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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구경 김태연

아프지 마라 밥 챙겨 먹어라 자나 깨나 자식생각 걱정 많은 울 엄마 눈가엔 잔주름이 늘고 흰머리가 늘어가네 엄마처럼 살지 마라 예쁘게만 살아라 잔소리라 생각했는데 꽃피고 새 울면 꽃구경 갑시다 평생 내편 우리 엄마 두 손 꼭 잡고 엄마가 불러주던 꽃노래를 부르며 늦기 전에 꽃구경 갑시다.

애심가 (愛心歌 ) 김태연

아프지 마라 밥 챙겨 먹어라 자나 깨나 자식생각 걱정 많은 울 엄마 눈 가엔 잔주름이 늘고 흰머리가 늘어가네 엄마처럼 살지 마라 예쁘게만 살아라 잔소리라 생각했는데 꽃피고 새 울면 꽃구경 갑시다. 평생내편 우리엄마 두 손 꼭 잡고 엄마가 불러주던 꽃노래를 부르며 늦기 전에 꽃구경 갑시다.

애심가(愛心歌 ) 김태연

아프지 마라 밥 챙겨 먹어라 자나 깨나 자식생각 걱정 많은 울 엄마 눈 가엔 잔주름이 늘고 흰머리가 늘어가네 엄마처럼 살지 마라 예쁘게만 살아라 잔소리라 생각했는데 꽃피고 새 울면 꽃구경 갑시다. 평생내편 우리엄마 두 손 꼭 잡고 엄마가 불러주던 꽃노래를 부르며 늦기 전에 꽃구경 갑시다.

애심가(愛心歌 ) (Inst.) 김태연

아프지 마라 밥 챙겨 먹어라 자나 깨나 자식생각 걱정 많은 울 엄마 눈 가엔 잔주름이 늘고 흰머리가 늘어가네 엄마처럼 살지 마라 예쁘게만 살아라 잔소리라 생각했는데 꽃피고 새 울면 꽃구경 갑시다. 평생내편 우리엄마 두 손 꼭 잡고 엄마가 불러주던 꽃노래를 부르며 늦기 전에 꽃구경 갑시다.

꽃구경 장사익

꽃구경/장사익 어머니, 꽃구경 가요. 제 등에 업히어 꽃구경 가요. 세상이 온통 꽃 핀 봄날 어머니 좋아라고 아들 등에 업혔네. 마을을 지나고 들을 지나고 산자락에 휘감겨 숲길이 짙어지자 아이구머니나 어머니는 그만 말을 잃었네. 봄구경 꽃구경 눈감아 버리더니 한 움큼 한 움큼 솔잎을 따서 가는 길바닥에 뿌리며 가네.

꽃구경 장사익

꽃구경/장사익 어머니, 꽃구경 가요. 제 등에 업히어 꽃구경 가요. 세상이 온통 꽃 핀 봄날 어머니 좋아라고 아들 등에 업혔네. 마을을 지나고 들을 지나고 산자락에 휘감겨 숲길이 짙어지자 아이구머니나 어머니는 그만 말을 잃었네. 봄구경 꽃구경 눈감아 버리더니 한 움큼 한 움큼 솔잎을 따서 가는 길바닥에 뿌리며 가네.

꽃구경 Various Artists

엄마하고 아빠하고 앞산에 꽃구경 가봤으면 진달래꽃피었어요. 개나리꽃피었어요. 선생님과 친구들과 앞산에 꽃구경가봤으면 진달래꽃피었어요. 개나리꽃피었어요. 엄마하고 아빠하고 앞산에 꽃구경가봤으면

꽃구경 장사익

어머니, 꽃구경 가요. 제 등에 업히어 꽃구경 가요. 세상이 온통 꽃 핀 봄날 어머니는 좋아라고 아들 등에 업혔네. 마을을 지나고 산길을 지나고 산자락에 휘감겨 숲길이 짙어지자 아이구머니나 어머니는 그만 말을 잃더니 꽃구경 봄구경 눈감아 버리더니 한 움큼씩 한 움큼씩 솔잎을 따서 가는 길 뒤에다 뿌리며 가네.

꽃구경 황영웅

시월의 어느 가을밤 허름한 선술집에서 쓸쓸히 혼자 술잔 채우는 울 엄마 닮은 그 사람 정결한 옷매무새가 꼭 당신 옛 모습 같아 그 아지매 흐르는 눈물 따라 나 덩달아 울어 봤소 코스모스 피어난 날엔 당신을 만나고 싶어요 낮잠 자는 내 꿈에 나와 예쁜 옷 갖춰 입고서 내 아들아 불러주오 꽃구경 시켜줄테니 2) 처마 끝

꽃구경 위댄스

같이 꽃구경해요길에 핀 하얀 목련이 예뻐요이 꽃을 내가 한번 보고 니가 한번 보고저기 저 꽃이라면 그곳에도 많이 피었겠죠 yeah우리 같이 꽃구경해요만날 수 없어도 난 상관없어요담장에 개나린가요봐요 나는 이쪽에서너는 그쪽에서같이 꽃구경해요길에 핀 하얀 목련이 예뻐요이 꽃을 내가 한번 보고 니가 한번 보고저기 저 꽃이라면 그곳에도 많이 피었겠죠저기 저 ...

꽃구경 Cozylhwa

꽃 피는 춘삼월이 오면 꽃 구경 가기로 약속해 꽃 피는 춘삼월이 오네 너는 떠나려 하네 꽃 구경 하러 가자하니 엄마보러 간다하네 꽃 구경 하고 가라하니 힘드니 혼자가라 하네 꽃 구경 하고 가렴 꽃 구경 하고 가렴 꽃 구경 하고 가렴 꽃 구경 하고 가렴 꽃 피는 춘삼월이 오면 꽃 구경 가기로 약속해

꽃구경 가요 소울사람들

손 시린 겨울 가고 핑크빛 바람이 분다 오늘 그대와 함께 꽃구경 가는 날 멀리서 보이는 그대 가슴이 떨려오네 설레는 이 맘이 들키면 어떡하나 유난히 더 예뻐 보여요 오늘 자꾸만 눈길이 더 가는걸요 달콤한 꽃길 걸어요 아메리카노 마시면서 저 꽃들꽃들 사이를 지나오면 봄꽃들이 반겨주는 길 내 손 잡아요 당신을 위해 노래해요 이 울렁이는 내

꽃구경 갈래요? prettylittleiris

꽃이 또 피네 그 시기가 왔네 이제 좀 있으면 달달한 노래가 들려오겠지 피어있는 꽃을 보고 나지막하게 (예쁘다) 뱉은 그대 목소리의 그 말 혹시 나도 들을 수 있을까 하는 마음에 물어보네요 오늘 나랑 꽃구경 갈래요?

꽃구경 가요 이수정

우리 꽃구경가요늦기 전에 꽃구경가요잎이 지면 붉은 꽃 피고꽃이 지면 푸른 잎 돋아그리우면 그리운 채로서러우면 서러운 채로백년해로 구만리굽이굽이 고비길이니우리 꽃구경가요늦기 전에 꽃구경가요잎이 지면 붉은 꽃 피고꽃이 지면 푸른 잎 돋아서러워 하지 말아요근심 걱정 내려놓고고비길 걸음걸음피고지고 오르내리니고비길 굽이치거든손잡고 함께가요백년해로 눈앞이요강물처...

꽃구경 했어요 김민희

엄마 아빠 나하고 봄 동산 꽃구경 했지요 노란 꽃잎 나풀나풀 하얀 꽃잎 나풀나풀 구름도 꽃향기 따라 둥실 둥실 두둥실 봄이 왔다 좋아서 봄바람에 춤을 추어요 봄바람 살랑 부는 푸른 하늘 즐거운 하루 꽃구경 우리도 덩달아 꽃잎처럼 나풀거려요 엄마 아빠 나하고 뒷동산 꽃구경 했지요 빨강 꽃잎 하늘하늘 파랑 꽃잎 하늘하늘 구름도 꽃향기 따라 둥실 둥실 두둥실

바람길 김태연

길을 걷는다 끝이 없는 이 길 걷다가 울다가 서러워서 웃는다 스치듯 지나는 바람의 기억보다 더 에일 듯 시리운 텅 빈 내 가슴 울다가 웃다가 꺼내본 사진 속엔 빛 바랜 기억들이 나를 더 아프게 해 길을 걷는다 끝이 없는 이 길 걷다가 울다가 서러워서 웃는다 스치듯 지나는 바람의 기억보다 더 에일 듯 시리운 텅 빈 내 가슴 울다가 웃다가 꺼내본 사진 ...

미워도 좋아 김태연

1 꽃은 또 피고 지고 외로워 정말 (정말 정말) 정은 정대로 들어 얄미워 정말 (정말 정말) 사랑이 뭐길래 정이 뭐길래 미워도 미워도 당신이 좋아 마침표를 찍어 찍어 버린 여자 느낌표를 다시 찍어 주던 남자 미워도 좋아 그대로 정든 사람 당신이 좋아 미워도 좋아 2 꽃은 또 피고 지고 외로워 정말 (정말 정말) 정은 정대로 들어 얄미워 정말 (...

사랑이 이별을 닮아가요 김태연

얕은 시작은 조금씩 쉽게 깨져버리고 조각에 베여 아파서 돌아가고픈데.. 그대 표정이 모습이 너무나 단호해서 한참 동안 내 잘못을 찾고있었죠 하지만 미운건 아니죠 운명이 아닌거야 이렇게 사랑이 이별을 닮아가요.. 두번다시 돌아올 수 없는 시간을 지나 기억 어딘가 갇혀 지워질 내 사랑.. 그대 웃음이 고백이 아직도 선명해서 견딜 수가 없나봐요 그런가...

아버지의 강 김태연

아 저녁바람에 억새 울고 강 기슭에 물새 울면 어디선가 들려오는 아버지의 뱃노래 사랑 하나로 날 키우시고 뱃노래 불러 날 재우셨던 아 아버지 불러봐도 대답 없이 흐르는 저 강은 아버지의 강이여 저 강 건너 나룻터에 물새 한 마리 슬피 울면 강바람에 검게 타신 아버지가 그리워 사랑 하나로 날 키우시고 뱃노래 불러 날 재우셨던 아 아버지 불러봐도 대답 없...

간데요 글쎄 김태연

가야 한데요 가야 한데요 이 한 잔 커피를 마시고 나면 처음으로 돌아가야 한데요 자기 밖에 모르도록 모르도록 만들어 놓고 남의 사람 되려고 간데요 글쎄 남의 사람 되려고 간데요 글쎄 싸늘한 커피 잔에 이별을 남기고 돌아가야 한데요 글쎄 간데요 글쎄 간데요 이 한 잔 커피를 마시고 나면 타인으로 돌아가야 한데요 자기 밖에 모르도록 모르도록 만들어 놓고...

미련에 대한 보고서 김태연

떠나가는 사랑에 울고 남아있는 추억에 울고 모든 삶을 뺏긴 사람들처럼 왜 당신만 힘들어하나요.. 지난 사랑에 다친 상처를 감추며 또 사랑하고 있는데.. 그 아픔은 늘 깊이 사랑한 죄야 멀리서 조금 더 멀리서 지켜보세요 그리고 말해줘요 언제라도 어디에서라도 그대 힘들다면 곁에 있겠다고.. 사랑이 사랑이 떠날 땐 붙잡지 말아요 그냥 보내주세요 사랑...

미워도 좋아 (Inst.) 김태연

꽃은 또 피고지고 외로워 정말 정은 정대로 들어 얄미워 사랑이 뭐길래 정이 뭐길래 미워도 미워도 당신이 좋아 마침표를 찍어 찍어버린 여자 느낌표를 다시 찍어주던 남자 미워도 좋아 그래도 정든 사람 당신이 좋아 미워도 좋아 긴 ~ 주 ~ 중 꽃은 도 피고지고 외로워 정말 정은 정대로 들어 얄미워 사랑이 뭐기래 정이 뭐길래 미워도 좋아 당신이 좋아 마침표...

오세요 김태연

단비로 꽃비로 와주실래요 오세요 오세요 안아주세요 민들레 피어난 사랑길 따라 나에게 오세요 제발 주세요 당신의 사랑주세요 하트를 곱게 접어 날려주세요 하늘로 훨훨 반딧불이 날아 훨훨 당신이 오실 길을 밝혀주네요 오늘은 만나려나 언제 쯤 만나려나 내게로 오는 날이 당신이 와줄 그 날이 단비로 꽃비로 와주실래요 오세요 오세요 안아주세요 민들레 피어난...

오세요 김태연

단비로 꽃비로 와주실래요 오세요 오세요 안아주세요 민들레 피어난 사랑길 따라 나에게 오세요 제발 주세요 당신의 사랑주세요 하트를 곱게 접어 날려주세요 하늘로 훨훨 반딧불이 날아 훨훨 당신이 오실 길을 밝혀주네요 오늘은 만나려나 언제 쯤 만나려나 내게로 오는 날이 당신이 와줄 그 날이 단비로 꽃비로 와주실래요 오세요 오세요 안아주세요 민들레 피어난 사랑...

부초같은 인생 김태연

내인생 고달프다 울어본다고 누가 내맘 알리요 어차피 내가 택한 길이 아니냐 웃으면서 살아가보자 천년을 살리요 몇백년을 살다 가리요 세상은 가만 있는데 우리만 변하는구료 아~아 아~아 부초같은 우리네인생 아~아 우리네인생

달콤한 여자 김태연

?1 절 살며시 슬며 드는 당신의살~인 미소 주채 할 수 없는걸 난 어떻하라고 살아 잇는 내 마음은 이미 당신께 빠져 사랑의 빠진 난 달콤한 여자 이제는 우리 내일 위해 사랑을 만들어요 둘이서 그려가는 핑크빛 사랑 새콤 하고 달콤 하게 세상이 살아 가는 나는 당신 달콤한 여자 2 절 살며시 슬며 드는 당신의살~인 미소 주채 할 수 없는걸 난 어떻...

사랑인거야 김태연

?그대가 나를 불러 주면 한줄의 시가 되어 그대 고운밤에 고요함이 더 하고 그대가 나를 불러 주면 바다의 등불이 되어 그대 가는 길에 불을 밝혀 주리라 사랑은 자로 재는 것이 아닐거라 생각해 힘이 들어도 마음 가는 대로 그냥 가는 대로 표현하면 되 그렇게 누군가가 먼저 말을 하지 안해도 느낄수 있어 그런 것이 사랑인거야 사랑인거야 간 ~ 주 ~ 중 그...

연인의 길 김태연

왜 이다지 보고 싶을까 이슬비가 내리는 밤이 오면은 지금은 어디에서 차가운 이 비에 젖고 있을까 말없이 냉정하게 떠나간 당신을 목 메어 불러보는 내 마음도 모르고 오늘도 걸어가는 비 내리는 쓸쓸한 길 연인의 길 말없이 냉정하게 떠나간 당신을 목메어 불러보는 내 마음도 모르고 오늘도 걸어가는 비 내리는 쓸쓸한 길 연인의 길

바람길 김태연

길을 걷는다 끝이 없는 이 길 걷다가 울다가 서러워서 웃는다 스치듯 지나는 바람의 기억보다 더 에일 듯 시리운 텅 빈 내 가슴 울다가 웃다가 꺼내본 사진 속엔 빛 바랜 기억들이 나를 더 아프게 해 길을 걷는다 끝이 없는 이 길 걷다가 울다가 서러워서 웃는다 스치듯 지나는 바람의 기억보다 더 에일 듯 시리운 텅 빈 내 가슴 울다가 웃다가 꺼내본 사진 속...

동전인생 김태연

바람 바람 끝자락 매달려 흘러간 청춘 돈이건만 값어치 약한 동전 같았던 내 과거 그 누가 알까 자존심을 내 목숨보다 더 사랑한 지난날 아픔 속에는 눈물 방울 삼키며 오늘을 위하여 추억 밟고 나 여기 왔다 다시는 울지 않으리 바람 바람 끝자락 매달려 흘러간 청춘 돈이건만 값어치 약한 동전 같았던 내 과거 그 누가 알까 자존심을 내 목숨보다 더 사랑한 ...

오동도 블루스 김태연

오동도 뱃길 따라 오실 때는 여린 정 품에 안고 오질 마세요 물빛 순정은 항구의 정이라서 네온불 한잔 술에 가슴이 타네 꽃이 피는 오동도 거리 사랑의 거리 정이 들면은 못 떠나는 오동도 블루스 오동도 물길 따라 떠나실 때는 심은 정 홀로 안고 울지 마세요 뱃고동 소리는 항구의 슬픔이요 네온 불 풋사랑은 너무 무정해 돌아보는 오동도 거리 추억의 거리 정...

춘향가 + 엄마아리랑 김태연

비나니다 비나니다 하느님전 비나니다 우리 부모님 건강하시고 만수무강 허시길 천지지신 일월성신 화위동심 하옵소서 엄마아리랑 엄마아리랑 아리랑 아리 아리랑 아라리요 아들딸아 잘 되거라 밤낮으로 기도한다 엄마아리랑 사랑하는 내 아가야 보고 싶다 우리 아가 천년만년 지지 않는 꽃이 피는구나 아리랑 아리랑 사랑 음 사랑 음 엄마아리랑 엄마아리랑 아리랑 ...

회룡포 김태연

내 것이 아닌 것을 멀리 찾아서 휘돌아 감은 거 그 세월이 얼마이더냐 물설고 낮설은 어느 하늘 아래 빈 배로 나 서있구나 세월아 그 욕심 더 해가는 이 세상이 싫어 싫더라 나 이제 그 곳으로 돌아 가련다 내 마음 받아 주는 곳 아 어머님 품 속 같은 그 곳 회룡포로 돌아 가련다 세월아 그 욕심 더 해가는 이 세상이 싫어 싫더라 나 이제 그 곳으로 돌아...

아버지의 강 김태연

아 저녁바람에 억새 울고 강 기슭에 물새 울면 어디선가 들려오는 아버지의 뱃노래 사랑 하나로 날 키우시고 뱃노래 불러 날 재우셨던 아 아버지 불러봐도 대답 없이 흐르는 저 강은 아버지의 강이여 저 강 건너 나룻터에 물새 한 마리 슬피 울면 강바람에 검게 타신 아버지가 그리워 사랑 하나로 날 키우시고 뱃노래 불러 날 재우셨던 아 아버지 불러봐도 대답 없...

사랑인거야 (MR)뽀얀미소 김태연

1절 30초)그대가 나를 불러 주면ㅡ 한줄의 시ㅡ가 되어ㅡ 그대 고운밤에ㅡ 고ㅡ요함이 더 하ㅡ고ㅡㅡ 그대가 나를 불러 주면ㅡ 바다의 등ㅡ불이 되어ㅡ 그대 가는 길에ㅡ 불ㅡ을 밝혀 주리ㅡ라ㅡ 사ㅡ랑ㅡ은 자로 재는 것이ㅡ 아ㅡ닐꺼라 생각ㅡ해ㅡ 힘ㅡ이ㅡ 들어ㅡ도ㅡ 마ㅡ음 가는 대로ㅡ 그ㅡ냥 가는 대로ㅡ 표ㅡ현ㅡ 하ㅡ면 돼ㅡ 그렇게 누군가가 먼저ㅡ 말ㅡ...

대전 부르스 김태연

잘 있거라 나는 간다 이별의 말도 없이 떠나가는 새벽열차 대전발 영시 오십분 세상은 잠이 들어 고요한 이밤 나만이 소리치며 울 줄이야 아아 붙잡아도 뿌리치는 목포행 완행 열차 영원히 변치 말자 맹세했건만 눈물로 헤어지는 쓰라린 심정 아아 구슬비에 젖어가는 목포행 완행 열차 목포행 완행 열차

바람길 김태연

길을 걷는다 끝이 없는 이 길 걷다가 울다가 서러워서 웃는다 스치듯 지나는 바람의 기억보다 더 에일 듯 시리운 텅 빈 내 가슴 울다가 웃다가 꺼내본 사진 속엔 빛 바랜 기억들이 나를 더 아프게 해 길을 걷는다 끝이 없는 이 길 걷다가 울다가 서러워서 웃는다 스치듯 지나는 바람의 기억보다 더 에일 듯 시리운 텅 빈 내 가슴 울다가 웃다가 꺼내본 사진 속...

제3한강교 김태연

강물은 흘러갑니다 제3한강교 밑을 당신과 나의 꿈을 싣고서 마음을 싣고서 젊음은 피어나는 꽃처럼 이 밤을 맴돌다가 새처럼 바람처럼 물처럼 흘러만 갑니다 어제 다시 만나서 다짐을 하고 우리들은 맹세를 하였습니다 이 밤이 새이면은 첫차를 타고 행복어린 거리로 떠나 갈 거예요 오오 뚜룻뚜룻뚜 하 강물은 흘러갑니다 제3한강교 밑을 바다로 쉬지 않고 바다로 흘...

박타령 김태연

실근 실근 실근 실근 시르렁 실근 당거주소 이박을 타거들랑 아무것도 나오지를 말고 은금보화만 나오너라 은금보화 나오면은 우리 형님 전에 바칠란다 실근 실근 실근 실근 실근 실근 실근 실근 실근 실근 시르렁 실근 실근 실근 실근 실근 실근 시르렁 실근 실근 타지말어 타지말어 안탈나면 말려므나 답답한 사람아 내말듣소 여자라 하는 것은 상하 의복이로다 ...

엄마의 노래 김태연

섬마을에 한 소녀와 총각선생님 이야기 부엌에서 들리던 엄마의 그 노래 오늘따라 눈물이 납니다 맛나고 좋은 건 아니 아니 딸래미 아들래미 키우시며 까맣게 타버린 눈물에 그 세월들을 어떻게 말로 다 할까요 고왔던 봄처녀를 무심히 데리고 간 그 세월이 너무 미워요 철없던 작은 아이가 이젠 나이를 먹었죠 세상살이 힘들어 지치는 날이면 듣고 싶은 엄마의 노래...

울엄마 김태연

울 엄마 날 낳아 걱정 태산이 되고 주름 깊은데 세상사 나 잘났다 허풍소리에 눈가에 이슬 맺히시네 어리 버리 가진 것 없어 떠버리 말로만 한숨 드렸네 어리 버리 수많은 날을 응어리 가슴에 한만 드렸네 무병장수 부디 하옵소서 어리 버리 가진 것 없어 떠버리 말로만 한숨 드렸네 어리 버리 수많은 날을 응어리 가슴에 한만 드렸네 무병장수 부디 하옵소서 어리...

대전부르스 김태연

잘 있거라 나는 간다 이별의 말도 없이 떠나가는 새벽열차 대전발 영시 오십분 세상은 잠이 들어 고요한 이밤 나만이 소리치며 울 줄이야 아아 붙잡아도 뿌리치는 목포행 완행 열차 영원히 변치 말자 맹세했건만 눈물로 헤어지는 쓰라린 심정 아아 구슬비에 젖어가는 목포행 완행 열차 목포행 완행 열차

송인 김태연

바람에 날리는 저 꽃잎 보며 동그라미 그려보다가 오늘밤 꿈속에 날 찾을까 시린 가슴만 애 태우죠 바람아 바람아 닿을 수 없는 그 길 따라가다 고달픈 걸음에 눈물 고이면 몰래 나 대신 훔쳐다오 옷깃에 가려진 저 달빛처럼 기약 없이 기다리다가 밤새워 흐르는 눈물조차 행여 짐 될까 감추었죠 바람아 바람아 닿을 수 없는 그 길 따라가다 고달픈 걸음에 눈...

쉿!비밀이야 김태연

쉿! 이건 비밀인데 너에게만 말해줄게 귀좀 잠깐 빌려줘 누구에게 말하지마~ 쉿! 이건비밀이야 너 혼자만 알고있어 네게 살짝 말해줄게 아무에게 말하지마 어허허~ 어허허 내 맘속에 간직한 사랑한다는 그 말 비단포에 꼭 싸서 니가슴에 꽁꽁 내가슴에 꽁꽁 숨겨둬 쉿! 이건 비밀인데 너에게만 말해줄게 귀좀잠깐 빌려줘 누구에게 말하지마~ 쉿! 이건 비밀인데 ...

수고했어요 오늘도 김태연

꽃 중의 꽃 제일 예쁜 꽃 사람 꽃을 아시나요? 웃을 땐 피었다가 눈물에 지고 마는 각양각색 향기 사람꽃 힘들다 지친단 말은 잠시만 내려놓고 잘될 거야 다 잘 될 거야 어깨를 활짝 펴고 하하하호호호 (힘을 내!) 하하하호호호 (힘을 내!) 큰 소리로 웃어 봅시다. 웃으면 복이 와요 좋은 날 온답니다 수고했어요 오늘도 꽃 중의 꽃 제일 예쁜 꽃...

사랑 참 김태연

잡힐 듯 잡히지 않는 사랑이 너무 아쉬워 다가가면 더 멀어지는 사랑 참 힘드네요 보일 듯 보이지 않는 사랑이 너무 아파서 시린 가슴 애써 달래도 사랑 참 힘드네요 참을 만해요 괜찮아요 힘들면 좀 어때요 사랑을 잃은 아픔보다 참는 게 더 쉬워요 들리나요 사랑아 내 슬픈 사랑아 보이나요 사랑아 내 아픈 사랑아 참을 만해요 괜찮아요 힘들면 좀 어때요 사랑...

상사화 김태연

사랑이 왜 이리 고된가요 이게 맞는가요 나만 이런가요 고운 얼굴 한 번 못 보고서 이리 보낼 수 없는데 사랑이 왜 이리 아픈가요 이게 맞는가요 나만 이런가요 하얀 손 한 번을 못 잡고서 이리 보낼 순 없는데 다시 돌아올 수 없는 그 험한 길 위에 어찌하다 오르셨소 내가 가야만 했었던 그 험한 길 위에 그대가 왜 오르셨소 기다리던 봄이 오고 있는데 이...

타타타 김태연

네가 나를 모르는데 난들 너를 알겠느냐 한치 앞도 모두 몰라 다 안다면 재미없지 바람이 부는 날엔 바람으로 비오면 비에 젖어 사는 거지 그런 거지 음음음 아 허허허 산다는 건 좋은 거지 수지맞는 장사잖소 알몸으로 태어나서 옷 한 벌은 건졌잖소 우리네 헛짚는 인생살이 한세상 걱정조차 없이 살면 무슨 재미 그런 게 덤이잖소 네가 나를 모르는데 난들 너를...

수고했어요 오늘도 (MR) 김태연

19초) ㅡ꽃 중ㅡ의ㅡ ㅡ꽃 ㅡㅡ 제일ㅡ 예ㅡ쁜 ㅡ꽃ㅡ? 사람 꽃ㅡ을ㅡㅡ 아시ㅡㅡ나ㅡ요?ㅡ 33초) ㅡ웃을ㅡ 땐ㅡ 피었ㅡ다가ㅡ ㅡ눈물에 지ㅡ고 ㅡ마ㅡ는ㅡ ㅡ각양ㅡ각ㅡㅡ색ㅡ 향기 ㅡㅡ/사람ㅡㅡ꽃ㅡ)))) 48초) ㅡ힘들다ㅡ 지친단 ㅡ말은 ㅡ 잠시만 내ㅡ려ㅡ놓ㅡ고ㅡ 54초) ㅡ잘될 ㅡ거야 ㅡ다 잘 될 ㅡ거야 ㅡ ㅡ어깨를 활짝ㅡ 펴ㅡㅡ고오오오ㅡㅡㅡ)_...

당신 김태연

보내야 할 당신 마음 괴롭더라도 가야만 할 당신 미련 남기지 말고 맺지 못할 사랑인줄을 알면서도 사랑한 것이 싸늘한 뺨에 흘러내리는 눈물의 상처 되어 다시는 못 올 머나먼 길을 떠나야 할 당신 맺지 못할 사랑인줄을 알면서도 사랑한 것이 싸늘한 뺨에 흘러내리는 눈물의 상처 되어 다시는 못 올 머나먼 길을 떠나야 할 당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