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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린 다를 줄 알았는데(90829) (MR) 금영노래방

하루 종일 울리던 내 전화기 소리 어제부터 조용해진 너의 목소리 쌀쌀한 바람처럼 또 떠날 것 같은 너에게 잘 가 잘 가 말 못 해 좋았었나 봐 아픈 걸 보니 웃는 척을 해도 숨겨지지 않는데 사진 속의 넌 행복해 보여 그땐 그랬어 너와 나 우린 다를 알았는데 정말 다를 알았는데 그 누구보다 아름다웠었잖아 서롤 사랑한 시간만큼 너무 힘든 건가 봐 그때로

달라요(89707) (MR) 금영노래방

다를 수밖에 없겠죠 서로 살아온 게 다를 텐데 같은 일을 두고 기억이 다 다르듯 우린 다르기 때문에 서로 사랑한 걸지도 못 가진 것에 서로 끌렸죠 하지만 이젠 그 다름 참아 내기엔 피로함이 사랑보다 커진걸 우리 이별하는 방법도 서로가 꽤 다르겠죠 왠지 그때는 배려할 듯해 모진 말은 하기 싫어서 이제 우리 정말 서롤 보내 때 된 것 같아요 오랜만에 뜻이 같아요

hook송(Prod.By sec paul) (53401) (MR) 금영노래방

공원이나 돌까 시원하지 바람 시원하게 바람 맞고 나는 날아 카페 들려 아아 옆에 커플 아아 나도 할 알아 할 알아 사랑 사랑은 아래서 위로 위에서 아래 Exid인 듯해 사랑은 왔었다 떠나 떠나고 다가와 Exit인 듯해 맥주와 안주를 씹어 삼켜 내가 오징어를 구워 와서 씹든 질기든 비리든 썩었든지 내일은 뭔가가 다를 거야 공원이나 돌까 시원하지 바람 시원하게

왜 왜 왜 (22655) (MR) 금영노래방

사람에서 사랑으로 인연에서 연인으로 이별 없이 영원할 알았는데 사실 아직도 거짓말 같죠 활짝 웃으며 올 것만 같죠 아름다웠던 모습 그대로 이제 와서야 후회만 해요 웃는 게 이쁜 그댈 울리기만 했죠 내가 바란 건 이게 아닌데 결국 이 지경 이 꼴이지 나란 놈 지켜 주지도 못했지 너란 꽃 빨갛게 불타오르던 우리 모든 게 하얗게 재만 남았죠 사람에서 사랑으로

서른즈음에(64351) (MR) 금영노래방

또 하루 멀어져간다 내 뿜은 담배 연기처럼 작기만한 내 기억속에 무얼 채워 살고 있는지 점점 더 멀어져간다 머물러 있는 청춘인 알았는데 비어가는 내 가슴속엔 더 아무것도 찾을 수 없네 계절은 다시 돌아오지만 떠나간 내 사랑은 어디에 내가 떠나보낸 것도 아닌데 내가 떠나온 것도 아닌데 조금씩 잊혀져간다 머물러 있는 사람인 알았는데 또 하루 멀어져간다 매일

늦은 후회(76661) (MR) 금영노래방

미우면 밉다고 말을 하지 싫으면 싫다고 말을 하지 화나면 화난다고 말 좀 해 주지 아무 말 없이 날 두고 떠나간 거니 널 사랑해 널 사랑해 시간이 지나면 괜찮을 알았는데 다른 품에 yeah 안긴 너를 바라만 본다는 건 이젠 내 몫이죠 아프면 아팠다 말을 하지 슬프면 슬펐다 눈물 좀 보이지 왜 혼자 힘들어 하다 혼자 아프다 등을 돌리면 난 어떻게 살란 거니

여름밤(98127) (MR) 금영노래방

Summer night 긴 여름 해가 질 때면 선선한 바람이 실린 딱 좋은 편안함에 취해 꿈결 같은 feeling 말하지 않아도 첨엔 좀 식어 가는 맘이 슬퍼서 다 변해 버릴 것만 같아서 지칠 만큼 쉼 없이 달렸나 봐 참 시원한 여름밤 우린 할 말이 많았는데 뜨거운 해가 내리쬐던 한낮 무더위처럼 숨이 막혔는데 참 편안한 여름밤 말없이 곁에 있어 주던 제법 선선해진

바람인 줄 알았는데(66827) (MR) 금영노래방

바람인 알았는데 사랑인 몰랐는데 알고보니 눈이 부신 사랑이었어 사랑인 믿었는데 바람인 몰랐는데 이제와서 가슴 시린 바람이었어 생각해선 안될게 너무도 많아 잊어서는 안될게 너무도 많아 밤이면 작은 술잔 기울이더니 숨가쁘던 내 사랑 끝나버렸어 울고싶다고 울 수 있는 건 아니야 못다 푼 신명에 뒤돌아 보면 바람같은 목소리 흩어지는 바람 소리 사랑인

끝난 사이(48762) (MR) 금영노래방

혹시나 하는 마음에 전화길 들어 네 번호를 눌러 보다 이럼 안 되겠지 안 될 거야 분명 후회할 거야 이 순간만 꾹 참으면 될 거야 어쩌다 듣기 싫어도 누군가에게 네 소식을 전해 들어 너는 괜찮다고 잘 산다고 참 좋아 보인다고 애써 웃어 봐도 내 맘은 안 그래 다 끝난 사이야 어긋난 사이야 우린 남이야 이제 다 지난 일이야 믿기 싫어도 믿어지지가 않아도 이제

감기 때문에(58117) (MR) 금영노래방

어떡하죠 어떡해요 내 맘이 너무 아파요 너 떠나고 겨우겨우 잊은 알았는데 어리석은 내 머리는 다시 널 추억하네요 어떡하죠 어떡해요 다시 또 사랑이 커져 버리면 한 시간 전엔 정말 아무렇지 않았죠 가벼운 감기에 약을 찾아보려 했을 뿐 서랍 속 깊이 숨겨 둔 너의 사진을 보고선 나 이제껏 감춰 온 기억들이 터져 나온 거죠 갑자기 몸이 더 아픈 것 같아요 못된

영원한 사랑인줄 알았는데(1496) (MR) 금영노래방

오래도록 머물 수 있는 영원한 사랑인 알았는데 왜 당신은 내게 안녕을 말하나요 시간이 흐를수록 짙어가는 사랑인 알았는데 왜 당신은 내게 이별을 주시나요 혹시나 내가 떠날까 나 몰래 눈물짓던 당신이 왜 먼저 이별을 말하나요 사랑해요 떠나지 말아요 사랑하고 있어요 사랑해요 사랑해요 이별은 정말 싫어요 혹시나 내가 떠날까 나 몰래 눈물짓던 당신이 왜 먼저

벌써 이렇게(68179) (MR) 금영노래방

무조건 너만 생각나네 하지만 날 떠났던 그사람은 저만치에 가고 다신 사랑 않겠다던 그 당시의 각오 난 잊혀져가고 또 시간이 약이야 다 순간이야 시간 지나고나서 보니 계절이 다시 오니 그리워하다 미워하다 지워버렸지 뭐 이제 뭐 그렇지 뭐 가물가물 해 또 새로운 사랑 이젠 가능해 yeah 이젠 나 다른 사람 만나러 가요 새로운 사랑이 오는가봐요 너없인 안될

되돌리고 싶다(89700) (MR) 금영노래방

오늘도 하루가 지났어 많은 날 지나도 어제 같은데 나도 모르게 또 널 생각했어 시간을 되돌린다 해도 어차피 끝은 똑같다는 걸 알아 근데 왜 자꾸 되돌리고 싶은 걸까 서로가 서로에 너무 지쳐 있어서 우리의 사랑이 끝난 알았는데 왜 좋았던 기억만 생각나는 걸까 우리가 정말 멀어져야만 했을까 아프겠지만 나 한번 노력해 볼게 아무렇지 않게 하룰 끝내 보아도 잠들기

시공간 (22739) (MR) 금영노래방

시간은 진상이야 너와 나 헤어질 때로 데려가니까 여기는 비상이야 누군가 시계태엽을 감으려니까 우린 3차원 속 사람으로서 4차원 같은 미친 사랑을 하고 2차원적인 싸움을 매일 하지만 난 그냥 1차원 속 그저 미개한 인간 넌 자꾸 내게 중력처럼 당겨 그럴수록 나는 멀어질 텐데 난 밟히는 미개한 잡초 그럴수록 나는 자라날 텐데 나의 밤낮은 매일 뒤바뀌어 시계 초침은

XI(79721) (MR) 금영노래방

bittersweet Bittersweet O love yeah We hurt we love Bittersweet O love Every love is bittersweet Bittersweet O love Every love is bittersweet Bittersweet O love yeah We hurt we love 다들 나보고 뭐래도 손가락질해 대도 우린

Love Recipe(91498) (MR) 금영노래방

늦은 일요일 잠에서 깨고 여느 때처럼 세수를 하죠 머릴 묶죠 텅 빈 방 안에 우연 한 스푼 눈물 세 스푼 사랑이 되죠 시작이죠 나 나나나나 나나나나 사랑해요 미안해요 많이 보고 싶어요 누구나 사랑하고 이별하는 사이 좀 우린 다를 거라 늘 농담처럼 넘겼죠 주인공이 전혀 다른 얘기 영화 같은 얘기 늘 농담처럼 넘겼죠 몰랐어요 나일지 나나 나일지 나나 나나 사랑해요

뻔한 남자(22362) (MR) 금영노래방

꽤 된 낡은 사랑 누구 탓을 안 한 채 다른 얘길 꺼내 보던 배려는 아무 힘도 남아 있지 않기에 함께 걷던 발걸음이 어긋나기 시작했었던 그날 이별 느낌 문득 마음이 같아서 다행일까 누구 하난 거짓 마음이었을까 붙잡지 않는 서론 섭섭하지 않아 그대로 흘러가면 이별인데 다시 못 볼 사람인데 우리 계절 끝나 가는데 난 정말 자신 있었을까 추억들이 날 내버려 둘

첫사랑은 거짓말이다 (28508) (MR) 금영노래방

준비한 너의 생일 밤 조그만 반지 하나에 넌 울었지 뒤돌아보면 좋았었던 일투성인데 왜 너는 지금 눈앞에 없어 영화 같은 첫 만남과 기적 같은 첫 입맞춤 꿈을 꾼 것 같은 수천 번의 사랑해 그게 추억이 되는 게 어떻게 말이 되니 첫사랑은 다 거짓말 내 자신을 속여 봐도 니가 없는 나는 안 될 것만 같아 첫사랑은 안 된다고 이뤄질 수가 없다고 정말 너와 나는 다를

공일공(79843) (MR) 금영노래방

웃고 있는 너를 보면 난 눈물이 흘러 널 보고 싶어 오늘도 눌러 본다 내일이면 후회할 거 아는데 오늘은 더 왠지 유난히 더 네가 보고 싶다 눌러 본다 널 불러 본다 공일공 네 번호를 지워 오늘도 널 잊어 보려 용기도 고백도 되지 못할 내 이 미련한 이 습관이 싫어 널 보고 싶어 오늘도 눌러 본다 내일이면 후회할 거 아는데 오늘만은 왠지 오늘 밤은 네가 받아

안녕(21491) (MR) 금영노래방

드는 건 무슨 의미가 있겠어 어떤 이유도 어떤 말들도 누구나 다 그렇잖아 변해 가는 건 나도 그렇듯이 너도 그렇겠지 아무 일 아닌 거야 짧은 한마디면 돼 마지막이 돼서야 이렇게 널 마주하니 그토록 사랑했었던 설레었던 기억들이 오늘따라 생각이 나 아무런 말도 할 수 없는데 처음 만난 그날 후로 내 하루가 너로 물들었던 너의 모든 걸 지워 볼게 안녕 멈출 줄만 알았는데

Island(21337) (MR) 금영노래방

오늘 밤 우린 저 멀리 사라져 버려 조용히 내가 바보같이 굴었지 어울리지 않게 생각이 많았지 이유는 없어 갑자기 기분이 너무 좋았지 너를 가만둘 수 없었어 미안해 많이 놀랐지 날씨는 뭐 똑같네 어제와 별반 다를 거 없게 지겹게 걸어 다닌 이 길이 근데 왜 이리 예쁘지 너까지 오늘따라 귀엽게 유난히 정신 못 차리게 해 오늘은 모든 것이 아름다워 다 거짓말 같게

따끔(88391) (MR) 금영노래방

너 하나쯤 없다고 괜찮을 알았어 맨날 끼던 반지를 잃어버린 느낌처럼 딴 사람을 만나다 이상하게 너를 불렀어 정말 모두 잊은 알았는데 (You woo woo woo) 도대체 네가 뭐라고 아직까지도 너만 가득하잖아 가끔 눈이 따끔거릴 때 바람이 분 것뿐인데 네가 부는 것 같아 눈물이 나 이렇게 맘이 따끔거릴 때 그때야 알게 됐어 아직도 좋은 너란 걸 Woo

뒤돌아보지 말아요(22588) (MR) 금영노래방

이젠 돌이킬 수 없잖아 우린 여기까지인가 봐 이제 두 손을 꼭 잡아 보아도 아무 힘이 느껴지지 않잖아 뒤돌아보지 말아요 우린 끝났잖아요 또 몇 번을 더 반복하면 그나마 남은 마음도 다칠 거야 왜 느려지고 있나요 그대 그러지 마요 익숙해서 더 안고 싶은 이 밤을 우린 이번엔 참아야 해요 우린 끝났잖아요 뒤돌아보지 말아요 널 사랑하지 않는 날이 올 거야 그래 언젠가

붓 (22667) (MR) 금영노래방

힘겨운 세월을 버티고 보니 오늘 같은 날도 있구나 그 설움 어찌 다 말할까 이리 오게 고생 많았네 칠십 년 세월 그까짓 게 무슨 대수요 함께 산 건 오천 년인데 잊어버리자 다 용서하자 우린 함께 살아야 한다 백두산 천지를 먹물 삼아 한 적어 나가세 여보게 친구여 붓을 하나 수 있겠나 붓을 하나 수 있겠나 칠십 년 세월 그까짓 게 무슨 대수요

엄마가 딸에게(59889) (MR) 금영노래방

난 잠시 눈을 붙인 줄만 알았는데 벌써 늙어 있었고 넌 항상 어린아이일 줄만 알았는데 벌써 어른이 다 되었고 난 삶에 대해 아직도 잘 모르기에 너에게 해 말이 없지만 네가 좀 더 행복해지기를 원하는 마음에 내 가슴속을 뒤져 할 말을 찾지 공부해라 아냐 그건 너무 교과서야 성실해라 나도 그러지 못했잖아 사랑해라 아냐 그건 너무 어려워 너의 삶을 살아라 난

너를(21591) (MR) 금영노래방

시간이 많이 흘러서 잊은 알았는데 추억은 이렇게 멈춰 서 있는지 날 보던 네 눈빛은 아직도 나의 맘도 모른 채로 이대로 머물러 있어 괜찮은 듯 너를 놓아줘야 하나 나 지금이라도 네게 달려가고 싶어 의미 없던 삶에 네가 있어 완벽했는데 네가 없는 하루하루는 너를 그리워하고 있어 너를 시간이 지나고 나면 나를 용서하겠니 더 늦어져도 돼 나를 떠올리며 널 사랑한

조금 더 기쁠 줄 알았는데 VENZA, PSS

아주 조금은 덜 아프길 바랬어 상처를 줘 놓고 사실 조금은 더 아프길 바랬어 추억들에 갇혀 조금 더 기쁠 알았는데 깊은 알았는데 우린 다를 걸 믿었는데 Oh 난 Just think about the love 지난 여름날처럼 이렇게 뜨거운 날이면 같이 걷기로 약속했던 그 때를 떠올리며 이 세상은 나 같은 사람에겐 너무 잔인한 것 같아 기억하는 일이

한 발짝 뒤로(92222) (MR) 금영노래방

할 일이 남았는데 전보단 많이 나아진 건 같은데 똑같이 날 외롭게 하는 건 마치 다른 게 없네 마냥 조급해 버리고 온 것들이 남은 것 하나 없이 눈가를 가리네 넌 그대로 있을 것 같은데 돌아갈 수 없네 한 발짝 뒤로 돌아섰을 뿐인데 어느새 많이 멀어져 있는 게 이게 맞는 건지 가끔 이렇게 많은 생각이 들 때면 한 번쯤 다시 돌아가고 싶은데 훨씬 더 행복할

바다(63115) (MR) 금영노래방

아침 바다 갈매기는 금빛을 싣고 고기잡이 배들은 노래를 싣고 희망에 찬 아침 바다 노저어 가요 희망에 찬 아침 바다 노저어 가요 저녁 바다 갈매기는 행복을 싣고 고기잡이 배들은 고기를 싣고 넓고 넓은 바-다를 노저어 와요 넓고 넓은 바-다를 노저어 와요

스치듯 안녕(86692) (MR) 금영노래방

스쳐 가는 꽃향기에 내 마음이 우네요 너무 쉽게 잡아서 운이 좋은 줄만 알았는데 어느새 긴 모진 이별이 우리 앞에 왔나요 아냐 아니라고 내게 말해 말해 줘요 눈물 한 방울 두 방울씩 떨어져 가슴 시릴 추억을 만드네요 어떡해요 어떡해 이제 우린 안녕 그대를 사랑한 게 죄가 되진 않았겠죠 한데 왜 난 왜 우린 이렇게 워 아픈 거죠 아파요 스치듯 안녕 함께일 땐

외사랑(83241) (MR) 금영노래방

왜 하필 나니 내가 또 아파야 하니 내게 무슨 죄가 있니 한 사람만 사랑한 게 잘못인 거니 원래 그러니 여자들은 다 그러니 모든 걸 다 바쳤는데 어떻게 날 버릴 수가 있니 너를 너무 사랑했나 봐 너만 너무 바라봤나 봐 그래서 시간이 가고 또 흘러도 잊지 못하나 봐 잊을 수 없나 봐 생각이 난대 자꾸 니 생각이 난대 괜찮은 알았는데 내 맘은 자꾸만 아프대

오랜만이죠(87524) (MR) 금영노래방

오랜만이죠 반가운 마음에 뭐라 말할까 할 말이 많았는데 입가를 맴도는 그 어떤 얘기도 생각처럼 나오지는 않아 오랜만이죠 그대는 그대로네요 조금은 어색할 알았는데 여전한 말투와 여전한 농담에 시간이 흐른 게 믿어지지 않아 오랜만이죠 그동안 어땠나요 어떻게 지냈나요 혹시 어디 아픈 덴 없는 건지 바쁜 일과에 숨 쉴 틈 없다가도 가끔 그대 생각나면 만나고 싶었는데

사랑 따위(46259) (MR) 금영노래방

너도 별수 없나 봐 다를 알았었는데 내 마음 모두 갖고 나니까 떠나가잖아 결국 그럴 거면서 왜 나를 사랑하는척했어 까맣게 몰랐잖아 이런 사람일 아냐 사랑한댔어 변치않을 마음이랬어 가슴이 우길수록 눈물은 더 흘러내려 사랑 따윈 다 잊을래 너 따윈 다 지울래 오늘은 니 뒤에서 울고 있지만 두 번 다신 안 울어 두고 봐 언젠간 나를 버린걸 매일 가슴 치면서

오늘(91691) (MR) 금영노래방

않는 길 내가 잘하고 있을까 이게 내 길이 맞을까 되뇌고 되돌려도 풀리지 않는 숱한 생각들 내게 잘하고 있다고 누군가 말해 준다면 어제보단 나아질 것만 같아 오늘이 지친 몸을 이끌고 집으로 돌아오는 복잡한 이 거리 위에서 표정 없이 걷는 나 시끄러운 소리에 걸음은 바빠져 가는데 깜빡이는 신호등마저 나를 재촉해 해가 지면 괜히 더 외로워져 오늘의 나를 들어

계절(21440) (MR) 금영노래방

be you 그 계절은 다시 또 It's gotta be you 나를 찾아왔는데 It's gotta be you 내가 기다리는 건 아마도 너였던 거야 넌 어떻게 지냈을까 습관처럼 생각나 쉽게 지워지지 않은 기억들이 바람결에 스쳐 가 쉽진 않았을 거야 너도 아마 나와 같았을 거야 추운 겨울 따뜻한 봄 여름을 지나 가을을 건너 겨울이 다시 찾아왔어 희미해진

우울 시계(87763) (MR) 금영노래방

살찌겠네 비가 온다 비가 와 끈적거리게 자꾸 비가 와 잠이 온다 잠이 와 그냥 세상만사 귀찮아 시간이 흐르면 가슴 찢어지던 이별도 시간이 흐르면 이불 걷어찰 어린 기억도 잊혀진다 잊혀져 그냥저냥 휙휙 지나가 잊혀진다 잊혀져 그땐 그게 전분 알았는데 시간이 흐르면 지금 이리 우울한 것도 시간이 흐르면 힘들다 징징댔던 것도 한때란다 한때야 날카로운 감정의 기억이

좀 더 안아 줄걸 (94020) (MR) 금영노래방

노을 지는 밤이면 자꾸 네가 생각나 덜컥 가슴이 내려앉는 기분이 들었어 몰라줬었던 네 마음이 이제야 이해가 되지만 아무 소용 없는 거 알아 그때 내가 널 좀 더 안아줄 걸 그랬나 봐 그랬다면 우리 지금과는 다를 텐데 잔소리 같던 말들이 어느 때보다 그리워 사랑을 두고 널 놓쳐버린 내가 싫어 툭하면 바쁘다는 핑계로 널 피하고 불안해지게 만들었던 그때가 생각나

Lie(46314) (MR) 금영노래방

헤매다 헤매다 다시 찾아가는 그대란 자리 잊은 알았는데 두 발이 날 이끌어 결국엔 그리워 그리워 꿈에서조차 그댈 부르고 잡힐 듯 그댄 흐린 미소만 흘리는데 Love is a life love is a lie 그래도 버리지 못하는 것 질기게 따라온 추억을 잘라내도 또 그대만 자라는데 Love is a dream love is a pain 눈물 날 사랑아 돌아와

입김(28324) (MR) 금영노래방

희미하게 날아가 버렸네 어젠 소파에 잠이 들어 종일 허리가 아팠어 실은 할 일이 많았는데 다시 혼자 누워 있어 네게 완전히 빠져 있던 그런 내가 문제였을까 자꾸 이러기 싫은데 너를 생각해 지금 어디 있어 사랑은 꽤나 눈부시게 날려와 내게 닿았을 때 난 버텨 내지 못할 만큼 간지러웠는데 모두 떠나간 늦은 밤에 우리 사랑을 나눴을 때 뜨거웠던 입김이 내 것일

잘 있니(21357) (MR) 금영노래방

나서 가끔은 이렇게 네가 보고 싶어 하늘만 보게 돼 부끄러운 마음에 하지 못했던 한마디 가지 마 가지 마 쉬운 그 말을 못 했어 넌 잘 있니 난 좀 그래 짧은 너의 인사가 왜 이리 서운한지 서글픈 안녕이 네겐 부담일까 봐 그냥 웃어 버렸어 난 좀 그래 웃어 보려 했는데 어색해 보였을까 이런 내 마음이 널 힘들게 할까 봐 아무 말도 못 했어 난 좀 그래 나을

블루의 향기(81841) (MR) 금영노래방

사랑한다길래 사랑인 알고 있는 힘 다해 붙잡고 또 매달렸지 영원하다길래 영원할 알았고 절대 변할 일 없다고 난 믿었었네 모두 내 뜻대로 다 될 알고 가슴 뜨거운 청춘을 태워 그땐 세상이 너무나 아름다워서 하얗게 밤새워 우린 노래했네 가진 것 하나 없어도 행복했던 건 가슴 벅차오는 우리 많은 꿈들 떠나간다길래 그럴 순 없다고 죽을 것처럼 붙잡고 또

Zombie(27820) (MR) 금영노래방

울면 나아질까 Yeah we live a life 낮과 밤을 반복하면서 Yeah we live a life 뭔가 바꾸려 해도 할 수 있는 것도 가진 것도 없어 보여 I feel like I became a zombie 머리와 심장이 텅 빈 생각 없는 허수아비 언제부터 이렇게 된 걸까 oh why I became a zombie 난 또 걸어 정처 없이 내일도 다를

약속(6703) (MR) 금영노래방

Ah- woo 언제나 낯선 아픔들은 습관처럼 다시 찾아와 눈물을 짓지만 그대가 늘 미안해하던 초라한 현실은 영원하지 않죠 감사해요 그댈 보내주셨던 하늘이 우릴 지켜 것을 언젠가는 자유롭게 날아갈 수 있어 그대의 꿈처럼 우린 한 걸음 또 한 걸음 그댄 포기하지 않아 난 믿어요 지쳐가겠지만 언제나 같을 순 없겠죠 더 많은 날들이 기다릴 테니까 감사해요 그댈

전부 다 주지 말걸(22386) (MR) 금영노래방

잘 지내 아니 잘 못 지냈어 여태 멍하니 니 흔적 하나 어루만지며 그 미소 아직도 나를 설레게 해 정말 끝인 걸 알면서 다른 길로 넌 가 버린 모르고 헤매는 알았는데 전부 다 주지 말걸 조금은 남겨 둘걸 니가 뒤돌아보게 혹시 떠날까 봐 불안했었던 매일 힘에 겹던 날들이 너의 하루가 되면 어떨 것 같아 하루하루가 꿈만 같더라 나의 행복했었던 날들이 전부

우리가 남이 된다면 (95756) (MR) 금영노래방

어떨 것 같아 남이 된다면 서로를 놓아주게 된다면 다를 게 있니 지금 우리를 봐 늘 다른 곳만 보고 있잖아 나의 전부를 주고도 늘 부족했던 그날들이 그리워질 때면 그저 눈을 감아 근데 내 맘처럼 되지가 않아서 마음이라는 게 쉽지가 않아서 잡으려 하면 할수록 점점 더 멀어지는 우리가 어떻게 돌아갈 수 있겠어 이별이란 건 남의 얘긴 알았어 기다리면 다시 제자리로

웨딩케익(66902) (MR) 금영노래방

용서해줘요 그녈 택한 날 둘 중 하나를 택하면 그녀일 뿐이죠 나의 사랑을 한눈에 알아 그녀를 허락해 안아 엄마를 바랬죠 엄만 헤어져도 엄마이지만 그년 남이 될테죠 영원히 축하할 사람 하나도 없지만 우린 지금 행복한 걸요 사랑을 믿어요 음 붉은 주단에 눈물을 떨구며 걸어요 새로운 삶의 길 (You gave me breath my mother But I've

무이이야(88799) (MR) 금영노래방

칼춤에 꽃놀이 도화전의 노랫가락 시리게 흥겨운데 오백 년 공들여 애써 온 대업 모두 허사로다 아비는 칼 맞아 스러지고 자식들은 세금에 찢겨 죽고 잿가루 날리는 만월대의 통곡 소리 구슬퍼라 무이이야 무이이야 세상에 묻노니 생사를 가름에 정치와 칼이 다를 게 무어냐 천중의 이름 없는 새야 왜 그리도 구슬프게 우느냐 어차피 들꽃의 진 자리는 찾을 수 없지 않느냐

둘만의 비밀로(드라마"오늘도 사랑스럽개") (80875) (MR) 금영노래방

외로워 가던 내 모습과 혼자서 간직해야만 했던 날들 당연한 듯 자연스레 다가와 우리 마음 닿았었던 시간들 사라져만 가던 기대와 한켠에 숨기고 싶었던 모습들 우연이 만들어 준 우리들로 어둡던 만큼 환하게 빛났죠 숨기고 싶었던 비밀들조차 소중했던 추억으로 사랑할 수밖에 없는 모습으로 우린 만난 거죠 다를 거라 생각했었던 서로가 너무 다른 모습이라던 우리였기에 지금에

우리 참 좋았는데(87053) (MR) 금영노래방

좋았었는데 힘든 날 빌린 네 체온은 따뜻했는데 (그땐 너무 당연한 그 모든 것들이) 행복이었는데 그때 우리 참 좋았는데 보고 싶어 (전화하고 싶은데) 문득 네 생각이 났다고 아침이면 사라질 취한 밤에만 머문 용기 수없이 지샌 그 밤들 너를 향한 미움은 금방 사라졌는데 널 믿지 못한 나는 아직 내가 미운데 (그땐 미처 몰랐던 소중한 것들을) 되찾고 싶은데 (그때 우린

불꽃 (22765) (MR) 금영노래방

How I got this way how I got this love How I got this pain oh and I got this song 이건 진짜 우릴 그려 낸 스토리야 내 스토리야 우린 비바람에도 꺼지지 않아 불꽃이야 Never get tired of love 가끔 넘어진 바람에 상처투성이 됐지만 울상 짓는 거 난 못 해 슬퍼하지 마요 여전히 웃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