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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 있는 노래처럼(27067) (MR) 금영노래방

철이 없던 참 행복했던 찬란히 빛나던 아득한 시절에 우리 함께 부른 노래가 내 가슴에 빛나네 묻어 둔 채 살아가다가 익숙한 멜로디 귓가에 들릴 때면 나도 몰래 멈춘 걸음이 또다시 날 그 때 그 자리로 가만히 차오르는 그 날의 너의 목소리 가득히 피어나는 예쁜 너의 얼굴이 그리워서 함께 부르던 우리들의 노래가 어깨를 맞춰 걸어가던 우리 꿈들이 소중했지 남아 있는

우리의 노래 (28521) (MR) 금영노래방

우리가 어디서 어떻게 만나게 되었고 서로 알아봤는지 외롭고 힘이 들면 들리는 노래처럼 그런 순간에 우린 만났나 봐 우리가 어떻게 서로에게 사랑을 말하고 기다림을 배웠지 벅차고 행복하면 들리는 노래처럼 그런 순간 속에 우리는 만나 너와 나 함께한 그 모든 날들이 노래가 되어서 서로를 다독이고 꺼내 보는 사진으로 남아 우리의 계절마다 남아 있어 나는 널 위해 넌

이제는(5125) (MR) 금영노래방

이렇게 기억을 하는데 이 세상에 누구보다 나를 위한 걸 나의 시련 속에 함께 눈물 흘려 주던 단 한사람 너의 그 모습을 이제는 버려야 할때가 됐어 부질없이 잡아 왔던 미련까지도 다시 돌아 올 수 없다는 걸 알면서도 바라보던 철이 없던 생각 그냥 스치듯이 지나간 거야- 힘들어 할 이유가 내게는 없어- 너를 그리워 하지 않아도 견딜 수 있을 거야 남아 있는 기억은

신용재(76437) (MR) 금영노래방

매일 같은 옷을 입는 이유 너와 함께 입던 옷이라서 혹시 어디선가 알아보고 날 찾아 줄까 봐 네가 좋아했던 옷을 입고 네가 좋아했던 가수처럼 노래하면 네가 볼 것 같아서 신용잴 따라 하고 따라 해도 안 되는 것처럼 사랑을 따라 하고 흉내 내도 안 되는 것처럼 목이 부서져라 이 노래를 불러도 너는 다시 돌아오질 않잖아 네가 그렇게도 좋아했었던 그 노래처럼 그때

혼코노(21195) (MR) 금영노래방

이 동전 하나로 뭘 할 수 있을까 고민 고민하다가 나 혼자 이곳에 왔어 익숙한 번호 익숙한 노래 다시 너를 떠올리게 해 이 노랜 전주가 참 길었지 우리 만났던 시간처럼 절대 공감할 수 없던 뻔한 이별 가사들이 왜 이렇게 맘에 와닿니 그땐 꽉 잡은 마이크처럼 끝까지 널 붙잡고 싶었어 마치 예약된 노래처럼 이별은 정해진 것 같았어 남은 동전 모두 털어 너를 불러

날 울리지 마(1039) (MR) 금영노래방

내 가슴 깊은 그곳에 숨겨 놓은 그대와의 많은 시간들이 어둠에 묻혀 나를 찾아보면 나는 외로움에 잠 못 들고 내게 남아있는 그대 인형처럼 뽀얀 먼지속에 묻어오는- 나의 추억속에 이젠 멀어진 그대-여 날 울리지 마 슬픈 영화속에 주인공은 싫어- 날 울리지 마 슬픈 노래처럼 기억 되긴 싫어- 내 곁에 맴도는 그대의 모습은 우울한 하루 이젠 그대의 미소 느껴지지

그대로 (28435) (MR) 금영노래방

그대로 남아 있어 줘요 어느새 우리가 느려져도 마음 둘 곳이 하나 없을 땐 우리만 비밀을 지킬 테니 생각에 생각을 해 봐도 잠들 때까지 떠올려도 우리가 함께할 테니까 너로 인해 감사할 테니까 그대로 남아 있어 줘요 나는 이곳에 있을게요 어지러운 세상에 딱 하나뿐인 좋은 사람이 되고 싶어요 우리는 변하지 말아요 흔해 빠진 사랑 말구요 흐트러진 모습까지 내게로

별(49820) (MR) 금영노래방

우리가 함께 보고 있는 저 별은 긴 시간 홀로 밝게 빛나 왔을 거라고 말해 주던 그 추운 겨울밤이 또 생각나 하늘을 쳐다보네 우리가 함께 보고 있는 별처럼 네 맘에 가장 오래 남아 밝게 빛나는 별이 될게 네게 약속할게 어두운 시간을 함께 견뎌 준 너에게 나를 믿어 준 그대에게 너무나도 감사해 가끔 어려운 일들이 나를 괴롭히더라도 나 그대의 그 마음속에서 빛나는

다시 만나면(4719) (MR) 금영노래방

이제 보내야 할 시간이 내-게 온것일까 돌아서면 잊혀질거라 생각하-면 안-돼 수 많은 날을 힘들게만 보내온 것은 아니야 사랑으로 지새웠던 밤 생각해-봐 지금 나 이렇게 떠나야 하나 사랑하는데 나의 사랑은 이제 시작인데 얼마나 깊은 눈물을 더 흘려야 하나 다음 세상에 우리 다시 만나-면 슬픈 노래처럼 눈물 흘리면 돼 그대 한번만 생각을 다시해봐 이런것이 너와

이유(79858) (MR) 금영노래방

수많은 소음들 멈춰진 방 안에 조용히 눈을 감아 그리고 생각해 늘 함께 있는 널 어떤 생각이 나를 혼자만 남길 때 우릴 떠올려 이 불빛 가득 우리의 온기가 날 감싸 안아 다가와 줄래 조금 더 가까이 이렇게 네 곁에 머물고 싶어 말하지 않아도 괜찮아 네 눈을 보면 알 수 있어 다 느껴져 바라봐 줄래 내 안에 빛나는 더없이 아름다운 사람 너는 내가 걷는 모든 이유

여전해(27042) (MR) 금영노래방

난 여전해 같은 곳에서 똑같은 걸 반복해 넌 요즘 어때 어디서도 누구보다 이쁘게 웃고 있을 거야 넌 내 속에 죽은 꽃처럼 꽃잎만 있을 거야 넌 메마른 물병 안에서 혹시 다른 품에서 울고 있는 건 아니지 예전 내 품에서 울고 있던 것처럼 우린 다른 곳에서 다른 곳을 보고 있어 난 똑같은 곳에서 그리워해 아무도 모르게 yeah 넌 여전해 전해 누구보다 더 넌 여전해

술래(92544) (MR) 금영노래방

헤어지잔 말은 마요 나 혼자 두고 떠나가지 마요 끝이라는 말은 마요 매일 아침이면 눈을 뜨면 난 숨만 쉬며 살겠지 내게 무뚝뚝하게 굴지 마요 견딜 수가 없어요 오늘도 나는 술래 너를 찾지 못해 그만 나와 줄래 혼자 남아 겁에 질려서 널 부르고 있는 나 넌 또 숨네 어디에도 네가 보이질 않네 바보처럼 참지 못하고 널 부르고 울어 나 그래 너를 찾아 다시 너를

동화(91931) (MR) 금영노래방

너의 마음속 내 모습들 언젠가 얘기해 줬을 때 듣고 있는 날엔 어느새 날 위한 이야긴 듯해 너의 마음이 아니면 들을 수 없을 내 얘기들 네 안에 그려진 내 모습이 그저 고마울 뿐야 너를 위한 이야기로 있어 줄게 언제나 네 옆에서 힘이 돼 줄게 항상 너만의 예쁜 이야기로 네 옆에 남아 있을게 우리가 나눈 시간 위에 그린 서로의 모습들이 앞으로의 우리에 대해 믿을

End(4123) (MR) 금영노래방

언젠간 돌아 온다-던 너의 말을 믿었지 그렇게 세월은 흘러 삶이 힘겨워 뒤돌아 보면 하늘만큼 큰 기다림으로 니가 있던 그 곳에-서 먼 추억을 했지 널 만날 수 있다는 생각에 내게로 다시 돌아와 슬픔의 빈자리로 영원히 너를 사랑해 이별은 없는 거야- 난 너를 기다리겠어 저 세상 끝까지라도 기나긴 어둠- 속으로 사라진 너의 지난 얘기와 언제까지나 나의 눈물속에 남아

어떤 그리움(49916) (MR) 금영노래방

그대를 바라보면 포근함을 느꼈지 아직도 나에게 남아 있는 그대의 모습 나의 마음 고요하게 해 언젠가 그대는 눈물을 흘리며 내게 말했었지 사랑은 슬픈 이별보다 아픈 거라고 하지만 내 님 떠나고 이제 나 홀로 남아 그대의 앞길을 비추네 지나간 기억 속에 그대 모습 생각나 견딜 수가 없는 혼자만의 외로움들은 나의 마음 허무하게 해 언젠가 그대는 눈물을 흘리며 내게

눈물을 훔친다 (23192) (MR) 금영노래방

난 이제 혼자 남아 그대의 뒷모습 외울게요 가슴에 숨겨 둔 눈물은 모른 척 돌아서 줘요 서둘러요 내 맘 변하기 전에 혹시나 망설이면 잡을지 모르니 물먹은 솜처럼 무거워진 발길을 재촉해요 걷다가 걷다가 이별을 걷다가 그대가 눈물에 넘어지지 않도록 그대의 맘속에 남아 있는 눈물은 내가 다 훔칠 테니 이젠 나 없이 울지 말아요 부디 나 없이 행복해요 또 다른 사랑을

있는데 없는 너(92368) (MR) 금영노래방

너무나 당연히 난 여기 서 있어 아직도 가만히 여기 굳어 있어 바람이 좋아도 비에 다 젖어도 여기 이 자리에 남아 있어 멋지지 못해서 오래 기다려 그 시간 속에서 헤어 나오질 못해 근데 너는 없대 밀어낼수록 더 가까워지는데 매 순간 없는데 있는 널 떠올릴 때면 자꾸만 흐릿해져 기억 속에서 번져 채울 수가 없는 가려도 비추는 우리의 시간에 이렇게 나 혼자 남아

가을 흔적(2136) (MR) 금영노래방

해가 지는 가을 저녁무렵 바람은 불어와 내 가슴 깊이 남아 있는 모습에 한숨 늘어가고 여윈가지 겨울 모퉁이에 바람만 불-고 거리에 뒹구는 가을 끝에 흔적만 비틀 남아- 있네 어색한 미소만 지으면 고개숙인 너에게 무어라 말하지못--한- 내가 그리 초라해 보-였어 제발 떠나지 말-아 그 누구의 잘못도 아닌데 이젠 말 할수 있는데 지나온 시간들의 슬픔도- 왜 그땐

나만의 그대(2624) (MR) 금영노래방

내 맘속에 간직하고픈 그대 사랑스런 모습을 잊을 수 없어- 희미해지는 불빛속에- 눈을 감고 생각해 보네 내 곁에 남아 있는 사진속에서 새하얀 미소를 느끼네--- 사랑스런 눈길만을 내게 보내준- 그대 눈빛만은 지울 수 없어- 세월이 지나가면 잊는다 해도 내 마음속에 깊은 곳으로- 외로운 내게 불빛되어 밝-혀주-는 어쩔 수 없는 나만의 그대여--- 밀려오는 외로움속에

너 없는 세상은 (1975) (MR) 금영노래방

얘기할 수 있을까 너와 나의 시간 그저 스쳐 지나가듯이 그렇게 잊혀질 수 있을까 이젠 빛바래져 버린 사진 속에서 네 모습은 아무 표정도 없이 나의 두 눈에 비추어 오고 있어 아픈 세상에 너의 모습은 없지만 나의 모습은 남아서 흐느끼겠지 이제는 나에게 남아 있는 건 단 하나 꿈속이라도 그대를 만나고 싶어 너무 많은 그대가 내게 남겨있지 다시 되돌아갈 수 없는

이별 자서전 (75019) (MR) 금영노래방

채로 살아가 내 안에 너 너 아닌 다른 사랑으로 채워져 가 한때 단 한 번의 사랑이 영원해야 했던 아니면 안 됐던 그래야 진짜 사랑이라 믿었던 내가 참 바보 같아 이별 없는 사랑이란 게 아픔 없는 사랑이란 게 말도 안 되는 거란걸 알면서도 미련하게 찾고 있어 한 사람만 바라보는 게 영원한 사랑이라는 게 다른 사람 이야기 같아 난 아닌가 봐 지금 하는 이별 노래처럼

누나야(68265) (MR) 금영노래방

눈물 흘리지마 작은 골목 귀퉁이 꿈을 잊었다고 눈물 흘리지마 구름처럼 스쳐간 허무한 것을 뭐라 말하지마 그 눈빛이 꺼질 듯 내게 속삭이네 뭐라 말하지마 하늘 저편 노을이 걸릴 때까지 슬퍼도 울지 못하는 민들레 꽃 위에 햇살 가득한데 보아도 보이지 않고 잡아도 잡히지 않네 어디 있니 누나야 젖은 노래처럼 너의 작은 가슴에 비가 내린다고 언젠가 말했지 하염없이

AWay(21994) (MR) 금영노래방

좀 이상한 기분이야 멈춰 있는 순간에도 이상하게 숨이 차올라 막연했던 이상을 향해서 난 얼마나 달려온 걸까 끝이 없이 달려온 뒤에 남아 있는 공허함들에 아무것도 채우지 못하고 지나친 내 아쉬운 순간들이 Away away 잠시도 머물지 않아 Away away 하루의 끝에서야 지친 맘을 달래 다시 일어날 수 있는 힘이 더 필요한걸 난 낯선 길을 걷더라도 나 가는

사랑인가 봅니다(87768) (MR) 금영노래방

사랑할래요 햇살 속 그대의 미소 나는 행복합니다 설레는 가슴을 모두 가져간 사람 uhm 말하면 사라질까 봐 차마 말하지 못해 입술에 맴도는 그 말 사랑합니다 사랑인가 봅니다 사랑인가 봅니다 이유 없는 웃음이 사랑인가 봅니다 외로웠던 수많은 날은 이젠 안녕입니다 같은 하늘 바라보며 사랑할래요 가끔은 바보 같은 내 사랑이 부담이 될까 두려워 난 겁이 납니다 남아

아마도 그건(2968) (MR) 금영노래방

아마도 그건 사랑이었을거야 돌아보면 아쉬운 그 날들이 자꾸만 아픔으로 내게 찾아와 떨리는 가슴 나를 슬프게 하네 차가운 내 마음에 남은 너의 뒷모습 열린 문틈으로 너는 내게 다가올것 같아 한참을 멍하니 문만 바라보다-- 아침 햇살에 눈을 뜨고 말았네 사랑 그것은 엇갈린 너와 나의 시간들- 스산한 바람처럼 지나쳐 갔네- 사랑 그것은 알 수 없는 너의 그리움- 남아

남은 기억(93882) (MR) 금영노래방

어디서부터 이 긴 얘기를 시작할지 가끔 비추는 너의 소식이 좋아 보여 네가 없으면 참 걱정될 것 같던 일을 알아서 잘 헤쳐 나오는 것 같아 얼마 전 지나간 너의 생일날 아무것도 못 하고 전화만 잡고 있었던 건 왠지 너도 그랬지 않았을까 해서 네가 어디서 뭘 하든 내가 뭐라 할 수 없잖아 서로 잘 지내고 있는 것 같은데 괜히 왜 이러지 혹시 내가 지금 하는 얘기가

Sweater(27290) (MR) 금영노래방

밤인걸 반짝이는 Christmas 들뜬 세상 속 그 무엇도 아닌 네가 없는 나 달콤했던 너의 그 온기 매일 그 눈빛을 떠올려 혼자뿐인 Christmas night 차갑기만 해 그댄 곁에 없지만 널 매일 그리고 And I'll wear Your Christmas sweater on me tonight 따뜻한 네 품을 느낄 수 있게 먼 곳에 있어도 넌 향기로 남아

Sunshine(90955) (MR) 금영노래방

모습 이제는 볼 수가 없는데 가슴 아파도 이젠 참아야겠지 눈물이 눈앞을 가려도 Sunshine 내 삶을 비추던 너는 지금 어디에 어느 무얼 하며 그 어디를 바라보는지 알 수는 없겠지만 너무 힘이 들지만 스치듯 흐르는 시간 속에 그대와 함께했던 눈부시게 아름답던 날들 내 안에 숨 쉬고 있는데 스치는 저 하늘이 구름이 까만 밤 별빛들이 너와 함께했던 기억 속에 남아

애이불비(98126) (MR) 금영노래방

실없이 또 울었죠 그대만이 내게 가장 어울리는 행복이란 걸 그때는 몰랐던 거죠 들어 보세요 그댈 보내고 이런 말 하는 나 바보 같지만 솔직히 얘기하면요 그대를 잊는 방법도 그런 것 하나도 아직 모르는걸요 말할 수 없이 나 그대 얼굴 보고 싶을 땐 어떻게 하는 게 좋은 걸까요 며칠 동안 아프고 나면 많이 나아질 수 있을 거라 믿었죠 그대만이 내가 편히 쉴 수 있는

아름다운 날들(64210) (MR) 금영노래방

아니 날마다 변해가는 날 내게로 아주 조금씩 물들어가는 널 늘 보고픔에 눈을 뜨고 그리움으로 우린 같은 꿈을 꾸는 걸 널 기다리는게 난 자꾸 힘들고 널 보러 가는 그 길이 너무나 들뜨고 니곁에 있는 순간들이 가장 기쁘고 널 보내고 오는 길이 어려워져만 가고 사랑이라 말하면 달아날까 (사라질까) 목젖까지 차오른 말 삼켜냈지만 어떡하니 사랑이 아닌 어떤 말로도

후회 없는 사랑(4136) (MR) 금영노래방

두번 다시는 만나지 않겠어 마음 아프지만 늦지는 않-아 다시는 너를 사랑하지 않는다고 눈물로써 맹세했-어 난 네게 해줄 수 있는 것이 남아 있다면 이제는 잊어야지 기억 속에서 너를 지웠어- 나도 언젠가 상처를 받겠지만 사랑했었어 후회없는 사랑을 했어- 한때는 전부였지만 새로운 만남을 위해 이쯤에서 끝내 나에게 미련을 갖지마-- 난 네게 해줄 수 있는 것이 남아

슬픈 마네킹(1700) (MR) 금영노래방

쇼윈도 안에선 그대는 무엇을 보나요 늘 웃고 서있는 그대는 무엇이 좋아요 화려한 옷차림 속에서 환하게 웃고는 있지만 그대의 눈동자에 머문 왠지 모를 슬픔 나는 봐요 작은 유리방 안이 답답해 사람들 시선 이젠 싫어 메마른 웃음만 남아 자꾸 슬퍼지는 마네-킹 쇼윈도 안에선 그대는 무엇을 보나요 도시를 지키는 그대는 허수아비 신호등 앞에서 조마 조마해 하는 사람

무릎(59851) (MR) 금영노래방

모두 잠드는 밤에 혼자 우두커니 앉아 다 지나 버린 오늘을 보내지 못하고서 깨어 있어 누굴 기다리나 아직 할 일이 남아 있었던가 그것도 아니면 돌아가고 싶은 그리운 자리를 떠올리나 무릎을 베고 누우면 나 아주 어릴 적 그랬던 것처럼 머리칼을 넘겨 줘요 그 좋은 손길에 까무룩 잠이 들어도 잠시만 그대로 두어요 깨우지 말아요 아주 깊은 잠을 잘 거예요 조용하던

이 노랜 꽤 오래된 거야(21467) (MR) 금영노래방

아무런 생각도 없던 날 문득 나도 모르게 흥얼거려 익숙하지만 낯선 듯한 노래 괜히 눈시울이 붉어져 울 것 같아 너와 함께 차 안에서 나눈 그날의 그 노래 이렇게 선명하게 기억하는데 지금 이 노랜 꽤 오래된 거야 이제 다시 써 보려 해 담담하게 어디선가 들을 수 있게 옛날 노래처럼 자꾸만 찾게 될지 몰라 나처럼(나처럼) 또 너처럼(또 너처럼) 사랑했던 우리처럼

남겨진 자의 고독(3513) MR 금영노래방

나의 입술위에 남은 너의 흔적들이 새벽 이슬처럼 내겐 짙은 외로움이 되고 남아 있는 사람만이 고독해야 했던 지난 시간들도 이젠 그리움이라고 할 뿐 긴 침묵속에서 헤매이던 날들 가슴을 비우고도 힘겨웠던 지난 날 성난 파도처럼 거친 추억속에 너는 가고 지워지지 않는 눈물이 흐르지만 다시 태어나도 나는 너의 향기를 찾아 가리 이 세상이 끝날때 까-지 남아 있는 사람만이

비는...하늘의 눈물(81618) (MR) 금영노래방

한참을 걸어도 멈춰지질 않아 아무런 기억도 그 어떤 느낌도 없이 빗속에 나의 눈물마저 흘러내려 가 이렇게 그래 아직은 눈물 날 만큼 서러움이 남은게 다행인 것만 같아 메마른 가슴에 아무런 감정 없이 네 모습 지워갈 내가 또 두려워 (Every time you go away) 멈춰버린 벽의 시계처럼 꺼져버린 하얀 촛불처럼 소리 없는 밤의 어둠처럼 아직 웃고 있는

텅 빈 객석(3586) (MR) 금영노래방

모두 떠나 버린뒤 텅빈 객석을 보며 내 지내온 일들을 그리며 앉아 있어 사람들의 시선은 다른 곳을 향했고 그저 난 노래를 했어 날 비춘 밝은 조명과 날 위한 갈채가 있는 난 비로서 무대의 주인이 되어 있어 많은 것이 변하고 지난 날의 어려움 이제는 먼 그리움되어 난 내일도 편한 미소로 무대 위에 서겠지 너를 보낸 슬픔을 감추며 이젠 원하는걸 줄 수 있어 하지만

안녕, 뜨거웠던 우리(79937) (MR) 금영노래방

기분 좋은 바람에 진해지는 feeling 지난밤에 두고 온 쌉쌀했던 feeling 너에게 하루 더 멀어지는 기분이 어쩐지 이젠 정말 꽤 괜찮은 feeling yeah 서로가 서로를 놓을 수가 없었던 새벽의 유희 너무 아픈 사랑은 사랑이 아니었단 노래처럼 맞잖아 you know yeah I don't love you anymore Goodbye 우리의 첫 마음

한 번쯤은 (23204) (MR) 금영노래방

너를 위해 하는 말들이 내가 싫어진 이유가 될 줄 몰랐어 내가 신경을 덜 쓰고 하고픈 말 참았다면 우린 어땠을까 너를 사랑하면서 매일 너와 헤어지는 상상을 해 지독하게 아픈 사랑을 해 한 번쯤은 너도 나를 아쉬워하지 않을까 한 번쯤은 나도 니 사랑이 버겁지 않을까 끝없는 기대로 단 한 번의 사랑을 바라보다가 끝없이 초라해진 나만 남아 있는 이별을 마주해 니가

하얀 초컬릿(2908) (MR) 금영노래방

초컬릿 눈감으면 내 손을 잡아주던 말없는 그대의 미소가 나에겐 사랑이라 하기엔- 너무도 진실된 그대의 마음이 아닌가요 하얀 초컬릿 하얀 은박종이 달콤한 그대의 속삭임 살며시 주던 하얀 초컬릿- 너무도 달콤한 그대의 말없는 사랑 사랑하는 그대여 장미보다 향기롭진 않지만 더 아름다운 그대의 마음-- 향기롭고 달콤한 햐얀 초컬릿 나의 마-음-엔 아직도 그대의 향기 남아

남아 (23140) (MR) 금영노래방

여전히 버릇이 돼 버린 듯이 무언갈 찾아봐도 난 같은 패턴 속 같은 생활 또 같은 생각에 남아 함께하지 않아도 미련 따윈 이미 없어도 I just wanna get perfectly alone Without your scent TV 속의 함께 보던 시리즈 듣기만 해도 그 순간들이 생각나는 음악들이 나도 모르게 맴돌아 I just wanna get rid of

책갈피(78788) (MR) 금영노래방

안 돼요 안 돼요 이대로 끝내지 마요 나는요 나는요 아직 더 궁금한걸요 마저 다 읽지 못한 소설 같은 우리 사랑 그대는 덮으려 하네요 알아요 알아요 이런 나 참 바보 같죠 그래요 그래요 나 혼자 남아 있어요 그대가 언제라도 다시 펴 볼 수 있도록 희망과 불안함 그 사이에 기다려요 here I am 멈춰진 시간 속에 보이나요 here I stand 쉽게 찾을

발걸음 (24904) (MR) 금영노래방

해 질 무렵 날 끌고 간 발걸음 눈 떠보니 잊은 줄 알았던 곳에 아직도 너에 대한 미움이 남아 있는지 이젠 자유롭고 싶어 시간이 해결해 주리라 난 믿었지 그것조차 어리석었을까 이젠 흘러가는 대로 날 맡길래 너와는 상관없잖니 처음부터 너란 존재는 내겐 없었어 네가 내게 했듯이 기억해 내가 아파했던 만큼 언젠간 너도 나 아닌 누구에게 이런 아픔 겪을 테니 미안해

해바라기 (23068) (MR) 금영노래방

어느새 하늘은 섧은 어둠으로 빛나고 뛰어놀던 어린 친구들 하나둘 집으로 돌아가 공원엔 바람이 갈대숲을 산책하는데 어디로 난 고갤 숙여야 몸을 피할 수 있는 걸까 알아 너의 정원엔 그 어떤 꽃들도 자랄 수 없다는 것도 이젠 품어 보지 못한 마음 그늘에 두고 떠나는걸 하늘은 하늘로 그냥 머무르겠죠 구름은 어디로든 흘러가겠죠 난 어딜 봐야 하는지 아직 알지 못하는

불멸의 사랑(5695) (MR) 금영노래방

나 가진건 없지만 널 사랑했다는 이유로- 저 다른 세상 힘에겨워도- 후회하진 않을꺼야 내 아름다운 사랑 너 슬퍼도 울진 말아줘- 너 네게 줄 수 있는 사랑은- 이젠 모두 다 이뤘으니 영원히 널 사랑해 괜찮아 내 모든걸 준대도 나 이세상을 살아도 너 없이는 힘이 들어 남아 있는 내 삶을 널 위해 바칠께 넌 어려워 마 그리고 행복하게 살아줘- 넌 몰랐을거야 나의

늦지 않았음을(1490) (MR) 금영노래방

이젠 모두 지난일이 된걸까 아직 너의 음성 들릴것 같은데 이대로 멈춰진 우리의 시간 지켜봐야 하는지- 그대 고운 눈동자를 떨구며 놓인 커피잔 만지던 기억이 아직도 내 곁에 있는 것 같아 아쉬움에 눈물을 떨구네 언제였나 작-은 공원 벤치에서 두 손을 잡으며 입맞춤 하던- 날 이제는 내 작은 기억-으로 남아 나의 슬픈 밤을 적시우는데 늦지 않았음을 그대 내게 말하여

더 사랑하니까(47077) (MR) 금영노래방

사랑하니까 내가 더 사랑하니까 이별에 아파도 그래도 사랑하니까 눈물이 흘러도 원망도 못 하죠 두 번 다신 볼 수 없어도 사랑하니까 나를 바라보던 그대의 그 눈빛 이제 더는 없는지 내게 남아 있는 그대의 그 향기 이제 더는 없는지 나를 바라보던 그대의 그 눈빛 이제 더는 없는지 Oh 그댄 my lady oh 그댄 my lady 그놈의 사랑이란 게 뭔지 왜 내

동백꽃(22532) (MR) 금영노래방

겨울의 한가운데 잠시 몸을 녹이는 내겐 그런 곳 온통 너로 물든 채 잠시 머물 수 있는 내겐 그런 너 아주 작은 바램이라면 마치 영화 속 얘기처럼 우리 잡은 손 놓지 말길 시간을 돌려 오늘이 내게 다시 주어진대도 It's you baby it's you 시간이 흘러 오늘이 내게 마지막이라 해도 It's you always it's you 평범했던 너와의 하루

선물(69944) (MR) 금영노래방

어쩌면 다행인 것 같아 약속대신 다짐만 한걸 약속이 남아 있었다면 맘이 참 무거웠을텐데 입안에 익숙한 니 이름 물 한모금에도 아려와 자꾸만 난 눈물이 흘러 잊을 준비를 하는가봐 넌 시작부터 나를 기쁘게 했고 등 뒤에선 울게한 너 정해진 사랑인걸 너무나 잘 알기에 너를 안아도 안 울었어 널 사랑하기에 널 놔주는 거야 날보며 우는 니가 싫어 내게 길들은 가슴은

문득(21600) (MR) 금영노래방

그저 밤을 새다 보니 얼마 전 헤어져 이런 건지 가장 길게 만나서인지 하고 싶었던 말이 맘에 남아선지 후회 같은 건 아닌데 왜 이렇게 아련한지 문득 이렇게 널 생각할 때면 오늘 같은 밤이 나에겐 너무나 아파서 정말 아닌 걸 알면서도 다시 한 번 그때로 돌아간다면 어제처럼 내겐 선명한 우리의 추억이 너무 그리워서 아닌 걸 알면서도 오늘 같은 밤이 오면 자주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