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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라진 벽틈 사이로 (단칸방) 금상욱

갈라진 벽 틈 사이로 정이 흐르는 방 살 부비며 잠들기도 했던 갈라진 벽 틈 사이로 들락거린 바퀴벌레 내 곁에 잠시 머물다 갔을지도 갈라진 벽 틈 사이로 흘러나온 녹물 난이 되어 피어나기도 갈라진 벽 틈 사이로 새어 나온 연탄가스 엄마랑 형아랑 사이좋게 나눠 먹고 갈라진 벽 틈 사이로 흐르는 노래 가슴에 새겼을지도

갈라진 벽틈 사이로 금상욱

갈라진 벽 틈 사이로 흐르는 노래~ 갈라진 벽 틈 사이로 정이 흐르는 방 살 부비며 잠들기도 했던 갈라진 벽 틈 사이로 들락거린 바퀴벌레 내 곁에 잠시 머물다 갔을지도 갈라진 벽 틈 사이로 흘러나온 녹물 난이 되어 피어나기도 갈라진 벽 틈 사이로 새어 나온 연탄가스 엄마랑 형아랑 사이좋게 나눠 먹고 갈라진 벽 틈

갈라진 벽틈 사이로 금상욱

갈라진 벽틈 사이로 흐르는 노래 갈라진 벽 틈 사이로 정이 흐르는 방 살 부비며 잠들기도 했던 갈라진 벽 틈 사이로 들락거린 바퀴벌레 내 곁에 잠시 머물다 갔을지도 갈라진 벽 틈 사이로 흘러나온 녹물 난이 되어 피어나기도 갈라진 벽 틈 사이로 새어 나온 연탄가스 엄마랑 형아랑 사이좋게 나눠 먹고 갈라진 벽 틈 사이로

달팽이는 느리지만 뒤로는 가지 않는다 금상욱

달팽이처럼 느릿느릿 꿈을 향해 가는 나를 보고 많은 사람들 답답하다면서 떠나가네 둥글 둥글게 감겨있는 내 마음 깊은 그 속에 꿈의 씨앗이 있다는 걸 그 누가 알아줄까 지름길로 가려하는 많은 사람들은 느리게 가는 날 답답 하다하네 아직 끝 지점까지 도달 한 것도 아닌 것을 벌써부터 아옹다옹 시시비비 가리려고 하네 달팽이는 느린 박자로 생...

눈물 금상욱

눈과 물이 헤어져야만 하는것은 사랑이 뜨거워 견디지 못하고 넘쳐버린 탓 눈은 눈대로 멍하게 바라볼 뿐 물은 물대로 그렇게 나와 애만 태우다 말라버릴 뿐 물은 말라 죽어서 눈이되고 눈은 말라 붙어서 물이된다 물은 말라 죽어서 눈이되고 눈은 말라 붙어서 물이된다 물은 말라 죽어서 눈이되고 눈은 말라 붙어서 물이된다 물은 말라 죽어서 눈이되고 눈은 말...

그 이유 만으로 금상욱

그 이유 만으로 금상욱 내 삶의 어둠을 헤쳐 나가기 위해 널 만나 사랑의 등불을 피웠는데 과거의 사랑에 미련이 남았는지 아무렇지 않게 지난 삶을 말할 땐 내 기분도 별로 좋은 건 아니었어 날 사랑하기에 떠나겠다 하는 건 어설픈 핑계에 지나지 않는 이유 과거를 맴도는 너의 방황의 끝은 누가 알고 있어 멈춰 줄 진 모르지만 나도

민들레 깃털 금상욱

밟히고 뭉개지는 작은 풀꽃이라 그 서러움 못 이기고 떠나간 후 너의 영혼 하얗게 다시 피어 가을 들녘에 서럽게 서있네 겨울눈 맞이하기 위해 하얗게 화장을 했나 바람은 네 마음 아는 듯 눈처럼 훠이 휘이 훠이 훠이~ 그렇게 넌 넓디넓은 세상으로 날아올라 아~~~~~ 겨울눈 맞이하기 위해 하얗게 화장을 했나 바람은 네 마음 아는 듯...

금상욱

하늘의 푸르름 얹어 날개를 펼치는가 그리운 자유 찾아 먼길을 떠나는가 대지 위에서 바다 위에서 넌 노래를 하는구나 세상의 푸르름 얹고 너는 늘 날고 있구나 그늘의 쉼표를 넣어 날개를 접었다가 또다시 오르기 위해 날개를 펼치는가 대지 위에서 바다 위에서 넌 노래를 하는구나 세상의 푸르름 얹고 너는 늘 날고 있구나 아~~~~~

달팽이는 느리지만 뒤로는 가지 않는다 금상욱

달팽이처럼 느릿느릿 꿈을 향해 가는 나를 보고 많은 사람들 답답하다면서 떠나가네. 둥글 둥글게 감겨있는 내 마음 깊은 그 속에 꿈의 씨앗이 있다는 걸 그 누가 알아줄까 지름길로 가려하는 많은 사람들은 느리게 가는 날 답답 하다하네 아직 끝 지점까지 도달 한 것도 아닌 것을 벌써부터 아옹다옹 시시비비 가리려고 하네. 달팽이는 느린 박자로 생을 살...

나를 던지는 동안(1-4연) 금상욱

그대 앞에서 눈발로 흩날린다는 게 얼마나 벅찬 일인지요 혼자서 가만히 불러본다는 게 몰래몰래 훔쳐본다는 게 얼마나 또 달뜬 일인지요 그대만이 나를 축제로 이끌 수 있습니다 그대가 있어 내 운명의 자리가 바뀌었습니다 그댈 보았기에 거센 바람을 거슬러 가려 했습니다 발가락이 떨어져나가는 아픔도 참고 내 가진 모든 거 버리고 뜨겁게 뜨겁게 흩날리려 했...

잎사귀 금상욱

봄엔 삐쭉삐쭉 봄비 맞고 생끗 여름엔 초록 소나기 흠뻑 맞고 빼쭉 가을엔 노을처럼 붉어지고 가을비에 기대어 울었다 겨울이 오기 전 사랑을 기다리다 타는 가슴 주체 못해 말라가더니 마른 가슴으로 뒹구르르 방황을 했다 아~ 아~ 겨울 이불이 덮어주었다 겨울 이불이 겨울 이불이 봄엔 삐쭉삐쭉 봄비 맞고 생끗 여름엔 초록 소나기 흠뻑 맞고 빼쭉 ...

그대 앞에서 춤을 금상욱

세상에 이런 은유가 있다니 그리워서 사무치게 그리워서 펄펄펄 살아나는 이 마음이 춤이었다니 천 갈래 만 갈래로 나뉘어져 막무가내로 소용돌이치는 이 애타는 몸이 춤이었다니 너를 가득 채운 내 가슴은 오늘도 출렁출렁 그리워서 사무치게 그리워서 펄펄펄 살아나는 이 마음이 춤이었다니 천 갈래 만 갈래로 나뉘어져 막무가내로 소용돌이치는 이 애타는 몸이...

벌레야 금상욱

제 철이 아니야. 덜익은 사과는 먹지마 제 때가 아니야, 덜익은 사과는 먹지마 네가 후벼팠던 맘 어린사과 아파 네가 머물렀던 맘 어린사과 슬퍼 달콤한 햇살에 마음 흔들리지마 마음 속, 참 된 땀, 샘 솟게 해 제 철이 아니야, 덜익은 사과는 먹지마 제 때가 아니야, 덜익은 사과는 먹지마 제 철이 아니야. 덜익은 사과는 먹지마 제 때가 아니야, ...

금상욱

아프다 나는 쉬이 꽃망울을 터트렸다 한때는 자랑이었다 풀섶에서 만난 봉오리들을 불러모아 피워봐 한번 피워봐 하고 아무런 죄도 없이 상처도 없이 노래를 불렀으니 이제 내가 부른 꽃들 모두 졌다 아프다 다시는 쉬이 꽃이 되지 않으련다 꽁꽁 얼어붙은 내 몸의 수만 개 이파리들 누가 와서 불러도 죽다가도 살아나는 내 안의 생기가 무섭게 흔들어도 다시는 쉬이...

눈물 금상욱

눈과 물이 헤어져야만 하는것은 사랑이 뜨거워 견디지 못하고 넘쳐버린 탓 눈은 눈대로 멍하게 바라볼 뿐 물은 물대로 그렇게 나와 애만 태우다 말라버릴 뿐 물은 말라 죽어서 눈이되고 눈은 말라 붙어서 물이된다 물은 말라 죽어서 눈이되고 눈은 말라 붙어서 물이된다 물은 말라 죽어서 눈이되고 눈은 말라 붙어서 물이된다 물은 말라 죽어서 눈이되고 눈은 말...

잎새 금상욱

봄엔 삐쭉삐쭉 고개 내밀어 봄비 맞고 생끗 자랐다 여름엔 초록 이파리로햇살을 받고 소낙비를 대하고 살았다 가을엔 노을과 함께 붉어지고 가을비와 더불어 울었다 겨울이 오기 전사랑을 기다리다 타는 가슴 주체 못해 말라가더니 마른 가슴으로뒹구르르 방황하다가 쓸쓸하게 죽었다 쓸쓸하게 죽었다 겨울 이불이 덮어 주었다 겨울 이불이 겨울 이불이봄엔 삐쭉삐쭉 고개 ...

단칸방 랑잇 (Langit)

단칸방 천장 아래 홀로 누워 지나간 내 날들을 돌아보다 남은 내 앞날들을 바라보니 그저 막막하다 이것저것 해야지 의욕 가득 푸르던 내 청춘은 어딜 가고 사는 게 그런 거지 늘어놓는 그저 껍데기 뿐 날 보면 왈왈 짖던 우리 애니 잘있을까 아침 먹으러 와라 소리치던 엄마 보고싶나 주말에 늦잠 자던 우리 형아 여전할까 게으르면 못쓴다 야단치던 아빠 보고싶나 집

봄바람 단칸방 로맨스

그 바람에 난 이끌려 가네 그대에게 한발한발 다가가는 길 향긋한 봄 내음에 취해 다가가면 갈수록 향기가 짙어져 그대가 더욱 선명해지네 봄바람 살랑살랑 불어와 어디를 가도 다 무엇을 봐도 그대와 함께 걷고 싶어 어딜 가도 좋아 아른아른 밝은 빛은 그대가 아닌지 빛나는 그 미소에 난 이끌려 가네 그대에게 한발한발 다가가는 길 꽃 사이로

친구의 단칸방 MAX SEOK

비추면 책상 위의 꿈들이 춤을 추네 바람 소리와 함께 흘러가는 내 젊은 날의 소중한 시간 단칸방의 그 날들, 친구와 함께 작은 웃음이 넘치던 우리네 서로의 비밀과 꿈을 나누던 그 시절이 그립고, 다시 오길 바래 벽에 걸린 포스터들과 사진들 첫사랑의 기억, 달콤한 멜로디 이불 속에서 나누던 속삭임 어두운 밤하늘에 별을 세며 시간이 흘러도 잊지 않을게 우리의 단칸방

지하 단칸방 Uncle B (엉클비)

보잘것없이 초라함에도 너무 소중했었던 맘속 차오르던 나의 바다 너울거렸었던 자리 이제 와 보니 정말로 빛이 났던 시절 작은 것 하나 행복했는데 oh 나 아직도 잊지 못해 그 지하 단칸방 시절을 uh 끝내 바래질 기억이래도 있는 힘껏 응원할래 지하 단칸방 아래 그 좁은 방에 누워서 크나큰 꿈을 꿨던 지하 단칸방 하나 그 시절 모든 게 좋았던 나를 두 손에 쥔

Exodus (출애굽기) Jeremy

Exodus 수백년동안 억압받던 사람들 담을 허물고 광야로 가네 하늘을 가르는 구름 어둠을 가르는 불기둥 예 - 자유 얻은 사람들 할렐루야(할렐루야) 갈라진 바다 사이로 사람들 춤추네 춤을 추는 사람들 할렐루야(할렐루야) 그들을 구원한 하나님께 춤추네 헛된 우상만 섬길줄만 알았던 어리석기만 하는 사람들 모세에 높이든 팔에 약속의

Exodus Jeremy

수백년동안 억압받던 사람들 담을 허물고 광야로 가네 하늘을 가르는 구름 어둠을 가르는 불기둥 예 - 자유 얻은 사람들 할렐루야(할렐루야) 갈라진 바다 사이로 사람들 춤추네 춤을 추는 사람들 할렐루야(할렐루야) 그들을 구원한 하나님께 춤추네 헛된 우상만 섬길줄만 알았던 어리석기만 하는 사람들 모세에 높이든 팔에 약속의 땅을 향한 싸움

Exodus 예레미(Jeremy)

수백년동안 억압받던 사람들 담을 허물고 광야로 가네 하늘을 가르는 구름 어둠을 가르는 불기둥 예 - 자유 얻은 사람들 할렐루야(할렐루야) 갈라진 바다 사이로 사람들 춤추네 춤을 추는 사람들 할렐루야(할렐루야) 그들을 구원한 하나님께 춤추네 헛된 우상만 섬길줄만 알았던 어리석기만 하는 사람들 모세에 높이든 팔에 약속의 땅을 향한 싸움 예 -

EXODUS 예레미

1장 재앙과 탈출( ~3:36) 2장 광 야(3:37~5:15) 3장 전쟁과 승리(5:16~ ) 수백년동안 억압받던 사람들 담을 허물고 광야로 가네 하늘을 가르는 구름 어둠을 가르는불기둥 자유 얻은 사람들 할렐루야 갈라진 바다 사이로 사람들 춤추네 춤을 추는 사람들 할렐루야 그들을 구원한 하나님께 춤추네

담벽 (The Wall) 아나테봇리

너와 나 갈라 놓은 담벽 길에 빼곡히 쌓인 돌 틈 사이로 들리는 깊은 한숨 소리는 저 편에 바로 너 저 편 꽃밭은 녹슬고 헝크러져 빗물 되어 내 혈관에 흐르면 마른 땅 거센 바람에 헤메는 이 저 편에 바로 너 사랑의 숨결로 갈라진 틈새로 희망의 꽃이 피어나는가 담벽은 녹슬고 담벽은 무너져 사랑으로 하나가 되리 간주 사랑의 숨결로 갈라진

담벽 아나테봇리

너와 나 갈라 놓은 담벽 길에 빼곡히 쌓인 돌 틈 사이로 들리는 깊은 한숨 소리는 저 편에 바로 너 저 편 꽃밭은 녹슬고 헝크러져 빗물 되어 내 혈관에 흐르면 마른 땅 거센 바람에 헤메는 이 저 편에 바로 너 사랑의 숨결로 갈라진 틈새로 희망의 꽃이 피어나는가 담벽은 녹슬고 담벽은 무너져 사랑으로 하나가 되리 사랑의 숨결로 갈라진 틈새로 희망의 꽃이 피어나는가

³ª¹æ ¼O³≪º°(SoNakByul)

me now 나 너를 사랑하려고 온 힘으로 기어 다닌 그 끝은 아름다운 나비란 결말은 아니었구나 식어버린 뒷모습도 온 맘으로 기다리던 그 끝은 따뜻한 네 눈빛은 결국엔 아니었구나 그저 꽃인 줄만 알아서 철없이 네게 매달렸어 찾아올 시들 순간엔 도리질 쳤지 그저 봄이기만 바라서 덧없이 네게 기대었어 찾아올 추운 겨울엔 손사래 치며 외면했지 갈라진

허상 단칸방 로맨스/단칸방 로맨스

이 애달픈 마음은 나만의 허상일까 두 눈에 담긴 눈물에 진심이 담겼을까 우리의 거리를 잘 알기에 더 다가가선 안 될 그대여 그댄 아나요 이런 내 맘을 이런 모습을 그대여 그댈 알아요 그 때문에 난 이제 난 이제 난 결국엔 안 되겠죠 이렇게 생각해도 아프기만 하겠죠 바보같이 나 혼자 우리의 거리를 잘 알기에 더 다가가선 안 될 그대여 그댄 아...

LXY-X (Memory) (Prod. Rude Boy) LXY

한참을 멍해져 또 다시 눈뜬채로 약에 홀린듯 눈앞이 흐려져 아련한 눈빛 을 지어도 소용이없어 나의 귀에 닿는 것은 지뢰같아 불 꺼진 어두운 방안은 일평짜리 단칸방(일평짜리 단칸방) 마음속은 멍하니 넌 알긴아는 거니(알긴아는 거니) 더 이상 난 기억같은거 않할래 더 이상 난 기억같은거 지울래 이 순간만 시간이 멈추길 바랄래 한참을 멍해져 또 다시 눈뜬채로 약에

너에게 빠진건 단칸방 로맨스

네 얼굴 네 몸매 네 손끝 때문이 아니야 보조개 예쁜 눈 목소리 때문이 아니야 나도 어색해 이런 적 없었는데 뭐에 홀린건지 네 미소 네 향기 스타일 때문이 아니야 긴 생머리 머릿결 눈웃음 때문이 아니야 나도 이상해 나 원래 안 이런데 병에 걸린건지 너에게 빠진 건 다른 이유가 아냐 설명할 필요 없어 그냥 네가 좋은걸 그냥 그거뿐이야 난 너에게 빠진 건...

가을밤 은하수 단칸방 로맨스

쌀쌀한 바람 아득한 밤 하늘 아래 따듯한 그대가 스며들어 내 주머니에 너의 손을 꼭 붙잡고 가을밤을 너와 하염없이 어디로 가는지 몰라도 둘만 있으면 어느 밤 하늘 아래 있어도 둘만 있으면 저 밤하늘 내 옆에 그대 내 작은 세상을 따듯하게 채워주는 그대 차가운 바람 고요한 밤 하늘 아래 따듯한 그대가 밀려들어와 차가워진 맘 얼을새라 너와 꼭 안...

나의별 나의달 단칸방 로맨스

어디서 나왔는지 사람이 맞는 건지 그댄 어디나 다 있네요 내 눈이 이상한지 신기루를 보는 건지 내 시력이 2.0인데 오른쪽 왼쪽 위아래도 온통 세상 가득 있네요 어디에나 보여 네 모습이 아픈 건 아닌데 그대는 별님일까요 아니면 달님일까요 항상 밝게 날 비추죠 그대는 별님일까요 아니면 달님일까요 왜 내 세상에 떠 있죠 날씨는 어둑한데 비가 올 것 같은데...

소소한 습관들 단칸방 로맨스

?내게 남아 있었던 그 소소한 습관들 너와 이별했다는걸 다시 실감하게만든다 헤어진게 언젠데 나는 너를 생각하네 이밤 또 잠못 이루네 시시콜콜한 이야기들도 어렵던 너의 고민도 이젠 들어줄수없는 사람이 되었지만 습관이란게 무섭다더라 니 번홀 누르고 있어 언제쯤 괜찮을까 i\'m missing you 마음이 공허하고 뻥뚫린것 같은 기분 i\'m missin...

사랑에 빠지는 순간 단칸방 로맨스

못생긴 표정을 봐도 하나 둘 서툴더라도 그게 다 예뻐 보이면 사랑에 빠진 거래요 굳이 말하지 않아도 같은 곳을 바라봐요 이게 바로 그건가 봐요 사랑에 빠졌나 봐요 사랑에 빠졌다는 건 애매할 수가 없어요 사랑에 빠지는 순간 모를 수가 없거든요 내 안에 있는 그댈 향한 맘 알려주지 않아도 사랑을 알 수 있어요 가끔은 투정 부려도 고집스런 떼를 써도 그게...

밤 하늘 아래 우리 단칸방 로맨스

달과 별이 떠 있는 예쁜 밤하늘 아래 달과 별이 비춰 아름답게 빛나는 바다 우리 둘을 위해 노래하듯 들려오는 잔잔한 파도 소리 그곳에 우리가 있네 나는 조용히 너에게 어깨를 내어 너는 나에게 모든 걸 맡기듯 기대줘 나는 조용히 너에게 어깨를 내어 그저 살며시 머리를 쓰다듬어 줄게 시간이 이대로 멈췄으면 이라는 게 이런 기분일까 내 가슴이 벅차올라 나는...

겨울냄새 단칸방 로맨스

따스한 햇살을 채가는 바람도 버스를 타는 낯선이의 외투도 나지막히 쌓여진 낙엽속에도 계절을 지나는 높은 하늘에도 니가 있어 니가있어 풍경속에 니가 있어 겨울 냄새가 나요 추억이 살아나요 내맘에 숨었던 사랑이 피어나요 겨울 냄새가 나요 그대가 그리워요 혹시 너도 나와 같나요 feeling you missing you feeling you 이 겨울 ...

허상 단칸방 로맨스

이 애달픈 마음은 나만의 허상일까 두 눈에 담긴 눈물에 진심이 담겼을까 우리의 거리를 잘 알기에 더 다가가선 안 될 그대여 그댄 아나요 이런 내 맘을 이런 모습을 그대여 그댈 알아요 그 때문에 난 이제 난 이제 난 결국엔 안 되겠죠 이렇게 생각해도 아프기만 하겠죠 바보같이 나 혼자 우리의 거리를 잘 알기에 더 다가가선 안 될 그대여 그댄 아...

최선 단칸방 로맨스

밤새 나누었던 긴 통화는 이제 의무감으로 하네요 사랑 한다고 난 말했어요 사랑이 아닌걸 알면서도 맛있는걸 먹고 재밌는 영화를 봐도 행복해하지 않는 표정은 날 슬프게 해요 집에 데려다 줄게요 차마 못 했던말 우리 그만 해요 최선을 다해 사랑했어요 변해버린 이 사랑은 이제 끝내야 해요 누구를 탓 할수도 없어요 진심을 다 했다면 놓아 주기로 해요 네가...

혼자 단칸방 로맨스

텅 빈 방안에 누워 아침을 맞으며 눈을 떴을 때 난 무엇을 느낄까 아무도 채우지 못하는 공간에 난 무엇을 채워 넣으려는 걸까 한치 앞이 보이질 않아 내가 어디로 걷는질 몰라 나의 옆에 누가 있다면 날 좀 잡아줘 나를 안아줘 차가운 바람보다 더 아득해 오는 건 나를 찔러오는 외로움의 바람 나도 아직 모르는 나의 마음 생각 처음부터 없다면 모든 게 멈출 ...

말하지 않아도 단칸방 로맨스

손을 잡고 걷다보면 나는 아무 걱정없이 3살배기 어린애 같이 돼 엄마손을 잡은 것 같이 돼 마주 앉아 얘길하면 대단한 얘길 안해도 바보처럼 그냥 막 웃게 돼 난 세상에서 네가 제일 웃긴데 너와 마주앉으면 우리 눈을 맞추면 아무런 얘기도(아무런 얘기도) 필요 없는데 음 너와 마주 앉으면 우리 눈을 맞추면 말하지 않아도(말하지 않아도) 우린 음 하...

벚꽃 보러 안 갈래? 단칸방 로맨스

괜히 이맘때 즈음 되면 다들 손잡고 돌아다녀 괜히 이맘때 즈음 되면 내 맘도 같이 살랑살랑 안양천으로 석촌호수로 남산공원 윤중로 두 손 꼭 잡고 너랑 가려고 아껴놨어 전부 그래 맞아 세상은 핑크빛이야 저 벚꽃처럼 모두 웃고 있어 이 봄날처럼 걸어 다니는 사람들 손이 하나같이 포개졌어 그래 내 기분도 저 벚꽃처럼 살짝 웃고 있어 이 봄날처럼 괜히 나까지...

잊지마요 단칸방 로맨스

너를 처음 본 기억 손을 잡았던 기억 수줍게 첨으로 입 맞춘 기억 홍대 골목길에서 네가 좋아했었던 커피를 마시던 기억 너와 영화를 본 기억 지하철을 탄 기억 전화기를 붙잡고 밤새운 기억 술에 취한 어느 날 너의 집 앞에 앉아 얘길 나눴던 기억 잊지 마요 우리 사랑했던 날 너무 행복했던 날 그날의 기억들을 잊지 마요 아픈 이별보다 더 좋았던 추억들...

이렇게 너를 단칸방 로맨스

네가 떠난 후에도 나름 잘 지냈어 생각보다는 변한 거라고 생활에 일부뿐 수염도 잘 안 밀고 옷도 대충 입게 됐어 편해 영화 볼 사람 이 없는 건 빼고 핸드폰 배터리도 늘 많아 신경 쓸 일 없어 문자 안 해도 되니까 혼자 지내는 것도 괜찮아 다툴 일도 없고 가끔 외로운 것 빼고 이렇게 너를 지우려 했어 아직도 나는 안 되겠더라 사실은 아직 네가 생각...

너를 만나는 계절 단칸방 로맨스

찬 바람이 불어오면 눈 감아도 다시 보여 그때가 그 장소가 그대를 처음 본 계절 내 옆에서 걷고 있는 그대의 모습이 좋아 당연하게 조용하게 그대를 만나는 계절 숨 쉬듯 숨 쉬듯이 내 옆에 그대가 몇 번을 돌고 돌아서 마침내 그대를 만나서 당연하게 당연하게 사랑을 줄 수 있어서 수많은 사람들 중에 마침내 그대를 만나서 당연하게 당연하게 사랑을 할...

버릇 단칸방 로맨스

너의 볼을 늘어 뜨리는 거 웃을 때 입 손으로 가리는 거 잔소리가 많아지는 거 안 뿌리던 향술 뿌리는 거 어느새 나도 모르게 내 일상에 이렇게 네가 들어와 스며들어 너 땜에 생긴 버릇이 너무 많아 이제는 혼자 밥도 잘 못 먹겠어 나만 있던 내 세상에 네가 들어와 세상이 변했어 나만 가득했던 내 공간에 너라는 버릇이 가득 채워졌어 밥은 삼시 세끼 챙겨 ...

그대에게 가까이 단칸방 로맨스

점점 그대에게 가까이 조금 더 가까이 나도 몰래 마음이 그대에게 마음이 아무것도 없었어도 빛나던 모습에 그대에게 더 다가가 나 한발자국 더 눈 부시던 그 날에 처음 본 그 날에 나도 몰래 마음이 그대에게 마음이 달과 별이 비추는 듯 빛나던 모습에 그대에게 더 다가가 나 한발자국 더 그대에게 가까이 갈 수 있다면 밤의 달이되어 별이되어 ...

취향 단칸방 로맨스

밤하늘을 좋아했던 너를바라보는 게 나는 좋았어같은 것을 좋아하는 건지널 만나다 보니 그런 건지네가 좋아하던 모든 것들을함께 하고 싶어서 좋아하게 됐나 봐비가 오는 창밖을 같이 바라보며둘만의 작은 노래를 함께 들어볼래서로 같은 것을 좋아했던 날들이너무나 좋아서 괜히 널 바라 보기만 했어잠들기 전 나지막이 너의목소리 듣는 게 나는 좋았어매일 밤을 너로 끝...

이미 우린 끝나버린 걸 알잖아 단칸방 로맨스

언제부터 우린 지쳐서서로를 점점 원하고 있지를 않아그저 시간이 흘러가듯우린 억지로 버티는 것 같아처음 설레던 우리의 마음은이미 오래된 이야기가 된 것 같아서로 숨 쉬는 공기조차도너무나도 차가워졌어우리 이제 여기까지 하자더는 서로 지치기만 할 뿐이야사랑이 설레지는 않아도억지로 하는 건 아니야더 이상 나를 보는 너의 눈 속엔내가 들어있지가 않잖아이미 변해...

나에게 단칸방 로맨스

지친 하루를어떤 모습으로어떤 생각으로지나고 있는지아무 의식 없이쌓여만 가는하루하루에털썩 주저앉아Rowing to the island in my mindRowing to the island in my mindRowing to the island in my mindRowing to the island in my mind나의 맘속에귀를 대보면아직 크지 못 ...

나에게 (inst.) 단칸방 로맨스

지친 하루를어떤 모습으로어떤 생각으로지나고 있는지아무 의식 없이쌓여만 가는하루하루에털썩 주저앉아Rowing to the island in my mindRowing to the island in my mindRowing to the island in my mindRowing to the island in my mind나의 맘속에귀를 대보면아직 크지 못 ...