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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이 가려 한다 (Sop. 유수림) 김종철

아직은 추위가 드세다 그러나 옅어졌던 햇빛이 선명해진다 차가운 바람결에 봄 기운이 스며있다 이 맘 때 시골엔 시냇물 소리가 맑고 맑겠다 남쪽엔 벌써 봄 꽃들이 피었다 한다겨울이 가려는가 세찬 바람 살을 에는 추위 눈 내리는 정경 눈 내린 다음 날 설경의 아름다움 난 이런 겨울이 좋은데 그 겨울 가고 봄이 오는가 그 봄이 가고

시골 눈 (Sop. 유수림) 김종철

무시로 불던 세찬 바람이 멎은 포근한 어느 날 강과 산과 들에 가만히 쉼없이 눈이 내릴 때 그 눈을 흠뻑 맞으며 시골길을 걸어봤나요눈 내린 다음 날 세찬 바람 또다시 불고 해맑은 햇빛이 강과 산과 들을 비출 때 설경에 흠뻑 취하며 시골길을 걸어봤나요자연의 소리 들으며 시골길을 걸어봤나요칠흑같이 어둡고 세찬 바람도 조용히 잠든 어느 밤 강과 산과 들에 ...

그리운 사람들 (Sop. 유수림) 김종철

정겨운 얼굴들 함께했던 시간들 이젠 아련하게 옛날 속에 묻혀졌네 이따금씩 생각나는 정겨운 그 얼굴들 지금은 어떤 모습 무엇을 하고 있을까 아 옛날로 다시 돌아갈 수만 있다면 정겨운 그 얼굴들 보고 또 보고 싶다 아 옛날로 다시 돌아갈 수만 있다면 함께했던 그 시간들 다시 갖고 싶다 따뜻한 마음들 즐거웠던 시간들 이젠 희미하게 기억 속에 묻혀졌네 눈 감...

나만의 길 (Sop. 유수림, Mezzo Sop. 이거영) 김종철

나는 내가 좋아하는일을 할거야 나는 내가 잘 할 수 있는 일을 할거야 그러면 행복할 거야 왜냐면 일하는 게 즐거울 테니까 그리고 꿈을 꿀 거야 그 일을 해냈을 때 이룰 수 있는 꿈을 어떤 힘든 일이 있어도 난 이겨낼 거야이겨내고 말 거야 그러면 언젠가 나의 꿈이 현실로 내 앞에 나타날 거야 그럴 거야 언젠가 나의 꿈이 현실로 내 앞에 나타날 거야 나는...

봄이 오는가 (Mezzo Sop. 이거영) 김종철

싸늘한 늦추위 아랑곳 하지 않고 청초한 목련꽃 피어날 때 환하게 웃으며 떠오르는 아침 해가 봄이 오고 있다 한다 지난 밤에 내린 비에 말쑥해진 나무들이 봄이 오고 있다 한다 길가에 시들었다 비에 젖은 잔디들이 봄이 오고 있다 한다 겨울이 떠나기 싫어서 몇번이고 뒤돌아보며 머뭇머뭇 거릴때 봄은 봄은 먼 산에서 불어오는

보름달 (Mezzo Sop. 이거영) 김종철

화사한 달빛 받으며 벚꽃잎들 눈 내리듯 떨어질 때 그 달빛 벚꽃잎들 즐기며 한적한 가로수 길 걸어봐요 산들바람 불어오는 여름 밤 보름달이 온 세상 비출 때 그 달과 함께 마음 얘기 나누며 한적한 강가를 걸어봐요보름달은 언제나 어디서나 우리를 만나면 반갑게 대해주지요 먼 길 가는 사람에겐 길동무되고 외로운 사람에겐 마음 벗 되어주지...

아 가을 (Mezzo Sop. 이거영) 김종철

강가를 거닐 때 불어오던 산들바람 우거진 갈대숲을 지나저 멀리 사라지고 코스모스 가득 핀 들녘에 소슬바람 분다 맑고 높은 하늘에 조각구름 한가히 떠있고 따사로운 햇볕에 밤들이 익어간다 아 옛 시절이 문득 그리운 가을 아 그 시절로 다시 돌아가고픈 가을 가을 가을이 깊어간다 어느새 붉게 물든 나뭇잎들 떨어져 이따금 스산한 바람에 우르르 쓸려간다 계곡물 ...

온도차 유수림

스스럼 없이 가까이 다가온 온기는 너무 뜨겁고 슬슬 멀리서 천천히 다가가 만지니 차디차고 빈 속에 담긴 뜨거운 행동은 주체할 수 가 없고 흘러 넘치는 차가운 생각은 겉잡을 수 없고 다 타오른 그날 한편의 열정도 흩날리는 지금의 마음도 그때와 같은 거란 건 알고 알고 알고 알고 얼어붙은 걱정 가득한 순간도 마지못해 다시금 데워지겠죠 다 녹아간 그...

어쩔 수 없는 유수림

어쩔 수 없이불안한 예감은 항상 빗나가지 않고어쩔 수 없지아직 안 늦었다 생각했는데 너무 늦어버렸네어쩔 수 없지붙잡자니 이미 저 멀리 날아가 버렸는데뭐 어쩔 수 있나전부를 바쳐도 돌릴 수 없는데 그냥 보내줘야지어쩔 수 없네알고 있었어도 어떻게 할 수 없었네어쩔 수 없네다 알고 있었어도 아픈 건 어떻게 할 수가 없네어쩔 수 없네지금 살아있는데 살아가야 ...

마음의 소리 유수림

아 솔직히 말하고 싶은데 듣기 좋은 소린 하기 싫은데 내가 솔직히 말하면 뻔한데 분명 기분 나빠할 게 뻔한데 아 솔직히 말하고 싶은데 그만 좀 하라고 성내고 싶은데 왜 솔직히 말하라고 하는데 이럴 거면 왜 하라고 했는데 왜 솔직히 말하라고 하는데 그럴 거면 왜 하라고 했는데 아 소리 지르고 싶다 라고 소리치고 싶다 아 소리 지르고 싶다 라고 소리치고 싶다

nonspecial 유수림

I've been nothin specialI've been nothin specialWe've been something specialWe've been something specialI've been nothin specialI've been nothin specialWe've been something specialWe've been someth...

장산범 유수림

오오오오오 붉은 하늘 구름 떠다니는가 기운 달빛 속을 표류하는가 오오오오오 어딜향한 파편인지 방황하는 저 새들은 있는 듯 없는 듯 떠나가네 둥지를 뒤로 한 채 발걸음들 다 어딜향해 오오오오오 찢겨진 나날들 다 흩어지는가 해도 지고 달도 지고 시커먼 빛이 감싸오네 오오오오오 찢겨진 나날들 다 흩어지는가 해도 지고 달도 지고 새벽녘이 떠오르네

사랑하기 때문이야 김종철

어느 조용한 작은 카페에 너를 기다리는 내 마음. 작은 촛불만 나를 비추고, 설레임이 나를 감싸고, 이제 그 곳에 둘이 있으면, 우리들은 말을 못하고, 다만 허공만 쳐다 보았네. 그건 다 사랑하기 때문이야. 너를 사랑한다고 고백한다면, 너는 내 마음 알아줄까. 이 세상에 너 밖에 없다면, 너는 나를 이해 해 줄까. 사랑해 너를, 영원토록 너를, 사랑하...

인과응보 김종철

원투 원투 원투쓰리 고라랄라 랄랄라 라랄라 랄랄라더 늦기 전에 정들기 전에 이쯤에서 끝내는거야떠나기 전에 한마디 말해 사랑하지 안했었다고그녀를 만나 내 이야길 했어 너에게 버림받았다고힘들겠다며 날 위로했어 모든게 내 뜻되로 된거야미안해 널 속여가며 나 그녀를 만났던거야그녀를 처음 본 순간 난 눈이 멀었어널 포기한거야부탁이야 너도 내가 싫어졌다고 한마디...

들판 김종철

밤 늦게 잠들었더니 꿈에 들판이 하나 있더래 넓고 푸른 들판에 새끼 노루 한 마리 새끼 노루 두 마리 그렇게 뛰어 노는데 할 일 없이 심심한 나 따뜻한 들판에 누워서 잠이 들고 말았지 뛰어 놀던 노루 한 마리 신나게 놀다 나를 밟았네 깜짝 놀라 잠에서 깨니 삼촌이 실수로 날 밟았다네 밤 늦게 잠들었더니 꿈에 들판이 하나 있더래 따뜻한 들판에 누워서 잠이 들고 말았지

희망 (Ten. 박승주) 김종철

우리는 너무나 힘들어 버텨내기 벅찰 때가 있지요 그래도 절망하지 말아요 희망을 가져요 우리는 말하는 대로 해낼 수 있어요 매일매일 내게 말해요난 해낼 수 있다 고 우리는 두 가지 중 한가지만 선택할 수 있어요 두 가지가 동시에 들어올 자리가 없기 때문이지요 절망을 선택하면 희망이 들어올 자리가 없어져요 희망을 선택하면 절망이 들어올 자리가 없어져요 우...

이슬 (Ten. 박승주) 김종철

맑은 날 이른 아침 풀잎이나 나뭇잎에 맺혀있는 물방울 차분한 열정으로 냉철한 혜안으로 세상사에 초연하다 아침 잠을 깨우며 풀잎과 나뭇잎에 생기를 불어넣고는 낮이 되면 햇빛에게 가만이 자리를 내어준 후 표연히 사라져버리지 이슬은 이슬은 우리가 배워야 할 많은 것을 갖고 있어 언제나 맑고 고운 미소 띈 청아함 품격 있는 우아함 순...

너와 나의 세상 김종철, 브리즈프로젝트

내게 너는 새로운 세상이었어가보지 못했던 늘 꿈꾸던 세상나에게도 그런 날이 올까 했지만지금 나는 너와 걷고 있는걸서툰 나를 멋지게 바라봐 준건아마도 오래된 외로움의 선물인건지바보같던 실수도 서투른 모습에도언제나 한결같은 미소로 대답했었지이제 나 또다른 인생을 시작하려해언제까지고 행복한 인생을 너와 함께영원토록 변치않으며 너의 곁에서하루하루 감사하며 살...

너와 나의 세상 (Inst.) 김종철, 브리즈프로젝트

내게 너는 새로운 세상이었어가보지 못했던 늘 꿈꾸던 세상나에게도 그런 날이 올까 했지만지금 나는 너와 걷고 있는걸서툰 나를 멋지게 바라봐 준건아마도 오래된 외로움의 선물인건지바보같던 실수도 서투른 모습에도언제나 한결같은 미소로 대답했었지이제 나 또다른 인생을 시작하려해언제까지고 행복한 인생을 너와 함께영원토록 변치않으며 너의 곁에서하루하루 감사하며 살...

우리는 매일처럼 (feat. 유수림) 이성희

우리는 매일처럼 잊고 살지요주님이 함께하고 있다는 것을우리는 매일처럼 잊어버리죠주님과 함께라면 천국인 것을행복 찾아 이곳저곳 찾아다녀도어디서도 찾을 수가 없다는 것은사망에서 영원으로 건지신 분은오직 한 분 주님이기 때문입니다아아 주님을 사랑합니다오 주님 주님은 사랑입니다넘어지고 힘들어 지쳐 있을 때주님의 평안이 내게 임하사날마다 승리하게 도와주소서우리...

Monarch (Sop. 김소희) 서현일

아~~~~~ 아~~~ 아~~

종려나무 가지 (Sop.) 지속가능 교회음악

메어진나귀 한 마리주께서쓰신다 하고제자들주께데려오네왕이올라타시네사람들모두 모였네종려나무가지 들고저마다욕심 가득한 손흔들흔들 거리네오 주님자기 몸내어주려나귀를타고 오시네고통과모욕의가시관기다리는데오 나를날 구원하소서눈물로팔을 흔드네호산나나를 위해 오신주님호산나호산나다윗의 자손찬송 하리로다주의 이름으로오시는 이여가장 높은 곳에서호산나호산나오 주님구원하소서간...

주기도문 (Sop. 김순영) 김동성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 아버지의 이름을 거룩하게 하시며아버지의 나라가 오게 하시며 아버지의 뜻이 하늘에서와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게 하소서오늘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시고 우리가 우리에게 잘못한 사람을 용서하여 준 것같이우리 죄를 용서하여 주시고 우리를 시험에 빠지지 않게 하시고 악에서 악에서 구하소서나라와 권능과 영광이 영원히 아버지의 것입니다아...

젊음은 우리들의 사랑 이문세

봄은 꿈을 안은 한 소녀처럼 누군가를 기다리네 봄이 가는 길목에 여름은 파도를 타는 한 소녀처럼 누군가를 사랑하려나 여름이 가는 길목에 가을은 누구나 다 시인이 되고 스쳐가는 낙엽소리에 고독은 아픔을 쓰네 겨울은 흰 발자욱 하나 둘 셋 그리면서 연인은 가네 겨울이 가는 길 따라 젊음 젊음은 우리들의 사랑 사랑하여야만 하고 행복하여야 한다 사랑 사랑은 우리들의

눈물이 앞을 가려 펌킨레이블

지친 나의 다리와 풀린 나의 눈동자 무너지는 마음은 나를 떠난 너를 향해 목이 메어져 와도 너의 이름 부르고 사랑 한다 말해도 너는 들어 주질 않아 내 머릿속에 너 하나로 채워와 내 가슴속에 너 이름만 새겨와 하지만 너의 맘은 나를 이미 지워가 니가 없는 슬픔으로 눈물 흘러 나의 눈은 감겨와 내가 없이 못 산다는 넌 어디 있는 거니 항상 함께 있자했던 넌 멀리

거룩한 성 (Sop. 김현주) 스피릿필 하모닉 오케스트라

나 어제밤에 잘 때 한꿈을 꾸었네 그 옛날 예루살렘성에 곁에 섰더니 허다한 아이들이 그묘한 소리로 주 찬미하는 소리 참 청아하도다 천군과 천사들이 화답함과 같이 예루살렘 예루살렘 그 거룩한 성아 호산나 노래하자 호산나 부르자 그 꿈이 다시 변하여 그 길은 고요코 호산나 찬미소리 들리지 않는다 그꿈이 다시 변하여 이길은 다가고 주 찬미하는 소리 참...

감사하라 (solo-sop. 백혜숙) 인천 시립 합창단

감사하라 감사하라 기쁨으로 감사하라 감사는 내 영혼에 풍성한 생명을 열어주는 열쇠이니 감사하라 때때로 내 영혼이 어둡고 혼란해도 기쁨으로 감사하면 주님이 내 영혼에 명쾌함을 열어주시리니 감사하라 주님이 내 가정에 은혜가 풍성한 천국으로 바꾸어 주시리니 감사하라 감사하라 감사하라 기쁨으로 감사하라 감사는 내 육신에 넘치는 희망을 비춰주는 ...

서시 (시노래 Sop. 홍승민) 이선경

죽는 날까지 하늘을 우러러한 점 부끄럼이 없기를,잎새에 이는 바람에도 나는 괴로워했다별을 노래하는 마음으로 모든 죽어가는 것을 사랑해야지별을 노래하는 마음으로 모든 죽어가는 것을 사랑해야지그리고 나에게 주어진 길을걸어가야겠다별을 노래하는 마음으로 모든 죽어가는 것을 사랑해야지별을 노래하는 마음으로 모든 죽어가는 것을 사랑해야지그리고 나에게 주어진 길을...

햇살을 걷는 아이 (Sop.) 윤서연, 임하라

한발짝 내디딘 걸음수줍게 내디딘 마음햇살을 걷는 아이마음이 환한 아이천천히 걷다 보면다르게 보이는 풍경소소히 피는 들꽃매일 다른 바람의 향기느리게 걷다 보면천천히 보이는 세상매일 매일 새로운아름답고 작은 모든 것들사뿐사뿐 (랄랄라)나는듯이 (랄랄라)작디 작은 걸음으로나를 반기는 세상모두 보고 싶어요느리게 걷다 보면천천히 보이는 세상매일 매일 새로운아름...

동그라미 우리 우정 (Sop.) 윤서연, 임하라

점과 점이 나란히 나란히 모이면 하나의 선이 되어요구불구불 구부러진 선 두끝이 닿으면 동글동글 동그라미너와 내가 나란히 나란히 모이면 하나의 선이 되어요우리 모두 함께 손잡고 강강술래 하면 우리들도 동그라미둥글게 둥글게 내마음도 둥글게우리 마음 가득 채워진 동그라미둥글게 둥글게 내마음도 둥글게 우리들의 우정을 이어주는 동그라미점과 점이 나란히 나란히 ...

Fllow My Back Johnnyroyal

You can't sop now. Fear is loss. hide your fears. don't lose! Follow my back, Right now! You can't sop now. Fear is loss. hide your fears. don't lose!

고목 김상진

봄 여름 가고 가을이 오면 푸르던 잎은 낙엽되어 떨어지네 그래도 나는 울지 않는다 슬퍼도 안 한다 가을이 가고 겨울이 가면 잎 피는 봄이 오니까 봄 여름 가고 가을이 오면 푸르던 잎은 낙엽되어 떨어지네 그래도 나는 외롭지 않다 슬프지도 않다 가을이 가고 겨울이 가면 잎 피는 봄이 오니까

운명 오영숙

얼지 않는 겨울이 어디에 있으며 겨울을 거치지 않는 봄 또한 없으니 당신과 나의 운명 때로는 겨울처럼 모질게 추울지라도 이 모두가 철따라 계절따라 꽃을 피우기 위해 사랑한다 마지막 눈발 흩날릴 때 까지 우리 같이 살아야 한다 피지 않는 꽃이 어디에 있으며 겨울을 거치지 않는 꽃 또한 없으니 당신과 나의 운명 때로는 겨울처럼 모질게 추울지라도 이 모두가 철따라

겨울이 지나면 봄이 mermerme (멀멀미)

위로나 해줘 나에게 모든 기억을 지워 난 외로움은 안 바래져가 거짓 위로나 해줘 나에게 모든 기억을 지워 난 전부 다 무얼 위한건가 아픔은 더욱 또렷해져가네 남아있는 내 모습은 섬같애 눈 녹은 후에야 아네 봄처럼 뭘 위한 거였는지 잊었어 이제 난 아무런 의미 없는 이 대화에 끝을 찾고 싶어 이제 난 추움이 간 후에야 오네 개화 달라진 건 아무것도 없다고 한다

Heaven (Feat. ¼±¿iA¤¾Æ) EÆA÷(Hoonch)

뿌려진 따스한 그 노래 조금씩 내게로 다가오면 흐려진 기억들 어느새 조금씩 내 앞에 너 오 here is heaven 오 나의 행운 그댈 생각하면 음 서툰 가을보다 따스한 그 겨울이 소리 없이 다가와 내게 말해 주던 불빛 기억하리오 그대를 서로 만난다면 음 어떤 이야기에 취할지는 몰라도 매년 겨울이 오면 나 이 자리에 내 앞에 너 오

엄마의 마음으로 구지원

엄마의 마음으로 너에게는 짐이 되지 않도록 아무런 맘이 쓰이지 않도록 그렇게 살아가려 한다 따스한 그 손길로 너의 맘을 어루만져 주어 편안한 밤을 너에게 줄 수 있게 그렇게 네 곁을 지키련다 사소한 어떤 일들에도 너에게 티가 되지 않도록 지금이 내겐 힘겨울 테니 그저 무던히 안고 가려 한단다 엄마의 마음으로 너에게는 짐이 되지 않도록 아무런 맘이 쓰이지 않도록

엄마의 마음으로 (Inst.) 구지원

엄마의 마음으로 너에게는 짐이 되지 않도록 아무런 맘이 쓰이지 않도록 그렇게 살아가려 한다 따스한 그 손길로 너의 맘을 어루만져 주어 편안한 밤을 너에게 줄 수 있게 그렇게 네 곁을 지키련다 사소한 어떤 일들에도 너에게 티가 되지 않도록 지금이 내겐 힘겨울 테니 그저 무던히 안고 가려 한단다 엄마의 마음으로 너에게는 짐이 되지 않도록 아무런 맘이 쓰이지 않도록

날벼락 보그

세찬 바람이 불어 온다 눈치도 없는 나는 그저 너랑 있으면 좋다 한다 이순간 헤어지자고 한다 잠시 내귀를 의심한다 표정을 보니 그말이 맞는거 같다 마른 하늘에 벼락이 친다 날벼락이다 내사랑이 무너져간다 웃으면서 보내야한다 쿨한척하며 놀란 가슴 애써 달래본다 입이 떨어지질 않는다 왜 그러냐고 묻고싶다 다른 사람이 생겼냐고 어차피 버스는

저 달빛 따라 시계태엽오렌지

저기 저 빛을 따라가다 보면 닿을 수 있을 거라 생각했어 좁혀지지 않는 거리를 느끼며 변해가는 내 모습 원망했네 저 달빛 따라 달려간다 저 달빛 따라 달려간다 이뤄질 수 없는 꿈이라 한다 해도 달빛에 가려 보이진 않아도 너와 닮은 나에게는 어째서 모질게 했었나 땅거미 내리듯 희미해져 가는 무뎌진 감정의 밤을 원망했네 저 달빛 따라 달려간다 저 달빛 따라 달려간다

모차르트: 마술피리 중 '밤의 여왕 아리아' (Mozart: Konigen Der Nacht From Die Zauberflote) (Sop. 박소영) 영 뮤지션(Young Musicians)

모차르트: 마술피리 중 `밤의 여왕 아리아` (Mozart: Konigen Der Nacht From Die Zauberflote) (Sop. 박소영)

Yet Praise Him (Feat. 김신) Heritage Mass Choir

(Sop.

여호와는 나의 목자 (Sop. 김미현) 로고스 라이프 선교회

여호와는 나의 목자 내게 부족함 없으리로다 내 손잡고 푸른 초장 쉴 만한 물가로 이끄시네 내 영혼을 살리시네 내 영혼 내 영혼 살리시네 내 영혼을 살리시네 내 영혼 내 영혼 살리시네 내 평생을 선하심과 긍휼이 나를 따르리니 정녕 나는 여호와 집에서 영원히 거하리라

새로운 길 (시노래 Sop. 홍승민) 이선경

내를 건너서 숲으로고개를 넘어서 마을로어제도 가고 오늘도 갈나의 길 새로운 길민들레가 피고 까치가 날고아가씨가 지나고 바람이 일고나의 길은 언제나 새로운 길오늘도 내일도내를 건너서 숲으로고개를 넘어서 마을로어제도 가고 오늘도 갈나의 길 새로운 길민들레가 피고 까치가 날고아가씨가 지나고 바람이 일고나의 길은 언제나 새로운 길오늘도 내일도내를 건너서 숲으...

그리운 나의 어머니 (Sop. 김순영) 김동성

어젯밤 꿈속에 천사 내게로 와 나를 품에 안고 하는 말오래전 듣던 그 포근한 음성사랑한다 나의 딸아이제 세월 흘러 나 어른이 되고 보니지난날 부끄러운 일 너무 많아왜 그땐 몰랐을까 어머니의 사랑을내 귓가에 들려오네부드러운 어머니의 기도 소리눈을 들어 저 멀리 하늘 바라본다새하얀 구름 속 빛 하나내 얼굴 위에 따뜻한 느낌그리운 어머니 손길사랑해요 보고파...

그대 그대 그대 박결

그대 계절을 함께지나 다시 추워진탓에 내 눈빛과 손짓까지 차가워 보이니 Um 한걸음 앞에뱉어내고 두걸음 뒤에 눈물짓는 그런 내가 밉진않니 구름에 가려 보이지 않는 달처럼 게어내면 닿을 소중함이 너무 익숙했나봐 흐르는 시간만큼 따듯하게 쌓이는 추억만큼 행복하게 지워낸 아픔만큼 소중하게 나 그대 그대 그대 사랑할게 구름에 가려 보이지

날벼락 보그(VOG)

세찬 바람이 불어 온다 눈치도 없는 나는 그저 너랑 있으면 좋다 한다 이 순간 헤어지자고 한다 잠시 내 귀를 의심한다 표정을 보니 그 말이 맞는거 같다 마른 하늘에 벼락이 친다 날벼락이다 내 사랑이 무너져간다 웃으면서 보내야한다 쿨한척하며 놀란 가슴 애써 달래본다 왜 그러냐고 묻고싶다 다른 사람이 생겼냐고 어차피 버스는 떠나갔다 고맙고

성냥팔이소녀 싸이

verse 1 인적조차 드문 추운 어느 겨울 휘청휘청 지친 나를 이끌며 쓰러져가려 집에 가려 들어가려 눈속에 가려 졸리워지려 편안해지려 할 때 내 눈속에 들어온 그녀 내 온몸에 따스함을 준 성냥팔이 소녀 그녀가 난 너무 좋아 빨간 그대여 이제 내가 호강시켜 줄껴. verse 2 나는 일해. 또 일해. 그래서 돈벌래.

성낭팔이 소녀 Psy

성냥팔이 소녀 verse 1 인적조차 드문 추운 어느 겨울 휘청휘청 지친 나를 이끌며 쓰러져가려 집에 가려 들어가려 눈속에 가려 졸리워지려 편안해지려 할 때 내 눈속에 들어온 그녀 내 온몸에 따스함을 준 성냥팔이 소녀 그녀가 난 너무 좋아 빨간 그대여 이제 내가 호강시켜 줄껴. verse 2 나는 일해. 또 일해. 그래서 돈벌래.

성냥팔이 소녀 싸이 (PSY)

성냥팔이 소녀 verse 1 인적조차 드문 추운 어느 겨울 휘청휘청 지친 나를 이끌며 쓰러져가려 집에 가려 들어가려 눈속에 가려 졸리워지려 편안해지려 할 때 내 눈속에 들어온 그녀 내 온몸에 따스함을 준 성냥팔이 소녀 그녀가 난 너무 좋아 빨간 그대여 이제 내가 호강시켜 줄껴. verse 2 나는 일해. 또 일해. 그래서 돈벌래.

사철가 국립국악원(National Gugak Center)

캄캄한 밤이 숨 죽여 흘러 새벽녘 꽃이 피어나 지나온 세월 봄을 거칠게 지나 꽃 같은 청춘 사라져 다가와 다가와 무심히 스치며 계절이 내 옆을 지나네 다가가 다가가 잡아두려 해도 세월은 저만치 가려 하네 세월아 세월아 세월아 가지마라 아까운 청춘들이 다 늙는다 세월아 세월아 세월아 가지마라 가는 세월을 어쩔 거나 뜨거운 여름 축 처진 나무 보이지 않는 여름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