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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 김세원 낭시

신호가 가는 소리 당신방의 책장을 지금 잘게 흔들고 있을 전화종소리 수화기를 오래 귀에 대고 많은 전화 소리가 당신방을 완전히 채울 때까지 기다립니다.

치자꽃 설화 김세원 낭시

치자꽃 설화 - 박규리 - 사랑하는 사람을 달래 보내고 돌아서 돌계단을 오르는 스님 눈가에 설운 눈물 방울 쓸쓸히 피는 것을 종탑 뒤에 몰래 숨어 보고야 말았습니다 아무도 없는 법당문 하나만 열어 놓고 기도하는 소리가 빗물에 우는 듯 들렸습니다 밀어내던 가슴은 못이 되어 오히려 제 가슴을 아프게 뚫는 것인지 목탁소리만 저 홀로 바닥을 뒹굴다 끊어질...

엽서 엽서 김세원 낭시

엽서 엽서 - 김경미 - 단 두 번쯤이었던가,그것도 다른 사람들과 함께였지요 그것도 그저 밥을 먹었을 뿐 그것도 벌써 일년 혹은 이년 전일까요? 내 이름이나 알까, 그게 다였으니 모르는 사람이나 진배없지요 그러나 가끔 쓸쓸해서 아무도 없는 때 왠지 저절로 꺼내지곤 하죠 가령 이런 이국 하늘 밑에서 좋은 그림엽서를 보았을 때 우표만큼의 관심도 내게 ...

미안하다 김세원 낭시

미안하다 - 정호승 - 길이 끝나는 곳에 산이 있었다 산이 끝나는 곳에 길이 있었다 다시 길이 끝나는 곳에 산이 있었다 산이 끝나는 곳에 네가 있었다 무릎과 무릎 사이에 얼굴을 묻고 울고 있었다 미안하다 너를 사랑해서 미안하다 (쉰들러리스트 테마 음악)

헤어지는 연습을 하며 김세원 낭시

헤어지는 연습을 하며 - 조병화 - 헤어지는 연습을 하며 사세 떠나는 연습을 하며 사세 아름다운 얼굴, 아름다운 눈 아름다운 입술, 아름다운 목 아름다운 손목 서로 다하지 못하고 시간이 되려니 인생이 그러하거늘 세상에 와서 알아야 할 일은 '떠나는 일'일세 실로 스스로의 쓸슬한 투쟁이었으며 스스로의 쓸슬한 노래이었으나 작별을 하는 절차를 배...

선운사 김세원 낭시

선운사 - 전연옥 - 시간이 좀 늦었지만 우리 모두 선운사에나 가지요 삶이란 무엇인가 따위로 심사가 사나와 있는 중년의 애인을 데리고 마음은 한결같으나 의견은 한다발로 묶여지지 않는 저녁날 우리 모두 선운사에 가 마음 고생에 헐벗은 영혼을 달래며 좀 늦은 저녁 공양이나마 청해 들지요 막차를 타고 선운사에 가보면 모두 다 알게 되지요 남의 상처도 ...

너를 기다리는 동안 김세원 낭시

너를 기다리는 동안 - 황지우 - 네가 오기로 한 그 자리에 내가 미리 가 너를 기다리는 동안 다가오는 모든 발자국은 내 가슴에 쿵쿵거린다 바스락거리는 나뭇잎 하나도 다 내게 온다 기다려본 적이 있는 사람은 안다 세상에서 기다리는 일처럼 가슴 애리는 일 있을까 네가 오기로 한 그자리, 내가 미리 와 있는 이곳에서 문을 열고 들어오는 모든 사람이 너...

내가 만든 꽃다발 김세원 낭시

내가 만든 꽃다발 - Pierre de Ronsard (삐에르 드 롱사르) - 활짝 핀 꽃을 꺾어서 꽃다발을 바칩니다 이 저녁 꺾지 않으면 내일이면 시들 이 꽃들을 그대는 이걸 보고 느끼겠지요 아름다움은 머지않아 모두 시들고 꽃과 같이 순간에 죽으리라고 그대여 세월은 갑니다. 세월은 갑니다 아니 세월이 아니라 우리가 갑니다 그리고 곧 묘비 아래 ...

네가 그리우면 나는 울었다 김세원 낭시

네가 그리우면 나는 울었다 - 고정희 - 길을 가다가 불현듯 가슴에 잉잉하게 차오르는 사람 네가 그리우면 나는 울었다 너를 향한 기다림이 불이 되는 날 나는 다시 바람으로 떠올라 그 불 다 사그러질 때까지 스스로 잠드는 법을 배우고 스스로 일어서는 법을 배우고 스스로 떠오르는 법을 익혔다 네가 태양으로 떠오르는 아침이면 나는 원목으로 언덕 위에...

한계령을 위한 연가 김세원 낭시

한계령을 위한 연가 - 문정희 - 한겨울 못 잊을 사람하고 한계령쯤을 넘다가 뜻밖의 폭설을 만나고 싶다. 뉴스는 다투어 수십 년 만의 풍요를 알리고 자동차들은 뒤뚱거리며 제 구멍들을 찾아가느라 법석이지만 한계령의 한계에 못 이긴 척 기꺼이 묶였으면. 오오, 눈부신 고립 사방이 온통 흰 것뿐인 동화의 나라에 발이 아니라 운명이 묶였으면. 이윽고 ...

가을 김세원 낭시

가을 - 강은교 - 기쁨을 따라갔네 작은 오두막이었네 슬픔과 둘이 살고 있었네 슬픔이 집을 비울 때는 기쁨이 집을 지킨다고 하였네 어느 하루 찬 바람 불던 날 살짝 가 보았네 작은 마당에는 붉은 감 매달린 나무 한 그루 서성서성 눈물을 줍고 있었고 뒤에 있던 산, 날개를 펴고 있었네 산이 말했네 어서 가보게, 그대의 집으로 (사티 : 짐노페디...

석남사 단풍 김세원 낭시

석남사 단풍 - 최갑수 - 단풍만 보다 왔습니다 당신은 없고요, 나는 석남사 뒤뜰 바람에 쓸리는 단풍잎만 바라보다 하아, 저것들이 꼭 내 마음만 같아야 어찌할 줄 모르는 내 마음만 같아야 저물 무렵까지 나는 석남사 뒤뜰에 고인 늦가을처럼 아무 말도 못 한 채 얼굴만 붉히다 단풍만 사랑하다 돌아왔을 따름입니다 당신은 없고요 (존 필드 : 녹턴 ...

겨울 나무 김세원 낭시

겨울 나무 - 장석주 - 잠시 들렀다 가는 길입니다 외롭고 지친 발걸음 멈추고 바라보는 빈 벌판 빨리 지는 겨울 저녁 해거름 속에 말없이 서있는 흠없는 혼 하나 당분간 폐업합니다 이 들끓는 영혼을 잎사귀를 떼어 버릴 때 마음도 떼어 버리고 문패도 내렸습니다 그림자 하나 길게 끄을고 깡마른 체구로 서 있습니다 (드보르작 : 피아노 트리오 "둠키"...

넥타이 김세원 낭시

넥타이 - 나해철 - 그렇게 말고 이렇게 매듭을 묶을 수도 있다고 가르쳐주지 않았니 그 후로 그렇게 말고 이렇게도 인생을 묶으며 살아왔다 아니 늘 이렇게만 살았다 이렇게 묶을 때마다 네가 준 내 인생 때문에 사무쳐 목이 메인다 (마이클 호페 : Beloved)

가을 저녁 김세원 낭시

가을 저녁 - 이동순 - 오늘은 비가 오고 바람이 불었습니다 길에 떨어진 나뭇잎들이 우수수 몰려다녔습니다 그대에게 전화를 걸어도 신호만 갑니다 이런 날 저녁에 그대는 어디서 무얼 하고 계신지요 혹시 자신을 잃고 바람 찬 길거리를 터벅터벅 지향없이 걸어가고 계신 것은 아닌지요 이 며칠 사이 유난히 수척해진 그대가 걱정스럽습니다 스산한 가을 저녁이 아...

면회 사절 김세원 낭시

면회 사절 - 정채봉 - 오지 마라 오지 마라 오지 마라 내 이대로 너를 사모하게 하라 내 이대로 죽음을 맞이하면 나의 수의는 너의 사랑 한 벌이면 된다 아직은 절망하기 싫다 아직은 소유하고 싶다 면회사절을 할 수 있는 것도 살고 싶기 때문이다 꿈길밖에는 길이 없다고 하지 마라 나는 지금 너에게로 가는 출구를 모색하고 있다 (쇼팽 : 녹턴)

사랑 김세원 낭시

사랑 - 김용택 - 당신과 헤어지고 보낸 지난 몇개월은 어디다 마음 둘 데 없어 몹시 괴로운 날들이어읍니다 현실에서 가능할 수 있는 것들을 현실에서 해결하지 못하는 우리 두 마음이 답답했읍니다 허지만 지금은 당신의 입장으로 돌아가 생각해 보고 있읍니다 받아들일 건 받아들이고 잊을 것은 잊어야겠지요 그래도 마음속의 아픔은 어찌하지 못합니다 계절이 옮...

괜찮아 김세원

괜찮아 너는 아파하지 마 내가 다 가질게 우리 아픈 상처는 너는 좋았던 기억들만 간직해줘 그리고 잊어줘 나 같은 못난 사람 모두 내 탓인걸...우리 헤어지는 일 속 좁기만 했던 내 잘못인걸 그렇게 착했던 널 아프게 했던 날 평생을 욕하며 살아가줘 미안하다 미안해 정말 이 말 밖에는 나 너에게 할 수 없는 걸 어떡해? 나란 사람 지우고 잘 살아줘 ...

괜찮아 (Feat. 온새미) 김세원

괜찮아 너는 아파하지 마 내가 다 가질게 우리 아픈 상처는 너는 좋았던 기억들만 간직해줘 그리고 잊어줘 나 같은 못난 사람 모두 내 탓인걸...우리 헤어지는 일 속 좁기만 했던 내 잘못인걸 그렇게 착했던 널 아프게 했던 날 평생을 욕하며 살아가줘 미안하다 미안해 정말 이 말 밖에는 나 너에게 할 수 없는 걸 어떡해? 나란 사람 지우고 잘 살아줘 ...

서시 / 시인공화국 (시인: 박두진) 김세원

♥ 시인공화국 ~^*♣ -박두진 詩 가을 하늘 트이듯 그곳에도 저렇게 얼마든지 짙푸르게 하늘이 높아있고 따사롭고 싱그러히 소리 내여 사락사락 햇볕이 쏟아지고 능금들이 자꾸 익고 꽃 목 들 흔들리고 벌이 와서 작업하고 바람결 슬슬 슬슬 금빛 바람 와서 불면 우리들이 이룩하는 詩의 共和國 우...

넥타이 김세원

Instrumental

네가 그리우면 나는 울었다 김세원

네가 그리우면 나는 울었다 고정희 길을 가다가 불현듯 가슴에 잉잉하게 차오르는 사람 네가 그리우면 나는 울었다 너를 향한 기다림이 불이 되는 날 나는 다시 바람으로 떠올라 그 불 다 사그러질 때까지 스스로 잠드는 법을 배우고 스스로 일어서는 법을 배우고 스스로 떠오르는 법을 익혔다 네가 태양으로 떠오르는 아침이면 나는 원목으로 언덕 위에 쓰러져 따스한...

가을 김세원

기쁨을 따라갔네 작은 오두막이었네 슬픔과 둘이 살고 있었네 슬픔이 집을 비울 때는 기쁨이 집을 지킨다고 하였네 어느 하루 찬 바람 불던 날 살짝 가 보았네 작은 마당에는 붉은 감 매달린 나무 한 그루 서성서성 눈물을 줍고 있었고 뒤에 있던 산, 날개를 펴고 있었네 산이 말했네 어서 가보게, 그대의 집으로

전화 하늘해

오늘 또 무슨 일이 있었는지 다시는 전화하지 않겠다고 그랬잖아 술 취해 들려오는 니 목소리 넌 이미 내곁에서 지워졌잖아 어색해진 내 모습들마저 너는 왜 그래하며 그렇게 넘기지 우리에겐 여전히 친구란 그런 이름이 남아 있다면서 그런데 넌 왜 내게 전화 걸지 (그런 눈물과 함께) 날 보며 쓴 웃음만 보이는지 차라리 솔직하게

전화 하늘해

오늘 또 무슨일이 있었는지 다시는 전화하지 않겠다고 그랬잖아 술 취해 들려오는 니 목소리 넌 이미 내 곁에서 지워졌잖아 어색해진 내 모습들마저 너는 왜그래 하며 그렇게 넘기지 우리에겐 여전히 친구란 그런이름이 아직 남아있다면서 그런데 넌 왜 내게 전화걸지 (그런 눈물과 함께) 날 보며 쓴 웃음만 보이는지 차라리 솔직하게 말할 순 없니 나 혼자 이런아...

전화 변재원

그저 멍하니 내 방에 혼자 앉아서 전화만 기다리잖니 지난 시간과 내가 한 일을 이제와서야 알 것 같아요 내가 교만과 쓸데없는 고집을 남자다운 거라고 믿는 동안 당신의 마음은 매일 멍들어서 빈틈이 없었죠 당신이 그런 날 이해하며 날 감싸온 것을 그저 당연하게 생각하며 내게 보이는 당신만 느껴왔지만 당신이 떠나 비어버린 공간은 두려울 만치 빨리 커...

전화 봄여름가을겨울

너 내곁을 떠나간 뒤에 나 네 모습 찾아서 방황했네 나 네 모습 지울 길 없어 오늘 네 모습 찾아서 길 떠나네 나는 날고 싶어라. 저 하늘 너머로 더 높이 오르면 네 모습 보일 것 같아 나는 네 그림자 찾는 영원한 나그네요, 나는 네 발자욱 찾는 끝없는 방랑자요. 너 내 곁을 떠나간 뒤에 (간주) 나는 날고

전화 봄.여름.가을.겨울

전화를 걸까 보고싶다고 애처롭게 말할꺼야. 전화를 걸까 사랑한다고 용기내어 말할꺼야. 노란 가로등 아래 공중전화에서 꿈결처럼 들리는 그대 목소리. 아무말 못했지. 아무말 못했어. 전화를 걸까… 어스름한 저녁에 공중전화에서 수화기 너머 들리는 그대 목소리. 아무말 못했지…

전화 이지형

멈춰 버린에 시간에 어딘가에 주저 않아 있는 나 초점 없는 시계 바늘 마저도 나를 괴롭히는데 먼지 쌓인 방 한구석 어딘가에 아직 웃고 있는 너 어떤 말도 그 어떤 의미도 내게 남지 않은 걸까 오지 않던 전화에 어둠속 긴 시간을 뒤척이다가 아무말도 못한채 기대림에 지친 나를 대려가는 새벽 차가운 바람이 머문다 오지 않던 전화에 어둠속 긴 시...

전화 홍경민

초라하니까 나의 얘기를 불편해 할까봐 서둘러 끊으려고 할까봐 그것조차도 너무 걱정이 됐거든 떠나겠다는 네 마음을 설득 하려는 게 아냐 보내야 한다면, 가야 한다면 웃으면서 보내 줄께 아주 가끔은 따뜻했던 너의 목소리가 난 그리울 거야 그 언젠가는 돌아올 거라고 믿을게 세월이 흐른 뒤에는 (세월이 흘러) 너보다 먼저 내가 끊게 해줘 끊어지는 전화

전화 봄여름가을겨울

전화 전화를 걸까 보고싶다고 애처롭게 말할꺼야. 전화를 걸까 사랑한다고 용기내어 말할꺼야. 노란 가로등 아래 공중전화에서 꿈결처럼 들리는 그대 목소리. 아무말 못했지. 아무말 못했어. 전화를 걸까... 어스름한 저녁에 공중전화에서 수화기 너머 들리는 그대 목소리. 아무말 못했지...

전화 xo

저 멀리 그대의 반가운 목소리에 이별을 말해 버렸죠 아무말 못하는 그댈 두고 먼저 끊어 버렸죠 그댈 보면 할 수 없을 것 같아 망설이다 전화한 거죠 모진 말로 가려질 수 없는 남겨진 내 사랑이 수화기 너머 보였을까요? 언젠가 그대 나를 잊어 갈 때쯤 그 때부터 나 울어도 되죠? 돌아올수 없을 만큼 보내고 난 그제서야 울 수 있겠죠... 나를 보면...

전화 부울노협

전화 바쁘게 실려간 시간 속에서 잊고 지내는 사람 너무도 많아 덧없이 지내건 아니지만 내게 남겨진 아쉬움 어쩔 수 없어 너무도 앞만 보고 달려온 건 아닐까 내곁에 좋은 사람 참으로 많았는데 제각기 자기 일만 한다고 생각했어 하지만 전화도 안한 나도 문제야 이제부터라도 사람들과 서로의 따스한 마음 열어 서로의 생활은 다르지만 함께 할 내일을

전화 조pd

우리마지막에 했던 그 전화 돌이킬수없는 상처로 남아 우리서로 다시 볼일은 없다 하여도 내맘엔... 전화를 끊고 씁쓸한 웃음-을 지을수밖에 없었던 내 모습은- 초라한- 또 하나-의 상처를 남기고 맘이 아파 모두가 반겨줄 때일수록 처신이 중요한걸- 내 과거의 과오 또한 분명한 점. 아무리 생각하고 생각해도 () 후회뿐인걸-..

전화 WH3N(웬)

갑자기 뭐예요 이렇게 전화 해놓고 취한 거 같아요 목소리가 떨려 와요 잘 살고 있어요 그대 없이 잘 지내요 벌써 몇 달 전 일이니 전혀 신경 안 써요 왜 나를 찾아요 왜 이제 와서 이래요 가슴 아파 오네요 그대 얼굴 떠올라요 이렇게 전화 해놓고 기억 다시 심고 나 괴롭히지 말아요 그대 정말 미워요 바뀌는 건 없어요 갑자기

전화 천혜원

안녕 뭐해 잘지내 그냥 네 생각이 나서 전화했어 서점에 갔는데 책이 볼게 많아서 네 생각이 나네 너 책 보는거 즐기자나 안녕 뭐해 잘지내 그냥 네 생각이 나서 전화했어 아침을 먹는데 속이 좋지 않아서 네 생각이 나네 너 아침은 잘 안먹자나 전화를 끊으면 아쉬워 또 핑계거리를 찾다가 그렇게 날이 저물면 일기장에 네이야기로 도배를 하네 나의 진실을 안...

전화 권진원

거리를 헤매다 전화를 걸었어 낯선 골목길 들려오는 너의 목소리 미얀해 라고 말하고 싶었지만 가만히 널 사랑한다 말해 버렸지 이렇게 떠나니 너를 용서해 다시는 널 볼수 없겠지 참았던 눈물이 흘러 바보같은 날 기억에서 지우길 바래 미안해 라고 말하고 싶었지만 영원히 널 사랑한다 말해버렸지 이렇게 떠나는 나를 용서해 다시는 널 볼수 없겠지 참았던 눈물...

전화 백퍼센트

어젯밤이 나에겐 너무 긴 시간이라 느껴졌었어 이젠 헤어지잔 말 너는 어떻게 그리 쉽게 할 수 있는지 너무 울어서 많이 울어서 오늘은 아무것도 할 수 없어 너를 너무도 보고 싶은 생각뿐인데 다신 볼 수 없겠지 전활 놓지 못하고 전화기만 바라보고 벨소리가 울리지 않아도 혹시 니가 전화할까봐 안올것은 알지만 그래도 혹시 올까봐 벨소리만 울리면 놀라 니 ...

전화 하늘해

오늘 또 무슨 일이 있었는지 다시는 전화하지 않겠다고 그랬잖아 술 취해 들려오는 니 목소리 넌 이미 내곁에서 지워졌잖아 어색해진 내 모습들마저 너는 왜 그래하며 그렇게 넘기지 우리에겐 여전히 친구란 그런 이름이 남아 있다면서 그런데 넌 왜 내게 전화 걸지 (그런 눈물과 함께) 날 보며 쓴 웃음만 보이는지 차라리 솔직하게

전화 [ 꼬꼬뒷다리님 신청곡 ] 지누션

?그대의 이름도 성도 나 필요없소 하지만 정말 나 원하는게 하나있소 네 전화번호 uh huh 내가 원하는건 네 전화번호 give it up give it up give it up now 그대가 어떤 사람인지 난 알 수 없어 하지만 정말 궁금한게 딱 하나있소 네 전화번호 uh huh 내가 원하는건 네 전화번호 give it aw...

전화 백퍼센트 (100%)

어젯밤이 나에겐 너무 긴 시간이라 느껴졌었어 이젠 헤어지잔 말 너는 어떻게 그리 쉽게 할 수 있는지 너무 울어서 많이 울어서 오늘은 아무것도 할 수 없어 너를 너무도 보고 싶은 생각뿐인데 다신 볼 수 없겠지 전활 놓지 못하고 전화기만 바라보고 벨소리가 울리지 않아도 혹시 니가 전화할까봐 안올것은 알지만 그래도 혹시 올까봐 벨소리만 울리면 놀라 니 ...

전화 박정식

아무리 잊으려고 애를 써봐도 다정한 그 사람을 잊을 수 없네 그 어떤 말을 해도 미소 지으며 나만을 사랑했던 그때 그 사람 너무너무 보고 싶어 미치겠는데 무심하게 다가오는 적막한 이 밤 전화라도 하고 싶어 바라보지만 흘러내린 눈물 속에 젖어버렸네 너무너무 보고 싶어 미치겠는데 무심하게 다가오는 적막한 이 밤 전화라도 하고 싶어 바라보지만 흘러내린 ...

전화 정은성

다를 것이 없는 나의 하루야 매일 똑같아 사는 것 같지 않아 술에 취해 전화 한번 해줄래 기억 못할 통화라도 아직 이별이 익숙하지 않아 저문 열고 들어올 것만 같은데 전화 울리면 혹시 너 아닐까 기대하게 돼 전화 한번만 해주겠니 전화 한번 하지 못한 못난 나 용기없는던 이런 모습 싫었지 남자답지 못한 내가 싫어져 보고 싶어 오늘따라 아직

전화 WH3N

갑자기 뭐예요 이렇게 전화 해놓고 취한 거 같아요 목소리가 떨려 와요 잘 살고 있어요 그대 없이 잘 지내요 벌써 몇 달 전 일이니 전혀 신경 안 써요 왜 나를 찾아요 왜 이제 와서 이래요 가슴 아파 오네요 그대 얼굴 떠올라요 이렇게 전화 해놓고 기억 다시 심고 나 괴롭히지 말아요 그대 정말 미워요 바뀌는 건 없어요 갑자기 뭐예요

전화 김수철

전화한다고 해놓고선 한참동안을 기다려도 그대 전화는 울지않네 도대체 알수 없는 그대여 기다리고 기다리다 지쳐버린 내마음 이런것이 이런것이 누군가 얘기하던 사랑인가 잊으려고 애를 써봐도 자꾸 떠오르는 모습 그대모습 세월 흐르면 잊혀질까 나도 몰래 맺힌 눈물 그리워라 첫 닭이 우는 소리 깜짝놀라서 깨어보니 한밤이 소리없이 말없이 가버리고 말았구나 그래도 ...

전화 빛과 소금

따르르릉 전화가 울리면 두근두근 떨리는 나의 마음 하얀 목소리 그녀의 전화 무슨 말을 어떻게 했는지 아무것도 기억이 나질 않아 사랑한다는 말 한마디 하지도 못하고 파랗게 떨리는 내 맘은 어떻게 해야지 난 아무말도 하지 못하고 그냥 전화만 기다려

전화 송골매

나는 사람 찾아 떠나는 한 마리 새가 되리 나는 사람 찾아 떠나는 한 줄기 바람 되리 끊없는 방랑 속에도 끊없는 고독 속에도 나는 사람 찾아 한 줄기 바람 되어 떠나리 새가 되어 날으리 높이 높이 날아서 내님이 계시는 그곳으로 가리라 나는 너를 찾아 떠나는 한 줄기 비가 되리 나는 너를 찾아 떠나는 한 떨기 낙엽되리 끝없는 시련 속에도 끝없는 미련속에...

전화 조pd (ZoPD)

내 꿈을 가진 당찬 사람 하나씩 이루어 가는것이 내 작은 삶의 보람 영화 샤인에 나오는 증상같이 잠시 폐인이 됐다해도 난 괜찮지 하지만 당신의 맘에 쌓은 벽이 과연 당신을 보호 해주고 있는지 확인해 보자면 아냐 그런 허울은 현실이 아냐 당신의 외로운 낮과 밤을 본 내 예감으론 단지 딜레마일 뿐야 왠지 처량해 보이는 것도 우연이 아냐 우리 마지막에 했던 그 전화

전화 조pd(ZoPD)

하나씩 이루어 가는것이 내 작은 삶의 보람 영화 샤인에 나오는 증상같이 잠시 폐인이 됐다해도 난 괜찮지 하지만 당신의 맘에 쌓은 벽이 과연 당신을 보호 해주고 있는지 확인해 보자면 아냐 그런 허울은 현실이 아냐 당신의 외로운 낮과 밤을 본 내 예감으론 단지 딜레마일 뿐야 왠지 처량해 보이는 것도 우연이 아냐 우리 마지막에 했던 그 전화

전화 Various Artists

Colour me your colour, babyColour me your carColour me your colour, darlingI know who you areCome up off your colour chartI know where you're comin' from날 당신의 빛깔로 칠해줘요 당신의 차 색깔로 칠해줘요 날 당신의 빛깔로 칠해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