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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 눈 (Sop. 유수림) 김종철

무시로 불던 세찬 바람이 멎은 포근한 어느 날 강과 산과 들에 가만히 쉼없이 눈이 내릴 때 그 눈을 흠뻑 맞으며 시골길을 걸어봤나요 내린 다음 날 세찬 바람 또다시 불고 해맑은 햇빛이 강과 산과 들을 비출 때 설경에 흠뻑 취하며 시골길을 걸어봤나요 자연의 소리 들으며 시골길을 걸어봤나요 칠흑같이 어둡고 세찬 바람도 조용히 잠든

그리운 사람들 (Sop. 유수림) 김종철

시간들 이젠 아련하게 옛날 속에 묻혀졌네 이따금씩 생각나는 정겨운 그 얼굴들 지금은 어떤 모습 무엇을 하고 있을까 아 옛날로 다시 돌아갈 수만 있다면 정겨운 그 얼굴들 보고 또 보고 싶다 아 옛날로 다시 돌아갈 수만 있다면 함께했던 그 시간들 다시 갖고 싶다 따뜻한 마음들 즐거웠던 시간들 이젠 희미하게 기억 속에 묻혀졌네

겨울이 가려 한다 (Sop. 유수림) 김종철

아직은 추위가 드세다 그러나 옅어졌던 햇빛이 선명해진다 차가운 바람결에 봄 기운이 스며있다 이 맘 때 시골엔 시냇물 소리가 맑고 맑겠다 남쪽엔 벌써 봄 꽃들이 피었다 한다 아 겨울이 가려는가 세찬 바람 살을 에는 추위 내리는 정경 내린 다음 날 설경의 아름다움 난 이런 겨울이 좋은데 그 겨울 가고 봄이 오는가 그 봄이 가고

나만의 길 (Sop. 유수림, Mezzo Sop. 이거영) 김종철

나는 내가 좋아하는일을 할거야 나는 내가 잘 할 수 있는 일을 할거야 그러면 행복할 거야 왜냐면 일하는 게 즐거울 테니까 그리고 꿈을 꿀 거야 그 일을 해냈을 때 이룰 수 있는 꿈을 어떤 힘든 일이 있어도 난 이겨낼 거야이겨내고 말 거야 그러면 언젠가 나의 꿈이 현실로 내 앞에 나타날 거야 그럴 거야 언젠가 나의 꿈이 현실로 내 앞에 나타날 거야 나는...

보름달 (Mezzo Sop. 이거영) 김종철

화사한 달빛 받으며 벚꽃잎들 내리듯 떨어질 때 그 달빛 벚꽃잎들 즐기며 한적한 가로수 길 걸어봐요 산들바람 불어오는 여름 밤 보름달이 온 세상 비출 때 그 달과 함께 마음 얘기 나누며 한적한 강가를 걸어봐요 보름달은 언제나 어디서나 우리를 만나면 반갑게 대해주지요 먼 길 가는 사람에겐 길동무되고 외로운 사람에겐

아 가을 (Mezzo Sop. 이거영) 김종철

강가를 거닐 때 불어오던 산들바람 우거진 갈대숲을 지나저 멀리 사라지고 코스모스 가득 핀 들녘에 소슬바람 분다 맑고 높은 하늘에 조각구름 한가히 떠있고 따사로운 햇볕에 밤들이 익어간다 아 옛 시절이 문득 그리운 가을 아 그 시절로 다시 돌아가고픈 가을 가을 가을이 깊어간다 어느새 붉게 물든 나뭇잎들 떨어져 이따금 스산한 바람에 우르르 쓸려간다 계곡물 ...

봄이 오는가 (Mezzo Sop. 이거영) 김종철

싸늘한 늦추위 아랑곳 하지 않고 청초한 목련꽃 피어날 때 환하게 웃으며 떠오르는 아침 해가 봄이 오고 있다 한다지난 밤에 내린 비에 말쑥해진 나무들이 봄이 오고 있다 한다 길가에 시들었다 비에 젖은 잔디들이 봄이 오고 있다 한다 겨울이 떠나기 싫어서 몇번이고 뒤돌아보며 머뭇머뭇 거릴때 봄은 봄은 먼 산에서 불어오는 눈바람에 스며들어...

온도차 유수림

스스럼 없이 가까이 다가온 온기는 너무 뜨겁고 슬슬 멀리서 천천히 다가가 만지니 차디차고 빈 속에 담긴 뜨거운 행동은 주체할 수 가 없고 흘러 넘치는 차가운 생각은 겉잡을 수 없고 다 타오른 그날 한편의 열정도 흩날리는 지금의 마음도 그때와 같은 거란 건 알고 알고 알고 알고 얼어붙은 걱정 가득한 순간도 마지못해 다시금 데워지겠죠 다 녹아간 그...

어쩔 수 없는 유수림

어쩔 수 없이불안한 예감은 항상 빗나가지 않고어쩔 수 없지아직 안 늦었다 생각했는데 너무 늦어버렸네어쩔 수 없지붙잡자니 이미 저 멀리 날아가 버렸는데뭐 어쩔 수 있나전부를 바쳐도 돌릴 수 없는데 그냥 보내줘야지어쩔 수 없네알고 있었어도 어떻게 할 수 없었네어쩔 수 없네다 알고 있었어도 아픈 건 어떻게 할 수가 없네어쩔 수 없네지금 살아있는데 살아가야 ...

마음의 소리 유수림

아 솔직히 말하고 싶은데 듣기 좋은 소린 하기 싫은데 내가 솔직히 말하면 뻔한데 분명 기분 나빠할 게 뻔한데 아 솔직히 말하고 싶은데 그만 좀 하라고 성내고 싶은데 왜 솔직히 말하라고 하는데 이럴 거면 왜 하라고 했는데 왜 솔직히 말하라고 하는데 그럴 거면 왜 하라고 했는데 아 소리 지르고 싶다 라고 소리치고 싶다 아 소리 지르고 싶다 라고 소리치고 싶다

nonspecial 유수림

I've been nothin specialI've been nothin specialWe've been something specialWe've been something specialI've been nothin specialI've been nothin specialWe've been something specialWe've been someth...

장산범 유수림

오오오오오 붉은 하늘 구름 떠다니는가 기운 달빛 속을 표류하는가 오오오오오 어딜향한 파편인지 방황하는 저 새들은 있는 듯 없는 듯 떠나가네 둥지를 뒤로 한 채 발걸음들 다 어딜향해 오오오오오 찢겨진 나날들 다 흩어지는가 해도 지고 달도 지고 시커먼 빛이 감싸오네 오오오오오 찢겨진 나날들 다 흩어지는가 해도 지고 달도 지고 새벽녘이 떠오르네

사랑하기 때문이야 김종철

어느 조용한 작은 카페에 너를 기다리는 내 마음. 작은 촛불만 나를 비추고, 설레임이 나를 감싸고, 이제 그 곳에 둘이 있으면, 우리들은 말을 못하고, 다만 허공만 쳐다 보았네. 그건 다 사랑하기 때문이야. 너를 사랑한다고 고백한다면, 너는 내 마음 알아줄까. 이 세상에 너 밖에 없다면, 너는 나를 이해 해 줄까. 사랑해 너를, 영원토록 너를, 사랑하...

인과응보 김종철

원투 원투 원투쓰리 고라랄라 랄랄라 라랄라 랄랄라더 늦기 전에 정들기 전에 이쯤에서 끝내는거야떠나기 전에 한마디 말해 사랑하지 안했었다고그녀를 만나 내 이야길 했어 너에게 버림받았다고힘들겠다며 날 위로했어 모든게 내 뜻되로 된거야미안해 널 속여가며 나 그녀를 만났던거야그녀를 처음 본 순간 난 눈이 멀었어널 포기한거야부탁이야 너도 내가 싫어졌다고 한마디...

들판 김종철

밤 늦게 잠들었더니 꿈에 들판이 하나 있더래 넓고 푸른 들판에 새끼 노루 한 마리 새끼 노루 두 마리 그렇게 뛰어 노는데 할 일 없이 심심한 나 따뜻한 들판에 누워서 잠이 들고 말았지 뛰어 놀던 노루 한 마리 신나게 놀다 나를 밟았네 깜짝 놀라 잠에서 깨니 삼촌이 실수로 날 밟았다네 밤 늦게 잠들었더니 꿈에 들판이 하나 있더래 따뜻한 들판에 누워서 잠이 들고 말았지

희망 (Ten. 박승주) 김종철

우리는 너무나 힘들어 버텨내기 벅찰 때가 있지요 그래도 절망하지 말아요 희망을 가져요 우리는 말하는 대로 해낼 수 있어요 매일매일 내게 말해요난 해낼 수 있다 고 우리는 두 가지 중 한가지만 선택할 수 있어요 두 가지가 동시에 들어올 자리가 없기 때문이지요 절망을 선택하면 희망이 들어올 자리가 없어져요 희망을 선택하면 절망이 들어올 자리가 없어져요 우...

이슬 (Ten. 박승주) 김종철

맑은 날 이른 아침 풀잎이나 나뭇잎에 맺혀있는 물방울 차분한 열정으로 냉철한 혜안으로 세상사에 초연하다 아침 잠을 깨우며 풀잎과 나뭇잎에 생기를 불어넣고는 낮이 되면 햇빛에게 가만이 자리를 내어준 후 표연히 사라져버리지 이슬은 이슬은 우리가 배워야 할 많은 것을 갖고 있어 언제나 맑고 고운 미소 띈 청아함 품격 있는 우아함 순...

시골 어쿠스텔 (ACOUSTEL)

금빛 햇살은 들판을 감싸고 한 아름 품속엔 그늘을 덮었네 가만히 누워서 실눈을 뜬 채로 약속 없는 밤을 마중 나갔네 여유란 사치도 당연해지는 곳 행복은 멀리에 있지가 않은 곳 게으름마저도 우리 손주 고생 많았다 하시는 할머니 구수한 뜸 들이는 냄새 꺾어 문 잎새에 풀피리 부는 곳 낯선 이를 보아도 미소를 짓는 곳 응석을 부려도 우리 손주 사랑스럽다 하시는 할머니 주름진 따뜻한 손길

너와 나의 세상 김종철, 브리즈프로젝트

내게 너는 새로운 세상이었어가보지 못했던 늘 꿈꾸던 세상나에게도 그런 날이 올까 했지만지금 나는 너와 걷고 있는걸서툰 나를 멋지게 바라봐 준건아마도 오래된 외로움의 선물인건지바보같던 실수도 서투른 모습에도언제나 한결같은 미소로 대답했었지이제 나 또다른 인생을 시작하려해언제까지고 행복한 인생을 너와 함께영원토록 변치않으며 너의 곁에서하루하루 감사하며 살...

너와 나의 세상 (Inst.) 김종철, 브리즈프로젝트

내게 너는 새로운 세상이었어가보지 못했던 늘 꿈꾸던 세상나에게도 그런 날이 올까 했지만지금 나는 너와 걷고 있는걸서툰 나를 멋지게 바라봐 준건아마도 오래된 외로움의 선물인건지바보같던 실수도 서투른 모습에도언제나 한결같은 미소로 대답했었지이제 나 또다른 인생을 시작하려해언제까지고 행복한 인생을 너와 함께영원토록 변치않으며 너의 곁에서하루하루 감사하며 살...

우리는 매일처럼 (feat. 유수림) 이성희

우리는 매일처럼 잊고 살지요주님이 함께하고 있다는 것을우리는 매일처럼 잊어버리죠주님과 함께라면 천국인 것을행복 찾아 이곳저곳 찾아다녀도어디서도 찾을 수가 없다는 것은사망에서 영원으로 건지신 분은오직 한 분 주님이기 때문입니다아아 주님을 사랑합니다오 주님 주님은 사랑입니다넘어지고 힘들어 지쳐 있을 때주님의 평안이 내게 임하사날마다 승리하게 도와주소서우리...

지난 여름 방학 이야기 이병원

지난 여름 아빠하고 다녀왔던 시골에 잠자리를 잡아 주던 시골 친구 보고싶네 시냇가에 들꽃을 따서 목걸이를 만들어주던 시골 친구 까만 얼굴 앞에 그려지네 그리운 시골 친구 지난 여름 방학 이야기 지난 여름 아빠하고 다녀왔던 시골에 불피리를 만들어 주던 시골 친구 보고싶네 밤하늘에 별을 세며 옛이야기 들러 주던 시골

Monarch (Sop. 김소희) 서현일

아~~~~~ 아~~~ 아~~

종려나무 가지 (Sop.) 지속가능 교회음악

메어진나귀 한 마리주께서쓰신다 하고제자들주께데려오네왕이올라타시네사람들모두 모였네종려나무가지 들고저마다욕심 가득한 손흔들흔들 거리네오 주님자기 몸내어주려나귀를타고 오시네고통과모욕의가시관기다리는데오 나를날 구원하소서눈물로팔을 흔드네호산나나를 위해 오신주님호산나호산나다윗의 자손찬송 하리로다주의 이름으로오시는 이여가장 높은 곳에서호산나호산나오 주님구원하소서간...

주기도문 (Sop. 김순영) 김동성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 아버지의 이름을 거룩하게 하시며아버지의 나라가 오게 하시며 아버지의 뜻이 하늘에서와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게 하소서오늘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시고 우리가 우리에게 잘못한 사람을 용서하여 준 것같이우리 죄를 용서하여 주시고 우리를 시험에 빠지지 않게 하시고 악에서 악에서 구하소서나라와 권능과 영광이 영원히 아버지의 것입니다아...

시골 하루 동요

뽀오얀 안개가 산무등을 타고 닭소리에 잠을 깨면 초가집 굴뚝에 흰 연기 오르니 시골 하루 시작된다 산비둘기 모여 구구 풀을 뜯는 염소 음매 한가롭게 강아지 놀고 소를 모는 농부 이랴 빨래하는 소리 뚝딱 물레방아 빙글 잘도 돈다 살며시 초생달 서산에 걸리고 귀뚜라미 자장가에 칭얼대던 아기의 두눈이 감기면 들려오는 멍멍소리

시골 하루 동 요

뽀오얀 안개가 산무등을 타고 닭소리에 잠을 깨면 초가집 굴뚝에 흰 연기 오르니 시골 하루 시작된다 산비둘기 모여 구구 풀을 뜯는 염소 음매 한가롭게 강아지 놀고 소를 모는 농부 이랴 빨래하는 소리 뚝딱 물레방아 빙글 잘도돈다 살며시 초생달 서산에 걸리고 귀뚜라미 자장가에 칭얼대던 아기의 두 눈이 감기면 들려오는 멍멍 소리

시골 여행 동 요

버스를 타고 가면 눈을 감고 있어도 어디 어딜 지나는지 나~는야 알~지 향긋한 풀내음 두 볼을 간질이면 어~디 어디야 탁트인 들녘이지 버스를 타고 가면 바라보지 않아도 어디 어딜 지나는지 나~는야 알~지 솔바람 불어와 귓가에 살랑대면 어~디 어디야 우거진 숲동네지

시골 여행 동 요

버스를 타고 가면 눈을 감고 있어도 어디 어딜 지나는지 나~는야 알~지 향긋한 풀내음 두 볼을 간질이면 어~디 어디야 탁트인 들녘이지 버스를 타고 가면 바라보지 않아도 어디 어딜 지나는지 나~는야 알~지 솔바람 불어와 귓가에 살랑대면 어~디 어디야 우거진 숲동네지

시골 하루 동 요

뽀오얀 안개가 산무등을 타고 닭소리에 잠을 깨면 초가집 굴뚝에 흰 연기 오르니 시골 하루 시작된다 산비둘기 모여 구구 풀을 뜯는 염소 음매 한가롭게 강아지 놀고 소를 모는 농부 이랴 빨래하는 소리 뚝딱 물레방아 빙글 잘도돈다 살며시 초생달 서산에 걸리고 귀뚜라미 자장가에 칭얼대던 아기의 두 눈이 감기면 들려오는 멍멍 소리

시골 아가씨 이미자

시골아가씨 - 이미자 가슴에 차고 넘는 말이 있어도 얼굴도 못든 시골 아가씨 그 님이 보고 싶어 애태우면서 만나면 말 못하고 돌아서지요 나는 좋아 흰저고리 검정치마 수줍은 모습 간주중 입술엔 연지 없고 분도 없어도 수줍은 일꾼 시골 아가씨 나물을 다듬으며 꿈을 꾸면서 시집을 가라면은 얼굴 붉혀요 나는 좋아 베적삼에 호미 들고 땀 흘린

시골 하루 이아람

뽀오얀 안개가 산 무등을 타고 닭 소리에 잠에 깨면 초가집 굴뚝에 흰 연기 오르니 시골 하루 시작된다 산 비둘기 모여 구구 풀을 뜯는 염소 음메 한가롭게 강아지 놀고 소를 모는 농부 이랴 빨래하는 속리 뚝딱 물레방아 빙글 잘도 돈다 살며시 초생달 서산에 걸리고 귀뚜라미 자장가에 칭얼대던 아기의 두 눈이 감기면 들려오는 멍멍소리

시골 정거장 박수진

맑은 시냇물 따라 징검다리 건너서 꼬불꼬불 오솔길 지나노라면 남북으로 길게 뻗은 길모롱위에 쓸쓸히 돌아 앉은 시골 정거장 오는 사람 가는 사람 아무도 없고 먼지만 일고 앉는 시골 정거장 맑은 시냇물 따라 징검다리 건너서 꼬불꼬불 오솔길 지나노라면 남북으로 길게 뻗은 길모롱위에 쓸쓸히 돌아 앉은 시골 정거장 푸른 언덕 길따라 과수원을 지나서 꼬불꼬불 오솔길

시골 친구 유지성

시골 친구 - 유지성 내 친구는 시골친구죠 소 먹이는 목동이에요 필릴릴리 풀피리 불며 소 잔등을 타고 다녔죠 내 친구는 시골친구죠 나물 캐는 소녀였어요 소꼽장난 할 때 마다 엄마라고 불러달랬죠~ 뚜루루~ 루루루~ 뚜~ 뚜루루루~ 뚜루루~ 루루루~ 뚜루루루~ 뚜루루~ 루루루~ 뚜~ 뚜루루루 뚜루루~ 루루루~ 뚜루루루루~ 내 친구는 시골친구죠 나도

시골 하루 동요 친구들

뽀오얀 안개가 산무등을 타고 닭소리에 잠을 깨면 초가집 굴뚝에 흰 연기 오르니 시골 하루 시작된다 산비둘기 모여 구구 풀을 뜯는 염소 음매 한가롭게 강아지 놀고 소를 모는 농부 이랴 빨래하는 소리 뚝딱 물레방아 빙글 잘도 돈다 살며시 초생달 서산에 걸리고 귀뚜라미 자장가에 칭얼대던 아기의 두눈이 감기면 들려오는 멍멍소리

시골 집 강승모

어디서 본듯한 시골집에 한시름 쉬어가세전생에 살았던 시골집이 여기면 더 좋겠네주인 없는 꽃밭 속에 내몸을 내던지고뜨겁고 차거운 아스팔트 잠시만 잊어보세저혼자 뻗어간 시골집에 한시름 쉬어가세언젠가 돌아갈 시골집이 여기면 더 좋겠네 주인없는 우물 속에 내얼굴 비춰보고두 귀에 맴도는 시계소리 잠시만 잊어보세어디서 본듯한 시골집에 한시름 쉬어가세전생에 살았던...

시골 하루 Various Artists

뽀오얀 안개가 산무등을 타고 닭소리에 잠을 깨면 초가집 굴뚝에 흰연기 오르니 시골하루 시작된다 산비둘기 모여 구구 풀을뜯는 염소 음매 한가롭게 강아지 놀고 소를 모는 농부 이랴 빨래하는 소리 뚝딱 물레방아 빙글 잘도 돈다 살며시 초승달 서산에 걸리고 귀뚜라미 자장가에 칭얼대던 아기의 두눈이 감기면 들려오는 멍멍소리

시골 여행 송다원

1. 버스를 타고 가면 눈을 감고 있어도 어디 어딜 지나는지 나는야 알지 향긋한 풀내음 두 볼을 간질이면 어디긴 어디야 탁 트인 들녘이지 2. 버스를 타고 가면 바라보지 않아도 어디 어딜 지나는지 나는야 알지 솔바람 불어와 귓가에 살랑대면 어디긴 어디야 우거진 숲 동네지

시골 하루 뿌니와 뽀미

(1절) 뽀오얀 안개가 산무등을 타고 닭소리에 잠을 깨면 초가집 굴뚝에 흰 연기 오르니 시골 하루 시작된다 산비둘기 모여 구구 풀을 뜯는 염소 음매 한가롭게 강아지 놀고 소를 모는 농부 이랴 빨래하는 소리 뚝딱 물레방아 빙글 잘도 돈다 살며시 초생달 서산에 걸리고 귀뚜라미 자장가에 칭얼대던 아기의 두눈이 감기면~~ 들려오는 멍멍소리

시골 하루 동요천국

(1절) 뽀오얀 안개가 산무등을 타고 닭소리에 잠을 깨면 초가집 굴뚝에 흰 연기 오르니 시골 하루 시작된다 산비둘기 모여 구구 풀을 뜯는 염소 음매 한가롭게 강아지 놀고 소를 모는 농부 이랴 빨래하는 소리 뚝딱 물레방아 빙글 잘도 돈다 살며시 초생달 서산에 걸리고 귀뚜라미 자장가에 칭얼대던 아기의 두눈이 감기면~~ 들려오는 멍멍소리

시골 소년 양철지붕

꿈 많던 시골 소년 홀로이 두 주먹 꼭 쥔 채 이 밤거리 달리네 우후후 콧노래가 절로 나오는 이 밤거리 꿈 많던 시골 소년 어느새 이렇게 훌쩍 커 버린 날 보았지 현실이란 벽 앞에 마주하고 있는 걸 나의 길이여 사람들 모두 모여 앉혀 놓고서 하는 말 이제는 그 꿈을 꿀 수 없다던 얘기는 그만했으면 하는데 꿈 많던 시골 소년 어느새 이렇게 훌쩍

거룩한 성 (Sop. 김현주) 스피릿필 하모닉 오케스트라

나 어제밤에 잘 때 한꿈을 꾸었네 그 옛날 예루살렘성에 곁에 섰더니 허다한 아이들이 그묘한 소리로 주 찬미하는 소리 참 청아하도다 천군과 천사들이 화답함과 같이 예루살렘 예루살렘 그 거룩한 성아 호산나 노래하자 호산나 부르자 그 꿈이 다시 변하여 그 길은 고요코 호산나 찬미소리 들리지 않는다 그꿈이 다시 변하여 이길은 다가고 주 찬미하는 소리 참...

감사하라 (solo-sop. 백혜숙) 인천 시립 합창단

감사하라 감사하라 기쁨으로 감사하라 감사는 내 영혼에 풍성한 생명을 열어주는 열쇠이니 감사하라 때때로 내 영혼이 어둡고 혼란해도 기쁨으로 감사하면 주님이 내 영혼에 명쾌함을 열어주시리니 감사하라 주님이 내 가정에 은혜가 풍성한 천국으로 바꾸어 주시리니 감사하라 감사하라 감사하라 기쁨으로 감사하라 감사는 내 육신에 넘치는 희망을 비춰주는 ...

서시 (시노래 Sop. 홍승민) 이선경

죽는 날까지 하늘을 우러러한 점 부끄럼이 없기를,잎새에 이는 바람에도 나는 괴로워했다별을 노래하는 마음으로 모든 죽어가는 것을 사랑해야지별을 노래하는 마음으로 모든 죽어가는 것을 사랑해야지그리고 나에게 주어진 길을걸어가야겠다별을 노래하는 마음으로 모든 죽어가는 것을 사랑해야지별을 노래하는 마음으로 모든 죽어가는 것을 사랑해야지그리고 나에게 주어진 길을...

햇살을 걷는 아이 (Sop.) 윤서연, 임하라

한발짝 내디딘 걸음수줍게 내디딘 마음햇살을 걷는 아이마음이 환한 아이천천히 걷다 보면다르게 보이는 풍경소소히 피는 들꽃매일 다른 바람의 향기느리게 걷다 보면천천히 보이는 세상매일 매일 새로운아름답고 작은 모든 것들사뿐사뿐 (랄랄라)나는듯이 (랄랄라)작디 작은 걸음으로나를 반기는 세상모두 보고 싶어요느리게 걷다 보면천천히 보이는 세상매일 매일 새로운아름...

동그라미 우리 우정 (Sop.) 윤서연, 임하라

점과 점이 나란히 나란히 모이면 하나의 선이 되어요구불구불 구부러진 선 두끝이 닿으면 동글동글 동그라미너와 내가 나란히 나란히 모이면 하나의 선이 되어요우리 모두 함께 손잡고 강강술래 하면 우리들도 동그라미둥글게 둥글게 내마음도 둥글게우리 마음 가득 채워진 동그라미둥글게 둥글게 내마음도 둥글게 우리들의 우정을 이어주는 동그라미점과 점이 나란히 나란히 ...

Fllow My Back Johnnyroyal

You can't sop now. Fear is loss. hide your fears. don't lose! Follow my back, Right now! You can't sop now. Fear is loss. hide your fears. don't lose!

외할머니댁 윤설희

새벽같이 쇠죽 쑤는 할아버지 곁에서 졸리 운 비비며 콩을 골라 먹었지 모깃불 논 마당에 멍석 깔고 누워서 밤하늘을 수놓은 별보석 따 담으며 아기울음 흉내내는 승냥이 얘길 들었지 사방으로 병풍 같은 산들이 둘러있고 온 마음에 싱그런 바람냄새 가득하던 어린 시절 꿈을 줍던 정다운 시골 마음 아아아 다시 가고픈 그리운 할머니 댁 겨울 아침 샘물에서

외할머니댁 논두렁 밭두렁

새벽같이 쇠죽 쑤는 할아버지 곁에서 졸리 운 비비며 콩을 골라 먹었지 모깃불 논 마당에 멍석 깔고 누워서 밤하늘을 수놓은 별보석 따 담으며 아기울음 흉내내는 승냥이 얘길 들었지 사방으로 병풍 같은 산들이 둘러있고 온 마음에 싱그런 바람냄새 가득하던 어린 시절 꿈을 줍던 정다운 시골 마음 아아아 다시 가고픈 그리운 할머니 댁 겨울 아침 샘물에서 실안개 피어나면

정다운 시골 여행 꼬마버스 타요

병아리 꿀꿀꿀 아기돼지 멍멍멍 강아지 모두모두 마음맞아 친구가 되는 정다운 시골집 랄랄 랄랄랄라 랄라라 랄랄랄라 라 랄라 랄라라라 랄라라라 라 랄라라 랄라라라 랄랄라 라라라라 빨갛게 물든 노을 저물어 지나가면 두리둥실 달님이 우리들을 비춰줘요 초롱초롱 작은별 반짝반짝 반딧불이 귀뚤귀뚤 귀뚜라미 잘 자라고 노래해요 행복한 추억들이 가득 넘치는 정다운 시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