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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양강처녀 김선양

해 저문 소양강에 황혼이 지면 외로운 갈대밭에 슬피우는 두견새야 열여덟 딸기같은 어린 내 순정 너마저 몰라주면 나는 나는 어쩌나 아 그리워서 애만 태우는 소양강 처녀 동백꽃 피고 지는 계절이 오면 돌아와 주신다고 맹세하고 떠나셨죠 이렇게 기다리다 멍든 가슴에 떠나고 안오시면 나는 나는 어쩌나 아 그리워서 애만 태우는 소양강 처녀

소양강처녀 @김태희

소양강 처녀 김태희 작사 : 반야월 작곡 : 이호 1.해저문 소양강에 황혼이 지면 외로운 갈대밭에 슬피우는 두견새야 열여덟 딸기같은 어린 내 순정 너마저 몰라주면 나는 나는 어쩌나 아 ~ 그리워서 애만 태우는 소양강 처녀. 2.동백꽃 피고 지는 계절이 오면 돌아와 주신다고 맹서하고 떠나셨죠 이렇게 기다리다 멍든 가슴에 떠나고 안 오시면 나는 나는 ...

소양강처녀 반주곡

해저문 소양강에 황혼이 지면 외로운 갈대밭에 슬프우는 두견새야 열여덟 딸기같은 어린 내 순정 너마저 몰라주면 나는 나는 어쩌나 아~그리워서 애만 태우는 소양강 처녀 <간주중> 올해도 피고지는 계절이 오면 따라와 주신다고 맹세하고 떠나셨죠 이렇게 기다리다 멍든 가슴에 떠나고 안오시면 나는나는 어쩌나 아~그리워서 애만 태우는 소양강 처녀 소양강 처녀

소양강처녀 한서경

소양강 처녀 한서경 해저문 소양강에 황혼이 지면 외로운 갈대밭에 슬프우는 두견새야 열여덟 딸기같은 어린 내 순정 너마저 몰라주면 나는 나는 어쩌나 아~그리워서 애만 태우는 소양강 처녀 <간주중> 동백꽃 피고지는 계절이 오면 돌아와 주신다고 맹세하고 떠나셨죠 이렇게 기다리다 멍든 가슴에 떠나고 안오시면 나는나는 어쩌나 아~그리워서 애만 태우는 소양강 ...

소양강처녀 Various Artists

1. 해저문 소양강에 황혼이 지면 외로운 갈대밭에 슬피우는 두견새야 열여덟 딸기같은 어린 내순정 너마저 몰라주면 나는나는 어쩌나 아아 그리워서 애만 태우는 소양강 처녀 2. 동백꽃 피고 지는 계절이 오면 도라와 준신다고 맹세하고 떠나셨어 이렇게 기다리다 멍든가슴에 떠나고 않오시면 나는나는 어쩌나 아아 그리워서 애만 태우는 소양강 쳐녀

소양강처녀 하춘화

해저문 소양강에 황혼이 지면 외로운 갈대밭에 슬피우는 두견새야 열여덟 딸기같은 어린 내 순정 너마저 몰라주면 나는 나는 어쩌나 아~그리워서 애만 태우는 소양강 처녀 해저문 소양강에 황혼이 지면 외로운 갈대밭에 슬피우는 두견새야 열여덟 딸기같은 어린 내 순정 너마저 몰라주면 나는 나는 어쩌나 아~그리워서 애만 태우는 소양강 처녀

소양강처녀 은방울자매

1. 해저문 소양강에 황혼이 지면 외로운 갈대밭에 슬피우는 두견새야 열여덟 딸기같은 어린 내순정 너마저 몰라주면 나는나는 어쩌나 아아 그리워서 애만 태우는 소양강 처녀 2. 동백꽃 피고 지는 계절이 오면 도라와 준신다고 맹세하고 떠나셨어 이렇게 기다리다 멍든가슴에 떠나고 않오시면 나는나는 어쩌나 아아 그리워서 애만 태우는 소양강 쳐녀

소양강처녀 김태희

소양강 처녀 / 김태희 해저문 소양강에 황혼이 지면 외로운 갈대밭에 슬피우는 두견새야 열여덟 딸기같은 어린 내 순정 너마저 몰라주면 나는 나는 어쩌나 아~그리워서 애만 태우는 소양강 처녀 동백꽃 피고지는 계절이 오면 돌아와 주신다고 맹서하고 떠나셨죠 이렇게 기다리다 멍든 가슴에 떠나고 안오시면 나는 나는 어쩌나 아~그리워서 애만 태우는 소양강 처녀

소양강처녀 이상화

1.해 저~허어어문 소~오양강~아앙에 황~아아앙혼이 지~이이면 외로~호오운 갈대밭~아앗에 슬피우는 두~우후견새야 열 여덟 딸~알기같은 어린 내 순정 너 마~아하저 몰라주면 나는 나는 어쩌나 아하아아 그~으~으리워서 애만 태~에우~우우는 소양~아아앙앙강 처~허어녀 ,,,,,,,,2. 동백~에에엑꽃 피고 지~히는 계절이 오~오호오면 돌아~아와 주신다~하아...

소양강처녀 MR (쁘띠에)

해 저문 소양강에 황혼이 지면 외로운 갈대 밭에 슬피우는 두견새야 열여덟 딸기 같은 어린 내 순정 너마저 몰라주면 나는 나는 어쩌나 아 그리워서 애만 태우는 소양강 처녀 동백꽃 피고 지는 계절이 오면 돌아와 주신다고 맹세하고 떠나셨죠 이렇게 기다리다 멍든 가슴에 떠나고 안오시면 나는 나는 어쩌나 아 그리워서 애만 태우는 소양강 처녀 ─┼☆ ─┼☆ ...

소양강처녀 이춘근

해 저문 소양강에 황혼이 지면 외로운 갈대 밭에 슬피우는 두견새야 열여덟 딸기 같은 어린 내 순정 너마저 몰라주면 나는 나는 어쩌나 아 그리워서 애만 태우는 소양강 처녀 동백꽃 피고 지는 계절이 오면 돌아와 주신다고 맹세하고 떠나셨죠 이렇게 기다리다 멍든 가슴에 떠나고 안오시면 나는 나는 어쩌나 아 그리워서 애만 태우는 소양강 처녀

소양강처녀 [방송용] 한서경

해 저문 소양강에 황혼이 지면 외로운 갈대밭에 슬피우는 두견새야 열여덟 딸기같은 어린 내 순정 너마저 몰라주면 나는 나는 어쩌나 아 그리워서 애만 태우는 소양강 처녀 동백꽃 피고 지는 계절이

소양강처녀 양진수

소양강 처녀 - 양진수 해 저문 소양강에 황혼이 지면 외로운 갈대밭에 슬피 우는 두견새야 열여덟 딸기 같은 어린 내 순정 너마저 몰라주면 나는 나는 어쩌나 아~ 그리워서 애만 태우는 소양강 처녀 간주중 해 저문 소양강에 황혼이 지면 외로운 갈대밭에 슬피 우는 두견새야 열여덟 딸기 같은 어린 내 순정 너마저 몰라주면 나는 나는 어쩌나 아~ 그리워서 애만...

소양강처녀 전금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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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양강처녀 백승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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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양강처녀 유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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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양강처녀 최예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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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양강처녀 장태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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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양강처녀 최만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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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양강처녀 오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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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양강처녀 현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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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양강처녀 문옥화

1.해저문 소양강에 황혼이 지면 외로운 갈대밭에 슬피우는 두견새야 열여덟 딸기같은 어린애 순정 너마저 몰라주면 나는 나는 어쩌나 아하아~ 그리워서 애만 태우는 소양강 처녀 ,,,,,,,,,2. 동백꽃 피고 지는 계절이 오면 돌아와 주신다고 맹세하고 떠나셨죠 이렇게 기다리다 멍든 가슴에 떠나고 안오시면 나는~~~~~~~녀.

소양강처녀 원이와 맹숙이

해저문 소양강에 황혼이 지면 외로운 갈대밭에 슬피우는 두견새야 열여덟 딸기같은 어린 내 순정 너마저 몰라주면 나는 나는 어쩌나 아~그리워서 애만 태우는 소양강 처녀 동백꽃 피고 지는 계절이 오면 돌아와 주신다고 맹세하고 떠나셨죠 이렇게 기다리다 멍든 가슴에 떠나고 안오시면 나는 나는 어쩌나 아- 그리워서 애만 태우는 소양강 처녀

추억의 곰달래길 김선양

1. 너와내가 -함께 걷던- 추억의 곰달래길- 진달래꽃을 꺽어 화관을 만들고- 손가락 걸고 걸었지- 지난날 그 추억을 가슴속에 여자란데 떠나버린 너는지금 그어디에 살고 잇나 다시만나 걸어보자 다시한번 걸어보자- 추억의 곰달래길- 2. 사랑이- 눈물짓고- 입버릇 곰달래길 그이름 님의 얼굴 너도 보았네- 가슴이 찍어지도록- 외로운 내마음은 추억속에 ...

당신은 왜 김선양

1. 당신은 모르겠지요 얼-마나 좋아했는지- 흐르는 눈-물 감출수 없어- 이-밤-도 지새웁니다. 당신은 모르겠지요 얼마나 사랑했는지- 떠나간 당신이 잊을길 없어- 이-밤-도 흐느낍니다. 당신은 왜- 당신은 왜- 떠나야만 했-나요- 당신은왜- 당신은 왜- 나를 이토록- 울리나요- 당신을 당신만을 사랑한죄로 이-밤-도 흐느낍니다. ==== 당신은 왜- 당...

여인소야곡 김선양

1. 꽃은지고- 봄이가도- 못-오신님을- 그리워서- 보고파서- 애태웁니다- 밤에우는 저산새야 - 사연을 말래주렴- 나없다고- 우리님을- 어-이 잊으리- 2. 달은 차고- 기울어도 - 못-오신 님을- 그리워서-보고파서- 지-새우-는 밤- 밤에 부는 저바람아- 사연을 물-어보자- 나없다고-우리님이- 아-니오-시리-

뽕 따러 가세 김선양

어야디야 허야디야 뽕 따러 가세 이 세상에서 네가 최고다 세월이 가니 나이 먹으니 사랑이 좋다 돈 필요없다 자식 필요없다 사랑이 최고 살 비비며 두런 두런 함께 늙어갈 그대는 나의 영원한사랑 어야디야 어야디야 뽕 따

사랑은정-★ 김선양

김선양-사랑은정-★ 1절~~~○ 정주고 정을받은 사이인데 긴세월 함께했던 사이인데 사랑이 무엇인지 이렇게도 나를나를 울리네 때로는 마주치는 미움이 차가운 빗물처럼 흐르네 사랑이 무엇인지 그렇게도 나를 슬프게 하네 외로운 밤이 찾아오면 쌓이는 정때문에 애타는 내가슴 사랑은 꽃처럼 꿈처럼 아련하게 정을주고 피는데~@ 2절

사랑은 정 김선양

정주고 정을 받은 사이인데 긴 세월 함께 했던 사이인데 사랑이 무엇인지 이렇게도 나를 나를 울리네 때로는 마주치는 미움이 차가운 빗물처럼 흐르네 사랑이 무엇인지 그렇게도 나를 슬프게 하네 외로운 밤이 찾아오면 쌓이는 정 때문에 애타는 내 가슴 사랑은 꽃처럼 꿈처럼 아련하게 정을 주고 피는데

왜나를찾나요 김선양

1. 그렇게 얄-밉게- 등을 돌리고- 떠나던 그-사람이- 이제와서- 왜나를 찾나요. 떠나가면 그만인것을- 천갈래- 만갈래 - 내 가슴을 흐러넣고 떠나던 그 사람이 이제와 무슨일로 왜나를 찾나요 싫어요-싫어요- 당신을 잊었어니까. 2. 그렇게 아-푸게 나를 버리고- 떠나던 그-사람이- 이제와서- 왜나를 찾나요 돌아서면 그만인것을- 천갈래- 만갈래- 내...

네가 최고야 김선양

어야디야 허야디야 뽕 따러 가세 이 세상에서 네가 최고다 세월이 가니 나이 먹으니 사랑이 좋다 돈 필요없다 자식 필요없다 사랑이 최고 살 비비며 두런 두런 함께 늙어갈 그대는 나의 영원한사랑 어야디야 어야디야 뽕 따러 가세 어야디야 어야디야 뽕 따러 가세 어야디야 허야디야 뽕 따러 가세 이 세상에서 네가 최고다 어야디야 허야디야 뽕 따러 가세 이 세상...

사랑은 나비인가봐 김선양

사랑은 나비인가봐 고요한 내가슴에 나비처럼 날아와서 사랑을 심어 놓고? 나비처럼 날아간 사람 내가슴에 지울수 없는 그리움 주고간사람 그리운 내사연을 뜬구름아 전해다오 아아아아~아아 사랑은 얄미운 나비인가봐 (간주중) 고요한 내가슴에 나비처럼 날아와서 사랑을 심어 놓고? 나비처럼 날아간 사람 내가슴에 지울수 없는 그리움 주고간사람 그리운 내사연을 뜬구름...

내마음별과 같이 김선양

1절 산노을에 두둥실 홀로가는 저 구름아 너는 알리라 내 마음을 부평초 같은 마음을 한송이 구름꽃을 피우기 위해 떠도는 유랑별처럼 내 마음 별과 같이 저 하늘 별이 되어 영원히 빛나리 2절 강바람에 두둥실 길을 잃은 저 구름아 너는 알리라 내 갈길을 나그네 떠나 갈길을 찬란한 젊은 꿈을 피우기 위해 떠도는 몸 이라지만 내 마음 별과 같...

바보같은 사나이 김선양

1? 사랑이 빗물 되여 말없이 흘러내릴 때? 사나이는 울었다 네 빗물도 울었다 네? 세월가면 잊어질까 세월아 말을 해다오? 못 잊어 못 잊어서 가슴만 태우는 바보 같은 사나이? 2? 사랑이 빗물 되여 설 없게 흘러내릴 때? 사나이는 울었다 네 빗물도 울었다 네? 세월가면 잊어질까 세월아 말을 해다오? 그리워 그리워서 가슴만 태우는 바보 같은 사나이

비내리는 호남선 김선양

목이메인 이별가를 불러야 옳으냐 돌아서서 피눈물을 흘려야 옳으냐 사랑이란 이런가요 비내리는 호남선에 헤어지던 그인사가 야속도 하더란다 다시못올 그날자를 믿어야 옳으냐 속는줄을 알면서도 속아야 옳으 죄도많은 청춘이냐 비내리는 호남선에 떠나가는 열차마다 원수와 같더란다

단장의 미아리고개 김선양

미아리 눈물고개 님이 떠난 이별고개 화약연기 앞을 가려 눈못뜨고 헤매일때 당신은 철사줄로 두손 꼭꼭 묶인채로 뒤돌아보고 또돌아보고 맨발로 절며절며 끌려가신 이 고개여 한많은 미아리고개 아빠를 그리다가 어린 것은 잠이 들고 동지섣달 기나긴 밤 북풍한설 몰아칠때 당신은 감옥살이 그 얼마나 고생을 하오 십년이 가도 백년이 가도 살아만 돌아오소 울고넘던 이...

첫차 김선양

새벽안개 헤치며 달려가는 첫차에 몸을 싣고 꿈도 싣고 내 마음 모두 싣고 떠나갑니다 당신을 멀리멀리 이루지 못할 사랑이라면 내가 먼저 떠나가야지 꿈같은 세월 짧았던 행복 생각이 나겠지만 아쉬운 정도 아쉬운 미련도 모두 다 잊겠어요 새벽안개 헤치며 달려가는 첫차에 몸을 싣고 꿈도 싣고 내 마음 모두 싣고 떠나갑니다 당신을 멀리멀리 ~간 주 중~ 멀어지는...

나그네 설움 김선양

1. 오늘도 걷는다마는 정처없는 이 발길 지나온 자욱마다 눈물 고였네 선창가 고동소리 옛님이 그리워도 나그네 흐를 길은 한이 없어라 2. 타관땅 밟아서 돈지 십년넘어 반평생 사나이 가슴속에 눈물 고 였네 황혼이 찾아들면 고향도 그리워져 눈물로 꿈울 불러 찾아도 보네

추억의 테헤란로 김선양

피우지 못할 그 사랑의 꽃잎을 접어둔채로 비오던밤에 우리는 서로 눈물로 헤어진뒤 그리움과 외로움이 그여인을 생각케하며 오늘도 터벅터벅 홀로걷는 테헤란로 아 추억의 테헤란로 이루지못할 그사랑의 아쉬움 남겨둔채로 다시 또만날 기약도없이 우리는 헤어졌지 그리움과 외로움이 그 여인을 생각케하면 오늘도 터벅터벅 홀로걷는 테헤란로 아 추억의 테헤란

물레방아 도는내력 김선양

벼슬도 싫다마는 명예도 싫어 정든 땅 언덕 위에 초가집 짓고 낮이면 밭에 나가 길삼을 메고 밤이면 사랑방에 새끼 꼬면서 새들이 우는 속을 알아 보련다 서울이 좋다지만 나는야 싫어 흐르는 시냇가에 다리를 놓고 고향을 잃은 길손 건너게 하며 봄이면 버들피리 꺾어 불면서 물방아 도는 내력 알아보련다?

사랑은 눈물의 씨앗 김선양

사랑이 무어냐고 물으신다면 눈물의 씨앗이라고 말하겠어요 먼 훗날 당신이 나를 버리지 않겠지요 서로가 헤어지면 모두가 괴로워서 울 테니까요 이별이 무어냐고 물으신다면 눈물의 씨앗이라고 대답할테요 먼 훗날 당신이 나를 버리지 않겠지요 서로가 헤어지면 모두가 괴로워서 울 테니까요

돌아와요 부산항에 김선양

꽃피는 동백섬에 봄이 왔건만 형제 떠난 부산항에 갈매기만 슬피 우네 오륙도 돌아가는 연락선 마다 목메어 불러봐도 대답 없는 내 형제여 돌아와요 부산항에 그리운 내 형제여 (간주중) 언제나 말이 없는 저물결들도? 부딪쳐 슬퍼하며 가는 길을 막았었지 돌아와요 부산항에 그리운 내 형제여?

먼데서 오신손님 김선양

오랫만에 오셨습니다 오랫만에 만났습니다 그렇게 기다려도 오지 않던 님인데 꿈속에서 그린 님인데 어이하라고 어이하라고 나는 나는 어이하라고 대답해 주세요 말 좀 하세요 뭐라고 말하리까 뭐라고 말하리까 먼데서 오신 손님 오랫만에 오셨습니다 오랫만에 만났습니다 이렇게 애타도록 기다리던 님인데 마음속에 그린 님인데 어이하라고 어이하라고 이제 와서 어이하라고 ...

울고넘는 박달재 김선양

천둥산 박달재를 울고넘는 우리님아 물항나 저고리가 궂은비에 젖는구려 왕거미 집을짓는 고개마다 구비마다 울어소 소리쳤소 이가슴이 터지도록 부엉이 우는산골 나를두고 가는님아 돌아올 기약이나 성황님께 빌고가소 도토리 묵을싸서 허리춤에 달아주며 한사코 우는구나 박달재에 금봉이야

바다가 육지라면 김선양

얼마나 멀고먼지 그리운 서울은 파도가 길을막아 가고파도 못갑니다 바다가 육지라면 바다가 육지라면 배떠난 부두에서 울고있지 않을것을 아 아 바다가 육지라면 눈물은 없었을것을 어제온 연락선은 육지로 가는데 할말이 하도많아 하고파도 못합니다 이몸이 철새라면 이몸이 철새라면 뱃길에 훨훨날아 어디론지 가련마는 아 아 바다가 육지라면 이별은 없었을것을

나침반 김선양

종로로 갈까요 명동으로 갈까요 차라리 청량리로 떠날까요 많은 사람 오고가는 을지로에서 떠나버린 그 사람을 찾고 있어요 아 이쪽 저쪽 사방팔방 둘러보아도 어쩌다 닮은 사람 한 두 명씩 오고 갈 뿐 아 내가 찾는 그 사람은 어디 있나요 아무리 찾아봐도 그 사람은 간 곳이 없네 미아리로 갈까요 영등포로 갈까요 을지로 길모퉁이에 나는 서있네

약혼녀 김선양

가슴 속에 곱게 피는 장미 빛 순정에 꿈을 따는 처녀 이름 아 나는 약혼녀세상 살이 고달픈 길 비바람이 휘몰아쳐도 서로 도와 한평생을 살자던 당신당신만을 따르겠어요 버리지는 말아주세요 부탁이예요눈동자에 아롱지는 수줍은 사연에 설레이는 처녀 가슴 아 나는 약혼녀인생 이 외로운 길 가난해도 울고 싶어도 서로 믿고 의지하며 살자던 당신당신만을 섬기겠어요 울...

정든배 김선양

달 그림자에 어리면서 정든 배는 떠나간다 보내는 내 마음이 야속하더냐 멀어져 가네 사라져가네 쌍고동 울리면서 떠나간다 달 그림자에 어리면서 정든 배는 떠나간다 보내는 내 마음이 야속하더냐 멀어져 가네 사라져가네 쌍고동 울리면서 떠나간다

번지없는 주막 김선양

문패도 번지수도 없는 주막에 궂은비 나리는 이 밤도 애절 구려 능수버들 태질하는 창살에 기대여 어느 날짜 오시겠소 울던 사람아 아주까리 초롱 밑에 마주앉아서 따르는 이별주에 밤비도 애절 구려 귀밑머리 쓰다듬어 맹세는 길어도 못 믿겠소 못 믿겠소 울던 사람아

찔레꽃 김선양

찔레꽃 붉게피는 남쪽나라 내 고향 언덕위에 초가 삼간 그립습니다 자주고름 입에 물고 눈물젖어 이별가를 불러 주던 못잊을 사람아 달 뜨는저 녁이면 노래하던 새 동무 천리객창 북두성이 서럽습니다 작년봄에 모여 앉아 매일같이 하염없이 바라 보던 즐거운 시절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