 가만히 앉아 바래본다 어디로 가는지 물위의 그림자는 출렁이지만 나는 여기에 앉아 가만히 앉아 바라본다 내게 남은걸 다 지킬 수 있게 강바닥 아래 잠긴 커다란 바위를 생각한다 내게 남은걸 다 놓을 수 있게 아침이 올 때까지 새하얀 달빛에 말해본다

김두수

보라 저 너머 고요한 평화 이 온 마음 자유로운 곳 그 곳에 강물이 흐른다 바람 일어 흔들린다 해도 세상은 조용히 흐르는가 저 헌신의 강처럼 아 그리운 땅 꿈의 바다여 건너 누군가 부르는 소리 뛰어 올라보면 아무도 없고 푸른 강물만 말없이 흐른다 하얀 깃발 휘날리는 배 띄우고 저편 멀리 떠나갈 거나 굽이쳐 흘러가는 대로 아 그리운 땅

서기상

- 서기상 가장 낮은 곳을 택하여 우리는 간다 가장 더러운 것들을 싸안고 우리는 간다 너희는 우리를 천하다 하겠느냐 너희는 우리를 더럽다 하겠느냐 우리가 지나간 어느 기슭에 몰래 손을 ?

이훈보

내게 같은 불행 내게 같은 불평 내가 같은 불만이 내게 있어 내게 바다 같은 우울 내게 바다 같은 슬픔 내게 바다 같은 눈물이 내게 있어 아아아 아아아 아아아 아아아 넘치네 같은 한숨이 내게 있어 바다 같은 그늘이 내게 있어 산더미 같은 좌절이 내게 있어 파도 같은 붕괴가 내게 있어 내게 오 내게 내게 같은 사랑 오 내게 바다

루시드폴

당신을 보고 있으면강물이 생각나강물이 생각나상류도 하류도 아니라아마 중류 어딘가쯤굽이굽이 허위허위흐르는 강물 강물당신을 보고 있으면강물이 생각나강물이 생각나느리지도 빠르지도 않은때론 맑은 낯으로때론 슬픈 빛으로흐르는 강물갈대도 억새도 모래도철새도 조개도 돌게도물고기도 친구가 되고흐르는 강물을 보면당신이 생각나당신이 생각나요란하게 고고하게그림자 드리운 ...

정은석 (jgnsk)

Here came summerand I’m still puffing juneI was tattin’ down my hopebought from youHave a wedding before the rain,Have a night before the quake,If there’s rush, it’s not a love to youThough I miss ...

웨이스티드 쟈니스 (Wasted Johnnys)

서늘한 강가에 앉아 흐르는 날 바라보네어둠은 익숙해지고 물내음 가득한데 떠내려간 그곳에선 영원치 못한 약속들이 작고 크고 한데 다 뒤엉켜서고요한 비명에 그늘져 가라앉네아 이곳은 너무 춥고 난 여전히 갇혀있네늘 새롭고 새로우리란 변하지 않던 내 헛된 다짐 괜찮아 질거야 이 밤이 지나가면괜찮아 질거야 나는 또 안심 했지만 스멀스멀스멀 기어 나오는 저 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