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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명이 여러 장군을 배치 하는데 김일구

강상에 가 멀리 떴다 패군 기게를 앗아오느라 아니리 이렇듯 약속하야 분발헐 제 엇모리 한 장수 들어온다 한 장수 들어온다 이 난 뉜고허니 한 정수 관공이라 봉이 눈 부릅뜨고 삼각수 거사려 청용도 빗겨들고 엄연히 들어와 큰 소리로 여짜오되 형장모아 전쟁마다 낙오한 일이 없아온디 오늘날 대전시에 찾는 일이 없사오니 그 어찐 일이리까 아니리 공명이

조조가 싸움을 재촉 하는데 김일구

탈 것이니 이는 반듯이 승전할 묘법이로다 수륙군 정돈하야 싸움을 재촉할 제 중모리 그 때에 오나라 주유는 진세를 가만이 살펴보니 광풍이 홀기하야 조체 황기는 강중에 떨어지고 오진깃발은 주유 면상 치고 가니 화공할 징조로되 동남풍이 없었으니 욕파무게하야 한소리 크레 하고 토혈기색이 가련토다 아니리 주유 병세가 점점 깊어 눕고 일지 못할 적에 공명이

삼고초려 찾아 가는데 김일구

초당이 한적쿠나 개하에 대시하고 기다려 서 있으되 공명은 한와하야 아무 동정이 없는지라 중중모리 익덕이 성질을 급히 내여 고리눈 부릅뜨고 거문 팔 뒤거드며 고성대질왈 아 우리 가가는 한조금지옥엽이라 저 많은 사람을 보랴하고 수차 수고를 허였거든 요망을 피우고 누워 일어나지를 아니하니 부러 거만 하여이다 소제가 초당을 들어가 초당에 불을 법썩 지르면 공명이

공명, 유비 뜻 받아 들이는데 김일구

아니리 선생님을 뵈옵고저 세 번 찾어온 뜻은 다름이 아니오라 한실이 경건허고 간신이 농건하와 종묘사직이 망재조석이라 이 몸이 제주로서 갈충보국허되 병미장과허고 재조단천하와 흥복치 못하오니 사직이 처령하고 불상한 게 창생이라 원컨대 선생님께옵선 유비와 백성을 아끼시와 출산상조 하사이다 공명이 대답허되 양은 볼래 지식이 천박하야 포의야부로 남양 땅에서 춘풍세우

설움타령 하는데 김일구

나오너라 왜난 소리 아니 갈 수가 없더구나 사당 문을 열어놓고 통곡 재배 하직헌 후 간간한 어린 자식 유정한 가솔 얼굴 안고 누어 등대며 부디 이 자식을 잘 길러 나의 후사를 전해주오 생이별 하직허고 전장의를 나왔느냐 언제나 내가 고향을 돌아가 그립든 자식을 품안에 안고 아가 응아 어루어 볼거나 아이고 아이고 내 일이야 아니리 이렇듯이 설리 우니 여러

남병산 올라 바람을 비는데 김일구

아니리 그 때에 주유는 일반 문무 장대상에 모여 앉어 군병 조발 예비할 적 이 날 간간 근야에 천색은 천명하고 미풍이 부동커날 주유 노숙 다려 물어 왈 공명이 나를 속였구나 윤동때 어찌 동남풍이 있을소냐 노숙이 대답허되 제 생각에는 아니 속일 사람인 듯 아여이다 어찌 아니 속일 줄 아느뇨 공명을 지내보니 재조는 영웅이요 사람은 또한 군자라 군자 영우이 이러한

군사들이 싸움타령 하는데 김일구

아니리 여러 군사 허는 말이 가속이라 허는 것은 불가 부재라 니 설움도 울만하다 또한 군사 나서는디 그 중에 키 적고 머리 크고 모구 눈 주먹 턱에 쥐털 수염 거사리고 자고만한 칼을 내두르며 만 군중이 송신을 하게 말을 하것다 중중모리 이놈 저놈 말 듣거라 너희들 모두 다 졸장부다 위국자 불고가라 옛 글에도 이러있고 남아필연처자오 막향강촌 노고진허소

골내종이 병신되어 들어 오는데 김일구

골래종이 엇모리 골래종 들어온다 골래종 들어온다 좌편 팔 창을 맞고 우편 팔 살을 맞어 다리도 절룩절룩 반생 반사 들어와 예 아니리 조조가 가만히 보더니 박장대소하며 워따 네 저 놈 병신 부자로구나 우리는 그냥 죽것다 살것다 달아나면 저 놈은 뒤에 느지막히 떨어졌다가 솔창 밑에 숭어서 우리 간 곳만 소라각으로 똑똑 가르쳐 줄 놈이여 너희들 여러

배치 HERIG(헤릭)

기름이 부족하니 내 미래가 빛 보증이 내 미래 아이스 뱅 내 목 찢어놔 내 자릴 빌렸으니 내야겠네 월세 멈추기엔 강을 건넜네 let's go go go white noise 배치 순서 밤을 까버렸네 또 하날 해치웠네 또 하날 까버렸네 최종이 최종 낳다 다시 돌아왔네 또 하날 해치웠네 또 하날 까버렸네 최종이 최종을 낳았네 기승전결 생각하다 낮이 왔네 y2k

풀잎의노래 김일구

/3자 인데 그 단어,,발음이 적확치가 안아서 처음엔..저늪에..조급해..이리 생각 했눈데 말이 잘 안맛눈거 같아서요^^ 네이버에서도 찻아 봤눈데 가사가 읍더영^^ 저 레코트 도 있누데 가사가 있던거 같은데 도저히 못찻겠더라고요^^ 김일구 노래 좋은데,, 검색 하면 거의 국안인 김일구만 나오구 ㅡㅡㅡ혹시 이거 듣고 가사 아시눈분들^^ 네이버나 요기 가사 등록좀

조조, 살려 달라고 비는데 김일구

중중모리 우뢰 같은 호통소리 조조의 약간 남은 일촌 간장이 다 녹는다 여보시오 장군님 시각에 죽일망정 나의 한말을 들어보오 전사를 잊으리까 장군의 장약으로 황건적 패를 보아 도원형제 분산허고 거주를 모르실 제 내 나라로 모셔들어 삼일소연 오일대연 상마에 천금이요 하마에 백금이라 금은 보화 액기 잔코 말로 되어서 들였으며 천하일색 골라들어 고대왕실 높은...

지친 군사들이 탄식하며 우는데 김일구

아니리 탄식하든 끝에 히히 헤헤 대소허니 정욱이 기가 막혀 우메 야들아 승상님이 또 웃으셨다 승상이 웃으면 복명이 꼭꼭 나느니라 조조 듣고 화를 내어 야 이 놈들아 내가 웃브면 복병이 꼭꼭 난단 말이냐 아 이전에 우리집에서는 아무리 웃서도 복병은 커녕 뱃병도 안 나고 술병만 자주 들어오더라 이 놈들아 한참 이러할 제 이 말이 지듯 마듯 좌우 산 곡에서...

적벽가 -- 공명, 오나라로 들어 가는데 김일구

쿠아쿠아 쿵 쿵 쿵.. 컁컁컁 숭그리당당숭당당. 아싸라비요. 노래 노래 노래 오나라 오나라 오나라 아주오나 가나라 가나라 아주가나 나나니 나려도 못노나니 아니리 아니리 아니노네 에야 디야 에야 나나디노 오지도 못하나 나도가마 에야 디야 에야나나디노 오지도 못하나 나도가마

죽은 군사 혼령이 새가 되어 나타나는데 김일구

아니리 조조가 가다가 목을 움쑥 움쑥 했사니 정욱이 여짜오되 숭상님 무게 만한 중에 말허리 느오리다 목은 어찌 그리 움치시나니까 야양 말 마라 귓전에서 화상리 윙윙하고 눈 위에 칼날이 그냥 번뜻번뜻하는구나 이제는 아무것도 없아오니 목을 늘여 사면을 살펴보옵소서 야야 진정 그러냐 조조가 목을 막 느려 사면을 살펴보려 헐 제 의외에도 말굽 통 머리에서 맷...

조조가 도망치면서 탄식하는데 김일구

아니리 한참 일 설이 울다 느닷없이 조조가 헤헤헤헤헤헤 대소허니 정욱이 여짜오되 아 선상님 근근 도생 창황중에 슬픈 신세를 생각잖고 어찌하야 그리 쉽게 웃으시나이까 조조 대답허되 야야 내 웃는 게 다름이 아니니라 주유는 실기는 있으되 꾀가 없고 공명은 꾀는 좀 있으되 실기 없음을 생각하야 내 홀로 웃느니라 엇모리 이 말이 지듯 마듯 오림산곡 양편에서...

군사들 쉬며 먹고 노는데 김일구

아니리 군사들이 승기내여 주육을 장식허고 중모리 노래 불러 춤도 추고 설음 겨워 곡하는 놈 이야기로 히히 하하 웃는 놈 투전하다가 다투는 놈 반취 중에 욕하는 놈 진휘 중에 토하는 놈 잠에 지쳐 서서 자다 창끝에다 턱 궤인 놈 처처 만헌 군병 중에 병루즉장위불행이라 장하의 한 군사 벙치 벗어 손에 들고 여광여취 실성발광 보물 터진 듯이 울음을 운다...

관우 매복하다 조조 공격하는데 김일구

아니리 자 우리 사세도차허니 안케나 한번 대전하여 볼밖에 수가 없다 너희들도 모쪼록 힘을 내어서 대전하여 보자 정욱이 여짜오되 중모리 승상님의 높은 재주 호통 소리 한 번 나면 길 짐생도 갈 수 없고 검광이 번뜻하면 나는 새도 뚝 떨어지니 적수 단검으로 오관참장 하든 수단 인마기진 하였으니 감히 어찌 당하리까 만일 당적을 허랴다는 씨도 없이 모두 죽...

조조, 잔치 베풀어 군사들 용기 북돋는데 김일구

아니리 그 때에 적벽강 조맹덕은 백만 대병을 조발하야 진양조 천여척 전선 모아 연환계를 굳이 무어 강상 육지 삼어 두고 일등 명장이 유진 헐 제 말 달려 창 쓰기며 활 쏘아 놓기 십팔기 사습하기 백만 군중이 요란헐 제 조조 진중에 술 많이 빗고 떡도 치고 밥도 짓고 우양을 많이 잡어 장졸을 호궤헐 제 동산 월색은 여동백일이요 장강일대는 여횡소련이라 ...

꿈 속에서 장승 억울함 호소하는데 김일구

아니리 조조 듣고 화를 내여 네 이놈들 사생이 유명커든 너의 왜 우는고 또 다시 우는 자가 있으면 군법으로 참하리라 초원산곡 아득한디 두 세번 머물러 낙오패졸 영솔하야 한 곳 당도하니 적적산중 송림간에 소리 없이 키 큰 장수 노목을 질시하고 채수염 점잔헌듸 염연이 서 있거냐 정욱이 기가막혀 아 승상님 화룡도 이수 표시한 장승 이온디 그다지 노래십니까 ...

공명이 그리 하였다 D.S

그때여 주유난 일반문무 장대상에 모여 앉어 군병조발을 예비헐 새 이 날 간간근야에 천색은 청명허고 미풍이 부동커날 주유 노숙다려 물어 왈, \"공명이 나를 속였다! 융동 때 동남풍이 있을소냐?\" 공명을 지내보니 재조난 영웅이요 사람은 또한 군자라 그러한 군자영웅이 이러한 대사에 거짓말로 남을 어찌 속이리까?

공명이 그리 하였다 디.에스 (D.S)

Intro) 그때여 주유난 일반문무 장대상에 모여 앉어 군병조발을 예비헐 새 이 날 간간근야에 천색은 청명허고 미풍이 부동커날 주유 노숙다려 물어 왈, 공명이 나를 속였다! 융동 때 동남풍이 있을소냐? hook) 공명을 지내보니 재조난 영웅이요 사람은 또한 군자라 그러한 군자영웅이 이러한 대사에 거짓말로 남을 어찌 속이리까?

주유 공명 군사 분발 이자람

너희는 각각 모두 전선타고 강상에 가 멀리 떴다 패군기계를 앗아오너라” 이렇듯이 약속하야 분발 헐 제 한 장수 들온다 한 장수 들온다 이난 뉜고 허니 한수정후 관공이라 봉의 눈 부릅뜨고 삼각수 거사려 청룡도 비껴들고 엄연히 들어와 큰 소리로 여짜오되 “형장모아 전장마다 낙오헌 일이 없사온디 오늘날 대전시에 찾안 일이 없사오니 그 어쩐 일이니까” 공명이

Be OK (Feat. 배치 [방송용] 유성은

?원래 그런 거래 다들 내게 말해 더 이상은 no oh oh be a be alright 붙잡아서 뭘 해 잘 지내라 말해 더 이상은 no oh oh be a be a OK 죽을 것만 같다던 내 마음도 OK 꿈을 꾼 듯이 잊혀져 가고 I will know you nothing ever I will know you nothing ever 다 알 것 같던 ...

Be OK (Feat. 배치 (땍끼님 청곡)유성은

?원래 그런 거래 다들 내게 말해 더 이상은 no oh oh be a be alright 붙잡아서 뭘 해 잘 지내라 말해 더 이상은 no oh oh be a be a OK 죽을 것만 같다던 내 마음도 OK 꿈을 꾼 듯이 잊혀져 가고 I will know you nothing ever I will know you nothing ever 다 알 것 같던 ...

공명가 Various Artists

이렇게 단조하면서도 듣기에 지루하지 않은 것은 그 내용을 듣는 재미도 있거니와 서도소리의 특징인 그 음조에 있다 할 것이다. 1930년대에 조기택에 의해 불려진 이 공명가는 지금의 공명가가 공명이 동남풍 빌고 배를 타고 하구로 가는 것을 서성과 정봉이 추격하였으나 결국 공명을 놓쳐 버리고 한탄하는데 까지를 노래한다면 이 음반의 것은 서성과 정봉이 추격하는데서

적벽가 공명출사 ~ 박망파전투 정윤형

공명이 거동 보아라. 후당으로 들어가 이윽히 진정타가, 의관을 점지허고, 현덕을 앙접허여 단으 올라 예필 좌정 후, 공명이 현덕을 살펴보니 면여관옥이요, 자고기이허여, 순약도지허고, 수수과슬이라. 오모 홍포으 뚜렷이 앉은 모양, 중흥할 인군이요. 현덕도 눈을 들어 공명을 살펴보니, 머리 우으 윤건이요, 몸에난 학창의라.

조조, 살아 나는데 끝까지

오른 팔로 믿싸오니 초수 같은 이 몸 조조 아니 잡어 가드레도 군률 시행은 안 허리다 관공의 어진 마음 조조를 쾌히 놓고 회마하여 돌아가니 세인이 노래를 허되 슬겁구나 슬겁구나 화룡도 좁은 길에 맹덕이가 살아가니 천고이 늠름한 대장부는 한수정후신가 하노매라 아니리 본국으로 돌아와 공명전 배알하되 용열한 관모는 조조를 잡고도 놓았으니 의율시행 하옵소서 공명이

장기타령 강병철과 삼태기

예 상투박이 저 노인네 뚜각 때각 뚜각 때각 장기만 둔다네 장이야 군이야 장 받아라 상이뜨면 포떨어진다 얼씨구나 지화자 좋다 절씨구나 두어야 장기지 얼싸 장군을 받아라 얼싸 멍군이 아니다 이 장기를 이기면 논을 사라 밭을 사라 예 장기판 술한 상에 세월이 간다 장이야 군이야 예 상투박이 저 노인네 뚜각 때각 뚜각 때각 장기만

공명(共鳴)_Prologue 허채민

사랑이랑 마법에 걸리는 순간 우리는 공명을 느낀다 언제였는지 모르지만 익숙하게 느껴지는 서로의 영혼에 공명이 되어지는 사랑 내안의 울림 하나의 울림 그것이 바로 공명이다

Kyle Anderson NAVY EGO, 덥덥이(dubdubee)

이렇게 사는 거지 난 검증된 프로니 날을 정교히 갈고 닦지 우선순위는 확실해 돈 받는 게 먼저지 어른들에게 내 음악은 취미와 특기 그 어딘가에 그 미묘한 경계 설명하기엔 모자란 건전지 남을 위해 하지 않기에 상관없지 뭐라 지껄이든 간에 힙합은 뱉는 걸 넘어서 관통해 삶 속에 우습게 보여도 어쩔 수 없지 우린 서로 안 통해 난 super multitasker 여러

방아타령 하는데 김수연

여인들이 모여 방아를 찧는디 심봉사를 보고 조롱을 허것다 “허 근래 봉사들 한 시기 좋더구 저 봉사도 황성 잔치에 가는 봉사인가부지 거기 그렇게 앉아 있지 말고 이리 와서 방아나 좀 찧어주고 가시오” 심봉사가 그 말을 듣더니 “아 점심만 줄 테면 방아 찧어주지요” “아이구 드리고 말고요 술도 주고 밥도 주고 고기도 줄 터인께 방아 좀 찧어 주시오” “허 실없이 여러

요화 장록수 이미자

이름이 고와서 요화던가 얼굴이 고와서 요화던가 천하를 주름잡는 요화 장록수 사랑이 원수더라 열두 폭 치마자락 서리 서리 맺힌 한을 누가 알리요 공명이 좋아서 요화던가 영화가 좋아서 요화던가 천하를 주름잡는 요화 장록수 사랑이 원수로다 열두 폭 치마자락 서리 서리 맺힌 한을 누가 알리요

적벽가 中 조자룡 활 쏘는데(화용도) 유하영

그때여 주유전 허시던 말씀 바람은 천공지조화온데 인력으로 어찌 하오리까 공명이 대답 허되 성사는 재천이요 모사는 재인이라 나 할일 다 한후에 천의야 어이하리 남병산에 올라가 동남풍을 비오리다 그때여 공명선생 학창의를 거둠거둠 흉중에다가 딱 붙이고 군사를 불러 영을 내린 후 남병산을 퉁 퉁 퉁 올라가 동남풍을 빌어 볼 제 머리 풀고 발 버승차 학창어 거둠 거둠

Turntables NAVY EGO, 덥덥이(dubdubee)

재질이 변한 침대 위, 어지러운 짐 배치 너무 느린 적응과 조금 빠른 시계침. 날아가진 못하기에, 대신 켜 비행기 모드. 기내식, 음악뿐이고 템포에 맞게 내쉰 호흡. 두 번의 졸업과 두 번의 작별. 식당과 체육관, 또 내 방도 추억에 잠겨 침몰한 타이타닉. 봄바람이 스친 갑판이 떠오르지만 언젠간 져.

New Turntables (Feat. NAVY EGO, dubdubee) HD BL4CK

재질이 변한 침대 위, 어지러운 짐 배치 너무 느린 적응과 조금 빠른 시계침. 날아가진 못하기에, 대신 켜 비행기 모드. 기내식, 음악뿐이고 템포에 맞게 내쉰 호흡. 두 번의 졸업과 두 번의 작별. 식당과 체육관, 또 내 방도 추억에 잠겨 침몰한 타이타닉. 봄바람이 스친 갑판이 떠오르지만 언젠간 져.

오강귀도 (자룡 활 쏘는 대목) 이자람

그때에 주유는 일반문무 장대상에 모여앉어 군병조발을 예비헐세 이날 간간근야에 천색은 청명하고 미풍이 부동커날 주유 노숙 다려 왈 “공명이 나를 속였다 이 융동때에 동남풍이 있을소냐?” 노숙이 대답하되 “제 생각에는 아니 속일 듯 하여이다.” “어찌 아니 속일 줄을 아느뇨?”

잘 잊어버리는 엄마 박영애

엄마는 무엇이든지 잘 잊어버려요 학원비를 내야 하는데 지갑을 어디에 둔지 몰라 한참을 찾았어요 어제는 빨래를 삶다가 가스 불 끄지 않고 외출한 사이 옆집에서 연기 나는 걸 보고 119에 신고하여 소방차가 여러 대 출동했어요 소방차는 물 한번 뽑지 못하고 그냥 돌아갔어요 며칠 전에는 열쇠를 가방에 넣어둔 것도 모르고 119에 신고하여 구조대가 문을 열었어요 빈집이라면서

장기 타령 김정구

1 에- 상투박이 저 노인네 뚜각뚜각 장기만 둔다네 장이야 군이야 장 받아라 상이 뜨면 포 떨어진다 얼시구 지화자 좋다 절시구 두어야 장기지 얼사 장군을 받아라 옛다 멍군이 아니냐 대명천지 밝은 날엔 긴담뱃대 곁들여 물고 에- 장기판 술 한상에 세월에 간다 2 에- 풍월 짓는 저 노인네 뚜각뚜각 장기만 둔다네 장이야 군이야 장 받아라 포가 뜨면

장기타령 김정구 [성인가요]

에헤 상투백이 저 노인네 뚜각뚜각뚜각뚜각 장기만 둔다네 장이야 구야 장 받아라 상이 뜨면 포 떨어진다 얼씨구 지화자 좋다 절씨구 떠야 장군 얼싸 장군을 받아라 에따 멍군이 이 아니야 대명천지 밝은 날에 긴 담뱃대 곁들어 물고 에~ 장기판 술안상에 세월이 간다 에헤 풍월 짓는 저 노인네 뚜각뚜각뚜각뚜각 장기만 둔다네 장이야 구야 장 받아라

적벽가 조자룡이 활쏘는 대목 이주은

아니리 주유 노숙 다려 물어 왈 “공명이 나를 속였구나. 융동에 어찌 동남풍이 있을소냐?” 노숙이 대답허되 “제 생각에는 아니 속일 사람인 듯 하여이다.” “어찌 아니 속일 줄 아느뇨?” “공명을 지내보니, 재주난 영웅이오, 사람 또한 군자라. 그런 군자 영웅이 이러한 대사에 어찌 거짓말로 남을 속이리이까. 잠시만 기다려 보사이다.”

박봉술제 적벽가 중 활쏘는 대목 정새하

그때여 주유는 일반문무 장대상에 모여 앉어 군병 조발을 예비헐 제 이 날 간간근야에 천색은 청명하고 미풍이 부동커날 주유 노숙 다려 물어 왈 "공명이 나를 속였다! 융동 때에 동남풍이 있을쏘냐?" 노숙이 대답허되 "제 생각에는 아니 속일 사람인 듯 하여이다" "어찌 아니 속일 줄을 아느뇨?"

밭밞는 소리 임석재

그래서 제주도에서는 씨를 뿌린 다음에 단단히 다지는 작업을 하는데 이 작업을 밭밟기라고 하고 이 때 부르는 노래를 밭밟기 소리라고 합니다. 제주도는 벼나 보리가 별로 없고 조농사를 많이 합니다. 좁씨가 날라가지 않도록 조밭에 말을 몰아넣어 밟게 하는데 여러 사람이 말을 따라다니면서 조종을 하게 되지요.

(판소리) 적벽가중 자룡이 활쏘는 대목 이영신

군사를 불러 묻는 말 이놈 군사야 공명이 어디로 가시더냐. 저 군사 여짜오되 저 군사가 여짜오되 바람을 얻은 후 머리풀어 발벗고 이 넘어로 가더이다. 두 장수 분을 내여 서성정봉이 분을내며 오강변 내려가니 원근창파 물결은 흉융헌데 공명은 거래붙쳐라. (늦은 중중모리) 수졸이 들어서 고한다. 수졸이 들어서 고한다.

장기타령 하춘화

장기타령 - 하춘화 에~ 복덕방의 영감님들 뚜당 뚱당 뚜당 뚱당 장기만 둔다네 장이이 군이야 장 받아라 상이 뜨면 포 떨어진다 얼시구 지화자 좋다 절시구 두어야 장기지 옛다 장군을 받아라 옛다 멍군이 이 아니냐 대명천지 밝은 날에 긴 담뱃대 곁들여 물고 에~ 장기판 술 한상에 세월만 가네 간주중 에~ 풍월 짓는 영감님들 뚜당 뚱당 뚜당 뚱당

남병산기풍 이자람

그때에 오나라 주유는 진세를 가만히 살피더니 광풍이 홀기하야 조채 황기는 강중에 떨어지고 오진 깃발은 주유 면상 치고 가니 화공할 징조로되 동남풍이 없었으니 욕파무계하야 한소리 크게 하고 토혈기색이 가련토다 도독의 병세가 점점 치중하야 눕고 일지 못할적에 공명이 노숙을 반연허여 주유의 병을 볼제 “좌우를 물리치고 양약을 먹일지라” 양은 서늘한게요

장기타령 김정구

에 상투 백이 저 노인네 뚜각 뚜각 뚜각 장기만 둔다네 장이야 군이야 장 받아라 상이 뜨면 포 떨어진다 얼씨구 지화자 좋다 절씨구 두어야 장기지 얼싸 장군을 받아라 옜다 멍군이 아니냐 대명 천지 밝은 날에 긴 담뱃대 곁들여 물고 에 장기판 술 한 상에 세월이 간다 에 풍월 짓는 저 노인네 뚜각 뚜각 뚜각 장기만 둔다네 장이야 군이야 장

졸병의 의지 심상율

아무도 졸병을 신경 쓰지 않지 최전방에 세워진 졸병은 장군을 위해 기회를 만들 희생양으로 생각하지 남의 생각은 신경 쓰지 않아 비록 졸병일지라도 한걸음 전진 한걸음 전진 적진으로 들어가 느릿느릿 한 졸병은 아무도 신경 쓰지 않아 장군과 장군끼리 싸우기 바쁘지 한걸음 전진 한걸음 전진 뒷걸음은 없어 기마병이 달려 나가고 사방에 포탄이 떨어지고 화살이 땅에 박히는

장기타령 김용환

에~ 상투백이 저 노인네 뚜각 뚜각 뚜각 뚜각 장기만 둔다네 장이야 군이야 장 받아라 상이 뜨면 포 떨어진다 얼씨구 지화자 좋다 절씨구 두어야 장기지 얼싸 장군을 받아라 엣다 멍군이 이 아니냐 대명천지 밝은 날에 긴담뱃대 곁들여 물고 에~ 장기판 술 한상에 세월이 간다 ~ 간 주 중 ~ 에~ 풍월 짓는 저 노인네 뚜각 뚜각 뚜각

우리만의 세상 이현지, 남누리

우리 눈으로 보면 세상엔 아름다운 게 너무 많아 남들에겐 그저 필요 없는 고철 덩어리 우리에겐 멋진 재미난 놀거리 여기서 우리는 장군이 될 수도 있고 장군을 태운 말이 될 수도 있지 걱정, 근심, 사라지는 이곳 아무도 방해 않는 이곳 여긴 우리만의 세상 우리 눈으로 보면 세상엔 쓸모 있는 게 너무 많아 남들에겐 그저 필요 없는 양철 통조림 우리에겐 예쁜 꽃

우리만의 세상 우정인, 남누리

우리 눈으로 보면 세상엔 아름다운 게 너무 많아 남들에겐 그저 필요 없는 고철 덩어리 우리에겐 멋진 재미난 놀거리 여기서 우리는 장군이 될 수도 있고 장군을 태운 말이 될 수도 있지 걱정, 근심, 사라지는 이곳 아무도 방해 않는 이곳 여긴 우리만의 세상 우리 눈으로 보면 세상엔 쓸모 있는 게 너무 많아 남들에겐 그저 필요 없는 양철 통조림 우리에겐 예쁜 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