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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가로수 길(48768) (MR) 금영노래방

잔씩 한 테이블씩 정리를 하고 힘들면 한 십 분씩 쉬기도 하고 한 번씩 또 한 번씩 생각난대도 보고 싶어도 이젠 아무 사이 아닌데 하루 종일 너라는 핑계를 대고 바보같이 노래를 불러 보아도 아직도 날 올려다보던 네 눈빛 장난칠 때 웃으며 때리던 손길 사진 속을 몇 번을 들여다보고 한심하게 속앓이 흘려 보아도 아무도 날 울리지 않는 전화기 집으로 돌아가는

끝이 없는 길(1135) (MR) 금영노래방

길가에 가로수 옷을 벗으면 떨어지는 잎새 위에 어리는 얼굴 그 모습 보려고 가까이 가면 나를 두고 저 만큼 또 멀어 지네 아 이 길은 끝이 없는길 계절이 다가도록 걸어 가는 잊혀진 얼굴이 되살아 나는 저만큼의 거리는 얼마쯤 일까 바람이 불어와 볼에 스치면 다시 한번 그 시절로 가고 싶어라 아 이 길은 끝이 없는길 계절이 다가도록 걸어 가는 걸어 가는

No Schedule(58929) (MR) 금영노래방

한밤중에 늦은 친구 전화에 머뭇거림 없이 문을 나서고 헤어질 무렵이 마냥 아쉬워 애꿎은 친구만을 붙잡는 새벽 잠을 깨면 어제와 같은 점심 미각 둔해져 버린 예전 추억 샤워 물줄기가 씻어 주는 건 겉에만 보여지는 옅은 초췌함 네가 떠나간 뒤에 내게 사라진 것들 하루의 준비들과 꿈을 기대하는 밤 비어 버린 시간들 너 없이 채우려 해 무얼 해야 하는지 아무 계획도

이별의 종착역(950) (MR) 금영노래방

가도 가도 끝이 없는 외로운 이 나그네 안개 짙은 새벽 나는 떠나간다 이별의 종착역 사람들은 오가는데 그이만은 왜 못오나 푸른 달빛 아래 나는 눈물진다 이별의 종착역 아 ~ 언제나 이 가슴에 덮힌 안개 활짝 개고 아 ~ 언제나 이 가슴에 밝은 해가 떠 오르나 가도 가도 끝이 없는 고달픈 이 나그네 비바람이 분다 눈보라가 친다 이별의 종착역 아 ~ 언제나

님이여 님이시여(2997) (MR) 금영노래방

님이여 님이시여 사랑하는 님이시여 내 가슴에 그리움만 더하는데 어쩌나 님이여 님이시여 아름다운 님이시여 눈-물을 닦아봐도 미궁으로 빠지는데 흩어진 모습으로 바라보지 말아-요 가로수 찬바람 못이겨 흐느껴 울어요 누군가에 따스한 손길을 기다리고 있어요 앙상한 가지를 붙잡고 흐느껴 울어요 혼자서 갈길이 너무나 외롭고 쓸쓸해요 아아 아아아아 님이여 님이시여 흩어진

도착(21688) (MR) 금영노래방

(기어코) 떠나가는 내 모습 저 멀리서 바라보는 너 안녕 (나 이제) 깊은 잠을 자려 해 구름 속에 날 가둔 채 낯선 하늘에 닿을 때까지 낮 밤 눈동자 색 첫인사까지 모두 바뀌면 추억 미련 그리움은 흔한 이방인의 고향 얘기 잘 도착했어 제일 좋은 건 아무도 나를 반기지 않아 차창 밖 흩어지는 낯선 가로수 한 번도 기댄 적 없는 잘 살 것 같아 제일 좋은 건

아랫담 길(90857) (MR) 금영노래방

오늘 하루도 어김없이 그저 소리 없이 저물어 간다 그래 어쩌면 지쳐 있었는지 몰라 내딘 발걸음이 무거워진다 그저 하루하루 살아 기대 없이 그저 살아 넌 오늘도 버텼겠지 어두운 아랫담 돌아 집 앞 가로등 불 아래로 하얀 눈이 떨어진다 꺼져 가는 너의 숨 속에 피어나는 하얀 꽃처럼 난 아름다운 널 향해 노래해 가슴 시린 바람 불어와 메말라 버린 꿈이라 해도

새벽(49788) (MR) 금영노래방

조용한 빈 의자에 앉아멍하니 창밖을 바라보다잘 지내니 넌잘 지내니괜히 혼잣말을 하고고갤 떨군다새벽하늘이 노을로붉게 물든 것처럼내 마음도 점점너로 가득 차올라새하얀 도화지에그림을 그린 것처럼텅 빈 내 마음을온통 너로 채운다새벽노을이참 너처럼 예뻐내 가슴속에 번진네가 그리워너무 보고 싶어매일 밤 찾아오는저 하늘에 널 묻는다또 묻는다행복하게잘 지내니어느새 ...

도시의 거리(2862) MR 금영노래방

여기는 도시의 거리 그대를 처음 만난 곳 우리들은 오늘 밤도 함께 있네 여기는 낭만의 거리 불빛이 흘러 내리고 우리들은 먼 훗날을 생각하네 넘치는 잔마다 꿈이 피어나는 거리 가슴을 열어라 뜨거운 이야기로 우리의 고독을 씻어주네 가로수 잎들이 계절을 말해주는 거리 추억을 남기며 아쉬운 낮과 밤이 우리의 곁-을 떠나갔네 떠나갔네 내 사랑아 잊지 말자 내 사랑아

그 바람 불면(89752) (MR) 금영노래방

그때 그 바람이 분다 술 한잔 생각이 난다 내게 사랑을 데려오고 사랑을 데려간 그 바람이 분다 너를 느낄 수 있을까 몸을 맡겨 본다 손을 잡고 걸어가던 가로수 푸르던 이 이젠 차가운 눈꽃 위로 추억만 남아 흩어져 날린다 아련히 남은 흔적들 사이로 다시 바람이 불어온다 슬픈 계절의 기억 되어 또 아파 온다 부서져 내린 눈꽃처럼 잔인하게 변해 간 이 거리에

회상이 지나간 오후(3181) (MR) 금영노래방

입김처럼 흐려지는 먼 기억의 끝을 찾아 붙들고픈 마음으로 멍해진 내 모습 시간은 나를 두고 저 혼자만 가버렸나 할일도 없이 흘러간 세월 무심-히 내려다 본 저 세상의 거리에선 지나버린 기억속에 그대 모습 서성이고 비갠듯 맑아있는 긴 오후의 하늘가에 불 붙는듯 노을이 타네- 언젠가 둘이 거닐었던 잎진 가로수 아래로 추억은 부서지고 낙엽만이 쌓여 이미 그댈 잊었다고

눈이 내리는 새벽 창가에서 (80945) (MR) 금영노래방

온 세상 새하얗게 눈이 내려요 울적한 내 마음을 달랠 없죠 가만히 창문을 열어 혹시 그대 닮은 사람이 지날 것 같아 바라보고 또 바라보죠 떠난 그대 그리워 울던 밤 잠 못 이루었던 그 오랜 밤 시린 계절 돌아오면 더욱 보고 싶어 눈이 내리는 새벽 창가에서 맥주 한 캔을 마시면서 좋았던 기억들만 떠올리며 혼자 우두커니 앉아 있어요 창밖은 너무 눈부신데 여전히

새벽길(90931) (MR) 금영노래방

애써 참고 있는데 힘들게 버텨 보는데 억지웃음 짓는 게 왜 힘겹게 보이는데 또 반복되며 긴 이별인 듯 시작돼 지친다 정말 나 이른 새벽 너와 걷던 그 길을 나 혼자 걷고 있어 시려 오는 내 가슴을 두 손으로 감싸고 웅크려 막아 보고 싶은데 다시 돌리고 싶은데 동그라미 그리듯 왜 다시 또 제자린데 늘 반복되는 긴 이별들은 아프다 정말 또 이른 새벽 너와 걷던

탁발승의 새벽노래(64364) (MR) 금영노래방

목탁소리 귀에 익으니 어서 어서 가자 이 발길 따라오던 속세 물결도 억겁 속으로 사라지고 멀고 먼 뒤를 보면 부르지도 못할 이름없는 수많은 중생들 추녀끝에 떨어지는 풍경 소리만 극락왕생하고 어머님 생전에 출가한 이 몸 돌계단의 발길도 무거운데 한수야 부르는 쉰 목소리에 멈춰서서 돌아보니 따라온 승냥이 울음소리만 뒤돌아서 멀어지네 주지스님의 마른 기침소리에 새벽

나비(드라마"무인도의 디바") (89071) (MR) 금영노래방

내리막길을 걸어가듯 반대로 흘러가네 가만히 서서 한숨만 가득 쌓이는 그런 날 어릴 적 그렸던 꿈들은 세상엔 없는 걸까 반복된 일상은 쳇바퀴가 되어 움츠려 들게 하네요 가로수 그늘 선선한 그 아래 그대만의 쉼이 되어 줄게요 삶이 어려워도 그대가 쉬어갈 내가 있단 걸 알아줘요 쓸쓸한 마음이 찾아와 하늘을 바라보면 드넓은 세상 그 안에 혼자 몸부림을 치죠 누구도

너를 보낸 후...(66574) (MR) 금영노래방

한참 동안을 말이 없이 살았어 그리워하다 끝내 시든 꽃처럼 소리없는 눈물이 한없이 흐르네 새벽 하늘이 가늘게 눈뜰 때면 어제와 다른 나를 기대하지만 한순간도 너를 잊을 수 없어 아무리 애를 써봐도 잊으려 할수록 더욱 그리워 떨리는 손 내밀며 눈물 흘리던 마지막 모습 아직도 여전히 가슴에 남아 기억속을 헤매네 함께 걷던 우리만의 약속도 영원할 거라 난 믿었었지만

애모(3634) (MR) 금영노래방

꽃잎이 하나 둘 바람에 날리는 슬픈 계절 다시 오면 당신의 모습이 새벽 안개 되어 바람에 밀려와 되살아나네 서러운 이슬방울 창가에 어리면 당신의 모습이 가엾은 잎새의 세월을 느끼며 손짓하는데 눈물을 흘리는가 창백한 너의 모습 그리움만 쌓입니다 꽃잎이 하나 둘 바람에 날리는 슬픈 계절 다시 오면 당신의 모습이 새벽 안개 되어 바람에 밀려와 되살아나네 서러운 이슬

로망스(85524) MR 금영노래방

들었나 봐요 날이 갈수록 그대 그리워 떠날래야 떠날 수가 없었죠 내 삶이 참 길다 느꼈어 그래 모질게도 살았던 인생 아직 한 번도 죽도록 사랑한 적도 없었던 나였기에 나 그대를 나 그대를 진정 사랑합니다 그리움이 목련처럼 터져버려 죽음조차 두려울 수 없는 마지막 나의 산다는 것에 그 쓸쓸함 모두 이유였어 세월은 가고 추억은 남겠지 그래 우린 그렇게 믿어 가로수

애모(64418) (MR) 금영노래방

꽃잎이 하나 둘 바람에 날리는 슬픈 계절 다시 오면 yeah 당신의 모습이 새벽 안개되어 바람에 밀려와 되살아나네 서러운 이슬 방울 창가에 어리면 당신의 모습이 yeah 차가운 잎새에 세월을 느끼며 손짓하는데 눈물을 흘리는가 창백한 너의 모습 그리움만 쌓입니다 uh- 꽃잎이 하나 둘 바람에 날리는 슬픈 계절 다시 오면 yeah 당신의 모습이 새벽 안개되어 바람에

The Man(68115) (MR) 금영노래방

뭘 그렇게 생각하는가 하루가 짧아 잠도 오질 않는가 회색빛에 물든 세상위에 기대선 고독한 사람아 앞사람도 변해가더라 믿었던 만큼이나 멀어져간다 해질녘에 붉어진 노을만 가려진 가슴을 태운다 두려워 하지마라 절망도 마라 살아 숨을 쉬는데 험한 이 세상에 고개숙이어 잠들지 마라 이른 새벽 태양은 말없이 어두운 세상을 밝힌다 두려워 하지마라 절망도 마라 살아 숨을

어제 차이고(59670) (MR) 금영노래방

어제 차이고 술을 마시고 안 가던 club에서 알지도 못하는 사람들과 또 사이좋은 척 놀며 돈 날리고 있는 힘 다 빠지고 집에 와서 쓰린 속을 달래며 네 연락 기다리고 (아이고) 늦은 아침에 기분은 쌔한데 그나마 해가 쨍쨍한 게 날 위로하려 하는 건지 뭔지 오늘 여기저기 난 walkin' all day long 그러다 한두 방울씩 비가 떨어지던 가로수 하나둘씩

네온(89966) (MR) 금영노래방

차가운 공기가 번지고 고요함에 익숙해지면 엉켜 있는 그때 기억이 비워질까 사라질까 I just wanna be alone 이게 내게 편해져 버린 이유 더 흐릿해져 가 복잡한 생각들이 지겨워지는 밤에 이 밤에 새벽 공기 속의 흔들리는 네온 여기에 혼자 서 있네요 차가운 도시의 일렁이는 네온 나 혼자 있는 것도 괜찮은걸 이대로 Can't take my eyes

새벽 아침(2437) (MR) 금영노래방

나는 나는 불꽃이 되어대지위에 자라고너는 너는 이슬이 되어나의 모습을 적신다우리들이 만나는 날은안개가 낀 이른 새벽아침너의 이슬이나를 적실때나는 기쁨의눈물을 흘린다나는 나는 불꽃이 되어대지위에 자라고너는 너는 이슬이 되어나의 모습을 적신다나는 나는 갈대가 되어너를 기다리고너는 너는 이슬이 되어나의 모습을 찾는다우리들이 만나는 날은안개가 낀 이른 새벽아...

답답한 새벽(48273) (MR) 금영노래방

답답한 새벽 잠은 안 오고 불안한 생각들이 꼬리를 물고 캄캄한 시간 기댈 곳도 없는 외롭고 아픈 날들 이젠 늦어 버린 숨겨 둔 마음 지나친 풍경들에 눈물이 나도 그대로의 내가 참 좋다며 웃던 네가 있길 바라지만 이제 우연이라도 바래볼 수밖에 널 바라보기만 해도 난 녹아 버릴 것 같아 괜찮냐고 해 줘 울지 말라고 해 줘 내 손을 잡고 다 잘될 거라고 말해 줘

새벽 더위(28046) (MR) 금영노래방

방금 눈앞에 있던모기가또 사라졌어대체어디서 들어오는 건지이제 또 오늘 밤한바탕전쟁을 치러야 해책상 위에 있던에프킬라가또 사라졌어하필 이럴 때에여름 더위는 짙어 가고잠은 오지 않는 밤불러 불러지친 노래를 불러불러 불러지친 노래를 불러또 불러 또 불러오 지친 노래를 불러또 불러 또 불러 더위에지친 노래를 불러 난모기는윙윙윙윙윙윙파리는왱왱왱왱모기는윙윙윙윙윙...

새벽 감성(49785) (MR) 금영노래방

하루는 지났고내일은 멀었고감당하기 힘들 만큼무거운 정적만이 남아눈만깜박이다벽들과 천장은점점 내게 다가와혼자 벌을 받는 시간내게 마지막 남은 일과사랑할 때 더 사랑할걸끝까지 참 못났다이제 와 후회해 봐도소용없다는 거 알지만첨이자 마지막없었고 없을 사람미안해 그걸 내가너무 늦게 깨달아서항상 내 새벽은이렇게 무섭고 긴가 봐겨우숨을 쉰다나에겐 공기마저도아까울...

기적(27007) (MR) 금영노래방

까만 하늘에 달 구름 걸리던 어떤 말들은 오롯이 널 의미하던 꼭 너를 닮은 작은 별 하나 꼭 깊어 가던 푸른 밤 우리 나의 노래는 뒤척이는 새벽 이른 잠을 부르는 아주 작은 바램이죠 그대가 바라면 하늘의 별 달도 따다 줄게요 매일 잔잔히 물들어 갈게요 내 좁은 세상은 작고 초라해서 너의 커다란 맘을 담기 위해 여태 돌아왔는지 나의 노래는 뒤척이는 새벽 이른

사나이 눈물 (22714) (MR) 금영노래방

지금 가지 않으면 못 갈 것 같아 아쉬움만 두고 떠나야겠지 여기까지가 우리 전부였다면 더 이상은 욕심이겠지 피할 수 없는 운명 앞에 소리 내어 울지 못하고 까만 숯덩이 가슴 안고 삼켜 버린 사나이 눈물 이별할 새벽 너무 두려워 이대로 떠납니다 피할 수 없는 운명 앞에 소리 내어 울지 못하고 까만 숯덩이 가슴 안고 삼켜 버린 사나이 눈물 이별할 새벽 너무 두려워

이태원 연가(956) (MR) 금영노래방

밤 깊은 이태원 불빛 속에서 젖어버린 두 가슴 떠나갈 사람도 울고 있나요 보내는 나도 우는데 새벽 찬 바람은 가슴 때리고 쌓인 정을 지워 버려도 아- 못다한 사랑에 외로운 이 거리 잊지는 말아요 이태원 밤 부르스 밤 깊은 이태원 안개 속에서 말이 없던 두 사람 어디서 들리는 사랑 노래는 슬픔만 더해 주네요 새벽 찬 바람이 등을 밀어도 고개 돌려 뒤돌아 보던

야화 (28560) (MR) 금영노래방

어긋난 너와 나에게 대답 없이 구름 뒤에 숨은 달을 원망하다 덧없는 아침이 오네 다음 말을 이어 가도 괜찮을지 망가지고 또 망가진 너와 나에게 그려 내고 그려 내도 끝이 나지 않는 어둠에 발이 묶인 채 영원히 잠들 수 없어 사랑이란 말은 너무 과분한지 자격 없는 입술 위에 올리기에 제 발로 나락을 향해 걸어가는 나 잠들 수 없는 밤 또 다른 날 또 다른 새벽

길(5172) (MR) 금영노래방

지금 그대는어디쯤 오는지아직 와야 할길이 더 많은지잠시 다녀오겠다던발걸음 오시는 길에헤매이다나를 비켜갔는지서글픈 사랑안-녕지친 세월 안-고홀로 견-딘나의 기다림모두 부질없으-니그대 더딘 발걸-음서둘-러 오지-마이젠 누구의가슴에라-도그대 편히쉬어야 할테-니차마 버릴 수 없는 건그리움아득 했던 슬픔모두 쓰러져한때 사랑했단기억만으로놓을 수 없는 목숨하나이어...

길(79734) (MR) 금영노래방

내가 가는 이 길이어디로 가는지어디로날 데려가는지그곳은 어딘지알 수 없지만알 수 없지만알 수 없지만오늘도난 걸어가고 있네사람들은 길이 다정해져 있는지아니면자기가 자신의 길을만들어 가는지알 수 없지만알 수 없지만알 수 없지만이렇게또 걸어가고 있네나는 왜이 길에 서 있나이게 정말나의 길인가이 길의 끝에서내 꿈은 이뤄질까무엇이 내게정말 기쁨을 주는지돈인지 ...

길(9017) (MR) 금영노래방

있는것만 같아 바보처럼 웃고 있다 거울을 봤어 슬픔속에서 아직 남아 있어 아직도 네게서 벗어나지 못한 나 저 먼 그대 길에서 우리 같은길은 여기까진가 봐요 아주 조금씩 길게 느낀 그대 그림자처럼 오늘도 내 하루만큼 멀어졌죠 나 그대 떠나는 곳이 아주 멀리라 해도 같은 이 세상일테니 이 길엔 난 이제 그것만으로 그댄 함께 있다고 그리 믿고 살게요 내 앞에 남은

마지막 입맞춤(4356) MR 금영노래방

이것이 마지막 인가 마지막 입맞춤-인가 이제 곧 새벽이 오면 정녕 간단 말인가- 하 믿어지질 않아 네가 떠난다고 하니 그것이 네 마음이라면 어쩔수 없겠지만 너무나 짧은 이밤에 아무런 얘기도 없이 그냥 고개 숙인채 서러워 울고 있네 마지막 나의 입술에 입맞춤 하고 떠났네 새벽 안개속으로 서글픔만 남긴채 이것이 이-별인가 사랑의 종착역-인가 지난날 숱한 사연들이

안녕 그대여(4489) (MR) 금영노래방

수많은 연인들은 갈 길을 가고 불빛도 꺼진 이 곳에 우리만 쓸쓸하게 이별을 위한 마지막 몸짓을 하네 초여름 싱그러운 그 사연들이 단풍에 물들어 갈때 그대는 손끝에서 마음속까지 내게서 멀어져 갔네 안녕 그대여 이제는 안녕 눈물을 참으려고 돌아서 나지막하게 다시 또 한번 그대 그대여 안녕 무심코 흘러버린 파란 눈물에 젖어든 새벽 종소리 간절히 무릎 꿇고 두 손을

잠수교(59830) (MR) 금영노래방

내 머리 위엔 아주 넓고 멋진 길이 있죠 많은 사람들이 많은 차를 타고 다니죠 내 두 발 밑엔 아주 낮고 좁은 길이 있죠 비가 오면 먼저 가장 먼저 잠기는 길이 낮고 좁은 내 길은 조금은 느린 내일은 나아질 거란 꿈 그 꿈을 안고 가죠 나는 오늘도 uhm 길을 가다 보면 오르막과 내리막이 있죠 나의 삶과 많이 많이 닮아 있는 이 길이 좋아 낮고 좁은

여정(92360) (MR) 금영노래방

아무리 예쁜 꽃도 세월 가면 지듯이 나도 언젠가 어디론가 구름 따라 흘러가겠지 머물다 가는 인생길에 아쉬움도 있겠지만 가야 할 나그네 흘러 흘러가는 들에 핀 예쁜 꽃도 언젠가는 지겠지 나도 언젠가 어디론가 구름 따라 흘러가겠지 잠시 왔다가 가는 길에 사랑도 있었지만 머나먼 가고 없어도 강물은 흘러가겠지 강물은 흘러가겠지

안녕(545) (MR) 금영노래방

너무 아름다웠던 추억을 회상하며 그대 잠든 얼굴 바라 보다가 그대 이마에 입맞춤하고 나지막히 속삭였네 안녕 문을 문을 열다가 아쉬움이 남아 다시 한번 그대를 바라 보다가 멀리서 들려오는 새벽 종소리에 나지막히 다시 한번 안녕 헤어지기 정말 싫어 사랑이란 오직 그대 하지만 떠나야하는 나를 붙잡진 붙잡진 말아요 사랑해요 문밖 문밖으로 나서니 싸늘한 새벽아침 코트깃을

그대는 바람처럼(1378) (MR) 금영노래방

꿈을 꾸듯 바람같은 그댈 느꼈을때 투명한 그대의 목소리만 남아 있을 뿐 새벽 노을 이슬 털며 찾아올 것 같아 교회 종소리에 문득 하얀 잠을 설쳤지 매일 밤을 그런 기다림에 지쳐가길 원했었지만 아침이면 서러움은 새로워 지고 무너져 내리는 젖은 가슴인걸 바람처럼 떠나 간 그대 기억이 하루 종일 내 곁을 서성거리며 버릇처럼 흘러내린 눈물을 닦아주며 견디라 하네 새벽

니가 있어(98667) (MR) 금영노래방

작은 꿈을 꾸는 소년이었을 때 세상은 커다란 거인과 같았어 무엇을 원하고 어디로 가는지 고민했던 날들을 보냈어 난 네가 있어 내겐 네가 있어 어둔 새벽 빛이 되어 고마워 내 뒤에 항상 네가 있다는 믿음 항상 곁에 네가 있어 고마워 알 수 없는 무게에 지쳐 갔을 때 나에게 무엇보다 도움이 됐던 건 누구보다 가까운 우리들 얘기에 그저 웃어 보는 시간 난 네가 있어

간양록(3821) (MR) 금영노래방

이국땅 삼경이면 밤마다 찬 서리고 어버이 한숨 쉬는 새벽 달일세 마음은 바람 따라 고향으로 가는데 선영 뒷산에 잡초는 누가 뜯으리 어야 어야 어야 어야 어 어야 어 야 어 어 어야어야어야어어 어야어야어어 피눈물로 한줄 한줄 간양록을 적으니 님 그린 뜻 바다 되어 하늘에 닿을세라 어야 어야 어야 어야 어 어야 어야 어 어야 어야 어야 어 어야어야 어어 어야 어야

Mr. Junk

좁은 가로수 하늘 향해 높이 자라있어 푸르른 하늘 저 높이 흰 구름 멀리 떠나가면 아름다운 모습들을 기억 속 한구석에다 나는 남겨두고 싶어 시간이 지나 언젠가는 꺼내어 그리워하도록 철없는 어린아이들의 모습 나도 언제 적에 지나간 그때 추억이 마음속 어느 곳에선가 떠오르면 난 그리워서 전하지 못했던 첫사랑의 고백 아직 남아 있어 언젠가 전해 줄

마중(88406) (MR) 금영노래방

어두운 밤 언제 오실지 가만히 등불을 켜요 떨리는 손끝 마디마디 설레이는 가슴을 담아 바람 불어 꺼져 버리면 그대 볼 수 없을 것 같아 반딧불 모아 그대 오는 뿌리고 또 뿌려 봅니다 내게로 오는 한 걸음걸음 행여 넘어질까 봐 십 리 밖 은하수 별빛 달빛을 그대 앞에 밝혀 봅니다 어두운 밤 언제 오실지 가만히 등불을 켜요 떨리는 손끝 마디마디 설레이는

꽃길 (75321) (MR) 금영노래방

다시 돌아가라 하면 싫어요 난 못 가요 비단옷 꽃길이라도 이제 다시 사랑 안 해요 몰라서 걸어온 그 알고는 다시는 못 가 아파도 너무나 아파 사랑은 또 무슨 사랑 다시 돌아가라 하면 싫어요 난 못 가요 비단옷 꽃길이라도 이제 다시 사랑 안 해요 몰라서 걸어온 그 알고는 다시는 못 가 아파도 너무나 아파 꽃길은 또 무슨 꽃길 몰라서 걸어온 그 알고는

여름밤에(88419) (MR) 금영노래방

한여름 밤에 바람이 불어와 네가 생각나 더 그리워지네 훨훨 날아 이 바람을 타고 눈을 감아 이 끝에 네가 있을까 봐 마치 거짓말처럼 우리 다시 만난다면 잘 지내 한마디 말하고 싶어서 지난여름 밤처럼 우리 같이 걷던 그 혼자 설레이며 한참을 걸었어 한여름 밤의 다 지나 버린 내 꿈처럼 훨훨 날아 나에게 다가와 손을 잡아 주던 그때 네가 있을까 봐 마치

추억의 그늘 속으로 (4178) (MR) 금영노래방

흘러버린 세월에 지쳐버린 기억들이 흰 서러움에 물들어 멀어져 갈때 채우려 할수록 차지않는 내 영혼이 눈물보다는 침묵을 배워야 했기에 가슴에 남아있는 지우지 못한 그리움 찾아 떠나네 고독한 모습으로 너의 향기가 배인 추억의 그늘 속으로 잊어야 한다며 너의 모습 감추지만 어둠에 짙어져가는 그리움들이 새벽 이슬로 다가와 눈물로 남겨진다해도 철이 없었던 어제는 지워야

새벽 두 시(90346) (MR) 금영노래방

새벽 두 시 잠이 오지 않는 밤 오늘도 이렇게 기타를 잡네 생각 없이 노래 부르다 보면 너와의 날들도 잊혀지겠지 어느덧 밤은 깊어만 가고 내일은 나도 조금은 나아지겠지 기억하지 말자 추억하지 말자 흐르는 세월 속에서 서롤 잊어 가자 좋았던 모습도 미웠던 모습도 서로의 작은 추억도 아무 말 없이 잊고 살자 늦은 아침 아직도 선명한 너 오늘도 멍하니 하룰 보내네

천둥(81968) (MR) 금영노래방

눈물이 비가 되었고 내 울음이 천둥이 되어 가슴을 무너뜨리고 가나 봐 가지 마 제발 떠나지 마 마음이 미친듯이 외쳐봐도 이제는 듣지 못할 사람 하늘아 제발 그 사람 가는 힘들지 않도록 혹시나 그 이름을 실수라도 부르지 않도록 사랑아 어떻게든 그 사람 보내주어야 한다 그게 누가 봐도 멋진 남자니까 한숨은 바람이 되어 추억까지 흩트려놓고 제자릴 찾으려 해도

비창(3332) (MR) 금영노래방

나 이제 너를 떠나려해 잠시 너를 외면하려해 늘 기다리던 그 어둠베인 가슴 안고 아픔이겠지 함께 듣던 피아노 선율까지도- 낡은 외투에 손을 넣으며 가슴 저몄던 날들 널 항상 기억해 힘이 되는 슬픔으로 다시 사랑하기 위해 널 보내는거야 나 이제 너를 떠나려해 잠시 너를 외면하려해 늘 기다리던 그 어둠베인 가슴 안고 아픔이겠지 함께 듣던 피아노 선율까지도

회색도시(97334) (MR) 금영노래방

주르륵 먹물같은 비가 툭툭툭 창문을 두드려 청담동 붉은 담벽 위로- 봉천동 좁다란 위로 붕붕붕 달리는 차 뒤로 뛰 노는 아이 웃음소리 희뿌연 하늘에 가려져- 모습이 보이지 않네 흐르다 멈출까 벌써 지친 이들의 무거운 한숨소리 힘에 겨운 기침소리 주르륵 먹물같은 비가 툭툭툭 창문을 두드려 청담동 붉은 담벽 위로- 봉천동 좁다란 위로 회색의 아스팔트 위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