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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별가 김금숙

이별가 - 김금숙 이별이야 이별이야 님과 날과 이별이야 이제 가면 언제 오려오 오만 한을 일러주오 간주중 가지 마오 가지 마오 이별 두고 가지 마오

이별가 김영동

이별이야 이별이야 님과 달과 이별이야 배 띄워라 배 띄워라 만경창파에 배 띄워라 새벽서리 찬바람에 울고가는 기러기야 가는님을 잡지마오 다녀올 때가 반갑다오

이별가 스페이스A

아픔을 뒤로한 채 돌아서는 널보며 사랑의 후회감이 다시 한번 느껴 너만이 전부라고 믿어왔던 내기억 이제야 모든 것이 망상이란 생각뿐 가슴아파 후회했어 그대와 함께한 기억들 지우려 애썼어 내자신이 미웠어 영원토록 함께하잔 그말 들은걸 후화 했어 이제야 알았어 되돌리수 없다는 걸 아픔이 지난뒤 넌 알거야 망가진 내모습 봐 다시는 이런널 기억하지 않...

이별가 프로젝트 락

verse1. 그대를 잊으려고 내 눈을 감으면 왜 그대는 점점 더 선명해 지나요 내 마음 깊은 곳 자리 잡은 그대는 왜 눈물로도 지워지지 않나요 오늘 이 밤이 새하얗게 타 들어가면 다시 밝은 아침이 올까 아침이 오면 그대 웃으며 다시 돌아 올수 있는 가 이별이야 이별이야 님과 나의 이별이로다 이별이로다 그대 그리 말 없이 가지말고 오는 날 일랑 알...

이별가 국창 김창환

원반녹음: Columbia 40148-B, 1930년 원반제공: 이중훈 [진양조]춘향이 기가 맥(막)혀 도련님 앞으 꺼꾸러져 만보장으 기절을 허니 도련님이 가가 막혀 춘향허리 후리쳐 안고, 마라, 우지마라, 목왕은 천자로되 요지어 연랑하고 항우는 천하장사로되 만여추월에 인지비비가강패허고, 명황은 성주로되 화안 이별을 헐적으 마우바우 울었나니, 허물...

이별가 이화중선

원반제공: 이중훈 (진양조) 이별이야, 이별이로구나. 천지만물 삼길적으, 뜻 정자를 내어 거던 이별 별자를 내지 말거나, 이두 글자내던 사람은, 날과 백년이 원수로다. 허-허- 이거 웬말이요, 와락락 일어나며, 발길에 걷어치난, 추매(마)자락도 짝짝 짓어서 뿌리쳐 버리고, 면경채경도 두리쳐어 안으서 문방사우어다. 후닦닦 터리니 와르르르 당당 부두치며,...

이별가 SPACE A

흠.... 걍 올리면 되는강? 크크크

이별가 Various Artists

춘향이가 이 말을 듣더니마는 어여쁜 얼굴이 붉으락푸르락 허여지며 이별 초두를 내는듸 와락 띠여 일어서며 발길에 밟히는 초마지락도 쫙쫙 찢어서 도련님 앞에다 내던지고 명경 체경도 두루쳐 번뜻 안어다가 문밖 사우에다 와당땅 때려서 와그르르르르르르르 탕탕 부딪치고 아이고 여보 도련님 이제 허신 그 말씀이 재담이요 농담이요 실담이요 패담이...

이별가 프로젝트 락 (樂)

verse1. 그대를 잊으려고 내 눈을 감으면 왜 그대는 점점 더 선명해 지나요 내 마음 깊은 곳 자리 잡은 그대는 왜 눈물로도 지워지지 않나요 오늘 이 밤이 새하얗게 타 들어가면 다시 밝은 아침이 올까 아침이 오면 그대 웃으며 다시 돌아 올수 있는 가 이별이야 이별이야 님과 나의 이별이로다 이별이로다 그대 그리 말 없이 가지말고 오는 날 일랑 알...

이별가 프로젝트 락(樂)

verse1. 그대를 잊으려고 내 눈을 감으면 왜 그대는 점점 더 선명해 지나요 내 마음 깊은 곳 자리 잡은 그대는 왜 눈물로도 지워지지 않나요 오늘 이 밤이 새하얗게 타 들어가면 다시 밝은 아침이 올까 아침이 오면 그대 웃으며 다시 돌아 올수 있는 가 이별이야 이별이야 님과 나의 이별이로다 이별이로다 그대 그리 말 없이 가지말고 오는 날 일랑 알...

이별가 디오

?이유라도 말해줄래 나를 떠나가는 이유 영원할 줄 알았던 우리 사랑 끝인 거니 너만 보고 살았는데 내 마음은 어떡하니 사랑이란 게 이렇게도 어려운 거였니 매일 사랑한다 말했던 지난 시절들은 뭐였니 이제 이별한다면 모두 다 잊혀질까 너와 사랑 그리고 이별을 모두 겪을 줄은 몰랐어 아직 꿈같은 이별을 언제 인정할 수 있을까 어떻게든 끝나는 게 사랑일까 그...

이별가 멋쟁이들

매일 늦던 니가 오늘은 나보다 일찍 와 있었지 더운날씨에 손잡는 것도 싫어하던 니가 내 손을 꼭 잡고 울먹이며 말했지 미안하다고 헤어지자고 끝내 날 외면해야 한다면 차라리 내가 널 잊어줄께 너와 함께 했던 추억만 내가 고이 간직할께 잊어줄께 모두 다 나의 기억에서 너란 사람 지울께 더운날씨에 팔짱끼는 것도 싫어하던 니가 내 품에 꼭 안겨 흐느끼며 말...

이별가 송가인

이별가를 목 놓아서 불러봅니다새카맣게 멍이 들어 버린 가슴에쌓인 정 쓰린 정만 남겨 놓고서 어디로 떠나셨나요불러봐도 울어봐도 기약 없이 떠난 사람아어쩌다가 내 마음 가져갔나요어쩌다가 내 순정 뺏어 갔나요이별도 가져가세요이별가를 목 놓아서 불러봅니다말라버린 빈 가슴엔 설움만 남아한 번만 스쳐 가는 인연이라면 다시는 오질 마세요불러봐도 울어봐도 기약 없이...

이별가 이선일

알아. 아무런 말도 없는 너의 입술은 그저 말없이 내게 사라져 달라는 뜻인 걸 그래 떠나 가줄게 나 같은 건 잊어버려 내게 남은 사랑은 눈물 속에 지워볼게 가지마 가지 말아 달라고 이젠 너 없인 살 수 없다고 돌아서는 널 안고 그 한마디 말을 해야 할텐데.. 네게 사랑만 준비 했던 나 그 말조차도 쉽지가 않아 이젠 보내고 나면 다신 볼 수 없는 너란 ...

이별가 스페이스 에이(Space A)

이제는 너를 잊을 수 있을 것만 같아 너의 가식적인 그 웃음을 알기에 괜찮아 이제는 이미 너란 걸 알게된 이 현실에 아픔마저 잊어버린 후 무감각해진 나 이대로 떠나버려 기억해 언제까지나 나와 함께 있겠다는 그 약속 가슴 깊은 곳에 새겨왔던 나였어 용서해 이제까지의 나에 대한 가식적인 그 태도 여린 내 가슴속 상처줬던 너였기에 그렇게 내 맘...

이별가 이은주

이별가 - 이은주 이별이야 이별이야 임과 날과 이별이야 가는 임을 잡지마소 다녀올 때가 반갑다오 간주중 인제 가면 언제 오려오 오만 한을 일러주오

이별가 이호연

이별가 - 이호연 이별이야 이별이야 님과 날과 이별이야 새벽 서리 찬바람에 울고가는 저 기럭아 간주중 인제 가면 언제 오려오 오만한을 일러주오

이별가 김세화

세상에 우리 사이가 무너지다니 이별은 가슴을 베는 칼이 아닌가요 이러면 안돼요 헤어져야 한다니 차라리 날 버리세요 난 인정 못해요 이별이라니요 인생에 험한 구비가 많다고 해도 이별은 당신이 없는 삶이 아닌가요 그렇겐 못해요 그러는 게 아니죠 이대로 영영 끝이라니 난 인정 못해요 차라리 죽지요 차라리 죽지요

이별가 스페이스 에이

이제는 너를 잊을수 있을것만 같아너의 가식적인 그 웃음을 알기에괜찮아 이제는 이미 너란걸 알게된 이 현실에아픔마저 잊어버린 후 무감각해진 나 이대로 떠나버려기억해 언제까지나 나와 함께 있겠다는 그 약속가슴 깊은 곳에 새겨왔던 나였어용서해 이제 까지의 나에 대한 가식적인 그 태도여린 내 가슴속 상처줬던 너였기에 그렇게 내 맘 준 너이기에 진정 사랑 준 ...

이별가 고래야(Coreyah)

이별이야 이별이야 님과 날과 이별이야 다정했던 사연 손끝에 움켜쥐고 지워질까 부서질까 마음만 간절한데 홀연히 떠나는 님 잡을 길 없네 바람이 울고 가고 구름도 울고 가고 외로운 꿈 깨어보니 달만 밝게 떠있구나 나를 두고 나는 울고 나를 두고 가고 울고 지고 *본 곡은 경기민요 이별가를 토대로 재구성하였습니다.

이별가 김보연

이별가 김보연 이별이야 이별이야 임과 날과 이별 이야 <간주중> 인제가면 언제오료 오만 한을 일러 주오 가지마오 가지마오 나를 두고 가지 마오

이별가 이춘희

이별가 - 이춘희 이별이야 이별이야 님과 날과 이별이야 인제가면 언제오요 오만 한을 일러주오 간주중 배 띄어라 배 띄어라 만경창파 배 띄어라 새벽 서리 찬 바람에 울고가는 저 기럭아

이별가 고래야

이별이야님과 날과 이별이야다정했던 사연손끝에 움켜쥐고 지워질까 부서질까마음만 간절한데 홀연히 떠나는 님잡을 길 없네바람이 울고 가고구름도 울고 가고 외로운 꿈 깨어보니달만 밝게 떠있구나나를 두고 나는 울고나를 두고 가고 울고 지고 나를 두고 나는 울고나를 두고 가고 울고 지고 나를 두고 나는 울고나를 두고 가고 울고 지고 나를 두고 나는 울고나를 두고...

이별가 고영열

도련님이 하릴 없이 나귀 등에 올라 앉으며 춘향아 잘있거라 장모도 평안히 향단이도 잘있거라춘향이 기가막혀 버선발로 우루루루아이고 도련님여보 도련님 날 다려 가오 여보 도련님 날 다려 가오여보 도련님 날 다려 가오 여보 도련님 날 다려 가오말은 가자고 네 굽을 치는디님을 꼭 붙들고 아니 놓네춘향이가 무색하여가는 님을 우두머니 바라보니이만큼 보이다 저만큼...

이별가 AudioBanana

이별이야 이별이야 임과 날과 이별이야 가지마오 가지마오 나를 두고 가지마오 가지마오

이별가 현성

얼마나 많은 기다림이 있어야 하나요 굳게 맺은 우리 언약 언제쯤 이룰까요 가다가 돌아보면 애닳아 눈물을 짓고 가다가 멈춰보면 내님이 떠나시네 그리도 아픈 사연들을 가슴에 품고서 멀고도 험한 가시밭길 나홀로 걸으시네 가다가 돌아보면 애닳아 눈물을 짓고 가다가 멈춰보면 내님이 떠나시네 님이여 내님이여 어여쁜 내님이여 가던길 멈추시고 내사연 들어주소 내사연 들어주소

이별가 여울

운종룡 풍종호라용가는데 구름이 가고범가는데 바람이 가니금일송군 임 가신 곳 백년소첩나도 가지참으로 가실라요 나는 어쩌고인제가면 언제와요올 날이나 일러주오높은 상상봉이평지가 되거든 오실라요날 다려가오 날 다려가오나를 잊고 못가리이다날 다려가오 나를 다려가오나를 잊고 못가리이다참으로 가실라요 나는 어쩌고인제가면 언제와요올 날이나 일러주오높은 상상봉이평지가...

이별가 아요풍류 (OOPR)

나를 떠나가신다저 멀리 가신다정말 진심인가요내 가슴은 어쩌죠내 맘이 찢긴다가슴이 미어진다난 이제 어찌하오옷깃을 잡고서아무리 울어봐도희망은 없는 거요사랑 그토록 쉬운 거였소바람 같은 거요사랑 함께한 낭만 같은 건정녕 꿈인가요기어이 나를 떠나신다면그리 곱게는 보내드리진 못하겠소그리 사랑한다고 말할 땐 언제고이리 비참하게도가슴에 못을 박소내 맘이 찢긴다가슴...

풍년가 김금숙

풍년이 왔네 풍년이 왔네금수강산으로 풍년이 왔네지화 좋다 얼씨구나 좀도 좋구나명년 춘삼월에 화류놀이 가자 올해도 풍년 내년에도 풍년연년 연년이 풍년이로구나지화 좋다 얼씨구나 좀도 좋구나명년 하사월에 관등놀이 가자 천하지대본은 농사밖에 또 있느냐놀지 말고서 농사에 힘씁시다지화 좋다 얼씨구나 좀도 좋구나명년 오뉴월에 탁족놀이 가자 저 건너 김 풍헌 거동을...

오봉산타령 김금숙

오봉산 타령 - 김금숙 오봉산 꼭대기 에루화 돌배나무는 가지 가지 꺾어도 에루화 모양 내 나누나 에헤야 어허야 영산홍록의 봄 바람 오봉산 꼭대기 홀로 섰는 노송 (老松) 남근 광풍을 못이겨 에루화 반 (半)춤만 춘다 에헤야 어허야 영산홍록의 봄 바람 간주중 바람아 봄 바람아 에루화 불지를 말어라 휘어진 나뭇잎 에루화 다 떨어지누나 에헤야 어허야

한 오백년 김금숙

한오백년 - 김금숙 한 많은 이 세상 야속한 님아 정을 두고 몸만 가니 눈물이 나네 아무렴 그렇지 그렇고말고 한 오백년 살자는데 웬 성화요 청춘에 짓밟힌 애끓는 사랑 눈물을 흘리며 어디로 가리 아무렴 그렇지 그렇고말고 한오백년 살자는데 웬 성화요 간주중 살살 바람에 달빛은 밝아도 그리는 마음은 어제가 오늘 아무렴 그렇지 그렇고말고 한오백년

정선아리랑 김금숙

정선아리랑 (바람) - 김금숙 태산준령 (泰山峻嶺) 험한 고개 칡넝쿨 엉크러진 가시덤불 헤치고 시냇물 굽이치는 골짜기 휘돌아서 불원천리 (不遠千里) 허덕지덕 허우단심 그대를 찾아 왔건만 보고도 본체 만체 돈담무심 (頓淡無心) 간주중 알뜰 살뜰 그리던 님 차마 진정 못 잊겠고 아무쪼록 잠을 들어 꿈에나 보쟀더니 달 밝은 쇠잔한 등 (燈) 잠

한강수타령 김금숙

한강수타령 - 김금숙 한강수라 깊고 맑은 물에 수상선 타고서 에루화 뱃놀이 가잔다 아하 아하 에헤요 에헤요 어허야 얼싸함마 둥게 디여라 내 사랑아 유유히 흐르는 한강물 위에 땟목 위의 노래도 에루화 처량도 하구나 아하 아하 에헤요 에헤요 어허야 얼싸함마 둥게 디여라 내 사랑아 간주중 한강수야 네가 말을 하렴아 눈물 둔 영웅이 몇 몇 줄을 지은고

베틀가 김금숙

베틀가 - 김금숙 베틀을 놓으세 베틀을 놓으세 옥난간 (玉欄干)에다 베틀을 놓으세 에헤요 베 짜는 아가씨 사랑 노래 베틀에 수심만 지누나 닭아 닭아 우지 마라 이 베 짜기가한 (恨)이로구나 에헤요 베 짜는 아가씨 사랑 노래 베틀에 수심만 지누나 낮에 짜면 일광단 (日光緞)이요 밤에 짜면은 월광단 (月光緞)이라 일광단 월광단 다 짜 가지고

경복궁타령 김금숙

경복궁타령 - 김금숙 에헤~ 을축 사월 갑자일에 경복궁을 이룩일세 에헤~ 에헤에 에야 얼럴럴 거리고 방아로다 에헤~ 단산봉황 (丹山鳳凰)은 죽실 (竹實)을 물고 벽오동 속으로 넘나든다 에헤~ 에헤에 에야 얼럴럴 거리고 방아로다 간주중 에헤~ 왜철쭉 진달화 노간죽하니 맨드라미 봉선화가 영산홍이로다 에헤~ 에헤에 에야 얼럴럴 거리고 방아로다

노들강변 김금숙

노들강변 - 김금숙 노들강변 봄버들 휘휘 늘어진 가지에다 무정 세월 한 허리를 칭칭 동여 매어볼까 에헤요 봄 버들도 못 믿으리로다 푸르른 저기 저 물만 흘러 흘러서 가노라 노들강변 백사장 모래마다 밟은 자죽 만고풍상 비 바람에 몇 몇이나 지워갔나 에헤요 백사장도 못 믿으리로다 푸르른 저기 저 물만 흘러 흘러만 가노라 간주중 노들강변 푸른 물

밀양아리랑 김금숙

밀양아리랑 - 김금숙 날 좀 보소 날 좀 보소 날 좀 보소 동지 섣달 꽃본 듯이 날 좀 보소 아리 아리랑 스리 스리랑 아라리가 났네 아리랑 고개로 넘어 간다 남천강 굽이쳐서 영남루를 감돌고 벽공에 걸린 달은 아랑각을 비취네 아리 아리랑 스리 스리랑 아라리가 났네 아리랑 고개로 넘어 간다 간주중 송림 속의 우는 새 처량도하다 아랑의 원혼을

아리랑 김금숙

아리랑 - 김금숙 아리랑 아리랑 아라리요 아리랑 고개로 넘어 간다 나를 버리고 가시는 님은 십리도 못 가서 발병 난다 아리랑 아리랑 아라리요 아리랑 고개로 넘어 간다 청천 하늘에 잔별도 많고 이 내 가슴엔 수심도 많다 아리랑 아리랑 아라리요 아리랑 고개로 넘어 간다 간주중 아리랑 아리랑 아라리요 아리랑 고개로 넘어 간다 서산에 지는 해는 지고

노래가락 김금숙

노래가락 - 김금숙 충신은 만조정이요 효자열녀는 가가재라 화형제낙처자하니 붕우유신 하오리라 우리도 성주 모시고 태평성대를 누리리라 바람이 물 소린가 물 소리 바람인가 석벽에 걸린 노송 움추리고 춤을 추네 백운이 허우적 거리고 창천에서 내리더라 간주중 귀또리 저 귀또리 어여쁠사 저 귀또리 지는 달 새는 날 밤에 절절히도 슬피우네 네 비록 미물일

청춘가 김금숙

청춘가 - 김금숙 이팔은 청춘에 소년 몸 되어서 문명의 학문을 닦아를 봅시다 금수강산이 아무리 좋아도 정던 님 없으면 적막강산이라 여울의 바둑돌 부딪겨 희구요 이 내 몸 시달려 백발이 되누나 간주중 쓰라린 임 이별 목이 매이고 청춘도 갔으니 내 어이 살리오 세월이 가기는 흐르는 물과 같고 사람이 늙기는 바람결 같구나 산 좋고 물 좋은 금수강산에

창부타령 김금숙

창부타령 - 김금숙 얼씨구나 지화자 좋네 아니 놀지는 못하리라 봄이 왔네 봄이 왔네 무궁화 이 강산 새봄이 왔네 방실방실 웃는 꽃들 우줄우줄 능수버들 비비배배 종달새며 졸졸 흐르는 물소리라 앞 집 수탉이 꼬끼오 울고 뒷 집 삽살이 컹컹 짖네 앞 논의 암소가 음매 음매 뒷 뫼의 산꿩이 끼기끼긱 물 이고 가는 큰 애기 걸음 삼춘 (三春)에 흥이 겨워

양산도 김금숙

양산도 - 김금숙 에헤이예 도화유수 (桃花流水) 흐르는 물에 두둥실 배 띄우고 떠 놀아 볼까 세월아 봄철아 오고 가지 마라 장안의 호걸이 다 늙어 간다 에헤이예 소슬 단풍 찬바람에 짝을 잃은 기러기 야월공산 깊은 밤을 지새워 운다 삼산은 반락에 모란봉이오 이수중분에 능라도로다 간주중 에헤이예 무심한 저 달이 구름 밖에 나더니 공연한 심사를

태평가 김금숙

태평가 - 김금숙 짜증은 내어서 무엇하나 성화는 바치어 무엇하나 속 상한 일도 하도 많으니 놀기도 하면서 살아가세 니나노 닐리리야 닐리리야 니나노 얼싸좋아 얼씨구 좋다 벌 나비는 이리 저리 펄펄 꽃을 찾아서 날아든다 장장추야 긴 긴 밤에 실솔의 소리도 처량쿠나 임을 그리워 젖는 베개 어느 누가 알아주리 니나노 닐리리야 니리리야 니나노 얼싸좋아

오돌독 김금숙

오돌독 - 김금숙 용안 예지 (龍眼 예枝) 에루화 당대추는 정든 님 공경에 에루화 다 나간다 니리 릴리 어리구 절사 말 말어라 사람의 섬섬간장 (纖纖肝腸) 에루화 다 녹인다 인왕산 덜미에 에루화 저 뻐꾹새야 누구를 그리워 밤 새워 슬피 우느냐 니리 릴리 어리구 절사 말 말어라 사람의 섬섬간장 에루화 다 녹인다 간주중 니리 릴리 어리구 절사

박연폭포 김금숙

박연폭포 - 김금숙 박연 (朴淵)폭포 흘러가는 물은 범사정 (泛斯亭)으로 감돌아 든다 에헤 에헤야 에헤 에루화 좋구 좋다 어러럼마 디여라 내 시랑아 폭포수 쏟는 물에 몸을 풍덩 담그니 속세를 잊은 듯 만사가 무심 하구나 에헤 에헤야 에헤 에루화 좋구 좋다 어러럼마 디여라 내 사랑아 간주중 에헤 에헤야 에헤 에루화 좋구 좋다 어러럼마 디여라

한오백년 김금숙

한오백년 - 김금숙 한 많은 이 세상 야속한 님아 정을 두고 몸만 가니 눈물이 나네 아무렴 그렇지 그렇고말고 한 오백년 살자는데 웬 성화요 청춘에 짓밟힌 애끓는 사랑 눈물을 흘리며 어디로 가리 아무렴 그렇지 그렇고말고 한오백년 살자는데 웬 성화요 간주중 살살 바람에 달빛은 밝아도 그리는 마음은 어제가 오늘 아무렴 그렇지 그렇고말고 한오백년

강원도 아리랑 김금숙

아리아리 쓰리쓰리 아라리요 아리아리 고개로 넘어간다 아주까리 동백아 열지마라 누구를 괴자는 머리에 기름 아리아리 쓰리쓰리 아라리요 아리아리 고개로 넘어 간다 산중에 귀물은 머루나 다래 인간의 귀물은 나 하나라 아리아리 쓰리쓰리 아라리요 아리아리 고개로 넘어 간다 아리아리 쓰리쓰리 아라리요 아리아리 고개로 넘어간다 흙물의 연꽃은 곱기만 하다 세상이 흐려...

궁초댕기 김금숙

궁초댕기 - 김금숙 궁초댕기 풀어 쥐고 신고산 열 두고개 단숨에 올랐네 무슨 짝에 무슨 짝에 부령 (富寧) 청진 (淸津) 간 님아 신고산 열 두고개 단숨에 올랐네 어랑천 (漁郞川) 이백리 굽이굽이 돌아 묘망 (渺茫)한 동해바다 명태잡이 갈거나 무슨 짝에 무슨 짝에 부령 청진 간 님아 신고산 열 두고개 단숨에 올랐네 간주중 궁초댕기 단장하고 신고산에

둥그래당실 김금숙

둥그래당실 - 김금숙 둥그데 당실 둥그데 당실 여도 당실 원자머리로 달도 밝은데 내가 머리로 갈꺼나 한라산 꼭대기 실안개 돈 듯 만 듯 흰 모래 사장에 궂은비 온 듯 만 듯 둥그데 당실 둥그데 당실 여도 당실 원자머리로 달도 밝은데 내가 머리로 갈꺼나 서귀포 칠십리 파도가 인 듯 만 듯 해녀들 머리가 에루화 보일 듯 말 듯 둥그데 당실 둥그데

군밤타령 김금숙

군밤타령 - 김금숙 바람이 분다 바람이 불어 연평바다에 어허얼싸 돈바람 분다 얼싸좋네 아 좋네 군밤이여 어허라 생률 밤이로나 개가 짖네 개가 짖어 눈치없이도 어허얼싸 함부로 짖네 얼싸좋네 아 좋네 군밤이여 어허라 생률 밤이로나 간주중 산도 설고 물도 선데 누굴 바라고 어허얼싸 나 여기 왔나 얼싸좋네 아 좋네 군밤이여 어허라 생률 밤이로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