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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신 속의 바다 김은영

아가가 잃어버린 꽃신 한 짝 속에 아무도 모르게 바다가 숨었네 종이배 둥실 띄워 노를 저어볼까 하얀 구름 벗 삼아 뱃놀이 갈까 비개인 풀밭사이 숨어있는 아가의 꽃신 속에 바다가 있네 바닷가 벌거벗은 다정한 친구들 풀냄새 풍겨오는 추억의 나라 비개인 풀밭사이 숨어있는 아가의 꽃신 속에 바다가 있네 종이배 둥실 띄워 노를 저어볼까 하얀 구름 벗 삼아 뱃놀이 갈까

꽃신 속의 바다 해바라기

아가가 잃어버린 꽃신 한짝속에 아무도 모르게 바다가 숨었네 종이배 둥실띄어 노를 저어볼까 하얀 구름 벗삼아 뱃놀이 갈까 비개인 풀밭사이 숨어있는 아가의 꽃신속에 바다가 있네 바닷가 벌거벗은 다정한 친구들 풀냄새 풍겨오는 추억의 나라

꽃신 속의 바다 박혜경

꽃신 속의 바다 - 박혜경 아가가 잃어버린 꽃신 한짝 속에 아무도 모르게 바다가 숨었네 종이배 둥실 띄워 노를 저어볼까 하얀 구름 벗삼아 뱃놀이 갈까 비개인 풀밭사이 숨어있는 바다의 꽃신 속에 바다가 있네 음음음 바닷가 벌거벗은 다정한 친구들 풀냄새 풍겨오는 추억의 강가 비개인 풀밭사이 숨어있는 바다의 꽃신 속에 바다가 있네 음음음

꽃신 속의 바다 한영애

바 다 에 --꽃 신 이

꽃신 속의 바다 한영애

아가가 잃어버린 꽃신 한짝속에 아무도 모르게 바다가 숨었네 종이배 둥실띄워 노를 저어볼까 하얀구름 벗삼아 뱃놀이 갈까 비개인 풀밭사이 숨어있는 아가의 꽃신속에 바다가 있네 바닷가 벌거벗은 다정한 친구들 풀냄새 풍겨오는 추억의 나라 비개인 풀밭사이 숨어있는 아가의 꽃신속에 바다가 있네 바닷가 벌거벗은 다정한 친구들 풀냄새

꽃신 속의 바다 황은미/문채지

아가가 잃어버린 꽃신한짝속에 아무도 모르게 바다가 숨었네 종이배 둥실띄워 노를 저어볼까 하얀구름 벗삼아 뱃놀이갈까 비개인 풀밭사이 숨어있는 아가의 꽃신속에 바다가있네.. 바닷가 벌거벗은 다정한 친구들 풀냄새 풍겨오는 추억의 나라 비개인 풀밭사이 숨어있는 아가의 꽃신속에 바다가있네 종이배 둥실띄워 노를 저어볼까 하얀구름 벗삼아...

꽃신 속의 바다 이정선

아가가 잃어버린 꽃신 한짝 속에 아무도 모르게 바다가 숨었네 종이배 둥실 띄워 노를 저어볼까 하얀 구름 벗삼아 뱃놀이 갈까 비개인 풀밭사이 숨어있는 아가의 꽃신 속에 바다가 있네 바닷가 벌거벗은 다정한 친구들 풀냄새 풍겨오는 추억의 나라 비개인 풀밭사이 숨어있는 아가의 꽃신 속에 바다가 있네 종이배 둥실 띄워 노를 저어볼까 하얀 구름 벗삼아 뱃놀이 갈까 하얀

꽃신 Jimmy Bang, 아원 (A ONE)

그녀가 내게 보낸 편지 한통 차갑게 내게 말해 그만하자고 끝이 뻔히 보이는 관계 추억도 미련도 전부 뒤로 하자고 잘 지내고 건강하라고 믿지 못해 너의 말 어떻게 이렇게 사랑이 변해 기다려 준다고 했잖아 뒤돌아선 네게 애원하고 애원해 가지 말라 빌어도 아무 대답이 없네 우리 다시 만나자던 그곳에 나홀로 남아 너의 모습 그려보곤해 전역하면 네게 신겨 준다했던 꽃신

고향초 김은영

남쪽 나라 바다 멀리 물새가 날으면 뒷동산에 동백꽃도 곱게 피었네 뽕을 따던 아가씨들 서울로 가네 정든 사람 정든 고향 잊었단 말인가 찔레꽃이 한 잎 두 잎 물 위에 내리면 내 고향에 봄은 가고 서리도 차네 이 바닥의 정든 사람 어디로 가고 전해 오던 흙냄새를 잊었단 말인가 정든 사람 정든 고향

홀로 아리랑 김은영

저 멀리 동해 바다 외로운 섬 오늘도 거센 바람 불어오겠지 조그만 얼굴로 바람 맞으니 독도야 간밤에 잘 잤느냐 아리랑 아리랑 홀로 아리랑 아리랑 고개를 넘어가보자 가다가 힘들면 쉬어 가더라도 손잡고 가보자 같이 가보자 금강산 맑은 물은 동해로 흐르고 설악산 맑은 물도 동해 가는데 우리네 마음들은 어디로 가는 가 언제쯤 우리는 하나가 될까

지금은 헤어져도 이광조

01 - 지금은 헤어져도 02 - 소박한 기쁨 03 - 꿈꾸는 백마강 04 - 구름, 들꽃, 돌, 연인 05 - 내마음 06 - 산에 산에는 07 - 우리네 인생 08 - 사랑의 바람 09 - 고향의, 봄 달 10 - 뭉게 구름 11 - 꽃신 속의 바다

꽃신속의 바다 이광조

아가가 잃어버린 꽃신 한짝 속에 아무도 모르게 바다가 숨었네 종이배 둥실 띄워 노를 저어볼까 하얀 구름 벗삼아 뱃놀이 갈까 비개인 풀밭사이 숨어있는 아가의 꽃신 속에 바다가 있네 바닷가 벌거벗은 다정한 친구들 풀냄새 풍겨오는 추억의 나라 (간주) 비개인 풀밭사이 숨어있는 아가의 꽃신 속에 바다가 있네 종이배 둥실 띄워 노를 저어볼까 하얀구름

꽃신속의 바다 Various Artists

아가가 잃어버린 꽃신 한짝 속에 아무도 모르게 바다가 숨었네 종이배 둥실 띄워 노를 저어 볼까 하얀 구름 벗삼아 뱃놀이 갈까 비 개인 풀밭사이 숨어 있는 아가의 꽃신 속엔 바다가 있네 바닷가 벌거벗은 다정한 친구들 풀냄새 풍겨 오는 추억의 나라 비 개인 풀밭사이 숨어 있는 아가의 꽃신 속엔 바다가 있네 종이배 둥실 띄워 노를 저어 볼까 하얀 구름 벗삼아

Love Letter 김은영

고요한 강물 앞에서 우리는 서로를 안고 말했지 이렇게나 소중한 것은 너와나 단둘 뿐이라고 드넓은 바다 앞에서 우리는 서로를 위해 말했지 함께 있어 행복했다고 마음을 접어 이젠안녕 파도처럼 흘러가는 우리의 사랑 떠나면 그뿐이야 언젠가 멀리 흘러흘러 뭍에 닿으면 누군가 펼쳐보고 미소짓겠지 시간이 흘러 아름다운 우리 사랑 멈추면 시작이야 다시또 떠올릴때마다 더 아름다워져

꽃신 이민용

오랫동안 기다렸네요 나의 그대 참 많이도 힘들었겠죠 말한마디 하지못하고 외롭고 지친 밤엔 어땠을까요 안아줄 내가 없이 잘 견뎌냈어요 그대 고마워요 이제는 그대 고운 두발에 색색의 예쁜 꽃물 들여줄래요 꽃신을 신고 나와 걸어요 기다린만큼 좋은날만 선물할게요 다른시간속을 살았죠 나의 그대 긴 터널을 지난듯 했죠 말한마디 하지못하고 외롭고 지친 밤엔 ...

꽃신 성은

해질녘 장에서 어머니가 사다 주신 분홍 꽃신 매화꽃 흰 나비 수놓아진 어여쁜 꽃신이었네 장에 나갈 때마다 사다 주마 해놓고 빈손으로 오신 어머니가 내가 시집가기 전에 꼭 한번 신겨주고 싶으셨다며 마루 밑 섬돌에 놓아두셨네 한평생 가시밭 어머니 눈물길 그것만 제발 닮지 말라시며 꽃길만 걸어가라고 사주신 꽃신 신고 꽃길만 걸을게요

꽃신 정임낭

분홍 꽃잎들이 봄바람을 타고 작은 나의 머리위에 살며시 내려앉던 날 고운 꿈결처럼 아름다운 당신을 만나 이제서야 사랑을 알고 운명을 깨달았어요 매일매일 당신과 참사랑을 나누고 서로의 가슴속에 행복을 채우고 싶어 세상 어디라도 눈감는 그날까지 나는 나는 꽃신을 신고 당신을 따라갈래요 매일매일 당신과 참사랑을 나누고 서로의 가슴속에 행복을 채우고 싶어 세...

꽃신 민수현

꿈이런가 모진 세월 곱디고운 꽃 한 송이 비바람에 꺾여버린 그 소녀는 어디 갔나 옷고름에 새긴 사연 지워지지 않는 눈물 그대 넓은 등에 업혀 하염없이 울고 싶어라 언제 다시 꽃신 신고 덩실덩실 춤추고파 꿈에라도 가고 싶은 내 고향 저 푸른 들판 바람인가 돌아보니 님은 온데간데없고 굽이굽이 가시밭길 서러워서 난 못 가겠네

꽃신 김보경

꽃가마 타고 꽃신 신고 비단길 건너 갈적에 당신과 나 걸어가는 길 꽃길인 줄만 알았는데 한 평생 사랑하며 같이 살자던 그 약속 그 맹세 어디로 갔느냐 꽃신 신고 사뿐사뿐 님을 따라 가고 싶어 꽃가마 타고 꽃신 신고 비단길 건너 갈적에 당신과 나 걸어가는 길 꽃길인 줄만 알았는데 한 평생 사랑하며 같이 살자던 그 약속 그 맹세 어디로 갔느냐 꽃신

꽃신***& 정다운

꽃신 신고서 사뿐 사뿐 걸어서 그대 오시는 길 앞에 서서 예쁜 얼굴 보여 줄래요 이 밤에 초롱불 켜고 저고리에 별빛 달빛을 담아 내 눈에 반달 가득 담고 서서 꽃신 신고 갈래요 두팔 벌려 안아주실 내 님이여 은하수를 함께 밟고 걸어요 내님하고 천년 만년 꽃신 신고 밤 하늘에 수 놓아요 이 밤에 초롱불 켜고 저고리에 별빛 달빛을 담아

꽃신 임재현

계절의 시간만큼 꽃씨가 여물은 그 어느 날 밤 말라서 바스러진 봄꽃 되면 그댈 보러 갈 수 있을까 바람에 흩날리는 홀씨 되면 나를 보러 올 수 있나요 그대 내게 오길 바란다면은 너무 아픈 사랑 되지 않기를 바라고 또 바라고 바래봅니다 눈물 되지 않기를 그대 내게 오는 길 늦지 않기를 잿빛 하늘로 흩어져 가는 언약이 야속한 그날 서산마루 붉은 해 넘...

꽃신 홍영란

꽃신 - V.A. 아로미동요 50곡만세 우리아기 새신 색깔 고운 꽃신 엄마 아빠 따라서요 신고 갈거죠 우리아기 새신 색깔 고운 꽃신 엄마 아빠 따라서요 신고 갈거죠

꽃신 함중아

아가가 잃어버린 꽃신 한짝 속에 아무도 모르게 바다가 숨었네 종이배 둥실 띄워 노를 저어볼까 하얀 구름 벗삼아 뱃놀이 갈까 비개인 풀밭사이 숨어있는 바다의 꽃신 속에 바다가 있네 바닷가 벌거벗은 다정한 친구들 풀냄새 풍겨오는 추억의 나라 비개인 풀밭사이 숨어있는 바다의 꽃신 속에 바다가 있네 종이배 둥실 띄워 노를 저어볼까 하얀 구름 벗삼아 뱃놀이 갈까

꽃신 KONTRAJELLY (콘트라젤리)

한낮을 비추는햇살이 이리도 밝은데두꺼운 그늘 밑숨바꼭질을 하자네그대는 꽃신을 신고찬란한 걸음걸이로조그만 발자국 남겨단숨에 들키고 말아커텐 뒤로 숨어서책상 밑으로 숨어서서로를 그 누구보다잘 안다고 느끼게안개 속에서 만날 때앞을 가리고 만날 때눈동자 마주쳐도어긋나는 것은 마음한낮을 비추는햇살이 이리도 밝은데두꺼운 그늘 밑숨바꼭질을 하자네그대는 꽃신을 신고...

꽃신 Flat Shoes

귀여운 너의 발에 어울리는컨버스 하이힐 확 뺏어버리고초라한 고무신을 신겨버린 난Republic Of Korea Army상당히 불편하겠지참 많이 보고팠겠지수북히 쌓여가는너의 편지 덕분에하루하루 나는 버팀지금쯤 넌 뭘 할까아직 멀고 먼 내 전역날짜기다리고 있는 네가 기특해서Looking for the flower shoes그래 조금은 오래 걸려도그대의 발...

꽃신속의 바다 이정선

아가가 잃어버린 꽃신 한짝속에 아무도 모르게 바다가 숨었네 종이배 둥실띄어 노를 저어볼까 하얀 구름 벗삼아 뱃놀이 갈까 비개인 풀밭사이 숨어있는 아가의 꽃신속에 바다가 있네 바닷가 벌거벗은 다정한 친구들 풀냄새 풍겨오는 추억의 나라

감성팔이 김은영, 육지담

웃는척하기 내가 내가 아닌 것만 같아 그래 부쩍 혼자 있더니 많이도 변했어 난 인정하지 척이 아냐 쿨하기만 해서 니 전 여친처럼 더럽게 달라붙지 않아 왜 그리 걱정해 솔직하게 말해 너는 그냥 그래 시간 지나도 베개 속에 너의 향기 나네 아직 조금 많이 남은 향기 그처럼 조금은 많이도 남은 너지 yeah 저 바다

감성팔이 (Inst.) 김은영, 육지담

웃는척하기 내가 내가 아닌 것만 같아 그래 부쩍 혼자 있더니 많이도 변했어 난 인정하지 척이 아냐 쿨하기만 해서 니 전 여친처럼 더럽게 달라붙지 않아 왜 그리 걱정해 솔직하게 말해 너는 그냥 그래 시간 지나도 베개 속에 너의 향기 나네 아직 조금 많이 남은 향기 그처럼 조금은 많이도 남은 너지 yeah 저 바다

꽃신속의 바다 김영미

아가가 잃어버린 꽃신 한짝속에 아무도 모르게 바다가 숨었네 종이배 둥실띄어 노를 저어볼까 하얀 구름 벗삼아 뱃놀이 갈까 비개인 풀밭사이 숨어있는 아가의 꽃신속에 바다가 있네 바닷가 벌거벗은 다정한 친구들 풀냄새 풍겨오는 추억의 나라 간주~ 비개인 풀밭사이 숨어있는 아가의 꽃신속에 바다가 있네 종이배 둥실띄어 노를 저어볼까

꽃신 (Feat. A ONE) Jimmy Bang

그녀가 내게 보낸 편지 한통 차갑게 내게 말해 그만하자고 끝이 뻔히 보이는 관계 추억도 미련도 전부 뒤로 하자고 잘 지내고 건강하라고 믿지 못해 너의 말 어떻게 이렇게 사랑이 변해 기다려 준다고 했잖아 뒤돌아선 네게 애원하고 애원해 가지 말라 빌어도 아무 대답이 없네 우리 다시 만나자던 그곳에 나홀로 남아 너의 모습 그려보곤해 전역하면 네게 신겨 준다했던 꽃신

나의 한 사람 김은영

함께 있어도 보고 싶은 사람이 있죠 모든 걸 줘도 모자라는 사람이 있죠 이세상 속에 하나밖에 없는 내 사랑 그대는 나의 한 사람 그대만을 사랑할래요 나 영원히 그대만 사랑할래요 그대를 사랑하지 않고선 단 하루도 살 수 없어요 생각만 해도 너무 좋은 사람이 있죠 사랑만 해도 모자라는 사람이 있죠 다시 태어나 누구를 또 만나라 하면 그대를 또 만날...

정녕 잊지 말아라 김은영

좁다란 모퉁이를 돌아와 여기 나 여기에 섰네 그날 밤 너와 내가 헤어진 이름없는 간이역 얼마를 기다렸나 무심한 너를 날은 또 저무는데 모르는 사람들만 수없이 오르고 또 내리네 [후렴] 이제 기차가 멀리 떠나고 나면 가슴가득한 슬픔 너는 모르리 오~ 잊지는 말아라 너는 떠났어도 간이역 칸막이에 기대선 내 그림자 정녕 잊지 말아라~

나의한사람 김은영

함께 있어도 보고 싶은 사람이 있죠 모든 걸 줘도 모자라는 사람이 있죠 이세상 속에 하나밖에 없는 내 사랑 그대는 나의 한 사람 그대만을 사랑할래요 나 영원히 그대만 사랑할래요 그대를 사랑하지 않고선 단 하루도 살 수 없어요 생각만 해도 너무 좋은 사람이 있죠 사랑만 해도 모자라는 사람이 있죠 다시 태어나 누구를 또 만나라 하면 그대를 또 만날...

나의 한사람 김은영

함께 있어도 보고 싶은 사람이 있죠 모든 걸 줘도 모자라는 사람이 있죠 이세상 속에 하나밖에 없는 내 사랑 그대는 나의 한 사람 그대만을 사랑할래요 나 영원히 그대만 사랑할래요 그대를 사랑하지 않고선 단 하루도 살 수 없어요 생각만 해도 너무 좋은 사람이 있죠 사랑만 해도 모자라는 사람이 있죠 다시 태어나 누구를 또 만나라 하면 그대를 또 만날...

별 바람 그리움 김은영

밤 하늘가에 작은 별빛 맑게 빛나면 별만큼이나 헤아릴수 없는 그리움 마른 가슴위로 젖은 바람 처럼 그댄 내게 찾아왔지만 끔결처럼 아득하여라 멀리 떠나버린 이 제는 느낄수도 없는 사랑 저 바람속에 가까운듯 그대의 향기 함께했던 날 잊지 못해 헤매는 마음 마른 가슴위로 젖은 바람 처럼 그댄 내게 찾아왔지만 안개처럼 희미 ...

그 사랑이 김은영

지금의 모습 그대로 내게 머물러준다면 내게 남은 힘을 다해 그댈 지킬 텐데 한 없이 변해만 가는 알 수 없는 그대 마음 이젠 어떤 말도 그댈 움직일 수 없네 모든 걸 받아드리려 하고 화도 많이 냈지만 그래도 아무 소용 없으니 다 잊을 수 밖에 그러나 내 마음 깊은 곳에 아직도 그 사랑이 머물러 내 맘을 두근거리게 해요 다시 올 수 없는 그 사랑이...

어제처럼 오늘도 김은영

[김은영 - 어제처럼 오늘도]..결비 어제처럼 오늘도 아침을 날 반겨 어제처럼 오늘도 하늘은 눈부셔 어제처럼 오늘도 달라진건 없어.. 너를 지우는 일만 남았어 어떡게~ 나의 마음만은 아직 널 향해 사랑해 사랑해 외치고, 나의 두눈가엔 숨기지 못한 눈물만 흐르고 얼룩져 있어..

외인촌 (시인: 김광균) 김은영

♣ 외 인 촌 (外人村) - 김광균 시 하이얀 모색 속에 피어있는 산협촌의 고독한 그림 속으로 파아란 역등을 달은 마차가 한대 잠기어 가고 바다를 향한 산마루 길에 우두커니 서 있는 전신주 위엔 지나가던 구름이 하나 빨간 노을에 젖어 있었다. 바람에 불리우는 작은 집들이 창을 내리고 갈대밭에 묻힌 돌 다리 아래선 작은 시내가 물방울을 굴리고 안...

그 집 목련 꽃 김은영

그 집에 목련 꽃 활짝 피면 그 집 아저씨가 방문을 연다 시집 간 외동딸 찾아온 듯 마당 가득 환히 미소 짓는다 가슴 아픈 일이 사라지듯 어두운 방안을 비춰주네 아내를 닮은 목련 꽃이 눈을 감아도 보이는데 그 집에 목련 꽃 꽃잎지면 그 집 아저씨가 눈물 글썽인다 (간주) 가슴 아픈 일이 사라지듯 어두운 방안을 비춰주네 아내를 닮은 목련 꽃...

그럴때면 김은영

불어오는 바람타고 전해오는 그대 향기 멀리 있어 그립고 보고 싶은 그대 얼굴 비라도 내리는 날 그대 모습 그리면 두 눈 가득 맺힌 이슬 빗물 타고 흐르네 솟아오는 저 태양은 햇살 닮은 그대 미소 저 산 너머 지는 해는 그대 향한 내 그리움 밤하늘 별빛 가득 그대 모습 그리면 잠 못 이룬 내 사랑이 별빛 되어 흐르네 머무를 수는 없어도 추억만은 영원...

한 걸음 김은영

오늘도 홀로 나선 길 무거운 내 발걸음 의미 없는 똑같은 하루 언제나 그 자리 우리가 바라왔었던 내일이란 꿈들이 오늘이란 현실 앞에서 연기처럼 사라져 지금 우리가 걷는 이 길이 비록 험하고 어두울 지라도 겨울이 가면 봄이 오듯이 밝은 내일도 곧 오겠지 한 걸음 한 걸음 아무리 먼 곳에 있어도 여기 멈춰서지 않으리 꿈 닿는 날까지 (간주) 아무...

쫄지마 직딩 김은영

월급이 내통장을 스쳐지나도 쫄지마 우울증 만성피로 원형탈모증 쫄지마 모두가 네 할 때 나도 네 해도 쫄지마 외제차 앞에서도 쫄지마직딩(나는직딩이다) 쫄지마~쫄지마(직띵)쫄지마 직딩 (민식이냐) 직딩들~없으면(직띵)갑근세 없다(안돼) 갑앞에서 쫄고 돈앞에서 쫄아도(뽀글) 상사부터 후배까지 낑겨 쫄아도(뽀뽀글) 월화수만 견뎌내면 목금토 있지(쌩쌩해져)...

월광곡 (시인: 조지훈) 김은영

♣ 해 빙 기 -박이도 시 봄밭엔 산불이 볼 만하다. 봄밤을 지새우면 천 리 밖에 물 흐르는 소리가 시름 풀리듯 내 맑은 정신으로 돌아온다. 깊은 산악마다 천둥같이 풀려나는 해빙의 메아리 새벽 안개 속에 묻어오는 봄 소식이 밤새 천리를 간다. 남 몰래 몸 풀고 누운 과수댁의 아픈 신음이듯 봄밤의 대지엔 열병하는 아지랭이 몸살하는 철죽 멀리에는...

로맨스 그레이 당신 김은영

술이 좋아 마시는 게 아니라며 투정 어린 말투로 핑계를 대던 곤히 잠든 당신의 얼굴에서 삶의 흔적이 묻어나네요 어느새 머리엔 하얀 서리 내리고 날씬했던 몸매는 어디 갔나요 아직 내 눈에는 참 멋진 달콤한 당신 로맨스그레이 당신 그댄 정말 최고의 선물 하늘이 내게 준 나의 축복 살아온 날 보다 남은 날이 짧아도 그대만 사랑 할래요 우리 둘이...

화인(火印) 김은영

나를 정말 기억하나요 나는 벌써 잊었는데 그렇게 가슴아픈 이별을 하고 그리웠다 말하는 건 웬말인가요 너무 슬프게 헤어진 그날 뒤도 돌아 보지않던 당신이었건만 그날의 상처 내 가슴에 화인처럼 남아있는데 약속해줘요 이제는 다시 날 떠나지 않겠다고 나를 정말 사랑했나요 나는 당신 전부 였는데 그렇게 애가타게 사랑을 했던 아름답전 그 추억은 잊지 못해...

나의한사람-아찌음악실- 김은영

함께 있어도 보고 싶은 사람이 있죠 모든 걸 줘도 모자라는 사람이 있죠 이세상 속에 하나밖에 없는 내 사랑 그대는 나의 한 사람 그대만을 사랑할래요 나 영원히 그대만 사랑할래요 그대를 사랑하지 않고선 단 하루도 살 수 없어요 생각만 해도 너무 좋은 사람이 있죠 사랑만 해도 모자라는 사람이 있죠 다시 태어나 누구를 또 만나라 하면 그대를 또 만날...

정녕 잊지말아라 김은영

더 가지 말아요 내 곁에 있어요 나 하지 못한 말 너무 많아요 들녘엔 봄빛이 곱게 물들었죠 당신의 수줍은 미소 같아요 내 지친 걸음이 편히 쉴 수 있는 당신의 음성이 그리워져요 가야만 하나요 보내야 하나요 내 남은 사랑은 어찌 하나요 (간주) 그 창백한 얼굴 그 힘 없는 눈길 애써 외면해도 눈물이 나요 가야만 한다면 보내야 한다면 다시 만날...

그대가 있음에 김은영

?자그만 개울이 바다가 되듯이 우리의 사랑도 언젠간 그렇게 거칠은 돌들이 둥글게 되듯이 우리의 사랑도 그렇게 되겠지 자그만 개울이 바다가 되듯이 우리의 사랑도 언젠간 그렇게 거칠은 돌들이 둥글게 되듯이 우리의 사랑도 그렇게 되겠지 아름다운 그대 세상의 그 어떤 어려움도 난 두렵지 않아 이 사랑 때문에 절망이 우릴 막는다 해도 그대가 있음에 슬픔이 슬픔...

로맨스그레이당신 김은영

술이 좋아 마시는 게 아니라며 투정 어린 말투로 핑계를 대던 곤히 잠든 당신의 얼굴에서 삶의 흔적이 묻어나네요 어느새 머리엔 하얀 서리 내리고 날씬했던 몸매는 어디 갔나요 아직 내 눈에는 참 멋진 달콤한 당신 로맨스그레이 당신 그댄 정말 최고의 선물 하늘이 내게 준 나의 축복 살아온 날 보다 남은 날이 짧아도 그대만 사랑 할래요 우리 둘이...

빗물 김은영

?돌아선 그대 등에 흐르는 빗물은 빗물은 이 가슴 저리도록 흐르는 눈물 눈물 초라한 그대모습 꿈속이라도 따스한 불가에서 쉬어가소서 그대 몰래 소리 없이 흐르는 빗물 빗물은 끝없이 솟아나는 차가운 눈물 말없이 그대 등에 흐르는 빗물은 빗물은 이 가슴 애타도록 흐르는 눈물 눈물 초라한 그대 모습 떠날지라도 따스한 사랑으로 감싸오리다 그대 몰래 소리 없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