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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고향 남쪽바다 김태춘

해는 차가운 강 위로 조용히 식어가고 서쪽 하늘에 걸린 달 맘을 비추지 않네 이 도시의 사람들 익숙한 표정으로 희미한 별빛을 쫓아가 두 손을 휘젓네 눈 부신 네온 불 밑에서 나의 두 눈이 멀고 서울의 빌딩숲 밑에서 난 길을 잃었네 고향 남쪽바다 가고 싶어라 내가 태어난 고향은 거칠은 남쪽바다 거칠은 사내들이 거칠은 노래를 부르는 곳 거칠은 바다 그 위로

사슴루돌프 김태춘

시베리아 숲에서 태어난 너는 사냥을 나온 산타에게 붙잡혀 별이 뜨고 지도록 매맞으며 달리네 하늘을 가르네 빨간코 루돌프 야근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와 건초에 독한 술을 부어 마시네 뜨는 해를 바라보며 잠이 든다네 깨어나지 마라 빨간코 루돌프 거대한 빌딩 숲 사이로 십자갈 세다 차가운 고향 하늘 위에 별들을 세네 간주 거대한 빌딩

해당화 피는 마을 배호

해당화 피어나는 고향 남쪽바다 수평선에 갈매기 날고 뱃노래 흥겨우면 은빛 뱃사장을 멀리 돌아가 정에 겹도록 조그만 마을에는 물레방앗가 처자들이 웃음 꽃을 피우리라 해당화 피어나는 고향 남쪽바다 짝을 지어 물새가 날고 흰구름 흘러가면 갯벌 논밭길을 따라 들어가 정에 겹도록 조그만 마을에는 약수샘터가 처자들이 가슴을 설레리라

집을 잃고 울었네 김태춘

집을 잃고 떠나네 길을 잃어 버렸네 수 많은 빈 집들 속에 쉴 곳 하나도 없네 내가 살던 그 집엔 영혼 함께 살았네 무너져 내린 집 밑에 영혼 깔려버렸네 그 전에 살던 그 집도 영혼 함께 살았네 불타버린 그 집 밑에 영혼 재가 되었네 돈을 잃고 떠도네 모든 걸 뺏겨버렸네 조각난 나의 영혼이 전당포에 울고 있는데 돈을 잃고 떠도네 모든 걸 잃어버렸네

가축병원블루스 김태춘

기고 기던 나의 삶도 결국엔 썩고 썩어 여기는 가축병원 새하얀 옷을 입은 저 의사도 한패라네 곧 우릴 정육점 김씨에게 넘길 테지 죽도록 매 맞으며 일만 하던 검은 소는 커다란 혹이 생겨 두 눈동자가 돌아가고 한 평생 닭장에서 뺏기기 만한 병든 닭은 바닥에 머리를 찍으며 미쳐가네 새파란 칼날에 목이 잘려 그 피를 저 바닥에 뿌릴 테고

예수 김태춘

당신은 날 위해 해준 게 하나도 없네 지옥에서 보자 지져스 당신은 날 위해 해준 게 하나도 없네 지옥에서 보자 지져스 집이 불 탈 때도 사랑이 날 떠나갈 때도 당신은 교회 십자가에 앉아 휘파람만 휘파람만 불고 있었다네 당신은 날 위해 빌려준 돈이 하나 없네 전당포에서 보자 지져스 당신은 날 위해 빌려준 돈이 하나 없네 전당포에서

고요한 밤 김태춘

고요한 밤 텅 빈 술잔을 어느새 거두어가고 거룩한 밤 높은 담장 아래 누군가 목메나니 어둠에 묻힌 밤 사람들은 두 눈이 멀고 쓰러질지니 영광이 둘린 밤 부끄러워 저 달은 숨어버렸소 당신은 어데서 무얼하오 어느 밤 골목에 담밸 피우나 당신은 어느 곳 어디 계실까 집에 갈 택시를 기다리나 고요한 밤 어떤 콧노래도 되뇌이지않고

용서해주세요 김태춘

내가 당신의 지갑을 훔쳤나요 지난밤 내가 당신의 아파트를 불질렀나 하나님 용서해주세요 지난밤 내가 당신의 뺨을 핥았나요 지난밤 내가 당신의 치마를 들쳤나요 지난밤 내가 당신의 엉덩이를 깨물었나 하나님 용서해주세요 지난밤에 난 십자로를 떠돌다 악마에게 나의 영혼을 팔아 죄인들과 함께 엉덩이를 흔들고 지옥의 문 앞에서 십그람에

룰루랄라부기 김태춘

룰루랄라 그대에게 노래부르네 룰루랄라 부기 룰루랄라 부기 룰루랄라 부기 그대의 구두 속의 발가락이 춤추고 있네 내가 아끼고 아끼던 친구는 평생 다 갚지도 못 할 빚더미를 안겨주고 내가 아끼지 않았던 주머니에 구겨진 카드전표만 한가득 차버렸네 내가 열심히 불렀던 노래는 이제는 제목조차 기억이 잘 나지 않고 내가 비워버렸던 술잔엔

산타는 너의 유리창을 두드리지 않을 거야 김태춘

오늘 밤 산타는 너의 유리창을 두드리지 않을 거야 오늘 밤 산타는 너의 유리창을 두드리지 않을 거야 15번 국도 위에 취한 루돌프와 함께 마주 오는 화물차에 깔려버렸으니 술 취한 산타는 너의 유리창을 두드리지 않을 거야 오늘 밤 예수는 너의 헛된 기도를 들어주지 않을 거야 오늘 밤 예수는 너의 헛된 기도를 들어주지 않을 거야 싸구려 가방에 성경과 씨씨...

성탄절 김태춘

?오늘이 뭐 그래 좋은 날인데 오늘이 뭐 그래 좋은 날이냐고 오늘이 뭐 그래 대단한 날인데 오늘이 뭐 그래 대단한 날이냐고 예수가 태어난 날 죽은 날 예수가 태어난 날 죽은 날 예수가 태어난 날 죽은 날 예수가 죽었다가 태어난 날 니는 예수님 믿나 니는 하나님 믿나 니는 천국을 믿나 니는 지옥을 믿나 니는 기적을 믿나 니는 부활을 믿나 니는 성경을 믿...

산타는 너의 유리창을 두드리지 않을 거야メ。수정 김태춘

?오늘 밤 산타는 너의 유리창을 두드리지 않을 거야 오늘 밤 산타는 너의 유리창을 두드리지 않을 거야 15번 국도 위에 취한 루돌프와 함께 마주 오는 화물차에 깔려버렸으니 술 취한 산타는 너의 유리창을 두드리지 않을 거야 오늘 밤 예수는 너의 헛된 기도를 들어주지 않을 거야 오늘 밤 예수는 너의 헛된 기도를 들어주지 않을 거야 싸구려 가방에 성경과 씨...

김태춘

니 인생을 그렇게 살지마 넌 너 자신을 알아야 해 개같은 얼굴 개 같은 행동 개같은 몸짓 개 같은 소리 넌 널 잘났다고 생각하겠지 넌 널 잘안다고 생각하겠지 니 앞에 있는 거울을 부숴라 처음엔 길들여지지 않았지 하지만 이젠 그렇지않아 고개를 숙이며 굽신거리며 억지웃음 지으며 자유가 뭔지 잊어버렸어 개집에서 사는게 익숙해졌지 그래 이제 넌 개가 된거야 ...

좆같은 세상 갈아엎어요 김태춘

지금이 옛날보다 그래도 나아졌다 모두들 얘기하지만 경제도 성장하고 우리도 성장하고 나아진다고 말하지만 우리에게 남은 인생은 너무나 짧고 그들의 돈과 권력은 너무 길어 그들이 우리를 조종하는 끈은 너무나 두꺼워 혁명혁명혁명 우리는 혁명을 원해 혁명혁명혁명 모든 게 바뀌길 바래 혁명혁명혁명 진정한 자유를 원해 혁명혁명혁명 그들의 법을 거부한다 대한...

니 얼굴은 예쁜 편이야 김태춘

그래 니 얼굴은 아름다워 보여 니 얼굴은 아름다워 니 얼굴은 예쁜 편이야 예쁜 엄마를 가진 너는 돈 많은 아빠를 가진 너는 예쁜 얼굴로 웃음을 치지 티비에 나오는 연예인들처럼 살고 싶겠지 그래서 니 머리도 그들처럼 멍청하게 만들지 텅빈 머리는 쓰레기들로 가득 채우고 새빨간 입술로 쉴새 없이 토해내 버리지 예쁜 화장실을 사랑하지 예쁜 강아지를 사랑하...

J.E.B.I. Blues 김태춘

돈이 없는 가수가 다방에 앉아기타를 치며 돈을 구걸하네돈이 많은 제비들 다방에 모여구걸하는 가수를 내려다보네무대 위의 가수가 기타줄을 끊네J E B I Blues제비들이 깡통에 돈을 던지고술에 취해 분탕질을 하네술에 취한 가수가 노랠 마치고깡통 속에 빠진 돈을 줍네허영에 쩔은 제비가 포도줄 쏟네J E B I BluesJ J E E B B I IJ ...

악마의 씨앗 김태춘

세치도 안 되는 혓바닥과 작당하여 뇌를 마비시키고 이빨에 찰싹 들러붙어 뼈를 갉아먹는 버러지 같은 뿌리까지 썩은 가지 같이 온갖 썩은 내를 풍기면서 구멍구멍마다 영혼영혼마다 병들게 하는 악마의 씨앗훔친 피로 배를 불리고 대지 위에 종양을 뿌리네 천천히 녹아 들어 두 눈 멀게 하여 잠든 자의 이마를 밟고바늘을 꽂아 뜨거운 피를 빨아 마시는 거머리 같은 ...

모든 방송국을 폭파시켜야 한다 김태춘

세상의 모든 화려함을 얼굴에 달고 그 꼬리엔 모든 더러움을 몰래 감추고 언제나 웃음이 넘치는 텔레비 뒤엔 제도에 억눌린 당신들의 얼굴이 있고 방송국은 당신에게 웃음을 주고 대신 당신은 방송국에 자유를 팔고 티비는 사랑을 싣고 당신은 쓰레기가 되고 당신은 저녁뉴스를 보고 정치를 말하고 앵커맨은 대본을 보고 뉴스를 말하고 뉴스의 편집장은 그 대본을 미리 ...

서울의 삶 김태춘

벽 앞에 벽 창문 앞에 창문 오 서울의 삶 살찐 비둘기 한 마리가 나를 내려다보네 오 서울의 삶 서울에는 잘난 사람이 많다네 오 서울의 삶 찍찍거리는 쥐새끼와 허영에 쩔은 젖소들 오 서울의 삶 서울에는 못난 사람도 많다네 오 서울의 삶 번쩍이는 광고판 밑에 거지들이 잠을 자네 오 서울의 삶 오 오 서울 먼저 가기 위해 서로를 밟고 올라서네 오 오 서울...

이태원의 밤 김태춘

한 달 같은 아니 일 년 같은 하루를 보내고 땀에 쩔어버린 작업복을 벗어던지고 싶네 뜨거운 태양도 이제 냉동창고 뒤로 숨어버리고 노래를 부르며 통근 버스를 타고 도시로 떠나네 창문 밖으로 흘러가는 도시의 풍경들 그 위를 자동차들은 익숙하게 미끄러져가네 버스는 부글거리는 도시 한 가운데 날 뱉어 버리고 어두운 거리 건너 골목을 지나 주점으로 가네 새카만...

독재자에게 죽음을 김태춘

아직 지우지 못한 이름이 있소아직 피우지 못한 붉은 꽃이 있소아직 부르지 못한 노래가 있소아직 파묻지 못한 삽 하나 있소아직 태우지 못한 성냥이 있소아직 토막내지 못한 도끼가 있소어여차조심하소길이 멀다조심하소왼손으로도끼를 잡고 나무를 잘라 관을 짜서오른손으로낫을 잡고 관을 메고다리를 넘네저 다리를건너가면언제 다시돌아오나앞을 보니담벼락이요뒤를 보니 절벽...

심야의 간증 김태춘

난 이제 결심했네 오늘부터는너희들을 위한 노래 따위는테레비에 안 나와도 라디오에 안 나와도너희들을 찬양하지 않겠네영리하게 사람들 앞에 두고 오늘부터는좋은 사람인 척 웃지 않겠네씨디 한 장 안 사가도 노래 한번 안 들어도동전 따위 구걸 하지 않겠네난 너무도 부러웠네 어제까지는엉덩이 근질거리는 노래 따위가테레비에 조명을 받고 무대 위에 상을 타고주머니의 ...

저질들 김태춘

난 너희가 듣고 싶어하는 정답을 알고 있지난 너희가 보고 싶어하는 가면을 알고 있지너희가 듣고 싶어하는 건 빨고 또 빨아먹은 캔디너희가 보고 싶어하는 건 썩은 케잌 위에 얹힌 체리너희 얼굴 앞에서 너희의 우상을 벗기고우리의 발 밑에서 너희 우상을 조롱할 거야저질 저질 그래 우릴 저질이라 불러줘저질스럽게 우린 춤추고 노래할 거야난 너희가 보기 싫어하는 ...

홍대귀신 김태춘

밤이 깔리면 영혼들은 기차를 타고썩은 육신을 쫓아 이 도시를 떠도네고름이 흐르는 찢어져버린 입을 벌리고무의미의 의미를 쫓네불이 꺼지면 인사 따위는 하지 않고차가운 육신을 도륙 낸다네발톱을 뽑아 꼬인 창자들을 튕기고지독한 리듬을 뱉네음악이 꺼지면 은빛 십자갈 목에 걸고황금을 따라 주머니를 떠도네심장을 뽑아 새로운 가격표를 붙이고영혼의 값을 매기네문이 닫...

가고파 엄정행

고향 남쪽바다 그 파란물 눈에 보이네 꿈엔들 잊으리요 그 잔잔한 고향 바다 지금도 그 물새들 날으리 가고파라 가고파 어릴제 같이 놀던 그 동무들 그리워라 어디간들 잊으리요 그 뛰놀던 고향 동무 오늘은 다 무얼 하는고 보고파라 보고파 (간주) 그 물새 그 동무들 고향에 다 있는데 나는 왜 어이타가 떠나살게 되었는고 온갖 것 다 뿌리치고

가고파 가곡

★1932년 작사:이은상 작곡:김동진 고향 남쪽바다 그 파란물 눈에 보이네 꿈엔들 잊으리요 그 잔잔한 고향 바다 지금도 그 물새들 날으리 가고파라 가고파 어릴 제 같이 놀던 그 동무들 그리워라 어디 간들 잊으리요 그 뛰놀던 고향 동무 오늘은 다 무얼 하는고 보고파라 보고파 그 물새 그 동무들 고향에 다 있는데 나는 왜 어이타가 떠나살게

가고파 최현수

고향 남쪽바다 그 파란 물 눈에 보이네 꿈엔들 잊으리오 그 잔잔한 고향바다 지금도 그 물새들 날으리 가고파라 가고파 어릴제 같이 놀던 그 동무들 그리워라 어디간들 잊으리오 그 뛰놀던 고향 동무 오늘은 다 무얼 하는고 보고파라 보고파 그 물새들 동무들 고향에 다 있는데 나는 왜 어이타가 떠나 살게 되었는고 온갖것 다 뿌리치고 돌아갈까 돌아가 가서 한데얼려

가고파 가 곡

고향 남쪽바다 그 파란물~ 눈에 보이네 꿈엔들 잊으리요~ 그 잔잔한~ 고~향바다 지금도 그 물새들 날으리 가고파라 가고파 어릴제 같이 놀던 그 동무들 그리워라 어디간들 잊~으리요 그 뛰놀던 고향 동~무 오늘은 다 무얼 하~는고 보고파라 보~고파 그 물새 그 동무들 고향에 다있는데 나는 왜 어이타가 떠나살게 되었는고 온갖것

가고파 가 곡

고향 남쪽바다 그 파란물~ 눈에 보이네 꿈엔들 잊으리요~ 그 잔잔한~ 고~향바다 지금도 그 물새들 날으리 가고파라 가고파 어릴제 같이 놀던 그 동무들 그리워라 어디간들 잊~으리요 그 뛰놀던 고향 동~무 오늘은 다 무얼 하~는고 보고파라 보~고파 그 물새 그 동무들 고향에 다있는데 나는 왜 어이타가 떠나살게 되었는고 온갖것

가고파 조수미

고향 남쪽바다 그 파란물~눈에 보이네 꿈엔들 잊으리요~그 잔잔한~ 고~향바다 지금도 그 물새들 날으리 가고파라 가고파 어릴제 같이 놀던 그 동무들 그리워라 어디간들 잊~으리요 그 뛰놀던 고향 동~무 오늘은 다 무얼 하~는고 보고파라 보~고파 그 물새 그 동무들 고향에 다있는데 나는 왜 어이타가 떠나살게 되었는고 온갖것 다 뿌리치고 돌아갈까

물나라 수국 이동원

국토의 아득한 끝 남쪽바다 섬 대해에 지친파도 쉬어 잠드는곳 고향 잃은 사람아 고향은 여기 한려수도의 수도 불나라 수국 우리는 외로운섬 바다는 고국 그리운 그 나라로 돌아갈꺼나 노래잃은 사람아 노래 불러라 물의 공화국이여 나의 수국이여

가고파 (Feat. 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 정주희

고향 남쪽바다 그 파란물 눈에 보이네 꿈엔들 잊으리오 그 잔잔한 고향바다 지금도 그 물새들 날으리 가고파라 가고파 어릴 때 같이 놀던 그 동무들 그리워라 어디간들 잊으리오 그 뛰놀던 고향동무 오늘은 다 무얼 하는고 보고파라 보고파 그 물새 그 동무들 고향에 다 있는데 나는 왜 어이하여 떠나살게 되었는고 혼자서 다 뿌리치고 돌아갈가 돌아가 가서 한데 얼려

가고파 박성원

고향 남쪽바다 그 파란 물 눈에 보이네 꿈엔들 잊으리요 그 잔잔한 고향바다 지금도 그 물새들 날으리 가고파라 가고파 어릴 제 같이 놀던 그 동무들 그리워라 어디 간들 잊으리요 그 뛰놀던 고향동무 오늘은 다 무얼하는 고 보고파라 보고파 그 물새 그 동무들 고향에 다 있는데 나는 왜 어이 타가 떠나 살 게 되었는 고 온갖 것 다

가고파 신영조

고향 남쪽바다 그 파란 물 눈에 보이네 꿈엔들 잊으리요 그 잔잔한 고향바다 지금도 그 물새들 날으리 가고파라 가고파 어릴 제 같이 놀던 그 동무들 그리워라 어디 간들 잊으리요 그 뛰놀던 고향동무 오늘은 다 무얼하는 고 보고파라 보고파 그 물새 그 동무들 고향에 다 있는데 나는 왜 어이 타가 떠나 살 게 되었는 고 온갖 것 다

가고파 (전) 박광열

고향 남쪽바다 그 파란 물 눈에 보이네 꿈엔들 잊으리요 그 잔잔한 고향바다 지금도 그 물새들 날으리 가고파라 가고파 어릴 제 같이 놀던 그 동무들 그리워라 어디 간들 잊으리요 그 뛰놀던 고향동무 오늘은 다 무얼하는 고 보고파라 보고파 그 물새 그 동무들 고향에 다 있는데 나는 왜 어이 타가 떠나 살 게 되었는 고 온갖 것 다

가고파 박윤관

고향 남쪽바다 그 파란 물 눈에 보이네 꿈엔들 잊으리요 그 잔잔한 고향바다 지금도 그 물새들 날으리 가고파라 가고파 어릴 제 같이 놀던 그 동무들 그리워라 어디 간들 잊으리요 그 뛰놀던 고향동무 오늘은 다 무얼하는 고 보고파라 보고파 그 물새 그 동무들 고향에 다 있는데 나는 왜 어이 타가 떠나 살 게 되었는 고 온갖 것 다

가고파 코리아 심포니 오케스트라

고향 남쪽바다 그 파란 물 눈에 보이네 꿈엔들 잊으리요 그 잔잔한 고향바다 지금도 그 물새들 날으리 가고파라 가고파 어릴 제 같이 놀던 그 동무들 그리워라 어디 간들 잊으리요 그 뛰놀던 고향동무 오늘은 다 무얼하는 고 보고파라 보고파 그 물새 그 동무들 고향에 다 있는데 나는 왜 어이 타가 떠나 살 게 되었는 고 온갖 것 다

가고파 (Nostalgia) 남택상

고향 남쪽바다 그 파란 물 눈에 보이네 꿈엔들 잊으리요 그 잔잔한 고향바다 지금도 그 물새들 날으리 가고파라 가고파 어릴 제 같이 놀던 그 동무들 그리워라 어디 간들 잊으리요 그 뛰놀던 고향동무 오늘은 다 무얼하는 고 보고파라 보고파 그 물새 그 동무들 고향에 다 있는데 나는 왜 어이 타가 떠나 살 게 되었는 고 온갖 것 다

가고파 코리안 심포니 오케스트라

고향 남쪽바다 그 파란 물 눈에 보이네 꿈엔들 잊으리요 그 잔잔한 고향바다 지금도 그 물새들 날으리 가고파라 가고파 어릴 제 같이 놀던 그 동무들 그리워라 어디 간들 잊으리요 그 뛰놀던 고향동무 오늘은 다 무얼하는 고 보고파라 보고파 그 물새 그 동무들 고향에 다 있는데 나는 왜 어이 타가 떠나 살 게 되었는 고 온갖 것 다

가고파 서병선

고향 남쪽바다 그 파란 물 눈에 보이네 꿈엔들 잊으리요 그 잔잔한 고향바다 지금도 그 물새들 날으리 가고파라 가고파 어릴 제 같이 놀던 그 동무들 그리워라 어디 간들 잊으리요 그 뛰놀던 고향동무 오늘은 다 무얼하는 고 보고파라 보고파 그 물새 그 동무들 고향에 다 있는데 나는 왜 어이 타가 떠나 살 게 되었는고 온갖 것 다 뿌리치고

가고파 최승원

고향 남쪽바다 그 파란 물 눈에 보이네 꿈엔들 잊으리요 그 잔잔한 고향바다 지금도 그 물새들 날으리 가고파라 가고파 어릴 제 같이 놀던 그 동무들 그리워라 어디 간들 잊으리요 그 뛰놀던 고향동무 오늘은 다 무얼하는 고 보고파라 보고파 그 물새 그 동무들 고향에 다 있는데 나는 왜 어이 타가 떠나 살 게 되었는 고 온갖 것 다

가고파 백남옥

고향 남쪽바다 그 파란 물 눈에 보이네 꿈엔들 잊으리요 그 잔잔한 고향바다 지금도 그 물새들 날으리 가고파라 가고파 어릴 제 같이 놀던 그 동무들 그리워라 어디 간들 잊으리요 그 뛰놀던 고향동무 오늘은 다 무얼하는 고 보고파라 보고파 그 물새 그 동무들 고향에 다 있는데 나는 왜 어이 타가 떠나 살 게 되었는 고 온갖 것 다

가고파 박세원

고향 남쪽바다 그 파란 물 눈에 보이네 꿈엔들 잊으리요 그 잔잔한 고향바다 지금도 그 물새들 날으리 가고파라 가고파 어릴 제 같이 놀던 그 동무들 그리워라 어디 간들 잊으리요 그 뛰놀던 고향동무 오늘은 다 무얼하는 고 보고파라 보고파 그 물새 그 동무들 고향에 다 있는데 나는 왜 어이 타가 떠나 살 게 되었는 고 온갖 것 다

가고파 육기술

고향 남쪽바다 그 파란 물 눈에 보이네 꿈엔들 잊으리요 그 잔잔한 고향바다 지금도 그 물새들 날으리 가고파라 가고파 어릴 제 같이 놀던 그 동무들 그리워라 어디 간들 잊으리요 그 뛰놀던 고향동무 오늘은 다 무얼하는 고 보고파라 보고파 그 물새 그 동무들 고향에 다 있는데 나는 왜 어이 타가 떠나 살 게 되었는 고 온갖 것 다

가고파 (전) 김진원

고향 남쪽바다 그 파란 물 눈에 보이네 꿈엔들 잊으리요 그 잔잔한 고향바다 지금도 그 물새들 날으리 가고파라 가고파 어릴 제 같이 놀던 그 동무들 그리워라 어디 간들 잊으리요 그 뛰놀던 고향동무 오늘은 다 무얼하는 고 보고파라 보고파 그 물새 그 동무들 고향에 다 있는데 나는 왜 어이 타가 떠나 살 게 되었는 고 온갖 것 다 뿌리치고 돌아갈까

서울의 달 (Moon of Seoul) 송가인

~~~~~간 주 ~~~~~ 서울 살이 타향살이 고달픈 날에 울 엄마가 생각이 난다 조물조물 무쳐주신 나물반찬에 된장찌개 먹고 싶구나 겁도 없이 떠나온 머나먼 길에 보고 싶은 고향 눈에 밟힌다 언젠가 서울에 가서 성공을 해서 돌아온다 약속했는데 세상에 울고 웃다가 바쁘다 보니 꿈에서나 갈 수 있구나 서울의 달 바라보면서 ~~~~~

가고파 이은미

고향 남쪽바다 그 파란 물 눈에 보이네 꿈엔들 잊으리오 그 잔잔한 고향바다 지금도 그 물새들 날으리 가고파라 가고파 어릴 제 같이 놀던 그 동무들 그리워라 어디 간들 잊으리오 그 뛰놀던 고향동무 오늘은 다 무얼 하는고 보고파라 보고파 그 물새 그 동무들 고향에 다 있는데 나는 왜 어이타가 떠나 살게 되었는고

서울의 달 송가인

서울 살이 타향살이 고달픈 날에 울 엄마가 생각이 난다 조물조물 무쳐주신 나물반찬에 된장찌개 먹고 싶구나 겁도 없이 떠나온 머나먼 길에 보고 싶은 고향 눈에 밟힌다 언젠가 서울에 가서 성공을 해서 돌아온다 약속했는데 세상에 울고 웃다가 바쁘다 보니 꿈에서나 갈 수 있구나 서울의 달 바라보면서 (우 우우우 우우우우우 우우

서울의 달(MR) 송가인

서울 살이 타향살이 고달픈 날에 울 엄마가 생각이 난다 조물조물 무쳐주신 나물반찬에 된장찌개 먹고 싶구나 겁도 없이 떠나온 머나먼 길에 보고 싶은 고향 눈에 밟힌다 언젠가 서울에 가서 성공을 해서 돌아온다 약속했는데 세상에 울고 웃다가 바쁘다 보니 꿈에서나 갈 수 있구나 서울의 달 바라보면서 우 우우우 우우우우우 우우 우우우 우 우우우

서울의 달 (Inst.) 송가인

서울 살이 타향살이 고달픈 날에 울 엄마가 생각이 난다 조물조물 무쳐주신 나물반찬에 된장찌개 먹고 싶구나 겁도 없이 떠나온 머나먼 길에 보고 싶은 고향 눈에 밟힌다 언젠가 서울에 가서 성공을 해서 돌아온다 약속했는데 세상에 울고 웃다가 바쁘다 보니 꿈에서나 갈 수 있구나 서울의 달 바라보면서 우 우우우 우우우우우 우우 우우우 우 우우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