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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방송국을 폭파시켜야 한다 김태춘

세상의 모든 화려함을 얼굴에 달고 그 꼬리엔 모든 더러움을 몰래 감추고 언제나 웃음이 넘치는 텔레비 뒤엔 제도에 억눌린 당신들의 얼굴이 있고 방송국은 당신에게 웃음을 주고 대신 당신은 방송국에 자유를 팔고 티비는 사랑을 싣고 당신은 쓰레기가 되고 당신은 저녁뉴스를 보고 정치를 말하고 앵커맨은 대본을 보고 뉴스를 말하고 뉴스의 편집장은

좆같은 세상 갈아엎어요 김태춘

지금이 옛날보다 그래도 나아졌다 모두들 얘기하지만 경제도 성장하고 우리도 성장하고 나아진다고 말하지만 우리에게 남은 인생은 너무나 짧고 그들의 돈과 권력은 너무 길어 그들이 우리를 조종하는 끈은 너무나 두꺼워 혁명혁명혁명 우리는 혁명을 원해 혁명혁명혁명 모든 게 바뀌길 바래 혁명혁명혁명 진정한 자유를 원해 혁명혁명혁명 그들의 법을

집을 잃고 울었네 김태춘

집을 잃고 떠나네 길을 잃어 버렸네 수 많은 빈 집들 속에 내 쉴 곳 하나도 없네 내가 살던 그 집엔 내 영혼 함께 살았네 무너져 내린 집 밑에 내 영혼 깔려버렸네 그 전에 살던 그 집도 내 영혼 함께 살았네 불타버린 그 집 밑에 내 영혼 재가 되었네 돈을 잃고 떠도네 모든 걸 뺏겨버렸네 조각난 나의 영혼이 전당포에 울고 있는데 돈을 잃고 떠도네 모든 걸 잃어버렸네

성탄절 김태춘

대단한 날이냐고 예수가 태어난 날 죽은 날 예수가 태어난 날 죽은 날 예수가 태어난 날 죽은 날 예수가 죽었다가 태어난 날 니는 예수님 믿나 니는 하나님 믿나 니는 천국을 믿나 니는 지옥을 믿나 니는 기적을 믿나 니는 부활을 믿나 니는 성경을 믿나 니는 사랑을 믿나 호들갑 떠는 십자가와 너덜거리는 너의 밤 그리고 하얀 눈이 니 모든

서울의 삶 김태춘

귀신들이 많다네 오 서울의 삶 시뻘건 십자가로 가득한 주인 없는 공동묘지 오 서울의 삶 음 서울엔 좋은 집이 많다네 오 서울의 삶 재개발 뉴타운 철거촌 땅투기 부동산 전세 월세 오 서울의 삶 오 오 서울 먼저 가기 위해 서로를 밟고 올라서네 오 오 서울 뺏기지 않기 위해 빼앗네 서울에는 없는 것이 없다네 오 서울의 삶 돈만 있으면 모든

고요한 밤 김태춘

고요한 밤 텅 빈 내 술잔을 어느새 거두어가고 거룩한 밤 높은 담장 아래 누군가 목메나니 어둠에 묻힌 밤 사람들은 두 눈이 멀고 쓰러질지니 영광이 둘린 밤 부끄러워 저 달은 숨어버렸소 당신은 어데서 무얼하오 어느 밤 골목에 담밸 피우나 당신은 어느 곳 어디 계실까 집에 갈 택시를 기다리나 고요한 밤 어떤 콧노래도 되뇌이지않고 거룩한 밤 꺾인 발자국...

산타는 너의 유리창을 두드리지 않을 거야 김태춘

오늘 밤 산타는 너의 유리창을 두드리지 않을 거야 오늘 밤 산타는 너의 유리창을 두드리지 않을 거야 15번 국도 위에 취한 루돌프와 함께 마주 오는 화물차에 깔려버렸으니 술 취한 산타는 너의 유리창을 두드리지 않을 거야 오늘 밤 예수는 너의 헛된 기도를 들어주지 않을 거야 오늘 밤 예수는 너의 헛된 기도를 들어주지 않을 거야 싸구려 가방에 성경과 씨씨...

산타는 너의 유리창을 두드리지 않을 거야メ。수정 김태춘

?오늘 밤 산타는 너의 유리창을 두드리지 않을 거야 오늘 밤 산타는 너의 유리창을 두드리지 않을 거야 15번 국도 위에 취한 루돌프와 함께 마주 오는 화물차에 깔려버렸으니 술 취한 산타는 너의 유리창을 두드리지 않을 거야 오늘 밤 예수는 너의 헛된 기도를 들어주지 않을 거야 오늘 밤 예수는 너의 헛된 기도를 들어주지 않을 거야 싸구려 가방에 성경과 씨...

사슴루돌프 김태춘

시베리아 숲에서 태어난 너는 사냥을 나온 산타에게 붙잡혀 별이 뜨고 지도록 매맞으며 달리네 하늘을 가르네 빨간코 루돌프 야근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와 건초에 독한 술을 부어 마시네 뜨는 해를 바라보며 잠이 든다네 깨어나지 마라 빨간코 루돌프 거대한 빌딩 숲 사이로 십자갈 세다 차가운 고향 하늘 위에 별들을 세네 간주 거대한 빌딩 숲 사이로 십자갈...

김태춘

니 인생을 그렇게 살지마 넌 너 자신을 알아야 해 개같은 얼굴 개 같은 행동 개같은 몸짓 개 같은 소리 넌 널 잘났다고 생각하겠지 넌 널 잘안다고 생각하겠지 니 앞에 있는 거울을 부숴라 처음엔 길들여지지 않았지 하지만 이젠 그렇지않아 고개를 숙이며 굽신거리며 억지웃음 지으며 자유가 뭔지 잊어버렸어 개집에서 사는게 익숙해졌지 그래 이제 넌 개가 된거야 ...

가축병원블루스 김태춘

무지개 꿈을 쫓아 기고 기던 나의 삶도 결국엔 썩고 썩어 여기는 가축병원 새하얀 옷을 입은 저 의사도 한패라네 곧 우릴 정육점 김씨에게 넘길 테지죽도록 매 맞으며 일만 하던 검은 소는 커다란 혹이 생겨 두 눈동자가 돌아가고 한 평생 닭장에서 뺏기기 만한 병든 닭은 바닥에 머리를 찍으며 미쳐가네새파란 칼날에 목이 잘려그 피를 저 바닥에 뿌릴 테고내 몸은...

니 얼굴은 예쁜 편이야 김태춘

그래 니 얼굴은 아름다워 보여 니 얼굴은 아름다워 니 얼굴은 예쁜 편이야 예쁜 엄마를 가진 너는 돈 많은 아빠를 가진 너는 예쁜 얼굴로 웃음을 치지 티비에 나오는 연예인들처럼 살고 싶겠지 그래서 니 머리도 그들처럼 멍청하게 만들지 텅빈 머리는 쓰레기들로 가득 채우고 새빨간 입술로 쉴새 없이 토해내 버리지 예쁜 화장실을 사랑하지 예쁜 강아지를 사랑하...

용서해주세요 김태춘

지난밤 내가 당신의 구두를 밟았나요 지난밤 내가 당신의 지갑을 훔쳤나요 지난밤 내가 당신의 아파트를 불질렀나 하나님 용서해주세요 지난밤 내가 당신의 뺨을 핥았나요 지난밤 내가 당신의 치마를 들쳤나요 지난밤 내가 당신의 엉덩이를 깨물었나 하나님 용서해주세요 지난밤에 난 십자로를 떠돌다 악마에게 나의 영혼을 팔아 죄인들과 함께 엉덩이를 흔들고 지옥의 문 ...

룰루랄라부기 김태춘

내가 좋아했던 그대는 이제는 다른 남자친구가 생겼다고 내가 사랑했던 그대는 웃으며 청첩장을 나에게 건네주네 내가 열심히 일했던 공장은 이제는 동남아로 이사를 다 가버리고 내가 자랑했던 회사는 이제는 외환위기의 주범이 돼버렸네 하늘은 잿빛이 되고 별도 뜨지 않고 나는 기타를 잡고 룰루랄라 그대에게 노래부르네 룰루랄라 부기 룰루랄라 부기 룰루랄라 부기...

예수 김태춘

당신은 날 위해 해준 게 하나도 없네 지옥에서 보자 지져스 당신은 날 위해 해준 게 하나도 없네 지옥에서 보자 지져스 내 집이 불 탈 때도 내 사랑이 날 떠나갈 때도 당신은 교회 십자가에 앉아 휘파람만 휘파람만 불고 있었다네 당신은 날 위해 빌려준 돈이 하나 없네 전당포에서 보자 지져스 당신은 날 위해 빌려준 돈이 하나 없네 전당포에서 보자 지져스 영...

J.E.B.I. Blues 김태춘

돈이 없는 가수가 다방에 앉아기타를 치며 돈을 구걸하네돈이 많은 제비들 다방에 모여구걸하는 가수를 내려다보네무대 위의 가수가 기타줄을 끊네J E B I Blues제비들이 깡통에 돈을 던지고술에 취해 분탕질을 하네술에 취한 가수가 노랠 마치고깡통 속에 빠진 돈을 줍네허영에 쩔은 제비가 포도줄 쏟네J E B I BluesJ J E E B B I IJ ...

악마의 씨앗 김태춘

세치도 안 되는 혓바닥과 작당하여 뇌를 마비시키고 이빨에 찰싹 들러붙어 뼈를 갉아먹는 버러지 같은 뿌리까지 썩은 가지 같이 온갖 썩은 내를 풍기면서 구멍구멍마다 영혼영혼마다 병들게 하는 악마의 씨앗훔친 피로 배를 불리고 대지 위에 종양을 뿌리네 천천히 녹아 들어 두 눈 멀게 하여 잠든 자의 이마를 밟고바늘을 꽂아 뜨거운 피를 빨아 마시는 거머리 같은 ...

이태원의 밤 김태춘

한 달 같은 아니 일 년 같은 하루를 보내고 땀에 쩔어버린 작업복을 벗어던지고 싶네 뜨거운 태양도 이제 냉동창고 뒤로 숨어버리고 노래를 부르며 통근 버스를 타고 도시로 떠나네 창문 밖으로 흘러가는 도시의 풍경들 그 위를 자동차들은 익숙하게 미끄러져가네 버스는 부글거리는 도시 한 가운데 날 뱉어 버리고 어두운 거리 건너 골목을 지나 주점으로 가네 새카만...

독재자에게 죽음을 김태춘

아직 지우지 못한 이름이 있소아직 피우지 못한 붉은 꽃이 있소아직 부르지 못한 노래가 있소아직 파묻지 못한 삽 하나 있소아직 태우지 못한 성냥이 있소아직 토막내지 못한 도끼가 있소어여차조심하소길이 멀다조심하소왼손으로도끼를 잡고 나무를 잘라 관을 짜서오른손으로낫을 잡고 관을 메고다리를 넘네저 다리를건너가면언제 다시돌아오나앞을 보니담벼락이요뒤를 보니 절벽...

심야의 간증 김태춘

난 이제 결심했네 오늘부터는너희들을 위한 노래 따위는테레비에 안 나와도 라디오에 안 나와도너희들을 찬양하지 않겠네영리하게 사람들 앞에 두고 오늘부터는좋은 사람인 척 웃지 않겠네씨디 한 장 안 사가도 노래 한번 안 들어도동전 따위 구걸 하지 않겠네난 너무도 부러웠네 어제까지는엉덩이 근질거리는 노래 따위가테레비에 조명을 받고 무대 위에 상을 타고주머니의 ...

저질들 김태춘

난 너희가 듣고 싶어하는 정답을 알고 있지난 너희가 보고 싶어하는 가면을 알고 있지너희가 듣고 싶어하는 건 빨고 또 빨아먹은 캔디너희가 보고 싶어하는 건 썩은 케잌 위에 얹힌 체리너희 얼굴 앞에서 너희의 우상을 벗기고우리의 발 밑에서 너희 우상을 조롱할 거야저질 저질 그래 우릴 저질이라 불러줘저질스럽게 우린 춤추고 노래할 거야난 너희가 보기 싫어하는 ...

홍대귀신 김태춘

밤이 깔리면 영혼들은 기차를 타고썩은 육신을 쫓아 이 도시를 떠도네고름이 흐르는 찢어져버린 입을 벌리고무의미의 의미를 쫓네불이 꺼지면 인사 따위는 하지 않고차가운 육신을 도륙 낸다네발톱을 뽑아 꼬인 창자들을 튕기고지독한 리듬을 뱉네음악이 꺼지면 은빛 십자갈 목에 걸고황금을 따라 주머니를 떠도네심장을 뽑아 새로운 가격표를 붙이고영혼의 값을 매기네문이 닫...

내 고향 남쪽바다 김태춘

해는 차가운 강 위로조용히 식어가고서쪽 하늘에 걸린 달내 맘을 비추지 않네이 도시의 사람들익숙한 표정으로희미한 별빛을 쫓아가두 손을 휘젓네눈 부신 네온 불 밑에서나의 두 눈이 멀고서울의 빌딩숲 밑에서난 길을 잃었네내 고향 남쪽바다가고 싶어라내가 태어난 고향은거칠은 남쪽바다거칠은 사내들이거칠은 노래를 부르는 곳거칠은 바다 그 위로거칠은 달이 뜨고특별할 ...

Love Me (feat. 김태춘) 라이너스의 담요(Linus\' Blanket)

보고 싶은데 어떡하면 좋죠 아무것도 할 수 없을 것 같아요 쓸데없는 소리나 하고 계획은 또 틀어지고 엉뚱한 길로만 가는 나를 사랑해줘요 밤새 거리를 걸어요 이십사시간 열어둔 한적한 카페에 앉아 나를 사랑해줘요 쓸데없이 고집이 세고 다정하지도 못하고 엉뚱한 길로만 가는 나를 기다려줘요 세상의 음모 속에서 당신을 구할 거에요 모든

Love Me (feat. 김태춘) 라이너스의 담요

보고 싶은데 어떡하면 좋죠 아무것도 할 수 없을 것 같아요 쓸데없는 소리나 하고 계획은 또 틀어지고 엉뚱한 길로만 가는 나를 사랑해줘요 밤새 거리를 걸어요 이십사시간 열어둔 한적한 카페에 앉아 나를 사랑해줘요 쓸데없이 고집이 세고 다정하지도 못하고 엉뚱한 길로만 가는 나를 기다려줘요 세상의 음모 속에서 당신을 구할 거에요 모든

Love Me (Feat. 김태춘)* 라이너스의 담요

어떡하면 좋죠 아무것도 할 수 없을 것 같아요 쓸데없는 소리나 하고 계획은 또 틀어지고 엉뚱한 길로만 가는 나를 사랑해줘요 밤새 거리를 걸어요, 이십사시간 열어둔 한적한 카페에 앉아 나를 사랑해줘요 쓸데없이 고집이 세고, 다정하지도 못하고 엉뚱한 길로만 가는 나를 기다려줘요 세상의 음모 속에서 당신을 구할 거에요 모든

Love Me (feat. 김태춘) 라이너스의 담요(Linus' Blanket)

보고 싶은데 어떡하면 좋죠 아무것도 할 수 없을 것 같아요 쓸데없는 소리나 하고 계획은 또 틀어지고 엉뚱한 길로만 가는 나를 사랑해줘요 밤새 거리를 걸어요 이십사시간 열어둔 한적한 카페에 앉아 나를 사랑해줘요 쓸데없이 고집이 세고 다정하지도 못하고 엉뚱한 길로만 가는 나를 기다려줘요 세상의 음모 속에서 당신을 구할 거에요 모든

욕망 (Feat. 김태춘) 스카웨이커스 (SKA WAKERs)

길을 걷다가 문득 드는 생각이집 앞 골목 위에도 권력이 있어요이어폰을 꽂고 멍하니 걷다가쌩하니 달려오는 자동차를 봐요내가 다칠까 무섭기도 하고흠집이 날까 두렵기도 하고 누가 탔을까 부럽기도 하고 얼마짜릴까 궁금해질 때 즈음 왼쪽 주머니에서 담배를 찾다가빨간 라이타 속에 눈물이 있네요 낡은 지갑을 열어 이리저리 뒤지다 오래 전에 찍은 가족사진을 봐요 이...

사랑을 한다 테이

아무래도 나 이젠 네게 더 갈수 없나봐 모든 사랑이 다 식었어 걱정스럽게 나를 바라봐주던 눈빛보단 아팠던 건 나보다 아프게만 보였던 니 작은 가슴 때문에 사랑을 한다 사랑을 한다 수없이 말하고 주워담아도 여기까지였다고 사랑을 한다 그 말 바보처럼 믿었냐고 다시 되뇌이고 니가 싫어졌다고 이젠 입에 담지 못할 말로 내 가슴 멍들게 해도

사랑을 한다 테이 (Tei)

아무래도 난 이젠 네게 더 갈수 없나봐 모든 사랑이 다 식어서 걱정스럽게 나를 바라봐주던 눈빛보다 아팠던건 나보다 아프게만 보였던 니 작은 가슴 땜에 사랑을 한다 사랑을 한다 수없이 말하고 주워담아도 여기까지 였다고 사랑을 한다 그 말 바보처럼 믿었냐고 다시 되내이고 니가 싫어졌다고 이젠 입에 담지 못할 말로 내 가슴

사랑을 한다 Tei (테이)

아무래도 난 이젠 네게 더 갈수 없나봐 모든 사랑이 다 식어서 걱정스럽게 나를 바라봐주던 눈빛보다 아팠던건 나보다 아프게만 보였던 니 작은 가슴 땜에 사랑을 한다 사랑을 한다 수없이 말하고 주워 담아도 여기까지 였다고 사랑을 한다 그 말 바보처럼 믿었냐고 다시 되내이고 니가 싫어졌다고 이젠 입에 담지 못할 말로 내 가슴 멍들게 해도

배워야 한다 김동욱

올바로 가르치고 배우지 않으면 조선의 미래는 없다 독립은 없다 배우고 가르치는 것은 조국을 지키고 나라를 되찾는 것이다 배워야 한다 가르쳐야 한다 배워야 한다 가르쳐야 한다 배워야 한다 가르쳐야 한다 배워야 한다 가르쳐야 한다 올바로 가르치고 배우지 않으면 조선의 미래는 없다 독립은 없다 배우고 가르치는 것은 힘 있는 나라 부강한 나라를 만드는 것이다

한다 안치환

이 시대를 강물처럼 살아온 풀같은 사람들 그 가슴에 뚫린 멍과 한과 탄식을 누가 누가 채워주려나 안돼 안돼 안돼 그들을 정의의 제단앞에 세워야 한다 한다 한다 한다 그들을 오월영령 앞에 세워야 한다 한다 한다 한다....

한다 안치환

이 시대를 강물처럼 살아온 풀같은 사람들 그 가슴에 뚫린 멍과 한과 탄식을 누가 누가 채워주려나 안돼 안돼 안돼 그들을 정의의 제단앞에 세워야 한다 한다 한다 한다 그들을 오월영령 앞에 세워야 한다 한다 한다 한다....

한다 안치환

이 시대를 강물처럼 살아온 풀같은 사람들 그 가슴에 뚫린 멍과 한과 탄식을 누가 누가 채워주려나 안돼 안돼 안돼 그들을 정의의 제단앞에 세워야 한다 한다 한다 한다 그들을 오월영령 앞에 세워야 한다 한다 한다 한다....

잘 지내 이수철

잘 지내야 한다 내 곁을 떠나도 다시는 못 봄을 우린 견뎌내야 한다 잘 지내야 한다 홀로 남겨짐에 다 못 쓴 마음에 가슴이 아파도 모든 것을 버텨야 한다 두 눈에 담은 너의 얼굴이 두 귀에 담은 너의 목소리 내 맘을 어루만지던 따사롭던 손길 나에게 남은 너의 향기와 나에게 남은 너의 사랑도 덕분에 푸르렀었던 계절들도 모두 잘 지내 잘 지내야 한다 그리운

강은 흘러야 한다 헤피씰

푸르게 빛을 뿜는 지구별에서 촛불처럼 세상을 비추는 금빛 광채와 은빛 역사를 간직하고 말하고 살아가고 둥글게 순환해가는 자연 속에서 운명처럼 나에게로 다가오는 하루 하루와 작은 인연들 만나고 떠나고 잊혀져가고 모든 살아가는 숨쉬는 생명들은 다 소중해 존중받아야만 한다 흘러가리라 뚫어 버리라 막혀있던 숨통 썩은 냄새 진동하는 고인 강물을 깨어나 일어나 목청껏

연예인 D.C 유브이

Rap) 어젯밤 방송국을 지나가는길에 나 역시 같이있었지 가는길에 뮤지야 이거 내 얘기니까 내가 할께 ok 그렇다면 내몫까지 잘해주길바래 어젯밤 방송국을 지나가는길에 또 다시 마주쳤지 집에가는길에 여전히 나를 보고 웃지도 않길래 용기를 내서 불러봤지 오랜만에.

연예인 D.C UV

Rap) 어젯밤 방송국을 지나가는길에 나 역시 같이있었지 가는길에 뮤지야 이거 내 얘기니까 내가 할께 ok 그렇다면 내몫까지 잘해주길바래 어젯밤 방송국을 지나가는길에 또 다시 마주쳤지 집에가는길에 여전히 나를 보고 웃지도 않길래 용기를 내서 불러봤지 오랜만에.

연예인 D.C 유브이(UV)

Rap) 어젯밤 방송국을 지나가는길에 나 역시 같이있었지 가는길에 뮤지야 이거 내 얘기니까 내가 할께 ok 그렇다면 내몫까지 잘해주길바래 어젯밤 방송국을 지나가는길에 또 다시 마주쳤지 집에가는길에 여전히 나를 보고 웃지도 않길래 용기를 내서 불러봤지 오랜만에.

연예인 D C 유브이(UV)

Rap) 어젯밤 방송국을 지나가는길에 나 역시 같이있었지 가는길에 뮤지야 이거 내 얘기니까 내가 할께 ok 그렇다면 내몫까지 잘해주길바래 어젯밤 방송국을 지나가는길에 또 다시 마주쳤지 집에가는길에 여전히 나를 보고 웃지도 않길래 용기를 내서 불러봤지 오랜만에.

연예인 D C UV

Rap) 어젯밤 방송국을 지나가는길에 나 역시 같이있었지 가는길에 뮤지야 이거 내 얘기니까 내가 할께 ok 그렇다면 내몫까지 잘해주길바래 어젯밤 방송국을 지나가는길에 또 다시 마주쳤지 집에가는길에 여전히 나를 보고 웃지도 않길래 용기를 내서 불러봤지 오랜만에.

연예인 D C 유브이

Rap) 어젯밤 방송국을 지나가는길에 나 역시 같이있었지 가는길에 뮤지야 이거 내 얘기니까 내가 할께 ok 그렇다면 내몫까지 잘해주길바래 어젯밤 방송국을 지나가는길에 또 다시 마주쳤지 집에가는길에 여전히 나를 보고 웃지도 않길래 용기를 내서 불러봤지 오랜만에.

꿈이 나를 깨운다 아따

잠자고 있던 내 영혼에 지지 않는 태양이 뜨고 멈추어 있던 내 심장에 뜨거운 피가 흐른다 안된다고 포기했었던 어렵다고 외면했었던 일들 될 수 있다고 할 수 있다고 꿈은 이뤄질 수 있다고 꿈이 나를 깨운다 꿈이 나를 다시 세운다 운명은 도전하는 거라고 꿈이 나를 깨운다 꿈이 나로 존재케 한다 안 된다던 모든 일들 될 수 있도록 나로 숨쉬게

꿈이 나를 깨운다 아따(ATTA)

잠자고 있던 내 영혼에 지지 않는 태양이 뜨고 멈추어 있던 내 심장에 뜨거운 피가 흐른다 안된다고 포기했었던 어렵다고 외면했었던 일들 될 수 있다고 할 수 있다고 꿈은 이뤄질 수 있다고 꿈이 나를 깨운다 꿈이 나를 다시 세운다 운명은 도전하는 거라고 꿈이 나를 깨운다 꿈이 나로 존재케 한다 안 된다던 모든 일들 될 수 있도록 나로 숨쉬게

꿈이 나를 깨운다 (Inst) 아따

잠자고 있던 내 영혼에 지지 않는 태양이 뜨고 멈추어 있던 내 심장에 뜨거운 피가 흐른다 안 된다고 포기했었던 어렵다고 외면했었던 일들 될 수 있다고 할 수 있다고 꿈은 이뤄질 수 있다고 꿈이 나를 깨운다 꿈이 나를 다시 세운다 운명은 도전하는 거라고 꿈이 나를 깨운다 꿈이 나로 존재케 한다 안 된다던 모든 일들 될 수 있도록 나로 숨쉬게

10월 (Vocal 스테이시) 피노누아(Pinot Noir)

조용한 열정이 나를 안는다 익어가는 나의 노래가 나를 달랜다 10월의 햇살이 나를 덮는다 이불 같던 그대 손길이 나를 만진다 사랑한 많은 것들이 내게서 인사를 한다 아름답던 모든 것들이 마지막 빛을 발한다 날 잊을 만큼 그리워했던 그대의 환한 미소도 이 가을 조용히 잊혀져 간다 10월의 바람이 나를 덮는다 꿈결같던 그대 눈빛이

10월 피노누아

조용한 열정이 나를 안는다 익어가는 나의 노래가 나를 달랜다 10월의 햇살이 나를 덮는다 이불 같던 그대 손길이 나를 만진다 사랑한 많은 것들이 내게서 인사를 한다 아름답던 모든 것들이 마지막 빛을 발한다 날 잊을 만큼 그리워했던 그대의 환한 미소도 이 가을 조용히 잊혀져 간다 10월의 바람이 나를 덮는다 꿈결같던 그대 눈빛이

10월 (Vocal 스테이시) 피노누아

조용한 열정이 나를 안는다 익어가는 나의 노래가 나를 달랜다 10월의 햇살이 나를 덮는다 이불 같던 그대 손길이 나를 만진다 사랑한 많은 것들이 내게서 인사를 한다 아름답던 모든 것들이 마지막 빛을 발한다 날 잊을 만큼 그리워했던 그대의 환한 미소도 이 가을 조용히 잊혀져 간다 10월의 바람이 나를 덮는다 꿈결같던 그대 눈빛이

10월 (Vocal. 스테이시) Pinot Noir

조용한 열정이 나를 안는다 익어가는 나의 노래가 나를 달랜다 10월의 햇살이 나를 덮는다 이불 같던 그대 손길이 나를 만진다 사랑한 많은 것들이 내게서 인사를 한다 아름답던 모든 것들이 마지막 빛을 발한다 날 잊을 만큼 그리워했던 그대의 환한 미소도 이 가을 조용히 잊혀져 간다 10월의 바람이 나를 덮는다 꿈결같던 그대 눈빛이 나를 만진다 찬란한 많은 것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