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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시인: 김영랑) 김은영

★*…5 월 - 김 영 랑 시 들길은 마을에 들자 붉어지고 마을 골목은 들로 내려서자 푸르러진다 바람은 넘실 천 이랑 만 이랑 이랑 이랑 햇빛이 갈라지고 보리도 허리통이 부끄럽게 드러났다 꾀꼬리는 엽태 혼자 날아볼 줄 모르나니 암컷이라 쫓길 뿐 수놈이라 쫓길 뿐 황금 빛난 길이 어지럴 뿐 얇은 단장하고 아양 가득 차 있는...

모란이 피기까지는 (시인: 김영랑) 황정아 [작사]

♥ 모란이 피기까지는 ~^* - 김영랑 詩 모란이 피기까지는, 나는 아직 나의 봄을 기다리고 있을테요.

모란이 피기까지는 (시인: 김영랑) 황정아

♥ 모란이 피기까지는 ~^* - 김영랑 詩 모란이 피기까지는, 나는 아직 나의 봄을 기다리고 있을테요.

외인촌 (시인: 김광균) 김은영

♣ 외 인 촌 (外人村) - 김광균 시 하이얀 모색 속에 피어있는 산협촌의 고독한 그림 속으로 파아란 역등을 달은 마차가 한대 잠기어 가고 바다를 향한 산마루 길에 우두커니 서 있는 전신주 위엔 지나가던 구름이 하나 빨간 노을에 젖어 있었다. 바람에 불리우는 작은 집들이 창을 내리고 갈대밭에 묻힌 돌 다리 아래선 작은 시내가 물방울을 굴리고 안...

월광곡 (시인: 조지훈) 김은영

♣ 해 빙 기 -박이도 시 봄밭엔 산불이 볼 만하다. 봄밤을 지새우면 천 리 밖에 물 흐르는 소리가 시름 풀리듯 내 맑은 정신으로 돌아온다. 깊은 산악마다 천둥같이 풀려나는 해빙의 메아리 새벽 안개 속에 묻어오는 봄 소식이 밤새 천리를 간다. 남 몰래 몸 풀고 누운 과수댁의 아픈 신음이듯 봄밤의 대지엔 열병하는 아지랭이 몸살하는 철죽 멀리에는...

비둘기떼 (시인: 고티에) 김은영

♣ 비둘기 떼 -고티에 저기 무덤 흩어진 언덕 위에는 푸른 깃털처럼 머리를 쳐든 종려 한 그루. 해거름이면 몰려 온 비둘기 떼 보금자릴 들고 몸을 숨기지. 하지만 아침이면 그들은 가지를 떠난다. 알알이 떨어지는 목걸이인가. 푸른 하늘로 하얗게 흩어지는 비둘기 떼 보다 먼 어느 지붕 위에 나랠 접는다. 내 영혼은 한 그루 나무. 밤마다 비둘기 떼...

나무들 (시인: 킬머) 김은영

나는 생각한다. 나무처럼 사랑스런 시는 결코 볼 수 없으리라고. 대지의 단물 흐르는 젖가슴에 굶주린 입술을 꼭 대고 있는 나무. 온종일 하나님을 우러러보고 잎새 무성한 팔을 쳐들어 기도드리는 나무. 여름엔 머리카락 속에 방울새의 둥지 엮어주는 나무. 가슴 위에 눈이 쌓이게 하는가 하면 비와 함께 정답게 사는 나무. 시는 나와 같은 바보가 엮지만 나무를...

표정 (시인: 신동엽) 김은영

♣ 표 정 - 신동집 시 참으로 많은 표정들 가운데서 나도 일종의 표정을 지운다. 네가 좋아하던 나의표정이 어떤 것인지 내가 좋아하던 너의 표정이 어떤 것인지 다 잊어버렸다고 하자. 우리에게 남은 단 하나의 고백만은 영원히 아름다운 약속 안에 살아 있다. 풍화(風化)하지 않는 어는 얼굴의 가능을 ...

모란이 피기 까지는 (시인: 이상) 정경애

♣ 모란이 피기까지는 - 김영랑 시 모란이 피기까지는, 나는 아직 나의 봄을 기다리고 있을테요.

피파의 노래 (시인: R.브라우닝) 김은영

피파의 노래 - R. 브라우닝 시 때는 봄, 날은 아침, 아침은 일곱시, 산허리에 이슬은 방울방울 종달새는 공중에 날고 있고 달팽이는 나무 가시에 움찔대고 하느님은 하늘나라에 계시니 아! 세상 모든 일은 태평하여라.

모란이 피기까지는 (시인: 김영랑) 정경애

나는 아직 나의 봄을 기둘리고 있을 테요 모란이 뚝뚝 떨어져 버린 날 나는 비로소 봄을 여읜 설움에 잠길 테요 오월 어느날 그 하루 무덥던 날 떨어져 누운 꽃잎마저 시들어 버리고는 천지에 모란은 자취도 없어지고 뻗쳐 오르던 내 보람 서운케 무너졌느니 모란이 지고 말면 그뿐 내 한해는 다 가고 말아 삼백 예순 날 하냥 섭섭해 우옵네다 모란이 피기까...

내마음 아실이 (시인: 김영랑) 송도영

내 마음 아실 이 - 김영랑 시 내 마음을 아실 이 내 혼자 마음 날같이 아실 이 그래도 어디나 계실 것이면 내 마음에 때때로 어리우는 티끌과 속임 없는 눈물의 간곡한 방울방울 푸른 밤 고이 맺는 이슬 같은 보람을 보밴 듯 감추었다 내어드리지. 아! 그립다 내 혼자 마음 날같이 아실 이 꿈에나 아득히 보이는가.

끝없는 강물이 흐르네 (시인: 김영랑) 정경애

끝없는 강물이 흐르네 - 김 영랑 시 내 마음 어딘 듯 한 편에 끝없는 강물이 흐르네. 돋쳐 오르는 아침 날빛이 뻔질한 은결을 돋우네. 가슴엔 듯 눈엔 듯 또 핏줄엔 듯 마음이 도른 도른 숨어 있는 곳 내 마음 의 어딘 듯 한 편에 끝없는 강물이 흐르네.

돌담에 속삭이는 햇살 (시인: 김영랑) 정희선

돌담에 속삭이는 햇살 - 김 영랑 시 돌담에 속삭이는 햇살같이 풀아래 웃음 짓는 샘물같이 내 마음 고요히 고운 봄길 위에 오늘 하루 하늘을 우러르고 싶다. 새악시 볼에 떠오는 부끄럼같이 시의 가슴에 살포시 젖는 물결같이 보드레한 에메랄드 얇게 흐르는 실비단 하늘을 바라보고 싶다.

오매 단풍 들것네 (시인: 김영랑) 박일

오매 단풍 들것네 -김 영 랑 시 '오-매 단풍 들것네' 장광에 골 불은 감잎 날러와 누이는 놀란 듯이 치어다보며 '오-매 단풍 들것네' 추석이 내일모레 기둘리니 바람이 잦이어서 걱정이리 누이의 마음아 나를 보아라 '오-매 단풍 들 것네'

돌담에 속삭이는 햇발 (시인: 김영랑) 박일, 이현걸, 장혜선, 정경애, 주성현

김영랑 (金永郞) 1903년 전남 강진 출생. 청산대학 수학. 1930년 지를 간행하고 작품 발표. 동인으로 활동 1950년에 작고 함. 시집으로 시전집 등이 있음.

돌담에 속삭이는 햇발(시인: 김영랑) 고은정, 구민, 박일, 정경애, 장혜선, 김성천, 이현걸, 주성현

돌담에 속삭이는 햇발같이 풀 아래 웃음 짓는 샘물같이 내 마음 고요히 고운 봄 길 위에 오늘 하루 하늘을 우러르고 싶다 새악시 볼에 떠오는 부끄럼같이 시의 가슴에 살포시 젖는 물결같이 보드레한 에메랄드 얇게 흐르는 실비단 하늘을 바라보고 싶다

내 마음 아실이 (시인: 박재삼) 송도영

♣ 내 마음 아실이 ~^* -김영랑 詩 내 마음을 아실 이 내 혼자 마음 날 같이 아실 이 그래도 어디나 계실 것이면 내 마음에 때때로 어리우는 티끌과 속임 없는 눈물의 간곡한 방울 방울 푸른 밤 고이 맺는 이슬 같은 보람을 보밴 듯 감추었다 내어 드리지 아 그립다!

동심가 (시인: 이중원) 고은정

♠ 이중원 경기도 양주 출생. 1896년 5월 26일자 <독립신문>에 <독립가>를 기고 함.

낮잠 (시인: 김남조) 고은정

제1회 자유문학상. 5월 문예상을 받음. 시집에 <목슴> <나아드의 향유> <나무와 바람>등이 있고 수필집<그래도 못다 한 말>이 있다.

5월 박동우

꽃잎이 흩날리는 5월 그 날 밤 장미가 피어나는 5월 그 날 밤 시간이 부족 했었나요 노력이 부족 했었나요 무엇이 부족 했나요 사랑이 부족 했었나요 그대를 향한 내 마음이 무엇이 부족 했나요 튤립이 피어나던 5월 그 날 밤 장미가 흩날렸던 5월 그 날 밤 시간이 부족 했었나요 노력이 부족 했었나요 무엇이 부족 했나요 사랑이 부족 했었나요 그대를 향한 내 마음이

5월 환상문학청년

오 아아직도너는 나를 아직도 기억하고널 이해할 수 있을까들여다 보고 싶지만고요 속에 묻었잖아이따금씩 나잠에 들지 못한 채부끄러움과 잘못 그 뒤엔 핑계들마주하기엔 부끄러울 걸 알기에발밑 어떤 고동과 소리들 모두못들은 척 살아가는 것도나쁘지 않아 나쁘지 않아 나쁘지오 아아직도 너는 나를 아직도 기억하고 있었나오 아아직도 너는 나를 아직도 기억하고부끄러움과...

모란이 피기까지는 (김영랑) 신피조

모란이 피기까지는 나는 아직 나의 봄을 기다리고 있을테요모란이 뚝뚝 떨어져 버린 날 나는 비로소 봄을 여윈 설움에 잠길테요오월 어느 날 그 하루 무덥던 날 떨어져 누운 꽃잎마저 시들어 버리고는천지에 모란은 자취도 없어지고 뻗쳐 오르던 내 보람 서운케 무너졌느니모란이 지고 말면 그뿐 내 한해는 다 가고 말아 삼백예순 날 하냥 섭섭해 우옵네다모란이 피기까...

나의 한 사람 김은영

함께 있어도 보고 싶은 사람이 있죠 모든 걸 줘도 모자라는 사람이 있죠 이세상 속에 하나밖에 없는 내 사랑 그대는 나의 한 사람 그대만을 사랑할래요 나 영원히 그대만 사랑할래요 그대를 사랑하지 않고선 단 하루도 살 수 없어요 생각만 해도 너무 좋은 사람이 있죠 사랑만 해도 모자라는 사람이 있죠 다시 태어나 누구를 또 만나라 하면 그대를 또 만날...

정녕 잊지 말아라 김은영

좁다란 모퉁이를 돌아와 여기 나 여기에 섰네 그날 밤 너와 내가 헤어진 이름없는 간이역 얼마를 기다렸나 무심한 너를 날은 또 저무는데 모르는 사람들만 수없이 오르고 또 내리네 [후렴] 이제 기차가 멀리 떠나고 나면 가슴가득한 슬픔 너는 모르리 오~ 잊지는 말아라 너는 떠났어도 간이역 칸막이에 기대선 내 그림자 정녕 잊지 말아라~

나의한사람 김은영

함께 있어도 보고 싶은 사람이 있죠 모든 걸 줘도 모자라는 사람이 있죠 이세상 속에 하나밖에 없는 내 사랑 그대는 나의 한 사람 그대만을 사랑할래요 나 영원히 그대만 사랑할래요 그대를 사랑하지 않고선 단 하루도 살 수 없어요 생각만 해도 너무 좋은 사람이 있죠 사랑만 해도 모자라는 사람이 있죠 다시 태어나 누구를 또 만나라 하면 그대를 또 만날...

나의 한사람 김은영

함께 있어도 보고 싶은 사람이 있죠 모든 걸 줘도 모자라는 사람이 있죠 이세상 속에 하나밖에 없는 내 사랑 그대는 나의 한 사람 그대만을 사랑할래요 나 영원히 그대만 사랑할래요 그대를 사랑하지 않고선 단 하루도 살 수 없어요 생각만 해도 너무 좋은 사람이 있죠 사랑만 해도 모자라는 사람이 있죠 다시 태어나 누구를 또 만나라 하면 그대를 또 만날...

별 바람 그리움 김은영

밤 하늘가에 작은 별빛 맑게 빛나면 별만큼이나 헤아릴수 없는 그리움 마른 가슴위로 젖은 바람 처럼 그댄 내게 찾아왔지만 끔결처럼 아득하여라 멀리 떠나버린 이 제는 느낄수도 없는 사랑 저 바람속에 가까운듯 그대의 향기 함께했던 날 잊지 못해 헤매는 마음 마른 가슴위로 젖은 바람 처럼 그댄 내게 찾아왔지만 안개처럼 희미 ...

그 사랑이 김은영

지금의 모습 그대로 내게 머물러준다면 내게 남은 힘을 다해 그댈 지킬 텐데 한 없이 변해만 가는 알 수 없는 그대 마음 이젠 어떤 말도 그댈 움직일 수 없네 모든 걸 받아드리려 하고 화도 많이 냈지만 그래도 아무 소용 없으니 다 잊을 수 밖에 그러나 내 마음 깊은 곳에 아직도 그 사랑이 머물러 내 맘을 두근거리게 해요 다시 올 수 없는 그 사랑이...

어제처럼 오늘도 김은영

[김은영 - 어제처럼 오늘도]..결비 어제처럼 오늘도 아침을 날 반겨 어제처럼 오늘도 하늘은 눈부셔 어제처럼 오늘도 달라진건 없어.. 너를 지우는 일만 남았어 어떡게~ 나의 마음만은 아직 널 향해 사랑해 사랑해 외치고, 나의 두눈가엔 숨기지 못한 눈물만 흐르고 얼룩져 있어..

그 집 목련 꽃 김은영

그 집에 목련 꽃 활짝 피면 그 집 아저씨가 방문을 연다 시집 간 외동딸 찾아온 듯 마당 가득 환히 미소 짓는다 가슴 아픈 일이 사라지듯 어두운 방안을 비춰주네 아내를 닮은 목련 꽃이 눈을 감아도 보이는데 그 집에 목련 꽃 꽃잎지면 그 집 아저씨가 눈물 글썽인다 (간주) 가슴 아픈 일이 사라지듯 어두운 방안을 비춰주네 아내를 닮은 목련 꽃...

그럴때면 김은영

불어오는 바람타고 전해오는 그대 향기 멀리 있어 그립고 보고 싶은 그대 얼굴 비라도 내리는 날 그대 모습 그리면 두 눈 가득 맺힌 이슬 빗물 타고 흐르네 솟아오는 저 태양은 햇살 닮은 그대 미소 저 산 너머 지는 해는 그대 향한 내 그리움 밤하늘 별빛 가득 그대 모습 그리면 잠 못 이룬 내 사랑이 별빛 되어 흐르네 머무를 수는 없어도 추억만은 영원...

한 걸음 김은영

오늘도 홀로 나선 길 무거운 내 발걸음 의미 없는 똑같은 하루 언제나 그 자리 우리가 바라왔었던 내일이란 꿈들이 오늘이란 현실 앞에서 연기처럼 사라져 지금 우리가 걷는 이 길이 비록 험하고 어두울 지라도 겨울이 가면 봄이 오듯이 밝은 내일도 곧 오겠지 한 걸음 한 걸음 아무리 먼 곳에 있어도 여기 멈춰서지 않으리 꿈 닿는 날까지 (간주) 아무...

쫄지마 직딩 김은영

월급이 내통장을 스쳐지나도 쫄지마 우울증 만성피로 원형탈모증 쫄지마 모두가 네 할 때 나도 네 해도 쫄지마 외제차 앞에서도 쫄지마직딩(나는직딩이다) 쫄지마~쫄지마(직띵)쫄지마 직딩 (민식이냐) 직딩들~없으면(직띵)갑근세 없다(안돼) 갑앞에서 쫄고 돈앞에서 쫄아도(뽀글) 상사부터 후배까지 낑겨 쫄아도(뽀뽀글) 월화수만 견뎌내면 목금토 있지(쌩쌩해져)...

로맨스 그레이 당신 김은영

술이 좋아 마시는 게 아니라며 투정 어린 말투로 핑계를 대던 곤히 잠든 당신의 얼굴에서 삶의 흔적이 묻어나네요 어느새 머리엔 하얀 서리 내리고 날씬했던 몸매는 어디 갔나요 아직 내 눈에는 참 멋진 달콤한 당신 로맨스그레이 당신 그댄 정말 최고의 선물 하늘이 내게 준 나의 축복 살아온 날 보다 남은 날이 짧아도 그대만 사랑 할래요 우리 둘이...

화인(火印) 김은영

나를 정말 기억하나요 나는 벌써 잊었는데 그렇게 가슴아픈 이별을 하고 그리웠다 말하는 건 웬말인가요 너무 슬프게 헤어진 그날 뒤도 돌아 보지않던 당신이었건만 그날의 상처 내 가슴에 화인처럼 남아있는데 약속해줘요 이제는 다시 날 떠나지 않겠다고 나를 정말 사랑했나요 나는 당신 전부 였는데 그렇게 애가타게 사랑을 했던 아름답전 그 추억은 잊지 못해...

나의한사람-아찌음악실- 김은영

함께 있어도 보고 싶은 사람이 있죠 모든 걸 줘도 모자라는 사람이 있죠 이세상 속에 하나밖에 없는 내 사랑 그대는 나의 한 사람 그대만을 사랑할래요 나 영원히 그대만 사랑할래요 그대를 사랑하지 않고선 단 하루도 살 수 없어요 생각만 해도 너무 좋은 사람이 있죠 사랑만 해도 모자라는 사람이 있죠 다시 태어나 누구를 또 만나라 하면 그대를 또 만날...

정녕 잊지말아라 김은영

더 가지 말아요 내 곁에 있어요 나 하지 못한 말 너무 많아요 들녘엔 봄빛이 곱게 물들었죠 당신의 수줍은 미소 같아요 내 지친 걸음이 편히 쉴 수 있는 당신의 음성이 그리워져요 가야만 하나요 보내야 하나요 내 남은 사랑은 어찌 하나요 (간주) 그 창백한 얼굴 그 힘 없는 눈길 애써 외면해도 눈물이 나요 가야만 한다면 보내야 한다면 다시 만날...

그대가 있음에 김은영

?자그만 개울이 바다가 되듯이 우리의 사랑도 언젠간 그렇게 거칠은 돌들이 둥글게 되듯이 우리의 사랑도 그렇게 되겠지 자그만 개울이 바다가 되듯이 우리의 사랑도 언젠간 그렇게 거칠은 돌들이 둥글게 되듯이 우리의 사랑도 그렇게 되겠지 아름다운 그대 세상의 그 어떤 어려움도 난 두렵지 않아 이 사랑 때문에 절망이 우릴 막는다 해도 그대가 있음에 슬픔이 슬픔...

로맨스그레이당신 김은영

술이 좋아 마시는 게 아니라며 투정 어린 말투로 핑계를 대던 곤히 잠든 당신의 얼굴에서 삶의 흔적이 묻어나네요 어느새 머리엔 하얀 서리 내리고 날씬했던 몸매는 어디 갔나요 아직 내 눈에는 참 멋진 달콤한 당신 로맨스그레이 당신 그댄 정말 최고의 선물 하늘이 내게 준 나의 축복 살아온 날 보다 남은 날이 짧아도 그대만 사랑 할래요 우리 둘이...

빗물 김은영

?돌아선 그대 등에 흐르는 빗물은 빗물은 이 가슴 저리도록 흐르는 눈물 눈물 초라한 그대모습 꿈속이라도 따스한 불가에서 쉬어가소서 그대 몰래 소리 없이 흐르는 빗물 빗물은 끝없이 솟아나는 차가운 눈물 말없이 그대 등에 흐르는 빗물은 빗물은 이 가슴 애타도록 흐르는 눈물 눈물 초라한 그대 모습 떠날지라도 따스한 사랑으로 감싸오리다 그대 몰래 소리 없이 ...

나의 한사람 (발라드) 김은영

함께 있어도 보고 싶은 사람이 있죠 모든 걸 줘도 모자라는 사람이 있죠 이세상 속에 하나밖에 없는 내 사랑 그대는 나의 한 사람 그대만을 사랑할래요 나 영원히 그대만 사랑할래요 그대를 사랑하지 않고선 단 하루도 살 수 없어요 생각만 해도 너무 좋은 사람이 있죠 사랑만 해도 모자라는 사람이 있죠 다시 태어나 누구를 또 만나라 하면 그대를 또 만날...

나의 한 사람 (Inst.) 김은영

함께 있어도 보고 싶은? 사람이 있죠 모든 걸 줘도 모자라는? 사람이 있죠 이세상 속에 하나밖에? 없는 내 사랑 그대는 나의 한 사람 그대만을 사랑할래요? 나 영원히 그대만? 사랑할래요 그대를 사랑하지 않고선? 단 하루도 살 수 없어요 생각만 해도 너무 좋은? 사람이 있죠 사랑만 해도 모자라는? 사람이 있죠 다시 태어나 누구를? 또 만나라 하면 그대를...

나의 한 사람(박카스님희망곡) 김은영

함께 있어도 보고 싶은 사람이 있죠 모든 걸 줘도 모자라는 사람이 있죠 이세상 속에 하나밖에 없는 내 사랑 그대는 나의 한 사람 그대만을 사랑할래요 나 영원히 그대만 사랑할래요 그대를 사랑하지 않고선 단 하루도 살 수 없어요 생각만 해도 너무 좋은 사람이 있죠 사랑만 해도 모자라는 사람이 있죠 다시 태어나 누구를 또 만나라 하면 그대를 또 만날...

강가에서 김은영

강가에서 물안개 피어나는 밤 그대가 보고 싶어 나 홀로 강가에서 쓸쓸히 걷고 있네 아련한 강 너머로 그대 모습 보일런지 한없는 그리움에 눈시울 적셔오네 아 저 강물에 그리움의 배를 띄워 끝없이 흘러가면 그대 만날 수 있을까

이봐요 (feat. 예슬, Jbie) 김은영

이봐요 날 좀 봐요 그대만 보고 있어요 불러주세요 이름 잡아주세요 두 손 도망갈 것 같아요 아프게 할 것 같아요 조심스러워 아직 기다려줘요~ 내 곁에 있어요 항상 옆에 있어요 천천히 갈게요 아주 조금 조금씩 이봐요. 여기예요 여기요 손짓해요 보이나요 내 모습이 보여요 달려가요 저기요 웃어봐요 이제 서야 날 봐요 기다렸어요 오래 이봐요 날 좀 봐요 그대...

첫눈이 왔으면 좋겠어 김은영

첫눈 오시는 날 당신의 떠나가던 발자국 하얀 눈길에는 먼 기다림이 남아 노을노을 졌습니다 붉게 타던 봉숭아 꽃물 손톱 끝에 매달려 이렇게 이렇게도 가물거리는데 당신이 내게 오시며 새겨놓을 하얀 눈길 위 발자국 어디쯤이어요 눈이 왔으면 좋겠어 첫눈이 왔으면 좋겠어 첫눈이 왔으면 첫눈이 왔으면

정녕 잊지말아라 김은영

알lim콩 김은영- 정녕 잊지말아라 ~~~~~~~~~~~~~~~~~~~~~~~~~~ 좁다란 모퉁이를 돌아와 여기 나 여기에 섰네 그날 밤 너와 내가 헤어진 이름없는 간이역 얼마를 기다렸나 무심한 너를 날은 또 저무는데 모르는 사람들만 수없이 오르고 또 내리네 이제 기차가 멀리 떠나고 나면 가슴가득한 슬픔 너는 모르리

나의한사람 (아무르님 신청곡) 김은영

함께 있어도 보고 싶은 사람이 있죠 모든 걸 줘도 모자라는 사람이 있죠 이세상 속에 하나밖에 없는 내 사랑 그대는 나의 한 사람 그대만을 사랑할래요 나 영원히 그대만 사랑할래요 그대를 사랑하지 않고선 단 하루도 살 수 없어요 생각만 해도 너무 좋은 사람이 있죠 사랑만 해도 모자라는 사람이 있죠 다시 태어나 누구를 또 만나라 하면 그대를 또 만날...

다시 시작해요 김은영

언제부턴가 그대 모습이 낯설게 느껴지는데 어디서부터 잘못된 건지 도무지 알 수가 없네 어두워지는 저녁 길 노을 바라보며 그대 모습 떠올리는 슬픈 내 얼굴 다시 시작해요 원하지 않았던 이별인데 다시 생각해요 늦지 않았다면 (간주) 누군가에게 물어본대도 시원히 대답은 없고 왜 이러냐고 묻고 싶지만 그럴 용기조차 없네 어두워지는 저녁 길 노을 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