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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의 끝 김윤아

오렌지색 하늘엔 달이 두 개, 회색 바람이 너를 스치고 세상의 끝엔 너와 나 세상의 끝엔 우리 둘 그림자 진 하늘은 소리없이, 녹색 물방울 너의 어깨에 떨구고 세상의 끝엔 너와 나 세상의 끝엔 우리 둘 세상의 끝엔 너와 나 세상의 끝엔 우리 둘 세상의 끝엔 너와 나 세상의 끝엔 우리 둘 영원은 순간 속에 죽음은 생명

세상의 끝 김윤아

오렌지색 하늘엔 달이 두 개, 회색 바람이 너를 스치고 세상의 끝엔 너와 나 세상의 끝엔 우리 둘 그림자 진 하늘은 소리 없이, 녹색 물방울 너의 어깨에 떨구고 세상의 끝엔 너와 나 세상의 끝엔 우리 둘 세상의 끝엔 너와 나 세상의 끝엔 우리 둘 세상의 끝엔 너와 나 세상의 끝엔 우리 둘 영원은 순간 속에 죽음은 생명

이상한 세상의 릴리스 김윤아

이상한 세상에서 나는 행복을 찾아 이상한 여행길에 올랐지. 검은 새 하나 나를 따라 날갯짓하며 내 그림자 속을 날아들지. 라라라라라라라라 난 노래를 하고. 라라라라라라라라 난 사랑을 하고. 이상한 세상에서 나는 행복을 찾아 이상한 여행길에 올랐지. 검은 안개 피어올라 내 길을 막으며 쉬었다 가라 유혹하네. 라라라라라라라 눈물이 쏟아져도 라라라라라...

01. 목소리 - 김윤아 - HULKPOP 김윤아

시든 꽃도 숨 쉰다 깊은 새벽은 푸르다 노랫소린 더 작아질 뿐 사라지지 않는다 So if you know the right way 멈추지마 또 걸어가 고요해진 마음에 들려오는 멜로디 많은 사람 스친다 매일 눈빛이 다르다 계절의 그 길 위에 고단함을 벗는다 So if you know the right way 돌아서서 또 바라봐 Without

목소리 김윤아

시든 꽃도 숨 쉰다 깊은 새벽은 푸르다 노랫소린 더 작아질 뿐 사라지지 않는다 So if you know the right way 멈추지마 또 걸어가 고요해진 마음에 들려오는 멜로디 많은 사람 스친다 매일 눈빛이 다르다 계절의 그 길 위에 고단함을 벗는다 So if you know the right way 돌아서서 또 바라봐 Without

목소리 (Inst.) 김윤아

시든 꽃도 숨 쉰다 깊은 새벽은 푸르다 노랫소린 더 작아질 뿐 사라지지 않는다 So if you know the right way 멈추지마 또 걸어가 고요해진 마음에 들려오는 멜로디 많은 사람 스친다 매일 눈빛이 다르다 계절의 그 길 위에 고단함을 벗는다 So if you know the right way 돌아서서 또 바라봐 Without

목소리 [Voice 보이스 (OCN 토. 일 드라마) OST Part.2] 김윤아

시든 꽃도 숨 쉰다 깊은 새벽은 푸르다 노랫소린 더 작아질 뿐 사라지지 않는다 So if you know the right way 멈추지마 또 걸어가 고요해진 마음에 들려오는 멜로디 많은 사람 스친다 매일 눈빛이 다르다 계절의 그 길 위에 고단함을 벗는다 So if you know the right way 돌아서서 또 바라봐 Without

검은 강 김윤아

세상의 모든 눈물이 검은 강이 되어 흘러가네요. 검은 강의 품속에 한탄을 묻고 강을 나는 물새도 슬퍼 말을 잃네. 왜 누군가 울어야만 하나요, 그 고통에 어떤 의미가 있나요. 울어도 울어도 삭일 수 없는 사람의 마음이 안타까워요. 신이 있다면 왜 세상은 이리 슬픈가요. 검은 강이 하염없이 눈물을 안고 흘러가네요.

마왕 (for 魔王) 김윤아

그러나 이미 오랜 동안 마음의 빛을 잃은 그들은 세상의 빛도 잃고, 아무런 위안도 없이. 빛을 잃고, 맘을 잃고, 비탄을 얻어, 영원토록.

마왕 (Live) (Bonus Track) 김윤아

그러나 이미 오랜 동안 마음의 빛을 잃은 그들은 세상의 빛도 잃고, 아무런 위안도 없이, 빛을 잃고, 맘을 잃고, 비탄을 없어, 영원토록

마왕 (Live) 김윤아

앞으로 다시 사랑하게 된다면 이제는 행복해질 거라고 암흑 속에서라도 행복해질 거라고 어둠 속에서라도 행복해질 거라고 이제는 괜찮아질 거라고 그러나 이미 오랜 동안 마음의 빛을 잃은 그들의 세상의 빛도 잃고 아무런 위안도 없이 빛을 잃고 맘을 잃고 비탄을 얻어 영원토록 .. ★ 잘버셧을라나?

IMAGINE 김윤아

되는 곳 모든 장막 걷어내고 쏟아질 빛을 맞으며 이제는 멈추지 않을 심장의 고동과 함께 Imagine, the world we make Imagine, the night we hide 그렇게 여긴 마음으로 빚어진 우주 거친 시련 속 빛을 향해 달려가 피할 수 없기에 서로를 믿는 거야 잠시 멀어진 흐릿한 순간이 모두 이어질 때 새롭게 열린 세상의

세상의 끝 하이니

Look at you now 이제 멈춰 내게 지금 말하지는 못하겠지만 Look at you now 그만 잊어 난 그냥 네가 필요해 보이길 원한 것 I’m gonna sail away I’m gonna sail away I’m gonna sail away I’m gonna sail away 이 걸 원한 건 아니겠지 하루 해 조차 세상에 끝에 서 있는데...

세상의 끝 하이니 (Hi.ni)

Look at you now 이제 멈춰 내게 지금 말하지는 못하겠지만 Look at you now 그만 잊어 난 그냥 네가 필요해 보이길 원한 것 I\'m gonna sail away. I\'m gonna sail away I\'m gonna sail away. I\'m gonna sail away 이 걸 원한 건 아니겠지 하루 해 조차 세상에 끝에...

세상의 끝 하이니(Hi-ni)

Look at you now 이제 멈춰 내게 지금 말하지는 못하겠지만 Look at you now 그만 잊어 난 그냥 네가 필요해 보이길 원한 것 I’m gonna sail away I’m gonna sail away I’m gonna sail away I’m gonna sail away 이 걸 원한 건 아니겠지 하루 해 조차 세상에 끝에 서 있는데...

세상의 끝 그리고너 악단(Andrew Band)

세상의 이별의 아침이 밝아오면 나는 너를 떠나고 돌아오겠다 말하지 끝인걸 세상의 너의 몸을 보면서 난 평화를 느껴 거창하지 않게 넌 평범하게 따뜻한 체온으로 나의 열병을 재우네 그 어떤 전쟁도 빛을 잃는 이곳 세상의 끝인걸 이별을 말해도 너에게 오는 걸 막을 순 없는 걸 세상의 이별의 아침이 밝아오면 나는 너를 떠나고

세상의 끝 네미시스

나는 망쳐버린 세상의 끝에서 홀로남아 사랑했던 내 모든 것들을 그려보네 그토록 아름다웠던 그대 모습마저 기억나지 않아 알아 우리의 이야긴 여기가 끝이라는 걸 영원이란 저주 속에서 홀로 남겨졌다는 것을 끝없이 내리는 빗속에 날 흘려보낼 거야 이렇게 가라 이 모든 고통을 미칠 것 같은 마음아 견딜 수 없는 나를 용서해주겠니 이렇게

세상의 끝 논프리

기준에 틀을 맞춰 근데 왜 내 주변엔 광대들 뿐 밝아지면 짙어지는 그림자 늪 해가 저물고 푸른색의 달이 뜨면 왼 손목의 흉터가 시큰거려 바람이 너무 차가운데 내겐 바람에 꺼질 촛불조차 없어 하늘에 비가 내리는데 비를 잠시 피할 지붕 조차도 없어 외로워 회색 빛 도시 앞에 버텨 나갈 자신이 없어 서러워 나 젖어 떨고 있어 살아나가야 할 희망 따위가 없어 세상의

세상의 끝 하이니 (HiNi)

Look at you now 이제 멈춰 내게 지금 말하지는 못하겠지만 Look at you now 그만 잊어 그냥 네가 필요해 보이길 원한 것 I'm gonna sail away I'm gonna sail away I'm gonna sail away 이걸 원한 건 아니겠지 하루 해 조차 세상에 끝에 서 있는데 기대한 걸 가지진 못해 지금 ...

김윤아/김윤아

아무도 가르쳐 주지 않아 이 길이 옳은지 다른 길로 가야 할지 난 저길 저 끝에 다 다르면 멈추겠지 끝이라며 가로막힌 미로 앞에 서 있어 내 길을 물어도 대답 없는 메아리 어제와 똑같은 이 길에 머물지 몰라 저 거미줄 끝에 꼭 매달린 것처럼 세상 어딘가 저 길 가장 구석에 갈 길을 잃은 나를 찾아야만 해 저 해를 삼킨 어둠이 오기 전에 긴 벽에 갇힌 ...

리하 (LIHA)

어둠 모두가 잠든 이 새벽 빠져들어가 또 다른 세상 속 망가져버린 고통의 방 달아날 수가 없는 곳 따라갈 수도 없는 곳 난 지금 이대로가 좋은데 세상의 끝으로 가 가르쳐줘 내 모습이 어떤지 이 길의 끝을 붉게 물들이기 전에 진실된 모습이 아니라도 언젠간 잊혀지는 잠깐인 걸 기억해줘 난 잘못이 없다고 매일이 답이 없는 세상 때문이야 진실된 모습이 아니라도 그렇게

夜想曲(야상곡) 김윤아

바람이 부는 것은 더운 내 맘 삭여주려 계절이 다 가도록 나는 애만 태우네 꽃잎 흩날리던 늦봄의 밤 아직 남은 님의 향기 이제나 오시려나, 나는 애만 태우네. 애달피 지는 저 꽃잎처럼 속절없는 늦봄의 밤 이제나 오시려나, 나는 애만 태우네 구름이 애써 전하는 말 그 사람은 널 잊었다. 살아서 맺은 사람의 연 실낱 같아 부질없다. 꽃 지네 꽃이 지네...

Going Home 김윤아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지는 햇살에 마음을 맡기고 나는 너의 일을 떠올리며 수많은 생각에 슬퍼진다. 우리는 단지 내일의 일도 지금은 알 수가 없으니까 그저 너의 등을 감싸 안으며 다 잘될 거라고 말할 수밖에. 더 해줄 수 있는 일이 있을 것만 같아 초조해져. 무거운 너의 어깨와 기나긴 하루하루가 안타까워. 내일은 정말 좋은 일이 너에게 생기면 좋겠어...

야상곡 김윤아

바람이 부는 것은 더운 내 맘 삭여주려 계절이 다 가도록 나는 애만 태우네 꽃잎 흩날리던 늦봄의 밤 아직 남은 님의 향기 이제나 오시려나, 나는 애만 태우네. 애달피 지는 저 꽃잎처럼 속절없는 늦봄의 밤 이제나 오시려나, 나는 애만 태우네 구름이 애써 전하는 말 그 사람은 널 잊었다. 살아서 맺은 사람의 연 실낱 같아 부질없다. 꽃 지네 꽃이 지...

夜想曲 김윤아

바람이 부는 것은 더운 내 맘 삭여주려 계절이 다 가도록 나는 애만 태우네. 꽃잎 흩날리던 늦봄의 밤 아직 남은 님의 향기 이제나 오시려나, 나는 애만 태우네. 애달피 지는 저 꽃잎처럼 속절없는 늦봄의 밤 이제나 오시려나, 나는 애만 태우네. 구름이 애써 전하는 말 그 사람은 널 잊었다. 살아서 맺은 사람의 연 실낱 같아 부질없다. 꽃 지네 쫓이...

김윤아

아무도 가르쳐 주지 않아 이 길이 옳은지 다른 길로 가야 할지 난 저길 저 끝에 다 다르면 멈추겠지 끝이라며 가로막힌 미로 앞에 서 있어 내 길을 물어도 대답 없는 메아리 어제와 똑같은 이 길에 머물지 몰라 저 거미줄 끝에 꼭 매달린 것처럼 세상 어딘가 저 길 가장 구석에 갈 길을 잃은 나를 찾아야만 해 저 해를 삼킨 어둠이 오기 전에 긴 벽에 갇힌 ...

도쿄블루스 김윤아

어젯밤엔 비에 취해 더운 술을 마시고 비틀 비틀 웃고 떠들었는데 아침의 두통 또 왠지 모를 수치심 비와 밤에 취해 그 사람 드디어 고백을 해오네 언제까지나 곁에 있어 달라고 달콤한 주사 아침이 오면 잊혀질 무심히 던지는 유혹의 말 바람결에 흩어져 사라질 그의 마음을 이끄는 것은 외로움 사랑은 아니라는 걸 알아 거짓말쟁이 밤이 소리 없이 비오는 도쿄...

夜想曲 김윤아

바람이 부는 것은 더운 내 맘 삭여주려 계절이 다 가도록 나는 애만 태우네. 꽃잎 흩날리던 늦봄의 밤 아직 남은 님의 향기 이제나 오시려나, 나는 애만 태우네. 애달피 지는 저 꽃잎처럼 속절없는 늦봄의 밤 이제나 오시려나, 나는 애만 태우네. 구름이 애써 전하는 말 그 사람은 널 잊었다. 살아서 맺은 사람의 연 실낱 같아 부질없다. 꽃 지네 꽃이...

봄날은 간다 김윤아

눈을 감으면 문득 그리운 날의 기억 아직까지도 마음이 저려 오는 건 그건아마 사람도 피고 지는 꽃처럼 아름다워서 슬프기 때문일 거야, 아마도. 봄날은 가네 무심히도 꽃잎은 지네 바람에 머물 수 없던 아름다운 사람들 가만히 눈감으면 잡힐 것 같은 아련히 마음 아픈 추억 같은 것들 봄은 또 오고 꽃은 피고 또 지고 피고 아름다워서 너무나 슬픈 이...

야상곡 김윤아

바람이 부는 것은 더운 내 맘 삭여주려 계절이 다가도록 나는 애만 태우네 꽃잎 흩날리던 늦봄의 밤 아직 남은 님의 향기 이제나 오시려나 나는 애만 태우네 애달피 지는 저 꽃잎처럼 속절없는 늦봄의 밤 이제나 오시려나 나는 애만 태우네 구름이 애써 전하는 말 그 사람은 널 잊었다 살아서 맺은 사람의 연 실낱같아 부질없다 꽃 지네 꽃이 지네 부는 바람에...

야상곡(夜想曲) 김윤아

바람이 부는 것은 더운 내 맘 삭여주려 계절이 다 가도록 나는 애만 태우네 꽃잎 흩날리던 늦봄의 밤 아직 남은 님의 향기 이제나 오시려나, 나는 애만 태우네. 애달피 지는 저 꽃잎처럼 속절없는 늦봄의 밤 이제나 오시려나, 나는 애만 태우네 구름이 애써 전하는 말 그 사람은 널 잊었다. 살아서 맺은 사람의 연 실낱 같아 부질없다. 꽃 지네 꽃이 지...

봄이 오면 G 김윤아

봄이 오면 하얗게 핀 꽃 들녘으로 당신과 나 단 둘이 봄 맞으러 가야지 바구니엔 앵두와 풀꽃 가득 담아 하얗고 붉은 향기 가득, 봄 맞으러 가야지 봄이 오면 연두 빛 고운 숲 속으로 어리고 단 비 마시러, 봄 맞으러 가야지. 풀 무덤에 새까만 앙금 모두 묻고, 마음엔 한껏 꽃 피워, 봄 맞으러 가야지. 봄바람 부는 흰 꽃 들녘에 시름을 벗고 다정...

그댄 여전히 멋있는 사람 (With 김윤아) (Accordion ver.) 김윤아

?추억 속의 그댄 웃고 있지만 이젠 그대 뒷모습도 말해줘 지쳐만 간다고 흐려져 간다고 날 안아주던 다짐은 한숨 되어 그대 발걸음은 나를 이끌어 우리 지금 이곳까지 온 것 같은데 그 자신 있었던 내 믿음이었던 그대의 눈빛을 기억해요 그대만 날 안아줄 수 있나요 힘겨울 땐 내 품에 고개를 묻어요 그 누구보다 그댈 이해할 수 있는 나 이...

봄이 오면 P 김윤아

봄이 오면 하얗게 핀 꽃 들녘으로 당신과 나 단 둘이 봄 맞으러 가야지 바구니엔 앵두와 풀꽃 가득 담아 하얗고 붉은 향기 가득, 봄 맞으러 가야지 봄이 오면 연두 빛 고운 숲 속으로 어리고 단 비 마시러, 봄 맞으러 가야지. 풀 무덤에 새까만 앙금 모두 묻고, 마음엔 한껏 꽃 피워, 봄 맞으러 가야지. 봄바람 부는 흰 꽃 들녘에 시름을 벗고 다정...

김윤아 2집 - 불안은 영혼을 침식한다 김윤아

불안은 영혼을 잠식하여 친청에 그림자를 드리우고 단꿈에 마음은 침식되어 깨지않을 긴 잠에든다 내게도 이름이 있었단들 이미 잊은지 오래인 노래 아~ 부서진 멜로디만 입가에 남아 울고있네 검푸른 저 숲속에도 새들은 날아들고 아~ 깨지않을 긴 잠에 든다 내게도 이름이 있었단들 이미 잊은지 오래인 노래 아~ 부서진 멜로디만 입가에 남아 울고있네 붉게 멍울...

봄이 오면 P 김윤아

봄이 오면 하얗게 핀 꽃 들녁으로 당신과 나 단 둘이 봄 맞으러 가야지 바구니엔 앵두와 풀꽃 가득담아 하얗고 붉은 향기가득 봄 맞으러 가야지 봄이 오면 연두빛 고운 숲속으로 어리고 단비 마시러 봄 맞으러 가야지 풀 무덤에 새까만 앙금 모두 묻고 마음엔 한껏 꽃 피워 봄 맞으러 가야지 봄바람 부는 흰 꽃 들녁에 시름을 벗고 다정한 당신을 가만히 안으...

봄날은간다 김윤아

눈을 감으면 문득 그리운 날의 기억 아직까지도 마음이 저려 오는 건 그건 아마 사람도 피고 지는 꽃처럼 아름다워서 슬프기 때문일 거야, 아마도. 봄날은 가네 무심히도 꽃잎은 지네 바람에 머물 수 없던 아름다운 사람들 가만히 눈감으면 잡힐 것 같은 아련히 마음 아픈 추억 같은 것들 봄은 또 오고 꽃은 피고 또 지고 피고 아름다워서 너무나 슬픈 ...

봄이 오면 김윤아

˚³☆봄이 오면 G-김윤아☆³˚ 봄이 오면 하얗게 핀 꽃 들녁으로 당신과 나 단 둘이 봄 맞으러 가야지 바구니엔 앵두와 풀꽃 가득담아 하얗고 붉은 향기가득 봄 맞으러 가야지 봄이 오면 연두빛 고운 숲속으로 어리고 단비 마시러 봄 맞으러 가야지 풀 무덤에 새까만 앙금 모두 묶고 마음엔 한껏 꽃 피워 봄 맞으러 가야지 봄바람 부는

김윤아

우리 사이엔 낮은 담이 있어 내가 하는 말이 당신에게 가 닿지 않아요 내가 말하려 했던 것들을 당신이 들었더라면 당신이 말할 수 없던 것들을 내가 알았더라면 우리 사이엔 낮은 담이 있어 부서진 내 마음도 당신에겐 보이지 않아요 나의 깊은 상처를 당신이 보았더라면 당신 어깨에 앉은 긴 한숨을 내가 보았더라면 우리 사이엔 낮은 담이 있...

사랑,지나고 나면 아무 것도 아닐 마음의 사치 김윤아

사랑. 빛나던 이름. 그리운 멜로디. 아련히 남은 상처. 지울 수 없을. 사랑. 지나고 나면 아무 것도 아닐 그 마음의 사치에 그는 더운 가슴도 찬란한 청춘도 내일이 없는 듯이 소모해버리고 그의 마음엔 온기가 남지 않고 그의 두 눈엔 눈물이 남지 않고. 사랑. 지나고 나면 아무 것도 아닐 그 마음의 사치에 가진 모든 것을 다 소모해 버리고 그에겐...

봄이 오면 G 김윤아

봄이 오면 하얗게 핀 꽃 들녘으로 당신과 나 단둘이 봄맞으러 가야지 바구니엔 앵두와 풀꽃 가득 담아 하얗고 붉은 향기 가득 봄맞으러 가야지 봄이 오면 연두빛 고운 숲속으로 어리고 단비 마시러 봄맞으러 가야지 풀무덤에 새까만 앙금 모두 묻고 마음엔 한껏 꽃 피워 봄맞으러 가야지 봄바람 부는 흰꽃 들녘에 시름을 벗고 다정한 당신을 가만히 안으면 마음엔...

미저리 김윤아

오오, 지워질 기억이여. 아스라이 잦아드는 마지막 빛의 긴 여운이여. 이 밤이 지나면 영원의 시간 속으로 다시는 헤어지지 않으리. 그대와 나 처음부터 그래야 했어. 언젠가는 그대, 그래도 내게 돌아올 거라. 우리의 운명이 그댈 내게 되돌려 주리라 믿었지 이 밤이 지나면 영원의 시간 속으로 다시는 헤어지지 않으리. 그대와 나 처음부터 그래야 했어...

나는 위험한 사랑을 상상한다 김윤아

나는 위험한 사랑을 상상한다. 위험한 사랑의 상상은 날 위안한다. 당신 같은, 위험한 사람. 식품처럼 소모될 열정. 불안하고 달콤한, 나른하고 숨이 멎을 듯한 죄의식과 행복의 기묘한 일체. 나는 위험한 사랑을 상상한다. 위험한 사랑의 상상은 날 위안한다. 결국은 허무하게 모래처럼 날려 사라질 소진할 열정의 달콤한 폭주 차갑고 농밀한 나의 열정이...

비밀의 정원 김윤아

다른 모든 이야기처럼 시작은 소녀와 소년이 다른 모든 사람들 몰래 사랑에 빠지는 것. 영원을 꿈꾸는 소녀. 사랑을 구하는 소년. 비밀의 정원의 문이 열리네. 슬픔의 문이 열리네. 단 한 번의 입맞춤으로 두 사람은 하나가 되고. 모든 게 변할 거라 쉽게 말하지 말아요. 사랑은 끝나지 않으니. 무엇도 두렵지 않아요. 운명이 우리 곁에 있으니. 비밀의...

girl talk 김윤아

열일곱 또는 열 셋의 나 모순 덩어리인 그 앨 안고 다정히 등을 다독이며 조근 조근 말 하고 싶어 수많은 사람들과 넌 만나게 될 꺼야 울고 웃고 느끼고 누구도 믿을 수 없었고 세상은 위선에 가득 차 너는 아무도 널 찾지 못할 그 곳을 향해 달려, 달려, 도망치려 했지만 아무리 애을 써 벗어나려 해도 너의 힘으론 무리였지. 더딘 하루하루를 지나 ...

Flow 김윤아

언제까지나 언제까지나 이대로 영원히 나의 그리움, 나의 위안 그리운 곳에 그리운 곳에 언젠가 또 다시 나의 외로움, 나의 슬픔 사람도 시간도 바람 사이로 구할 수 없이 허무하게 사라져가네, 나의 공허, 나의 우울 푸른 물 깊은 곳 마음은 흐르고 피할 수 없이 잔인하게 나를 비추는, 나의 공허, 나의 우울 그리운 날에 그리운 날에 누군가 또 다...

봄날은간다OST 김윤아

*눈을 감으면 문득 그리운 날의 기억 아직까지도 마음이 저려 오는 건 그건 아마 사람도 피고 지는 꽃처럼 아름다와서 슬프기 때문일거야, 아마도 무심히도 꽃잎은 지네 바람에 머물 수 없던 아름다운 사람들 가만히 눈 감으면 잡힐 것 같은 아련히 마음 아픈 추억같은 것들 봄은 또 오고 꽃은 피고 또 지고 피고 아름다와서 너무 나 슬픈 이야기 봄날은 가네...

봄날은 간다 ("봄날은 간다"O.S.T) 김윤아

눈을 감으면 문득 그리운날의 기억 아직까지도 마음이 저려오는건 그건 아마 사랑도 피고지는 꽃처럼 아름다워서 슬프기 때문일거야 아마도 봄날은 가네 무심히도 꽃잎은 지네 바람에 머물수 없던 아름다운 사랑들 가만히 눈감으면 잡힐것 같은 아련히 마음아픈 추억 같은것들 봄은 또 오고 꽃은 피고 또 지고 피고 아름다워서 너무나 슬픈 이야기 봄날은 가네 무심히도...

夜想曲 (야상곡) 김윤아

바람이 부는 것은 더운 내 맘 삭여주려 계절이 다 가도록 나는 애만 태우네 꽃잎 흩날리던 늦봄의 밤 아직 남은 님의 향기 이제나 오시려나 나는 애만 태우네 애달피 지는 저 꽃잎처럼 속절없는 늦봄의 밤 이제나 오시려나 나는 애만 태우네 구름이 애써 전하는 말 그 사람은 널 잊었다 살아서 맺은 사람의 연 실낱 같아 부질없다 꽃 지네 꽃이 지네 부는 바...

가만히 두세요 김윤아

가만히 두세요. 만지지 말아요. 나의 무엇을 당신이 아시나요, 그냥 지나가 줘요. 아무도 몰라요. 침묵해 주세요. 단어는 마음을 에는 비수, 날 내버려 둬요. 아무 것도 아무에게도 아무런 이야기도 하지 않아요. 누구라도 나를 온전히 이해할 수 없으니까. 상냥한 침묵과 따스한 외면만이 오로지 나를 위로해 주어요, 날 내버려 둬요. 아무 것도 아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