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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른 길(87196) (MR) 금영노래방

긴 하루 지나는 오늘도 하나의 바램들이 나를 깨우고 갇혀 있었던 내 마음도 이젠 널 바라는데 때론 시련에 얼룩진 내 모습에 말없이 웃어 준 네 얼굴 미치는 이 세상 속에 네가 있어 다른 길에 서 있는 이 순간도 너와 함께할 거라고 나에게 알려 울리는 심장 소리 너의 안에 내 손에 내밀던 선물도 너의 눈물 기억처럼 간직하면서 서로 바라던 그 소원도 꿈에

좋은 길(84711) (MR) 금영노래방

돌아선 그대 뒷모습 보며 눈물을 감추지 못해 하고 싶은 말 하지 못한 말 이 노래에 담아요 그대는 알고 있던 이 길을 끝이 보였던 동행을 함께 와 줘서 같이해 줘서 고마운 건 나예요 그대가 가는 나와 다른 이제야 알게 됐어 이별을 알았죠 우린 잠시 그저 같은 길을 걸어온걸 떠나는 그대 뒷모습 보며 원망도 많이 했었죠 왜 나를 만나서 함께해 줘서 사랑하게

길(9017) (MR) 금영노래방

오늘도 하루만큼 지금 그대곁에서 더 멀어만 가요 하지만 난 먼훗날 내 삶에서도 그댈 잊으려 하는 일은 없을거예요 내게 남아있던 기억이 내게 길들여졌던 습관이 이젠 멀어져 버린 추억이 되어 머릿속을 맴돌아 슬픔이 되고 있어 아픔속에서 헤어날 수가 없어 같은 하늘아래서 다른 시간속에서 살아야만 하는 나의 이 길이 상처로 남아 있어 돌이킬 순 없나 저 먼

바래다주는 길(69894) (MR) 금영노래방

하루에도 몇 번씩 그리운 사람 사랑할 땐 사랑이 전부라 나만 알던 그런 사람 사랑한단 그 말도 아끼던 사람 이별을 말할 땐 맘이 너무 여려 참았던 눈물만 쏟아내던 사람 사랑해선 안될 너란 사람 사랑해서 내게 남은것은 눈물과 미련인데 너 하나밖에 너란 사람밖에 몰랐던 나야 아직도 너야 불안한 내 삶을 이해해준 단 한 사람 때론 이기적인 내 맘을 받아준 사람

터널(22133) (MR) 금영노래방

보이질 않아 I wanna cry I wanna cry 똑같은 음악만 벌써 몇 번째인지 늘 듣던 radio 오늘따라 지겨워 우스운 농담에 절로 나오는 한숨 답답한 내 마음 이해할 리가 없어 I wanna cry I wanna cry 끝도 없이 걷는 기분 포기하고 싶은 마음 닿을 수 있을지 의문 나에게 물어봐 질문 그게 현실이란 이유 듣기 싫어 그런 이윤 다른

그래서 그대는 (24388) (MR) 금영노래방

나는 나에게 들여지길 바래요 그동안 그댈 너무 많이 닮아 있었나 봐요 지워질 때도 됐는데 그댄 누군가에게 길들었나요 혹시 그 사람 예전 나완 많이 틀린가 봐요 그래서 그대는 날 잊고 사는지 내 아름다운 사람아 여전히 나는 니 모습인데 다른 사랑 배워갈 그대 가슴에 내 작은 기억 하나만 내 눈물 나는 사랑아 같은 아픔에 머물 수 있게 다른 이별에 울어도

벌써 이렇게(68179) (MR) 금영노래방

Yo 그리워하다 미워하다 지워버리지 뭐 지워버리지 뭐 시간이 약이야 다 순간이야 Check it 너와 헤어졌을 당시 나는 미처 잠시 숨을 쉬지 못할 정도의 슬픔과 아픔 가끔씩 들려오는 네 소식에 yo 나 소심해져서 술로 지새 이러다 네가 죽던 내가 죽던 이건 무슨 사람 사는게 아냐 여기든 저기든 어디든지 간에 뭘 하던지 간에 무조건 너만 생각나네 하지만

그대가 없어도 난 살겠지 (22784) (MR) 금영노래방

그곳에 난 혼자 그대의 위에 있었던 내가 모질게도 굴었던 많이 아팠던 그대의 빈자리가 미련일까 혼자 거리에 물들어 있었던 그날 혼자 말이 없었던 그 기억 속에서 참아 왔던 눈물이 그대가 없어도 난 살겠지 다른 사람과 사랑하겠지 계절이 지나고 걷다 보면 지나간 사랑일 뿐야 추억이라도 담아 가겠지 날 보며 웃어 주던 그 기억만 그대가 미워지는

내게 오는 길(6679) (MR) 금영노래방

지금 곁에서 딴 생각에 잠겨 걷고 있는 그대 설레는 마음에 몰래 그대 모습 바라보면서 내 안에 담아요 사랑이겠죠 다른 말로는 설명할 수 없죠 함께 걷는 이 다시 추억으로 끝나지 않게 꼭 오늘처럼 지켜갈게요 사랑한다는 그 말 아껴둘걸 그랬죠 이제 어떻게 내 맘 표현해야 하나 모든것이 변해가도 이맘으로 그댈 사랑할게요 망설였나요 날 받아주기가 아직 힘든가요

꽃길 (75321) (MR) 금영노래방

다시 돌아가라 하면 싫어요 난 못 가요 비단옷 꽃길이라도 이제 다시 사랑 안 해요 몰라서 걸어온 그 알고는 다시는 못 가 아파도 너무나 아파 사랑은 무슨 사랑 다시 돌아가라 하면 싫어요 난 못 가요 비단옷 꽃길이라도 이제 다시 사랑 안 해요 몰라서 걸어온 그 알고는 다시는 못 가 아파도 너무나 아파 꽃길은 무슨 꽃길 몰라서 걸어온 그 알고는

영원으로...(7860) (MR) 금영노래방

아무말 하지마요 그렇게 날 떠나면 돼요 조금씩 천천히 내게 오던 길은 지우고 다른 찾아가요 이별이 오나봐요 눈물이 날 위로하네요 나를 떠나실 그대를 위해 준비한 말도 없는데 바보처럼 눈물이 나네요 잘했어요 그대를 위한 거라면 미안해 말아요 난 괜찮을테니 한가지 슬픈 이유는 날 떠나는 그댈 아직도 사랑하고 싶은 내 맘 때문이죠 내 걱정 하실테죠 알아요

마중(88406) (MR) 금영노래방

어두운 밤 언제 오실지 가만히 등불을 켜요 떨리는 손끝 마디마디 설레이는 가슴을 담아 바람 불어 꺼져 버리면 그대 볼 수 없을 것 같아 반딧불 모아 그대 오는 뿌리고 뿌려 봅니다 내게로 오는 한 걸음걸음 행여 넘어질까 봐 십 리 밖 은하수 별빛 달빛을 그대 앞에 밝혀 봅니다 어두운 밤 언제 오실지 가만히 등불을 켜요 떨리는 손끝 마디마디 설레이는

신호등(27949) (MR) 금영노래방

한 번쯤 널 마주치진 않을까 이 거리는 언제나 널 떠올려 지나가는 어린아이 그 손에 들린 솜사탕 작은 것 하나도 널 생각하게 돼 괜스레 멈추게 된 이 골목에 왠지 니가 있지 않을까 바보 같은 기대란 거 다 알고 있는데 결국 들어가게 돼 발걸음을 멈추지 못해 눈치 없는 걸음만 이별을 모르나 봐 이 길만 지나면 너를 볼 줄 아나 봐 빨간 신호등만 지나가길 바래

오답 (92740) (MR) 금영노래방

이유가 되잖아 아무 이유가 없는 것도 그냥 좋았잖아 다른 이유 없이도 다 그런 거잖아 다들 하는 이별이란 게 추억이 되긴 어렵잖아 모든 하루에 정답이 있었다면 그때 우린 몇 번이나 틀린 걸까 이제 그 모든 날이 다 자꾸 멀어져 잡히지가 않네 있잖아 그만하자 다 알잖아 더 안 되잖아 함께한 모든 날이 전부 다 오답이라잖아 그럼 다 지워 보자 오답들도 사라질까

내게 다가올 널 위해(6130) (MR) 금영노래방

돌아보면 너무 많은 추억들이 잠든 기억으로 있었지 많은 일과 많은 사람들 속에서 나는 바쁘게만 살아왔어 저 끝엔 그 무엇이 나를 위해서 기다리고 있을까 달려왔지만 다시 가야할 먼 길만 내 눈앞에 허탈해진 가슴에 그때 보게 된거야- 어디에도 없는 사랑을 사랑없는 추억을- 다시 올 수 있다면 돌아갈 수 있다면- 후회없는 날들 속에서- 잃어버린 나를 찾고파

나만(93902) (MR) 금영노래방

미리 좀 말해 주지 그랬어 마음이 자꾸 멀어진다고 다른 사람이 네 눈에 보이기 시작할 때 그때 말을 해 주지 그랬어 비가 오는데 우산은 없고 택시를 잡는 사람은 많아 못하는 술에 취해서 비틀거리다가 그러다가 하루가 지나 너 없는 난 말야 멈춰 있단 말야 갈 길을 잃어버린 것처럼 왜 넌 아무렇지 않아 둘이 사랑해 놓고 넌 나만 왜 나만 듣고 싶은 노래를 고를

그대로 (28435) (MR) 금영노래방

봐도 잠들 때까지 떠올려도 우리가 함께할 테니까 너로 인해 감사할 테니까 그대로 남아 있어 줘요 나는 이곳에 있을게요 어지러운 세상에 딱 하나뿐인 좋은 사람이 되고 싶어요 우리는 변하지 말아요 흔해 빠진 사랑 말구요 흐트러진 모습까지 내게로 보여 줄 수 있는 그대를 당신이 머무는 내 하루엔 오늘이 제일 빛날 거라고 길었던 하루가 짧아진 만큼 너와의 이야긴

길(79734) (MR) 금영노래방

내가 가는 이 길이 어디로 가는지 어디로 날 데려가는지 그곳은 어딘지 알 수 없지만 알 수 없지만 알 수 없지만 오늘도 난 걸어가고 있네 사람들은 길이 다 정해져 있는지 아니면 자기가 자신의 길을 만들어 가는지 알 수 없지만 알 수 없지만 알 수 없지만 이렇게 걸어가고 있네 나는 왜 이 길에 서 있나 이게 정말 나의 길인가 이 길의 끝에서 내 꿈은 이뤄질까

사랑은 하니까(Prod. 최유리) (82638) (MR) 금영노래방

참 사랑하던 나의 내가 오르던 언덕 끝에 아쉽게 잃은 애착은 어쩌면 나에겐 추억이 아닐까 내가 사랑한 나의 눈에 기억만 하던 나의 웃음이 다 어둡게도 사라져 멀어지며 흩어져 어쩌면 아직도 지난 나의 기억을 사랑해 가면서 살아 추억은 나의 온기를 지켜주며 살아가게 해 다른 너의 시선은 나의 용기를 붙들며 도망가지도 않게 해 더 나의 발을 잡아두는 있잖아 난

강(62649) (MR) 금영노래방

내 마음속 강물이 흐르네 꼭 내 나이만큼 검은 물결 굽이쳐 흐르네 긴 세월에 힘들고 지칠때 그 강물위로 나의 꿈들 하나 둘 띄우네 설레이던 내 어린 나날도 이제는 무거운 내 위에 더 무거운 짐들 조금씩 하나씩 나를 자꾸 잊으려 눈물을 떨구면 멀리 강물따라 어디쯤 고여 쌓여가겠지 텅빈 난 하루를 가고 내 모든 꿈은 강물에 남았네 작은 섬이 되었네 설레이던

야화 (28560) (MR) 금영노래방

어떤 말로 시작을 해야 좋을지 어긋나고 어긋난 너와 나에게 대답 없이 구름 뒤에 숨은 달을 원망하다 덧없는 아침이 오네 다음 말을 이어 가도 괜찮을지 망가지고 망가진 너와 나에게 그려 내고 그려 내도 끝이 나지 않는 어둠에 발이 묶인 채 영원히 잠들 수 없어 사랑이란 말은 너무 과분한지 자격 없는 입술 위에 올리기에 제 발로 나락을 향해 걸어가는 나

기다림 (80871) (MR) 금영노래방

미칠 것 같아 기다림 내게 아직도 어려워 보이지 않는 네가 미웠어 참을 수밖에 내게 주어진 다른 없어 속삭여 불러보는 네 이름 어두운 바다를 떠돌아다니는 부서진 조각배 위에 누인 내 작은 몸 언젠가 그대가 날 아무 말 없이 안아 주겠죠 그 품 안에 아주 오래도록 언젠가 그대가 날 아무 말 없이 안아 주겠죠 그 품 안에 언젠가 그대가 날 아무 말 없이 안아

그 여름(28093) (MR) 금영노래방

One day two day 오늘도 버텨 One way some day 같은 하늘이 이제는 달라져 너와 함께 있으니 힘든 하루가 너 땜에 달라져 너와 함께 걸으니 꿈에도 보고 싶었던 지난날 그 애가 이 여름 내게 다가왔어 (나도 그리웠어) 어쩌면 그리 조금도 변한 게 없는지 시간이 멈춘 듯한 너 둘이 걸어왔던 그 지나면 처음 느껴 보는 상큼함 힘이 든다

어느 봄날에(88309) (MR) 금영노래방

그대 두 손 꼭 잡고 걷는 일 가슴 가득히 안아 주는 일 노을 진 하늘 곁에서 둘이 어깰 기대는 일 달콤한 음악에 가까워진 그대의 미솔 마주하는 일 아이처럼 잠이 든 그 숨소릴 듣는 일 꼭 어제 일 같아서 걷고 걷고 있죠 그 봄에 자주 걸었던 보고 보게 됐죠 그날의 우리 모습들을 또다시 생각이 나 그대가 나를 찾아와 (따스한)봄바람 불 때쯤이면 바람

phobia(22181) (MR) 금영노래방

보이지 않는 채로 나 아무도 없는 수평선에 갇혀 표류해 저 검은 멍은 결국 날 깊숙이 밀어 내리지 바닥까지 생각은 끝내 잠겨 아무도 보이지 않는 이곳에 결국에 난 머물게 될까 상상의 끝에 닿을 때 빠져 falling Life is a darkness or lightness Falling down 빛은 나를 벗어나고 Falling down 다시 잡을 수 있을까 다른

출항 (22750) (MR) 금영노래방

너절한 과거와 이별할 그날을 홀로의 계절을 박차고 나와서 우리로 만날 날을 얼마나 기다렸나 해묵은 기억과 이별할 그날을 옛날의 그이는 묻어 두고 새로이 태어나는 날을 인생을 안다면 신선이라 어찌 사람이겠소 배 위에 이 한 몸 올랐으니 어디라도 가 보자 oh 닻을 올려 어기야디여차 나가자 비탄으로 뒤덮인 땅은 뒤로하고 소리 높여 어기야디여차 노래해 찾아가

꿈에서 본 거리(1301) (MR) 금영노래방

아침에 문득 눈을 떠보니 낯설게 보이는 모든게 내 주위에 가득차 일어나 다시 살펴 보았더니 난 오래된 내 작은 방- 어젯밤 꿈에 나는 보았지 하얗게 뻗어나가 있는 옆의 그 거리를 언제나 가슴으로 그리던 곳을 난 꿈을 타고 찾아낸거야 빠알간 벽돌 모퉁이에서 난 플라타너스 바라보면서-- 웃음이 아닌 다른 건 모두 잊은채 아무 생각 없이 앉아 있었지- 어지럽던

문득 (28584) (MR) 금영노래방

문득 길을 걷다가 떠오른 생각 언제부터 나는 내가 된 걸까 한 손에 들려 있는 맛도 모르는 커피가 일상이 된 오늘 문득 처음으로 마셔 본 맥주가 생각이 나 따가운 목을 매만지며 떠올려 그 사소한 감정들 하나하나 다 만약에 나 그때로 다시 돌아간다면 어떨까 찰나의 맘 선택의 길에 설 수 있나 지나온 시간들은 차곡차곡 모여 지금의 나를 만들었고 이젠 보여

REMEMBER(5406) (MR) 금영노래방

너를 잊을 순 없-어 날 떠난다는 말이 두려-워 그대 내 곁에서- 멀어져 가-고 너를 잡지 못했-어 영원할 순 없다-고 그렇게 너는 돌아섰지-만 가슴 속에 남은- 너의 기억-은 아직 그대로인데- 이별이 끝은 아니야 다른 시작인걸 누구보다 널 사랑한 날 기억한다면- 넌 돌아올거야 이별이 끝나면 난 모든 것을 잃어-도 내가 원한 사랑은 너-야 함께할 수 없는

천년애(66959) (MR) 금영노래방

천년이 지난후에 우린 또다시 만나면 돼 그때 세상이 우리를 다시 갈라놓으면 안돼니 그때까지 우린 누구도 서로를 지울수 없어 워- 꿈에서라도 우연히 날 마주쳐도 느낌만으로도 기억할 수 있을까 그것이 모자라 세월이 다시 흐르면 다른 세상에 우린 다시 만나리 기다림에 지쳐 우리의 사랑이 한이된다 해도 영혼속에 깊이 스며든 그대를 지울수 없어 워- 꿈에서라도

파도 (53623) (MR) 금영노래방

너를 보내고 나 또다시 찾은 바닷가 하지만 이제 내 곁에 다른 사람 있는 걸 새롭게 시작하고 싶어 그녀를 따라왔어 하지만 내 맘 네 모습만 생각이 나 그녀 머리에 쏟아진 별빛들 그 별빛 아래 약속한 지난날이 떠올라 흔들리는 나의 마음을 가눌 없는 내 눈빛 너와 비슷한 사람마저 쫓고 있었어 그 순간 내 두 눈 속에 너무 익숙했던 너의 뒷모습 그렇게 그리던

여전해(27042) (MR) 금영노래방

난 여전해 같은 곳에서 똑같은 걸 반복해 넌 요즘 어때 어디서도 누구보다 이쁘게 웃고 있을 거야 넌 내 속에 죽은 꽃처럼 꽃잎만 있을 거야 넌 메마른 물병 안에서 혹시 다른 품에서 울고 있는 건 아니지 예전 내 품에서 울고 있던 것처럼 우린 다른 곳에서 다른 곳을 보고 있어 난 똑같은 곳에서 그리워해 아무도 모르게 yeah 넌 여전해 전해 누구보다 더 넌 여전해

연애담(77365) (MR) 금영노래방

둘만의 데이트 가끔 내가 손해야 생각해 보다가 가만 보면 날 만나는 네가 손해야 내겐 더없이 너무 소중해 요즘 널 보면 어쩔 줄 모르겠어 신기해 너와 내가 걷는 게 궁금해 뭐가 우릴 이렇게 믿을 수 없게 너를 내게 꿈만 같게 만들었는지 가지 마 너 떠나면 난 힘들어 억울하게 혼자 있기는 싫어 있잖아 그때 어색한 고백 한 번 더 내 얘길 들어 줘 혼자 걷던

Gone(92779) (MR) 금영노래방

언제부터였는지 어디서부터인지 이미 넌 여기 있어 언제부터였는지 그댈 보면 내가 보여 이미 그댄 여기 있어 더 이상 슬플 일 없게 더 이상 외롭지 않게 그대와 험한 이 함께 걸어 이젠 아플 일 없어 더 이상 바랄 게 없어 괴로운 이 세상 널 꼭 안으면 We are gone we are gone gone away We are gone we are gone go

애별 (93658) (MR) 금영노래방

니가 있는 곳 어딘지 내가 다 알고 있는데 우리가 말한 이별이 이런 거였나봐 너의 집앞을 서성여 힘없이 걷는 널 봐도 달려가 안을 수 없는 그런 거였나봐 누가 말해 줘 이 만큼은 다 아프다고 예전처럼 살게 된다고 차라리 다른 세상이면 하늘이 날 데려가 주면 영원히 지켜나 볼텐데 이대로 남이 된다는 사실이 아파 누가 말해 줘 이 만큼은 다 아프다고 예전처럼

파도 (28469) (MR) 금영노래방

눈이 부시게 아름답던 바다 나의 눈 속엔 그보다 더 고운 너였어 하얀 모래 위 너와 내가 남긴 추억들 파도가 떠나도 내겐 지워지지 않는걸 너를 보내고 나 또다시 찾은 바닷가 하지만 이제 내 곁에 다른 사람 있는걸 새롭게 시작하고 싶어 그녀를 따라왔어 하지만 내 맘 니 모습만 생각이 나 그녀 머리에 쏟아진 별빛들 그 별빛 아래 약속한 지난날이 떠올라 흔들리는

나는(66761) (MR) 금영노래방

표정 지어봐도 웃는 나 우는 나 화내는 표정 지으나 감출 수 없는 걸 언제나 나는 나니까 나는 노래할래요 모든 사람들에게 이 세상이 너무 넓어서 내 말 들어줄까요 저기서 여기까지 오늘날까지 먼 훗날까지 그날까지 풀 수 없는 몇가지 살아오며 겪어왔던 수 많은 경험까지 내 인생의 얽혀버린 수 많은 인맥까지 woo ha 그 누구도 함부로 단정질 수 없는 일 나의

이별 자서전 (75019) (MR) 금영노래방

지어낸 이야기처럼 한순간 꿈에 나온 것처럼 이렇게 나 허무하게 너를 잊어가고 요즘 나는 너 없이 슬픔도 잊은 채로 살아가 내 안에 너 너 아닌 다른 사랑으로 채워져 가 한때 단 한 번의 사랑이 영원해야 했던 아니면 안 됐던 그래야 진짜 사랑이라 믿었던 내가 참 바보 같아 이별 없는 사랑이란 게 아픔 없는 사랑이란 게 말도 안 되는 거란걸 알면서도

끝이 없는 길(1135) (MR) 금영노래방

길가에 가로수 옷을 벗으면 떨어지는 잎새 위에 어리는 얼굴 그 모습 보려고 가까이 가면 나를 두고 저 만큼 멀어 지네 아 이 길은 끝이 없는길 계절이 다가도록 걸어 가는 잊혀진 얼굴이 되살아 나는 저만큼의 거리는 얼마쯤 일까 바람이 불어와 볼에 스치면 다시 한번 그 시절로 가고 싶어라 아 이 길은 끝이 없는길 계절이 다가도록 걸어 가는 걸어 가는

시간속의 향기(1047) (MR) 금영노래방

다시는 다른 슬픔이란 없는 것 그대 곁에 있으면 우리 사랑은 영원할 뿐이야 그대 두 눈 바라보면은 포근함을 느낄 수 있지 너무나 아름다운 모습에 할 말을 잃었나봐 그대 미소 나의 마음에 작은 꿈을 안겨 주었지 이제는 잊을 수 있을꺼야 지나왔던 시간들 그대는 어느새 내게 살며시 다가와 주었고 나도 모르게 사랑을 느꼈어 예쁘게 세상을 살아가는 것 처럼 행복한건

Destiny(22503) (MR) 금영노래방

쓰라리게 떠진 건 그렇게 많은 일을 한 하루지만 무언가 텅 빈 내 한구석 그곳으로부터 흘러온 채워지지 않는 커다란 감정은 사치라고 비아냥댈 수도 있지만 복에 겨워 헛생각에 밤을 낭비한다고 아무도 모르게 끄적인 고통에 어느새 난 무대로 떠밀려 가 Irony 외롭고 힘들어야 다가올 짜릿함은 마치 찰나처럼 휙 지나가고 그 기분의 잔향은 그날 밤뿐 물결은 나를 떠밀어

No Schedule(58929) (MR) 금영노래방

새벽 잠을 깨면 어제와 같은 점심 미각 둔해져 버린 예전 추억 샤워 물줄기가 씻어 주는 건 겉에만 보여지는 옅은 초췌함 네가 떠나간 뒤에 내게 사라진 것들 하루의 준비들과 꿈을 기대하는 밤 비어 버린 시간들 너 없이 채우려 해 무얼 해야 하는지 아무 계획도 없는 이별 뒤 집을 지나쳐서 계속 걸었지 뻔한 내 방 안이 너무 싫어서 길은 돌아오기 너무 멀어서

여름의 끝자락(98855) (MR) 금영노래방

더운 여름의 끝자락 매미들은 울어 대고 느릿느릿 읽던 책 한 권 베고서 스르르 잠든다 내가 찾아간 그곳은 꿈에서만 볼 수 있는 아침이면 까마득히 다 잊혀질 아득히 먼 그곳 가물가물 일렁이는 누구일까 애타게 떠올려 봐도 무엇을 찾고 있는지 코끝이 시리다 홀로 걷고 있는 이 어제처럼 선명한데 이 끝에 나를 기다릴 누군가 마음이 급하다 라라라라 읊조리면 어느샌가

아랫담 길(90857) (MR) 금영노래방

오늘 하루도 어김없이 그저 소리 없이 저물어 간다 그래 어쩌면 지쳐 있었는지 몰라 내딘 발걸음이 무거워진다 그저 하루하루 살아 기대 없이 그저 살아 넌 오늘도 버텼겠지 어두운 아랫담 돌아 집 앞 가로등 불 아래로 하얀 눈이 떨어진다 꺼져 가는 너의 숨 속에 피어나는 하얀 꽃처럼 난 아름다운 널 향해 노래해 가슴 시린 바람 불어와 메말라 버린 꿈이라 해도

너의 곁으로(3946) (MR) 금영노래방

자고나면 다른 세상 우--- 눈을 뜨면 꿈같은 세상 누군가 옆에- 있-었지 아무 말없이- 그게 너라고 믿어-지지 않지-만 차가운 네- 입술-은 굳게 다문채- 내게 이별을 말하네 이제야 너의 맘을 알겠어 사랑한다면 어떤 조건도 필요치 않아 따스했던 너의 눈빛은- 어떤 말보다 더욱 진실한 사랑이었다는걸 자고 나면 아- 다른 세상 그 어디서 널 찾을 수 있을-까

Still(89783) (MR) 금영노래방

어젠 잘 들어갔니 많이 울던 네가 걱정이 돼 혼자서 집에 가던 너무 낯설게 느껴질까 봐 네 걱정에 제자리에 서서 그저 멍하게 멀어지는 너를 봐 속도 없는 한심한 바보처럼 네 걱정만 하고 있네 이만 헤어지잔 너의 말조차 다른 남자가 생겼단 말조차 모든 게 내 탓으로 느껴지고 그런 네 모습 하나 밉지 않고 자꾸 미련만 남아 나 멍청인가 봐 You are still

환생(85227) (MR) 금영노래방

참 오래 전에 우리 만났었나 봐 그때는 내가 너를 싫어했나 봐 나를 사랑해도 되는지 묻고 묻는 널 그냥 모른 척 하고 다른 사랑했나 봐 그때는 내가 너를 아프게 해서 나를 보는 것도 진저리 나서 너를 사랑해도 되는지 묻고 묻는 날 그냥 모른 척 하고 다른 사랑하는 너 나 얼마나 아픈지 나 얼마나 눈물 나는지 고개 돌리고 추스려도 숨가쁜 외로움 나를 피하는

술버릇(81957) (MR) 금영노래방

그만하라고 이 술잔을 뺏지 마요 오늘은 제발 말리지 마요 (날 위한다면) 걷지 못할 정도로 나를 가눌 수가 없어도 기억나지 않을 만큼 취하진 않죠 (한눈에) 취해 보여도 (안쓰럽게) 우는 듯 보여도 이깟 몇 잔의 술로 나는 지지않죠 걱정은 말아요 내가 못 이기는 건 술이 아니라 그녀 하나이니까 그녀는 어디 있는지 다른 사랑하는지 누가 알고 있다면 가르쳐주세요

내일을 묻는다(87615) (MR) 금영노래방

시간을 맴돌아 그 어릴 적 꿈꾸던 곳에 익숙한 목소리 작은 소녀가 소소한 발걸음에 부르던 콧노래 mmm 아무도 모르는 비밀의 문에 들어가 마음 가득 소망을 담아 행복한 미소 짓고 몰래 눈물도 훔치고 오늘 이 노래를 부른다 아득한 시간을 되돌아보고 모든 게 선명하지 않더라도 소중했던 추억이 기억들을 지워 버린 나의 지난날들이 다른 내일을 묻는다 아무도 모르는

새벽 가로수 길(48768) (MR) 금영노래방

해가 저문 아홉 시 옷을 걸치고 아무도 돌아오지 않은 집을 나설 때 가로등의 불빛이 하나둘씩 켜지고 오늘 하루 고생한 사람들이 모일 때 한 잔씩 한 테이블씩 정리를 하고 힘들면 한 십 분씩 쉬기도 하고 한 번씩 한 번씩 생각난대도 보고 싶어도 이젠 아무 사이 아닌데 하루 종일 너라는 핑계를 대고 바보같이 노래를 불러 보아도 아직도 날 올려다보던 네 눈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