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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바쁜 때 김현성

소낙비는 오지요 소는 뛰지요 타작에 풀은 허물어지지요 설사는 났지요 허리끈이 안 풀어지지요 들판에 사람들은 많지요 오 바쁜 바쁜 바쁜 웬 설사 소낙비는 오지요 소는 뛰지요 타작에 풀은 허물어지지요 아 설사는 났지요 허리끈은 안 풀어지지요 들판에 사람들은 많지요 소낙비는 오지요 소는 뛰지요 타작에 풀은 허물어지지요

이불 속에서 김현성

A.햇살이 하늘가득 나를 감쌀 멀리서 날 부르는 그녀는 너무 해맑은 웃음 너무 행복해 보여 내 맘의 반을 가진 그녀 B.남은 내 가슴의 반을 채워준 또 다른 나의 사랑 그녀는 너무 수줍은 미소 너무 순진해 보여 행복한 날들 C.오늘 나 앨 만날까 저 앨 만날까 고민하다가 무심코 나간 그 자리에는 두 사람이 차가운 눈동자가

이불속에서 김현성

햇살이 하늘가득 나를 감쌀 멀리서 날 부르는 그녀는 너무 해맑은 웃음 너무 행복해 보여 내 맘의 반을 가진 그녀 남은 내 가슴의 반을 채워준 또다른 나의 사랑 그녀는 너무 수줍은 미소 너무 순진해 보여 행복한 날들 오늘 나 이앨 만날까 저앨 만날까 고민하다가 무심코 나간 그 자리에는 두사람이 차가운 눈동자가 오~어떻게하나

이불 속에서 김현성

햇살이 하늘가득 나를 감쌀 멀리서 날 부르는 그녀는 너무 해맑은 웃음 너무 행복해 보여 내 맘의 반을 가진 그녀 남은 내 가슴의 반을 채워준 또 다른 나의 사랑 그녀는 너무 수줍은 미소 너무 순진해 보여 행복한 날들 오늘 나 앨 만날까 저 앨 만날까 고민하다가 무심코 나간 그 자리에는 두 사람이 차가운 눈동자가

담쟁이 김현성

저것은 벽 어쩔 수 없는 벽이라고 우리가 느낄 그때 담쟁이는 말없이 그 벽을 오른다 물 한 방울 없고 씨앗 한 톨 살아남을 수 없는 저것은 절망의 벽이라고 말할 담쟁이는 서두르지 않고 앞으로 나아간다 한 뼘이라도 꼭 여럿이 함께 손을 잡고 올라간다 푸르게 절망을 다 덮을 때까지 바로 그 절망을 잡고 놓지 않는다 저것은 벽 넘을 수

Only One 김현성

[너의 그리움이 나를 찾을 ] 너를 보내는 건 아니었는데 너무 늦은 후회만 떠난 너를 위해 마음으로도 보내줘야 할텐데 너를 지우는 건 할 수 없는 걸 이제서야 느낀걸 기다리겠어 영원까지도 보내야만 했던 날 위해 언제라도 너의 그리움이 나를 찾을 그땐 내게로 미안한 듯 오래 기다렸냐며 나를 안아 주기를 참아 왔던

이등병의 편지 김현성

집 떠나와 열차타고 훈련소로 가던 날 부모님께 큰절하고 대문밖을 나설 가슴 속에 무엇인가 아쉬움이 남지만 풀 한포기 친구얼굴 모든 것이 새롭다 이제 다시 시작이다 젊은 날의 생이여 친구들아 군대가면 편지 꼭 해다오 그대들과 즐거웠던 날들을 잊지않게 열차시간 다가올 두손 잡던 뜨거움 기적소리 멀어지면 작아지는 모습들 이제 다시 시작이다

너의 그리움이 나를 찾을 때♡ 김현성

너를 보내는 건 아니었는데 너무 늦은 후회만 떠난 너를 위해 마음으로도 보내줘야 할텐데 너를 지우는 건 할 수 없는걸 이제서야 느낀걸 기다리겠어 영원까지도 보내야만 했던 날 위해 언제라도 너의 그리움이 나를 찾을 그땐 내게로 미안한 듯 오래 기다렸냐며 나를 안아 주기를 참아 왔던 눈물 닦아 주면서 다시 시작하기를

이등병 편지 김현성

집 떠나와 열차타고 훈련소로 가던 날 부모님께 큰절하고 대문밖을 나설 가슴 속에 무엇인가 아쉬움이 남지만 풀 한포기 친구 얼굴 모든 것이 새롭다 이제 다시 시작이다 젊은 날의 생이여 친구들아 군대가면 편지 꼭 해다오 그대들과 즐거웠던 날들을 잊지않게 열차시간 다가올 두손 잡던 뜨거움 기적소리 멀어지면 작아지는 모습들 이제 다시 시작이다

너의 그리움이 나를 찾을때(LIVE) 김현성

너를 보내는 건 아니었는데 너무 늦은 후회만 떠난 너를 위해 마음으로도 보내줘야 할텐데 너를 지우는 건 할 수 없는 걸 이제서야 느낀걸 기다리겠어 영원까지도 보내야만 했던 날 위해 언제라도 너의 그리움이 나를 찾을 그땐 내게로 미안한 듯 오래 기다렸냐며 나를 안아 주기를 참아 왔던 눈물 닦아 주면서 다시 시작하기를 너를 보내는 건 할 수

너의 그리움이 나를 찾을 때 김현성

너를 보내는 건 아니었는데 너무 늦은 후회만 떠난 너를 위해 마음으로도 보내줘야 할텐데 너를 지우는 건 할 수 없는걸 이제서야 느낀걸 기다리겠어 영원까지도 보내야만 했던 날 위해 언제라도 너의 그리움이 나를 찾을 그땐 내게로 미안한 듯 오래 기다렸냐며 나를 안아 주기를 참아 왔던 눈물

나팔꽃 김현성

아침에 나의 머리맡에 부지런한 나팔꽃 인사하지 나를 위해 그대 노래 하고 방안 가득 꽃향기가 좋아 사는 날 가끔 힘이 들 망설이던 눈물 흘려도 돼 하늘 향해 뻗는 나팔꽃 봐 마음까지 하늘에 닿겠네 우~우~ 이른 아침..

눈물의 파티 김현성

파티 파티가 시작될 나는 너를 보고 말았네 우린 처음 본 사람처럼 그냥 서로 인사만 하네 파티 파티가 시작될 나는 너를 보고 말았네 우린 처음 본 사람처럼 그냥 서로 인사만 하네 우리들은 이렇게 외면하고 있지만 서로가 괴로운 표정을 말없이 보고 있겠지 아무렇지 않은 듯 우린 여기 있지만 서로가 괴로운 표정을 말없이 보고 있겠지

너의 그리움이 나를 찾을 때 (Live) 김현성

너를 보내는 건 아니었는데 너무 늦은 후회만 떠난 너를 위해 마음으로도 보내줘야 할텐데 너를 지우는건 할 수 없는 걸 이제서야 느낀걸 *기다리겠어 영원까지도 보내야만 했던 날 위해 언제라도 너의 그리움이 나를 찾을 그땐 내게로* 미안한 듯 오래 기다렸나며 나를 안아 주기를 참아 왔던 눈물 닦아 주면서 다시 시작하기를 너를 보내는 건 할

너의 그리움이 나를 찾을 때(Live) 김현성

너를 보내는건 아니였는데 너무 늦은 후회만 떠난 너를 위해 마음으로도 보내줘야 할텐데 너를 보내는 건 할 수 없는걸 이제서야 느낀걸 기다리겠어 영원까지도 보내야만 했던 날 위해 언제라도 너의 그리움이 나를 찾을 그 땐 내게로 미안한 듯 오래 기다렸냐며 나를 안아 주기를 참아 왔던 눈물 닦아 주면서 다시 시작하기를 너를 지우는 건

제발 돌아가 김현성

한번만 용서해 줘 니가 날 떠나 다시 나를 받아줘 그럴 순 없어 그럴 순 없어 한번만 용서해 줘 니가 날 떠나 다시 나를 받아줘 그럴 순 없어 니가 떠나던 그 바로 그 내리쬐는 그 뙤약볕아래 나를 떠나가버린 너 때문에 내가 얼마나 엉엉 울었는지 모를꺼야 눈에 그렁그렁 맺힌 눈물 참을꺼야 하며 입술을 꽉 깨물었어 그래 그땐 정말 너무 아팠어

내 아내 세컨드 김현성

신장개업한 중국집 주인 빼고 누가 나를 반겨줄까 오래되었다면 오래되었고 새롭다면 새로운 외포리 등대 같은 사람 나의 아내는 항상 두 번째지 맛있는 것은 내게 먼저 주고 비싼 옷도 내 것만 사고 내가 잠이 깰까봐 조용히 걷지 성당에서 헌금을 낼 주머니를 뒤적이다 만원짜리와 천원짜리가 있으면 만원은 내 봉투에 넣고 천원짜린 자기봉투에 넣지

푸른 나무 김현성

우산 없이 학교 갔다 오다 소낙비 만난 여름날 네 그늘로 뛰어들어 네 몸에 내 몸을 기대고 서서 비 피할 저 꼭대기 푸른 잎사귀에서 제일 아래 잎까지 후둑후둑 떨어지는 큰 물방울들을 맞으며 나는 왠지 서러웠다 뿌연 빗줄기 적막한 들판 오도 가도 못하고 서서 바라보는 먼 산 느닷없는 저 소낙비 나는 혼자 외로움에 나는 혼자 슬픔에

이 시간을 멈춰서 김현성

저무는 저 시간의 끝에 그대 서 있을까봐 모자란 내맘이 오늘도 서성거리고 있죠 * 시간을 멈춰서 널 만나면 내 기억을 지우고 널 만나면 그땐 왜 그랬냐고 왜 날 떠나갔냐고 한번만 되묻고 싶어 아프고 아파해야하는 사랑이라는 숙명 여전히 난 그리워하는 못난 내모습같아 * 시간을 멈춰서 널 만나면 내 기억을 지우고 널 만나면[ 그땐

이 모든 그리움 김현성

모든 그리움 내 그림들아 잘 있거라 나를 위해 함께 애써준 판자집 화실아 물고기들아 달안개야 물새들아 푸른 제주도 바다야 은박지 속에 뛰노는 아이들아 엽서 속에 말없는 여인아 언제나 나를 바라보던 황소야 내가 보낸 사랑의 편지들아 그 편지를 받아 읽던 고운 사람아 모든 그리움 모든 그리움이여

별 헤는 밤, 둘 김현성

어머님 나는 별 하나에 아름다운 말 한 마디씩 불러봅니다 소학교 책상을 같이 했던 아이들의 이름과 패경옥 이런 이국 소녀들의 이름과 벌써 애기 어머니가 된 계집애들의 이름과 가난한 이웃 사람들의 이름과 비둘기 강아지 토끼 노새 노루 프랑시스 잠 라이너 마리아 릴케 이런 시인의 이름을 불러 봅니다 이네들은 너무나 멀리 있습니다 별이 아슬히 멀듯이 어머님

거짓말이야 김현성

긴 잠에서 깨면 달라져 있을까 너무나도 두려워 내게 다가온 모든 게 견딜 수 없어 왜 날 택했었는지, 꼭 나여야만 했는지 순간도 슬픔도 거짓일거야 눈을 뜨면 돌아오는 꿈일뿐이야 모두 부서지고 깨져버린 나의 가슴은 오직 너 하나만 찾고 있는데 넌 이제 자유롭겠지, 안녕...

거짓말이야 김현성

긴 잠에서 깨면 달라져 있을까 너무나도 두려워 내게 다가온 모든게 견딜 수 없어 왜 날 택했었는지 꼭 나여야만 했는지 순간도 슬픔도 거짓일거야 눈을 뜨면 돌아오는 꿈일뿐이야 모두 부서지고 깨져버린 나의 가슴은 오직 너 하나만 찾고 있는데 넌 이제 자유롭겠지 안녕 순간도 슬픔도 거짓일거야 눈을 뜨면 돌아오는

거짓말이야 김현성

긴 잠에서 깨면 달라져 있을까 너무나도 두려워 내게 다가온 모든게 견딜 수 없어 왜 날 택했었는지 꼭 나여야만 했는지 순간도 슬픔도 거짓일거야 눈을 뜨면 돌아오는 꿈일뿐이야 모두 부서지고 깨져버린 나의 가슴은 오직 너 하나만 찾고 있는데 넌 이제 자유롭겠지 안녕 순간도 슬픔도 거짓일거야 눈을 뜨면 돌아오는

외롭고 높고 쓸쓸한 김현성

나는 세상에서 가난하고 외롭고 높고 쓸쓸하니 살아가도록 태어났다 그리고 세상을 살아가는데 너무도 많이 뜨거운 것으로 호젓한 것으로 사랑으로 슬픔으로 가득 찬다 하늘이 세상을 내일 적에 그가 가장 귀해하고 사랑하는 것들은 모두 가난하고 외롭고 높고 쓸쓸하니 그리고 언제나 넘치는 사랑과 슬픔 속에 살도록 만드신 것이다 슬픔 속에 살도록

언젠가/김현성 김현성

고개 숙이면 내 눈물 흘러내릴까 저 하늘 바라보며 애써 참아왔는데 왜 세상은 이토록 힘겨운건지 다 버리고 싶지만 또 붙잡고 마는걸 나의 곁에 니가 있다면 지나쳐갈 외로움 언젠가 내게 행복을 주려고 아픔을 잠시 머물게 한거야 훗날 또 다른 내 모습이 있단걸 난 알고 있어 언젠가 내가 웃을수 있는날 내곁에 니가 있기를 바랄게 아픈

언젠가 김현성

고개 숙이면 내 눈물 흘러내릴까 저 하늘 바라보며 애써 참아왔는데 왜 세상은 이토록 힘겨운건지 다 버리고 싶지만 또 붙잡고 마는걸 나의 곁에 니가 있다면 지나쳐갈 외로움 언젠가 내게 행복을 주려고 아픔을 잠시 머물게 한거야 훗날 또 다른 내 모습이 있단걸 난 알고 있어 언젠가 내가 웃을수 있는날 내곁에 니가 있기를 바랄게 아픈

언젠가 김현성

고개 숙이면 내 눈물 흘러내릴까 저 하늘 바라보며 애써 참아 왔는데 왜 세상은 이토록 힘겨운건지 다 버리고 싶지만 또 붙잡고 마는걸 나의 곁에 니가 있다면 지나쳐갈 외로움 언젠가 내게 행복을 주려고 아픔을 잠시 머물게 한거야 훗날 또 다른 내 모습이 있단걸 난 알고 있어 언젠가 내가 웃을수 있는날 내곁에 니가 있기를 바랄께

이 시간을 멈춰서 (Inst.) 김현성

오늘도 서성거리고 있죠 시간을 멈춰서 널 만나면? 내 기억을 지우고 널 만나면? 그땐 왜 그랬냐고? 왜 날 떠나갔냐고? 한번만 되묻고 싶어 아프고 아파해야하는? 사랑이라는 숙명? 여전히 난 그리워하는? 못난 내 모습같아? 시간을 멈춰서 널 만나면? 내 기억을 지우고 널 만나면? 그땐 왜 그랬냐고? 왜 날 떠나갔냐고?

청포도 (With 김가영) 김현성

내 고장 칠월은 청포도가 익어가는 시절 마을 전설이 주저리 주저리 열리고 먼데 하늘이 꿈 꾸며 알알이 들어와 박혀 하늘밑 푸른 바다가 가슴을 열고 흰 돛단배가 곱게 밀려서 오면 내가 바라는 손님은 고달픈 몸으로 청포를 입고 찾아온다고 했으니 내 그를 맞아 포도를 따 먹으면 두 손은 함뿍 적셔도 좋으련 아이야 우리 식탁엔 은쟁반에 하이얀 모시 수건을 마련해

유 죄 김현성

오늘 아~침이 내겐 너무~도 무거워~~ 손~가락 하~나도 움직일수가 없~어~ 왜 일~어나야해 왜 눈~을 떠야해 무얼 위~해서~ 내가 숨을 쉬어야~해 몇마디~ 말로 너는 끝이~라고 했어~~ 그~렇게 ~별은 정말 간단하더~군~ 이제~야 알겠어 다시~ 혼자되니 그 동안~ 무엇~ 나를 살게 했는~지 믿어지니~ 오늘 하루동안~~ 몇번이

유 죄 김현성

오늘 아~침이 내겐 너무~도 무거워~~ 손~가락 하~나도 움직일수가 없~어~ 왜 일~어나야해 왜 눈~을 떠야해 무얼 위~해서~ 내가 숨을 쉬어야~해 몇마디~ 말로 너는 끝이~라고 했어~~ 그~렇게 ~별은 정말 간단하더~군~ 이제~야 알겠어 다시~ 혼자되니 그 동안~ 무엇~ 나를 살게 했는~지 믿어지니~ 오늘 하루동안~~ 몇번이

Come To Me 김현성

girl you don't know how you make me feel tonight 오늘은 오늘만은 내게 맡겨 줘 그 느낌을 피곤한 생활속에 묻혀 잠이든 니 모든걸 밤에 뒤흔들어 깨워 줄 꺼야 세상에 기가 죽은 나의 사랑을 네게 줄게 come to me 여기 화려한 조명아래 너는 내게 와 더 가까이 온몸이 녹아 내리게 사랑해

별 헤는 밤, 셋 (Feat. 손병휘) 김현성

나는 무엇인지 그리워 많은 별빛이 내린 언덕 위에 내 이름자를 써보고 흙으로 덮어버리었습니다 딴은 밤을 새워 우는 벌레는 부끄러운 이름을 슬퍼하는 까닭입니다 그러나 겨울이 지나고 나의 별에도 봄이 오면 무덤 위에 파란 잔디가 피어나듯이 내 이름자 묻힌 언덕 위에도 자랑처럼 풀이 무성 할 게외다 나는 무엇인지 그리워 많은 별빛이

형님께 김현성

이제는 귀밑머리 스산한 형님 세상에 애처롭게 사라지는 것들이 어찌 저 작은 모래알 위에 찍힌 희미한 발자욱뿐이겠습니까 숨가쁘게, 숨이 가쁘게 흘러온 것들이 어찌 저 강물뿐이겠습니까 이만큼 떨어져서 걷다 뒤돌아다보면 내 발자욱도 형님 발자욱도 잔물결에 씻기어 사라지고 물만 흐릅니다 형님 우리의 아름다운 일생도 정겨운 형님과 나의 인연도 언젠가는 저

리즈시절 김현성

누구나 한번쯤 이런 시절 있죠 찬란히 빛나던 날들 Keep walking Keep trying 나 그때로 돌아갈래 한 때는 나도 잘 나갔는데 이제는 그냥 옛날 오빠 박수칠 떠났던 나인데 다시 박수 소리에 용기냈죠 지금이 그대 맘을 좀 더 어루만질 수 있는 나의 리즈시절 예전의 내가 될 순 없어도 좋아 리즈시절 오늘의 내 모습이 나인

바다 김현성

여기는 아무것도 이름을 붙이지 않아서,, 모든거에 이름이 없다,, 날짜도 모른다,,, 근데,우리통장에는,, 돈이 계속쌓이고 있다,, 시스템으로 부터,, 그런거 보면,,지구어디인거같기도 하고,, 모든게,,꿈인지 현실인지,, 아직도 가상 현실에 있는건지,, 나는 모른다,, 아무튼 우린 행복하다,,

Roller Coaster 김현성

기다려주질 않아 너무나 바삐 돌아가는 서글픈 세상 동기 따윈 필요가 없는 걸 과정도 필요없어 그저 결과만 중요해 어릴 적 꿈은 이미 모두 밟혀버렸어 살기 위해 남의 꿈도 짓밟아야 해 아슬아슬하게 좀 더 나은 나를 위해 줄타기를 하고 있어 행복이란 지쳐 쓰러져 잠이든 꿈에서나 찾을 수 있는 걸 무엇을 위한 것인지 누구를 위한 것인지

Boogie Night 김현성

그대여 리듬에 맞쳐 groove all night 순간을 느낌을 함께해요 음악 속의 그대 내 숨결이 느껴지나요 oh baby 그댈 안고 싶어 자꾸 다가가려고 해요 뭘 망설이죠 다 알 수 있어요 그대 나와 같은 느낌인가요 아무말 하지 말아요 내게 보여줘요 밤을 특별하게 만들어 봐요 rap) 거기 날 바라보는 그대 그대 그 섹시한

Rollar Coaster 김현성

않아 너무나 바삐 돌아가는 서글픈 세상 동기 따윈 필요가 없는 걸 과정도 필요 없어 그저 결과만 중요해 어릴 적 꿈은 이미 모두 밟혀버렸어 살기 위해 남의 꿈도 짓밟아야 해 우- Bebe 아슬아슬하게 좀 더 나은 나를 위해 줄타기를 하고 있어 행복이란 지쳐 쓰러져 잠이 든 꿈에서나 찾을 수 있는 걸 무엇을 위한 것인지 누구를 위한 것인지

너와 함께라면 김현성

우리가 함께한 시간속에 너의 눈빛 하나만으로도 알 수 있는 사랑의 믿음이 생긴거야 너에게 때로는 나도 몰래 상철주고 눈물 흘리게도 했었지만 나의 마음은 변함없는걸 니가 곁에 있기에 세상은 아름답게 변해만가고 너의 손끝에서 사랑이 묻어나는걸 너만을 사랑해 내 곁에서 항상 행복을 느낄수있게 나 약속할께 영원히 시간이 멈춰서

단/김돈규 김현성

무릎도 꿇었죠 그 모진 냉대에 찬비 속에 밤새도록 그녈 낳아주신 그 이유 아니면 견딜 수 없었겠죠 하지만 그 후로 그녀는 떠났죠 아마 날 위해서겠죠 그리고 들었죠 결혼하던 그 날 많이 울더라는 얘길 날 슬프게 했던건 그 날밤 그녀가 내 앞으로 맡기고 간 편지 기다릴 수 있겠나요 나 다녀올께요 길 밖엔 없는가봐요

소식 김현성

눈물보다 슬픈 나의 하루는 너의 향기로 가득해 너와 거닐던 그 길에 우리의 추억들이 하나 둘씩 꽃잎으로 날리는데 봄이오면 나에게 돌아와줘요 그대 향기에 내 맘을 띄워요 기다려요 이렇게 눈부신 날에 그대와 길을 걷기를 난 바래요 서툰 이별이라 미안하다는 말도 할 수가 없었죠 그대 두 눈에 눈물이 내 가슴에 차올라 아무것도 난

언젠가 김현성

그개 숙이면 내 눈물 흘러내릴까 저 하늘 바라보며 애써 참아 왔는데 왜 세상은 이토록 함겨운건지 다 버리고 싶지만 또 붙잡고 마는걸 나에 곁에 니가 있다면 지나쳐갈 이외로움 언젠가 내게 행복을 주려고 아픔을 잠시 머물게 한거야 훗날 또 다른 내 모습이 있단걸 난 알고 있어 언젠가 내가 웃을수 있는날 내곁에 니가 있기를 바랄게 아픈

손잡아도 될까요 김현성

괜찮은가요 이대로 같이 걸어도 조금 취해서 빨개진 얼굴 챙피하지만 시간을 위해 얼마나 많은 말들을 외우고 연습했는지 모르죠 좀 더 천천히 걷는게 어색 하지만 바닷바람이 좋은가봐요 눈을 감네요 하늘이 주신 기회를 놓칠순 없죠 용기를 내어 볼께요. 음흠.

시네마 시네마 김현성

지나는 사람들 모두 다 보도록 네거리 한가운데서 진한 키스를 해보고 싶단 그녀 자기를 위해서 달리는 차앞을 가로막고서 사랑을 고백해주는 그런 남자를 갖고 싶단 그녀 꿈이 큰건지 철없는건지 알수는 없지만 내 맘 왠지 그 모든게 밉지 않아 나 그녈 안은 오늘 이밤이 꿈만 같아 마치 멋진 영화 한편을 둘이서 찍는 것만 같은걸

비가내리네 김현성

비가 내리네 가슴을 적시네 어떡하라고 사랑을 하고서도 그 사랑을 얻지못한 나 또 다른 사랑 하나를 간절히 그리워 해야만해 겨울비만 내리면 이별을 준비해야하는 아무도 믿지못한 우연의 일치로 보는 나는 또다시 겨울비를 맞으며 추억의 끝을 걷고있네 아 지겹게 숨쉬는 거리를 벗어날순 없을까 비가 내리네 가슴을

자작나무 김현성

산골 집은 대들보도 기둥도 문살도 자작나무다 밤이면 캥캥 여우가 우는 산도 자작나무다 그 맛있는 모밀국수를 삶는 장작도 자작나무다 그리고 감로같이 단샘이 솟는 박우물도 자작나무다 산 너머는 평안도 땅도 뵈인다는 산도 온통 자작나무다 -‘산중음’ 중-

술한잔(정호승詩) 김현성

인생은 나에게 술 한 잔 사주지 않았다 겨울 밤 막다른 골목 끝 포장마차에서 빈 호주머니를 털털 털어 나는 몇번이나 인생에게 술을 사주었으나 인생은 나를 위하여 단 한번도 술 한 잔 사주지 않았다 눈 내리 는 날 에도 돌연 꽃 소리없이 피었다 지는 날에도 인생은 나에게 술 한 잔 사주지 않았다

편지 김현성

누나 겨울에도 눈이 가득히 왔습니다 흰 봉투에 눈을 한 줌 넣고 글씨도 쓰지 말고 우표도 붙이지 말고 말쑥하게 그대로 편지를 부칠까요 누나 가신 나라엔 눈이 아니 온다기에 누나 가신 나라엔 눈이 아니 온다기에 글씨도 쓰지 말고 우표도 붙이지 말고 말쑥하게 그대로 편지를 부칠까요 누나 가신 나라엔 눈이 아니 온다기에 누나 가신 나라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