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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길 김의철

눈길 눈 나리는 저녁하늘 어둠이 깔리고 숲속에 작은 마을 불빛마저 끊기면 바람이 불어와 천사들이 춤을 추고 은빛같은 온누리에 평화의 노래 울리리 붉게 물든 저녁하늘 뭇별들이 돋아나고 성당에 종소리만 저 멀리서 들릴 때에 바람이 불어와 천사들이 춤을 추고 은빛같은 온누리에 평화의 노래 울리리 새벽 눈길 걷노라니 은은하게 듣는 소리

눈길 김의철

눈길 눈 나리는 저녁하늘 어둠이 깔리고 숲속에 작은 마을 불빛마저 끊기면 바람이 불어와 천사들이 춤을 추고 은빛같은 온누리에 평화의 노래 울리리 붉게 물든 저녁하늘 뭇별들이 돋아나고 성당에 종소리만 저 멀리서 들릴 때에 바람이 불어와 천사들이 춤을 추고 은빛같은 온누리에 평화의 노래 울리리 새벽 눈길 걷노라니 은은하게 듣는 소리

저 하늘의 구름따라 김의철

1. 저 하늘에 구름따라 흐르는 강물따라 정처없이 걷고만 싶구나 바람을 벗 삼아서 눈 앞에 떠오는 옛추억 아 그리워라 소나기 퍼붓는 거리를 나 홀로 걸으며 그리운 부모형제 다정한 옛친구 그러나 갈 수 없는 이몸 홀로 가슴 태우다 흙속으로 묻혀갈 나의 인생아 묻혀갈 나의 인생아 묻혀갈 나의 인생아 2. 깊고 맑고 파란 무언가를 찾아 떠돌이 품팔이 마냥...

저 하늘의 구름따라(불행아) 김의철

싶구나 바람을 벗삼아가면 눈앞에 떠오는 옛추억 아아 그리워라 소나기 퍼붓는 거리를 나 홀로 외로이 걸으면 그리운 부모형제 다정한 옛친구 그러나 갈 수 없는 이 몸 홀로 가야할 길 찾아 헤메이다 헤어갈 나의 인생아 헤어갈 나의 인생아 헤어갈 나의 인생아 저 하늘의 구름따라 흐르는 강물 따라 정처없이 걷고만 싶구나 바람을 벗삼아가면 김의철

연인들의 자장가 김의철

소식 한번 전해주오 어디 간다 말 했소 사랑하던 그 사람은 말도 없이 떠났소 나무 밑에 그늘지어 잎이 무성하네요 정이 들어 사랑하니 그늘 또한 없겠소 지나버린 추억 아예 생각지도 말으오 그 사람은 행복하게 어디든 가서 살겠지.

잘가오 김의철

서서 바라 보리다 말없이 떠나오 옛 소식 들리거든 없던 소식이라고 내 친구에게 전해주오 '잘가오' 라고 무슨 생각 하시오 내 여기서 자겠소 무슨 생각 하시오 울지 말고 떠나오 풀 냄새 나무 우거진 숲속에 고이 잘가오 언덕 너머 고이 바라보리라 말 없이 떠나오 옛 소식 들리거든 없던 소식이라고 내 친구에게 전해주오 '잘가오' 라고 김의철

섬아이 김의철

1. 막막한 바다 위에 우뚝 솟은 외딴 섬에 한 소녀 검게 그을린 얼굴에 꿈을 그리다 잠든 어린 소녀 오랜 바위에 걸터 앉아 하늘의 정경을 꿈꿀 때 아름다운 별들을 품에안고 한없이 한없이 미소짓네. 2. 먹구름이 밀려와 소나기를 쏟다가 파도소리에 밀려 꿈을 그리다 하늘을 엿보는 섬 아이 하나 있었네 오랜 바위에 걸터 앉아 하늘의 정경을 꿈꿀 때 아름...

인생 김의철

인 생 작사 김정호 작곡 김정호 노래 김정호 이런저런 생각에 하루해도 저물어 흘러든 별빛사이로 나는 잠이 들어가네 세월아 쉬어가렴아 꿈을꾸는 나를위해 음 세월은 가고 나도따라 늙어간다 인생 인생이란 바람 따라가는 구름@ 세월아 쉬어가렴아 꿈을꾸는 나를위해 음 세월은 가고 나도따라 늙어간다 인생 인생이란 바람 따라가는 구름 인생@

저 하늘의 구름따라(불행아) 김의철

싶구나 바람을 벗삼아가면 눈앞에 떠오는 옛추억 아아 그리워라 소나기 퍼붓는 거리를 나 홀로 외로이 걸으면 그리운 부모형제 다정한 옛친구 그러나 갈 수 없는 이 몸 홀로 가야할 길 찾아 헤메이다 헤어갈 나의 인생아 헤어갈 나의 인생아 헤어갈 나의 인생아 저 하늘의 구름따라 흐르는 강물 따라 정처없이 걷고만 싶구나 바람을 벗삼아가면 김의철

강매 김의철

네 이름은 외로워 나비도 벌님도 볼뉘없어 너홀로 강가에 피었다 사라져갈 이름이여 너를 찾아 헤매이다 나의 와로움만 쌓이고 스러진 꽃잎을 찾으려고 등 뒤 해지는 줄 몰랐네 불러도 대답은 간데 없고 휘몰아치는 강바람만 말발굽 소리를 내며 말라버린 풀그루를 지나 단한번 미소를 줏으려고 그래서 네 이름은 강매라네 단 한번 그 향기 그리워 그래 네 이름은 강...

교정에서(마지막 교정) 김의철

교정에서(마지막 교정) 마지막 밟는 이 교정에 남길 이 노래는 모든 선생님과 아우들께 띄우리니 내 항상 언제 어디서나 이 노래를 즐겨 부르리니 그리고는 내 이 노래를 항상 기억하리 교정 뒤안에서의 생각나는 이 일 저 일 이제 모두 제각기 갈 길 찾아 돌아 보리 라- 우리 선생님의 지혜로움을 내 언제곤 배우리 언제곤 나를 잊으셔도 나는 배우리 그...

마지막 교정 김의철

1. 마지막 밟는 이 교정에 남길 이 노래는 모든 선생님과 아우들께 띄우리니 내 항상 언제 어디서나 이 노래를 즐겨 부르리니 그리고 내 이 노래를 항상 기억 하리 교정 뒤안에서의 생각나는 이 일 저 일 이제 모두 제각기 갈길 찾아 돌아 보리 라라라라~ 2. 우리 선생님의 지혜로움 내 언제곤 배우리 언제곤 나를 잊으셔도 나는 배우리 그리곤 내 이 노래...

평화로운 강물 김의철

어디에서 왔다 어디로 가는지 애야 저 배 젓는 사공에 물어보아라 강물을 벗 삼아 노을을 벗 삼아 흘러가는 저 사공은 할 말이 없겠지 자식 생각 아내 생각 나무하러 간 동생 생각 이 세상 모든 근심걱정 씻은 듯 평안쿠나 산을 벗 삼아 노을을 벗 삼아 떠가는 저 사공은 평화롭게만 보이네 새를 쫓아서 강을 건너서 보이는 오두막집 아마 사공의 보급자리겠지...

이땅의 축복위하여 김의철

1. 해는 서산에 저물고 우리는 가야하네 노을빛에 물드는 모든 삼라만상이 동녘의 해를 기리면서 벅찬 가슴을 안고 가야하네 동트기 전에 이 땅의 축복을 위하여 2. 해는 서산에 저물고 우리는 가야하네 여명의 새 아침이 밝아오기 전에 우리의 갈길 머나먼 광명의 나라 이제 일어나 가야하네 이땅의 축복을 위하여 3. 해는 서산에 저물고 우리는 가야하네 사...

이름 모를 소녀 김의철

이름모를 소녀 작사 김정호 작곡 김정호 노래 김정호 버들잎 따다가 연못위에 띄워놓고 쓸쓸히 바라보는 이름모를 소녀 밤은 깊어가고 산새들은 잠들어 아무도 찾지않는 조그만 연못속에 달빛젖은 금빛물결 바람에 이누나 출렁이는 물결속에 마음을 달래려고 말없이 기다리다 쓸쓸히 돌아서서 안개속에 떠나가는 이름모를 소녀 밤은 깊어가고 산새들은 잠들...

교정에서(마지막 교정) 김의철

교정에서(마지막 교정) 마지막 밟는 이 교정에 남길 이 노래는 모든 선생님과 아우들께 띄우리니 내 항상 언제 어디서나 이 노래를 즐겨 부르리니 그리고는 내 이 노래를 항상 기억하리 교정 뒤안에서의 생각나는 이 일 저 일 이제 모두 제각기 갈 길 찾아 돌아 보리 라- 우리 선생님의 지혜로움을 내 언제곤 배우리 언제곤 나를 잊으셔도 나는 배우리 그...

우리들의 꽃 김의철

바람이 불어와 흙먼지 날리고 연두빛 고운 치마 이슬에 아롱지면 푸른 하늘 맑은 물에 곱게 곱게 꿈꾸리라 철뚝가에 피어나는 이름없는 풀 포기도 라라라라~ 떠오르는 태양빛에 붉게 되는 봉우리여 숨막히는 더위에도 내일을 노래하며 힘차게 살아가리 이 강산에 살아가리 피고지면 또 피리라 우리의 벗이요 라라라라~ 찬서리 하얗게 내려앉은 아침도 비오는 가을 밤...

잘가오 김의철

서서 바라 보리다 말없이 떠나오 옛 소식 들리거든 없던 소식이라고 내 친구에게 전해주오 '잘가오' 라고 무슨 생각 하시오 내 여기서 자겠소 무슨 생각 하시오 울지 말고 떠나오 풀 냄새 나무 우거진 숲속에 고이 잘가오 언덕 너머 고이 바라보리라 말 없이 떠나오 옛 소식 들리거든 없던 소식이라고 내 친구에게 전해주오 '잘가오' 라고 김의철

친우 김의철

친우 1. 구름 한 점 없는 저 하늘가에 홀로 떠 있다 흐르는 강물 잡을듯 멀리 사라져버린 너는 가야 할 많은 사람 중에 내 친구 있었다고 나에게 눈짓으로 가르쳐 이야기 해 주었지 라라라라~ 2. 네가 가는 곳에 내가 갔었고 내가 가는 곳에 네가 왔었지 이 세상 헤쳐 나가며 너와 나는 친구라 했었지 진정한 친구 너는 하늘가에 별이어라 라라라라~

우리의 꽃 김의철

우리의 꽃 바람이 불어와 흙먼지 날리고 연두빛 고운 치마 이슬에 아롱지면 푸른 하늘 맑은 물에 곱게 곱게 꿈꾸리라 철뚝가에 피어나는 이름없는 풀 포기도 라라라라~ 떠오르는 태양빛에 붉게 되는 봉우리여 숨막히는 더위에도 내일을 노래하며 힘차게 살아가리 이 강산에 살아가리 피고지면 또 피리라 우리의 벗이요 라라라라~ 찬서리 하얗게 내려앉은 아침도 비...

친구 김의철

친구 구름 한점없는 저 하늘가에 홀로 떠있다 흐르는 강물 잡을 듯 멀리 사라져 버린 너는 가야할 많은 사람 중에 내 친구 있었다고 나에게 눈짓으로 가르쳐 이야기 해 주었지 라~ 네가 가는 곳에 내가 갔었고 내가 가는 곳 네가 왔었지 이 세상 헤쳐 나가며 너와 나는 친구라 했었지 진정한 친구 너는 하늘가에 별이어라 라~ 네가 가는 곳엔 내가 갔었...

친구에게 김의철

친구에게 어디에 떠나시오 내 여기 있겠소 어디에 떠나시오 말한마디 않겠소 언제곤 소식 전하리라 말없이 떠나고 가는 곳은 멀리서서 봐라보리다 말없이 떠나오 옛소식 들리거든 없던 소식이라고 내 친구에게 전해주오 잘가 오라고 무슨 생각 하시오 내 여기서 자겠소 무슨 생각 하시오 울지 말구 떠나오 풀냄세 나무 우거진 숲속에 고이 잘가오 언덕...

친구 김의철

친구 구름 한점없는 저 하늘가에 홀로 떠있다 흐르는 강물 잡을 듯 멀리 사라져 버린 너는 가야할 많은 사람 중에 내 친구 있었다고 나에게 눈짓으로 가르쳐 이야기 해 주었지 라~ 네가 가는 곳에 내가 갔었고 내가 가는 곳 네가 왔었지 이 세상 헤쳐 나가며 너와 나는 친구라 했었지 진정한 친구 너는 하늘가에 별이어라 라~ 네가 가는 곳엔 내가 갔었...

잘 가오 (친구에게) 김의철

친구에게 - 김의철 어디에 떠나시오 내 여기 있겠소 어디에 떠나시오 말한마디 않겠소 언제곤 소식 전하리라 말없이 떠나고 가는 곳은 멀리서서 봐라보리다 말없이 떠나오 옛소식 들리거든 없던 소식이라고 내 친구에게 전해주오 잘 가 오라고 무슨 생각 하시오 내 여기서 자겠소 무슨 생각 하시오 울지 말구 떠나오 풀냄세 나무 우거진 숲속에 고이 잘 가오

친구 (친우) 김의철

친우 - 김의철 구름 한 점 없는 저 하늘가에 홀로 떠 있다 흐르는 강물 잡을 듯 멀리 사라져버린 너는 가야 할 많은 사람 중에 내 친구 있었다고 나에게 눈짓으로 가르쳐 이야기 해 주었지 라라라라 ...

교정에서 김의철

가슴은 아직도 뜨거운데 사랑은 아직도 그대로인데 이렇게 헤어져야 하는가요 이렇게 보내야만 하나요 파도가 밀리던 그바닷가 나란히 거닐며 나눴던 속삭임 스치는 바람결에 들려오는데 그때처럼 들려오는데 아 정녕 보내야만 하는건가요 이렇게 진정으로 사랑하면서 아 우린 서로 아무 잘못없는데 왜 헤어져야하나요 영원히 잊지못할 추억들은 가슴에 깊이깊이 쌓여...

저 하늘의 구름따라 (불행아) 김의철

저 하늘의 구름따라흐르는 강물 따라정처없이 걷고만 싶구나바람을 벗삼아 가면눈 앞에 떠오는 옛 추억아아 그리워라소나기 퍼붓는 거리를나 홀로 외로이 걸으면그리운 부모 형제다정한 옛 친구그러나 갈 수 없는 이 몸홀로 가야할 길 찾아 헤메이다헤어갈 나의 인생아헤어갈 나의 인생아헤어갈 나의 인생아깊고 맑고 파란 무언가를 찾아구름따라 강물따라하염없이 걷고만 싶구...

눈길 임지훈

눈길*** 하늘에선 눈이 내리고 바람들은 쉬쉬쉬_ 나뭇가지 춤을 추고 눈발은 훨훨훨- 복잡하고 어지러운 인연들도 잠들고 수많았던 이야기도 눈길에 갇히고 흰눈에 취한 내 마음도 하늘 아래 훨훨훨_ 삶에 취한 그대 마음도 눈길에 스르륵_ 헤매이던 그리움도 눈길속에 잠들고 눈발은 산을 지우고 들판을 지우네 눈발은 사랑도 지우고 세상을 지우네

눈길 선우영

1.하얀 눈송이가 펄펄 내리면 내 마음은 또 다시 지난날이 아쉬워 함박눈 송이 마냥 맞으며 * 추억을 더듬어 옛길을 갑니다 사랑아 내 사랑아 너는 왜 떠나가고 눈 쌓인 이 거리에 나를 왜 혼자 걷게 하나

눈길 Sweetpea

아무도 밟지 않은 눈길을 걸어보네 하얗게 남겨진 채 누군가를 기다리네 우연히 만난 친구의 "꼭 연락해"하며 건냈던 명함을 받아들고 멍해져만 가는 나는 짙게 깔린 어둠 위로 어디론가 달려가는 저 불빛은 대체 누굴 찾아가고 있는 걸까

눈길 스위트피

눈길 - Sweetpea 아무도 밟지 않은 눈길을 걸어보네 하얗게 남겨진 채 누군가를 기다리네 우연히 만난 친구의 "꼭 연락해"하며 건냈던 명함을 받아들고 멍해져만 가는 나는 짙게 깔린 어둠 위로 어디론가 달려가는 저 불빛은 대체 누굴 찾아가고 있는 걸까

눈길 영지

그대가 피어나네요 마음이 담긴 손 끝에 닫을 수 없는 외로움을 실어 그 이름 불러 보네요 그대가 꽃처럼 웃네요 두려워 돌아 설수록 그대의 눈빛 내 앞길이 되어 날 오라 손짓 하네요 한 걸음 또 한 걸음 이내 마음 멈출 수 없어 그대란 세찬 바람에 내마음 한 자락도 멈출 수가 없어 사랑 내 사랑아 바보 같은 사랑아 미련한 가슴아 떠나갈 줄 알면서도...

눈길 탱크 탄 동수

거리에는 하얀 눈이 소리 없이 쌓여가 별빛처럼 내리는 불빛 니 생각이나 내 마음 속을 채우는 환한 빛이 되어줘 길 위에 발자국 끝에 날 반길 미소 이 눈이 이 길이 설레는 맘으로 날 속삭이면 내 맘이 이 밤이 널 기다리면 나의 마음이 너에게 눈길 위로 전해지길 너의 창가에 이 눈이 꽃처럼 흩날려주길 나의 마음이 너에게 눈길 위로

눈길 탱크 탄 동수 [\'11 Tanknician]

거리에는 하얀 눈이 소리 없이 쌓여가 별빛처럼 내리는 불빛 니 생각이나 내 마음 속을 채우는 환한 빛이 되어줘 길 위에 발자국 끝에 날 반길 미소 이 눈이 이 길이 설레는 맘으로 날 속삭이면 내 맘이 이 밤이 널 기다리면 나의 마음이 너에게 눈길 위로 전해지길 너의 창가에 이 눈이 꽃처럼 흩날려주길 나의 마음이 너에게 눈길 위로

눈길 김민규 [스위트피]

아무도 밟지 않은 눈길을 걸어 보네 하얗게 남겨진 채 누군가를 기다리네 우연히 만난 친구의 \\\"꼭 연락해\\\"하며 건넸던 명함을 받아 들고 멍해 져만 가는 나는 짙게 깔린 어둠 위로 어디론가 달려가는 저 불빛은 대체 누굴 찾아가고 있는 걸까

눈길 스위트 피

?아무도 밟지 않은 눈길을 걸어 보네 하얗게 남겨진 채 누군가를 기다리네 우연히 만난 친구의 꼭 연락해하며 건넸던 명함을 받아 들고 멍해 져만 가는 나는 짙게 깔린 어둠 위로 어디론가 달려가는 저 불빛은 대체 누굴 찾아가고 있는 걸까

눈길 스위트피(Sweetpea)

아무도 밟지 않은 눈길을 걸어보네 하얗게 남겨진 채 누군가를 기다리네 우연히 만난 친구의 "꼭 연락해"하며 건냈던 명함을 받아들고 멍해져만 가는 나는 짙게 깔린 어둠 위로 어디론가 달려가는 저 불빛은 대체 누굴 찾아가고 있는 걸까

눈길 이미자

눈송이 소보소복 쌓여있는 길을 눈꽃같은 그대와 어깨 나란히 거니는 눈길은 새하얀 꿈길 하얀 두 마음에 등불 밝히고 옛 이야기 그 사연에 이마 맞대면 별빛처럼 돋아나는 사랑의 밀어 눈송이 소복소복 쌓여있는 길을 눈꽃같은 그대와 손에 손 잡고 거니는 눈길은 끝없는 꿈길 까만 두 눈 속에 촛불 밝히고 먼 이야기 그 기약에 손가락 걸면 박꽃처럼 피어나는 행...

눈길 김병제

눈 내리던 밤 그 거리에너를 두고 내가왜 이제서야 후회를 하는 지왜 그때는 알지 못했던 건지눈이 멈추면 내 마음도멈춰 버릴 것 같아다시 달려가 널 찾아보지만눈은 이미 멈춰 버린 것 같아지금 이대로 지나간다면되돌릴 수 없겠죠그 동안 보낸 많은 일들이꿈처럼 지나가요흘리네요 스르르 내리는 눈처럼시린 나의 맘을 감싸주던그대의 손길이 그립죠지금 이대로 지나간다...

눈길 곽다한

뭐하나 보이지 않았던어두운 길을 걷던 날피곤한 몸을 이끌고한발한발 가다보니발치엔 하얀 구름이소복소복 밟는 기분이즐거워 걷다보니어느새 새하얀 세상이눈이와요 눈이와요내 안에 또 쌓여져가흰 이불이 덮혀진 거리포근해진 나의 걸음이설레는 마음 안고한발한발 걷다보니내 마음에 피어난 꿈들이차곡차곡 쌓인 기분이즐거워 걷다보니어느새 새하얀 세상이눈이와요 눈이와요내 안...

눈길 상현

난 시간이 멈춘 줄 알았지널 처음 본 그 순간어두운 밤하늘수놓은 별처럼 빛나는 너길 잃었을 때 별을 찾듯이내 눈은 항상 너를 먼저 찾아네가 던진 말에 혼자내 하루는 너로 가득해너에게 계속 눈길이 가눈이 마주치면 너도 내게관심이 있을까 설레여와너도 날 좋아할까 내 맘과 같을까나만 느끼는 기분인지궁금해 내 시선의 끝엔항상 네가항상 네가 있어난 니가 웃으면...

눈길 예원 (YEAWON)

하얀 눈이 내리면 널 보러 달려가고싶어 눈 내리는 계절 속에 너의 곁으로 하얗게 물들으면 내가 너에게 달려갈게 너의 손을 꼭 잡은채 함께 걸을래 하얀 눈이 내려오는 날 눈 덮인 아름다운 Snow road를 너와 함께 걷고싶었어 그래서 널 불렀어 하얗게 물든 눈길 위에 내게 필요한 건 딱 하나뿐인걸 차가운 이 눈 길을 너의 따스한 눈길로 녹여줘 하얀 눈이

눈길 신율, 윤슬

코 끝이 찬 겨울날창밖을 내다보니눈이 쌓인 거리에그대 모습 그리네눈 거리 밟는 소리한동안 잊고 지내던그대 웃는 모습이마음에 그려지네그대 좋은 사람은 아니었지만눈을 보면 그대 생각에 잠겨하얗게 덮인 이 거리를 걸으며그대를 떠올리네눈 거리를 걷던 느낌떠오르지 않았던그대와 걷던 기억이천천히 떠오르네그대 좋은 사람은 아니었지만눈이 오면 그대 생각에 잠겨하얗게...

그대가 있음에 양희은

작사 : 김범수 양희은 / 작곡 : 김의철 / 편곡 : 김의철 자그만 개울이 바다가 되듯이 우리의 사랑도 언젠간 그렇게 거칠은 돌들이 둥글게 되 듯이 우리의 사랑도 그렇게 되겠지 아름다운 그대... 세상의 그 어떤 어려움도 난 두렵지 않아 이 사랑 때문에 절망이 우릴 막는다 해도 그대가 있음에...

그 눈길 김범룡

그눈길 나를 바라보던 눈동자 하얀 이슬이 방울방울 두뺨에 흘러내리네 이렇게 내가슴이 애가 타도록 당신을 부르는것은 사랑이 있었기 때문이야 찬비 내려와 내머리를 적시우면 당신 나를 바라보면 애닯게 울먹였었지 아 이런밤에 비오는 밤이면 내마음 낙엽이 되어 허공속을 맴도네 아 비가 찬비야 내려라 부서진 이마음에 눈물 되어라

눈길 만으로 정수라

그대 날 보는 눈길 너무나도 뜨거운 걸 내가 왜 모르겠어요 난 너무 행복해 말을 안 해도 난 알아요 그 눈길만으로 별 하나 없는 밤에도 너의 생각만으로 긴 밤을 보낼 수 있을 거예요 알아요 그대 나를 사랑하는 걸 세상 누구보다 나만을 사랑한다는 걸 그래요 그대 사랑 받아줄게요 대신 영원히 나만을 사랑해줘요 말을 안해도 난 알아요 그 눈길만으로

(겨울) 눈길 Various Artists

캄캄한 밤 중에 하얀 눈이 왔구나 하얀 눈이 밤새도록 내렸구나 가자가자 눈길로 자꾸가자 북으로 우리가 걷는 이 길이 백두산까지 뻗쳤다 백두산 구경을 하러 가자

추억의 눈길 김목경

이제는 멀리로 떠난 사람아련한 추억에 묻힌 사람불어오는 바람에내 머리를 날려봐도바람은 나를 두고멀리 불어가네이제는 미소도 잊은 사람가득한 눈길도 잊은 사람내리는 빗물에내 얼굴을 적셔봐도눈물만 흘러내려앞을 볼 수 없네이제는 멀리로 떠난 사람아련한 추억에 묻힌 사람불어오는 바람에내 머리를 날려봐도바람은 나를 두고멀리 불어가네이제는 미소도 잊은 사람가득한 ...

오!주여! 노여워 마옵소서 (Feat. 김의철&윤선애) 의로운 해

내 작은 그릇이 못내 넘침을 오 주여 노여워 마시옵소서 저 험한 세상 풍랑이는 곳에 떠돌아 다니다 흙으로 돌아가는 날 노여워 마소서 내 어둔 마음이 빛을 모름을 오 주여 노여워 마시옵소서 저 캄캄한 어둠 속을 헤매이다가 흙으로 돌아가는 날 노여워 마소서 죄 많은 이 몸이 살고 있음을 오 주여 노여워 마시옵소서 뉘우침 없는 죄인들이 방황하다가 흙으로 돌...

저 하늘에 구름따라 김원중

저 하늘에 구름따라 (김의철 시, 곡) 저 하늘에 구름따라 흐르는 강물따라 정처없이 걷고만 싶구나 바람을 벗 삼아서 눈 앞에 떠오는 옛추억 아 그리워라 소나기 퍼붓는 거리를 나 홀로 걸으며 그리운 부모형제 다정한 옛친구 그러나 갈 수 없는 이몸 홀로 가슴 태우다 흙속으로 묻혀갈 나의 인생아 묻혀갈 나의 인생아 묻혀갈 나의 인생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