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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곤, 오정해

사람이 살며는 몇백년 사나 개똥같은 세상이나마 둥글둥글 사세문경세재는 왠고갠가 구부야 구부구부가 눈물이 난다소리따라 흐르는 떠돌이 인생처첩이 쌓인 한을 풀어나 보세상천하늘엔 잔별도 많고이내 가슴속엔 구신도 많다아리아리랑 스리스리랑 아라리가 났네 에헤에아리랑 흥흥흥 아라리가 났네가버렸네 정들었던 내사랑기러기떼 따라서 아주 가버렸네저기가는 저기러가 말물어...

잘가시오 오정해

지금이구려 그대 떠나실 그 날이 먼 동이 터오면 기어이 떠나시려네 편히 떠나시오 뒤도 돌아보지 말고 행복한 먼 따라 한 평생 그대와 보낸 꿈 같은 시간이 눈에 어릴 뿐 잘가시오 편히 떠나이오 뒤도 돌아보지 말고 행복한 먼 따라 한 평생 그대와 보낸 꿈 같은 시간이 눈에 어릴 뿐 잘가시오

내 그려 그대를 보았는가 김명곤

내 그려 그대를 보았는가 날 그려 그대가 보았는가 꿈 속의 짧았던 우리 만남 바람으로 흘러가네 아 아 바람 같은 내 사랑아 음 바람 같은 내 사랑아 내 잊어 그대가 못 오시나 날 잊어 그대가 못 오시나 꿈처럼 사라진 우리 만남 강물되어 흘러 가네 아 아 강물 같은 내 사랑아 아 아 강물 같은 내 사랑아

얘야 별을 따러 가자 김명곤

바람불면 떠나야지 무얼 그리 망설여 비 내리면 떠나야 해 뭐가 그리 울적해 들판에선 허수아비 손을 흔들고 얘야 별을 따러 가자 가다보면 만나겠지 무얼 그리 망설여 가다보면 만날텐데 뭐가 그리 울적해 사랑 같은 거 잊어버려 눈물을 닦아 가져갈 것은 하나 없어 빈주먹 쥐고 얘야 별을 따러 가자 바람불면 떠나야지 무얼 그리 망설여 비 내리면 떠나야 ...

소릿길 김명곤

영화 "서편제" 중 유봉의 주제곡 그대가 그리워 그리워 아 길을 떠나네 외로운 길따라 헤매는 정처없는 사랑이여 푸른 달빛 사이로 사이로 은하수 멀리 흐르는 밤 그대가 그리워 홀로가네

진도 아리랑 김명곤

문경새재는 왠 고갠가 구부야 구부구부가 눈물이로구나 청천 하늘엔 잔별도 많고 이내 가슴속엔 수심도 많다 가버렸네 정들었던 내 사랑 기러기떼 따라서 아주 가버렸네 저기 가는 저 기럭아 말물어 보자 우리네 가는 길이 어디메뇨 소리따라 흐르는 떠돌이 인생 첩첩이 쌓인 한을 풀어나 보세 만경창파에 둥둥둥 뜬 해 어기어차 어야디여라 노를 저어라

단가 '이산 저산' (소리 김명곤)

(유봉, 눈먼 송화를 인도하며 걷고 있다) 유봉 : 이산저산 꽃이 피니 분명코 봄이로구나 봄은 찾아왔건마는 세상사 쓸쓸하구나 유봉 : 나도 이제 청춘일러니 오늘 백발 한심허다 유봉 : 내 청춘도 날 버리고 속절없이 가버렸으니 (멀리서 걸어오는 송화와 유봉의 모습이 본다.) (유봉, 소리를한다) 유봉 : 왔다갈 줄 아는 봄을 반겨한들 쓸데가 있나 봄아 ...

그날이 오면 김명곤

그날이 오면 하늘이 열리고 그날이 오면 꽃잎도 열리고 내 팔에 그대 안겨 오는 그날이 오면 나 그대 번쩍 들어 올려 저 높은 하늘 위에서 빛나는 별이 되게 하리라 그날이 오면 강물이 넘실 대고 그날이 오면 새들도 춤을 추고 뜨거운 내 가슴도 둥둥 울려대는 고운 꿈의 봄이 오면 사랑하는 사람이여 그날이 오면 나 그대 번쩍 들어 올려 저 높은 하늘 위에서...

바다로 떠난 사랑 김명곤

바사 너무 보고 싶었어 넌 금새 또 가겠지 커피 한 잔 마실까 차라리 내게 기대렴 바사 너무 오랜만이야 몹시 피곤해 보여도 너의 검은 눈동자 여전히 아름답구나 바사 바사 너는 알고 있겠지 내가 웃어도 마음속으로 슬퍼하고 있는 줄을 바사 바사 너는 눈치 챘겠지 말 안해도 가슴 속에서 솟아나는 이 말을 사랑해 바사 바사 사랑해 사랑해 바사 바사 사랑해

칠갑산 김명곤

콩밭매는 아낙네야 배적삼이 흠뻑 젖는다 무슨 설움 그리 많아 포기마다 눈물 심누나 홀어머니 두고 시집가던 날 칠갑산 산마루에 울어 주던 산새 소리만 어린 가슴속을 태웠소

태양을 닮았나봐 김명곤

우리의 사랑은 하늘을 닮았나 봐 그토록 오랜 세월 그 빛깔 변치 않았으니 우리의 사랑은 파도를 닮았나 봐 셀 수 없이 만났어도 언제나 안타까워 워 우 우니 우리의 사랑은 저 산을 닮았나 봐 말없이 앉았어도 꽃들이 피어 나-네 우리의 사랑은 촛불을 닮았나 봐 환하게 밝히우면 눈시울이 뜨거우 워 우 지네 우리의 사랑은 태양을 닮았나 봐 동트는 아침이면 새...

진도 아이랑 김명곤

문경새재는 왠 고갠가 구부야구부구부가 눈물이로구나아리아리랑 쓰리쓰리랑 아라리가 났네아리랑 흥흥흥 아라리가 났네청천 하늘엔 잔별도 많고이내 가슴속엔 수심도 많다아리아리랑 쓰리쓰리랑 아라리가 났네아리랑 흥흥흥 아라리가 났네가버렸네 정들었던 내 사랑기러기떼 따라서 아주 가버렸네아리아리랑 쓰리쓰리랑 아라리가 났네아리랑 흥흥흥 아라리가 났네저기 가는 저 기럭아...

귀하신 주여 김명곤

귀하신 주여 귀하신 주여 찬송과 영광 받으옵소서 거룩하신 주여 거룩하신 주여 오직 주님만이 거룩하십니다 모든 나라와 모든 족속과 온 백성과 방언에서 큰 무리가 경배하네 모든 나라와 모든 족속과 온 백성과 방언에서 큰 무리가 경배하네 귀하신 주여 귀하신 주여 찬송과 영광 받으옵소서 거룩하신 주여 거룩하신 주여 오직 주님만이 거룩하십니다

여인(드라마 "태양인 이제마"ost) 오정해

어디인지 알 순 없지만 부르는 소리가 들려 누구길래 사무치게 내 이름 불러주나 가지마다 그림자 지고 거리엔 바람이 불어 창문 너머 나무 사이로 누군가 기다려요 어디선가 들려오는 나를 부르며 애타는 모습 하얀 얼굴에 저 여인은 누구인가요 아아 여인 아아 여인 달이 뜨고 바람이 불면 희미한 그림자 지고 달빛어린 싸늘함에 가슴이 설레이네 알 수 없는 저 ...

여인(드라마 "태양인 이제마"ost) 오정해

어디인지 알 순 없지만 부르는 소리가 들려 누구길래 사무치게 내 이름 불러주나 가지마다 그림자 지고 거리엔 바람이 불어 창문 너머 나무 사이로 누군가 기다려요 어디선가 들려오는 나를 부르며 애타는 모습 하얀 얼굴에 저 여인은 누구인가요 아아 여인 아아 여인 달이 뜨고 바람이 불면 희미한 그림자 지고 달빛어린 싸늘함에 가슴이 설레이네 알 수 없는 저 ...

여인 오정해

?어디인지 알 순 없지만 부르는 소리가 들려 누구길래 사무치게 내 이름 불러주나 가지마다 그림자 지고 거리엔 바람이 불어 창문 너머 나무 사이로 누군가 기다려요 어디선가 들려오는 나를 부르며 애타는 모습 하얀 얼굴에 저 여인은 누구인가요 아아 여인 아아 여인 달이 뜨고 바람이 불면 희미한 그림자 지고 달빛어린 싸늘함에 가슴이 설레이네 알 수 없는 저...

불효자는 웁니다 오정해

?불러 봐도 울어 봐도 못 오실 어머님을 원통해 불러보고 땅을 치며 통곡해요 다시 못 올 어머니여 불초한 이 자식은 생전에 지은 죄를 엎드려 빕니다 손발이 터지도록 피땀을 흘리시며 못 믿을 이 자식의 금의환향 바라시고 고생하신 어머니여 드디어 이 세상을 눈물로 가셨나요 그리운 어머님 불러 봐도 보고파도 불러 봐도 울어 봐도 못 오실 어머님을 원통해 불...

칠갑산 오정해

콩밭 매는 아낙네야 베적삼이 흠뻑 젖는다 무슨 설움 그리 많아 포기마다 눈물 심누나 홀어머니 두고 시집가던 날 칠갑산 산마루에 울어주던 산새 소리만 어린 가슴속을 태웠소 딸아 딸아 막내딸아 오메 오메 내 강아지 이리 불러주셨던 내 어머니 이제 그 자리에 계시지 않지만 저에게 어머닌 온전한 사랑이셨습니다 콩밭 매는 아낙네야 베적삼이 흠뻑 젖는다 무...

한숨 오정해

떠나실때 앞만 보고 가신 내 님 생각 간절히 남아 긴긴 한숨 거울속에 담아 안타까운 마음 달래네 아- 고마워라 날 위해 눈물 흘리신 그 여민 옷자락에 실려 날아간 내 헛된 마음도 잊으려 떠나실때 눈물아려 가신 내님 생각 간절히 남아 깊은 한숨 거울속에 담아 잃어버린 마음 달래네 아- 고마워라 날 위해 눈물 흘리신 그 여민 옷자락에 실려 날아간 내 헛된...

한량 술자리 오정해

니가무엇을 먹으랴느냐 시금털털 개살구 작은 이도령서는디 먹으랴느냐 아니그것도 나는싫소 그러면 무엇을 먹으랴느야 당동지루지허니 외가지 단 참외먹으랴느냐 아니그것도 나는 싫어 아마도 내사랑아 포도를주랴 으 앵두를 주랴 귤병 사탕 으 외화당을 주랴 아매도 내사랑 저리가거라 뒷태를보자이리오너라 앞태를보자 아장아장 걸어라 걷는태를보자 빵긋 웃어라 입속을...

나그네 오정해

그대에게 가는길이 세상에 있나해서 길을따라 나섰다가 여기까지 왔습니다 끝없는 그리움이 나에게는 힘이되어 내스스로 길이되어 그대에게 갑니다

가시리 오정해

가시리 가시리잇고 바리고 가시리잇고 날러는 엇디 살라 하고 바리고 가시리잇고 잡사와 두어라 마나난 선하면 아니 올셰라 셜온님 보내옵나니 가시난 닷 도셔 오쇼셔 가시리 가시리잇고 바리고 가시리잇고 날러는 엇디 살라 하고 바리고 가시리잇고 잡사와 두어라 마나난 선하면 아니 올셰라 셜온님 보내옵나니 가시난 닷 도셔 오쇼셔 가시난 닷 도셔 오쇼셔

내리사랑 (Feat. 오정해) 이한

조용히 눈을 감고 엄니품 그리면 조용히 흘러내린 눈물 한가득 엄만 어머니 내 사랑이여라 살며시 눈을 감고 엄니품 그리면 살며시 느껴지는 사랑 한가득 엄만 어머닌 내 희망이여라 숨을 쉴수 있고 바라볼 수 있는 어머닌 내 사랑 이여라 느낄 수 있고 생각할 수 있는 어머닌 내 존재의 이유라 자식이 뭐간데 다 내어주시고 자식이 뭐간데 다 비워주시고 깊이 패인...

아리랑 오정해 & 알리

아리랑 아리랑 우리의 얼이 담긴 아리랑 아리랑 고개를 넘으면 함께 갈 수 있어요 아리랑 아리랑 아라리요 아리랑 고개로 넘어간다 나를 버리고 가시는 임은 십 리도 못가서 발병 난다 1919년 대한민국이 세워진 이래 어찌 여기까지 왔습니까 산도 넘고 물도 넘어 이리 겨우 왔건마는 힘겨운 아리랑 고개는 지금도 넘어가고 있더이다 세월아 네월아 가지 말어...

아리랑 오정해, 알리

아리랑 아리랑 우리의 얼이 담긴 아리랑 아리랑 고개를 넘으면 함께 갈 수 있어요 아리랑 아리랑 아라리요 아리랑 고개로 넘어간다 나를 버리고 가시는 임은 십 리도 못가서 발병 난다 1919년 대한민국이 세워진 이래 어찌 여기까지 왔습니까 산도 넘고 물도 넘어 이리 겨우 왔건마는 힘겨운 아리랑 고개는 지금도 넘어가고 있더이다 세월아 네...

아리랑 오정해 @알리

아리랑 아리랑 우리의 얼이 담긴 아리랑 아리랑 고개를 넘으면 함께 갈 수 있어요 아리랑 아리랑 아라리요 아리랑 고개로 넘어간다 나를 버리고 가시는 임은 십 리도 못가서 발병 난다 1919년 대한민국이 세워진 이래 어찌 여기까지 왔습니까 산도 넘고 물도 넘어 이리 겨우 왔건마는 힘겨운 아리랑 고개는 지금도 넘어가고 있더이다 세월아 네...

오늘따라 문득 Kim, Jung-Ho

오늘따라 문득 ( 김정호 작사,작곡 김명곤 편곡) 오늘 따라 문득 옛생각이 나서 창을 열고 보는 아름다운 하늘 그속으로 멀리 날아가는 새들 내마음은 마냥 설레이고 있네 오늘따라 문득 나는 가고싶소 꽃이피는 동산 아름다운 강산 나를 불러주오 님이 사는 그곳 내마음은 벌써 달려가고 있네 꿈을 찾는 아이처럼 꿈을 꾸는 아이처럼 그렇게 그렇게

유리창에 그린 안녕 홍경민

유리창에 그린 안녕 작사: 김순곤 작곡: 김명곤 편곡: 홍경민 (1989년 6월, 김승진 4집) 창밖으로 스쳐가는 그대의 뒷모습은 바람처럼 쓸쓸하고 미소는 슬퍼 우린 서로 모르는 체 얼굴을 돌리지만 마음속에 지난날이 남아 있어요 이렇게 난 돌아서 후회하지만 그대를 보면 아무 변명을 못해 그냥 하얀 유리창에 기대어 안녕 두

벙어리 바이올린 (백창우 작사 / 외국곡 / 김명곤 편곡) 윤설하

라라~~ 내마음을 울리던 그대의 바이올린 주인없는 빈방에 혼자 놓여있네 이젠 그대가 부르던 슬픈노래들을 누가 들려줄까 누가 들려줄까 꿈이 높은 사람들의 도시를 떠나 먼 들녘의 제비꽃이 되고 싶다며 욕심없는 착한눈을 글썽거리던 그대는 지금 어디에 그대는 지금 어디에 밤이 내린 거리를 쓸쓸히 걷다가 그대의 맑은 웃음이 문득 떠울라 조그만 그 카페를 ...

추풍감별곡 (秋風感別曲) 박초월

시켰는가 일도낭군 이별 후에 오늘이나 소식이 올거나 내일이나 기별올거나 기두리고 바랬다가 일월 오경 열독허니 옥빈홍안이 고노회라 아이고 이를 어절거나 보고지고 어이갈꼬 허허 이를 어쩔거나 --------------------------------------- 가사 사설에 도움을 주신 박초월 명창님의 제자이시며 前 문화부장관님이신 김명곤

사는 이유 신수미

신수미 작사 김명곤 작곡 1.아무말도 해줄 수가 없어서 바라보며 눈물만 흘려요 이루지 못할 그대와의 사랑 가슴속에 묻고 살겠지만 *진정코 그댈 미워할 순 없을거예요 당신만이 내가 살아갈 단 하나 이유였으니까 이세상 누구도 이젠 사랑할 수 없어 그대 나를 떠나가도 내 모습 기억해 줘요* RAP 널 두고 떠나는 내가 너무 싫었다 너 만은 정말로

가시 같은 여자 신수미

신수미 작사 김명곤 작곡 이제와서 내게 미안하단 말하고 있지만 이미 돌아앉은 내마음을 달랠순 없어 아픈 날은 잊으라니 그게 그리 쉬운가 그리움 속에 지새운 밤은 어떻게하고 예전처럼 약한 여자라면 그댈 용서하겠지만 이젠 안돼 장미꽃 가시같은 여자니까 자존심 하나로 버티고 사는거야 우~~ 내가 여자라고 무시 말아라 그까짓 사랑없어도 나는 행복하니까

환희 @정수라

작사 박건호 작곡 김명곤 노래 정수라 어느날 그대 내곁으로 다가와 이마음 설레이게 했어요 어느날 사랑은 우리 두가슴에 머물러 끝없이 속삭이고 있어요 그대손을 잡고 걸어가고있는 이순간 세상 모든것이 아름답게 보여요 이젠 나의 기쁨이 되어주오 이젠 나의 슬픔이 되어주오 우리서로 아픔을 같이하면

길 없는 길 블루파프리카

구름 위로 고개 내민 수줍은 달 바라보면 나를 보며 웃음 짓던 네 모습이 으으음 생각이 나 세상 위로 속삭이는 별빛마저 잠들고 나면 내 맘 깊이 숨겨왔던 그리움을 으으음 꺼내본다 언젠가 태양이 떠오르면 난 다시 가슴에 널 묻겠지만 이렇게 별도 없는 밤 하늘 가득 오직 그대뿐 나는 없는 길로 그대 모습 따라 흘러간다 언젠가

길 없는 길 신문희(Moony)

바람이 날 불렀나 구름이 내 등을 떠밀었던가 비바람 맞으며 뒤를 돌아보니 하늘이 푸른 물결이 이렇게 찬란했었던가 작은 풀잎 마저도 모진 세월 이겨 내는데 어디까지 왔는지 얼만큼 가야 하는지 끝을 알 수 없기에 더 아름다운 폭풍 같던 사람도 형벌 같던 이별도 나 살아온 이유로 기억되리 2.

길 없는 길 Moony

바람이 날 불렀나 구름이 내 등을 떠밀었던가 비바람 맞으며 뒤를 돌아보니 하늘이 푸른 물결이 이렇게 찬란했었던가 작은 풀잎 마저도 모진 세월 이겨 내는데 어디까지 왔는지 얼만큼 가야 하는지 끝을 알 수 없기에 더 아름다운 폭풍 같던 사람도 형벌 같던 이별도 나 살아온 이유로 기억되리 아무런 이름도 없는 들꽃도 꽃을 피우는데 나를

길 위의 길 꽤 괜찮은 지도

너의 하나님이다 라고 말씀하시는 것 같았습니다 나의 하나님이 굳어있던 내 마음을 토닥여 주시는 것 같았습니다 지금 이 순간에도 하나님은 우리의 마음 깊숙한 곳에서 세미한 음성으로 말씀하고 계십니다 나는 너의 하나님이다 나의 하나님을 힘입어 오늘의 막힌 담을 뚫어냅니다 나의 하나님을 힘입어 오늘의 이끄심을 따라 갑니다 어느 길에 서든지 어떤 길로 가든지 나의

백미현

지금 그대는 어디쯤 오는지 아직 와야할 길이더 많은지 잠시 다녀오겠다던 발걸음 오시는 길에 헤매이다 나를 비켜갔는지 서글픈 사랑 안녕 지친 세월 안고 홀로 견딘 나의 기다림 모두 부질 없으니 그대 더딘 발걸음 서둘러 오지마 이젠 누구의 가슴에라도 그대 편히 쉬어야 할테니 차마 버릴수 없는 건 그리움 아득했던 슬픔 모두 쓰러져 한때 ...

조관우

지금 그대는 어디쯤 오는지 아직 와야 할 길이 더 많은지 잠시 다녀오겠다던 발걸음 오시는 길에 헤메이다 나를 비켜갔는지 서글픈 사랑 안녕 지친 세월 안고 홀로 견딘 나의 기다림 모두 부질없으니 그대 더딘 발걸음 서둘러 오지마 이젠 누구의 가슴에라도 그대 편히 쉬어야 할 테니 차마 버릴 수 없는 건 그리움 아득했던 슬픔 모두 쓰러져 한대 사랑했단 기...

권용욱

- 권용욱 묻지말고 가 지난온 시간들을 허망하게 널쫓던 숯한 날들도 묻어두고가 그리운 시간속에 무거운 니마음 다 흐뿌리고가 널 다치게 했었던 서툰말들도 없는 듯 기억에 두지마 내 너를 흔들었던 추혹한 사랑도 저강물에 흘려보내고 날 떠나가버려 눈물 짖지마 숨가쁘게 나를 사랑했던 나를 모두버리고 떠나가버려 서러운 시간들을 이제 다 잊어

김윤아

아무도 가르쳐 주지 않아 이 길이 옳은지 다른 길로 가야 할지 난 저길 저 끝에 다 다르면 멈추겠지 끝이라며 가로막힌 미로 앞에 서 있어 내 길을 물어도 대답 없는 메아리 어제와 똑같은 이 길에 머물지 몰라 저 거미줄 끝에 꼭 매달린 것처럼 세상 어딘가 저 가장 구석에 갈 길을 잃은 나를 찾아야만 해 저 해를 삼킨 어둠이 오기 전에 긴

조관우

지금 그대는 어디쯤 오는지 아직 와야 할 길이 더 많은지 잠시 다녀오겠다던 발걸음 오시는 길에 헤메이다 나를 비켜갔는지 서글픈 사랑 안녕 지친 세월 안고 홀로 견딘 나의 기다림 모두 부질없으니 그대 더딘 발걸음 서둘러 오지마 이젠 누구의 가슴에라도 그대 편히 쉬어야 할 테니 차마 버릴 수 없는 건 그리움 아득했던 슬픔 모두 쓰러져 한대 사랑했단 기...

조관우

지금 그대는 어디쯤 오는지 아직 와야할 길이 더 많은지 잠시 다녀오겠다던 발걸음 오시는 길에 헤메이다 나를 비켜 갔는지 서글픈 사랑 안녕 지친 세월안고 홀로견딘 나의 기다림 모두 부질없으니 그대 더딘 발걸음 서둘러 오지마 이젠 누구에 가슴에라도 그대편히 쉬어야 할테니 차마 버릴 수 없는건 그리움 아득 했던 슬픔 모두 쓰러져 한때 사랑했단 기억 만으...

모세

나 이제는 알죠 차가워진 그대의 눈빛 차라리 나 느낄수도 없는 바보였다면 힘들다고 하죠 사랑한다는 그 말 보다 헤어지자고 말하기가 그래서 그댈 보내죠 날 떠나 가는 길이 그대에겐 행복이겠죠 그댈 보내야하는 내 길은 아픔이겠죠 우린 어긋 나네요 난 항상 그랬죠 기다림은 언제나 나의 몫인 걸 내 눈물과 함께 힘들다고 하죠 사랑한다는 그 말 보다 헤어...

우성민

  우리 어디로 가는 거에요 어디로 갈까요 이 길은 어디로 갈까 이 길이 멈추는 곳에 다른 만남이 있나 되돌아 가는 기로일까 늘 해가 지고 지듯이 계절이 가고 가듯이 끝이 없는 이 길은 멈출 수 없는 운명인가 날 잡아주던 기억들 어디로 간 걸까 하얗게 눈에 덮힌 이 길을 따라 어떡하면 네게로 갈까 사랑 끝이 없는 결국엔

강지민

지금 그대는 어디쯤 오는지 아직 와야 할 길이 더 많은지 잠시 다녀오겠다던 발걸음 오시는 길에 헤메이다 나를 비켜갔는지 *서글픈 사랑 안녕 지친 세월 안고 홀로 견딘 나의 기다림 모두 부질없으니 그대 더딘 발걸음 서둘러 오지마 이젠 누구의 가슴에라도 그대 편히 쉬어야 할 테니 차마 버릴 수 없는 건 그리움 아득했던 슬픔 모두 쓰러져 한때 사랑했단 ...

최혜원

밤을 세워 그려보았죠 그대를 그 눈빛은 우는 건 아닌지 내 그리움 슬프지 않게 돌아오기를 기다리던 그 많은 시간들 소리 없이 찾아 온 네게 가까이 다가가 조금은 두렵겠지 나를 잡아줘요 하~~ 혼자 견디는 아픔에 익숙해지기전에 내게 돌아와 나는 두렵지 않아 아직은 모를 가보지 않은 널 기다려

우연이

때로는 힘들었지요 당신과 함께 하는 게 아무리 내 모든 걸 다 주어 봐도 당신은 냉정했지요 가슴 조이며 살아온 날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우리는 황혼길 이란 세월 앞에서 너무나 작아진 당신 바라보는 내 마음이 너무나 슬퍼지는 나 여보 이젠 모든 아픔도 세월에 묻고 갑시다 2) 때로는 힘들었지요 당신과 함께 하는 게 아무리 내 모든 걸 다 주어 봐도...

산들 & 조선영

?내가 가는 이 길이 어디로 가는 지 어디로 날 데려가는 지 그 곳은 어딘지 알 수 없지만 알 수 없지만 알 수 없지만 오늘도 난 걸어가고 있네 사람들은 길이 다 정해져 있는지 자기가 자신의 길을 만들어 가는 지 알 수 없지만 알 수 없지만 알 수 없지만 이렇게 또 걸어가고 있네 나는 왜 이 길에 서 있나 이게 정말 나의 길인가 이 길의 끝에서 내 꿈...

서가인

지금 그대는 어디쯤 오는지 아직 와야할 길이 더 많은지 잠시 다녀오겠다던 발걸음 오시는 길에 헤매이다 나를 비켜갔는지 서글픈 사랑 안녕 지친 세월안고 홀로 견딘 나의 기다림 모두 부질없으니 그대 더딘 발걸음 서둘러 오지만 이제 누구의 가슴에라도 그대 편히 쉬어야 할테니 차마 버릴수 없는건 그리움 아득했던 슬픔모두 쓰러져 한때 사랑했단 기억만으로 놓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