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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별 김석옥

너무 차갑고 쓸쓸한 세상 아름다울 순 진정 없을까 꼭 한 번은 가야 할 세상 안 갈 순 없는 걸까 이 세상 사는 동안 네가 널 울렸다면 미안해 그리고 용서해주겠니 이 세상 떠나기 전 너의 아픔 내 탓이면 미안해 그리고 용서해줘 너 보낸 서러움 가득 묻고 살아가기 힘들지만 이젠 웃을래 울지 않을래 너 편안히 떠나가도 돼 이승의 인연 다 했으니...

사별 박미경

가장 슬픈게 가장 아름답다며 슬퍼하지 말라고 했지 많이 아파할수록 더 추억은 아름답다며 그대는 나만 혼자 남겨둔 채 떠나고 많이 울수록 오래 기억된다며 슬퍼지면 울라고 했지 힘겨운 이별일수록 가슴이 깊이 새겨져 언젠가 먼 훗날에 웃을 수 있을 꺼라며 하지만 시간이 가도 눈물은 마르지 않고 그대 떠난 허전함은 점점 커져만 가고 아직도 혼자 있으면...

인연 김석옥

오래도 살았네, 함께 말이야 젊은시절 우리에겐 궂은일 없었나 행여나 있었다면 잘도 참고 넘겼어 이제와 생각하니 당신이 잘한거야 지금의 내 행복은 당신이 만든거야 고맙단 말 한마디 변변히 못한채 어느새 머리엔 흰 서리가 내렸어 흰서리 슬퍼말고 손잡고 함께해요 많이도 싸웠지, 철없던 시절에 나 혼자 잘했다고 우긴일 많았어 그때마다 아팠을 당신을 생각하면...

예감 김석옥

저만치 걸어가는 뒷모습 어깨 위에 찰랑거리는 검은 머릿결 아름다웠어 숨죽이며 한 발자욱씩 다가서서 옆모습 바라보니 내 가슴 숨이 막혔어 바로 너였구나 널 찾아 헤맸었지 그 오랜 세월 널 찾았던거야 어디 나 좀 봐 앞모습 보고 싶어 네 마음까지도 보고 싶어 이제 그만 우리 함께 거닐면 안되겠니 이제 그만 우리 마주 보며는 안되겠니 네 손으로 잡아줄 ...

아들아 김석옥

내가 널 낳았던 어느 날 하늘 무지개 내 것이었어 기다가 걷는 모습 보며 내 가슴 행복에 젖었지 멋지게 자라나는 널 바라보며 즐거워했다 그러면서 엄만 삶의 때를 지우곤 했어 아들아 아들아 우 보고파 아들아 아들아 우 그리워 그러던 어느 봄 날 시작된 젊은 너의 방황 내 작은 가슴은 까아만 재 되어 울다가 지쳐서 쓰러져버렸지 나를 일으켜 세울 사람 ...

이혼 김석옥

정 주고 살다가 미워져 등 돌리며 떠났었는데 한적한 카페 창에 어린 채 자꾸만 떠오르는 네 모습 왜일까 미워할 땐 몰랐던 너의 흔적 그리움으로 다가온 빈 자리 떠난 뒤 이리 클 줄 왜 몰랐을까 미워만 했을 뿐 싫어진 건 아니었단 후회가 남아 두고 온 내 사랑은 어디에 지금은 많이 컸을거야 한적한 카페 창에 어린 채 자꾸만 떠오르는 네 모습 ...

권태기 김석옥

마냥 행복할 줄만 알았지 싫증이란 남의 얘긴 줄 알았어 그런데 우리가 지금 그렇게 되었어 어쩌다 우리가 만났는지 알다가도 몰라 그냥 이대로 헤어져버릴까 상처가 깊어지면 안되는데 지나간 행복이 생각나지 않아 애타게 생각해도 떠오르지 않는 걸 어떻게 해 우 변치 말잔 약속도 깨어진 굳게 한 약속도 아픈 시간 맴돌다 어느 순간 멈출 때 예전의 내 마음 너에...

귀여운 연인 김석옥

정말 귀여운 여인 너는 정말 귀여운 여인 님 향한 속정 담은 채 울면서도 웃고 마는 넌 정말 귀여운 여인 길가에 피는 꽃잎 몇 개 주워서 낡은 책갈피에 끼우며 저 혼자 애태우네 내 마음 알아줘 제발 그래줘 혼자 속삭여 저 혼자 속삭이고 마는 귀여운 여인 넌 정말 귀여운 여인 누가 님 사랑하나 속마음 까맣게 다 태워 누가 내 님 미워할까 화 낼 준...

바다 김석옥

어느 강줄기가 흘러들어서 마침내 저 바다를 넘치게 할까 바다는 한 방울의 보탬도 없이 구름으로 날려보내는 것을 아 그대는 바다였어라 애타게 애타게만 끓어오르는 나 혼자만의 그리움이여 어떤 사랑이 흘러들어서 끝없는 그대 마음 넘치게 할까 그대는 머나먼 바다였어라 아 그대는 바다였어라 애타게 애타게만 끓어오르는 나 혼자만의 그리움이여 어떤 사랑이...

유정 김석옥

빈 하늘 노을에 물들고 종소리 어둠에 묻힐 때 내 초라한 모습 허전한 마음에 말없이 눈물 집니다 그토록 나를 아끼던 당신의 곁을 떠나서 끝없이 방황했지만 허망한 후회뿐 당신을 떠나서 걸어온 이 길을 뒤돌아보며는 수없이도 많은 아픔의 사연이 내 가슴 울리네 바람이 조금만 불거나 빗방울 내 머릴 적실 땐 내 초라한 모습 허전한 마음에 말없이 눈물 집니다 ...

Hidden Track 김석옥

내가 널 낳았던 어느 날 하늘 무지개 내 것이었어 기다가 걷는 모습 보며 내 가슴 행복에 젖었지 멋지게 자라나는 널 바라보며 즐거워했다 그러면서 엄만 삶의 때를 지우곤 했어 아들아 아들아 우 보고파 아들아 아들아 우 그리워 그러던 어느 봄 날 시작된 젊은 너의 방황 내 작은 가슴은 까아만 재 되어 울다가 지쳐서 쓰러져버렸지 나를 일으켜 세울 사람 ...

from Hell (지옥의 문앞에서) 루피너스

고민 하다 못해 나다 버리고 간다 이제난 세상과의 작별 아쉬운 사별 하지만 다시 태어난나 저기저 사람들이 타고 있는 나를 보며 운다 그것이 나였어 하얀 백색가루 같은게 바로 나였어 그렇게 날 잊어 빗물에 강물에 흐느끼며 날 보낼수 있겠지 시들 어져 가는 또하 나의 바보같은 꽃이라 생각 하며 그렇게 난 잊혀질래 waSSa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